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11:02:35

박진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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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1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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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검찰청
낙원신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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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시즌 2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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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1. 개요2. 시즌 1
2.1. 1회2.2. 2회2.3. 3회2.4. 4회2.5. 5회2.6. 6회2.7. 7회2.8. 8회2.9. 9회2.10. 10회2.11. 11회2.12. 12회2.13. 13회2.14. 14회2.15. 15회2.16. 16회
3. 시즌 2
3.1. 1회3.2. 2회3.3. 3회3.4. 4회3.5. 5회3.6. 6회3.7. 7회3.8. 8회3.9. 9회3.10. 10회3.11. 11회3.12. 12회3.13. 13회3.14. 14회3.15. 15회3.16. 16회

1. 개요

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의 등장인물 박진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시즌 1

파일:모범택시(드라마) 무지개운수 박주임.png

2.1. 1회

조도철을 납치하는 김도기를 서포트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콜밴을 끌고 가면서 CCTV를 보고 있는 고은의 경로 설계대로 움직이다가 조도철을 쫓는 기자들이나 유튜버들의 도로를 가로막고 수증기를 뿜어내며 차가 고장났다는 것으로 위장한다[1]. 조도철을 납치한 이후 무지개 운수의 정비사로 등장해 최 주임이 도기에게 정비받으라고 차를 대놓으라고 하지만 박 주임은 이미 받았다는 얘기를 한다.

이후 강마리아의 복수 의뢰를 받고 본격적으로 모범택시 운행에 돌입한다. 모범택시 콜을 받은 뒤 같이 있던 최 주임을 데리고 지하 아지트로 내려가서 차를 정비한다. 그 사이 내려온 최 주임과 함께 고은에게 모범택시 콜을 스마트폰으로 바꾸자 하지만 고은이 휴대폰을 털린 전적이 있다는데 다 털릴 일 있냐며 갈군다.(...) 이후 도기가 내려오자 박 주임은 본인이 최 주임과 함께 개발한 특수 범퍼를 소개하고 도기가 차량에 수리가 필요하다고 하자 모범택시 수리 건을 가지고 다투다가 고은에게 시끄럽다고 또 털린다.(...)

젓갈 공장으로 도착한 이후 박 주임과 함께 신규 개업한 치킨집 직원으로 위장해서 젓갈 공장의 조종근에게 전단지를 돌려 치킨을 시키도록 유도하고 그 치킨에 시즈닝이라고 위장한 수면제를 넣어 박주찬과 조종근에게 배달한다 이후 박 주임과 치킨을 먹다가 실수로 수면제를 뿌려먹는 바람에 골아떨어졌다가 고은이 시끄럽다고 페트병을 던져 잠에서 깬다.

2.2. 2회

콜밴에서 대기하던 중 라벨 갈이에 대한 얘기를 듣는데 박 주임과 최 주임이 궁금해하자 고은이 모범택시 콜로 보내줬는데, 2배가 차이나자 놀랜다. 한편 도기와 함께 조종근이 중국산 젓갈을 가져오는 타이밍에 도기가 종근을 제압하고 최 주임과 함께 그대로 젓갈이 실린 트럭을 훔쳐버린다.

이후 종근이 다시 중국산 젓갈을 가지러 가는 타이밍을 본 뒤 도기가 다시 종근을 납치하고 종근을 묶어둔 상태에서 최 주임이 배팅머신에 공을 넣어 도기가 치는 방식으로 종근을 고문한다. 그리고는 박주찬이 다시 도기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준비해놓겠다는 전화를 하고 그때 종근이 살려달라고 얘기하자 박 주임이 종이로 입막음을 해버린다. 멤버들은 중국산 젓갈로 유통할 것임을 짐작하고 고은이 컴퓨터를 해킹해 조종근에게 빼돌린 젓갈을 역으로 사도록 유도하고 박 주임은 최 주임과 함께 그 젓갈을 배달한다. 이후 도기가 박주찬을 제압하는데 성공하고 의뢰를 마무리한 채 무지개 운수로 돌아온다.

2.3. 3회

파랑새 재단 주최 김장 행사에서 첫 등장. 배달할 코스를 성철에게 얘기하는 것으로 짧게 등장한다.

이후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던 박정민의 의뢰가 들어오면서 새로운 모범택시 의뢰를 받는다. 출동 전 박 주임과 함께 사이드 미러로 랜턴을 개발했는데 그 때 내려온 도기가 보더니 거추장스럽다고 하고 성철도 뭐하러 부셨냐며 하는 바람에 뻘짓이 되어 버렸다.(...) 이후 창성젓갈 사건의 종숙을 처리하기 위해 도기와 최 주임과 함께 종숙이 있는 통을 탑차에 실어버린다.

2.4. 4회

세정고등학교에 방역업체 직원으로 위장해 잠입한다. 고은이 박승태 일당이 도기를 엿 먹이려는 것을 확인하고 최 주임과 함께 승태 일당이 여학생을 협박하는 정황을 사진으로 찍어보내면서 고은에게 판을 깔아준다. 이후 이전부터 노인으로 변장해 있었던 성철이 대마초를 파는 정황을 발견해 체포하는 경찰로 위장해 승태 일당 앞에서 자작극을 벌이면서 승태 일당을 몰아넣는 시발점이 된다. 한편 도기가 승태를 건물 아래로 차서 제압하는 시점에 밑에서 에어매트를 설치했고 그대로 승태를 납치해 도기에게 넘긴다.

2.5. 5회

한 강당에서 무지개 운수 멤버들과 집단 심리 치료를 받는 장면으로 첫 등장. 여기서 최 주임의 남동생과 박 주임의 여동생이 결혼한 이후 아파트에서 방화 살인 사건으로 희생당한 사연을 얘기를 하고 최 주임은 얘기를 하다가 눈물을 흘리고 박 주임은 아직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집단 심리 치료 후 선물 받은 한우로 회식을 하는데 최 주임이 뜬금없이 가족 얘기를 꺼냈다가 분위기가 갑자기 슬픈 분위기가 된다.(...)

이후 유데이터 갑질사건의 피해자 서영민의 복수를 도기가 직접 의뢰하게 되어 유데이터 사건을 맡게되는데 서영민이 뛰어내리기에는 난간이 높다며 누군가 버린 것임을 짐작한다.

2.6. 6회

도기가 직원으로 잠입한 사이 지하주차장에서 구두닦기로 위장해 구두를 닦는다. 그런데 박 주임의 능률이 워낙 좋아서 위장만 하려던 일이 커진다.(...)

한편 도기가 유데이터의 노른자부서 전략기획실로 들어가려는데 온갖 성과를 내도 보내주질 않자 전략기획실에는 조종하기 쉬운 사람을 보낸다는 것을 알고 갑자기 도기가 박 주임에게 한 대 때리라고 한다. 박 주임은 쎄한 기분이 들었지만 한대 때리려 하는데 알고보니 도기가 하려하는 건 박양진 회장이 접대를 받던 자리에서 술에 취한 척 싸우다가 박 주임을 벗기는 것.(...) 이 장면은 박양진의 눈에 제대로 띄었고 결국 도기는 전략기획실로 옮긴다.

이후 도기가 전략기획실로 옮겨서 첫 업무로 서버를 들어가는 것을 하는 사이 구두를 닦다가 최 주임과 함께 잠깐 나와 밥을 먹는데 갑자기 모범택시 콜이 울린다. 콜을 보내는 주체가 성철이기 때문에 식당 전화로 성철에게 전화를 하는데 성철로부터 고은을 빨리 작전에서 배제시키라는 얘기를 듣는다. 알고보니 그 서버에는 고은의 죽은 친언니 안정은의 불법 촬영된 동영상이 들어있었던 것. 성철도 고은에게 먼저 연락을 했으나 고은이 서버에 들어가는 것에 열중한 나머지 전화를 받지 못 했고 결국 고은은 자신의 언니의 불법 동영상 화면을 보게 되고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된다. 그 전화를 받자마자 두 사람은 바로 차로 뛰어가지만 차를 열었을 때 본 건 충격으로 도망가서 어지럽혀진 고은의 빈 자리 뿐이었다.

2.7. 7회

도기가 레스토랑에서 박양진을 만나는 사이 고은의 친언니 정은의 불법 동영상을 촬영한 최민 일당을 먼저 미행하게 된다. 그들을 미행한 끝에 한 창고에 도착했고, 도기도 둘을 뒤따라 온다. 이후 도기가 최민 일당을 참교육하는 사이 최민 일당에게 불법 동영상 피해를 당할 뻔한 여성을 둘이 몰래 창고 뒤로 들어가 빼낸다. 이후 다시 도기가 전략기획실에 잠입해있는 사이 지하주차장에서 구두닦기 일을 계속한다. 한편 도기가 유데이터 사건의 핵심 증인 전진원을 태우고 가면서 박양진을 참교육하기 위해 둘 역시 뒤를 따르는데, 그 앞에 가고 있던 강하나와 왕민호가 박양진의 부하들에게 공격당하는 것을 두 눈으로 보게 된다.

2.8. 8회

하지만 엄청난 도기가 엄청난 드라이브 실력으로 부하들을 전부 처리하여 하나를 구원하고 도기와 함께 박양진의 별장에 도착한다. 이후 도기가 전진원과 함께 들어갔다가 잡혀있는 것을 알게되고 도기의 부탁에 따라 광산을 찾아보는데 아무리 봐도 보이지 않자 두 사람은 도기를 구원하기 위해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는 작전으로 일부러 박양진의 부하들의 눈에 띄어 잡혀들어간다.

이후 박양진의 계속된 폭행에도 버틴 끝에 줄을 끊은 도기가 부하들을 전부 싹쓸이해버리고 도기에게 넘겨받은 면도칼로 포박을 푼다. 그렇게 포박을 풀고 나가는데 갑자기 최 주임이 뜬금없이 이름모를 검사로부터 오고 전화를 받고 뜬금없이 개인정보를 불러주고 그걸 본 박 주임이 최 주임을 재촉하여 전화가 끊긴다.

그 사이 도기가 추격 끝에 광산을 발견하게 되고 양진이 광산의 전원을 끄려고 들어가다 도기가 석궁으로 제압한 뒤 최 주임과 함께 광산에 들어가 폭탄을 설치한다. 이후 콜밴을 타고 복귀하면서 고은의 카운트다운과 동시에 서버실의 폭탄이 터지면서 의뢰를 완수하게 된다.

2.9. 9회

유데이터 사건을 끝내고 난 뒤 조도철에게 칼을 맞고 쓰러진 성철의 병문안을 간다. 이후 무지개운수로 돌아와 일을 하는데 최 주임이 일도 안하고 의문의 전화를 받고 계좌 번호를 적고 계속해서 통화를 하고 계좌 이체를 하자 사무실로 올라와 빨리 일해야한다고 하지만 최 주임 내가 검찰에 일조했다며 오히려 자랑스러워 한다.

며칠 뒤 박 주임은 최 주임이 일도 안하고 받았던 그 전화가 보이스피싱 전화였다는 것을 알고 최 주임과 함께 경찰서로 간다. 박 주임은 전화 한번에 500만원을 보내냐며 하지만 최 주임은 왜 옆에서 안 말리냐며 오히려 역정을 내자 박 주임은 어이없어한다. 그렇게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는데 들어가자마자 본 건 수많은 보이스피싱 피해자들. 두 명은 150명이 넘는 피해자 명단을 보자마자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조사를 받은 뒤 경찰서를 빠져나가는데 아까 경찰서에서 본 피해자 할머니가 차에 뛰어드려하자 둘은 곧장 차에서 내려 그 할머니를 구해낸다.

무지개운수로 돌아온 뒤 지하 아지트에서 도기에게 방탄유리를 제작했다며 도기에게 자랑을 한다. 이후 고은이 최 주임이 허락 없이 피해자들에게 전부 모범택시 광고를 보낸 것에 대해 꾸짖다가 성철이 입원한 병실로 찾아가는데 최 주임은 이후 성철이 있는 병실로 가서 보이스피싱에 대한 전반적인 통계 보고를 한 뒤 박 주임이 그 피해자가 돈을 돌려받는 규모가 1만명 중에 한명꼴로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보고한다.

