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모범택시(드라마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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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즌 1 등장인물 ]
- ||<-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bgcolor=#ffb81e> ||서울북부검찰청낙원신용정보
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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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범택시 1의 등장인물들과 그들의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김도기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원작에 없거나 모티브만 따온 캐릭터이다.
굳이 따지자면 3~4회의 학교폭력의 경우 원작의 프롤로그라고 볼수 있다.[1]
2. 인물관계도
3. 주요 인물
3.1. 김도기
김도기 |
배우: 이제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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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강하나
강하나 |
배우: 이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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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
자세한 내용은 무지개 운수 문서 참고하십시오.4.1. 장성철
장성철 |
배우: 김의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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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안고은
안고은 |
배우: 표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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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최주임(최경구)
최경구 (최주임) |
배우: 장혁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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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박주임(박진언)
박진언 (박주임) |
배우: 배유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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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서울북부검찰청
5.1. 조진우
조진우 |
배우: 유승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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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무지개 운수의 내막에 대해 그렇게 자세히 알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범죄자 납치 사건과 관련해 강하나가 무지개 운수를 의심하자 일단 혼부터 내는 모습을 보아 장성철과 관련이 없을거라 확신하는듯. 그러나 박양진의 별장에서 무지개운수 직원인 김도기의 유데이터 사원증을 발견, 무엇인가 연관이 있음을 직감한 듯하다. 박양진 에피소드 이후에는 후배인 강하나를 무조건 막기보다는 뒤에서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이 된다. 14화에서 강하나에게 진실을 듣고 친구인 장성철이 위기에 처한것을 알고 자신의 권한으로 강하나 검사를 지원한다.
마지막화에서 장성철과 술자리에서 장성철을 걱정하면서도 농담을 주고받고 이후 사표를 내고 정리하려다 타이밍에 들어온 강하나 검사에게 사표를 받지만 사표를 찢어버리며 조언을 해준다 이후 입구까지 마중나온 강하나 검사를 포함한 직원들에게 격려를 하고 방금 온 자신의 후임 도중은 검사를 하나를 비롯한 검사들에게 소개 시켜주고 하나에게 내 부하라 자랑스럽다는 말을 하고 간다.
이후 1년 후 변호사가 되어 재심에서 재판장에게 증언을 하고 재판이 끝난이후 자신이 맡은 재판에 온 장성철과 농담을 주고 받는다.
차량은 현대 팰리세이드를 타는 듯.
5.2. 왕민호
왕민호 |
배우: 이유준 |
6. 낙원신용정보[3]
6.1. 백성미(대모)
백성미 |
배우: 차지연 |
|
6.2. 구석태
구석태 |
배우: 이호철 |
7. 의뢰자 및 피해자
7.1. 1~2회
강마리아 |
배우: 조인 |
의뢰인 |
1~2화에서 무지개 운수에 복수를 의뢰한 첫 번째 의뢰자. 지적장애 3급으로서 만 18세가 되어 가톨릭 재단에서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자립[4] 하려고 할 때 최종숙의 도움을 받아 컴퓨터를 하는 일, 그러니 사무직이라는 얘길 듣고는 설레는 마음으로 공장으로 향했지만, 알고보니 그 직장은 젓갈 공장이었다.
이후로는 젓갈공장의 사장인 박주찬에게 노동 착취와 심한 학대를 당했으며, 박 사장의 부하인 조종근에게는 지속적으로 성폭행까지 당했다. 게다가 자신이 공장에서 빠져나오던 중 순찰을 나온 김형욱 경감을 발견하고는 도움을 청했지만, 하필이면 김 경감 역시 박 사장과 결탁하여 뒷돈을 받아먹는 부패한 비리 경찰로서 그녀를 잔인하게 괴롭히는 만행을 저질렀다.
결국 이를 견디지 못한 강마리아는 숙소에서 손목을 그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의식을 차리자마자 조종근이 깨어나기 전에 병원을 탈출하여 한강 마포대교로 가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려다[5] 난간 바닥에 붙어있던 무지개 운수의 전화번호를 발견하여 무지개 운수에 전화를 건다. 다행히 그 이후에는 무지개 운수의 복수 서비스를 받고[6][7] 무지개 운수의 보호를 받으며 평온하게 지내게 되고, 고은의 업무 파일을 정리해주기도 하고[8], 식사를 만들어주는 등 심성이 착한 아가씨의 모습을 보여준다. 박주찬 일당이 무지개 운수 일행에게 응징당한 이후에는 무지개 운수 일행에 의해 협동조합 형태로 바뀐 새 젓갈 공장의 대표가 되며, 2화의 에필로그에서는 김도기가 강마리아와 친하게 지냈던 보육원의 동생들을 강마리아의 공장에 데려다 준 덕분에 동생들과 다시 만나 기뻐하던 중 동생들의 얘기를 통해 동생들을 공장에 데려다 준 인물이 도기란 것을 알게 되고, 강마리아는 도기를 찾아 공장 밖으로 나가 택시를 타고 자리를 뜨는 도기를 향해 감사 인사를 한다.
그러나, 13화에서 공장 옥상에서 빨래를 널던 중 감옥을 탈출한 조종근이 다시 공장에 나타난 것을 발견한 강마리아는 불안감을 느끼고 고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고, 얼마 후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종근이 나타나자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던 중 고은이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 난입하자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 고은의 뒤를 따라온 최민이 쇠파이프로 고은의 머리를 후려갈겨 탈출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강마리아도 고은과 함께 땅바닥에 쓰러지면서 위기에 처하게 된다.
결국 14화에서 고은과 같이 종근과 최민에게 납치당해 최민의 불법 촬영장에 갇히게 되고, 최민에 의해 불법 동영상을 촬영당할 위기에 놓이나 고은이 종근을 발로 차 저지하면서 촬영장에서 빠져나온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쫓아온 종근에게 잡히면서 위기에 처하지만 현장에 도착한 도기에 의해 구출되고[9], 이후에는 신고를 받고 촬영장에 도착한 경찰들에게 무사히 인도된다.
이후로는 젓갈공장의 사장인 박주찬에게 노동 착취와 심한 학대를 당했으며, 박 사장의 부하인 조종근에게는 지속적으로 성폭행까지 당했다. 게다가 자신이 공장에서 빠져나오던 중 순찰을 나온 김형욱 경감을 발견하고는 도움을 청했지만, 하필이면 김 경감 역시 박 사장과 결탁하여 뒷돈을 받아먹는 부패한 비리 경찰로서 그녀를 잔인하게 괴롭히는 만행을 저질렀다.
결국 이를 견디지 못한 강마리아는 숙소에서 손목을 그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의식을 차리자마자 조종근이 깨어나기 전에 병원을 탈출하여 한강 마포대교로 가서 투신자살을 시도하려다[5] 난간 바닥에 붙어있던 무지개 운수의 전화번호를 발견하여 무지개 운수에 전화를 건다. 다행히 그 이후에는 무지개 운수의 복수 서비스를 받고[6][7] 무지개 운수의 보호를 받으며 평온하게 지내게 되고, 고은의 업무 파일을 정리해주기도 하고[8], 식사를 만들어주는 등 심성이 착한 아가씨의 모습을 보여준다. 박주찬 일당이 무지개 운수 일행에게 응징당한 이후에는 무지개 운수 일행에 의해 협동조합 형태로 바뀐 새 젓갈 공장의 대표가 되며, 2화의 에필로그에서는 김도기가 강마리아와 친하게 지냈던 보육원의 동생들을 강마리아의 공장에 데려다 준 덕분에 동생들과 다시 만나 기뻐하던 중 동생들의 얘기를 통해 동생들을 공장에 데려다 준 인물이 도기란 것을 알게 되고, 강마리아는 도기를 찾아 공장 밖으로 나가 택시를 타고 자리를 뜨는 도기를 향해 감사 인사를 한다.
그러나, 13화에서 공장 옥상에서 빨래를 널던 중 감옥을 탈출한 조종근이 다시 공장에 나타난 것을 발견한 강마리아는 불안감을 느끼고 고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고, 얼마 후 외출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종근이 나타나자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던 중 고은이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 난입하자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 고은의 뒤를 따라온 최민이 쇠파이프로 고은의 머리를 후려갈겨 탈출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강마리아도 고은과 함께 땅바닥에 쓰러지면서 위기에 처하게 된다.
결국 14화에서 고은과 같이 종근과 최민에게 납치당해 최민의 불법 촬영장에 갇히게 되고, 최민에 의해 불법 동영상을 촬영당할 위기에 놓이나 고은이 종근을 발로 차 저지하면서 촬영장에서 빠져나온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쫓아온 종근에게 잡히면서 위기에 처하지만 현장에 도착한 도기에 의해 구출되고[9], 이후에는 신고를 받고 촬영장에 도착한 경찰들에게 무사히 인도된다.
여담으로 설정오류가 존재하는데 지능이 8~9살 수준의 3급 지적장애인이라고 했으나 8~9살의 지능이면 분류상 2급 지적장애인에 속한다. 어차피 8~9살 수준이라 말한 건 그다지 머리가 좋지않은 최종숙이므로 문제될 게 별로 없다.
7.2. 3~4회
박정민 |
배우: 박준목 |
의뢰인 |
3~4화에서 무지개 운수에 복수를 의뢰한 두 번째 의뢰자이자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세정고등학교 2학년 3반으로 전학을 온 학생.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청각장애인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심성이 착한 학생이지만, 새로 전학을 온 학교인 세정고교에서 총동문회장의 아들인 박승태와 그 일당들(장형식, 오학수)에게 고작 생선 비린내가 난다는 이유로 상습적인 폭행과 모욕을 당한다.
이를 견디다 못해 담임 선생에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담임 선생은 그저 친하게 지내라며 수수방관하고, 교무실에 불러간 사실을 알게 된 승태 일당에 의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고 보상금을 뺏긴다. 관할 파출소에 신고도 했지만 승태 일당은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정민의 집까지 찾아와 그의 어머니에게 라면 대접도 받고, 정민의 어머니가 귀가 안 들린다는 것을 이용해 위선을 빙자한 조롱을 가하지만, 정민은 이를 보고도 차마 말을 못한다.[10]
결국 학폭위에서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11], 계속되는 승태 일당의 만행을 견디다 못해 인터넷에서 '안 아프게 죽는 법'을 검색하던 중 무지개 운수의 팝업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건다. 이를 받은 김도기를 통해 오락실에 가 의뢰 영상 천사의 설명을 듣던 중 어딘가 갈려하나 승태 일당에게 당한 트라우마가 떠오르자 의뢰를 한다.
이후에는 한동안 학교에 결석했으며[12], 무지개 운수에 의해 복수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편의점에서 나오던 중 자신을 찾아온 기간제 교사로 위장한 도기를 만나 "다음주부터 학교에 나와야지? 너무 놀아도 습관돼."라는 지시를 받고, 도기에게 선물받은 치킨을 가지고 어머니가 일하는 수산시장을 찾아가 어머니에게 같이 치킨을 먹자고 대화도 나누지만, 그동안 승태 일당에게 당해온 학교폭력으로 인한 설움 + 어머니에게 대한 미안함으로 인해 잠자리에서 흐느끼기도 한다[13].
승태 일당이 응징당한 이후에는 도기로부터 택시비[14]는 매달 조금씩 갚아나가라는 지시를 받으며, 어머니에게 잘해주라는 말과 더불어 "택시비를 갚는 데 쓰이는 돈이 안타까운 만큼 네가 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위로도 받게 된다.[15]
이후 정민의 어머니는 장성철로부터 자신의 아들 정민이 파랑새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며, 정민 본인도 등교하던 중 자신처럼 승태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짝꿍인 오수남으로부터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진심어린 위로를 받으며 수남과 함께 등교[16]하면서, 학교폭력에서 해방되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5회가 끝나고 차회 예고편이 나온 이후의 보너스 컷인 '히든트랙_정민 이야기'에서 재등장하는데, 아직 승태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시점에서 친구인 수남과 함께 삼촌패키지[17]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육교를 건너던 중 도망치던 강마리아를 만나게 되고, 뒤이어 무지개 운수에 복수를 의뢰한 시점에서는 편의점에서 소주를 사던 전진원과 만나게 되며[18], 승태 일당이 응징당한 이후의 시점에서는 도기의 지시를 받고 공원을 나오다 벤치에 앉아 있던 서영민을 보게 된다. '범죄 피해자는 우리 주변에도 있다'는 메시지를 잘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은 장면.
이를 견디다 못해 담임 선생에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담임 선생은 그저 친하게 지내라며 수수방관하고, 교무실에 불러간 사실을 알게 된 승태 일당에 의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고 보상금을 뺏긴다. 관할 파출소에 신고도 했지만 승태 일당은 이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정민의 집까지 찾아와 그의 어머니에게 라면 대접도 받고, 정민의 어머니가 귀가 안 들린다는 것을 이용해 위선을 빙자한 조롱을 가하지만, 정민은 이를 보고도 차마 말을 못한다.[10]
결국 학폭위에서 솔직하게 말하지 못하고 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며[11], 계속되는 승태 일당의 만행을 견디다 못해 인터넷에서 '안 아프게 죽는 법'을 검색하던 중 무지개 운수의 팝업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건다. 이를 받은 김도기를 통해 오락실에 가 의뢰 영상 천사의 설명을 듣던 중 어딘가 갈려하나 승태 일당에게 당한 트라우마가 떠오르자 의뢰를 한다.
이후에는 한동안 학교에 결석했으며[12], 무지개 운수에 의해 복수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편의점에서 나오던 중 자신을 찾아온 기간제 교사로 위장한 도기를 만나 "다음주부터 학교에 나와야지? 너무 놀아도 습관돼."라는 지시를 받고, 도기에게 선물받은 치킨을 가지고 어머니가 일하는 수산시장을 찾아가 어머니에게 같이 치킨을 먹자고 대화도 나누지만, 그동안 승태 일당에게 당해온 학교폭력으로 인한 설움 + 어머니에게 대한 미안함으로 인해 잠자리에서 흐느끼기도 한다[13].
승태 일당이 응징당한 이후에는 도기로부터 택시비[14]는 매달 조금씩 갚아나가라는 지시를 받으며, 어머니에게 잘해주라는 말과 더불어 "택시비를 갚는 데 쓰이는 돈이 안타까운 만큼 네가 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위로도 받게 된다.[15]
이후 정민의 어머니는 장성철로부터 자신의 아들 정민이 파랑새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며, 정민 본인도 등교하던 중 자신처럼 승태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짝꿍인 오수남으로부터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진심어린 위로를 받으며 수남과 함께 등교[16]하면서, 학교폭력에서 해방되어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오는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5회가 끝나고 차회 예고편이 나온 이후의 보너스 컷인 '히든트랙_정민 이야기'에서 재등장하는데, 아직 승태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시점에서 친구인 수남과 함께 삼촌패키지[17]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육교를 건너던 중 도망치던 강마리아를 만나게 되고, 뒤이어 무지개 운수에 복수를 의뢰한 시점에서는 편의점에서 소주를 사던 전진원과 만나게 되며[18], 승태 일당이 응징당한 이후의 시점에서는 도기의 지시를 받고 공원을 나오다 벤치에 앉아 있던 서영민을 보게 된다. '범죄 피해자는 우리 주변에도 있다'는 메시지를 잘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은 장면.
