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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 | ||||
서머 | ||||
시즌 파이널 |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Wickd 미케 페테르센 (Mike Petersen) | |
생년월일 | 1994년 4월 29일 ([age(1994-04-29)]세) |
국적 | [[덴마크| ]][[틀:국기| ]][[틀:국기| ]] |
경력 상금 | $95,908.88 USD (₩107,878,000)[1] |
포지션 | 탑|미드 |
소속 | Dimegio Club (2010.05.?? ~ 2010.12.08) SK Gaming (2010.12.08 ~ 2011.10.20) Absolute Legends (2011.10.30 ~ 2011.12.20) CLG.EU (2011.12.20 ~ 2012.12.28) Evil Geniuses (2013.01.26 ~ 2013.12.10) Elements (2013.12.11 ~ 2015.05.13) Denial eSports EU (2015.05.29 ~ 2015.11.04) Team ROCCAT (2015.07 ~ 2015.12) E-corp Gaming (2015.11.12 ~ 2015.12.03) Nerv (2016.06.03 ~ 2016.07.08) Crew e-Sports Club (2016.07.08 ~ 2016.10.26) Fnatic (2017.01.05 ~ 2017.02) Dark Passage (2017.02.08 ~ 2018.0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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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Mike "Wickd" Petersen |
前 Elements의 탑솔 담당. ID인 Wickd의 경우 한국에선 보통 '윅드'로 통용되었지만 시즌4 롤드컵에서 본인이 위키드로 읽어달라고 요청해서 읽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1세대 플레이어 중에서는 세계구급 이렐리아 장인이라는 극찬을 들을 정도로 이렐리아에 대해서 높은 이해도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다. 하지만 하단에도 언급되겠지만 마스터한 챔프가 아니면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장인형 플레이어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전성기에서 내려온 뒤론 2부리그에서 신인 멤버들을 고통받게 하고있다마법사의 최후, 말트마 이렐리아의 창시자로 왕귀캐로 탑 초식 동물의 정점을 보여주던 이렐리아의 육식화를 이루었으며, 동시에 이로 인하여 이렐리아의 W 스킬이 지니는 흡혈량을 반토막낸 원흉이기도 하다. 덕분에 이렐리아에 대한 위키드의 애정은 각별하며, 이렐리아의 아버지로 까지 불린다.
자칭 탑솔 1위라고 하며[3] 그 말대로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특이하게도 본 계정보다 부 계정이 더 레이팅이 높으며 승률 70%에 육박하는 전적으로 솔로랭킹 순위 1페이지에 위치해 있다. 단점은 AP 탑솔러를 잘 다루지 못한다는 것. (본인이 직접 AP캐릭터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시즌3에선 AP 탑솔로 캐릭터도 연습하고 있다고 한다.
플레이 스타일은 '적 정글러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해라'로 정의된다. 그냥 패기있게 상대방을 잡아먹으려고 덤벼들라는 말이다. 이 때문에 다른 라인에 비해 갱당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로 인해 상대편 정글러는 탑에 자주 들리게 되고 그 사이에 봇과 미드에서 우세를 잡고 용을 먹으며 점점 격차를 벌리는 게 CLG EU의 포인트. 다만 이 방법이 잘못됐을 때 위키드를 많이 잡고 잘 큰 상대 탑과 정글러가 EU를 이기는 단점이 있다. EU가 가끔 대회에서 광탈당했을때 일어나는 패턴.
이와 같은 단점 때문에 초반 단계에서 상당히 말렸을 때가 많은데, 챠우스터 왈 그런 상태에서도 한타때 자기 몫을 해내는게 신기하다고 근데 3년이 지나서 시즌 5에서도 이런 짓을 하기 때문에 엘레멘츠와 프로겐의 팬들에게 엄청나게 욕을 먹는다. 과거에는 프록스를 제외하면 서양에 제대로 된 육식 정글러가 없었기 때문에 위키드의 플레이스타일이 나름의 효율을 냈지만[4], 운영법이 발달하고 유럽 정글러들의 수준이 향상된 시즌 5 시점에서 LCS 중위권 정글러들만 되어도 엘레멘츠를 만났다 하면 탑에서 킬을 내고 스노우볼을 쭉쭉 굴리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 레인오버와 스벤스케런, 얀코스 등 유럽을 풍미하던 정글러들도 엘레멘츠만 만나면 기쁜 마음으로 탑에 캠프를 차렸지만 위키드를 가장
다른 약점은 쓰는 챔피언들(제이스/이렐리아)은 세계적 실력이지만 풀이 극히나 작다는데 있다. 롤드컵 4강에서 제이스/이렐리아 밴을 한 프로스트에게 그저 탈탈 털렸다. 특히 리븐을 픽했을 때는 아주부 프로스트의 결승 진출 일등공신(...) MLG Dallas에서 3판 모두 애니/제이스/이렐 벤을 한 CLG.NA와 경기할때 기어코 리븐을 두번째 판에서 다시 꺼내서 그 판을 캐리했다.