이 얘기를 들은 뒤 고은은 아까 허락없이 광고를 뿌린 것 때문에 반대하지만 성철은 오히려 출동 찬성을 하는데 파랑새 재단에 범죄피해 도움요청이 없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보이스피싱이라며 오히려 상대를 꾸짖는 경우가 많다고 얘기를 한다. 그러면서 도기도 찬성을 하자 결국 고은도 마지못해 찬성표를 던지면서 모범택시 출동을 결정한다.

이후 도기가 보이스피싱 직원을 납치해서 일부러 전화시켜 보이스피싱 본거지를 파악한 뒤 갑자기 도기가 박 주임에게 몇 대 때리라고 하자 박 주임은 또 뭔가를 시키려는 것을 눈치챈다. 그리고는 바로 미용실로 가 도기의 요청으로 좀 더 어려보이 헤어스타일링을 한 뒤 보이스피싱 알바생으로 위장해 미끼로 들어가게 된다. 스타일링을 한 뒤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자 고은과 최 주임은 "할 수 있다"를 외쳐보라고 하고 몇 번의 복창을 한 뒤 본거지로 가는 차에 타게 된다.

본거지로 들어가던 중 보이스피싱 직원에게 나이를 의심받지만[2] 일단 입장하게 된다. 본거지로 들어간 뒤 보이스피싱 업무를 하는데, 우두머리인 림복자의 폭력적인 행태에 같이 온 피해자에게 괜찮냐고 묻는다. [3]

2.10. 10회

보이스피싱 업무를 하던 중 화장실에서 이어플러그로 멤버들과 통신하면서 무섭다며 경찰에 신고하면 안 되냐고 하지만 최 주임은 도기가 이번만큼은 사람보다는 돈이 먼저라고 했다고 하고 이를 듣고 있던 성철도 신고해봤자 돈 다 빼돌려서 못 찾는다며 반대한다. 이후 고은과 박 주임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업무를 보는데[4] 이 때 고은과 짜고쳐서 대포폰을 전부 무력화 시키기 위해 소액만 뜯으면서 림여사에게 끌러간다. 림여사는 박 주임에게 겁먹지 말라하며 직원이 덜 가르친게 문제라며 직원을 갈군다.

이후 다시 화장실에서 멤버들과 통신을 하는데 하필 이번에는 그 타이밍에 부하 직원에게 걸리고 다시 림여사에게 끌려간다. 림여사는 귀에 있던 이어플러그를 눈치채고 이를 씹어서 뱉어버린 뒤 누구와 통신했냐며 칼을 들이민다. 이 때 왕따오지로 위장해 림여사와 대포폰을 거래하러 온 도기를 보게 되는데, 도기는 박 주임이 경찰이라며 박 주임을 더 궁지에 몰아넣고 도기에게 한대를 맞고 그대로 쓰러진다.[5] 그리고는 배를 타고 망망대해에서 림여사와 도기가 지켜보는 가운데 드럼통에 담겨서 그대로 바다에 빠지게 되고, 이를 파악한 고은과 최 주임이 배를 타고 바다에 빠진 박 주임을 구한다.[6]

한편 하나가 계속해서 잠복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 멤버들은 휴가를 온 척 항구에서 낚시를 한다. 도기는 이미 하나가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안 뒤 다음날 밀항하는 척하고 응징하여 의뢰를 끝내자고 한다. 박 주임은 앞에 고생한 것 때문에 후반 작전에는 투입되지 않았고 계속 지켜보는 사이 도기와 고은이 림여사의 계좌를 털어버리는데 성공하며 결국 의뢰를 완수하게 된다.

2.11. 11회

지하 아지트에서 각자 업무를 하던 중 CCTV로 경찰이 성철의 집을 들이닥치려고 몰려오는 것을 확인한다. 이후 압수수색하다가 이를 목격하는 것으로 등장. 하지만 하나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성철의 집을 빠져나가고 아지트에서 이 사태에 대해 얘기한다. 성철은 모범택시를 본 것 같다고 하자 최 주임은 꼬리가 잡힌 것 같다고 얘기하고, 이후 하나가 도기에게 전화를 하고 만나서 얘기하는 내용을 도청한다.

이후 고동희 사건 의뢰 당시 의뢰자가 의뢰를 취소하면서 정리를 할 때 고은이 최 주임과 박 주임에게 차 정비를 하라고 갈궜는데, 도기가 둘이 정비하는 모습을 보고 하도 힘들어 보인다고 얘기했다가 최 주임과 박 주임이 고은의 뒷담화를 했는데 그 타이밍에 고은이 아지트로 내려오는 바람(...)에 고은이 다 들었다. 두 사람 모두 고은이 다가오자 바로 모범택시 안으로 대피하고 고은과 문 하나를 두고 대치한다.

2.12. 12회

한편 구석태/구영태에 의해 본인의 오른팔이었던 왕민호 수사관을 잃은 하나가 구석태/구영태 살인 사건에 대해 복수를 의뢰하기로 결정하면서 무지개 운수 멤버들과 출동한다. 다만 고은이 이 사건의 피해자 고동희가 CCTV에 잡히지 않은 것에 의구심을 표하면서 시신이 온전히 나오지 못 했다는 것을 의심하고 함께 현장을 가는데, 사건 현장 아래층에 위치한 스쿠버다이빙 강습장에 스쿠버복을 입는 척 들어갔다가 벽에 물이 흐른 벽을 보게 되고 해당 건물 근처 가게 주인이 수증기가 난다는 제보를 받는다. 이후 계속해서 주위를 수색하다가 녹아버린 플라스틱 정수기병을 발견하자 최 주임이 시신을 처리할 때 황산을 쓴 것 같다고 의심한다.

이후 고은이 황산 제조사에 우섭의 사업자등록증을 해킹해 회사에 배달 시간을 바꿔달라고 요구하면서 1시간 정도를 번 사이 박 주임은 최 주임과 함께 황산 배달원으로 위장해 영태에게 GPS가 달린 황산이 담긴 통을 수령넘겨주고, 이를 기반으로 도기가 영태를 추격하게 된다.

한편 성철이 성미에게 모든 것을 영태와 석태가 한 짓이라고 밝히라고 했던 날 박 주임은 최 주임과 함께 죄수들의 동태를 확인하기 위해 사설 감옥으로 가는데 성미가 조작된 CCTV를 틀면서 페이크다 이 X신들아를 시전하며 엿 먹이더니 석태가 사설 감옥에 들이닥쳐 가스를 뿌린 뒤 죄수들을 다 빼내고 두 사람을 오히려 감옥에 가둔다.

2.13. 13회

도기와 성철, 고은이 조작된 CCTV라는 것을 확인한 뒤 사설 감옥으로 달려와 두 사람이 갇혀있고 나머지는 풀려난 감옥을 확인한다. 성미에게 키를 넘겨받았던 성철은 바로 둘을 빼내고 두 사람을 병원으로 보낸다. 사실 석태가 들이닥쳤을 때 둘을 발견한 뒤 이 둘에게 달려드는데 이 때 앞에 있던 박 주임이 집중적으로 폭행당하는 바람에 더 큰 부상을 입었고 병원에 간 뒤 결국 다리에 깁스를 한다. 병원에 다녀온 뒤 다시 아지트로 복귀하여 CCTV로 계속해서 확인하는 고은을 지켜보게 된다.

한편 고은이 마리아의 연락을 받고 젓갈공장으로 가고 최 주임과 성철도 집에서 대기하다 움직이려는 차에 박 주임은 아지트에서 대기하는데, 그 타이밍에 성미 일당이 성철의 집에 들이닥친다. 박 주임은 고은과 연락이 안 되자 집으로 올라오는데 성미 일당을 보고 아픈 다리를 이끌고 기를 쓰고 모범택시로 도망가 리프트를 타고 올라간 뒤 집 밖으로 도망친다.

이후 검찰에서 풀려난 도기를 태운 뒤 다시 무지개운수로 복귀하는데 도기의 작전으로 도기는 지하통로로 들어가고 박 주임은 모범택시에 타서 아지트를 점령하고 있던 성미의 부하들과 이 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 사이 도기는 불을 끄고 야간투시경을 쓴 뒤 스패너만 들고 부하들을 싹쓸어버린다.

2.14. 14회

도기가 이 실장을 제압한 뒤 성미에게 영상통화를 받는데 거기서 성미가 최 주임의 손가락을 망치로 내리치는 장면을 보게 된다. 도기가 이 실장을 몽키로 협박해서 고은의 위치를 알아낸 뒤 다시 한번 작전을 세우는데 박 주임이 본인이 성미 일당이 있는 곳으로 가서 시간을 벌테니 고은에게 가라고 한다. 도기는 너무 위험하다고 하지만 나 혼자 살바에 같이 구하겠다고 한다.

이후 박 주임은 모범택시를 타고 성미 일당이 있는 사설 감옥으로 가는데 그 타이밍에 박주찬이 이를 지켜보고 있었고 박주찬이 빠져나가고 얼마 뒤 도기가 다른 모범택시를 빼서 고은이 있는 곳으로 간다. 그렇게 낙원신용정보로 가는데 도착하자마자 경찰과 검찰들을 보게 되고 하나가 이 곳을 들이닥쳤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연치 않게도 시간을 벌게된 박 주임은 고은을 납치한 최민 일당을 제압하고 사설 감옥으로 가는 도기와 고은과 연락이 되어 접선하려한다.

그런데 둘과 접선하기 직전 박주찬이 트럭을 타고 박 주임의 택시를 들이박는다. 차를 들이박으면서 박 주임은 피를 철철 흘리고 박 주임은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의식을 잃어버린다. 박 주임의 의식을 잃은 모습을 본 도기는 완전히 분노에 차올라 박주찬을 추격하고 박 주임은 고은과 함께 바로 병원으로 후송되어 긴급수술을 받는다.

2.15. 15회

수술을 받은 뒤 여전히 깨어나지 못 하고 있는 박 주임. 다행히 얼마 뒤 깨어나서 소식을 듣고 넘어온 멤버들을 보게 된다. 깨어나서 보자마자 최 주임의 손 상태와 성철의 눈을 보고 걱정을 하지만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만 한다.

이후 병실에서 멤버들이 박 주임의 수발을 들어주는 사이 성철에게 오철영의 회고록[7]에 언급된 당산동 여중생 살인 사건의 진범이 오철영이 맞다는 사실을 듣는다. 박 주임은 이 사실을 알게될 도기를 안타까워 하지만 일단 성철은 입단속을 잘하는 얘기만 한다.

2.16. 16회

납골당으로 와서 어머니를 뵙고 있던 도기를 뒤따라 납골당으로 온다. 그리고는 도기의 복수를 도와주겠다며 도기와 함께 마지막 의뢰를 시작한다. 지하 아지트로 돌아와서는 오철영이 아들을 정말 아끼는데다가 오철영의 아들 오현수가 한동찬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해서 오철영의 교도소 교도관으로 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자 박 주임은 오철영 같은 사이코에게 부성애가 있냐고 하지만 성철은 자신의 가족에 대한 집착을 가지는 케이스가 있다며 이를 공략하자고 한다.

이후 도기가 직접 발을 뛰면서 박 주임이 따로 나서는 일은 없었고 박 주임의 무지개 운수로서 마지막 의뢰를 완수하게 된다. 이후 지하 아지트로 돌아와 성철의 선언으로 모범택시 해체를 선언하고 각자 자리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박 주임은 다행히 전 직장의 자리가 비어 복직하기로 결정한다.

1년 뒤 박 주임은 본래 직장이었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로 복직해 로켓 발사를 지켜본다.[8] 발사를 본 뒤 돌아가려던 중 모범택시 콜이 울리면서 다시 아지트에 다시 돌아오고 무지개 운수 멤버들과 다함께 모이고 새로운 의뢰를 시작하며 그대로 드라마가 끝이 난다.