박정민의 어머니 |
배우: 구시연 |
박정민의 어머니, 생선가게 주인 |
( 엄마는 안 힘들어. 아들이 엄마를 붙들어 주잖아. )
3-4회의 의뢰자인 박정민의 어머니. 청각장애인이지만[TMI]생선장사를 하며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으며, 자신의 아들이 박승태와 그의 똘마니들에게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기에 승태 일당이 정민의 집으로 찾아오자 이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기도 한다.[20] 무지개 운수에 의해 복수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김도기로부터 치킨을 받은 아들이 같이 치킨을 먹자며 가게로 찾아오자 아들과 함께 귀가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이후 학폭때문에 어머니를 속이고 학교에 등교거부를 하는 자신의 행동에 울먹이는 아들 정민의 울음소리를 듣고[21] 숨죽여 같이 울기도 하였다.[22] 승태 일당이 도기에게 철저하게 응징당한 이후에는 수산시장으로 찾아온 장성철로부터 정민이 파랑새 재단의 장학금 지원대상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를 표하며 기뻐하고 이후 성철은 정민의 어머니에게 모든 생선 각각 2마리씩 달라며 사 간다.오수남 |
배우: 전영인 |
박정민의 단짝 친구 |
세정고로 전학 온 정민의 짝꿍이 된 학생. 김도기가 정민의 복수 의뢰를 받고 기간제 교사로 위장해 세정고에 잠입했을 당시, 화장실에서 승태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중 때마침 같은 화장실의 대변기 칸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던 도기에게 발견되어 구해지기도 했다.[23] 승태 일당이 도기에게 응징당한 이후에는 다시 학교로 등교하는 정민에게 달려가 그를 안아주면서 이제 학교로 돌아온 거냐고 물어보며 정민에게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진심어린 위로를 하고, 스마트폰으로 정민에게 다음주의 시험 범위를 알려주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앞으로 정민과 매우 친하게 지내게 될 기미를 보여준다. 이후에는 5회가 끝난 뒤의 보너스 컷인 '히든트랙_정민 이야기'에서 아직 승태 일당이 응징당하기 이전의 시점에서 정민과 함께 삼촌패키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나온다.
7.3. 5~8회
서영민 |
배우: 전성일 |
前 유데이터 직원 |
국내 최대 웹하드 업체인 유데이터 회장 박양진에 의한 갑질 및 폭행 피해자로, 무지개 운수에 직접 복수를 의뢰했던 강마리아와 박정민과는 달리 역으로 장성철과 김도기가 영민의 복수를 대신 의뢰한다.[24] 피해 증언 역시 강하나와의 대화 녹취본으로 대체되었다.
유데이터에 입사하는 데 성공하여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동영상을 시청하던 중 졸았다는 이유로 면접에서 떨어질 뻔 했으나 박양진의 배려[25]로 합격해 입사하지만, 곧 자상해 보였던 양진의 실체를 알게 된다. 신입사원 환영회 도중, 한 여자 신입사원이 억지로 술을 마시다 구토를 하자 이를 본 양진은 그 신입사원을 꾸짖으며 이 실장을 때리려다 영민을 불러내 그가 대신 이 실장을 때리게 하는데, 자신이 시범을 보여주겠다며 정 이사를 불러내 싸대기를 날리는 양진의 모습을 보고 안절부절해하던 영민은 차마 이 실장에게 싸대기를 날릴 수 없어 손으로 살짝 치는 것으로 그치지만, 이에 양진은 구토를 했던 여자 신입사원을 불러내 "영민이 때린 것보다 소리가 작으면 해고하겠다"고 압박을 가한다.[26] 결국 영민은 그 여자 신입사원에게 싸대기를 맞게 되고[27], 뒤이어 이 실장이 "빨리빨리 하자"고 위협을 가하자 마지못해 이 실장에게 싸대기를 날린 뒤 괴로워한다.
그래도 꾸려야 할 가정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티면서 다녔지만, 이번에는 고객 응대 업무를 담당하던 중 고객의 문의에 사과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양진에게 폭행까지 당하면서 결국 반년 만에 유데이터를 그만둔다. 이후에는 홈페이지에 '악덕 사업주 박양진 직원도 사람이다.'라고 댓글을 남겼다가[28] 바로 지웠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양진이 보낸 부하들에 의해 양진의 별장으로 끌려가 양진과 이 실장에게 무자비한 폭행[29]을 당한 뒤 CCTV가 없는 다리 아래로 떨어져 투신으로 위장된 채[30] 병원에 입원하고, 한동안 사경을 헤메다 6화에서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한다.
7회 이후에는 이야기의 포커스가 안정은의 복수에 집중되면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양진 일당이 무지개 운수 일행에게 응징당해 몰락한 만큼 파랑새 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대로 회복한다면 이전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태가 상태이니만큼, 몸 상태를 회복하는 데는 꽤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유데이터에 입사하는 데 성공하여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동영상을 시청하던 중 졸았다는 이유로 면접에서 떨어질 뻔 했으나 박양진의 배려[25]로 합격해 입사하지만, 곧 자상해 보였던 양진의 실체를 알게 된다. 신입사원 환영회 도중, 한 여자 신입사원이 억지로 술을 마시다 구토를 하자 이를 본 양진은 그 신입사원을 꾸짖으며 이 실장을 때리려다 영민을 불러내 그가 대신 이 실장을 때리게 하는데, 자신이 시범을 보여주겠다며 정 이사를 불러내 싸대기를 날리는 양진의 모습을 보고 안절부절해하던 영민은 차마 이 실장에게 싸대기를 날릴 수 없어 손으로 살짝 치는 것으로 그치지만, 이에 양진은 구토를 했던 여자 신입사원을 불러내 "영민이 때린 것보다 소리가 작으면 해고하겠다"고 압박을 가한다.[26] 결국 영민은 그 여자 신입사원에게 싸대기를 맞게 되고[27], 뒤이어 이 실장이 "빨리빨리 하자"고 위협을 가하자 마지못해 이 실장에게 싸대기를 날린 뒤 괴로워한다.
그래도 꾸려야 할 가정이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버티면서 다녔지만, 이번에는 고객 응대 업무를 담당하던 중 고객의 문의에 사과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양진에게 폭행까지 당하면서 결국 반년 만에 유데이터를 그만둔다. 이후에는 홈페이지에 '악덕 사업주 박양진 직원도 사람이다.'라고 댓글을 남겼다가[28] 바로 지웠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양진이 보낸 부하들에 의해 양진의 별장으로 끌려가 양진과 이 실장에게 무자비한 폭행[29]을 당한 뒤 CCTV가 없는 다리 아래로 떨어져 투신으로 위장된 채[30] 병원에 입원하고, 한동안 사경을 헤메다 6화에서 다시 숨을 쉬기 시작한다.
7회 이후에는 이야기의 포커스가 안정은의 복수에 집중되면서 더 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양진 일당이 무지개 운수 일행에게 응징당해 몰락한 만큼 파랑새 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대로 회복한다면 이전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태가 상태이니만큼, 몸 상태를 회복하는 데는 꽤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진원 |
배우: 곽민규 |
前 유데이터 전략기획실 직원 |
유데이터의 전 직원. 그가 했던 일은 불법으로 수집된 성인물 및 불법 촬영물을 업로드하는 헤비업로더 역할이었던지라 본인의 행동에 자책감을 느끼고 입사 6개월만에 퇴사한다. 그리고 기자로 일하는 친구에게 유데이터에서 일한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양진 일당에게 끌려가 2박 3일간 감금과 폭행을 당하고, 그 후 박양진을 경찰에 고소하지만 일주일 만에 이를 취하하고 잠적한다. 강하나와 왕민호가 수소문 끝에 어느 섬마을에 살고 있는 그를 찾아가지만 기겁을 하고 도망친다. 이후에도 하나의 연락을 피하지만, 서영민의 부인이 자신을 만나고 싶어한다는 하나의 말을 듣고는 영민이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간다.
이후에는 영민의 부인이 "진원은 영민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때 유데이터에 입사하게 해 주고, 어려울 때 도움을 준 고마운 사람이었다"고 말하자 자신으로 인해 이렇게 된 거라며 양진의 폭행의 발단이 되었던 영민의 고객에 대한 사과를 자신이 시켰다고 털어놓으며 사과를 하고, 강 검사에게는 유데이터의 핵심이자 직원들이 선망하는 조직이었던 전략기획실의 실체와 자신이 유데이터의 불법 촬영물을 업로드했던 헤비업로더였음을 고백한다.
7화에서는 양진 일당에게 자발적으로 사로잡혀 레스토랑에서 직접 맞는 영상을 몰래 찍어 강 검사에게 보내고, 강 검사와 함께 영민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영민의 아내에게 병원비로 쓸 현금을 건내주지만, 그 직후 부하를 보낼 테니 차를 타고 자신과 만나자는 양진의 전화를 받고는 강 검사와 왕 수사관에게 "강 검사님을 믿고 있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미끼가 되겠다고 자청하고, 양진의 지시로 자신을 데리러 온 도기의 차량에 탑승해 자신을 미행하게 한다.
8화에서는 도기가 강 검사의 차량을 공격하려던 양진의 부하들을 막아내자 그가 양진의 수하가 아님을 눈치채고, 도기에게 당신도 '광산'[31]을 찾고 있냐고 묻는다. 도기가 "양진의 별장에 들어가면 위험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며 그래도 들어가겠느냐고 묻자 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양진 앞에 끌려가 그에게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양진에게 양주병으로 머리를 얻어맞은 뒤 그의 부하들에 의해 면담실로 끌려가 의자에 포박된다. 이후에는 도기와 정 이사를 데리고 면담실로 찾아온 양진이 도기에게 진원을 석궁으로 쏘라고 지시하는데, 도기가 진원을 쏘지 못하자 양진은 정 이사에게 도기 대신 석궁으로 진원을 쏠 것을 지시하면서 진원은 화살을 맞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도기가 석궁이 발사되는 찰나에 석궁을 쳐 올려 화살을 빗나가게 하면서 목숨을 건지게 된다.
도기마저 양진의 부하들에게 공격당하고 기둥에 포박된 이후, 도기가 다친 곳은 괜찮냐는 말과 함께 '광산'이란 곳이 진짜 여기 있는 게 맞냐고 물어보자 진원은 분명 이 곳의 어딘가에 광산이 있다고 대답하고, 뒤이어 "왜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광산을 찾으려는 거냐"는 도기에게 "광산을 찾아서 이를 강 검사에게 알려야 박양진을 무너뜨릴 수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양진 일당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지만, 도기는 강 검사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다.[32] 기회를 노리던 도기가 결박을 풀어내고 양진의 부하들을 때려눕힌 이후에는 도기가 던져준 칼로 결박을 끊고 최주임, 박주임과 함께 탈출에 성공하면서 등장은 종료.
이후 13회가 끝나고 차회 예고편이 나온 이후의 보너스 컷인 '히든트랙2_진원 이야기'에서 재등장한다. 고 목사의 교회에서 영민의 회복을 기원하며 기도하던 중, 고동희의 시신이라도 찾을 수 있길 기원하며 기도하던 동희의 여동생과 눈이 마주쳐 인사하고 나간다. 이후 무지개 운수에 복수를 의뢰하던 김철진과 공중전화 부스에서 서로 마주치다 지나치고, 그날 밤 소주 여러 병을 사고 덕수궁 돌담길을 걷던 중 왕민호와 그의 가족들이 화목하게 길을 걷는 것을 가만히 서서 지켜본다.
서영민의 부인 |
배우: |
서영민의 부인 |
영민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고 있었지만 유데이터를 퇴사한 영민이 박양진 일당에 의해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뒤 사고로 위장되어 병원에 입원하게 되자 슬픔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에는 강하나가 영민을 만나기 위해 병원으로 찾아오자 그녀에게 "남편이 양진을 고소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이 양진을 고소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남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 거라고 했던 사람이 고소를 취하하고 술을 마시다 다리에서 뛰어내렸다는 것을 어떻게 믿냐며 한탄한다. 남편 서영민과 마찬가지로 7화 이후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박양진 일당이 무지개운수에 의해 응징당해 몰락한 만큼 남편이 잘 회복한다면 다시 예전처럼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정은 |
배우: 류이재[33][34] |
불법촬영물 피해자 |
안고은의 친언니로, 작중 현재 시점에선 고인이 된 상태. 과거에는 경찰을 장래희망으로 삼고 있는 평범한 대학생이었지만, 자신의 남자친구였던 최민이 성관계 영상을 몰래 찍어 유포하면서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인터넷에 성관계 영상이 퍼진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눈물까지 흐느낄 정도로 분노하여 최민에게 전화를 걸어 그와 만나 어떻게 된 건지 묻기도 하고, 영상을 지우기 위해 경찰서에도 찾아가는 등[35] 정은은 인터넷 상에 퍼진 자신의 영상을 지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다[36] 결국 괴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만다. 2016년 당시 고은은 17살 평범한 고등학생이였고 정은도 21살 밖에 안된 어린 나이였다.
하지만 전 남자친구였던 최민은 여전히 성관계 영상들을 유포하며 돈을 끌어모으고 있었으며, 게다가 유데이터의 박양진 일당은 정은이 찍힌 동영상을 지우기는커녕 유작이라는 이름까지 붙여가며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상황. 그녀의 사후, 동생인 고은은 언니의 영상을 직접 지우기 위해 스스로 해커가 되고[37], 무지개 운수에도 들어가게 된다. 이후 고은을 포함한 무지개 운수 일행이 박양진과 최민 일당을 모조리 응징하는 데 성공하고, 그녀의 영상이 저장된 서버가 있는 시설도 폭탄으로 날려버리면서[38] 정은을 구원한다.
하지만 전 남자친구였던 최민은 여전히 성관계 영상들을 유포하며 돈을 끌어모으고 있었으며, 게다가 유데이터의 박양진 일당은 정은이 찍힌 동영상을 지우기는커녕 유작이라는 이름까지 붙여가며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상황. 그녀의 사후, 동생인 고은은 언니의 영상을 직접 지우기 위해 스스로 해커가 되고[37], 무지개 운수에도 들어가게 된다. 이후 고은을 포함한 무지개 운수 일행이 박양진과 최민 일당을 모조리 응징하는 데 성공하고, 그녀의 영상이 저장된 서버가 있는 시설도 폭탄으로 날려버리면서[38] 정은을 구원한다.
