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프론트 미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직. 이름의 유래는 바게스트.2. 상세
정식명칭은 SOCOM직할특수기갑분견대 "바게스트"(SOCOM直轄特殊機甲分遣隊“バーゲスト”).속칭 "분견대"로 위험한 작전을 지시하는대로 바로 수행하는 U.S.N군의 특수부대이다.
하지만 특수부대임에도 불구하고 부대 내 계급 평균은 낮으며, 좋은 대접을 받고 있진 않는 듯 하다. 지휘관인 헥터 레이놀드가 나이나 경력에 비해 계급이 대위정도이다.
부대원 전원이 S형 디바이스를 장착하고 있으므로 반처 조종실력에서는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다. 게임내에서 검은 옷에 S형 파일럿이 나오면 모두 바게스트 소속. 참고로 이 부대원을 스카웃하여 출격부대를 편성하면 보너스 RP(개조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게이머즈에서는 이를 두고 "계급차별"이라고 평했다.(.)
엔딩에서는 모건이 S형 디바이스로 벌인 미친 짓거리가 상부의 귀에 들어가면서 S형 디바이스를 경계하는 분위기가 되어 부대가 재편되었다.
3. 부대원
3.1. 헥터 레이놀즈
바게스트의 대장. 대장이지만 능글맞고 여유와 위트가 있는 성격이다. 성우는 타니구치 타카시.하지만 실력은 확실하고 철저한 판단력과 인망을 지녀 부하들의 신망과 임무 성공률은 매우 높다. 린도 과거에 이 부대 소속이었고 좋은 대접을 받았다.[1] DS판 프론트 미션 1에서는 술집에서 그를 잠시 만날 수 있다.
스트라이크 와이번즈와 공동작전을 펼치면서 월터를 눈여겨 보고, 부대원 시절의 린에 대해서 이것저것 주절 대다가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하고는 열받은 린을 피해서 헬기 타고 도망간다.
이후 월터가 린을 감싸고 중상을 당하자 병문안을 와서 진실을 밝히는데, 그와 린은 S형 디바이스 피험자였다. 린은 자청해서 받았던 것이고, 그는 허프만 전쟁 당시 OCU에 포로로 잡혔다가 모건의 손아귀에 들어가서 실험체가 된 것. 홀로 살아남은 그는 이 일로 원한을 갖고 모건을 쫓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가르쳐준 시설을 급습해 린뿐만 아니라 그렌까지 S형 디바이스 피험자가 되어 모건의 노예가 되었다는 것을 안 그는 모건을 따라 탈주한 그렌을 쫓기 위해 바게스트로 이적한다.
이후 바게스트로 찾아온 월터를 맞이하며 같이 모건을 쫓으며 동료가 된다. 게임 상에서는 콜린스의 능력치와 반처를 이어받는다.
3.2. 린 웨인라이트
전 바게스트 부대원.3.3. 월터 펭
프론트 미션 5의 주인공. 호프만 섬에서 살던 토착민으로 랜디, 그렌과 절친이었다. 제1차 허프만 분쟁 당시 죽을 뻔했지만 OCU 소속 반처 파일럿인 글렌이 구해주었다.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이후 성장해서 랜디와 함께 USN군에 입대. 반처 파일럿이 된다. 도중에 OCU 소속인 글렌과 교전, 글렌을 이기고 포로로 이송되는 그렌을 배웅한다.
그러나 이후 캐니언 크로우의 괴물같은 활약에 지옥의 벽이 무너지면서 프리덤 시를 빼앗기고, 포트 모너스 공방전 도중 의문의 기체의 습격으로 부대원이 전멸한다. 의문의 기체의 정체가 포로가 되어 있어야 할 그렌이라는 사실에 경악하면서 필사적으로 그렌을 설득하지만 글렌은 랜디를 죽여버린다.[2]
랜디를 잃고 충격에 빠진 그는 글렌을 찾기 위해 특수부대 스트라이크 와이번즈에 자원입대. 소꿉친구인 린 웨인라이트와 재회한다. 린은 예전과는 달리 터프한 여걸이 되어 있었고, 그 와중에 바게스트 대장 헥터와 만나 다시 재회할것을 약속한다.
그러나 캄보디아 방위시설 사수 작전 수행도중 모건과 글렌이 나타나고, 린이 S형 디바이스 폭탄에 당하자 린을 감싸다가 중상을 입는다. 다행히 지원군이 와줘서 모건과 글렌은 철수하고, 한동안 병원신세가 된다.
병원에 있는 그를 헥터가 찾아오고 그에게 자신과 린이 S형 디바이스 피험자이며, 그 자료를 알 수 있는 시설의 정보를 제공받는다. 퇴원하자마자 곧장 시설을 급습한 월터는 시설에서 린뿐만 아니라 글렌도 S형 디바이스 시술을 받았다는것과 글렌과 모건이 테러리스트로 수배받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된다.
