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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2d2f34> 프로필 | ||
<colbgcolor=#000,#ddd> 성별 | <colbgcolor=#fff,#2d2f34> 남성 | |
이명 | 변신술사 | |
종족 | 인간 | |
거주지 | 레벤 광산 | |
소속 | 블랙윙 | |
직위 | 블랙윙 간부 | |
성우 | 이호산 | <colbgcolor=#fff,#2d2f34> |
토니 아졸리노 | ||
표기 | ||
GMS / MSEA | Baroq | |
JMS | バロック(barokku) | |
CMS / TMS | 巴洛克(bāluòkè, 빠뤄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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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로, 블랙윙의 간부다.
2. 상세
“변신술사”라는 이명에 걸맞게 타인의 모습을 흉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시시한 변장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본인의 말마따나 타인의 외모는 물론이고 복장과 목소리까지 똑같이 따라할 수 있다. 능력의 특성 탓인지 바로크라는 본명보다 변신술사라는 이명으로 불릴 때가 더 많은 편이다.주로 하는 일은 이 변신술을 이용한 이간질과 정보 빼오기 등등, 근데 문제는 변신한 인물을 제대로 흉내낸 적이 없다는 것(...). 기사단장으로 변장했는데 플레이어가 말 한 번 걸었다고 들켰다면서 본모습을 드러내질 않나 대놓고 수상한 티를 내서 의심을 사는 장면이 굉장히 자주 나온다.
참고로 일반적인 창작물의 변신술사들과 달리 흉내낸 상대의 능력을 복제한다던가 아예 종을 초월한 인외의 존재로 변신하지는 못하는 듯 하다. 말그대로 "모습만" 흉내낼 수 있다는 뜻. 출시 초기에 메이플스토리 본편과 연동되던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에선 몬스터로 변신하기도 한 걸 보면 초기 설정에선 가능했던듯 하지만 확립된 설정에선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외전 작품인 메이플스토리M에선 혼테일이나 에레고스같은 강력한 몬스터로 변신하려는 묘사가 있다.
호구아이란 별명이 있는 호크아이처럼 몇몇 팬들에게 병신술사라는 어감이 심히 좋지 않은 별명이 있다.
작중에서 아저씨라느니 멍청하게 생겼다느니 외모 디스를 당하는 장면이 굉장히 많다(...). 개그 기믹인지 면전에서 외모 디스를 하면 충격으로 벙쪄서 더듬거리는 패턴이 있다.
2.1. 무능?
큰 덩치와 허구언날 제대로 변신도 못 하고 삽질만 해대서 멍청하다거나 무능하단 인식이 있는데, 행적을 따져보면 은근히 지능적이며, 임무 성공률이 상당히 높다. 물론 실패한 임무도 많지만 블랙윙 간부들 중 프란시스와 함께 스토리 상의 출연 빈도가 높은 몇 안 되는 녀석이라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고 의외로 바로크는 맡은 임무에서 언제나 성과를 보였다.우선 블랙윙이 에델슈타인을 정복하는데 바로크의 공이 컸다. 바로크가 의회장으로 변신해서 의회를 장악했기 때문. 뿐만 아니라 전직관인 헬레나를 제압하고 암호로 쓰여진 아란의 편지를 완벽하게 해독하거나 메르세데스를 처치하는데 다 실패한 다른 간부들과 달리 유일하게 "엘프 아이 납치"라는 임무를 성공하기도 했다. 게다가 모험가 중 하나로 변장해서 모험가 길드가 내부 분열을 일으키게 유도하거나 적당히 상대해주는 척 하면서 일대를 포위하는 등 상당히 교활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다만 이런 의외의 모습과는 달리 허당인 것도 사실이다. 변신술사가 정작 변신술의 대상이 된 상대를 잘 흉내내지 못한다는 것부터가(...). 사망모션이 프란시스처럼 눈물을 쏟으며 튀는 것처럼 개그 캐릭터 끼도 다분하다.
그런데 초창기 묘사를 보면 처음에는 생긴 것처럼 멍청하게 설정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첫등장한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에서의 대사가 "헉! 들킨 건가? 어쩔 수 없지, 싸움이다! 블랙윙답게!"인데 현재의 바로크와는 다른, 무식한 분위기가 만연한 말투이다. 상술한 모바일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에선 이끼 달팽이는 이끼를 묻혀서 보통 달팽이보다 더 강하다! 그러니 나도 이끼를 바르면 강해질거야![1] 라는 황당한 발언으로 엘레오노르를 벙찌게 하기도 했다.