생전 경찰관을 꿈꿨는데 이루지 못한 꿈은 이후 동생 고은이 대신 이루게 된다. 그러나 사건 하나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39] 현실의 벽을 부딪히게 된 고은은 경찰을 그만두고 다시 무지개 운수로 돌아간다.
7.4. 9~10회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최주임이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신고를 접수하면서 쓴 대기자 명단의 연락처들에 몰래 모범택시 전단을 보냈고, 이에 수십 명의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최주임)이 무지개 운수 측에 복수를 의뢰하여 작전이 시작된다. 따라서 이 에피소드에서는 의뢰자가 특정되지 않으며, 10화에서 보이스피싱 일당이 무지개 운수 일행에게 응징당해 몰락한 만큼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지만 피해자들도 빼앗긴 돈들을 다시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할머니 |
배우: 박승태[40] |
보이스피싱의 피해자 |
림 여사 일당에 의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 중 한 명으로, 폐지를 주우며 손자의 대학교 등록금을 모아왔지만 동대문 경찰서 형사를 가장해 연락을 걸어온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거짓말에 속아 통장에 있던 103만원을 모두 송금했다가 사기를 당하고 만다. 이후에는 삶을 포기하고 달려오는 레미콘에 몸을 던지려고 하지만, 이를 목격한 최주임에 의해 구해진다. 무지개 운수 일행에 의해 보이스피싱 일당이 응징당한 이후에는 폐지를 줍던 중 보이스피싱 일당으로부터 피해 금액을 되찾은 최주임으로부터 사기당한 돈을 돌려받고는 감사를 표한다.
7.5. 11~14회
고동희 |
배우: 한규원 |
구석태에게 살해당한 희생자 |
고 목사 |
배우: 이윤희 |
고동희의 아버지, 목사 |
고동희의 아버지. 고동희의 실종 이후 장성철이 헌금 봉투에 적은 무지개 운수 연락처를 보고 복수를 의뢰하려 하나, 김도기가 목사에게 "자신들은 사람을 찾는 게 아닌 사람에게 상처를 입한 사람에게 복수하는 자들이며 자신이 복수를 하고 싶은 것인지 아닌지를 스스로 되새기고 의뢰에 대해 선택했으면 한다."는 조언을 듣고 고민 끝에 아들이 돌아올 것이라 믿고 복수 의뢰를 포기한다.[41] 무지개 운수 일행도 고 목사라면 복수가 용서보다 어려웠을 것이라고 다들 납득한다. 후에 무지개 택시대신 파랑새재단측으로 지원받았을듯하다.
고동희의 여동생 |
배우: 이하은 |
고동희의 여동생 |
모티브는 실제 김명철의 여동생. 고 목사와는 반대로 동희가 사망했다고 믿으며, 구영태에게 복수해달라고 강 검사에게 애원한다.
강하나 |
배우: 이솜 |
의뢰인 |
7.6. 15~16회
김철진 |
배우: 전석찬 |
의뢰인 |
오철영의 범행이었던 당산동 여중생 살인사건[43]의 범인으로 몰려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인물. 평범한 가장이었던 어느 날 당산동 여중생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경찰에 긴급체포되고, 담당 형사의 강압수사와 폭행을 견디다 못한 그는 거짓 자백을 하며 20년형을 선고받는다. 그로 인해 가족들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은 모두 그를 떠났고, 출소 후에도 전과자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며 완전히 인생이 망가진다.[44]
이후 일용직 노동자로 조용히 살던 그 앞에 당산동 여중생 살인사건의 진상을 파악한 조진우와 강하나가 나타나 진범이 오철영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재심을 청구하라고 말하지만,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철영을 추가 처벌할 수는 없는 상황.[45] 철진은 "공소시효가 사람보다 중요하냐. 무슨 법이 그러냐"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검사 일행은 그런 철진에게 사과한다. 이후 철진은 무지개 운수에 복수를 의뢰하고, 도기에게 그간의 억울함을 토로한다. 철진의 목소리에 도기는 "오철영은 이미 수감 중이다. 평생 감옥에서 썩어야 할 것"이라며 "누명 벗으면 가족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만, 복수하면 당신은 다시 범죄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철진은 "제가 가족을 잃었 듯, 오철영도 소중한 걸 잃게 하고 싶다. 나에게 잘못했다고 사과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뒤 정식으로 복수를 의뢰한다.[46]
1년 후, 조진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재심을 청구한 철진은 헤어졌던 가족들과 재결합한다. 이후 재판장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오철영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철진은 눈을 질끈 감은 채 고개를 돌린다. 결국 무죄판결을 받아 악연을 청산하고 이후 장성철의 마중을 받고 재결합한 가족들과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간다. 뒷이야기는 안나왔지만 파랑새 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아갈수도 있다.
이후 일용직 노동자로 조용히 살던 그 앞에 당산동 여중생 살인사건의 진상을 파악한 조진우와 강하나가 나타나 진범이 오철영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재심을 청구하라고 말하지만,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철영을 추가 처벌할 수는 없는 상황.[45] 철진은 "공소시효가 사람보다 중요하냐. 무슨 법이 그러냐"고 억울함을 호소하고, 검사 일행은 그런 철진에게 사과한다. 이후 철진은 무지개 운수에 복수를 의뢰하고, 도기에게 그간의 억울함을 토로한다. 철진의 목소리에 도기는 "오철영은 이미 수감 중이다. 평생 감옥에서 썩어야 할 것"이라며 "누명 벗으면 가족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만, 복수하면 당신은 다시 범죄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철진은 "제가 가족을 잃었 듯, 오철영도 소중한 걸 잃게 하고 싶다. 나에게 잘못했다고 사과하게 해달라"고 요청한 뒤 정식으로 복수를 의뢰한다.[46]
1년 후, 조진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재심을 청구한 철진은 헤어졌던 가족들과 재결합한다. 이후 재판장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오철영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철진은 눈을 질끈 감은 채 고개를 돌린다. 결국 무죄판결을 받아 악연을 청산하고 이후 장성철의 마중을 받고 재결합한 가족들과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간다. 뒷이야기는 안나왔지만 파랑새 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아갈수도 있다.
한동찬 |
배우: 류성록 |
교도관, 오철영의 아들 |
오철영이 수감된 구치소의 교도관이자 오철영의 아들.[47] 개명 전 이름은 오현수이다. 아버지와 헤어진 것이 어린 시절이었던 데다 그 전에도 주로 전화로만 만났던 탓에, 작중 시점에서는 아버지의 기억을 거의 잃은 채 죽은 줄 알고 있으며[48] 이름도 어머니의 성으로 바뀐 상태이다.
오철영 역시 동찬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모르는지, 커피를 타오라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동찬을 폭행하며 "네 부모가 그렇게 가르치냐"며 폭언을 한다. 다행히 선배 교도관이 현장에 온 덕분에 상황은 중단되었지만, 선배 교도관이 철영을 데리고 면회실로 가는 것을 보고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퇴근길에 선배 교도관에게 오철영을 괜히 자극하지 말라는 말을 들으며 버스를 기다리던 중, 아들 이름이 '현수'인 한 가족이 지나가는 것을 보다가 선배 교도관에게 자신의 전 이름이 '현수'였음을 고백한다.[49] 집에 도착해서는 세수를 하다가 철영에게 맞아서 난 입가의 상처를 보고 '오철영'에게 폭행당하던 기억과 '아버지'와 다정하게 통화했던 기억이 겹쳐 홀로 울분을 터뜨린다.
이후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막대한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포장마차 일을 하다가 사채업자에게 협박당하던 중 도기에 의해 구해진다. 도기는 동찬이 철영의 아들임을 알고 철영의 약점을 잡기 위해[50] 그에게 접근했으나, 오히려 동찬이 아버지에 대해 주말에 라면을 끓여줬던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51] 것을 알고 복수의 칼날을 거둔다. 이후 동찬은 철영의 면회를 위해 교도소에 방문한 도기와 다시 만난다. 도기가 "아버지가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떠보자 동찬은 "실망이야 하겠지만, 그래도 아버지니까 괜찮다"고 말한다. 이후 철영과 면회를 마친 도기는 동찬에게 아버지의 정체를 말해줄 수 있음에도 아버지를 못찾았다며 거짓말을 하고, 대신 동찬의 어머니를 파랑새 재단 소속 요양원으로 옮겨주고 병원비까지 지원하기로 한다. 그 말을 들은 동찬은 처음 받아보는 도움의 손길에 감사함을 표하며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오철영이 이감 중 동찬에게 분풀이로 팔과 다리를 분질러버리면서 전치 4주의 부상을 입고, 이 때문에 동찬이 어머니의 병간호를 하지 못하게 되어 어머니가 병원 계단에서 실족사하게 된다.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동찬은 그리운 아버지를 찾지도 못한 채, 자신을 아끼던 그 아버지에 의해 자신의 몸이 다치게 되고, 더 나아가 하나뿐인 가족도 잃게 되었다.[52]
오철영 역시 동찬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모르는지, 커피를 타오라는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다고 동찬을 폭행하며 "네 부모가 그렇게 가르치냐"며 폭언을 한다. 다행히 선배 교도관이 현장에 온 덕분에 상황은 중단되었지만, 선배 교도관이 철영을 데리고 면회실로 가는 것을 보고는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퇴근길에 선배 교도관에게 오철영을 괜히 자극하지 말라는 말을 들으며 버스를 기다리던 중, 아들 이름이 '현수'인 한 가족이 지나가는 것을 보다가 선배 교도관에게 자신의 전 이름이 '현수'였음을 고백한다.[49] 집에 도착해서는 세수를 하다가 철영에게 맞아서 난 입가의 상처를 보고 '오철영'에게 폭행당하던 기억과 '아버지'와 다정하게 통화했던 기억이 겹쳐 홀로 울분을 터뜨린다.
이후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막대한 병원비를 감당하기 위해 포장마차 일을 하다가 사채업자에게 협박당하던 중 도기에 의해 구해진다. 도기는 동찬이 철영의 아들임을 알고 철영의 약점을 잡기 위해[50] 그에게 접근했으나, 오히려 동찬이 아버지에 대해 주말에 라면을 끓여줬던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51] 것을 알고 복수의 칼날을 거둔다. 이후 동찬은 철영의 면회를 위해 교도소에 방문한 도기와 다시 만난다. 도기가 "아버지가 생각보다 좋은 사람이 아니라면 어떻게 하겠냐"고 떠보자 동찬은 "실망이야 하겠지만, 그래도 아버지니까 괜찮다"고 말한다. 이후 철영과 면회를 마친 도기는 동찬에게 아버지의 정체를 말해줄 수 있음에도 아버지를 못찾았다며 거짓말을 하고, 대신 동찬의 어머니를 파랑새 재단 소속 요양원으로 옮겨주고 병원비까지 지원하기로 한다. 그 말을 들은 동찬은 처음 받아보는 도움의 손길에 감사함을 표하며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오철영이 이감 중 동찬에게 분풀이로 팔과 다리를 분질러버리면서 전치 4주의 부상을 입고, 이 때문에 동찬이 어머니의 병간호를 하지 못하게 되어 어머니가 병원 계단에서 실족사하게 된다. 이로 인해 결과적으로 동찬은 그리운 아버지를 찾지도 못한 채, 자신을 아끼던 그 아버지에 의해 자신의 몸이 다치게 되고, 더 나아가 하나뿐인 가족도 잃게 되었다.[52]
한미애 |
배우: 신미영 |
오철영의 전 부인, 한동찬의 어머니 |
한동찬(오현수)의 어머니이자 오철영의 전 부인. 작중 시점에서는 중증 치매로 인해 요양병원에서 동찬의 간호를 계속 받아야 하는 상태로, 치매를 앓기 전까지는 포장마차 일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오철영의 본색을 모르고 결혼하여 아들 현수를 낳았지만, 철영이 검거된 이후 아들의 이름을 자신의 성을 딴 한동찬으로 바꾸고 아들에게 아버지가 죽었다고 말하며 아버지의 정체를 숨겼다. 그러나 치매에 걸린 동안 '아버지를 찾지 말라'는 말을 무심코 뱉은 탓에 동찬이 아버지의 생존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동찬이 핏줄을 빼면 무고한 청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무지개 운수 일행이 그녀를 파랑새 재단 소속 요양병원으로 옮겨주려고 하지만, 동찬이 철영에 의해 전치 4주의 부상을 입게 되어 병원에 오지 못하게 되어 홀로 동찬을 찾으러 병실 밖으로 나왔다가 병원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 목숨을 잃는다.
최은주 |
배우: 이승연 |
개화동 부녀자 살인사건의 희생자 |
김도기의 어머니. 도기가 어렸을 때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작은 식당을 운영하며 도기를 길렀다. 육군 특전사 장교로 복무 중이던 김도기가 휴가를 받고 집에 온다는 소식에 식사를 준비하다 연쇄살인마 남규정에 의해 무참히 살해당했다고 알려졌지만 15회에서 남규정이 아닌 오철영에 의해 살해당했음이 밝혀진다.
8. 에피소드별 범죄자 및 주변 인물
8.1. 1~2회[53] - 창성젓갈
김도기: 장애인들 속여서 잔인하게 부려먹고, 게다가 임금까지 착취하고, 감금에 폭행까지 일삼는 너희들을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 되냐? (중략)
안 되겠다. 넌 이미 썩을 대로 썩은 상태니까.
안 되겠다. 넌 이미 썩을 대로 썩은 상태니까.
박주찬 |
배우: 태항호 |
창성젓갈 사장 |
"물고기가 무서워...?"[54]
1~2회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 대외적으로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 실상은 조폭 두목과 다름없는 태도를 가진 사악한 악덕사장으로써 근무 시간에도 술에 취해있거나 담배를 뻑뻑 피면서 자사 장애인 직원들을 구타하고 갑질하는 노동 착취에 감금 및 폭행을 일삼는 구제 불능의 악인이다. 워낙 조폭 분위기로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직원들이 박주찬이 보이면 겁먹고 공포에 질려 벌벌 떨면서 진짜 말단 조폭마냥 박주찬을 향해 90도로 인사하거나 박주찬이 화가 나면 직접 달려가서 스스로 샌드백이 되어줄 정도. 통칭 젓갈 돼지.
자살을 시도했다가 극적으로 살아난 강마리아의 의뢰로 인해 무지개 운수의 극 중 첫 사냥감이 된다. 이후 젓갈 대량 구매 고객으로 잠입한 김도기와의 거래 과정에서 번번히 털리고[55], 자신의 끄나풀[56]들이 하나 둘 참교육을 당해 연락이 끊어지자 조급함에 고심하기도 한다.