3. 시즌 2

3.1. 1회

프롤로그에서 모범택시 멤버들과 등장한다. 불법 성착취물 공유방을 운영한 조주혁 일당이 집행유예를 선고받기 위해 법정으로 가던 중 최 주임과 함께 길리슈트를 입고 이송버스의 바퀴를 터뜨리면서 도기가 복수를 수행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준다. 그리고는 그들이 체포되는 현장을 모범택시 멤버들과 함께 현장을 지켜보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후 현재 시점. 모범택시 해체 이후 1년이 지난 2022년 박주임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로켓 6차 발사 성공 이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박주임은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모범택시와 우주연구원 사이에서 헷갈리고 있어 기자회견에서 로켓이 아니라 모범택시를 말하는 말실수를 범한다. 기자회견이 끝난 이후 최 주임을 찾아가 함께 밥을 먹는데 여기서 러시아로 발령났다는 얘기를 꺼낸다. 박주임은 성철에게 인사를 드려야지 않겠냐는 얘기를 하지만 둘다 서로 찾아갔다가 문전박대를 당한 썰을 푼다.[9] 밥을 먹고 나가던 와중에 식당 바닥에 떨어져있는 이동재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본다.

이후 최 주임과 함께 성철을 만나러 간 박주임. 그런데 오니까 경리실도 비어있고 아무도 없다. 심지어 성철의 사무실도 비어있고 전화도 받지 않는 상황. 그런데 성철의 서랍에서 아까 본 이동재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본다. 최 주임은 전부 부재중 상태인데다가 전단지도 서랍에 있다는 것을 토대로 모범택시 활동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 지하 아지트로 내려가지만 아무도 없고, 모범택시도 그대로 있다.[10] 그러던 와중에 성철이 내려오는데 두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는 듯 하면서 또다시 쌀쌀맞게 대한다. 그러나 성철의 말투가 어색한 것을 눈치채고 모범택시 활동을 하고 있음을 짐작한 채로 전단지를 들고 고은이 있는 동북경찰서를 찾아가 고은을 만난다. 사실 고은 역시 이 전단지를 본 상태였고 세 명 모두 모범택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의심이 더욱 커졌다.

3.2. 2회

고은을 만난 뒤 이동재 사건의 담당 부서인 수사반으로 가서 이동재에 대한 문서를 요구한다. 경찰이 담당 수사반장의 허락이 아니면 보여줄 수 없다는 식으로 나오자 최 주임이 난동을 부리고 최 주임은 그대로 유치장에 갇힌다. 사실 그렇게 난동부리는 사이 박주임이 서류는 빼냈고 성공한 줄 알았으나 담당 경찰이 서류를 다시 뺏어가고 낙담하고 있다 사실 박주임이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뒀기에(...) 그 사실을 말하자 따지고 박주임은 그렇게까지 할 줄 몰랐다고 한다. 이에 최 주임이 헤어지자며 삐지고 개그콤비답게 박주임이 배고프면 사식 넣어줄게(...)로 답변한다.

이후 두 사람은 도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베트남으로 출국하기로 하고 베트남에 도착해 숙소[11]로 들어가는데, 그 곳에서 림여사가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래 뛰쳐나온다. 문제는 거기에 모든 짐을 놔두고 나온 상황. 하지만 둘다 후환이 두려워서[12] 결국 들어가지 못하고 그때부터 길바닥을 떠돌기 시작한다. 닭을 실어나르는 트럭에 타서 들판을 떠돌아다니고 아무 목적없이 길을 걷는 등 그야말로 떠돌이의 극치를 보여준다. 그러다가 이번 사건의 브로커인 가이드를 응징하고 돌아오던 도기를 만나게 되면서 도기와 극적으로 상봉하고 쌀국수를 얻어먹는다.[13] 이 때 도기에게 림여사를 만난 썰을 풀어주는데 이걸 계기로 도기가 림여사를 이용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그리고 도기가 천금 인터내셔널 본부로 들어가 조직원들과 전투를 벌이던 와중에 베트남 현지 경찰복을 어디서 구해와서 비비탄 총으로 조직원들을 위협하여 도기가 추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후 현지 경찰이 천금 인터내셔널에 들이닥쳤을 때 이동재를 따로 빼서 한국으로 데려오면서 미션을 완수한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러시아 파견을 포기하고 모범택시로 돌아온다. 그리고 최 주임과 고은까지 모두 자기 자리를 포기하고 돌아오면서 모범택시 멤버들이 다시 아지트로 모이게 되었다. 이렇게 2화 종료.

3.3. 3회

아지트로 내려와 새롭게 마련한 모범택시를 공개한다.[14] 박 주임은 그 현장에 조금 늦게 도착하는데, 얘기를 보니 러시아 파견 뿐만 아니라 고은, 최 주임과 똑같이 아예 회사에서 퇴사한 것으로 보인다. 박 주임은 전 직장에서 샷건 마이크를 챙겨와 모범택시에 마이크를 착용해 바깥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설치하자고 하지만 최 주임이 밖에 설치했다가 비에 맞으면 어떡하냐며 최 주임과 고은에게 한 소리를 듣는다.천재들이 그렇게 멍청하대.이거 니가 만들었어?천재~이걸 여기다 단다고?이런 멍청한 놈!!-최주임 다행히 도기가 사이드미러에 붙이면 좋을 것 같다며 박 주임을 격려해준다. 여기에 스윗하다고 감동하지만 최주임이 이전에 물에 빠뜨려 죽이려고 한 적이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거라고 한 덕분에 정신차리고(?) 스스로 뺨을 치며 '스윗 아냐.상대는 김도기 기사야.자나깨나 김도기 조심!'(...)이라고 되뇌인다.

한편 한 청년에게 사기를 당한 이임순 할머니로부터 모범택시 의뢰 전화를 받게 된다. 성철에게 이에 대한 얘기를 듣게 되는데 박 주임은 어린 시절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이에 대해 분노한다. 이후 이임순 할머니가 의뢰를 결정하자 새로운 콜밴[15]을 타고 출동한다.

먼저 상기 일당이 싸구려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현장으로 간다. 이 때 고은이 원적외선 감마램프라는 이름의 박스를 보고 이게 효과가 있냐 묻는데, 최 주임이 벌레도 죽고 동물도 죽고 사람도 죽는다고 하자[16] 박 주임은 그 가전제품들도 가짜라며 의뢰인인 이임순에게 팔아먹은 물건도 일반 전등에 셀로판지만 대충 발라서 팔아먹었다며 어르신들이 아예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대놓고 속여 판다는 것을 파악하게 된다.

이후 최 주임과 함께 마을에서 일하는 청년으로 위장해서 들어간다. 일하는 사이 가해자인 상기 일당이 공연을 하러 오자 크로스백에 몰래카메라를 달고 상기 일당이 하는 행동을 촬영하고, 경품 추첨에도 참여하는데 이 때 상기일당이 대놓고 본인들이 노리는 어르신들에게 경품을 주는 것을 알고 애초부터 계획된 조작을 하는 것을 파악한다.

한편 도기가 그에 가담한 용칠이 일당을 처리한 이후 고은은 설계 어떻게 할꺼냐 묻는데 도기는 아무말을 하지 않지만 고은은 눈치챘다는듯이 다시 컴퓨터로 복귀하는데, 그 사이 박 주임은 최 주임과 어떻게 할꺼냐며 말다툼을 하자 시끄럽다는 듯이 창문을 닫아버린다.(...) 두 사람은 이후 만물상으로 위장해 물건을 타는 것으로 위장을 하는데 둘이 계속 물건의 위치를 가지고 싸우고 차 안에 있던 고은에게 한 소리를 듣는다.

3.4. 4회

도기가 귀농한 청년으로 위장한 사이 상기 일당이 특정 어르신들과 사진을 찍고 경품을 빌미로 개인정보를 빼돌리려는 현장에서 고은의 정보를 받아 최 주임과 박 주임이 들어가 해당 어르신과 번호를 교환하는 식으로 상기 일당을 골탕먹인다. 첫 번째 때 박 주임이 번호표를 바꿔치기를 해 상품을 받아가자 상기 일당은 다시 일을 벌이는데 이번에는 최 주임이 번호표를 바꿔치기를 해 골탕을 먹인다. 한편 재머를 개발해 도기에게 넘겨 도기가 한 할아버지의 카드를 긁으려는 현장도 막는다.[17]

이후 성철이 의뢰에 투입되자 성철의 집을 각종 사치스러운 물건으로 도배해두고 상기 일당이 이에 유혹당하는 사이 트럭에 두꺼지상을 위장한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콜밴에서 지켜보게 된다. 그 이후부터는 철저히 도기의 지시대로 움직이는데, 성철이 산책을 나간 사이 상기 일당의 숙소에 들이닥쳐 돈을 수색하는 한편 상기 일당이 성철에게 빌붙자 도기의 요청에 따라 고은을 무대에 세운다. 이 얘기를 들은 최 주임과 박 주임은 본인들의 얼굴은 다 노출됐으니 뉴페이스인 고은이 올라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고은은 하기 싫다 질색팔색을 다 내지만 도기가 고은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며 부탁하자 바로 무대에 오른다.(...) 최 주임, 박 주임 의문의 1패 정작 그렇게 질색팔색을 다 내던 고은이 무대에 올라서 열심히하자 최 주임은 박 주임과 함께 무대에 호응해준다.

이후 상기 일당이 성철을 고은에게 맡기자 고은이 차를 타고 보물 지도를 보여주며 상기 일당을 채석장으로 유도하는데, 이 때 상기 일당의 트럭이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다. 알고보니 상기 일당이 성철에게 빌붙은 사이 도기와 박 주임과 함께 일당의 트럭을 턴 것. 화물칸부터 여분 타이어 안까지 돈이 수북하자 이를 싸그리 다 빼돌렸고 차에 브레이크를 푸는 장치까지 설치해두고 이걸 도기가 작동시키면서 차가 그대로 굴러떨어진다.

이후 도기가 설정한 설계대로 수행하는데[18] 어째서인지 상기는 처리하지 않고 그대로 빠져나오자 고은은 도기에게 자아성찰은 뭐냐며 묻는다. 도기는 그런 고은의 질문에 선한 사람을 골라서 피해를 준 마음을 경험해보라고 놔둔거라고 하자 성철은 이를 두고 감옥 갔다고 얘기하고 박 주임이 그 감옥에서 언제 나오냐고 묻는데, 그곳은 감옥 같지만 지뢰가 있어 빠져나오지도 못할 것이라는[19] 얘기를 한다. 박 주임을 비롯한 모범택시 멤버들은 이 얘기를 바로 이해를 하고 그저 감탄을 한다.

이후 상기 일당에게 빼돌린 돈으로 폐가전제품을 구매한 어르신들에게 새 가전제품을 사드리고 이임순 할머니를 비롯한 피해자 어르신들의 빚을 갚아준 뒤 의뢰를 완수한채 무지개 운수로 돌아온다. 그런데 며칠 뒤 차 정비를 위해 최 주임이 차를 정비소에 주차를 할 때 유도를 봐주는 사이 의문의 남자가 모범택시 멤버들의 사진을 찍는다. 이렇게 4화 종료.

3.5. 5회

성철의 지시로 최 주임과 함께 지하통로로 이어지는 리프트에 스패너를 걸어 폐쇄한다.[20] 이미 하준이 했던 짓을 알고 있었던 박 주임은 은근 사고를 많이 친다며 최 주임이 대놓고 사고친다고 하자 잘 생겨서 질투(...)하냐고 얘기한다. 작업을 다 한 이후에는 성철이 집 안의 물건들을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는데 이 때 성철이 아끼던 어항을 치우려다 너무 무거워서 업체를 불러야겠다며 발을 뺀다. 당연하지 물이 그대로 담겨 있는데

이후 업무를 보던 중 성철에게 차랑 정비 현황을 보고하러 사무실에 들어오는데, 이 때 성철에게 광고를 해달라는 영양제 광고주를 보게 된다. 최 주임이 아는 제품이라며 샘플을 먹어보는데 얼마든지 가져가도 된다는 말에 아예 한 박스를 가져가고 그 광고주가 최 주임을 쫓아가자 박 주임이 남은 샘플을 전부 싹쓸어간다.(...)