이 일을 계기로 그는 바게스트로 이적을 결심. 린과 헤어지기전에 린을 다독여주고 거사를 치른다. 바게스트에 합류한 그는 헥터의 지휘아래 S형 디바이스 전용 신형 반처를 미끼로 모건을 꾀어내고 모건을 격파하지만 모건은 나중에 또 보자며 자폭해버린다.
10년 후 모건은 죽었으나 글렌은 여전히 그림니르를 지휘하며 날뛰고 있었고, 캄보디아 지하공장 시설을 습격하나 글렌을 놓친다. 여기서 그림니르의 목적이 MIDAS임을 알게 되고 급하게 알래스카로 파견간다.
알래스카에서 총책임자인 에미르 크람스코이의 설명을 듣고 방위선을 구축하던 와중 대규모의 그림니르군의 침공을 받는데 그 안에는 죽었어야 할 모건이 있었다. 자신의 육체는 죽었으나 S형 디바이스를 이용해 자신을 데이터로 만들어서 S형 디바이스 피험자의 육체를 쓰고 있다고 말하고는 월터에게 덤벼든다. 모건을 격파했으나 또 다른 부대에 의해 MIDAS는 탈취당한 상태. 모건은 글렌에게 옮겨타서 시설을 폭주시켜 알래스카를 잿더미로 만들려고 한다.
때마침 도착한 린의 증원으로 시설내부로 강행돌파한 월터, 헥터는 글렌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최후의 결전끝에 글렌을 무력화시키고 월터는 탈출을 거부, 글렌과 대면한다. 글렌을 장악한 모건은 어차피 자신은 죽지 않는다며 으스대지만 월터가 글렌의 기억을 되살리는 사이 S형 디바이스 폭탄으로 모건을 날려버리고 글렌을 되찾는다.
글렌 : 월터? 너 월터냐?
월터 : 나를 기억하는거냐?
글렌 : 뭔 소리를 하는거냐...꽤나 오랜만이구만....인건가. 이거 기억이 명확하지 않아. 뭐, 좋아. 이렇게 머리가 상쾌한건 오랜만이구만.
월터 : 그래. 다행이군.
글렌 : 랜디는 어디갔냐? 같이 있는거 아니었어?
월터 : 랜디는...경계임무 중이야.
글렌 : 그런가....저기, 월터? 여기는 대체 어디냐?
월터 : SF의 세계지. 덧붙여 말하자면 우리는 탈출할 수 없어.
글렌 : 그런가. 미안했다. 뒷처리를 하게 만들어서. 신경쓰지마라. 어차피 싸구려 라이터니까. 그러나...매듭은 지어야만하겠지. 시간이 다 되었군. 먼저 가라.
월터 : 글렌....너는 전부 알고서...
글렌 : 마중이 왔군.
린 : 월터!!!!
월터 : 린...
글렌 : 빨리 가라. 시간 없어.
린 : 월터! 빨리 와라!
글렌 : 이 빚은 확실히 갚을테니까.
월터 : 글렌!
린 : 월터, 서둘러!!!
글렌과 오랜만에 해후를 맞이한 후, 글렌은 작별인사를 하면서 자신의 반처를 움직여서 월터를 린에게 무사히 보내주고 린은 월터와 함께 탈출하면서 그의 전쟁은 끝이 난다. 이후 MIDAS에 관한 문제는 어영부영 묻혀서 탈취당한 건에 대한 문책은 없었고 월터는 린과 결혼해 계속해서 군에 근무한다.월터 : 나를 기억하는거냐?
글렌 : 뭔 소리를 하는거냐...꽤나 오랜만이구만....인건가. 이거 기억이 명확하지 않아. 뭐, 좋아. 이렇게 머리가 상쾌한건 오랜만이구만.
월터 : 그래. 다행이군.
글렌 : 랜디는 어디갔냐? 같이 있는거 아니었어?
월터 : 랜디는...경계임무 중이야.
글렌 : 그런가....저기, 월터? 여기는 대체 어디냐?
월터 : SF의 세계지. 덧붙여 말하자면 우리는 탈출할 수 없어.
글렌 : 그런가. 미안했다. 뒷처리를 하게 만들어서. 신경쓰지마라. 어차피 싸구려 라이터니까. 그러나...매듭은 지어야만하겠지. 시간이 다 되었군. 먼저 가라.
월터 : 글렌....너는 전부 알고서...
글렌 : 마중이 왔군.
린 : 월터!!!!
월터 : 린...
글렌 : 빨리 가라. 시간 없어.
린 : 월터! 빨리 와라!
글렌 : 이 빚은 확실히 갚을테니까.
월터 : 글렌!
린 : 월터, 서둘러!!!
MIDAS 사건도 만천하에 밝혀져서 끝나고 많은 세월이 흐른 후, 린은 S형 디바이스의 부작용 때문인지 딸을 남겨놓고 먼저 사망. 린의 무덤을 참배하고 특수 부대 시험에 합격한 딸을 데려가는 것으로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