위키드의 챔피언 폭은 항상 논란거리가 되는데, "이렐리아 밖에 못하는 위키드" 혹은 "이렐리아 하나는 귀신같이 잘하는 위키드" 라 하며, 그 좁은 챔피언 폭이 지적 받는다. 다만 본인은 자신이 챔피언 폭이 좁다는것을 인정하지 않으며(...) 실제로도 라인전 자체는 다른 챔피언으로도 그럭저럭, 아니 유럽에서는 손꼽히는 수준으로 수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그 챔피언이 한타에서 해야 할 역할에 대해서 미숙한 부분이 보이며,
이 좁은 챔프폭은 시즌 6에도 변하지 않는데, 정규시즌에 피오라만 죽어라 픽하다가 밴당하면 망한다던가, 또 뽀삐로 다전제 내내 잘하다가 상대한테 뽀삐 뺏기니까 5세트에 하드 역캐리를 한다던가 정말 프로 씬의 메타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대처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포지션인 탑솔러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마인드를 지니고 있다.
니프에 의하면 한국에 베이가 서폿이 유행하기 전부터 니프에게 스턴이 OP라며 베이가를 권했다고 하는 등 게임을 보는 눈이 그렇게 나쁘기만 한 플레이어도 아니다.
전 코치인 레비아탄의 평가도 위와 크게 다르지 않다. 알리스타로 영겁의 지팡이를 올리길래 이유를 물었더니 뭔가 장황하고 설득력 있는 설명을 했는데 효율은 영(...)
결론을 내자면 메카닉이 뛰어나고 나름의 게임을 보는 눈이 있으나 독선이 발목을 잡는 전형적인 롤 1세대 플레이어이다. 그러나 링크건 분은 욕을 바가지로 먹지만 어쨌든 1세대 탑솔러중에는 커리어 면에서나 프로 생활 길이면에서나 손에 꼽을만한 탑솔러고, 위키드는 희대의 탑승객으로 LCS 우승 경력을 딱 한 번 쌓은 것을 빼면 커리어라고 말해줄게 없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 ||||
리그 오브 레전드 | ||||
2014 EU LCS Summer 우승 | ||||
Fnatic | → | Alliance | → | Fnatic |
4. 선수 경력
4.1. 시즌 3
유럽 LCS에서는 팀 전체의 기량이 하락한 마당에 위키드도 기량이 많이 하락한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플레이 하는 챔피언 풀도 적은 마당에 그 챔피언들이 대세인 챔피언들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부진에 대한 변명으로 한다는 말이 '요즘 연습을 안해서 그렇지 연습만 하면 다시 폼을 되찾을 수 있다'라고.LCS EU Summer 시즌이 시작되면서 EG가 폭풍같이 몰락하고 있는데 그 원인에 어느 정도 일조하고 있다. 예전처럼 근접 AD챔프를 하기에는 메타 자체가 혹독해져 어쩔 수 없이 AP챔프를 하고는 있는데 문제는 그 실력이 저조하는 것. 주로 하는 챔프는 자크와 말파이트이며 케넨과 엘리스는 고려 대상에 없다(...). 샤이로 인해서 유명해진 탑 라이즈도 한 번 시도해봤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그나마 가끔씩 레넥톤 등을 할 때의 실력은 여전히 괜찮다는 점이 위안거리라 볼 수 있겠다.