한편 도기와 고은, 하준이 고은의 집을 보러 갔다오는 사이 길을 잃은 아이를 발견하고 무지개 운수로 데려온다. 최 주임과 박 주임이 왜 경찰서에 데려가지 않얐냐고 하지만 아이가 경찰서에 가기 싫어한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성철이 창문을 가리키더니 아동 안전 지킴이집이라고 적힌 팻말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아이에게 여긴 지켜주는 곳이라며 안심시킨다.

이후 애를 달래주기 위해 박 주임은 최 주임과 함께 마술쇼를 보여주며 아이를 달래주고 고은이 편의점에서 빵과 우유를 사와서 간식을 건네주는 사이 한 기사가 휴게실로 들어올 때 문에 달린 종소리를 듣고 아이가 책상 아래로 숨어버린다. 이것을 본 도기는 일단 마술쇼를 그만두라고 하고 옆에 있던 성철이 아이에게 황서연이 맞냐고 묻자 고은도 이 아이의 이름이 황서연인 것을 알게 된다. 성철은 엄마가 찾는다고 묻는데 서연이는 소망이를 찾아야한다고 말하면서 소망이는 엄마가 모르고 삼촌에게는 얘기하지 말라고 하면서 멤버의 머리 속은 더 혼란스러워진다.

결국 도기가 서연이 어머니라고 하는 사람을 찾으러 가는데, 도기가 웬 남자가 서연이의 어머니라고 하는 사람의 집에 실종신고를 했냐고 묻는 현장을 본 뒤 고은에게 연락해 서연이의 옆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달라고 한 뒤 어머니라고 하는 사람에게 서연이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전혀 모르는 눈치를 보이자 도기로부터 실종신고를 대신 해달라고 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파악한다. 아지트로 내려온 뒤 이에 대한 브리핑을 해보는데 최 주임과 박 주임 둘다 이 사건에 대해 이해를 못 하고 돌림노래만을 반복하자 고은이 헷갈린다며 그만하라고 한다.

그렇게 회의를 하는 사이 성철이 서연이를 잠시 돌보고 있던 오기사의 전화를 받는데 서연이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박 주임은 최 주임과 함께 회사 내부를 샅샅이 뒤지는데 다른 멤버들이 허탕치는 사이 도기가 아지트 안에 주차되어 있던 모범택시 안에 숨어있던 서연이를 발견한다. 차 안에서 서연이가 도기에게 소망이를 찾아달라고 부탁하고 이를 아지트로 내려온 멤버들이 모두 보게 된다. 결국 도기는 서연이의 사연을 들어주기로 하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모범택시를 출동시킨다. 원래는 철저한 회의 직후 출동하는 것과 달리 즉흥적으로 출동을 하는 바람에 멤버들은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여서 고은은 뭐부터 해야하냐며 도기에게 이를 묻는데 도기는 소망이의 위치는 모르지만 누구부터 찾아가봐야는지는 안다며 서연이의 삼촌이라고 하는 강필승이 운영하는 "필 부동산 컨설팅" 건물로 안내한다.

도기가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한 쪽 구석에서 생과일 가게로 위장해서 기다리고 있던 박 주임. 도기가 콜밴으로 온 뒤 고은에게 서연이가 서연이의 실종신고를 한 부부에게 입양됐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즉, 필승이 위장 입양을 시켰다는 것. 박 주임이 부동산 회사랑 입양이 무슨 상관이냐고 하자 도기는 상관이 있다며 팜플렛을 보여주는데 여기서 필승의 왼쪽에 서 있는 서연이 사진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필승의 오른쪽에 또 다른 여자 아이가 서있는데 그 아이를 소망이로 추정한다.

그렇게 얘기하는 사이 성철에게 연락이 오는데, 아이가 의뢰자인 만큼 신중하게 움직이라는 당부를 한다. 멤버들은 어떻게 설계를 해야하나 고민하는 와중에 도기는 신혼부부만 컨설팅을 해준다는 것을 알고 고은에게 "저랑 결혼해줄래요?"라며 돌직구를 던지며 고은과 신혼부부로 위장하자고 제안한다. 이 때 뜬금없는 고백으로 고은은 매우 당황스러워하고 최 주임은 먹던 음료를 뱉어버렸으며 박 주임은 ㄴㅇㄱ를 시전한다.(...)

이후 신혼부부로 위장한 도기와 고은이 필승의 특강을 듣는 것을 박 주임도 최 주임과 함께 도청하게 되는데 필승은 청약에 대해 얘기하면서 한강변 주택의 분양가를 공개하는데 서민들은 저 가격의 집은 대출로도 마련하지 못 한다며 현실을 얘기하자 두 사람도 이에 대해 한숨만 내쉰다. 하지만 필승 본인은 이를 해결할 방법을 아니 개인상담 때 이를 말씀드리겠다며 고객들의 기대를 키워버리자 최 주임은 본인도 개인상담을 받겠다고 차 밖으로 튀어나가려 하지만 박 주임이 저지한다.

한편 도기와 고은이 개인상담을 받은 이후 자산이 많아서 본인의 컨설팅이 진행할 필요가 없다며 내보내자는 멤버들은 증거를 인멸할 계획을 세운다. 먼저 고은이 필 컨설팅 건물을 정전시킨 뒤 정전된 것을 확인한 경비원들을 두 사람이 다른 건물 경비원으로 위장해서 어그로를 끌고 그 사이 도기가 들어가서 스프링클러를 통해 증거를 인멸한다.

결국 도기와 고은은 설문지가 전부 젖어버리는 바람에 필승의 요청으로 다시 개인 상담을 받게 되는데 이 때는 자산변동을 통해 필승이 컨설팅을 진행해주겠다며 무지개운수로 복귀하는데, 이 때 필승이 도기와 고은의 신혼집으로 오겠다며 연락이 온다. 당사자인 도기와 고은은 당연하고 위장의 달인인 최 주임과 박 주임도 신혼집 위장은 해본 적이 없어 당황한다.

일단 어떻게든 물건을 끌어모아서 최대한 위장을 한 뒤 무지개운수로 복귀. 필승이 도기와 고은의 신혼집으로 설정해둔 성철의 집 2층에 도착한 뒤 집을 둘러보는데, 이 때 서연이가 잠깐 사무실 밖으로 나왔다가 필승의 직원의 눈에 띈다. 서연이는 택시가 주차된 곳 안쪽으로 숨어버리는데 그 때 성철이 해당 직원이 서연이를 찾는다는 것을 확신하고 그 직원에게 다가와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성철은 그 직원이 가장 어린 아이를 물어보자 최 주임과 박 주임이 막내라고 코믹하게 넘기면서 직원은 그대로 돌아간다. 성철은 숨어있던 서연이를 달래면서 무섭지 않았냐고 하지만 서연이는 지켜주는 곳이라고 얘기하면서 성철에게 마음을 연다.

이후 성철은 위장을 어떻게 했냐고 묻는데 본인들은 완벽했다고 하지만, 정작 너무 엉성하다. 신혼집에 대해 모르는 최 주임과 박 주임이 하트로만 도배를 해두고 신혼방의 침대도 1인용 침대에 베개도 1인용이여서 이를 본 뒤 의심에 찬 필승은 이 두 사람에게 "당신들 부부 아니지?"라고 묻는다. 이렇게 5회 종료.

3.6. 6회

본인들이 위장을 너무 오버하는 바람에 도기와 고은은 위장부부인 것을 들켰지만 절실함을 표하자 다행히 넘어간다. 이후 도기와 고은이 필승이 아이를 어떻게 빼오는지 알아챈 이후 필승이 보유한 사진관으로 가는데 거기서 필승의 컨설팅을 받는 부부에게 아이를 입양시켜 청약에 당첨시킨 뒤 아이를 다시 다른 부부에게 입양시키는 수법을 쓰는 걸 확인하자 박 주임은 최 주임과 함께 도기의 작전에 투입된다. 도기가 안에서 일당들이 사진을 찍으려는 모습을 보이자 두 사람이 셔터를 닫고, 박 주임이 셔터를 올리지 못하고 막는 동안 최 주임은 액션 촬영 간판을 세워두고 액션 촬영 현장이라고 위장하여 지나가는 시민들이 신경쓰지 못하게 하고 그 사이 도기가 일당을 처리한다.

이후 도기가 알아낸 서연이의 보육원으로 뒤쫓아가는데, 도착하니 그 보육원이 불에 타고 있다. 이미 도기가 먼저 가서 진을 치고 있었는데, 불에 타는 보육원 컨테이너를 보고 도기가 저 안에 갇혀있음을 확신한다. 근데 그 앞에는 필승 일당이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을 보게 된다.[21] 고은은 도기에게 연락해 도기를 구해주겠다고 하지만 도기는 소리치며 아이들이 먼저니 본인은 신경쓰지 말고 필승을 쫓으라고 한다. 고은과 박 주임은 어떻게 해야할지 안절부절하는데, 최 주임은 도기가 설계 담당이니 설계대로 하자고 하며 필승을 쫓아간다.

그렇게 필승을 뒤쫓은 끝에 도착한 곳은 필 컨설팅 건물 지하주차장. 필승은 주차장 차단기를 통과하지만 콜밴은 통과를 하지 못해 고은과 박 주임이 먼저 주차장 안쪽으로 뛰어가고 엘레베이터 앞에서 필승을 보게 되는데, 아까 봤던 아이들이 없는 것을 알고 온 건물을 뒤진다. 캐비넷도 뒤져보고 창고도 뒤져보고 심지어 필승이 타고 온 차도 뒤져보는데 아이들이 없다. 그렇게 찾는 사이 주차장에 주차된 또다른 차에서 아이의 소리가 들렸고, 박 주임이 그 차의 트렁크 문을 따서 아이들을 발견한다.[22] 고은은 아이들을 발견한 뒤 분노에 차서 도기에게도 차분하게 이 소식을 알렸다. 이 소식을 들은 도기는 바로 필승을 제압한 뒤 가방에 넣어 쓰레기장에 버린 뒤 쓰레기에 묻어버려 처리한다.

의뢰를 마무리한 이후 최 주임과 함께 고은의 집을 구해준 뒤 고은을 데리고 해당 아파트 단지로 가서 구경을 한다.[23] 최 주임 왈 이 아파트의 모델이 본인보다 조금 더 잘 생긴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렇게 고은이 새롭게 살게 될 집에 감탄을 하며 6회 종료.

3.7. 7회

경리 업무를 보던 고은을 아지트로 부른다. 그리고는 갑자기 뒷자리에 타라고 해서 타는데, 이 때 박 주임이 새로운 기능인 안전벨트 포박을 고은에게 실험한다. 박 주임이 장치를 작동시키는 순간 고은이 매고 있던 안전벨트가 당겨지고 고은 안전벨트를 아예 풀 수 없게 된 것. 고은은 힘으로 안 풀어지자 분노가 차오르기 시작하고 빨리 풀라고 얘기한다. 고은의 화난 모습에 최 주임은 화장실로 가고 안에 타 있던 박 주임은 계속 말하는데 그 사이 고은의 분노는 맥스로 차오른다. 고은이 하도 빡쳐서 카운트다운을 세자 박 주임이 버튼을 누르고 위로 도망가고 정비소에서 최 주임과 박 주임과 택시 문을 가지고 대치하다가 철사로 문을 따려고 시도까지 한다.(...)