2.2. 인간 관계
- 오르카
마스터와 부하. 다만 그 이베흐도 오르카가 없는 블랙윙을 아쉬워 하는데 바로크는 군말없이 겔리메르가 지원해준 헬기를 신나게 타고 다닌다(…) 오르카와는 별로 연이 없었거나 의외로 상하관계를 뚜렷히 하고 선을 그어둔 것일수도..
- 이베흐
상사와 부하관계로 추정. 사이가 그리 좋진 않은 모양[2] 경어를 고수하는 신사인 이베흐도 바로크 한테는 존대를 쓰지 않으며, 상사한테 고분고분한 바로크도 이베흐는 고까워 한다. 다만 둘의 협동 작전은 프란시스 다음으로 꽤 많은 편.
- 엘레오노르
비슷한 초창기 로브간부라서 케미스트리가 있을 법도 하지만 인게임에서 이 둘이 마주친 적은 없다. 다만 모바일 시그너스 한정으로 접점이 있어, 만담개그를 하는 등 개그콤비로서 면모를 보인다. 멍청한 바로크를 답답해 하지만초창기라인력이 없어 마지못해 협동하는 모양. 개편된 모험가 스토리에서 드디어 인게임 내 접점이 생겼는데, 같이 있는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온 건 아니지만 바로크가 훔친 봉인석을 엘레오노르의 방에 아무렇지 않게 두는 멍청한(...) 실수를 저지른다. 이때 엘레오노르에게 썼던 바로크의 편지를 읽을 수 있다.
- 프란시스
블랙윙이 두명 이상 모여있다 싶으면 거의 이 녀석들이다 가장 자주 엮이는 두명. 불편한 사이로 보이는 이베흐와는 달리 꽤 유순한 관계이며 계급적인 관계가 나타나지 않고 프란시스가 부르면 달려오는거 보면 편한 사이가 맞다
- 겔리메르
마음에 안 드는 영감탱이 라고 씹었다.
3. 작중 행적
3.1. 레지스탕스 튜토리얼
레지스탕스 시놉시스에 따르면, 바로크는 자신의 특기인 변신술로 의회장으로 둔갑하여 의회의 기능을 마비시켰다고 한다. 때문에 블랙윙이 에델슈타인을 금방 장악했다고.3.2.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
3.2.1. 2008 시그너스 기사단
자신의 변신능력을 이용해 에레브에 침입해 에레브의 보물인 '신수의 눈물'을 훔친다. 하지만 아란의 경고도 있는데다 바로 알아챈 시그너스 기사단에 의해 빠져나가진 못해서 결국 고립되고 결국 기사단장으로 변해 모른 척하다 플레이어에게 들킨 뒤 싸우지만 보물도 못 챙긴 채 튀고 만다.3.2.2. 2013 시그너스 기사단
첫 등장은 나인하트 폰 루비스타인과 기사단이 만든 모의시험용 가짜로 등장.후에 에델슈타인에 파견된 기사단이 조사 중 프란시스의 방에서 그와 수다 떠는 것으로 제대로 등장한다. 그리고 프란시스와 함께 기사와 싸우고 밀리는 듯 싶었지만, 사실 일대를 포위하기 위해 일부러 전력을 다하지 않은 거였고 플레이어는 잡힐 위기에 처하지만 결국 레지스탕스로 인해 기사단도 놓치고 만다. 이때 벨한테 처진 어깨(...)라고 디스당하곤 충격을 받는 개그씬을 보인다. 직후 체키의 곰인형 탈이 갖고 싶다고 중얼거리는 프란시스에게 면박을 주는 건 덤.
