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밀팡세 株式会社ミルパンセ | |
<colbgcolor=#1974D2> 기업명 | 정식: 株式会社ミルパンセ |
국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사업 내용 | 애니메이션 기획 및 제작 |
설립일 | 2013년 |
대표이사 | 시라이시 나오코(白石直子) |
본사 소재지 | 일본 도쿄도 네리마구 세키마치 히가시 2쵸메 15번 8호 2층 |
관련 사이트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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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2. 연혁
사장인 시라이시 나오코는 샤프트의 제작진행, 가이낙스의 프로듀서 출신으로[1] 애니메이션 연출가 이타가키 신의 부인이다. 그래서 이타가키에게 작품 제작을 전부 일임하고 있기에 사실상 이타가키 신이 제작을 총지휘하는 제작사다. 시라이시 말로는 이타가키 신이 "우리 같이 불안정한 직업은 아이를 낳을 자격이 안 된다." 라고 하고 출산을 거부해서 "나는 자식이 없으니 대신 회사와 후배를 키우자." 라는 생각으로 가이낙스를 퇴사하고 창업했다고 한다.3. 특징
아세아당처럼 원청 제작도 하지만 주업은 하청 제작이다.[2]이타가키 말로는 신인을 키우는 것에 뜻을 두고 신인을 많이 쓰는 회사이며 재능이 느껴지면 신인이라도 바로 중책으로 올려버린다고 한다.
작화 부문은 전부 디지털로 한다. 종이를 하나도 쓰지 않는다고 한다.[3]
작화 매수를 적게 쓰는 편이다. 드라마 연출은 대부분 데자키 오사무 스타일의 정지 컷, PN 연출이 많으며 액션 신은 카나다 요시노리 스타일로 작화 매수를 줄인다. 이는 회사의 리더인 이타가키 신의 특징이라 이타가키가 감독, 총감독으로 참가한 모든 작품에 이런 특징이 나온다. 소속 애니메이터와 연출가도 이런 연출, 작화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타가키 신에 따르면 신인 포함 대부분의 애니메이터를 사원으로 고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스태프가 대부분 일정하다. 이는 대표이사이자 이타가키의 아내 시라이시 나오코의 방침이기도 한데 시라이시는 가이낙스 시절 쟁쟁한 프리랜서 애니메이터와 같이 작업했으나 그들을 섭외하고 관리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고 비효율적이라 생각해서 사내 스태프만 쓰는 회사로 밀팡세를 만들었다고 한다. 시라이시와 이타가키는 샤프트와 가이낙스 시절의 프리랜서 인맥도 많지만 밀팡세를 창업한 이후로는 이들을 기용하지 않는다. 일단 사내 애니메이터의 실력은 꾸준히 올라가고 있으며 밀팡세 본사에서 담당한 에피소드는 그럭저럭 하는 편이다. 문제는 회사 규모가 큰 편이 아니라 원청 제작[4] 작품은 하청에 넘기는 에피소드가 많으며 그런 곳에서 문제가 생길 때가 많아 에피소드 마다 질의 기복이 심하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안 좋은 제작사이기도 한데, 이타가키를 뺀 소속 인원들이 경력도 부족하고 역량도 심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너무 신인을 써서 드로잉과 연출의 기본도 아직 통달하지 못한 인원들이 많아서 결국 괴작만 양산되고 있다는 것. 그나마 감독 이타가키가 거의 혼자서 만든 단편 애니인 테큐 시리즈만이 평가가 나은 편이다.
대표이사 시라이시도 작화 퀄에 그다지 뜻을 두지 않는 듯하다. 시라이시는 밀팡세 창업 전에는 작화가 좋은 애니메이션을 여럿 프로듀스했지만 그런 걸 만들면서 "작화가 좋은 애니메이션은 누군가를 혹사해서 만든 것이다. 그게 과연 좋은 것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사 직원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은 거절한다고. 시라이시는 대신 성우 캐스팅과 성우 연기에 신경을 쓴다고 한다. 영상 쪽은 신경을 덜 쓰면서 성우는 당대 기준 최고급 성우만 캐스팅한다. 성우 문제로 까인 작품은 거의 없다. 이 회사 작품은 성우에 중심을 두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른 회사와 달리 작화감독 보좌, 원화, 동화, 제2원화, 클린업 같은 분업의 경계를 없애서 아무거나 할 수 있다고 한다. 심지어 애니메이터가 배경을 그릴 수도 있다고. 그래서 여러 작업을 경계없이 작업한 직원은 '작화'로 크레딧 한다고 한다. 사원만 고용하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이건 만화가가 어시스턴트와 공동 작업을 할 때 분업을 잘 하지 않는데도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밀팡세는 애니메이션 회사보다는 만화 스튜디오에 가까운 곳이라고 한다.