한편 순백교에 들어가서 나오려 하지 않는 친언니 이진선을 구해주고 싶어 모범택시를 의뢰한 이진희의 의뢰를 받은 뒤 동태를 살피러 순백회관으로 온다. 그러나 도착하자마자 본 것 진희처럼 가족이 순백교 안에 갇혀있어 본인 가족을 돌려달라는 가족들. 그 앞으로 교수 옥주만의 차가 지나가는데 주만은 전부 무시하고 교단 안으로 들어간다. 이후 최 주임과 박 주임이 순백교의 CCTV를 해킹하기 위해 전봇대에 작업을 하는 척 통신장비를 매달려 하는데, 박 주임이 고소공포증이 있는지 전혀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어쨌든 순백교 내부를 보게 되는데, 모녀지간인 교인이 주만의 교육을 받는 것을 보게 된다. 주만은 가장 가까운 관계부터 단절해야 순백의 존재가 되고 순백동산으로 갈 수 있다며 모녀지간이 울고부는데 주만은 오히려 부녀지간의 뺨을 때리며 깨달음을 얻으라면서 유일한 관계는 나니까 서로 뺨을 때리라고 한다.[24]

이걸 아지트에서 모범택시 멤버들과 함께 지켜보는데, 멤버들 모두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본다. 고은이 옥주만에 대해 찾아본 결과 주만은 순백교에서 아버님이라고 불리며 원단 사업을 했다가 말아먹은데다가 전과 14범인데, 어디서 돈을 꿰어왔는지 순백교의 성전을 만들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최 주임은 딱 봐도 사이비 종교인데 어떻게 믿냐고 하지만 성철은 이걸 믿는 사람들은 사이비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교주는 이런 교인들을 이용해서 사리사욕을 채우고 범죄를 저지름에도 교인들은 믿음 때문에 범죄 피해자임을 깨닫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가족 관계를 단절하는 것 역시 몸과 마음이 약해질 수록 교주에 의지하는 것을 극대화 시키려는 속셈이라고 얘기하며 이렇게 되면 종교가 아니라 사이비 범죄 집단이라고 얘기한다.

고은이 어떻게 하냐며 묻는데 도기는 또다시 박 주임에게 자기를 5대만 때리라고 한다. 이미 수차례 이렇게 부탁을 받은 박 주임은 바로 눈치채고 못 하겠다고 하며 최 주임에게 때리라고 하지만 최 주임도 이미 속셈을 알고 있어 말리고, 박 주임은 전부 본인에게 시선이 집중되자 그대로 기절한다.

한편 진희가 의뢰를 결정함에 따라 모범택시 출동을 결정한다. 일단 먼저 박 주임이 진선이 치료 받은 병원에서 울고 있다가 순백교에 포섭되어 순백회관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는 교단에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아까 본인이 포섭당할 때 만났던 한 여자가 설교하는 것을 보게 된다. 설교가 끝난 이후 주만이 진선에게 설교하는 것을 보게 되고, 주만이 순백의 힘이라며 잉크가 뿌려진 물을 정화를 하자 교인들은 그의 믿음에 순백교 찬송가를 부르며 앞으로 나가자 박 주임은 진선을 만나는데, 진선은 순백동산으로 가는 열차에 진희도 함께 타는 것이 꿈이라고 하자 박 주임은 여기선 치료 못한다며 나가자고 하지만 진선은 아직도 순백의 믿음에 찬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박 주임이 교회에서 나오는데 고은에게 진선이 말이 안 통한다는 얘기를 한다. 이 얘기를 들은 고은은 본인이 빼내도 다시 들어가지 않겠냐고 하지만 도기는 주만이 직접 나가지 않는 이상 그럴 것이라고 한다. 최 주임과 박 주임, 고은이 하나같이 주만이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자 고은은 도기가 해결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지만 도기는 본인은 할 수 있는게 없다며 최 주임과 박 주임의 어깨에 달려있다고 얘기한다. 그러고 아지트에 돌아오자마자 두꺼운 책 몇 권을 최 주임과 박 주임에게 전달하며, 책 안의 의뢰를 전부 수행해서 보내달라고 얘기한다. 박 주임은 방대한 양에 걱정을 하지만 도기가 성공 여부가 본인들에게 달려있다며 할 수 있다는 듯이 얘기한다.

이후 아지트에서 알람 시간에 맞춰 박 주임은 다시 순백회관으로 가게 된다. 주만은 순백동산으로 가는 길이 얼마 안 남았다며 설교를 하더니 순백교 찬송가를 부르며 가루를 탄 물을 교인들에게 먹고 헌금을 내는 것을 보게 되고, 박 주임도 천원을 내고 이를 먹게 된다.

박 주임은 이를 먹은 직후 뱉어버리는데, 이걸 백 단장에게 걸리게 된다. 백 단장은 바로 주만의 사진이 걸린 방으로 박 주임을 인도하고 이 곳에서 순백동산으로 가는 10대 원칙과 순백교 5계명을 다 외워야 나올 수 있다고 얘기하고 방을 나간다. 결국 박 주임은 이걸 결국 외우게 되는데, 차로 돌아온 뒤 하도 외우다보니 세뇌가 됐는지 순백동산이 있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옆에 있던 최 주임은 바로 헛소리라고 생각하고 바로 도기를 만나러 간다.

한편 다시 아지트에 돌아온 박 주임. 그런데 이미 세뇌가 돼서 찬송가를 부르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 부르다가 정색하면서 "내가 이걸 왜 부르지"라고 한다. 이 때 고은이 치킨 먹고 하자며 내려오는데, 박스 안에서 작업하던 최 주임이 갑자기 불을 켜는 바람에 박 주임과 고은의 심장이 철렁 내려앉는다. 고은은 하도 놀랬는지 최 주임에게 대노를 하고 삐져서 치킨을 다시 들고 올라간다. 박 주임도 최 주임에게 화를 내지만 최 주임은 치킨도 중요하지만 의뢰가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3.8. 8회

경찰 조사에서 태연히 연기를 하고 나온 주만을 잡아 족치려는 박 주임과 최 주임을 이번 일의 성패가 두 사람의 어깨에 달려 있다며 진정하라며 말린다.

다시 순백교로 들어가서 탈색마당에서 뺨을 맞는 신도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 때 쇠약해질 때로 쇠약해진 진선이 맞는 순서가 오자 본인이 대신 맞는다. 그러나 하도 맞았는지 이후 최 주임과 함께 치킨을 먹는데 얼굴이 뻘개져있다. 고은이 두 사람에게 어디 있냐고 물어보면서 박 주임에게 안부를 묻는데, 이렇게 많이 맞은 건 처음이라며 억울해한다.(...)[25] 그리고는 순백성전을 지어야한다고 돈 요구가 심해졌다고 하자 도기는 두 사람에게 플랜B[26]로 가자고 언급한다. 이후 다시 순백교로 들어가서 박 주임이 미리 순백동산 그림과 주만의 옷에 장치를 설치해둔 뒤 예배시간에 잉크를 풀어버려 그림과 옷을 전부 오염시켜버린다.

이후 주만이 도기를 완전히 신뢰에 멤버들이 깔아둔 판에 완전히 넘어가자 헌금함을 막는 것부터 시작해서 기도를 하지 말라는 모습을 전부 보게 된다. 이후 도기가 역살굿을 하는 동안 예배당에서 기도를 드리고 있던 진선의 뒤에서 지켜보다가 진선이 쓰러지자 이를 도기에게 보고한다. 그리고는 주만이 도기의 역살굿을 받고 온 뒤 주만의 연인이 쿠데타를 일으켜 본인이 교주로 올라서려하자 이를 본 주만과 싸우기 시작하고 이 때 예배당에 들어와있던 박 주임이 예배당 위에 있는 스크린에 주만이 자기는 무종교라고 하거나, 신자더러 '어차피 죽을 놈들'이라고 비웃거나, 도기에게 의식을 받던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해 명예를 완벽하게 실추시켜 버린다. 이를 본 신도들과 백 단장까지 전부 속았다는 생각에 분노하면서 예배당 안에 있던 물품들을 전부 파손하고 예배당을 뛰쳐나가고 일부 신도들은 주만과 연인에게 집단 린치를 가하고 박 주임은 장치버튼에 키스를 하며 유유히 빠져나간 뒤 최 주임과 재회한다.

그렇게 의뢰를 완수한 뒤 돌아오는데 성철이 회식을 하자며 메뉴를 묻는데 순백교에 당한 박 주임은 하얀 음식은 싫다며 짜장면을 먹자하지만 성철은 자신은 검은 음식은 싫다 말하고 결국 최 주임이 제안한 한우로 결정한다. 하지만 결국 치킨으로 결정하고 운동을 한다고 오지 않는 도기를 빼고 최 주임과 고은과 함께 최 주임이 쏘는 치킨을 함께 먹으러 간다. 그렇게 8회 종료.

3.9. 9회

출근한 이후 근무 시간에 최주임과 다른 기사들과 함께 동전던지기를 하며 땡땡이 친다. 이 때 이기고 싶었던 최주임이 도기를 부르며 동전을 던져보라고 하는데 도기가 동전을 정확히 과녁 한가운데에 넣자 이를 가지고 최주임과 실랑이가 붙는다. 이렇게 실랑이를 하는 사이 고은에게 땡땡이를 치는 걸 딱 걸리는 바람에 고은에게 또 털린다.(...) 최주임과 다른 기사들도 있었는데 은근슬쩍 자리를 빠져나왔다.

한편 제일착한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뒤 혼수상태에 빠진 한수련의 아버지 한재덕이 모범택시 의뢰를 하자 아지트에 모이게 된다.[27] 그런데 이번 의뢰 내용이 의료사고에다가 법적인 문제도 해결된 상태라 다들 의뢰를 받는게 맞는지 헷갈리는 상황. 도기가 제일착한병원 안영숙에 대해 물어보자 고은은 영숙의 봉사활동 현장을 다녀오라며 도기를 보내는데, 도기가 영숙을 태우면서 들은 인터뷰 내용도 듣고 제일착한병원 내부도 도기가 싹 확인하지만 재덕의 말과 전혀 다른 현장에 멤버들의 혼란은 더 가중되고, 현장을 보고 온 도기까지 단순 사고인지 의료 과실인지 구분이 안 간다고 한다. 여기에 고은까지 단순 사고면 우리가 의뢰를 받는게 맞냐고 얘기하자 결국 성철의 통제로 의뢰를 받지 않는 걸로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여전히 미련이 남았는지 결국 최주임과 함께 제일착한병원 청소부로 위장해 들어간다. 청소부로 위장해서 병원에 들어가는데 거기서 우연치 않게 상황실에서 시스템을 해킹하던 고은을 보게 된다. 그리고는 콜밴으로 돌아와 고은이 컴퓨터를 총 동원해 시스템을 먼지 한톨까지 전부 탈탈 털어보지만 아무것도 안 나오자 허탈해한다. 이 때 도기에게 연락이 오는데 도기가 금방 올라간다며 병원으로 오고 있다고 얘기한다.

이후 도기가 의료기록보관실에도 들어간 뒤 의사로 위장해 수술실로 들어가는데 카메라가 달린 안경을 썼다가 걸리자 고은이 비싼 카메라 탐지기를 쓴 것 같다며 아예 카메라를 들이지 않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얘기한다. 한편 성철은 수련의 병원비 내역을 찾아 보여주는데, 병원비로 수천만원이 찍혀있는 것을 보게 된다. 성철은 의료법상 불운한 의료사고일 경우 의료보험 적용 대상이라 병원비가 이렇게까지 들 이유가 없었는데, 끝까지 의료보험도 적용받지 않았다고 얘기한다. 즉, 재덕에게는 돈보다는 자신의 딸을 이렇게 만든 진실을 알고 싶었던 것.

3.10. 10회

도기와 고은을 통해 안영숙이 공수호라는 영업사원을 시켜 대리 수술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최주임은 이 사실을 안 뒤에 영숙 본인이 수술을 못 하면 의사를 구하면 되냐고 하지만 성철은 돈 때문에 영업사원을 시키는 것이라 얘기한다. 그리고 고은이 놀라운 사실을 찾아냈는데, 영숙이 과거에 안지은이라는 이름으로 대리 수술을 시켰다가 벌금형을 받은 뒤 의사 면허 박탈이 아니라 6개월 정지만 받은 채 안영숙으로 개명해서 똑같은 짓을 벌이고 있다는 것. 이 사실을 안 멤버들은 충격에 빠진다.