3.3. 모험가 스토리
3.3.1. 모험의 서
올리비아로 변신해 봉인석을 탈취하고 달아나지만 결국 엘나스의 성지에서 이베흐와 대화를 나눈다. 이때 봉인석이 뭐냐고 물어봤다가 이베흐에게 알 필요 없다는 말을 듣고 이베흐가 돌아가자 "자기도 모르면서"라고 뒷담 깐다. 이후 이베흐가 사라져서 틈을 노려서 급습해온 플레이어와 나머지 모험가에게 발견된다. 귀찮은 싸움을 피하기 위해 바로크가3.3.2. 모험가 스토리 리메이크
3.4. 아란 스토리
프란시스를 도와 트루를 납치, 변신해서 아란을 유인해내는 것으로 첫등장.이후 아란이 헬레나에게 자신이 맡긴 편지가 있다는걸 알아채곤 헬레나에게 가지만 그때 바로크와 맞대면 한다. 헬레나를 쓰러트려 편지를 막 해독하고 다 읽어서 외운 찰나 아란이 처들어와 물리치려하지만 영웅의 힘은 어디 안가는지라 처발리고 낡은 편지를 떨군 뒤 도망간다.
3.5. 메르세데스 스토리
메르세데스를 유인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로 변신해서 기사단의 경비병을 지나가고 봉인이 풀린 엘프 꼬마 아이 한명을 레벤 광산으로 데려온다. 그리곤 아이를 되찾고 싶으면 레벤 광산으로 오라는 오르카의 편지를 에우렐에 보낸다.3.6.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마지막으로 할 말은... 변신!!
Act2에서 엄청난 일을 저지를 뻔 했다. 진짜 나인하트를 포박하고 나인하트로 변신해 있었는데, 여기서 플레이어가 바로크를 고른다면 나인하트의 모습을 한 바로크와 플레이어가 회의장에 가다가 폭발음과 함께 실패하게 된다. 이대로 시나리오가 진행됐다면 연합은 정말 끝장나는 것이었다.하지만 플레이어는 나인하트가 몸싸움에서 이길 리가 없다는 점을 근거로 진짜를 가려냈고, 정체를 들킨 바로크는 플레이어와 싸우다가 발린 후 마지막 말을 하고 싶다던데, 그 마지막 말은 "변신!!" 그는 시그너스로 변신해서 시그너스의 목소리로 "때릴 거예요? 때릴 건가요? 정말루?"라며 필살기를 시전한다. 직접 들어보자.
때릴까 말까 망설이던 사이 이베흐가 뒤로 다가와 몽키스패너로 뒤통수를 가격해서 플레이어를 기절시킨다. 어차피 세 번 다 때린다를 선택해도 못 때리고 쓰러진다.
Act2 갑판 전투에서 중간 보스로 등장하는 데, 헬기 비슷한 구조물을 타고서 비행변신술사라며 등장한다.
3.7. 프렌즈스토리
오르카의 매니저로 나온다. 성우는 이호산인데... 하는 말이 OK밖에 없다... 그나마 다른 대사로는 불러놓고 도로 돌아가라는 오르카의 말에 그럼 자기는 왜 불렀냐고 따지는 대사가 있긴 하다.
4. 해외 메이플
4.1. 제트 스토리
놀랍게도 주 악역으로 나온다. 제트의 친구인 버크를 이간질하여 제트를 배신하게 만들고, 버크의 계획을 간파하여 오히려 역이용하는 등 메인 스토리와는 달리 엄청나게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버크가 쓸모없어지자 즉시 버리는 냉혹함은 덤.5. 코믹 메이플스토리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 | ||||
도도 | 주카 | 슈미 | 아루루 | 바우 |
델리키 | 뚱스턴 | 카이린 | 델리코 | 숙희 |
제논 | 바로크 |
신장, 체중을 비롯한 외형을 바꾸는 건 물론, 무기로도 변신할 수 있는 블랙윙의 변신술사. 음험한 아저씨(...) 취급을 받는 원작과 달리 왜소한 소년으로 바뀌었으며, 텔레파시 능력을 가진 '안경토끼'를 파트너로 데리고 다닌다. 봉인된 데몬슬레이어의 에너지를 주기적으로 흡수해 능력치를 너프시킨 것도 모자라 이를 세계수로 변장한 상태로 했기에 한동안 데몬슬레이어가 도도 일행한테 트롤링을 벌이는 계기가 된다.