주찬이 몰락한 이후 그의 회사인 창성젓갈은 협동조합으로 변경되어 주찬에게 착취와 학대를 당하던 강마리아를 포함한 직원들이 운영하게 되는데, 장성철의 말에 의하면 박 사장이 회사 명의를 여기서 일하던 장애인들 중 한 명의 이름을 써서 올린 덕분에 협동조합으로 변경하는 게 쉬웠다고 했다. 다행히, 노동자들은 박 사장이 없으니 그동안 어두었던 표정은 없고, 웃음으로 가득찬 공장이 되었다.
이후 13화에서는 그동안 나왔던 범죄자들[60]과 함께 무지개 운수의 감옥에 감금된 채로 등장하여 최주임과 박주임을 향해 자신을 풀어달라며 소리를 질러대던 중 현장에 난입한 구석태와 백성미의 부하들이 수면가스를 살포하고, 주찬 본인은 석태를 붙잡고는 자신을 좀 꺼내달라고 말하다 수면가스로 인해 기절한다. 이후에는 성미의 부하들에 의해 다른 범죄자들과 함께 호송버스에 태워진 채로 다른 장소로 이송되던 중, 몰래 포박을 풀어낸 이 실장이 포박을 풀어주자 그와 함께 성미의 부하들을 제압한 뒤 버스에 타 있던 범죄자들을 풀어주고는 조종근, 최종숙, 이 실장, 최민과 함께 호송버스를 빼앗아 타고 도주하는데[61], 도중에 종근이 이제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자 도기를 "개 쥐새끼"[62]라고 부르며 그의 모가지를 따러 가야 한다고 대답한다. 도주에 성공한 이후에는 버스 내에서 끼니를 때우며 도기를 땅바닥에 파 묻어버려야 한다는 이 실장에게 "도기의 약점부터 잡아야 된다"며 복수심으로 이를 갈던 중 현장에 난입한 석태와 성미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이 실장, 최민과 함께 낙원신용정보로 끌려와 성미와 대면하게 되고, 성미가 "그 다음엔 자수 혹은 복수를 할 거냐"는 질문을 하자 주찬 본인은 "우리가 자수 혹은 복수할지의 여부를 선택할 수는 있냐" 고 물어보는데, 이후에는 성미가 "당신들이 선택할 자수 혹은 복수 중 하나는 지지할 의향이 있다" 며 복수를 해 보지 않겠냐고 제안하자 이 실장, 최민과 함께 성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성미의 제안을 받아들여 도기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 이후에는 성미와 장성철의 접선 현장에서 이 실장과 최민, 석태와 함께 버스에 탄 채로 대기하던 중 도기에게 제대로 원한이 맺힌 것인지 "개 쥐새끼..."라고 중얼거리며[63], 자신이 탄 버스가 성철의 근처에 멈춰서자 독기 어린 표정을 짓던 중 택시에서 내린 도기를 발견하고는 반갑다고 중얼거리지만 강하나 검사와 경찰 병력들이 접선 현장에 난입하자 황급히 도주한다.
이후에는 도기에 대한 복수심에 사로잡힌 나머지 젓갈을 가득 실은 트럭으로 도기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모범택시를 두 차례나 들이받았지만, 막상 그 안에는 박주임이 타고 있었다. 눈 앞에서 박주임이 탄 택시가 트럭에 의해 박살나는 광경을 본 도기는 크게 분노하여 주찬과 마지막 혈투를 벌이고, 결국 주찬은 도기에 의해 제압당한다. 그러나 주찬은 끈질기게도 다시 일어나 박주임의 상태를 보던 도기의 어깨에 칼을 꽂아버리지만 고은에게 헬멧으로 얼굴을 가격당하며 다시 쓰러지면서 기절했다가, 이후에는 자신이 몰고 온 트럭을 타고 도주한다. 하지만 고은에게 박주임의 호송을 맡긴 도기[64]는 주찬을 상대로 추격전을 벌인 끝에 주찬이 탄 트럭을 향해 정면으로 돌진하고[65], 주찬 또한 너 죽고 나 죽자는 생각에 풀악셀을 밟으며 김도기에게 돌진하지만 도기의 택시와 주찬의 트럭이 충돌하기 직전 도기가 택시에서 뛰어내리면서[66] 주찬이 탑승한 트럭은 그대로 택시와 정면 충돌하여 공중에 붕 뜬 뒤 운전석 쪽부터 땅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전복되고, 결국 주찬은 그 충격으로 인해 머리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의식을 잃은 모습이 되는데, 이후 체포되었다거나 수감되었다는 근황이 드러나지 않은 점으로 보아 확실하게 즉사한 것으로 보인다. 즉, 시즌 1에서 복수대상들 중 박양진과 함께 사망이 확실해진 인원이 되었다.
여담으로, 작중 내에서 타고 다니는 차량은 제네시스 EQ900와 현대 팰리세이드이다.
자살을 시도했다가 극적으로 살아난 강마리아의 의뢰로 인해 무지개 운수의 극 중 첫 사냥감이 된다. 이후 젓갈 대량 구매 고객으로 잠입한 김도기와의 거래 과정에서 번번히 털리고[55], 자신의 끄나풀[56]들이 하나 둘 참교육을 당해 연락이 끊어지자 조급함에 고심하기도 한다.
주찬: 너 뭐야?
(도기: 아직 소문 못 들었나? 나 젓갈 도적.)
주찬: 아, 너였구나? 내 물건 훔쳐간 섀끼, 이거? (나무 봉걸레 봉을 부러뜨려 무기로 챙기고) 이 쥐새끼야, 너 잘 만났다!
최후에는 젓갈 판매원으로 위장한 최 주임과 박 주임으로부터 젓갈을 구매하고 돌아가던 중 공장으로 찾아온 도기를 발견하고는 그를 두들겨 패려 하지만, 역으로 도기에게 신나게 얻어터지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도기의 정체가 드러나자[57] 주찬은 "뭐야? ...너였어...??? 네가 뭔데 이래, 개 쥐새끼야!!!"라고 소리치지만 도기는 역으로 "내가 개 쥐새끼면, 넌 뭐라고 불러야 되냐?"라는 말로 맞받아치고, 이에 주찬은 갈고리를 들고 반격을 시도해 보지만 역으로 도기에게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은 뒤 바닥에 나자빠진다. 직후 도기가 갈고리를 투척해 주찬의 머리 옆의 벽에 꽂아버리자 주찬은 겁을 먹게 되고, 도기가 주찬과 종근의 만행을 읊으며 이들을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 되냐고 질문을 하자[58] 잔뜩 겁에 질린 주찬은 "너 뭐야... 네가 뭔데 이래...!!!"라고 말하지만, 그것도 잠시 도기에 의해 본인이 그간 강마리아를 포함한 장애인들에게 해 온 짓거리와 똑같이 생선 씻던 물에 머리가 처박히는 물고문을 당한 뒤 문 밖으로 내던져지고, 이후에는 도기에 의해 큰 고무통에 담겨진 채[59] 무지개 운수가 범죄자들을 수용하는 감옥으로 이송된다.(도기: 아직 소문 못 들었나? 나 젓갈 도적.)
주찬: 아, 너였구나? 내 물건 훔쳐간 섀끼, 이거? (나무 봉걸레 봉을 부러뜨려 무기로 챙기고) 이 쥐새끼야, 너 잘 만났다!
주찬이 몰락한 이후 그의 회사인 창성젓갈은 협동조합으로 변경되어 주찬에게 착취와 학대를 당하던 강마리아를 포함한 직원들이 운영하게 되는데, 장성철의 말에 의하면 박 사장이 회사 명의를 여기서 일하던 장애인들 중 한 명의 이름을 써서 올린 덕분에 협동조합으로 변경하는 게 쉬웠다고 했다. 다행히, 노동자들은 박 사장이 없으니 그동안 어두었던 표정은 없고, 웃음으로 가득찬 공장이 되었다.
이후 13화에서는 그동안 나왔던 범죄자들[60]과 함께 무지개 운수의 감옥에 감금된 채로 등장하여 최주임과 박주임을 향해 자신을 풀어달라며 소리를 질러대던 중 현장에 난입한 구석태와 백성미의 부하들이 수면가스를 살포하고, 주찬 본인은 석태를 붙잡고는 자신을 좀 꺼내달라고 말하다 수면가스로 인해 기절한다. 이후에는 성미의 부하들에 의해 다른 범죄자들과 함께 호송버스에 태워진 채로 다른 장소로 이송되던 중, 몰래 포박을 풀어낸 이 실장이 포박을 풀어주자 그와 함께 성미의 부하들을 제압한 뒤 버스에 타 있던 범죄자들을 풀어주고는 조종근, 최종숙, 이 실장, 최민과 함께 호송버스를 빼앗아 타고 도주하는데[61], 도중에 종근이 이제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자 도기를 "개 쥐새끼"[62]라고 부르며 그의 모가지를 따러 가야 한다고 대답한다. 도주에 성공한 이후에는 버스 내에서 끼니를 때우며 도기를 땅바닥에 파 묻어버려야 한다는 이 실장에게 "도기의 약점부터 잡아야 된다"며 복수심으로 이를 갈던 중 현장에 난입한 석태와 성미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이 실장, 최민과 함께 낙원신용정보로 끌려와 성미와 대면하게 되고, 성미가 "그 다음엔 자수 혹은 복수를 할 거냐"는 질문을 하자 주찬 본인은 "우리가 자수 혹은 복수할지의 여부를 선택할 수는 있냐" 고 물어보는데, 이후에는 성미가 "당신들이 선택할 자수 혹은 복수 중 하나는 지지할 의향이 있다" 며 복수를 해 보지 않겠냐고 제안하자 이 실장, 최민과 함께 성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성미의 제안을 받아들여 도기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 이후에는 성미와 장성철의 접선 현장에서 이 실장과 최민, 석태와 함께 버스에 탄 채로 대기하던 중 도기에게 제대로 원한이 맺힌 것인지 "개 쥐새끼..."라고 중얼거리며[63], 자신이 탄 버스가 성철의 근처에 멈춰서자 독기 어린 표정을 짓던 중 택시에서 내린 도기를 발견하고는 반갑다고 중얼거리지만 강하나 검사와 경찰 병력들이 접선 현장에 난입하자 황급히 도주한다.
이후에는 도기에 대한 복수심에 사로잡힌 나머지 젓갈을 가득 실은 트럭으로 도기가 탄 것으로 추정되는 모범택시를 두 차례나 들이받았지만, 막상 그 안에는 박주임이 타고 있었다. 눈 앞에서 박주임이 탄 택시가 트럭에 의해 박살나는 광경을 본 도기는 크게 분노하여 주찬과 마지막 혈투를 벌이고, 결국 주찬은 도기에 의해 제압당한다. 그러나 주찬은 끈질기게도 다시 일어나 박주임의 상태를 보던 도기의 어깨에 칼을 꽂아버리지만 고은에게 헬멧으로 얼굴을 가격당하며 다시 쓰러지면서 기절했다가, 이후에는 자신이 몰고 온 트럭을 타고 도주한다. 하지만 고은에게 박주임의 호송을 맡긴 도기[64]는 주찬을 상대로 추격전을 벌인 끝에 주찬이 탄 트럭을 향해 정면으로 돌진하고[65], 주찬 또한 너 죽고 나 죽자는 생각에 풀악셀을 밟으며 김도기에게 돌진하지만 도기의 택시와 주찬의 트럭이 충돌하기 직전 도기가 택시에서 뛰어내리면서[66] 주찬이 탑승한 트럭은 그대로 택시와 정면 충돌하여 공중에 붕 뜬 뒤 운전석 쪽부터 땅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전복되고, 결국 주찬은 그 충격으로 인해 머리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의식을 잃은 모습이 되는데, 이후 체포되었다거나 수감되었다는 근황이 드러나지 않은 점으로 보아 확실하게 즉사한 것으로 보인다. 즉, 시즌 1에서 복수대상들 중 박양진과 함께 사망이 확실해진 인원이 되었다.
여담으로, 작중 내에서 타고 다니는 차량은 제네시스 EQ900와 현대 팰리세이드이다.
조종근 |
배우: 송덕호 |
박주찬의 처남, 창성젓갈 작업반장[67] |
"우리, 재밌는 거 하자."
"아, 빨리 차 빼! 빠꾸 빠꾸!!!"
1~2회 에피소드의 중간보스. 강마리아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강간하는 만행을 일삼았으며[68], 심지어는 강마리아의 사진을 찍는 도촬 행위[69]를 일삼으면서도 강마리아가 보고 싶다고 하는 등, 이쪽도 사장 못지않은 인간 쓰레기 그 자체.[70] 이후 도기가 하는 말에 따르면 BB탄 총을 갖고 노는 걸 좋아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작중 내에서도 종근이 BB탄 권총으로 강마리아를 포함한 장애인들에게 BB탄을 쏘거나 위협하는 짓거리를 밥 먹듯이 일삼는 모습도 나온다.
종근: 야! 차 빼라니... 너 뭐냐?
(도기: ...나? 산적.)
종근: 크크크, 지랄하네. 여기에 산이 어딨냐, 이 병신아?
(도기: 하긴 산보다 바다가 가까우니까 해적 같기도 하고, 지금은 도로 위니까 그냥 도적이라고 하자.)
도기가 고객으로 위장하고 젓갈공장을 찾아와 거래를 하자고 한 이후에는 항구에서 중국산 젓갈들을 실은 트럭을 운전하던 중 김도기와 맞닥뜨리고, 그의 엎어치기 한 방에 그대로 아스팔트 위에 자유낙하를 하여 목에 깁스를 하는 신세가 된 데다, 젓갈은 모두 도기 일행에게 도둑맞으면서 이로 인해 주찬에 의해 월급에서 손해액을 까인다. 나중에 김도기와 다시 만났을 때는 부하들까지 데리고 왔지만, 되려 부하들이 도기에게 전부 개박살나자 본인은 부하가 떨군 파이프 렌치를 집어들고 도기를 공격하지만 오히려 도기에게 역관광당하여 얻어터진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파이프 렌치를 휘두르려다 결국 도기에게 제압당하자 종근은 그제서야 다급히 "항복! 항복! 나한테 왜 그래요, 진짜...!!!"라고 말하나, 그 직후 도기로부터 "내가 묻고 싶은 말인데, 도대체 왜 그랬냐?"라는 일침을 들은 뒤 파이프 렌치로 머리통을 얻어맞고 기절한다.(도기: ...나? 산적.)
종근: 크크크, 지랄하네. 여기에 산이 어딨냐, 이 병신아?
(도기: 하긴 산보다 바다가 가까우니까 해적 같기도 하고, 지금은 도로 위니까 그냥 도적이라고 하자.)
