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1 18:44:24

박준성(노베나 디아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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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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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아 한세희 유채린 최시리 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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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뉴스 트레이스3. 십자가 살인사건4. 집단실종사건5. 기타

1. 개요

오컬트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노베나 디아볼로스의 주인공. 성우는 박상빈.

부산 출신으로 27살. MBS의 시사프로그램 '뉴스 트레이스'의 PD다.

2. 뉴스 트레이스

박준성이 몸을 담고 있는 MBS 시사 프로그램.

<뉴스 트레이스>는 대한민국 영향력 1순위 시사저널 프로그램으로,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연출에는 김석훈 PD, 진행은 방송인 기상준이 맡고 있으며, 김석훈 PD의 이슈성이 강한 주제 선정과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사건을 기상준이 특유의 차분한 말투로 쉽게 풀어주며 진행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평이 좋고, 뉴스 트레이스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영향력 1순위 시사저널 프로그램인 만큼, 논란이 발생되면 그것 역시 굉장한 파급을 불러일으키는데, 최근 박준성 PD가 취재한 '십자가 살인사건'이 그것이었다. 박준성 PD는 이 사건을 명백한 살인사건으로 보고 용의자까지 특정하여 도발적인 보도를 내었는데, 결국 이 사건은 자살로 결론지어졌고, 수많은 언론은 뉴스 트레이스를 강력하게 비판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뉴스 트레이스는 정정/사과 보도를 내고 용의자로 몰렸던 사람과 합의하여 사건을 마무리 지었지만, 그 뒤로도 적잖은 시간 동안 여론의 질타에 시달려야 했다.

그 뒤로 <십자가 살인사건>을 담당했던 PD 박준성은 회사의 징계처분을 받게 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지만, 박준성은 팀 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독단으로 새로운 취재를 나선다. 그 새로운 취재 프로젝트명은 바로 <집단실종사건>이다.

3. 십자가 살인사건

박준성의 성급한 보도로 인해, 오보 논란을 일으킨 사건.

최XX가 십자가에 못이 박힌 채 사망한 사건으로, 처음에는 종교적 색채가 짙고 자살사건으로는 보이지 않았던 기이한 사건이라 용의자 수색을 대대적으로 했지만, 결국에는 자살로 판명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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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성 PD는 김씨의 행적을 조사하면서 사건 당일 김씨 역시 새벽에 집을 몰래 빠져나갔음을 알아냈고, 사건 전날엔 망치와 못 몇 개를 새로 구입한 사실도 확인했다. 또한 김씨는 과할 정도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이며, 최씨와 싸우던 날 최씨가 예수에 대한 모욕적인 언행을 했다는 증언까지 확보해, 종교에 깊이 심취한 김씨가 종교적인 보복을 가한 사건이라고 결론지어 보도했다.

하지만 경찰수사결과 최씨의 죽음은 자살로 결론지어졌다.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1. 최씨는 사망하기 한달 전부터 사건현장에서 자주 목격되었고, 그가 줄자나 망치 같은 도구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도 여러 사람을 통해 증언되었다.
  2. 최씨가 사망하기 일주일 전, 제재소에서 십자가 형태의 나무를 직접 주문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3. 최씨가 죽기 이틀 전, 자신의 전재산인 1200만원을 그가 믿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종교단체에 송금한 것이 밝혀졌다.
  4. 그가 가지고 있던 핸드폰에 예수의 죽음에 대해 검색한 기록들이 남아있었다.
  5. 스스로 십자가에 매달려 죽을 수 있는지 실험한 결과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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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자살의 흔적들이 연달아 발견되자, 사람들은 뉴스 트레이스의 성급한 보도를 비판하기 시작했고, 이 보도를 무리하게 추진했던 박준성 PD에겐 견책과 감봉 조치가 취해졌다. 또한 뉴스 트레이스 내부에 박준성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고, 박준성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연쇄실종사건>에 매달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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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내용으로 보아 문경 십자가 시신 사건이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여진다.

4. 집단실종사건

파일:노베나 디아볼로스 집단실종사건.png

<집단실종사건>이란, 공식적으로 공표된 사건은 아니며, 시사 프로그램 <뉴스 트레이스> PD인 박준성이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실종자간에 공통된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파헤치게 된 취재 프로젝트다.

박준성이 찾은 <집단실종사건> 추정인물들은 대부분 실종되기 일주일 전 하얀색 옷이나 깔끔함에 집착하는 모습, 가출로 보여지는 모습이나 사라지기 직전 남긴 혈흔자국 등과 같은 공통점을 보였으나. 그 외에는 지역, 성격, 직업, 성별 등 공통된 분모는 없었다.

실종신고가 되지 않은 인물들을 생각하면 실종자 수는 더 많겠지만, 지금까지 박준성이 조사한 집단 실종사건 추정인물은 23명. 그리고 현재로서 취재를 진척시킬 방법은 실종자의 흔적을 쫓다가 나온 <지박재>라는 낯선지명 하나뿐.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박준성은 지박재로 향하며 노베나 디아볼로스 본편의 게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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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본편에서는 외모가 나오지 않고 노베나 디아볼로스 룰 설명 만화나 실루엣으로만 존재했지만, DLC <노베나 디아볼로스 : 어나더>에서 본모습과 성우가 등장했다. 안경이라는 호불호 갈리는 속성임에도 훈남 외모와 좋은 목소리 덕분에 마물들도 외모를 따진다, 인간 히로인 해피 엔딩에서 왜 히로인이 반했는지 알겠다는 평이 대다수.

오보 사건 때문에 간간이 비판받기도 한다. 처음엔 단순히 성심행사에 재수없게 끌려온 걸로만 보였지만 박준성의 흑역사인 오보 사건이 알려지자 끌려올 만했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 추리 시작 이전에 나오는 첫 번째 살인 사건 현장을 경찰에 신고하지도 않고 허가 없이 멋대로 뒤적거린 행동도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시점에서는 본인이 직접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듣기 전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