이후 자신의 변장을 꿰뚫어본 슈미로부터 도망치던 중, 뒤따러오던 아루루,주카,카이린 중 주카의 뿔을 눈여겨보았으며[4], 덤으로 카이린에게 반하여 그녀의 환심을 살 겸 기사단장 듀나미스로 변장해 테스토넨의 지인이라 사칭하면서 일행에 합류한다. 이 과정에서 안경토끼가 독심술을 통해 카이린의 무의식 속의 추억을 끄집어내면서 시간의 신전한테 감정 제거 수술을 받았던 카이린의 감정을 다시 회복시킨 건 덤.
하지만 데몬슬레이어를 너프시킨게 나비 효과가 되었는데, 처음에는 데몬슬레이어가 약해진 줄도 모르고 아카이럼에게 덤비러 가는 걸 비웃으며, 적당한 틈을 봐서 빠져나오려 했지만 데몬슬레이어가 도도 일행(듀나미스로 변장한 바로크 포함)을 아카이럼의 전력을 분산시킬 미끼로 삼고자 일부러 륀느의 신전으로 향하는 마법진을 조작해 차원의 틈 곳곳으로 분산시킨 것. 이 때문에 판이 자신의 예상과 전혀 다르게 흘러간데다, 차원의 틈에서
그런데 안경토끼가 바로크의 삽질을 보다못해 지금까지의 일을 오르카한테 보고하는 바람에, 오르카는 과거에 테스토넨이 탔던 난파선을 미끼로 도도 일행을 유인한 뒤[5] 직접 나서기로 하면서 더 이상 바로크는 이용가치가 없어지고 알짤없이 숙청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안경토끼가 오르카한테 보고하러 갔다가 적으로 오인하고 성급하게 냉동가스를 발사해 얼어버린데다, 안경토끼를 귀중한 정보원을 얼려버렸다며 질책하다가 이제 얼어버렸으니 필요없다며 차날리는 오르카의 모습에 질린 나머지, 힐라 진영으로 도망치고자 아스완으로 향하던 아타르의 배에 밀항한다.
그러던 중, 마찬가지로 아타르의 배에 밀항하던 도도&데몬슬레이어와 만나는데, 이 둘은 듀나미스일때만 만나고 본모습은 몰랐기에 도망친 오르카의 부하A 정도로만 넘어갔다. 그리고 이때 밝혀지길 아타르가 얼린 안경토끼는 자신을 배신한 게 괘씸하긴 해도 버리긴 뭐해서 데리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데몬슬레이어가 이럴수록 오히려 은혜를 베풀면 더 충성할 것이라 조언했고, 도도가 체온으로 정성껏 녹여주면 감동할 것이라고 한마디 거들자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얼음은 다 녹았음에도 안경토끼는 미동도 안했는데 알고보니 안경토끼는 우화하는 종류의 몬스터였다. 그리고 얼어있던 껍데기를 깨부수고 변태한 안경토끼는 몰라보게 귀여운 마스코트로 성장했고, 바로크는 이 모습에 반해버린다.[6] 그리고 이때 밝혀지길 안경토끼가 오르카한테 고자질한 이유가 바로크가 카이린만 쳐다보고 자기한텐 관심을 안 줘서라고 커밍아웃하면서 아루루&주카에 이은 퍼리 커플이 탄생했다.(...) 그리고 이때 이후 54권부터는 안경토끼를 '꽃토끼'라고 부르게 된다.
그렇게 도도&데몬슬레이어와 우여곡절을 겪으며 어느새 정이 들었지만, 어디까지나 오르카를 피하고 있을 뿐 블랙윙을 등진 건 아니었기에 결국 헤어진다. 이후 55권에서 밝혀지길 한동안 아스완에 얹혀지내고 있었지만, 힐라는 받아들일 생각이 없었는지 언제 오르카한테 돌아갈거냐고 꼽을 주고 있었다. 그러다 힐라가 실패를 만회하고 싶거든 슈미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자, 처음에는 도도 일행에 대한 정 때문에 슈미는 이미 신통력을 잃었다거나 그랜드 커맨더가 된 데몬슬레이어의 명령 때문에 안된다는 등, 핑계를 댔지만 결국 힐라가 건낸 독약을 받고 마지못해 도도 일행이 있는 메이플 아일랜드로 간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아루루의 싱크로 아이에 간파되면서 어차피 하기도 싫었겠다, 암살명령을 받은 게 맞다고 실토했는데, 문제는 이때 힐라한테 받은 독약이 사실 섀도우 킬러라는 광역무기였다. 단순한 독약이 아니라 병을 열면 살아있는 독포자가 전방으로 퍼지기에 당연히 병을 들고 있던 바로크 본인마저 죽을 수 있었던 것. 자신을 이용하기만 하는 블랙윙에 분노하면서 꽃토끼와 함께 블랙윙을 탈퇴해 새로운 연합인 '세계수 형제단'에 들어오면서 선역이 된다.