이후에는 무지개 운수에 의해 어딘가로 끌려간 종근은 포박된 채로 배팅머신 앞에 서게 되는데[71], 이 와중에도 자신의 근처에서 배팅머신에서 발사된 공을 야구 배트로 쳐내던 도기를 알아보고는 사기꾼이라느니 경찰에 신고한다느니 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지만[72] 오히려 도기가 묶여있는 종근을 향해 배팅머신이 야구공을 발사하면 배트로 공을 쳐내는 식으로 긴장감을 주자 잔뜩 겁을 먹게 되고, 최후에는 배팅머신이 발사한 야구공에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아 바지에 오줌을 싼 채로 신음을 내며 고통스러워하는 신세가 되면서 그동안 저질러 온 악행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73]
이후 3화에서 강하나가 종근의 행방이 묘연하다고 한 걸 보면 박주찬 사장 & 최종숙과 마찬가지로 무지개 운수로 잡혀갔을 가능성이 높았고, 예상대로 13화에서 종근 역시 그동안 나왔던 범죄자들[74]과 마찬가지로 무지개 운수의 감옥에 감금된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 와중에도 최주임과 박주임을 향해 강마리아를 만나게 해 달라며 "우리 마리아는 내가 없으면 잠을 못 잔다, 마리아가 나를 엄청나게 보고 싶어할 거다"라고 말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임으로서 본인이 그동안 강마리아에게 저질러 온 끔찍한 만행들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았음을 드러내지만, 그러던 중 현장에 난입한 구석태와 백성미의 부하들이 수면 가스를 살포하면서 종근 본인도 다른 범죄자들과 마찬가지로 수면 가스로 인해 기절한다. 이후에는 성미의 부하들에 의해 다른 범죄자들과 함께 호송버스에 태워진 채로 다른 장소로 이송되지만, 이 실장과 박주찬이 포박을 풀어낸 뒤 성미의 부하들을 제압하고는 버스에 타 있던 범죄자들을 풀어주자 주찬, 최종숙, 이 실장, 최민과 함께 호송버스를 빼앗아 타고 도주한다. 이후에는 주찬과 이 실장이 버스 내에서 끼니를 때우며 도기를 잡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이를 가는 동안 종근 본인은 옷을 새로 구해입은 모습으로 풀잎을 하나씩 뜯어대며 강마리아가 자신을 기다릴지 점을 치던 중 석태와 성미의 부하들이 현장에 난입하자 황급히 몸을 숨기고, 석태 일당에게 끌려간 주찬과 이 실장, 최민이 성미와 손을 잡은 동안 종근은 강마리아가 있는 젓갈 공장을 찾아간다.
이렇게 공장에 도착한 종근은 주찬이 도기에 의해 응징당한 이후 협동조합으로 바뀐 공장의 풍경[75]을 보며 불만을 드러내는 것[76]도 잠시 옥상에서 빨래를 널던 강마리아를 발견하고는 그녀의 이름을 읊으며 웃어대지만, 강마리아가 자신을 발견하자 다급히 숨은 뒤 "마리아, 조금만 기다려라"라고 중얼거리며 자리를 뜬다. 이후에는 안고은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 강마리아의 앞에 나타나 "공장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네 옷도 예쁘다"고 운운하며 "네가 엄청 보고 싶었다, 나는 밤마다 네 생각을 했는데, 넌 내가 안 보고 싶었냐"는 말과 함께 강마리아를 안으려 다가가지만, 고은이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 난입하자 당황한다. 직후 고은이 강마리아를 오토바이에 태워 달아나면서 놓치는가 싶었으나, 고은을 미행한 최민이 쇠파이프로 고은의 머리를 후려갈기면서 탈출을 저지한다.
이후 14화에서는 최민과 함께 강마리아와 고은을 불법 촬영장으로 끌고 가 불법 동영상을 찍으려 하는데[77], 촬영장에서 퍼질러 자던 중 최민으로부터 동영상을 촬영하기 전에 강마리아의 포박을 풀라는 지시를 받고 강마리아의 포박을 풀으며 냄새를 맡아대는 변태적인 모습과 함께 강마리아에게 마당이 넓은 집에서 그녀를 닮은 딸 둘과 자기를 닮은 아들 하나를 낳아서 살자고 말하던 중, 그 틈을 노린 고은에게 발로 차여 나동그라진다. 직후 강마리아가 고은의 도움을 받아 탈출하자 황급히 강마리아를 쫓아가 그녀를 붙잡고는 "내가 널 사랑하는 게 죄냐, 그게 그렇게 잘못된 거냐"고 따지지만, 그것도 잠시 택시를 타고 현장에 도착한 도기가 양손에 너클을 착용한 채로 자신을 노려보자 당황하고, 결국 종근은 양손에 너클을 착용한 도기에게 두들겨 맞은 뒤[78] 만신창이가 된 채로 이 실장과 함께 도기의 택시 트렁크에 갇힌다.
도기가 고은을 구해낸 이후에는 이 실장, 최민과 마찬가지로 도기에 의해 포박되는데, 도중에 경찰이 신고를 받고 불법 촬영장으로 오고 있다는 고은의 이야기를 들은 이 실장이 도기를 향해 풀어주면 다시는 안 나타나겠다고 애원하자 종근 본인도 맞장구치듯이 "경찰들이 오면 너희는 무사할 것 같냐, 너희도 나처럼 잘못했으니 웬만하면 좋게 넘어가자"고 헛소리를 지껄이지만, 이에 도기가 "너희를 감옥에라도 처넣지 않으면 내가 너희들[79] 중 하나를 죽일 것 같다"고 위협을 가하자 겁을 먹은 채 할 말을 잃게 되고, 도기와 고은, 강마리아가 자리를 뜬 이후에는 신고를 받고 불법 촬영장에 도착한 경찰 병력들에게 체포되는 것으로 등장은 종료.
최종숙 |
배우: 김도연 |
사회복지사 및 보험설계사 |
자립을 하려는 강마리아를 박주찬이 운영하는 젓갈공장으로 인계하는 사회복지사이나, 실상은 취업 연계를 가장하여 박주찬 사장 일당에게 넘겨주는 브로커 겸 그 둘의 보험설계사이자 인간 쓰레기. 강마리아를 포함한 젓갈공장 직원들이 보험을 들게 하고[80], 그 실적으로 보험왕이 되었고 박주찬에게 돈을 받으면서 옷도 명품만 입을 정도로 이미 많은 돈을 벌고 있었다.[81] 결국 보험 가입을 구실로 접근한 장성철의 말에 속아 넘어가 그대로 차에 탄 뒤 납치를 당하고[82][83], 젓갈을 담는 고무통에 감금된 신세가 되면서 강마리아를 괴롭힌 악인들 중 가장 먼저 응징을 당한다.사실 전작에서부터 이어져 온 콤비여서 이렇게 호흡이 잘 맞는다고 한다.
이후 13화에서는 그동안 나왔던 범죄자들[84]과 함께 무지개 운수의 감옥에 감금된 채로 등장하여[85] 신들린 것 마냥 최주임과 박주임에게 "먹을 거 좀 주세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죽을 죄를 졌습니다, 인간답게 사랍답게 살겠습니다"라는 말을 속사포처럼 읊어대는데, 그러던 중 현장에 난입한 구석태와 백성미의 부하들이 수면 가스를 살포하면서 종숙 본인도 다른 범죄자들과 마찬가지로 수면 가스로 인해 기절한다. 이후에는 성미의 부하들에 의해 다른 범죄자들과 함께 호송버스에 태워진 채로 다른 장소로 이송되던 중, 이 실장과 박주찬이 포박을 풀어낸 뒤 성미의 부하들을 제압하고는 버스에 타 있던 범죄자들을 풀어주자 주찬, 조종근, 이 실장, 최민과 함께 호송버스를 빼앗아 타고 도주한다. 도주에 성공한 이후에는 어느 공원에서 간식을 먹는 커플들을 숨어서 지켜보다 커플들이 자리를 뜨자 이들이 먹다 만 간식들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핫바 두 개를 양손에 쥔 채로 먹으며 길을 걷다 행인과 부딪히는데, 그 과정에서 행인의 커피가 떨어지면서 과거에 성철에 의해 납치되던 과정을 떠올리고는 성을 내기도 한다. 그러나, 주찬과 이 실장, 최민이 자기만 남겨둔 채 석태와 성미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낙원신용정보로 끌려가자 경찰차를 막아선 뒤 경찰차에 탑승하여 주찬 일행을 쫓아가라며 언성을 높여대다 결국 유치장에 갇히게 되는데, "그놈들이 못 쫓아오게 자신을 감옥으로 보내달라"며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댄다.
직후 나오는 회상에 의하면 감옥에 갇혀있을 때 성철을 향해 잘못했다고 사죄를 했으나, 이는 감옥에서 나가기 위한 쇼였을 뿐, 감옥에 갇힌 다른 범죄자들과 마찬가지로 조금도 반성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15회에서는 유치장에서 나와 요양원에 수용되어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김도기에 의해 감옥에 갇혔다고 주장하는 이 실장의 증언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강하나 검사가 성미의 사진을 보여주자 종숙은 "호텔 사장님"이라고 말하고, 도기의 얼굴을 직접 보고도 기억하지 못한다.[86] 이후에는 강 검사가 "감옥"에 대해서 아느냐고 말한 뒤 일어서려 하자 무지개운수의 감옥에 감금되어 있는 동안에 생긴 트라우마가 발동했는지 바로 무릎을 꿇고 "착하게 살겠다"며 빌어대는 모습으로 등장은 종료. 그래도 징역을 살게된데다가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인원들에게 해코지를 가하다가 죽거나 반병신이 된 다른 죄수들과는 달리 정신적으로 살짝 이상해져서 요양원에서 살게 되었고 감옥 소리만듣고 발작하면서 기도하고 비는것을 빼면 그나마 최후가 나은 인간.[87]
여담으로, 작중 내에서 타고 다니는 차량은 그랜저 IG.
직후 나오는 회상에 의하면 감옥에 갇혀있을 때 성철을 향해 잘못했다고 사죄를 했으나, 이는 감옥에서 나가기 위한 쇼였을 뿐, 감옥에 갇힌 다른 범죄자들과 마찬가지로 조금도 반성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15회에서는 유치장에서 나와 요양원에 수용되어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김도기에 의해 감옥에 갇혔다고 주장하는 이 실장의 증언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을 찾아온 강하나 검사가 성미의 사진을 보여주자 종숙은 "호텔 사장님"이라고 말하고, 도기의 얼굴을 직접 보고도 기억하지 못한다.[86] 이후에는 강 검사가 "감옥"에 대해서 아느냐고 말한 뒤 일어서려 하자 무지개운수의 감옥에 감금되어 있는 동안에 생긴 트라우마가 발동했는지 바로 무릎을 꿇고 "착하게 살겠다"며 빌어대는 모습으로 등장은 종료. 그래도 징역을 살게된데다가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인원들에게 해코지를 가하다가 죽거나 반병신이 된 다른 죄수들과는 달리 정신적으로 살짝 이상해져서 요양원에서 살게 되었고 감옥 소리만듣고 발작하면서 기도하고 비는것을 빼면 그나마 최후가 나은 인간.[87]
여담으로, 작중 내에서 타고 다니는 차량은 그랜저 IG.
김형욱 |
배우: 조대희[88] |
젓갈공장 관할 파출소장 |
"형님, 나 그 년 찾았어!"
"나 별도수당 계산해 줘야 돼!"
젓갈공장 관할 파출소장으로, 계급 경감(6급). 하지만 실상은 박주찬과 결탁한 부패경찰이며, 공장에서 빠져나와 도주하던 강마리아가 자기에게 도움을 요청해 오자 그녀를 박 사장에게 넘겨버린 뒤 박 사장 못지않게 강마리아를 괴롭혔다.
강마리아를 포함한 공장 노동자들이 입었던 빨간 바지 역시 젓갈 공장에서 도망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그의 아이디어였으며, 강마리아를 잡으러 가는 도중에 박 사장에게 전화가 오자 강마리아의 위치를 파악했으니 특별수사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줄 것을 요구하거나 동네 술집에서 세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가는 등, 신분만 경찰이지 하는 짓은 조폭이나 다름없는 인물.
최후에는 술 먹고 잔뜩 들뜬 상태로 박군의 <한잔해>를 부르면서 강마리아를 잡으러[89] 순찰차를 타고 가던 중 김도기가 본인을 추월하는 것을 보고는 오늘은 안 잡겠다고 큰소리치지만, 공격용 쐐기를 달고 뒤에서 돌진한 도기의 택시에 의해 순찰차가 공중에서 한 바퀴 빙 돌며 추락한 뒤 도로를 나뒹굴며 박살나 버린다.[90] 결국 순찰차가 전복되면서 그 충격으로 김형욱은 머리가 피투성이가 된 채 의식을 잃게 되고, 이후 도기는 말 그대로 너덜너덜해진[91]김 경감의 순찰차로 다가가 블랙박스를 뜯어간 뒤 자리를 뜬다.
강마리아를 포함한 공장 노동자들이 입었던 빨간 바지 역시 젓갈 공장에서 도망자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그의 아이디어였으며, 강마리아를 잡으러 가는 도중에 박 사장에게 전화가 오자 강마리아의 위치를 파악했으니 특별수사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줄 것을 요구하거나 동네 술집에서 세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가는 등, 신분만 경찰이지 하는 짓은 조폭이나 다름없는 인물.
최후에는 술 먹고 잔뜩 들뜬 상태로 박군의 <한잔해>를 부르면서 강마리아를 잡으러[89] 순찰차를 타고 가던 중 김도기가 본인을 추월하는 것을 보고는 오늘은 안 잡겠다고 큰소리치지만, 공격용 쐐기를 달고 뒤에서 돌진한 도기의 택시에 의해 순찰차가 공중에서 한 바퀴 빙 돌며 추락한 뒤 도로를 나뒹굴며 박살나 버린다.[90] 결국 순찰차가 전복되면서 그 충격으로 김형욱은 머리가 피투성이가 된 채 의식을 잃게 되고, 이후 도기는 말 그대로 너덜너덜해진[91]김 경감의 순찰차로 다가가 블랙박스를 뜯어간 뒤 자리를 뜬다.
하지만 어찌저찌 살아남았는지 3화에서 목과 오른팔 + 다리[92]에 깁스를 한 채로 등장해 유일하게 검찰청에서 조사를 받는데[93], 이 와중에도 "피해자들을 착취하면서 미안하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 해봤냐"는 강하나의 질문에 "자신이 그런 게 아니고, 사회적 기업이라 몰랐다"는 식으로 변명하려다 강 검사의 돌직구 한방에 결국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꼴불견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에는 강 검사가 나란히 연락이 끊긴 채 행방이 묘연한 박주찬, 조종근, 최종숙의 행방에 대해 물어보자 그 3명이 자신에게 모든 죄를 다 덮어씌우고 도망갔다며 울분을 토해내지만, 강 검사가 왕민호 수사관에게 박 사장과 종근, 종숙의 상태를 '도주'한 것으로 처리하고 지명수배를 내리라고 지시를 내리자 이를 들은 김 경감은 이제 다 망했다고 생각했는지 체념한 모습과 함께 왼손으로 이마를 짚은 채 한숨을 쉬는 것으로 등장은 종료. 이쪽은 박 사장, 종근, 종숙과 달리 무지개운수에 의해 사설 감옥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박 사장 일당과 결탁하여 여러 악행을 저질러 왔다는 사실이 검찰에게 발각됐으니 최소한 중징계를 받거나 경찰직에서 파면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사실상 완전 폭망
시즌 2가 진행되면서 거기에 나오는 비리 경찰에 비해 이쪽은 새발의 피 수준이라는게 여실히 드러난다. 경찰 총경은 어느 조직의 간부이자, 클럽의 사장이고 한 경정은 어느 불법 조직의 회장에다가, 어느 두 형사는 위 클럽과 손을 잡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교도소장은 위 조직과 손을 잡고 있었다.