이후 의뢰인이자 아버지인 한재덕과 함께 억새밭에 가고 싶어했던 수련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성철, 최주임과 함께 억새밭 소리를 녹음하러 간다. 녹음을 한 이후 영숙이 새로운 영업사원과 골프를 치면서 접견하는 자리에 바로 옆에서 최주임과 골프를 치면서 영숙이 또 다시 대리 수술을 시도하는 정황을 발견한다. 이를 도기에게 보고했고 영숙의 실체를 폭로하기 위한 도기의 설계로 멤버들 모두 병원 직원으로 위장한다. 박주임은 경비원으로 위장해서 간호사도 병실에 못 들어가게 하는 등 시선을 가린 사이 의사로 위장한 성철이 아까 영숙이 확인한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휠체어에 태운 뒤 빠져나간다. 그 이후 영숙의 자서전 사인회에 참석해 종이 아래에 태블릿 PC를 숨겨두고 영숙이 싸인을 함과 동시에 태블릿PC에 싸인을 저장한 뒤, 이를 고은에게 보내서 고은 병원 서버를 해킹을 해 병원 수익을 전부 빼돌려 기부해버렸다.[28]

그렇게 의뢰를 마무리하고 돌아오는데 갑자기 이어플러그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이를 멤버들이 모두 듣게 되는데 고은은 이 소리의 출처에 도기가 탄 모범택시인 것을 알게 된다. 그 소리는 점점 더 심해져 아예 통신이 불가능한 수준이 되었고, 택시는 갑자기 좌회전을 한다. 이 때 콜밴도 이를 따라가는데, 그 순간 택시가 폭발한다. 알고보니 하준이 도기가 병원에 있을 때 택시 사진을 찍은 뒤 금사회를 시켜 차에 폭탄을 설치한 것. 박주임은 택시로 달려가려던 고은을 막는데, 그 순간 택시가 휘발유로 인해 다시 한번 폭발하고 멤버들은 그렇게 타오르는 택시를 보면서 절망한다. 이렇게 10회 종료.

3.11. 11회

그렇게 도기의 장례식을 치르며 슬퍼하나 사실 도기는 폭탄의 존재를 눈치채고 재빨리 피한 덕분에 목숨은 건졌다. 서로 상태를 확인한 뒤 택시의 불이 꺼지자 드론을 통해 뒤집혀진 택시를 둘러보는데 누가 TNT를 설치한 것을 확인한다. 멤버들은 이를 확인한 뒤 누군가가 무지개 운수를 노린다는 것을 알게 되고 도기의 가짜 장례식을 이용해 흑막의 정체를 파악하는 물밑 작업에 들어간다.

그 덕분에 블랙썬이라는 클럽이 도기를 노린다는 걸 알게 되고 이에 도기를 노린 이유가 그가 블랙썬의 사업을 건드렸기에 방해물 제거를 목적으로 삼았을 것이라는 동기를 정확히 추리해낸다.[29] 거기에 성철은 아까 하준에게 받은 사직서까지 내놓으며 수상한 점이 한두개도 아니고 개인정보까지 가짜라고 하면서 하준이 도기를 암살하려 했다는 것을 확신한다.[30] 멤버들은 하준을 어떻게 잡냐고 하지만 도기는 블랙썬에 가보면 알 것 같다며 멤버들 모두 블랙썬으로 간다.

블랙썬에 도착한 뒤 박주임은 최주임과 함 클럽 복장을 입고 고은의 우려 속에 진입을 시도하는데 가드가 둘의 민증을 본 뒤 바로 막아세운다. 그러나 주임들이 시선을 끈 사이 도기는 다른 건물 옥상에서 블랙썬 옥상으로 뛰어넘는다.

이후 블랙썬을 조사하다가 미성년자가 클럽에 들어왔다는 것을 신고한 도기가 가드에게 맞는 모습을 보게 되고 이를 말리려 나가려 한다. 그러나 고은은 도기가 혼자할테니 개입하지 말아달라고 했다며 주임들을 말리면서 일단 차에서 대기한다.

3.12. 12회

경찰에 체포된 이후 유치장에 들어갔다가 김용민 기자 덕분에 풀려서 돌아온 도기와 함께 아지트에 모인다. 멤버들은 경찰의 대처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도기는 블랙썬에 숨기고 싶은게 많아서 그런 것 같다고 추측한다. 최주임은 클럽 사장을 잡아보자고 하지만 고은은 퀴즈로 바지사장이 6명이라고 정작 진짜 사장은 아무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그리고는 도기는 손님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다시 들어가보려고 하는데, 먼저 주임들이 블랙썬 뒤에 나온 가드를 전기충격기로 제압한 뒤 제거하고 도기가 택시를 운행해 가드를 제거해버리면서 도기가 가드로 들어갈 수 있는 틈을 만들어준다.

그렇게 도기가 가드로 잠입한 사이 멤버들은 블랙썬 밖에서 책방으로 위장하고 있다. 도기는 멤버들을 만나 아직까지 공간을 찾지 못 했다며 얘기한다. 그 사이 잠깐 밖에 나온 가드장이 도기에게 다가오는데, 이 때 고은이 콜밴으로 대피하고 도기는 책방을 엎는 척하면서 위기를 넘긴 뒤 주임들은 자리에서 철수한다.

이후 블랙썬 사건에 휘말려 사망한 최성은 형사의 복수를 위해 블랙썬을 계속 추적하고 있던 김용민 기자가 모범택시 의뢰를 하게 되고 멤버들은 아지트에 모이게 된다. 하지만 멤버들은 김용민 기자를 도울 상황이 아니냐며 의문점을 표하는데 도기는 김용민 기자의 목적과 우리의 목적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 얘기한다. 이 때 말 없이 생각을 하던 성철이 우리들이 원하는 답이 모두 블랙썬 안에 있을 것이고 도움을 필요하는 이들을 위해 모범택시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출동을 찬성한다. 그리고는 주임들과 도기, 그리고 계속 고생하는 도기 걱정 때문에 상심해있던 고은까지 결국 모두 찬성한다. 그리고 용민이 의뢰를 결정함에 따라 모범택시 출동을 결정한다. 그리고는 출동과 동시에 12회 종료.

3.13. 13회

아지트에 모여서 멤버들과 함께 블랙썬에 대한 조직도를 확인한다. 고은이 조사해본 결과 여전히 바지사장만 확인이 되고 진짜 사장은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유문현 조판장이 가장 윗선인 것을 확인한다. 거기에 성철을 통해 천금 인터내셔널의 회장이었던 김형섭 반장이 정삼경찰서에서 가장 오래 근무했고, 이번 블랙썬 사건에 연루된 경찰과 한 팀이었다는 사실까지 듣게 된다. 게다가 정삼경찰서 CCTV 중 3대가 화면이 나타나지 않아 사각지대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통해 정삼경찰서와 블랙썬이 유착 관계라는 확증이 더욱 커졌다.

그 이후 다시 블랙썬에 들어간 도기가 블랙썬 가장 내부의 사무실을 찾아 거기서 조판장의 컴퓨터를 해킹한 뒤 아지트에서 멤버들과 함께 해킹한 내역을 함께 확인해보는데, 조판장 컴퓨터에서 발견된 건 여성 이름이 적힌 CCTV 영상. 이 영상에는 공통적으로 클럽에서 빠져나가고 호텔방을 들어가는 모습들 뿐. 성철은 해당 장면만 모여있는 것을 보고 뭔가 증거 자료로 모아준 것 같다는 짐작을 한다. 참고로 이 영상에는 최성은 형사가 클럽에서 나가는 영상도 있었는데, 도기는 최성은 형사 사건이 이걸 증거 자료로 활용해서 자살로 종결되었다는 점을 보아 다른 영상들도 뭔가 바꾸려는 속셈을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후 윈디로부터 빅터를 마크해달라는 얘기를 들은 도기는 빅터가 인형 뽑기로 선택한 여성을 가드들이 호텔로 데려가자 도기가 가드들 몰래 다시 방으로 들어가 빅터를 제압한 뒤 도기의 지시로 박주임과 함께 청소부로 위장해 빅터를 빨래통에 담아버린다. 도기가 빅터를 제압하고 돌아오는 사이 고은이 빅터에 대해 더 찾아보는데 빅터가 블랙썬의 사외 이사로 등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즉, 빅터도 블랙썬과 한패인 인물이었다는 것. 주임들은 바로 참교육을 하자고 하지만 도기는 아직 더 알아봐야할 것 같다며 일단 인형 뽑기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를 할 수 있게 블랙썬이 계급 사회로 돌아가니 진짜 계급 사회를 보여주겠다며 다시 가드로 잠입한다. 이후 도기의 설계로 산악회를 VIP라는 명목으로 블랙썬으로 들여보낸 뒤 최주임이 DJ가 되어 트로트를 틀어버리고 박주임은 그 속에서 분위기를 띄우며 클럽 분위기를 완전히 깨뜨려버리고 결국 조판장이 영업을 종료함에 따라 추가 피해자는 일단 막았다.

이후 다시 아지트로 돌아온 멤버들. 고은은 이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모두 증거 자료로 활용된 것으로, 공통적으로 해당 여성들은 블랙썬에서 정신을 잃었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모르는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했음에도 오히려 무고죄로 역고소를 당했다고 한다. 즉, 혼자 걸어다니는 영상은 일부러 CCTV에 찍히게 만들어서 피해자를 오히려 가해자로 만들어버린 것. 애초부터 법으로 어떻게든 하지 못하게 손을 써둔 것. 주임들도 당연히 분노했고 고은은 서울 한복판에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며 대노했으며 옆에 있던 성철은 악마의 놀이터라고 지칭했다.

그런데 이 때 도기를 의심하고 있던 조판장이 도기를 불러 도기에게 마약을 탄 술을 먹여 도기가 쓰러졌고 멤버들도 이를 알게 된다. 고은과 주임들은 도기가 쓰러진 걸 파악한 뒤 CCTV로 도기가 혼자 걸어다니는 것을 보면서 이어플러그로 계속 도기와 통신을 시도하지만 대답이 없다. 결국 고은과 주임들은 바로 콜밴으로 도기를 데려간 가드장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이 때 콜밴이 신호에 걸려 가드장의 차를 놓치자 최주임이 드라이빙 스킬로 차를 요리조리 피하면서 계속해서 추격하는데 당연히 도망갔을 꺼라 생각하고 계속해서 주행을 하다가 어딘가 멈춘 가드장의 차를 그냥 지나친다.

뒤에 차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고은은 본인이 먼저 갈테니 주임들은 차를 돌리라며 내리고 환각으로 인해 사거리 한복판을 걷다가 차에 치일 뻔한 도기를 구해낸다. 고은은 계속해서 도기를 애타게 부르지만 여전히 대답이 없고 이 때 이 모습을 본 가드장이 아예 직접 운전대를 잡고 도기와 고은을 들이박으러 달려든다. 이 대 차를 돌려서 오는 주임들이 이를 보고 가드장의 차가 들이박기 직전 콜밴으로 바리케이트 역할을 해 둘을 구한다. 이미 본인의 차가 박살날대로 박살난 가드장은 결국 자리를 뜨고 멤버들이 도기를 계속 깨워보려하지만 도기는 여전히 환각으로 인해 대답이 없다.

다행히 병원으로 이송된 이후 도기는 깨어난다. 그러나 주임들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목 보호대를 하고 병원 신세.(...)[31] 멤버들은 도기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냐며 물어보지만[32] 여전히 기억을 못 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도기는 이 때 용민이 성은에게 준 빨간펜 녹음기를 꺼낸다. 즉, 이번 사건의 중요 증거를 찾아낸 것. 이렇게 13회 종료.