55권에 좀비머쉬맘에 의해 모자가 벗겨졌는 데 살짝 원숭이와 비슷한데, 57권에서 밝혀지길 둔갑하는 원숭이 종족인 '둔원족' 족장과 인간 여자의 혼혈이라서 그렇다는 게 밝혀졌다. 족장의 아들이라 영향력이 있는건지 단원들이 자신의 조언을 무시하고 스우의 사탕발림에 어이없이 넘어갔다가 호되게 당했을때는 보다못해 고향으로 돌아가 이에 대한 악담을 했더니, 한동안 둔원족이 세계수 형제단을 비롯한 인간들을 싫어하게 되었다. 하지만 세계수 형제단의 삼고초려급 사죄로 마음이 움직이면서 화해했다.
하지만 불과 4권만에(61권) 단원들에게 곧 데몬슬레이어가 쳐들어올테니 대비하자고 주장했으나 '세계수 기사단'이 지키고 있으니 괜찮다는 이유로 묵살당했고, 결국 세계수 기사단은 오르카의 독충에 의해 영양을 보충하지 못하여 무너지면서 또 다시 그의 예상이 옳았음이 증명되었다.
78권까지의 행보를 보면 세계수형제단에 원년 멤버들을 제외하고 뒤늦게 합류한 멤버들 중에선 유일하게 끝까지 형제단을 위해 힘쓴 인물이다. [7] 정작 바로크를 가장 많이 믿었던 도도는 에레브 대전에서 바로크를 형제단이 아니라 그냥 친한 조력자 정도로 생각했다는 모양.[8] 그리고 바우의 각성 이전에는 나름 통찰력도 보여주었으나 바우가 책사로 각성한 이후에는 퇴화한 편. 그 대신 78권에서는 열세인 상황에서도 형제단의 안전을 보장받는 대단한 협상력을 발휘했으나 그놈의 겔리메르와 엘레노오르가 갑툭튀하여 루미너스와 제논을 개조하는 전개 때문에 허사로 돌아가고 말았다.
이후 레볼루션 시즌에서는 어찌어찌 도망쳤는지 루미너스가 메이플 월드를 통합한 10년 간, 고향에서 꽃토끼와 조용히 지내고 있었지만 도도 일행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듣자 처음에는 또 휘말리기 싫다고 모른 척했다가, 몇초만에 결국 걱정된다며 도도 일행을 찾으러 고향을 나왔다.(...) 코메판 바로크를 요약하자면 악당이 되기엔 너무 여린 천성 심부름꾼.
6. 모바일 시그너스
검은 마녀와 함께 메인 빌런으로 출현했다. 둘이서 로켓단식 개그를 해댄다(...) 현 메이플 스토리에서 확정된 냉혹하고 사악하지만 허당 개그 캐릭터와는 다르게 개편전 시그너스 기사단 때처럼 그냥 바보로 나온다. 쓸데없는 정보지만 은발이라는 듯.모바일 시그너스의 난이도 상승에 한 몫한 보스 중 하나다. 공격 패턴은 할퀴기, 돌진, 콜드빔이 전부지만, 문제는 공격 패턴 외에 체력회복 패턴도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그냥 체력회복이 아니라 달팽이로 변신을 하는데, 문제는 가짜 달팽이 떼를 불러내서 그 사이에 숨어버린다는 것. 특히 광역기가 거의 없는 미하일은 스토리 진행에서[9] 얘 때문에 크게 애를 먹는다. 그나마 체력회복을 한도 끝도 없이 쓰는건 아니고 일정횟수만 사용한다는 게 불행중 다행.