8.2. 3~4회 - 세정고등학교 일진팸
장성철: 이번 사건은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들도 다 어린 아이들이야. 하지만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죄의 무게가 가벼워지는 건 아니야. 누가 돌을 던졌건, 가라앉는 건 마찬가지니까.
박승태 |
배우: 최현욱 |
세정고등학교 일진팸 리더 |
"야~ 정민아, 돈 못 가져오겠어? 그럼 네가 하나만 수고해 주면 돼."
"누가 선생이야? 기간제면 그냥 알바지. 선생이 아니라.."
같은 반 급우인 박정민과 학생들을 괴롭히는 학교폭력 가해자이자 일진 대장. 세정고등학교 2학년 3반으로, 3~4회의 메인 빌런 및 최종보스.[94]그와 그의 패거리 장형식, 오학수의 모티브는 2011년 대구 중학생 집단괴롭힘 자살사건의 가해자 서원규, 우재관으로 보인다.
전학을 온 박정민에게 생선 비린내가 난다는 이유로 자신의 똘마니들인 장형식 & 오학수와 함께 정민을 괴롭히며 폭행을 일삼는다.[95]
정민이 교무실을 찾아가 담임 선생에게 얘기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자신의 똘마니들 중 하나인 형식을 이용해 오토바이 사고로 정민을 다치게 한 뒤 보험금을 갈취하는가 하면, 정민의 집까지 찾아가 정민 어머니의 과도를 뺏어 들고는 "혼자 생선가게를 하시려면 힘드시겠어요. 어머니"라고 정민의 어머니를 조롱하며 정민을 위협해 다음 날 정민이 학폭위에서 선생님에게 거짓 증언을 하게 만든다. 서류상으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 모범생으로 되어있지만, 학교 총동문회장이자 학교에 거액의 돈을 대는 아버지의 빽을 믿고 학교폭력을 일삼아서 그렇게 된 것이다. 게다가 단순히 동급생을 괴롭히고 폭행하며 금품을 갈취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폐지를 줍는 노인들에게 담배만 사주면 폐지 비싸게 사주겠다며 담배 심부름을 시키는데 정작 이를 사온 할머니에게 "수고했으니까 라면 뜨거운 국물 좀 잡수세요."라며 자기가 먹다 남긴 라면 국물만 주고 사라진다. 학교에서 갈취한 돈을 클럽에서 함께 다니는 똘마니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것도 모자라 그 돈을 조폭들에게 바치는 등, 학생 신분에 걸맞지 않게 선을 넘어선 범죄행위를 서슴없이 저지른다.[96]
이후 기간제 교사로 위장해 학교에 잠입한 김도기가 자꾸 자신의 놀잇감인 학생들을 구해주거나[97] 자신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자[98] 여학생을 사주해 도기가 성추행범 누명을 뒤집어쓰게 하지만, 고은의 활약으로 인해 도기에게 누명을 씌우는 게 실패하자 잔뜩 분노하여 형식과 학수에게 폭행을 가한다. 그러나 폐지를 줍던 노인으로 변장해 있었던 장성철에게서 산 담배가 대마초라는 사실이 발각되며 마약 구매자로 몰리게 되자[99] 도주하여 형식과 학수를 데리고 산으로 가 대마초를 파묻게 하고, 도기가 오고나서부터 운수가 나빠졌다고 생각하여 다음 날 교실에 있는 학우들에게 도기에게 대꾸하거나 수업에 참여하면 뒤진다고 협박을 가하는데[100], 도기가 교실로 들어오자 수업이 듣기 싫고 꼬우면 때려보라고 도발하지만[101][102] 이미 이들의 의도를 눈치챈 도기는 헤실헤실 웃으며 그럼 그냥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대체하자며 천연덕스럽게 자신이 촬영한, 승태 일당이 산에 대마초를 파묻는 동영상을 틀기 시작하고 이걸 본 승태는 매우 당황한다.[103]
이에 승태는 수업이 끝난 뒤 자신의 똘마니들과 함께 도기에게 자신들을 찍은 것에 대해 물어보는데, 되려 도기가 "산 풍경이 좋아서 찍고 있었는데 우연히 거기에 너희들이 있었다.", "산에 대마초가 묻혀 있는 건 자신만 알고 있으니 그건 우리들만의 비밀로 하자"고 둘러대자 다시 산으로 가 대마초를 파내려 하나, 멀리서 쌍안경으로 이를 지켜보던 도기가 전화를 걸어 "아무래도 마약은 신고하는 게 참된 시민의 의무인 것 같아서 대마초를 경찰에 갖다줬다"고 말하고 또 한 방 먹은 승태는 가방까지 집어던지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이후부터는 쪽지 시험을 보던 중 도기가 대마초를 들먹이며 음료수와 햄버거 좀 사와달라고[104] 셔틀을 시키자 똥 씹은 표정을 짓기도 하며, PC방에서 어느 한 래퍼가 대마초하다가 몰랐다고 해도 징역을 받게 되는것에 스트레스 받는데 급기야는 도기가 집까지 찾아와 승태 일당에게 1인당 150만원씩 빌려줄 것을 요구하자[105] 500만원을 줄 테니 날짜 및 시간은 자신이 정하겠다는 제안을 한다. 당연히 이는 승태가 도기를 역으로 때려눕힐 생각이 가득해 도기가 자리를 뜬 이후에는 조폭들[106]에게 도기를 처리해달라고 의뢰를 넣는다.[107]
약속 당일 날, 똘마니들 + 자신이 의뢰를 넣은 조폭들과 함께 약속 장소인 학교 옥상에서 대기하던 중 도기가 옥상으로 찾아오자 조폭들을 동원해 학교 옥상으로 찾아온 도기를 뭉개버리려 하지만, 오히려 조폭들이 전 특수부대인 도기에 의해 전부 개박살나자[108] 겁에 질린 채로 옥상 난간으로 뒷걸음질치며 이 이상 다가오면 뛰어내리겠다고 한다. 그러나 도기가 "할 수 있겠어? 못 뛰어내리겠지? 정작 너는 못 뛰어내리면서 왜 다른 사람을 떠미냐?"고 팩폭을 하자 뭔 개소리냐며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 것도 잠시, 곧바로 도기의 발에 차여 비명을 지르며 옥상에서 떨어진다.[109] 하지만 옥상 밑에는 최주임과 박주임이 안전장치를 설치해 놓았기에 목숨은 건졌으나 극도의 공포심에 의해 기절하고, 그대로 도기에 의해 인적이 드문 빵가게로 끌려온 승태는 오른손이 케이블 타이로 화분에 심어놓은 나무에 묶인 상태[110]로 깨어난다.
깨어난 승태는 도기로부터 자신이 의뢰를 넣었던 조폭들의 두목이 건 전화를 받는데, 전화를 건 조폭 두목은 "앞으로 두번 다시는 연락하지 말고, 넌 앞으로 내 눈에 띄면 죽는다. 살고 싶으면 선생님 말씀 무조건 잘 들어라"는 대답을 한 뒤 전화를 끊어버린다.[111] 전화가 끝난 직후 도기는 승태에게 테이블에 놓여있는 수많은 양의 빵들을 먹을 것을 요구하고[112], 빵들은 정민이가 쏘는 것이라고 말하자 승태는 정민의 이름을 듣고는 상황을 눈치챘는지 정민의 이름을 읊으며 당황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정신을 못 차리고 주먹을 쥐는 것을 보면 적반하장 심정이 남아있었다.
뒤이어 도기가 "네가 먹는 빵들만큼 정민이가 쏘는 거고, 못 먹고 남긴 빵들은 그 개수만큼 네가 정민이에게 갚아야 할 거야."고 말하자 분함에 가득 찬 표정을 지으며 말을 꺼내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도기가 "그동안 정민이에게 많이 얻어먹었지? 마지막으로 정민이가 쏘는 거니까 얼른 먹어."라며 빵을 먹을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빵을 건네주며 "먹어, 너를 살린 것도 정민이니까. 난 그러고 싶지 않았거든."이라며 위협을 가하자 그제서야 다급히 도기의 손에 있는 빵을 잡고는 허겁지겁 먹기 시작한다. 그 직후 도기가 남긴 빵 하나당 정민으로부터 착취한 금전 및 정신적인 피해 보상까지 더해서 값을 지불해야 한다는 말과 함께 영수증을 보여주자, 승태는 영수증의 금액을 보고는 기겁하며[113] 그제서야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건방지게 행동하던 태도는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다급히 죄송하다는 말을 연발하며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사과하지만, 도기는 승태가 한 사과는 자신이 대신 정민이에게 전해줄 테니 빵을 계속 먹을 것을 요구한다. 이에 승태는 도기를 향해 다시는 안 그러겠다며 자신은 돈이 없다고 말하지만, 그것도 잠시 도기가 "아이... 승태가 운이 되게 좋다? 혹시 몰라서, 선생님이 준비했어."라는 말과 함께 조그마한 지도를 보여주며 지도에 표시된 장소[114]에서 일을 하라고 알려주자 경악한 표정을 짓고, 도기는 승태에게 일상생활에 제약을 두지는 않을 테니 학교를 마치면 지도에 표시된 곳에서 일하면서 정민에게 그동안 착취한 돈을 갚아나갈 것을 지시한다.[115]
거기에 더해 도망쳤다가 잡히면 빠진 시간의 10배를 채워야 한다고 말하자 승태는 그건 말이 안 된다고 항변해보지만, 오히려 도기가 "넌 말이 돼서, 지금까지 정민이한테 그랬냐?"고 맞받아치자 그대로 할 말을 잃어버리고, 그 직후 도기가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되고, 너무 억울해서 화가 나고 눈물이 나면 그동안 네가 괴롭혔던 친구들을 생각해. 그동안 네가 친구들한테 준 게 그거니까."라는 일침을 날리자 승태는 아무 말도 못 하고 눈물만 흘린다. 이후 도기가 케이크를 테이블에 올려놓은 뒤 케이크의 초에 불을 붙이고는 다시 태어난 걸 축하한다고 말한 뒤 자리를 뜨자, 결국 승태는 다급히 빵과 케이크를 먹기 시작하는 것으로[116] 그동안 저질러 온 악행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117]
사건이 종결된 이후에는 자신의 똘마니들인 형식과 학수가 도기에게 겁을 먹고 경찰에 자신들이 그동안 저지른 악행들을 자수함으로써 이들과 함께 학교에서 퇴학당하고, 그동안 승태 일당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학생들은 다시 예전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게 된다.
작중 등장하는 메인 빌런들 중에서는 유일한 미성년자이기에 무지개 운수의 사설 감옥으로 끌려가지 않은 인물 중 한 명이기도 한데, 다른 빌런들에 비해 딱 고등학생 수준의 폭력과 학대만 저지른 점도 있지만 같은 반 급우이자 피해자인 박정민에게 온갖 잔혹한 짓거리들을 자행한 것은 타 에피소드의 빌런들과 마찬가지인지라 평생 동안 그 죗값을 치러야 하는 벌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무지개 운수가 피해자가 원하는 처분 방식으로 복수해준다는 규칙을 생각해 볼 때 김도기가 말했던 것처럼 정민이 승태를 살리는 방향으로 복수해 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다면, 작중 내에서 도기가 승태에게 "나는 널 살리고 싶지 않았다"고 위협했던 점을 보면 죽이지는 않되 죽여달라고 싹싹 빌고 싶게 만들 정도로 잔인하게 복수해버렸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게 승태의 범죄가 미성년자 범죄자로서 조직폭력배와 협조하여 상납금을 바치는 등의 지독한 범죄들을 저지른 점을 생각하면 김도기에게 승태는 미성년자라서 봐 주는 게 아닌 자신이 의뢰를 하며 상대해 온 복수대상들에게 했던 방식 그대로 했을 것이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지만 뭐 다른 사고만 안 쳤다면 시즌 2 시점 이후로는 일해서 빚을 갚고 그냥 적당히 살 확률이 높다.[118] 물론 도기한테 한 번 험하게 당하고 죽을 뻔까지 했으니 예전처럼 막 나가진 못할 테고 형식, 학수 못지 않게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숨죽이고 살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세정고에서 은채의 몰카를 찍은 게 교장과 학생주임한테 빼박으로 들통났고, 학생들 중에서도 승태, 형식, 학수가 사라진 뒤 이 셋에 대한 학생들의 여론이 매우 나쁜 것으로 보아 이 사실이 퍼지면 직장 구하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그렇게 큰 사고를 치고 퇴학당했으니 아버지가 계속 그를 챙겨줄 것 같지도 않고.[119]
장형식 |
배우: 이재학 [120] |
박승태의 부하 겸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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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을 괴롭히는 학교폭력 가해자 2이자 박승태의 똘마니 1. 세정고등학교 2학년 3반. 발렌티노의 히든 스니커즈를 신고 다니는 것이 특징으로, 정민이 교무실로 찾아가 담임 선생님에게 얘기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노래방으로 정민을 끌고 가 신발로 싸대기를 날리는가 하면, 승태 & 학수와 짜고 오토바이[121]로 박정민을 다치게 하고 보험금을 갈취하는 등의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에는 학교에 잠입한 김도기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도기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가방에 성인잡지와 여학생의 사진을 몰래 넣지만, 안고은의 활약으로 도기를 성추행범으로 누명을 씌우는 게 실패하자 이에 분노한 승태에게 폭행을 당한다. 게다가 폐지를 줍던 노인으로 변장해 있었던 장성철에게 산 담배가 대마초라는 사실이 발각되면서 마약 구매자로 몰리게 되자 승태와 학수와 함께 황급히 도주하여 산으로 가 대마초를 파묻지만, 사건 이후 수업을 진행하려던 도기가 동영상을 보자며 승태 일당이 산에 대마초를 파묻는 동영상을 틀어주자 매우 당황하고, 승태 & 학수와 같이 PC방으로 갔을 때는 도기를 조져놓기 위해 심부름센터에 의뢰를 넣으려 하기도 하나 이미 조폭과 인맥이 있는 승태에 의해 무산된다.[122] 이후에는 승태 & 학수와 함께 승태의 집으로 가지만, 승태의 집에 먼저 와 있던 도기가 1인당 150만원씩 빌려줄 것을 요구하자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 날, 약속 장소인 학교 옥상에서 승태와 학수 + 승태가 불러온 조폭들과 대기하던 중 옥상으로 찾아온 도기와 대면하지만, 승태의 의뢰를 받고 온 조폭들은 전부 도기의 격투술에 의해 전부 쓸려나가고, 조폭들을 제압한 도기가 승태를 발로 차 옥상에서 떨어뜨리자 학수와 함께 경악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도기가 다가오자 형식은 그제서야 가장 먼저 잘못했다고 말하며 겁에 질린 모습으로 다급히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로 학수와 함께 도기에게 잘못했다고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어대지만, 이에 도기가 "너희들은 아직도 내가, 선생님으로 보이니?"라고 위협을 가하자 극도로 공포에 질려버리고, 결국 공포에 질려 바지에 오줌까지 싸버린[123] 형식은 벌벌 떨며 눈물을 흘리면서 도기를 향해 필사적으로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던 중 도기가 "박정민 알지?"라고 묻자 그제서야 상황을 눈치챘는지 학수와 함께 도기를 쳐다보고, 이후에는 도기의 지시[124]로 학수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가 그곳의 경찰관에게 자신들이 저질러 온 만행들에 대한 내용들을 적은 진술서 여러 장을 내밀며 그동안 정민을 포함한 학교 급우들을 상대로 학교폭력을 저질렀음을 자수한다.