4.2. 시즌 4
얼라이언스로 옮기고나서 슈퍼위크를 치른 후의 평가는 유럽에서 완전 노답취급을 받고 있다. 사실 위키드가 라인전이 약한 편은 아니라서 라인전은 잘하는데 자꾸 레넥톤으로 멜모셔스의 아귀를 먼저 가거나 말파이트로 삼위일체, 아트마(...)를 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이템 선택에 맹비난을 받았다. 위키드 자신은 탱커메타가 거품이 있다고 말하면서 데미지를 더 중심에 두는데... 가뜩이나 같은 팀의 정글러까지 딜중심 정글러를 하니 팀에 탱커가 없다(...) 결국 얼라이언스 4패의 이유 중 하나로 비난을 받고 있는 중. 사실 프로겐이 얼라이언스를 창단하고 위키드 영입 소식이 나올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던 바였다. 그래도 위키드가 입단 테스트를 통해 실력으로 뽑았다는 프로겐의 변호를 듣고 팬들은 새로운 위키드를 기대했으나 2014 LCS EU 스프링 시즌을 4연패로 시작하며 많은 팬들이 실망했다.그리고 겜빗전에서 말파이트를 트런들 상대로 골라 라인스왑으로 망했는데도 트포를 올리는 패기를 보여주며 팀의 패배에 단단히 일조하였다. 트포 말파를 무조건 고집하며 딜과 탱도 안되는 말파이트의 모습을 보며 그에 대한 비난은 더욱 커지기만 하고 있다. 그리고 또다시 LCS 5주차 로캣과의 경기에서
그리고 2014 Spring LCS 3주차가 끝나고 시작된 알렉스 이치의 AMA에서 알렉스가 대놓고 얼라이언스의 약점이라고 말해버렸다.
그리고 2014 Spring LCS 6주차 첫날 이렐리아로 SK게이밍이 던지는 것도 받아먹으면서 기분좋게 1승을 추가했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와 인터뷰를 하는 Reflection 시리즈에서 에드워드가 자신이 얼라이언스에 빠진 가장 큰 이유는 위키드와 같은 팀에 있기 싫어서였다고 엄청난 디스를 당하였고 이런 것에 가만히 있지 않는(...) 위키드의 성격상 페북에서 이 글에 반박을 하면서 에드워드와 사이가 나쁨을 공식적으로 인증하였다.
위의 경기도 있고 6주차부터 갑자기 이렐리아를 픽하는 중. 이렐리아 챔피언 성능 자체가 낮아서 그렇지 이렐리아로는 그런데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전 2승. 그런데 이렐리아를 다시 잡은 SK 게이밍과의 경기에서는 라인전은 아트록스를 상대로 괜찮게 했지만 한타때 존재감이 0에다가 생각없이 돌격을 하면서 방어를 해야할 때 공격을 해서 팀이 패배하는데 일조하였다. 그러나 이 경기의 패배를 제외하고 8주차 슈퍼위크 까지의 나머지 4경기에서는 모두 승리, 2014 Spring LCS 에서 이렐리아의 높은 승률(83.3%)을 만들어내었다.
이는 위키드 본인이 페이스북에 적었듯이, '프로게이머들이 하도 이렐리아를 본지 오래되어, 상대하는 법을 까먹었기' 때문으로, 이런 높은 승률이 이어질지, 아니면 일시적인 비주류픽의 이점으로 작용할지는 두고보아야 할 일이다.