7. 메이플스토리M
현재 원작에서 매우 부진한 행보를 걷고있는 블랙윙을 대폭 푸쉬해주고 있는 메이플M에서 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출시부터 나쁘지 않다고 호평받아온 스토리텔링에, 원작과는 대우부터 다른 비중이기에 한 직업군만 줄창 잡고 키워도 바로크의 성격을 전부 알 수 있을만큼 매우 알차다. 바로크를 제외해도 전체적으로 블랙윙에 대한 대우가 달라졌기 때문인지 정말 의외의 인물과도 작전을 함께하는 등, 범상치 않은 혜택(?)을 누리는 중이다.
50제 엘리트던전에서도 프란시스와 함께 등장한다.
7.1. 모험가 스토리
원작과 똑같이 극초반부에 올리비아로 변신하여 주인공에게 혼란을 준다. 역시나 비범한 연기 실력을 선보이지만… 더욱 비범한 눈치의 주인공은 눈치채지 못하고 바로크의 거짓말에 속아넘어간다.[10] 이 후 진짜 올리비아를 포함한 주인공 일행과 다시 조우하게 되면서 이번에도 올리비아로 변신하여 혼란을 야기하나, 주인공이 진짜 올리비아만 대답을 아는 질문을 던져 발각되고 만다.[11]
이에 굴하지않고 바로크는 조만간 동료들이 지원을 올 것이라며 기세 등등하지만 이미 아란과 리린이 잠복해있던 이베흐를 포함한 멤버들을 모두 격퇴한 뒤였고, 이를 알게된 바로크는 매우 황당해 하지만 다대일이라는 상황에 굴하지 않고 되려 아란을 포함한 주인공의 일행들을 모두 날려버린다!!
그렇게 주인공과 바로크만 남아 1:1 대치 상황이 되지만 이 때 바로크가 변신술의 공포를 보여준답시고 혼테일로 변신을 시도하다 어이없게도 마노로 잘못 변신하는 수모를 겪는다(…). 당연히 패배하고 도주하는데, 후일담에 폴암의 정령 마하가 바로크가 술수를 부리기 전에 변신술을 제어하지 못하게 하는 부적을 붙여놓았음을 알 수 있다.
이 뒤로 한~~~참 뒤의 시점인 오르비스 챕터에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간만의 첫 등장은 정말로 플레이어조차 깨닫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12] 그게 누구로 변장했는고 하니… 바로 스피루나의 조수 헬라였다.[13]
헬라로 위장한 바로크는 주인공에게 오르비스가 가라앉는다는 핑계로 다량의 픽시들을 사냥하라는 부탁을 하는데, 이는 무자비한 픽시 학살로 분노한 픽시맘이 픽시들을 끊임없이 소환해 오르비스가 무게 때문에 정말로 추락해버리도록 유도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주인공의 개입으로 물거품이 되고만다.
그리고 이 작전을 실행할때 정말 의외의 인물과 접촉하는데. 그건 바로 군단장 아카이럼. 다만, 이 둘이 접촉했다는 건 헬라의 목격담 뿐이며, 작중에서 이 둘이 묶여나온 것 또한 한 번도 없다. 심지어 전투시에도 아카이럼만 홀랑 등장하고, 바로크는 어디로 갔는지 그저 들러리 그 자체(…)[14]
이 문단은 110레벨 모험가 캐릭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7.2. 시그너스 기사단 스토리
플레이어가 빅토리아 아일랜드의 봉인석을 노틸러스 호에서 가져와 헬레나에게 넘겨줄 때 등장한다.헬레나로 위장하여 봉인석을 채간다. 헬레나와 플레이어는 이미 만난 사이인데도 플레이어를 보고 누구냐고 묻는다던지, 봉인석을 급히 받아가려 한다던지 하는 누가봐도 수상쩍은 연기를 선보인다. 물론 플레이어가 더 어리숙해서 의미없다. 플레이어가 자기가 존재감이 없었나(...)하고 생각하면서 봉인석을 넘겨주기 때문에. 이 때 진짜 헬레나는 루시드가 재워놓았다.
사태를 파악한 플레이어가 추적해와서 페리온에서 마주하지만, 플레이어가 트루에게 이미 받아온 혼돈의 부적때문에 변신에 실패한다. 에레고스를 변신하려다가 부기로 변신하고 만다. 결국 패배하지만 봉인석은 자신에게 없다면서 도망친다.