3.14. 14회

깨어난 도기로부터 빨간펜 녹음기를 찾았던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는데, 도기가 조판장과 1:1 면담을 할 때 옆에 연필꽂이에 녹음기로 보이는 빨간펜이 보였고, 술을 마신 뒤 마약 기운이 들자 조판장에게 달려드는 척 연필꽂이 역시 같이 쏟아버려 빨간펜 녹음기를 확보한 뒤 도기가 그대로 정신을 잃었던 것.

그 이후 도기가 이를 용민에게 가져다주는데, 알고보니 최형사 역시 도기와 같은 수법으로 당했던 것. 여기서 도기가 녹음본 중 "운동 싫어하는 형"이란 단어를 주목해 메세지같다고 용민에게 던져주고, 용민은 최형사가 같이 운동하자며 등록해둔 헬스장에 뭔가 있다고 생각하여 헬스장 본인 라커룸으로 간 결과 최형사가 복사해둔 블랙썬의 마약 관련 자료들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도기에게 넘겨준다.

도기가 먼저 확인한 뒤 멤버들도 함께 보는데, 그 내용은 바로 정삼경찰서에서 같이 일한 장진호 형사와 조민건 형사가 마약을 소각하는 척 전부 빼돌려서 블랙썬에 되팔고 있었던 것. 고은이 조사한 결과 이들이 유통한 마약은 일명 물뽕으로 불리는 GHB으로 술과 함께 복용하면 치매 환자와 비슷한 상태가 된다고 한다. 즉, 자신의 몸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고 단순한 명령만 수행하는 수준으로 변한다고 한다. 성철은 이미 이 마약을 이용한 범죄가 해외에서는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도기는 마약은 자신이 즐기려고 하는 것이지만 이 약은 반대로 상대방에게 사용할 목적이기 때문에 위험성을 모를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그 동안 모은 자료를 토대로 성철은 탈세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자금세탁소, 일탈을 꿈꾸는 마약 중독자에게는 놀이공원, 그리고 이 모든 일탈과 불법을 덮어주는 막아주는 공권력에게는 현금창고라고 지칭하며 블랙썬이 완벽히 설계된 법의 사각지대라고 얘기한다. 도기는 이런 사각지대는 한 명씩이 아니라 설계를 통해 한번에 제거를 해야한다며 복수를 위한 설계를 시작한다.

도기가 설계를 하는 동안 최주임과 함께 국밥 한그릇을 먹고 있던 박주임. 오랜 시간이 지나 도기가 설계를 완료했다며 무지개운수 콜로 아지트로 부르고 도기의 설계대로 복수를 시작한다. 먼저 금사회 간부이자 경찰총장으로 승진한 박현조 총장이 마약 200kg를 밀수한 일당을 구속했다며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을 뉴스로 지켜보게 되고, 이 때 현조의 승인으로 정삼경찰서의 대테러 모의훈련에 따른 마약 불출장을 본 뒤 먼저 마약을 빼돌릴 생각을 한다.

이 때 마약을 수거하고 가던 경찰들로 위장한 주임들이 마약 불출일지를 들고 나왔다며 그 곳에서 대기하던 경찰과 함께 마약이 있는 압수물품 보관실로 들어간다. 이 때 최주임이 실수로 부딪힌 척 경찰의 지문을 복사를 한 뒤 다시 서류를 두고 나오는데, 이 때 열쇠를 떨어뜨려 경찰이 흘린 것으로 인식하고 그 사이 박주임이 동전을 던지며 갈고닦은 실력으로 센서를 던져 철창에 붙인 뒤 빠져나온다. 그리고는 최주임이 복사한 지문으로 압수물품 보관실에 침입하고 그 이후 박주임이 붙인 센서로 고은이 자동잠금장치를 해킹해 이를 무력화시켜 마약을 전부 빼돌려 밀가루로 바꿔치기 한다.

이 때 주임들이 정확한 무게를 맞추기 위해 계속해서 무게를 조절하는게 계속 오차범위로 왔다갔다하자 최주임은 굳이 이래야하냐고 하는데 마약이 1g이 30명이 투약이 가능하여 1g 단위까지 맞춘다는 것을 아는 고은이 주임들에게 1g 단위까지 맞추라고 하고 몇 번의 시도 끝에 정확한 단위를 맞춘 뒤 경찰들이 도착하기 직전 현장을 빠져나온다. 그리고는 진짜 사장이 서울경찰청 총경인 박현조인 것을 알고 총경실에 들이닥쳐 마약을 전부 총경실에 숨겨놓고 그대로 현조에게 모든 혐의를 뒤집어씌운다.

이후 박주임과 함께 마약을 사러 온 척 외국인으로 잠입하고 조판장 사무실 내부에 있던 마약을 탄 술이 담긴 술병들을 전부 클럽 내부로 들여온 뒤 안에 있던 VIP들이 도망을 못 가게 전부 정신을 잃게 만든다. 원래대로라면 직접적인 참교육을 해야하지만 용민이 참교육보다는 법의 심판을 원한다는 점에서 성철의 권유로 블랙썬 일당과의 전투는 하지 않고 그대로 공권력에 넘겨버리면서 의뢰를 완수한다.

3.15. 15회

블랙썬 사건을 처리하면서 조판장의 사무실에서 찾은 금사회의 반지를 아지트에 들고와 멤버들에게 보여준다. 이 때 도기와 고은은 김형섭과 강필승, 조판장 유문현까지 전부 반지와 같은 문양을 사용하고 있던 것을 확인하고, 이들이 전부 한패였던 것을 알게 된다. 도기는 피아식별을 위해 사용한 것 같다며 생각 이상으로 사건의 규모가 크다는 것을 짐작한다. 성철은 이 문양을 보고 이 문양의 만든 자가 설계자임을 확신한다.

며칠 뒤 금사회의 교구장이 교도소에 자신의 아들 이시완이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며 의뢰를 신청해오고, 금사회의 교구장의 의뢰를 받게 된다. 고은이 조사한 결과 시완은 은행원으로 근무하면서 이들의 해외 송금 내역에 비정상적인 흐름이 있어 검찰에 제보를 했으며, 해외 송금 내역에 김형섭과 강필승, 그리고 양 사모까지 끼어있던 것을 확인한 것을 토대로 자금 세탁을 위해 해외로 빼낸 것으로 추정한다.[33] 일단 멤버들은 시완을 보호하기 위해 출동을 결정한다.

이후 박주임과 도기와 함께 강하나의 도움 하에 장산교도소에 입감된다. 일단 시완이 있는 3번 방은 박주임이 들어가고, 나머지 두명은 다른 방에 배정된다.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수감자들이 위협을 하고 최주임은 빵으로 뇌물을 주지만 다른 수감자들의 명령 하에 노래를 부르게 된다.(...) 이후 식당에서 식사 시간.[34] 박주임은 아예 따까리로 전락해 수감자들에게 밥을 가져다준 뒤 최주임과 도기와 함께 밥을 먹는다. 이 때 박주임은 시완에 대한 정보를 도기에 전달하는데 시완이 의무실로 간 상황이며 박주임의 방 내부 수감자들이 전부 가해자라는 사실을 폭로한다. 거기에 수감자들끼리 시완이 이번주 내로 죽나 안 죽나로 현상금까지 걸었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알린다.

이 때 도기는 시완을 보호할 보호막이 필요하다며 미친 놈 코스프레를 하기로 결정한다. 그러고는 밥맛이 없다며 3번 방의 수감자 한명의 머리에 국을 부은 뒤 다른 수감자들까지 숟가락과 쟁반으로 제압한다. 이후 다른 방 수감자들까지 달려드려하자 계속해서 미친 놈 코스프레를 하면서 국자를 들고 위협하고 서열정리까지 한다. 그렇게 서열정리를 한 이후 수감자들의 형님이 된 도기. 그 이후부터 다른 수감자들이 도기를 형님이라고 부르면서 잘 해주고 도기 눈에 띄는 수감자들에게 계속 미친 놈 코스프레로 시비를 걸면서 도기를 피하게 만든다.

이 때 코스프레를 하는 동안 시완이 복귀한 것을 알게 되고, 도기가 미친 놈 코스프레로 시완에게 다가가 친한 척을 하자 다른 수감자들이 도기가 두려워 자리를 피한다. 한편 최주임이 교도소 내에서 몰래 물건을 들여와 팔고 있던 수감자를 파악한 뒤 이를 도기에게 보고했고 도기가 해당 수감자를 협박을 한 뒤 도기가 요구하는 호신용 가스를 들여오게 만든다. 이후 고은과 브로커를 통해 이를 호신용 가스를 들여오게 되는데 이 호신용 가스를 다음날 시완과 함께 밥을 먹으면서 시완에게 넘겨준다.

며칠 뒤 이감되는 척 최주임과 도기, 시완과 함께 호송을 위해 호송버스로 이동을 하는데, 갑자기 장산교도소장 배기석이 들어와 도기에게 다시 수감동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 때 도기만 복귀하라는 명령을 들은 고은은 누군가 손을 쓴 것 같다고 얘기한다. 일단 도기는 주임들과 시완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다시 하차를 하고 나머지 세명은 그대로 호송버스로 이송된다.

그러나 이는 모두 금사회의 함정이었고 결국 고은, 최주임, 시완과 함께 납치당한다. 그러나 금사회의 간부 박현조의 제보를 받고 금사회 관련 사건 파일을 본 성철이 이 모든 것이 금사회 소행임을 파악하고 이를 멤버들에게 알렸으며 이를 통해 도기가 다시 설계를 하여 주임들에게 호신용 가스를 쥐어주고 납치당한 이후 묶이는 와중에 주임들이 교도관을 향해 가스를 쏴서 포박을 풀고 설치되어있던 카메라로 잡혀있는 척 연기를 한 뒤 시완을 법정으로 호송하고 재판이 끝난 이후 주임들과 함께 경찰로 위장해 시완을 안전한 곳으로 호송했다.[35] 이 장면은 전부 온하준이 지켜보고 있었고 하준은 이에 제대로 낚여서 또 다시 무지개 운수 소탕 작전에 실패한다.

3.16. 16회

시완을 호송한 이후 주임들과 함께 다시 아지트로 돌아온 고은. 이후 성철도 저택에서 빠져나와 아지트에 도착하지만 도기가 연락이 안된다. 이 때 성철도 배터리가 안되어 멤버들과 연락이 안 됐다는 것을 얘기하자 고은이 도기도 똑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여 브로커를 통해 도기에게 충전된 이어플러그를 전달하고 도기와 통신을 하게 된다. 멤버들은 도기의 탈출 계획을 짜고 있다고 언급하는데, 도기는 이곳이 금사회의 아지트인 것 같다며 나가지 않겠다고 한다. 멤버들은 당황을 하지만 도기는 시완의 자금 세탁 제보를 좀 더 밀어붙여 고은과 주임들에게 다른 주요 자금줄을 막아서 숨어있는 금사회 조직원들까지 나타나게 만들자고 한다.

그리고는 도기와 통신을 하면서 그 동안 조사한 내역을 토대로 금사회 일당의 조직도를 하나씩 그려본 뒤 자금줄을 막을 곳을 정한다. 고은은 시완의 자금 세탁 제보를 한 곳을 모두 지웠는데도 자금줄이 많다고 보고하는데 도기는 한두개만 막아도 효과가 있다며 주임들에게는 골동품 거래소의 자금줄을, 고은은 대부업체 블랙캐피탈의 자금줄을 담당해달라고 한다. 이 때 주임들은 골동품 거래소에 타격을 주기 위해 골동품 배송업체인 척 골동품 거래소에서 경매 물품을 받은 뒤 빼돌린다.[36]

그렇게 미션을 수행한 이후 장산교도소로 간 성철로부터 멤버들에게 도기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이라며 연락이 안 되도 걱정하지 말라며 통보를 받는다. 당연히 느낌이 쎄하던 고은과 주임들은 바로 장산교도소 앞으로 가서 박주임이 방금 출소한 척 두부를 먹으면서 시선을 끌고 최주임은 박주임을 데리러 온 것처럼 위장해서 교도소로 들어가는 차량의 번호판을 찍고 그걸 고은이 전부 수집하면서 잠복한다. 그렇게 잠복을 하는 사이 도기와 성철이 납치되어 차에 실린 채 교도소를 나오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추격을 개시하는데, 이 때 이를 안 교구장이 비서와 다른 조직원들을 보내 이들에게 전부 납치당한다.