결국 9주 1일차 대 Gambit Gaming 과의 경기에서 이렐리아가 밴이 되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그동안 욕을 징하게 들어먹었던 레넥톤으로 활약하며 그 경기 또한 승리하였다. 마찬가지로 9주 2일차 대 SUPA HOT CREW 와의 경기에서도 밴이 된 이렐리아 대신 아트록스를 꺼내들었고, 그 경기 마찬가지로 승리하며 Alliance는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위키드의 또다른 문제점은 현재 LCS에서 텔레포트 주문을 제일 못 쓰는 탑라이너로 지적받고 있는다는 것이다. 텔레포트를 거의 90퍼센트 자기 라인 복귀에만 쓰면서 무언가 변수를 내려고 하는 모습이 없다. 그래도 팀이 상승세를 타면서 그도 텔레포트 트런들로 변수를 만들어 이득을 보고 승리에 기여하는 등 이전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위키드가 잘한다기보다는 다른 유럽 탑솔들이 더럽게 못한다고 보는 의견이 많다
서머 LCS 정규시즌에는 그렇게까지 평가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나, 플레이오프에서는 모든 면에서 2%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까였다. 조이럭 윤덕진 해설도 프로겐 칭찬을 연발하면서 그런데 탑이 정말 안타깝다고 말할 정도. 일단은 프로겐의 하드캐리와 슉, 탭즈의 기복 있지만 준수한 활약 덕분에 버스를 잘 탔지만 앞으로 마오카이, 알리스타 등 소위 탑승용(...) 챔프를 밴당했을때 롤드컵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문제. 거기다가 마오카이는 너프당했고 그럭저럭 활약하던 이렐리아는 다시 사용하기가 애매해진 상태라서 챔프폭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시즌 4 롤드컵에서도 딱히 나아진 점은 없지만, 그래도 자신의 아이콘인 이렐리아 플레이 하나만큼은 경이로운 수준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C9, 나진 실드전에서 연속으로 상대 라이너를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박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하지만 이어지는 KaBuM e-Sports와의 경기에서 주력픽인 이렐리아를 밴 당해 케일이라는 카드를 꺼냈지만
4.3. 시즌 5
IEM 산호세에서의 C9 과의 대결에서, 일반적인 마오카이의 빌드인 영겁의 지팡이 대신 새로 추가된 정당한 영광 아이템을 가는 풀 탱킹 트리를 선보였는데, 억제기가 깨진 상황에서 슈퍼미니언 라인 정리에 한참 걸릴것이라는 해설자들의 말을 들었다.(...) 그래도 폭풍 설사는 안했으니 다행.LCS 스프링 개막전에서는 자신이 그렇게 잘한다는 이렐리아를 잡고도 매우 탑신병자스러운 고집으로 11데스를 기록하며 침몰했다. 물론 본인만의 문제가 아니었지만 이제 이렐리아를 밴당하면 얼마나 처참하게 패하는 것이냐며 팬들은 걱정중.
위키드는 벤치행 후 AMA를 했는데 인벤에서는 굉장히 짧은 부분만 번역되었지만 많은 답변을 하였다. 근데 그 중에서 위키드가 자신이 프로레벨에서 다룰 수 있는 챔피언은 5명에 좀 더 못하지만 그래도 픽할 수 있는 챔피언이 몇 명 더 된다는 답변(...)이나 프로겐은 팀 동료지 친구는 아니었다라는 꽤 논란을 가져올 수 있는 답변도 많았다.[6] 특히 자신이 팀을 위해서 스타일을 죽여서 부진했다는 자평이나 자신과 같은 공격적인 성향의 플레이어들을 찾아서 팀을 짤지도 모른다는 답변등이 있었다.
후임으로 거론되는 선수가 얼라 창단 당시 위키드와의 경합에서 패한 케빈이라는 점에서 위키드가 얼마나 발전이 없었는지 알 수 있다. 2014 스프링 시즌만 해도 이 선택은 맞는 선택이었으나 2014 서머시즌 동안 케빈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위키드는 지금도 이렐장인 솔랭전사 그대로다. 그런데 케빈이 2주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다시 엘레멘츠에 복귀하였다. 그러나 복귀한 7주차의 1,2 경기 모두에서 팀의 패배에 지대한 기여를 하며 다시 벤치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특히 2일차에서는 중반까지 위키드 혼자 팀의 6데스를 담당하거나 이후 한타에서 혼자 앞으로 돌진하여 룰루로 급성장도 점멸도 안 쓰고 끊기는 등 막장의 끝을 보여주었다. 위키드를 옹호하는 이들은 4연갱을 당하는데 밑에서 이득도 취하지 못하고 위키드의 멘탈케어도 못해준 팀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고, 이것이 100% 틀린 말은 아니라는 점에서 엘레멘츠의 비참한 수준이 드러나는 것도 맞다. 하지만 해설자의 말처럼 애초에 와드를 안 박아서 첫 갱부터 당하지 말아야 할 갱을 당하고 한타에서는 룰루로 적 원딜을
특히 벤치행을 좋은 소식이라 표현했던 위키드이기에 복귀는 나쁜 소식이냐며 순식간에 비아냥을 당하고 있다.
이후 팀은 멸망했고 위키드는 슉과 함께 시즌 종료 후 팀을 나갔다. 2번째 후임은 프로겐이 얼라이언스 결성 당시 원했던 탑솔러인 Jwaow.