모험가 스토리와 마찬가지로 목격담에서 군단장 아카이럼
7.3. 아란 스토리
트루로 변신해서 마법 도서관에서 영웅 관련 서적을 전부 장기간 대여한다. 덕분에 기억을 잃은 아란은 현실을 파악하기 힘들게 되었다. 아란이 트루에게 혼돈의 부적을 받아와서 대결, 에레고스로 변신하려다 부기로 잘못 변신해서 패배하고 책도 빼앗긴다.7.4. 팬텀 스토리
다크로드로 변신해서 프란시스와 내통한 척 연기한다. 팬텀을 제법 속여넘기는 걸로 봐서 연기 실력이 꽤 오른 것으로 보인다. 프란시스와 함께 힘을 잃은 팬텀을 제법 몰아붙이지만 진짜 다크로드가 나타나서 패배한다. 페리온에서 팬텀에게 패배하고 도망치는데, 오르카의 방으로 진입하는 카드키를 흘리고 간다(...)7.5. 미래의 문
황혼의 페리온 스토리에서 언급된다. 만지에 의하면, 바로크가 유적단원으로 위장해 유적지에 침투하면서 페리온 주민들의 역병이 시작되었고, 그 악몽이 페리온의 주민들을 삼키기 시작했다고 한다.[1] 참고로 현재 이끼 달팽이의 레벨은 98이다. 레벨 차이가 97이나 되므로, 엄청나게 강해진 셈이다.[2] 모험가 스토리에서 이베흐에게 봉인석이 뭐하는 물건이냐고 따지는데, 이베흐가 "그건 네가 알 바 아니다."라며 씹고 사라진다. 이에 바로크도 발끈해서 사실 자기도 모르면서 아는 척 한다며 이베흐를 씹는다[3] 다만, 튀는 묘사가 나오지 않는 걸로 보인다. 애초에 수천미터 상공 아래로 추락해버리고, 블랙헤븐 갑판이 1명한테 뚫리고 있을 때도 다른 간부들과 달리 안 나온 걸로 봐서 죽은 게 맞는 것으로 보인다.[4] 주카의 뿔은 검은 마법사의 봉인석을 해제하는 재료이기 때문에 아카이럼도 노리고 있었다.[5] 안경토끼가 카이린의 기억을 읽었고, 카이린이 테스토넨에 대한 추억이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었기에 마련한 것.[6] 단순히 꽃토끼라서가 아니라 이후 64권에서 꽃토끼와 비슷한 너구리 몬스터 '밤토실'을 보고 얼굴을 붉히면서 퍼리 취향 확정.(...)[7] 제논의 경우에는 마지막에서 루미너스와 함께 겔리메르에게 납치당해 강제로 개조당하여 결과적으로 배신한 것으로 간주되었다.[8] 이는 바로크를 친구들보다 덜 아꼈다기보다는, 에레브 대전이 워낙 목숨을 거는 일이고 자신과 친구들은 어차피 이를 각오하고 형제단을 결성한거지만, 바로크는 어디까지나 갈데가 없어서 조력자로 들인 것이기에 자신들의 싸움에 휘말리는데 내심 가책을 느꼈기 때문.[9] 일본 버섯신사에서 상대하는데, 이 때는 3차전직을 하기 전이다.[10] 주인공에게 수면제를 포션으로 속이고 먹여 재웠다.[11] 자신의 이름을 올리비아가 지어준 것이라고 말했는데, 진짜 올리비아는 주인공의 이름은 슈가가 지어준 것임을 알고 있었다.[12] 워낙에 노가다 범벅인 게임이기에(…) 변신한 바로크가 뻔뻔하게 플레이어를 부려먹어도 눈치채기가 힘들다. 물론 연기가 완벽했던 탓도 있지만.[13] 이 전에 올리비아가 놀려먹은 걸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듯하다. 대폭 상승한 연기 실력도 이전 대치 때 자신의 연기를 조롱당한 것 때문에 열심히 연습한 것이라고 본인이 언급한다.[14] 정황상 여제의 꿈의 해몽을 막기 위해 임시로 손을 잡은듯 한데, PC메이플의 바로크를 안다면 상당히 황당한 조합(…)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