학수와 함께 경찰관에게 진술서를 내밀며 자신이 저지른 학교폭력에 대해 자수한 형식은[125] 겁에 질린 채로 "자신들은 퇴학당하고 감옥에 가도 싸다"며 학수와 자신을 처벌해 달라고 애원하는데, 도중 학수가 경찰관에게 승태의 시체를 찾았냐고 물어보자 형식은 "그 높은 데서 (승태가) 떨어졌으니, 사방에 다 피가 튀었을 텐데... 가 보니까 (피가) 깨끗히 다 치워져 있더라고요...!!!"[126]고 말하지만, 그 직후 학수가 "그 선생님(김도기)이 승태의 시체는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고 말한 뒤 공포에 질린 채 꺼이꺼이 울자 형식 본인도 겁에 질리기 시작하며 극도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저희 제발 죗값 받게 해 주세요! 안 그러면 저희 (도기에게) 죽어요 진짜!!! 살고 싶어요...!!!"라며 경찰관에게 애원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도기가 공포의 대상으로 단단히 자리잡은 것인지 경찰서 밖에 도기가 있나 눈치까지 보고는 곧바로 잔뜩 공포에 질려 패닉상태에 빠져버린 채로 벌벌 떨면서 살고 싶다고 손까지 싹싹 빌면서 경찰관에게 애원하는 모습으로 등장은 종료되고[127], 사건 이후에는 승태 + 학수와 함께 학교에서 퇴학당한다.
오학수 |
배우: 이민재[128] |
박승태의 부하 겸 친구 |
"야~ 내가 진짜 죽이는 사진들로 엄선해서 가져왔다! 그것 때문에 내가 잠을 못 잤잖냐!"
박정민을 괴롭히는 학교폭력 가해자 3이자 박승태의 똘마니 2. 자신과 같은 승태의 똘마니인 장형식과 함께 학교 옥상에서 정민에게 기초생활수급자라고 조롱을 일삼으며 폭행을 가하거나, 정민을 도로로 밀쳐 형식이 탄 오토바이에 의해 다치게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학교에 잠입한 김도기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그를 독서실로 유인하지만[129] 안고은의 활약으로 도기를 성추행범으로 누명을 씌우는 계략은 실패로 돌아가고, 이에 분노하여 형식에게 폭행을 가하는 승태를 저지하며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말하다 되려 승태에게 목이 졸린 뒤 쪼인트를 까이기도 한다. 게다가 폐지를 줍던 노인으로 변장해 있었던 장성철에게 산 담배가 대마초라는 사실이 발각되면서 마약 구매자로 몰리게 되자 승태와 학수와 함께 황급히 도주하여 산으로 가 대마초를 파묻지만, 다음 날 수업 시간에 도기가 그냥 동영상을 보자며 승태 일당이 산에 대마초를 파묻는 동영상을 틀어주자 매우 당황하고, 승태 & 형식과 PC방에서 대마초 처벌 기사를 찾아보며 자신들이 처벌을 받을까 봐 불안해하기도 한다. 이후에는 승태 & 형식와 같이 승태의 집으로 가지만, 그곳에 먼저 와 있던 도기가 1인당 150만원씩 빌려줄 것을 요구하자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 날, 약속 장소인 학교 옥상에서 승태와 형식 + 승태가 불러온 조폭들과 대기하던 중 옥상으로 찾아온 도기와 대면하지만 승태의 의뢰를 받고 온 조폭들이 전부 도기의 격투술에 의해 전부 쓸려나가고, 조폭들을 제압한 도기가 승태를 발로 차 옥상에서 떨어뜨리자 형식와 함께 경악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도기가 다가오자 학수는 형식이 도기를 향해 잘못했다고 빌자 그제서야 겁에 질린 모습으로 다급히 무릎을 꿇으며 형식과 함께 도기에게 잘못했다고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어대지만, 이에 도기가 "너희들은 아직도 내가, 선생님으로 보이니?"라고 위협을 가하자 극도로 공포에 질려버리고, 결국 공포에 질려 바지에 오줌까지 싸버린[130] 학수는 벌벌 떨며 눈물을 흘리면서 도기를 향해 필사적으로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그러던 중 도기가 "박정민 알지?"라고 묻자 그제서야 상황을 눈치챘는지 형식과 함께 도기를 쳐다보고, 이후에는 도기의 지시[131]로 형식과 함께 경찰서를 찾아가 그곳의 경찰관에게 자신들이 저질러 온 만행들에 대한 내용들을 적은 진술서 여러 장을 내밀며 그동안 정민을 포함한 학교 급우들을 상대로 학교폭력을 저질렀음을 자수한다.
형식과 함께 경찰관에게 진술서를 내밀며 자신이 저지른 학교폭력에 대해 자수한 학수는 겁에 질린 채로 경찰관에게 "자신들을 처벌해 달라"고 애원하면서도 승태의 시체를 찾았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형식이 "높은 곳에서 승태가 떨어졌으니 사방에 피가 튀었을 텐데, 내려가 보니 피가 깨끗하게 다 치워져 있더라"[132]고 말하자 경악한 표정을 짓고는 경찰관에게 "그 선생님(김도기)이 그랬어요. 네 친구 시체...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을 거라고..."라고[133] 말하지만, 말을 이어가던 중 극도로 공포에 질리기 시작하여 표정이 점점 일그러지더니 결국에는 꺼이꺼이 울면서 경찰관을 향해 제발 자신들이 처벌을 받게 해 달라고 애원하기 시작한다.[134] 게다가 형식와 마찬가지로 도기가 공포의 대상으로 단단히 자리잡은 것인지 경찰서 밖에 도기가 있나 눈치까지 보고는 곧바로 잔뜩 공포에 질려 패닉상태에 빠져버린 채로 자신들을 처벌해 달라고 말하며 엉엉 울어대는 모습[135][136]으로 등장은 종료되고, 사건 이후에는 승태 + 형식과 함께 학교에서 퇴학당한다.
담임선생 |
배우: 이태형 |
세정고등학교 2학년 3반 담임교사 |
담당 과목은 수학. 정민이 승태 일당이 자신을 괴롭히는 것에 대해 하소연을 하러 찾아오자 오히려 승태와 좀 더 친해지도록 노력하라며 정민이 처해있는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준다. 이후에는 김도기가 기간제 교사로 위장[137]하기 위해 미리 약을 넣어둔 음식을 먹고 설사병에 걸려 일주일간 병가를 낸다. 근데, 승태 일당이 도기를 처음 기간제 교사로 오자 막 대한 걸 보면 도기와 달리 승태에게 굴복했을 가능성이 있다.
장은채 |
배우: 임채현[138] |
박승태 일당의 홍일점 |
"가방 안에... 제 사진이 있어요..."
세정고등학교 2학년 3반. 3회에서 등장한 여학생으로, 노래방에서 박승태 패거리들과 술담배를 하며 탬버린을 흔들기도 했다.[139] 이후에는 기간제 교사로 위장해 온 김도기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승태의 사주[140]를 받고는 소리를 질러 김도기가 성추행범으로 누명을 쓰게 만들지만, 학생으로 위장한 안고은이 접촉하여 "네 잘못이 아닌 거 안다"며 휴대폰으로 승태가 여학생을 협박하는 광경이 찍힌 사진을 보여준 뒤 "이 시간 이후로도 계속 그러면 네 잘못도 되는 것"이라고 하자, 말을 바꿔 학생 주임과 교장 선생님에게 사실 옷 안에 벌레가 들어가서 소리를 질렀던 것이라고 둘러댄다.[141] 그 뒤에는 이때의 배신으로 형식에게 머리채를 잡히면서 피해자가 될 뻔했었으나 얼마 후 도기가 교실로 들어오면서 다행히 험한 꼴은 안 당하게 되었다.[142]박학준 |
배우: |
박승태의 아버지, 중국 배터리 유통업자 |
"이 녀석들, 선생님 봤는데 인사 안 하냐?"
박승태의 부친. 부인과 함께 중국 배터리 수입 유통을 하는 사업가. 부천시의원이 되기 위해 수년간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거액을 후원했다. 대저택에 거주하며 집 안에는 가정용 엘리베이터까지 설치되어있을 정도. 자신의 아들인 승태가 학교폭력을 저지르는 것을 모르는지[143] 승태는 학폭위에 불려갈 때마다 매번 자신과 친분이 있는 조폭들을 불러내 해결해왔다. 이후에는 승태가 김도기에게 응징을 당하고 학교에서 퇴학당하는 결말을 맞이함에 따라, 학준도 자신의 아들이 학교폭력을 저지른 사실이 알려진 만큼 시의원의 꿈은 물 건너갔을 듯하다.조직폭력배 두목 |
배우: 이재성[144] |
박승태와 친분이 있는 조직폭력배 두목 |
"어이, 삥 뜯는 선생이 그쪽이여? 대화에 앞서 피를 솔찬히 뽑아야 쓰겄어. 얘들아!"
승태 일당이 학교에서 만만한 학생들(정민, 수남 등)에게 뜯어낸 상납금을 받아내는 조폭 두목으로, 그 답례로 승태가 학폭위에 끌려갈 때마다 자기 부하들 중 한 명씩을 승태의 보호자로 출석시키거나 본인이 대신 출석하기도 했다.이후에는 무지개운수에 복수를 의뢰한 박정민이 학교에 나오지 않는 데다 기간제 교사로 잠입한 도기가 대마초 사건을 빌미로 승태와 그 똘마니들의 약점을 잡아 계속 엿을 먹이자 분노한 형식이 심부름센터에 의뢰를 하려 하지만, 애초에 가해자 신분이라 의뢰를 넣기도 힘든 상황이라 곤란함을 겪던 승태가 건 전화로 상황을 알게 된 뒤 학교 옥상으로 자신의 부하들을 끌고 와 승태 일당과 함께 대기하던 중 옥상으로 도기가 찾아오자 그를 뭉개버리려 하지만, 오히려 역으로 자신과 부하들이 도기의 전투실력에 의해 전부 박살나 버리는 신세가 된다.[145]
그 뒤에는 승태가 빵가게에 잡혀 있을 때 목소리로 출연하여 승태한테 전화를 거는데, 도기가 전화를 연결해 주자 승태에게 "승태야, 이 개자식아!!! 앞으로 다신 연락하지 마. 연락하면 내 손에 죽을 줄 알어, 알았냐? 그리고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 무조건. 살고 싶으면 무조건 잘 들어, 알았어?!!"라고 다급하게 말한 뒤 전화를 끊고 퇴장하는데, 정황상 승태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걸 봤음에도 승태가 살아 있다는 걸 아는 것으로 보아 도기가 형식, 학수에게 "승태와 너희들이 박정민에게 자행한 만행을 전부 다 경찰서에서 이실직고해라"라고 언질을 준 다음 이 둘이 옥상에서 나온 다음에 은밀하게 조폭 두목을 불러 "승태는 살아 있어. 나중에 내가 너한테 승태 폰으로 전화 걸 테니까 그때 그 녀석이랑 연 확실히 끊겠다고 말해. 걔랑 다시 만난다는 말 들으면 내가 가만 안 있을 거다."라고 위협한 것으로 보인다.
8.3. 5~8회 - 유데이터
박양진: 야 김도기, 너 여기만 광산인 거 같지? 나한테... 50원, 100원 주고 영상 받아가는 것들, 그 병신 같은 개새끼들이 다 내 광산이야, 이 새끼야!!!
박양진 |
배우: 백현진[146] |
유데이터 회장 |
자세한 내용은 박양진(모범택시) 문서 참고하십시오.
정 이사 |
배우: 조하석 |
유데이터 이사 |
"아직 근로계약서 안 쓰셨지? 나가."
5~8회 에피소드의 서브빌런 1. 머리를 빨간색으로 염색한 것이 특징. 박 회장의 신호등 간부 1 신입사원 오리엔테이션 동영상을 시청하던 중 졸고 있던 서영민을 보고는 영상을 멈추게 한 뒤 영민에게 다가가 졸었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영민이 눈이 따가워서 눈을 감고 있었다고 둘러대자 회사에서 나가라고 함과 동시에 신입사원들에게 "나약한 정신 상태로 일할 생각이면 지금 그만둬라"고 압박을 넣는다.[147] 직후 양진이 들어오며 무슨 일이 있냐고 묻자 영민이 오리엔테이션 도중 졸았다는 사실을 알려주지만, 오히려 양진이 동영상을 보다 졸 수도 있으니 신입사원들의 기를 죽이지 말라고 하자 넘어간다.
신입사원 환영회 도중에는 한 여자 신입사원이 술을 마시지 못하고 구토를 하자 양진이 영민을 불러내 이 실장에게 싸대기를 날릴 것을 지시하고, 정 이사 본인은 양진에 의해 시범으로 불려나와 그에게 싸대기를 맞는다. 결국 영민이 고압적인 분위기에 마지못해 이 실장에게 싸대기를 날리자 환호하며 이러한 상황 자체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양진의 악행에 견디다 못해 퇴사한 영민이 유데이터의 댓글창에 '악덕 사업주 박양진 직원도 사람이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부하들을 시켜 양진 앞으로 데리고 와 폭행당하게 만드는 등 양진의 온갖 악행에 관여한다.
