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o One Can Explain Why Planes Stay in the Air
그 누구도 비행기가 왜 떠있는지를 몰라요.
양력의 원리와 관련된 인터넷 밈. 과학자들도 비행기가 제대로 뜨는 이유를 모른다는 도시전설이다.그 누구도 비행기가 왜 떠있는지를 몰라요.
맞춤법상으로 '거예요'가 맞지만 본 문서에서는 밈 원문을 따라 '거에요'로 쓴다.
2. 밈의 역사
2.1. 미국 언론 기사
2003년 12월 9일 뉴욕 타임스가 라이트 형제 비행 100주년 기념으로 John D. Anderson, Jr. 교수와의 인터뷰를 'STAYING ALOFT; What Does Keep Them Up There?' 기사로 실었다. # 내용의 주제는, 비행기가 뜨는 원리가 복잡하기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충돌하거나 잘 모른다는 것으로, 밈의 시초가 되는 출처이다.2020년 2월 1일 미국 대중 과학 잡지 Scientific American에서 'No One Can Explain Why Planes Stay in the Air' 기사가 실렸다. # 기사에서는 위 뉴욕 타임스 기사를 인용하며, 이 기사 이후로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양력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사는 2020년대 들어 비행기가 뜨는 원리에 대해 다시금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2. 한국 트위터로의 전파
2021년 8월 29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위와 같은 트윗을 올리며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로 해당 떡밥이 퍼져나갔다. 양력,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등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해 대충 믿음으로 난다며 둘러대는 식의 공대개그.이후 몇몇 관련 트윗이 화제가 되었다.
2.3. 호박벌 밈과의 연관성
2018년 8월 6일 트위터의 한 이용자가 위와 같은 호박벌 뒤태 짤을 올리고, 이것이 페이스북 등으로 퍼지면서 한국에서 호박벌이 귀엽다는 인식이 생기게 되었다. 이것이 호박벌 밈의 시초가 된다. 해당 사진은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의 작품이다. 후일담 꿀벌 엉덩이만 올리는 서브레딧도 존재한다. #2020년 8월 30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위의 믿음으로 나는 거에요 트윗을 다음과 같이 인용하며 호박벌의 비행과 관련된 파생 밈이 만들어졌다.
이는 영화 꿀벌 대소동의 대사[2]를 인용한 드립으로 추정된다. 영어권에서도 알려져있는 대사이다. #
호박벌을 연구한 과학자들의 결론 :
호박벌은 신체구조상 날 수 없으나, 너무
열심히 날려고 하기 때문에 날 수 있다.
storybox_kr/status/1432301186036633608
같은 날 바로 위의 트윗을 인용한 트윗 역시 화제가 되었다.호박벌은 신체구조상 날 수 없으나, 너무
열심히 날려고 하기 때문에 날 수 있다.
storybox_kr/status/1432301186036633608
3. 관련 문서
[1] 게시물 삭제[2] According to all known laws of aviation, there is no way a bee should be able to fly. Its wings are too small to get its fat little body off the ground. The bee, of course, flies anyway. because bees don't care what humans think is impossible.[3] 74권 당시(2014년), 바우는 비행기는 염력의 원리로, 승객들이 단체로 '비행기야, 날아라!'라고 생각하면 하늘을 난다고 주장했다.(...) 바우 어머니를 통해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은월은 엔진 빼고 다 있는 전투기에 탄채 진짜 날 수 있다고 믿음만으로 띄우려고 시도했고, 결국 보다못한 랑이 대신 영력으로 띄워주었지만 은월은 여전히 믿음으로 날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