결국 멤버들 모두가 포박당한 뒤 한 공장에서 총살을 당할 위험에 처한 상태에서 멤버들이 자포자기를 하는 와중에 갑자기 누군가 택시를 끌고 공장 안으로 들어오더니 조직원들을 전부 차로 쓸어버리고 차로 쓸리지 않은 잔여 조직원들은 총으로 제압한다. 그 택시 기사는 바로 모범택시 1호 기사. 현재 도기가 했던 일을 1호 기사가 했었는데 이 일을 그만두고 일본에 체류하던 중에 성철이 혹시나하는 마음에 삐삐로 1호 기사에게 콜을 보내 도움을 요청하자 급하게 한국으로 넘어온 것.

공장에 나와 1호 기사와 대화를 나누는 멤버들. 얘기를 하던 중 하준이 전화를 오더니 갑자기 자신의 의뢰를 받아주냐고 하면서 끝을 보자며 교도소로 오라고 한다. 이 때 이 얘기를 들은 1호 기사가 자신의 키를 넘겨주면서 집까지 태워줄려 했는데 태워줄 상황이 아니니 차를 넘겨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멤버들까지 전부 도와주겠다고 하면서 다같이 출동하고 공장 뒷정리를 하겠다는 1호 기사와 헤어진 뒤 장산교도소로 향한다.

이후 도기가 교도소 옥상에서 하준과 최후의 전투를 벌이고, 하준이 자신의 진실을 깨달은채 교구장을 물귀신 삼아 옥상으로 투신해 사망한다. 하준이 투신한 것을 확인한 멤버들은 금사회의 잔여 세력을 참교육한다. 먼저 교구장의 사망을 확인한 교도소장이 예배당에 있던 간부들에게 교구장의 부고 문자를 보내자 주임들이 최루탄을 예배당에 투척한 뒤 예배당의 문을 막아버리면서 간부들을 쓰러지게 만들고, 교도소에서는 도기가 직원을 참교육한 뒤 성철의 지시 하에 고은이 교도소 시스템을 해킹해 전부 문을 잠궈버린다. 이 때 교도소장과 조직원들이 한 쪽에 몰리자 도기가 불을 켠 뒤 너클을 끼고 이들을 전부 정리해버린 뒤 전부 감방에 집어넣는다.

그렇게 금사회에 대한 복수를 마무리한 멤버들. 뒷 마무리를 한 이후 완전히 지쳐서 교도소를 빠져나오던 도기를 고은을 비롯한 멤버들이 다 함께 맞이한다. 그들이 처리해야할 마지막 세력들을 처리했다는 생각에 멤버들은 모두 미소를 짓는다. 멤버들은 복귀하려던 중 도기가 힘든 것을 안지 고은이 직접 모범택시를 운전한다고 하고 성철도 모범택시에 타고 도기는 처음으로 모범택시 뒷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고은이 목적지를 묻자 도기는 "우리가 행복했던 곳으로 가주세요."라고 한다. 그렇게 멤버들은 마지막 미션을 완수한 이후 무지개 운수로 복귀하고, 아지트의 불이 꺼지며 모범택시는 휴식기에 돌입한다.

그러고 1년 뒤, 각자 업무를 보고 일상으로 돌아온 멤버들. 박주임은 눈이 내리는 어느 날 최주임과 함께 차량 정비를 한다. 이 때 최주임이 박주임에게 호관원을 요구하는데, 박주임이 먹으려고 남겨둔 한 첩이 없다. 알고 보니 성철이 이를 먹은 것. 이를 통해 돈독한 무지개 운수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얼마 뒤 누군가의 의뢰로 성폭행을 견디다 못해 자살한 여군의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멤버들이 출동을 하고 최주임과 함께 콜밴을 타고 이동하면서[37] 시즌2가 마무리된다.

[1] 길막때문에 기자들과 유튜버들이 차 빼라고 소리치며 따지자 박주임이 나도 언론인이야 이 사람들아 기레기는 아니라며 기자들과 유튜버들에게 팩트폭력을 날린다.[2] 2002년생, 즉 20살로 속였다. 작중 나이가 35살이라 어마어마한 눈속임이지만 노안이 집안내력이라고 속여 잠입에 성공하게 된다. 조직원들도 병있는거 아니냐고 하는건 덤.[3] 그리고 이때 가명으로 이자성을 쓰는데 영화 신세계의 주인공 패러디로 보인다.[4] 이 때 입으로 소리를 내며 "할 수 있다"를 외치는데 같이 있던 보이스피싱 직원이 다짐으로 생각하고 "할 수 있다"라고 외친다.[5] 물론 도기가 이렇게 대응했던 이유가 박주임을 일부러 몰아넣은 뒤 림 여사를 안심시키고 뒤통수를 치려고 한 것.[6] 상술한 신세계 패러디가 여럿 등장한다. 갈때 가더라도 물 한모금 정돈 괜찮겠지 라던가,죽기 좋은 날씨라거나(...), 범죄자 신분으로 위장잠입중인 경찰, 사람을 드럼통에 넣고 바다에 빠트려 죽인다던가[7] 여기서 오철영이 언급한 사건은 당산동 여중생 살인 사건과 더불어 개화동 부녀자 살인 사건인데, 개화동 사건이 바로 도기 어머니 살인 사건이다. 성철이 이를 읽는 동안 고은과 최 주임이 성철의 집에 들어왔고 최 주임도 이에 대해 들은 모양.[8] 우연치 않게도 로켓 이름도 모범 2호다.[9] 박주임은 자기가 죽어도 장례식장에도 오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10] 해당 시점에서 도기는 이미 이동재 사건을 해결하여 베트남으로 출국한 상태였기 때문에 모범택시가 주차되어 있는 건 당연했다.[11] 붙어있는 간판이 nhóm bà Lim. 림여사 그룹이라고 떡하니 붙어있었다.[12] 박주임은 보이스피싱 조직때에 걸렸던것도 있지만, 최주임은 밀수브로커로 위장하고 있었었다.[13] 이 때 역시 이들처럼 모범택시 활동을 재개한 것을 확신하고 아지트로 돌아와서 성철 대신 컴퓨터에 앉아서 도와주고 있던 고은은 도기의 전자안경으로 이 둘의 모습을 보고 한심하다듯이 쳐다본다.(...)[14] 최 주임과 박 주임이 돌아오면서 현대 다이너스티에서 현대 제네시스 1세대 초기형으로 바뀌었다. 차를 바꾸면서 이 두명이 기존 택시의 세팅대로 싹 바꿨다.[15] 도기의 택시를 바꾸면서 콜밴 역시 기아 프레지오에서 현대 스타렉스로 바꿨다.[16] 감마선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17] 다만 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어 상기 일당에게 접근을 해야 전파가 끊긴다고 한다.[18] 트럭이 불에 탄 뒤 돈에 눈이 돌아간 상기 일당이 산책을 나온 성철을 추격하는데 성철이 낭떠러지에서 강에 빠진다. 상기는 그것을 보고도 돈에 눈이 돌아가자 두려움을 느낀 부하들은 도망을 쳤는데 그 타이밍에 도기의 모범택시가 내려와 부하들이 택시에 타면서 도기가 그들을 제압한 뒤 그물망에 묶어 갯벌에 빠뜨린다.[19] 상기가 지뢰를 밟는 순간 딸깍 하고 화약이 가동되는 소리가 난다.[20] 얼마전 하준이 분실물을 찾다가 아지트로 가는 리프트가 숨겨진 캐비넷을 밀어본 것을 성철이 발견했는데, 이를 보고 뒷처리 차원에서 리프트를 폐쇄한듯.[21] 이 때 모습도 충격적인게, 아이들을 캐리어에 넣어서 데려가고 있었고, 아이가 울면 캐리어를 내리치기까지 했다.[22] 이 때 아이들의 모습도 참혹한데, 애완동물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격리용 철창에다가 아이를 가둬서 못 일어나게 하게 만든 것을 본다.[23] 정황상 필승에게 빼돌린 재산 중에 일부는 멤버들이 고은에게 집을 사주려고 따로 뺀 것으로 보인다.[24] 실제로 진희가 순백회관 안으로 진입을 시도할 때 주만이 나오는데, 가족이라는 관계로 스토킹을 한다라는 말도 안되는 설교를 한다.[25] 그와중에 그렇게 맞아도 안 아프다고 하는데 고은이 그 마약 섞인 물을 마셨나면서 타박한다. 본인은 계속 지켜보니까 어쩔수 없이 삼켰다고....[26] 이 플랜B는 악령이 쫓아와 순백교를 오염시킨 뒤 주만이 다시 법당으로 찾아오게 하는 계획이다.[27] 이 때 회의를 한 이후 고은은 경리실에서 경리 업무를 보다가 해당 사건에 대한 문서를 보는데, 주임들이 돌아가면서 경리실 창문을 갑자기 벌컥 열어(...) 해당 사건에 대해 물어본다. 당연히 깜짝 놀랜 고은은 바로 주임들에게 잔소리.[28] 참고로 기부를 받은 단체가 파랑새노인복지재단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성철이 운영하는 파랑새 재단의 산하 재단으로 사실상 무지개운수가 병원 수익금을 기부를 한다는 식으로 빼돌린 거나 마찬가지.[29] 보통 어둠의 사업자들은 자신들의 사업장이나 영역을 건드리는 걸 끔찍히 싫어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걸 도기가 건드려서 열받은 것이다고 추리했다.[30] 이 때 박주임이 전과 다르게 "아니, 이 자식이! 우리가 그렇게 잘해줬는데. 이거 안 되겠네. 잡히면 가만 안 둬! 진짜!"라며 대노를 하는데, 아무래도 온하준의 그동안 착한 모습만 보다가 제대로 배신당했다고 생각한 듯하다. 마치 김도기"화장실을 너무 오래 찾네요."라고 존댓말을 말했지만 그 속에는 온하준의 정체를 두 눈으로 본 분노가 내제된 것처럼 말이다.[31] 사실 가드장을 쫓아낸 이후 차에서 내릴 때 박주임 역시 네 발로 차에서 내리더니 제대로 걷지 못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 때 이미 후유증이 온 것. 애초에 들이박은 쪽이 우측 뒤쪽으로 박주임에게 더 충격이 가는 위치였다.[32] 이 때 주임들이 본인의 활약을 기억해달라며 기억을 떠올려보라고 하지만 도기는 전혀 기억을 못 한다.(...)[33] 사실 금사회는 이 사건의 증인으로 나설 예정인 이시완을 제거하려고 일부러 자해공갈단을 보내 구속시킨 뒤 이시완을 교도소에 가둬놓은 상태인데, 이 때 교구장이 이시완을 아들이라고 속이고 모범택시에 탄 것.[34] 참고로 이 곳에서는 식당에서 먹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실제 교도소에서는 밥도 방에서 먹는다. 실제로 오프닝에서 실제와 다른 교정기관 설정이 묘사되어 있다고 고지했다.[35] 이 때 시즌 1에서 백성미가 부하들과 짜고 백성미가 털리는 듯한 모습을 찍은 영상을 찍어 내보내서 무지개 운수를 낚았던 적이 있는데, 이 작전을 무지개 운수가 금사회를 상대로 그대로 갖다썼다.[36] 이 때 원래 오기로 한 배송업체와 똑같은 랩핑에 똑같은 차번호를 하고 와서 거래소 직원들도 제대로 속았다. 그리고 주임들이 빠져나가자마자 진짜 배송업체 직원이 오면서 뒤늦게 속았다는 것을 알아챈다.[37] 보통은 위장을 위해 다른 랩핑을 하지만 이번의 경우 시즌 마지막 화이기 때문에 모범택시 랩핑으로 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