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19 20:27:51

바르사 돌

눈물을 마시는 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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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북부군 교위로 인간 남성이다. 괄하이드 규리하의 부하로, 그의 휘하에서 총 여섯 번 종군했다. 2차 대확장 전쟁이 괄하이드가 겪는 여섯 번째 전쟁이니, 평생을 함께한 전우인 셈.

2. 작중 행적

북부군이 하텐그라쥬를 향한 자살성 공격을 감행할 때, 대호왕을 보필하여 즈믄누리로 향하기 위해 남은 병력 200명의 지휘관으로 남았다. 북부군을 따라 하텐그라쥬로 향하려는 대호왕을 필사적으로 설득하여 시구리아트 유료도로까지 향하나, 결국은 설득에 실패하고 시구리아트 유료도로에 남아 갈로텍이 이끄는 대나무 군단의 남행을 저지하는 역할을 맡는다.

키베인을 통해 도로왕의 옛길로 산맥을 넘겠다는 거짓 정보를 대나무 군단에 흘려 그들을 기습하겠다는 이중의 속임수를 써서 상황을 타개하려 하나, 하필 상대가 주퀘도 사르마크였던 탓에 통하지 않고 시구리아트 유료도로는 대나무 군단에 함락된다. 하지만 포로였던 키베인이 그들을 보호하여 목숨을 부지한다. 이후 대나무 군단 포로 신분으로 하텐그라쥬까지 향하다, 하늘누리를 통해 탈출하게 된다.

데오늬 달비의 직속상관으로, 키베인과 같이 그녀의 기행으로 고통받는 역할이다. 뛰어다니는 데오늬에게 발을 밟히는 등의 봉변을 당해도 화내지 않는 것을 보면 꽤나 차분한 성격.

그가 속한 돌 가문은 누대에 걸쳐 규리하 가문을 섬긴 명가로, 피를 마시는 새에는 그의 후손인 두르사 돌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