서머시즌에는 새 팀을 만들어서 MYM을 나간 원딜러 미스터 렐레즈를 낚는 등 괜찮은 로스터를 구축해 CS 예선을 뚫었고 해당 팀이 Denial Esports의 스폰을 받게 되면서 주장이자 탑라이너로 챌린저 시리즈에 참가한다. 다만 슉과는 함께하지 않는듯. 그런데 렐레즈가 개막을 앞두고 1부리그의 ROCCAT으로 튀었다. 2부리그도 험난할듯.
그런데 디나이얼 이스포츠가 북미 챌린저 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안타까운 일을 당하였다. DDOS공격을 받아서 3경기 19분쯤에 팀원 한명이 게임을 나갔고 5대4로라도 하려고 했지만 5대4는 규정상 안된다면서 라이엇이 위키드팀의 패배를 선언한 것. 디그니타스 EU와의 이 경기가 바로 플레이오프 강등전 자격및 자동승격 자리를 얻을 수 있는 결승전으로 가는 중요한 대회였는데 라이엇의 너무 무책임한 판정으로 레딧과 위키드의 트위터가 폭발하였다. 비록 3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면 승강전에 나갈 수 있지만 자동승격자리도 못 얻고 최악의 경우 다시 한 시즌 2부리그에서 무조건 지내야하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의 실수가 아닌 DDOS공격으로 시합이 망쳐져서 라이엇은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게다가 풀리그 1위였던 Gamers2가 반대편에서 뜬금없이 mousesports에게 털리더니 3, 4위전에서는 깔끔하게 디나이얼을 패버리고 승강전에서 준 친정인 SK Gaming까지 잡아내면서 디나이얼이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 반면 디그니타스 EU는 mousesports를 깔끔하게 결승에서 잡고 직접승격. G2가 2부에서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평가가 다수였음을 감안하면 디나이얼 입장에서는 그 3세트가 너무 억울하게 되었다.
4.4. 시즌 6
결국 울라이트와 미드라이너인 CozQ를 데리고 탈퇴했다. 그리고 키레이가 북미 디그니타스로 튀었기 때문에 오랜 친구(?) 슉과 합류해 새 2부리그팀에 둥지를 틀었다. 서포터 역시 슉이 CW에서 데려왔다.그래서 위키드는 CW로 이적했다(...) 그리고 솔랭 1위 서포터를 데리고 있는 팀이 봇은 잘하는데 위키드가 갱당해 죽고 짤려서 망하는 상태. 반면 울라이트와 CozQ가 속해있고 디나이얼 EU의 CS 시드를 이어받은 Inspire Esports가 선두를 질주하고 디그니타스로 간 키레이도 호평받는 것을 보면 디도스가 아니라 위키드가 슈퍼억제기가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뜬금없이 k0u와 Sirnukesalot의 정글서폿 캐리버스를 타고 정규시즌 1위 밀레니엄을 스윕했으나 결승전에서 승승패패패 중 패패패의 주역이 되며 전혀 성장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위에 언급한 카보차드가 자신의 마지막 단점인 텔포마저 고쳐내고 유체탑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역시 기대할 가치가 없다.
그리고 승강전에서는 예상을 뒤엎고 1~4세트 내내 뽀삐로 자이언츠의 SmittyJ를 찍어누르는 모습을 보였다.
서머시즌에는 2부리그를 꼴찌로 말아먹고 장렬히 산화한 뒤 터키리그로 진출했다.
그런데 Nerv의 최하위에 내막이 있는데, 첫 2주간은 2부리그에서도 눈뜨고 볼 수 없는 로스터[8]로 경기를 치러 2패를 했다. 하지만 3주차부터 그나마 사람같던 정글만 남기고 미드와 봇을 갈아버리고 2무를 수확했는데, 5주차 입실론 이스포츠전에서 다시 위키드의 장렬한 역캐리에 힘입어 2대떡을 당하며[9] 꼴찌로 폭망한 것. 그리고 정글러인 Memento는 Team ROCCAT의 구원투수로 영입되어 벳시와 함께 팀의 잔류에 큰 기여를 했고, 3주차부터 합류한 신인 미드 Caps는 터키리그로 진출해
4.5. 시즌 7
그리고 Elwind가 뜬금없이 Dark Passage를 떠나 Crew에 입단하며 터키리그에서도 위키드의 자리는 사라졌다. 그런데 더더욱 뜬금없이 키키스를 LCS 로스터에서 제외한 프나틱이 서브로 위키드를 영입했다.하지만 Dark Passage가 완전히 폭망하면서 긴급히 위키드와 오비어스(!!)를 영입했다. 이렇게 위키드의 짧은 스트리머 생활은 끝나게 되었고 마치 연어처럼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 시즌 7에 활약하는 선수들 중에 시즌 6에 위키드가 키워낸 신인들이 굉장히 많다. 우선 페네르바체의 패든은 저니맨이었다가 위키드가 Crew 탑솔러로 뛸 때 같이 원딜로 뛰었고 다음 팀에서 포텐이 터졌다. 그리고 샬케의 업셋과 메멘토, 프나틱의 캡스는 위키드와 Nerv에서 같이 뛰었는데 모두 한 시즌이 지난 후에 포텐이 터졌다. 마지막으로 갈락티코스의 k0u는 터키 최고의 정글러로 칭송받았는데 시즌 6 스프링 CW시절 위키드와 함께 했다.
