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21:11:16

바다의 전우들




Kameraden auf See(독일어)

1. 개요2. 가사3. 기타4. 관련 군가5. 관련 문서

1. 개요

  • 작사 : 괴츠 오토 슈토프레겐(Götz Otto Stoffregen)
  • 작곡 : 로베르트 퀴셀(Robert Küssel)
  • 연도 : 1938년

독일군가. 제3제국 당시에 만들어진 곡이며 독일 해군의 대표적인 군가이다. 슈투카의 노래처럼 원래는 나치 독일에서 만들어진 동명의 선전 영화의 삽입곡이었다.

파일:external/www.bildpostkarten.uni-osnabrueck.de/normal_17_3-017nn.jpg
파일:external/www.bildpostkarten.uni-osnabrueck.de/normal_17_3-017nm.jpg




▲ 1절만 가창

▲ 1~2절 가창

▲ 1~3절 완창

원곡

2. 가사

독일어 번역(한국어)
1 Wir sind Kameraden auf See!
Wir sind Kameraden auf See!
Komm', Mädel, nun gib mir den Abschiedskuß,
sei tapfer und treu, wenn ich scheiden muß!
Und fahren wir heute hinaus,
wir kommen ja wieder nach Haus.
Wir stehen wie Felsen in Luv und Lee,
wir sind Kameraden auf See!
우리는 바다전우들!
우리는 바다의 전우들!
자, 소녀야, 내게 작별키스를 해 주렴,
내가 떠나면 용감하게 정숙(貞淑)하게 있어!
그리고 우리는 오늘부터 출항하네.
우린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다네.
우리는 바람이 오가는 쪽에서 암벽처럼 서 있네,
우리는 바다의 전우들!
2 Wir sind Kameraden auf See!
Wir sind Kameraden auf See!
Der Flagge, die uns unser Führer gab,
ihr sind wir verschworen bis an das Grab!
Uns kümmert nicht Wetter und Sturm,
wir stehen in Bunker und Turm,
Wir stehen wie Felsen in Luv und Lee,
wir sind Kameraden auf See!
우리는 바다의 전우들!
우리는 바다의 전우들!
우리의 총통이 준 깃발에,
그것에 우리는 무덤에 갈 때까지 맹세했네!
날씨폭풍에 신경쓰지 않고
우리는 벙커에 서 있다네.
우리는 바람이 오가는 쪽에서 암벽처럼 서 있네,
우리는 바다의 전우들!
3 Wir sind Kameraden auf See!
Wir sind Kameraden auf See!
Der Flagge, die stolz uns zu Häupten weht,
ihr gilt unser Gruß, wenn's zum sterben geht!
Sie ist unser heiligstes Gut,
wir schützen sie mit unser'm Blut!
Wir stehen wie Felsen in Luv und Lee,
wir sind Kameraden auf See!
우리는 바다의 전우들!
우리는 바다의 전우들!
꼭대기에서 펄럭거려 우릴 자랑스럽게 하는 깃발은
죽으면 경의를 표하네!
깃발은 우리의 성스러운 것이니
우리는 그것을 우리의 로 지킨다네!
우리는 바람이 오가는 쪽에서 암벽처럼 서 있네,
우리는 바다의 전우들!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곡이며(전주와 간주의 적절한 조합) 독일 해군을 대표하는 곡이자 작곡 시기였던 나치 독일의 색채도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이 곡은 오늘날까지 독일연방군에서 쓰이고 있다. 독일 해군 군악대의 공연이 있을 때엔 늘 연주되는 듯하다.#

3. 기타

스위스의 Frid Ernen(프리트 에르넨)이라는 악단이 이 곡을 연주하고 가창한 적이 있다. 특이한 점이 있는데, 이들은 군대와 무관한 민간 악단이며, 스위스는 바다가 없는 내륙국이다. 뭥미... 바다 없는 나라의 설움을 표현하고 싶었던 건가?




관객들이 연주에 열광하는 것을 보아, 이들도 바다 없는 나라의 설움에 공감하는 듯하다.

자매품으로(?) <바다의 전우>와 유사한 곡명을 지닌 <바다의 수병(Matrosen auf See)>이라는 독일 해군의 행진곡도 존재한다. 독일 선원들의 노래[1] 'Heute an Bord(오늘 승선하네)'를 행진곡으로 바꾼 것이다. <Heute an Bord>는 독일 해군에서도 사용하는 노래다.

4. 관련 군가

5. 관련 문서


[1] 독일에는 선원들을 위한 노래가 많이 있으며, 독일 해군에서도 이런 곡을 일부 사용한다. 이런 곡을 독일에선 Seemannslied(선원가/선원 노래)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