어쨌든 애니메이터를 사원으로 기용하고 신인 시절부터 꾸준히 실력을 키운 덕인지 2023년 작품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레벨업이 인생을 바꿨다~는 작화가 꽤 괜찮아 이거 밀팡세가 만든 애니메이션 맞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연출에 대해서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 혹평도 존재한다. 이타가키는 이 작품은 자신의 제자인 타나베 신고한테 맡겼는데 납품 불가 급 작품을 만들었다며 자신이 다 뜯어고쳐서 그나마 봐줄만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애니메이터와 연출가에게 각본을 쓰는 법도 공부시키고 있다고 한다. 이타가키 신 말로는 애니 업계는 관행 상 각본료가 애니메이터의 봉급보다 몇 배는 높은데 스폰서가 애니메이터에겐 돈을 더 주지 않는 상황이라 각본과 애니메이터를 겸직하게 만들어 애니메이터의 실수익을 올려주고 싶다고 한다.[5] 이렇게 연습하고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레벨업이 인생을 바꿨다~에서 본격적으로 시도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앞으로도 이렇게 만들 것이라고 한다.
이타가키 신이 카나다 요시노리의 추종자라 이 회사 애니메이터는 카나다 스타일 작화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4. 관련 인물
아래의 인물들에 대한 설명은 이타가키 신이 한 말이다.- 애니메이션 감독/연출가 이타가키 신
-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타나베 신고(田辺慎吾) - 콘티, 연출 능력은 상당해 감독을 시켜봤는데 감독으로선 아직 미숙한 점이 있다고 한다.
- 애니메이터 요시다 토모히로(吉田智裕)
- 애니메이터 키무라 히로미(木村博美) - 2019년에 20세의 나이로 캐릭터 디자인, 총 작화감독 데뷔한 천재이며[6] 회사 최고의 에이스라고 한다.
- 애니메이터, 연출가 핫타 노리코(八田典子/八田能理子) - 에이스라고 한다.
- 애니메이터, 연출가 하세가와 치나츠(長谷川千夏) - 에이스라고 한다. 감독이 꿈이며 각본, 콘티, 연출, 작화, 배경, 채색 전부 가능.
- 애니메이터 하야시 타카후미(林 隆文) - 카나다 요시노리가 현역이던 시절부터 같이 일하던 카나다계 애니메이터. 회사 최연장자라고 한다. 이타카기는 나이가 많은 사람은 안 뽑는 방침이었지만 하야시는 CG에 디지털 작화도 새로 공부하는 열정이 있어 채용했다고 한다.
- 애니메이터 우치다 나오토 (퇴사)
5. 제작 작품
제작년도 | 제목 | 포맷 | 감독 |
2015년 | 전편 Wake Up, Girls! 청춘의 그림자[7] | 극장판 | 야마모토 유타카 |
후편 Wake Up, Girls! Beyond the Bottom[8] | |||
테큐 4기 | TVA | 이타가키 신 | |
테큐 5기 | TVA | ||
타카미야 나스노입니다! | TVA | ||
테큐 6기 | TVA | ||
2016년 | 테큐 7기 | TVA | 이타가키 신 |
우사카메 | TVA | ||
베르세르크[9] | TVA | ||
테큐 8기 | TVA | ||
2017년 | 테큐 9기 | TVA | 이타가키 신 |
Wake Up, Girls! 신장 | TVA | ||
2019년 | 캅 크래프트 | TVA | 이타가키 신 |
2021년 |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 TVA | 이타가키 신 |
2023년 | 이세계에서 치트 스킬을 얻은 나는 현실 세계에서도 무쌍한다 ~레벨업이 인생을 바꿨다~ | TVA | 이타가키 신[총] 타나베 신고 |
2025년 | 오키나와에서 좋아하게 된 아이가 사투리가 심해서 너무 괴로워 | TVA | 이타가키 신[총] 타나베 신고 |
[1]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제작 프로듀서이다. 이마이시 히로유키와 함께 그렌라간의 호화 스태프를 모았던 걸로 업계에서 유명했었다.[2] 여담으로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도 원래 하청 제작사로 참가했는데 원래 제작사가 물러나면서 밀팡세가 원청 제작사로 바뀌었다고 한다.[3] 이런 방식을 채용한 또다른 제작사로는 Yostar Pictures가 있다.[4] 아래 리스트에 있는 회사에서 직접 주도해서 만드는 작품.[5] 특히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에서 모모세 유이치로의 각본 태업에 크게 데였던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보인다.[6] 입사 3, 4개월도 안 됐을 때 키무라의 책상에 있던 연습 작화를 봤는데 거기서 이타가키의 스승 오오츠카 야스오가 "이게 천재의 작화다." 라고 보여준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신인 시절 애니메이팅과 똑같다는 느낌이 와서 "얘는 천재다."라고 생각했다고. 그래서 18세의 나이에 바로 작화감독으로 올려버렸고 20세에 캅 크래프트 캐릭터 디자인, 총 작화감독으로 올렸다고 한다.[7] Ordet과 공동제작[8] Ordet과 공동제작[9] GEMBA와 공동제작[총] 총감독[총] 총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