4.6. 시즌 8
서머에 캡스가 유체미, 업셋이 유체원에 등극하고 두 선수의 소속팀이 결승에서 맞붙게 되면서 위키드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5. 기타
이렐리아가 너프되었을 때는 '이렐리아 이제 그만할수밖에 없음'하고 왜 이렐리아를 너프했느냐며 슬퍼했었는데, 이렐리아의 기본 스탯이 상향된 이후론 다시 이렐리아를 잡아 삼위일체를 가는 빌드를 자주 보여주고 있다.여기에는 또 한가지 비화가 있는데, 이렐리아 너프 이후 위키드가 자신의 스카이프에 있는 라이엇 게임즈 직원에게 이렐리아의 하향이 왜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상향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말했다는 것. 덕분인지 이렐리아의 스탯이 상당히 상향되면서 이렐리아는 시즌2 가장 많이 픽 되는 탑솔 챔프중 하나로 자리 잡는데 성공했다.인벤 인터뷰
실제로 시즌 3 들어서는 위키드도 이렐리아를 고르지 않는다.
시즌 4 LCS EU 2014 Spring 에서 팀이 하위권에 쳐져있을 당시, 위키드는 이렐리아를 고르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좋은 성적을 얻기 시작했다. 이에 자극을 받았는지, Gambit Gaming 의 Darien, Fnatic 의 SOAZ, ROCCAT 의 Xasus, Millenium 의 Kev1n 등이 이렐리아를 고르기 시작 했으나, 오히려 필패 카드로 귀결되는 모양새이다.(...)
Darien은 LCS EU 2014 Spring Playoff QF에서 2연 이렐리아로 팀을 패망으로 몰아넣었으며, SOAZ는 2014 롤스타전에서 이른바 위키드식 이렐리아인 탐식의 망치 이후 민첩성 부여 광전사 군화를 가는 템트리를 가다가 망했다.
한국에서도 샤이가 두 번 꺼내들어 샤유리라는 굴욕적 별명을 획득했고 스프링 우승팀 삼성 블루의 천주만이 2승을 거두었다. 탑 AP 카운터로 가치가 있으나 너프후 자체 스펙이 허접해서 선픽하고 상대가 브루저를 고르면 패망 분위기.
그러나 도란 방패 너프와 탑 AP의 시대가 열리면서 이에 대한 카운터로 이렐리아의 위상 또한 다시 상승했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방송 성적이 노답이지만 유럽과 중국에서 많이 쓰이는듯. 결국 롤드컵에서는 위키드 외에도 OMG의
탑라이너가 다 그렇듯 자존심이 강한 편이다. 가령 올스타 투표를 놓고 샤이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가장 강력한 탑솔 부문에서 1위에 오르자 샤이는 너무 과장되었다고 까는 등.[10] 그 외에 소아즈와의 탑솔빵도 유명한 사건이다.
LCS EU 올스타 투표에서 프나틱 탑라인 소아즈와 득표율 차이 0.4%의 접전을 펼치다가 투표 마감날 자리를 놓고 1:1 탑빵을 벌였고, 이를 Twitch로 생중계했다. 위키드는 리븐, 레넥톤, 제이스, 제드등 탑라인 전용 챔프를 쓰고 소아즈는 티모(..) 드레이븐, 오공과 케넨을 썼다. 마지막 5게임에선 동시 시청자 14만 4천명을 찍으면서 개인방송으로썬 트위치 역사상 전후무후한, 심지어 LCS시청자수도 찍어누르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마지막 게임에서 소아즈의 누누를 이길 순 없었고 올스타전은 소아즈가 나가기로 귀결되었다.
그리고 피미르의 자살기도 사건 이후 그의 쾌유를 위해 3월 13일자 이후로 하는 스트리밍 방송의 수입의 전체를 피미르에게 기부하겠다고 그의 트위터에 밝혔다.
스프링 시즌 초 AMA를 보면 EG의 미국 진출과 관련해 크레포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시즌 중반 얼라이언스 부진의 제1원인으로 지목받으며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나름 변화하려고 노력 중인 지금도 다소 위태위태하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얼라이언스의 유럽 성적이 EG의 북미 성적보다 훨씬 좋은 만큼, 유럽에 남은 그의 선택은 일단 성공적인듯. 그러나 프로겐이 높은 기대치를 잡고 독하게 마음먹고 만들어낸 슈퍼팀인 만큼 그가 라인전의 강함이나 좁은 챔프폭에 안주하지 말고 메타를 따라가고 탑라이너에게 요구되는 운영능력을 키워야 최종적인 성공을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1] Wickd 경력 상금.[2] 근데 나르 밴을 가끔 당하긴 한다. 아마도 변수 제거밴인듯. 근데 말이 되는것이 위키드가 이렐 빼면 그나마 프로처럼 하는 것이 탱커다. AP를 고르면 피지컬은 괜찮아도 물몸으로 라인전 맛집이 되거나 한타에서 개돌하기 때문에(...)그러니까 이렐 다름으로 잘하는 것이 저 궁 안쓰는 나르라 이거지[3] 2위는 M5의 Darien. 근데 막상 Darien은 Wickd를 B급 탑솔러로 꼽았다.[4] 갬빗의 다리엔 역시 다리엔이 죽고 갬빗은 이득을 본다는 운영을 정립했었고 CJ 형제팀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던 과거가 있다.[5] 하지만 프로겐이나 탭즈에게 중재를 제대로 걸어주지 못해 브라질 팀인 카붐에게 게임을 진 것을 감안하면 중재셔틀이라는 표현이 과분하다. 해당 경기에서 프로겐이 많이 던진 이유에 위키드가 중재를 프로겐 생각대로 못써줘서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6] 엘레멘츠 자체가 팀 케미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위키드는 룸메이트인 슉하고만 친했다고 대놓고 말하고 있고 팀을 나간 탭즈는 프로겐하고만 사이가 좋았다.니프는 딱 봐도 내성적인데다(...)[7] 아프리카에 봉사를 갔네 어쩌네 하는 것을 보면 그냥 레딧 스타일 드립같기도 하고(...)당신 겨우 4경기 뛰었어[8] 미드는 유럽의 대회공포증 솔랭전사인 Godbro, 원딜은 터키가서 쫓겨난 Nardeus, 서폿은 팀 코스트 코치하다 땜빵하러온 wewillfailer(...)[9] 1세트는 쉔으로 스노우볼 좀 굴리나 싶다가 위키드의 쉔이 자살이니시 두 방에 게임을 반대쪽으로 터뜨렸고, 2세트는 Caps가 경험부족인지 솔킬과 대치전 킬까지 2데스로 역캐리중인건 맞았으나 위키드의 나르가 말도 안되는 합류전을 시도하다 팀에게 3데스를 선사하며 확인사살했다.[10] 2012 롤챔스 섬머에 참전한 EG(당시 팀명 CLG EU)는 결승에 진출해 프로스트와 맞붙었는데, 샤이와의 두 판의 라인전을 모두 자신의 주챔프 이렐리아로 박살낸 적이 있었다. 그때 샤이가 썼던 챔프는 제이스와 블라디로 이렐리아에게 카운터 당하는 챔피언이기는 했지만. 또 IEM 월챔에서 프로스트를 만났을때도 레넥톤으로 샤이의 엘리스를 정글러 개입없이 솔킬을 따고 압도했었다(경기는 패배였지만). 다만 입단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던 12 썸머 시즌의 샤이는 팀의 구멍 수준이었던 점은 감안해야 한다. 샤이의 기량이 폭풍같이 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시즌2 롤드컵 예선전부터다. 실제로 올스타로 뽑힌 샤이는 거의 모든 상대를 거의 박살내다시피 하며 기량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