도기가 전략기획실로 부서를 옮긴 이후에는 그가 강하나와 만나는 것을 CCTV로 본 양진의 지시로 부하들과 함께 도기를 납치해 '환영식' 이벤트를 찍기도 하며, 도기에게 당한 이 실장으로부터 연락이 끊긴 이후에는 안 부장에게 도기에게 전략기획실의 업무를 가르쳐 줄 것을 지시한다.
7화에서는 서울에 올라왔다가 양진의 부하들에게 잡혀 양진이 있는 레스토랑으로 끌려온 뒤 그로부터 협박을 받은 진원을 레스토랑 밖으로 내보낸다. 이후에는 양진이 유데이터의 전략기획실로 찾아와 연락이 끊긴 안 부장의 행방에 대해 물어봄과 동시에 사망한 안정은이 생전에 찍힌 동영상을 업로드하라는 지시를 남긴 뒤 자리를 뜨자, 부하 직원들에게 "ID 개수는 100개 이상 넘지 말 것", "영상 해시값을 바꾸는 것도 잊지 마라"는 등의 주의사항을 남기며 불법 동영상들을 업로드할 것을 지시한다. 직후에는 도기가 전략기획실로 들어오자 불법 동영상들을 업로드하라고 지시하고, 이후 도기의 공작에 의해 불법 동영상들이 삭제되자 당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도 잠시 동영상들을 다시 복구시키면서 도기가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후 전략기획실에서 영상들이 삭제되는 사건이 있었음을 알게 된 양진의 지시를 받고 도기를 양진에게 데리고 가며, 강 검사가 왕 수사관 및 검찰 병력들을 대동하고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전략기획실로 들이닥쳤을 때는 부하직원들을 내보낸 뒤 천연덕스럽게 강 검사와 검찰 병력들에게 피로회복제들을 건네주기도 한다. 전략기획실의 영상들을 모두 삭제한 탓에 강 검사 일행이 아무런 소득도 없이 자리를 뜬 이후에는 양진에게 진원이 강 검사와 함께 병원에 와 있음을 보고하며, 강 검사와 왕 수사관이 도기를 미행하기 시작한 이후에는 정 이사 본인도 차를 타고 강 검사를 미행하며 양진에게 이를 알리고, 양진이 부하들을 시켜 강 검사와 왕 수사관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여버리라는 지시를 내리자 두 대의 차에 탄 부하들을 이용해 강 검사와 왕 수사관이 탄 차량을 공격하게 하고는 그 광경을 지켜보며 "부하들이 일을 잘 하니 회장님이 좋아하시겠다"고 웃어댄다. 그러나 강 검사와 왕 수사관에 대한 공격이 도기의 개입으로 인해 부하들이 저지당하고 왕 수사관만이 중상을 입는 선에서 끝나자[148]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며 당황하고, 강 검사에 대한 공격을 막은 것이 도기의 차량임을 확인하고는[149] 도기를 뒤쫓는다. 이후에는 양진의 앞에 끌려온 진원에게 죽으려고 환장한 거냐고 위협을 가하며, 양진이 일본도로 닭을 죽이고 오자 그에게 양주병을 건네주며 양진이 진원의 머리를 양주병으로 후려갈기게 만든다.
진원이 면담실에 감금된 이후에는 양진, 도기와 함께 면담실로 도착하고, 양진이 도기에게 "포박된 진원을 석궁으로 쏴 죽이라"는 지시를 내리자 도기에게 석궁을 건네준다. 하지만 도기가 진원을 쏘지 못하자 양진으로부터 도기 대신 진원을 쏘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이에 정 이사는 망설임 없이 양진의 신호에 맞춰 진원에게 화살을 발사하지만, 화살이 발사되는 순간 도기가 석궁을 쳐 올리면서 화살은 빗나간다. 도기가 양진의 부하들에게 제압당하고 기둥에 포박된 이후에는 최주임과 박주임이 별장에 침입했다가 잡히자 부하들을 시켜 이들을 도기와 진원이 갇혀 있는 포박실로 보내고는 "별 거지같은 놈들까지 꼬인다"고 중얼거리며, 양진이 부하들을 대동하고 면담실로 찾아왔을 때는 양진이 도기에게 그의 정체를 추궁하며 야구방망이로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는 것을 방관하고, 도기를 폭행하던 양진이 제풀에 지쳐 야구방망이를 내던지자 "충분히 하셨다"며 그의 어깨를 주물러준다.
하지만, 도기가 최주임과 박주임이 잡혀오면서 몰래 준 칼날을 이용해 포박을 풀어낸 뒤 양진의 안면에 죽빵을 날려 쌍코피를 터뜨리자 당황한 채로 양진의 부하들에게 도기를 없애버리라고 지시한 뒤 양진을 부축하여 도망치는데, 그것도 잠시 도기에 의해 부하들이 개박살나자 증원을 온 또 다른 부하들에게 도기를 죽이라고 지시를 내리지만 양진의 부하들은 오히려 손에 아령을 든 도기에 의해 전부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간다. 그 직후 양진의 부하들을 쓸어버린 도기가 다가오자 정 이사는 기겁한 모습으로 도기에게 오지 말라고 하다가 오히려 도기가 날린 죽빵에 면상을 얻어터지고 바닥에 나자빠진 뒤 황급히 계단으로 도망치는데, 이 와중에도 자신을 쫓아오는 도기를 향해 다급히 "내가 널 뒤에서 얼마나 챙겼는지 알아? 그런데, 이건 좀 불공평하잖아. 막말로, 유데이터가 내 꺼야? 난 그냥 직장인이야. 난 아무 잘못이 없어!"라고 말하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지만 당연히 이런 말도 안 되는 개소리는 도기에게 전혀 씨알도 안 먹힐 뿐이었고 결국 정 이사는 도기에게 두들겨 맞은 뒤[150] 현관문으로 내던져져 문을 박살내면서 계단 밑으로 굴러떨어져 정신을 잃은 모습으로 리타이어되면서 박양진의 부하 3인방 중 가장 마지막으로 응징을 당하게 된다.
신입사원 환영회 도중에는 한 여자 신입사원이 술을 마시지 못하고 구토를 하자 양진이 영민을 불러내 이 실장에게 싸대기를 날릴 것을 지시하고, 정 이사 본인은 양진에 의해 시범으로 불려나와 그에게 싸대기를 맞는다. 결국 영민이 고압적인 분위기에 마지못해 이 실장에게 싸대기를 날리자 환호하며 이러한 상황 자체를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양진의 악행에 견디다 못해 퇴사한 영민이 유데이터의 댓글창에 '악덕 사업주 박양진 직원도 사람이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부하들을 시켜 양진 앞으로 데리고 와 폭행당하게 만드는 등 양진의 온갖 악행에 관여한다.
도기가 전략기획실로 부서를 옮긴 이후에는 그가 강하나와 만나는 것을 CCTV로 본 양진의 지시로 부하들과 함께 도기를 납치해 '환영식' 이벤트를 찍기도 하며, 도기에게 당한 이 실장으로부터 연락이 끊긴 이후에는 안 부장에게 도기에게 전략기획실의 업무를 가르쳐 줄 것을 지시한다.
7화에서는 서울에 올라왔다가 양진의 부하들에게 잡혀 양진이 있는 레스토랑으로 끌려온 뒤 그로부터 협박을 받은 진원을 레스토랑 밖으로 내보낸다. 이후에는 양진이 유데이터의 전략기획실로 찾아와 연락이 끊긴 안 부장의 행방에 대해 물어봄과 동시에 사망한 안정은이 생전에 찍힌 동영상을 업로드하라는 지시를 남긴 뒤 자리를 뜨자, 부하 직원들에게 "ID 개수는 100개 이상 넘지 말 것", "영상 해시값을 바꾸는 것도 잊지 마라"는 등의 주의사항을 남기며 불법 동영상들을 업로드할 것을 지시한다. 직후에는 도기가 전략기획실로 들어오자 불법 동영상들을 업로드하라고 지시하고, 이후 도기의 공작에 의해 불법 동영상들이 삭제되자 당황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것도 잠시 동영상들을 다시 복구시키면서 도기가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후 전략기획실에서 영상들이 삭제되는 사건이 있었음을 알게 된 양진의 지시를 받고 도기를 양진에게 데리고 가며, 강 검사가 왕 수사관 및 검찰 병력들을 대동하고 압수수색을 하기 위해 전략기획실로 들이닥쳤을 때는 부하직원들을 내보낸 뒤 천연덕스럽게 강 검사와 검찰 병력들에게 피로회복제들을 건네주기도 한다. 전략기획실의 영상들을 모두 삭제한 탓에 강 검사 일행이 아무런 소득도 없이 자리를 뜬 이후에는 양진에게 진원이 강 검사와 함께 병원에 와 있음을 보고하며, 강 검사와 왕 수사관이 도기를 미행하기 시작한 이후에는 정 이사 본인도 차를 타고 강 검사를 미행하며 양진에게 이를 알리고, 양진이 부하들을 시켜 강 검사와 왕 수사관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여버리라는 지시를 내리자 두 대의 차에 탄 부하들을 이용해 강 검사와 왕 수사관이 탄 차량을 공격하게 하고는 그 광경을 지켜보며 "부하들이 일을 잘 하니 회장님이 좋아하시겠다"고 웃어댄다. 그러나 강 검사와 왕 수사관에 대한 공격이 도기의 개입으로 인해 부하들이 저지당하고 왕 수사관만이 중상을 입는 선에서 끝나자[148]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며 당황하고, 강 검사에 대한 공격을 막은 것이 도기의 차량임을 확인하고는[149] 도기를 뒤쫓는다. 이후에는 양진의 앞에 끌려온 진원에게 죽으려고 환장한 거냐고 위협을 가하며, 양진이 일본도로 닭을 죽이고 오자 그에게 양주병을 건네주며 양진이 진원의 머리를 양주병으로 후려갈기게 만든다.
진원이 면담실에 감금된 이후에는 양진, 도기와 함께 면담실로 도착하고, 양진이 도기에게 "포박된 진원을 석궁으로 쏴 죽이라"는 지시를 내리자 도기에게 석궁을 건네준다. 하지만 도기가 진원을 쏘지 못하자 양진으로부터 도기 대신 진원을 쏘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이에 정 이사는 망설임 없이 양진의 신호에 맞춰 진원에게 화살을 발사하지만, 화살이 발사되는 순간 도기가 석궁을 쳐 올리면서 화살은 빗나간다. 도기가 양진의 부하들에게 제압당하고 기둥에 포박된 이후에는 최주임과 박주임이 별장에 침입했다가 잡히자 부하들을 시켜 이들을 도기와 진원이 갇혀 있는 포박실로 보내고는 "별 거지같은 놈들까지 꼬인다"고 중얼거리며, 양진이 부하들을 대동하고 면담실로 찾아왔을 때는 양진이 도기에게 그의 정체를 추궁하며 야구방망이로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는 것을 방관하고, 도기를 폭행하던 양진이 제풀에 지쳐 야구방망이를 내던지자 "충분히 하셨다"며 그의 어깨를 주물러준다.
하지만, 도기가 최주임과 박주임이 잡혀오면서 몰래 준 칼날을 이용해 포박을 풀어낸 뒤 양진의 안면에 죽빵을 날려 쌍코피를 터뜨리자 당황한 채로 양진의 부하들에게 도기를 없애버리라고 지시한 뒤 양진을 부축하여 도망치는데, 그것도 잠시 도기에 의해 부하들이 개박살나자 증원을 온 또 다른 부하들에게 도기를 죽이라고 지시를 내리지만 양진의 부하들은 오히려 손에 아령을 든 도기에 의해 전부 추풍낙엽처럼 쓸려나간다. 그 직후 양진의 부하들을 쓸어버린 도기가 다가오자 정 이사는 기겁한 모습으로 도기에게 오지 말라고 하다가 오히려 도기가 날린 죽빵에 면상을 얻어터지고 바닥에 나자빠진 뒤 황급히 계단으로 도망치는데, 이 와중에도 자신을 쫓아오는 도기를 향해 다급히 "내가 널 뒤에서 얼마나 챙겼는지 알아? 그런데, 이건 좀 불공평하잖아. 막말로, 유데이터가 내 꺼야? 난 그냥 직장인이야. 난 아무 잘못이 없어!"라고 말하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지만 당연히 이런 말도 안 되는 개소리는 도기에게 전혀 씨알도 안 먹힐 뿐이었고 결국 정 이사는 도기에게 두들겨 맞은 뒤[150] 현관문으로 내던져져 문을 박살내면서 계단 밑으로 굴러떨어져 정신을 잃은 모습으로 리타이어되면서 박양진의 부하 3인방 중 가장 마지막으로 응징을 당하게 된다.
이후 9화에서는 강하나의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 실장, 안 부장과 함께 도주한 것으로 처리된다. 그리고 이후 이 실장과는 달리 등장이 없는 것으로 보아 낙원신용정보 감옥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이춘식 |
배우: 김재영 |
유데이터 전략기획실장[151] |
"빨리빨리 좀 하자, 어?"
5~8회 에피소드의 서브빌런 2. 머리를 초록색으로 염색한 것이 특징. 박 회장의 신호등 간부 2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따라주는 인물이며, 신입사원 환영회 도중 한 여자 신입사원이 억지로 술을 마시다 구토를 하는 것을 본 박양진이 그 신입사원을 꾸짖으며 이 실장을 때리려다 영민을 불러내 그가 대신 이 실장을 때리게 하는데, 시범을 보여주겠답시고 정 이사를 불러내 싸대기를 날리는 양진의 모습을 보고 안절부절 못하는 영민이 싸대기를 날리지 못하고 손으로 뺨을 살짝 치는 것으로 그치자 정색한 표정을 짓고는 몸으로 영민을 밀쳐내며 압박을 준다. 이후 양진이 구토를 했던 여자 신입사원을 불러내 "영민이 때린 것보다 소리가 작으면 해고하겠다"는 압박을 가함에 따라 그 여자 신입사원이 영민에게 싸대기를 날리자 이 실장 본인은 영민에게 "빨리빨리 하자"고 위협을 가하고, 결국 마지못해하는 영민에게 싸대기를 맞은 뒤 환호한다.
이후에는 양진의 악행에 견디다 못해 퇴사한 영민이 유데이터의 댓글창에 '악덕 사업주 박양진 직원도 사람이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부하들과 함께 영민을 양진 앞으로 데리고 온 뒤 양진과 함께 영민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152]
6화에서는 강하나가 유데이터 내부에 들어가려 하자 그녀를 제지하고, 이후에는 유데이터 서버 해킹으로 인해 홈페이지가 마비되자 직원들을 꾸짖던 중 도기가 서버를 복구하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도기가 전략기획실로 부서를 옮긴 이후에는 퇴근하던 도기가 강하나와 이야기를 나누는 광경을 CCTV로 목격한 양진의 지시를 받고 부하들과 함께 도기를 납치한 뒤 그에게 "우리가 계속 속아줄 줄 알았냐, 강하나랑 짜고 회사 정보 빼돌리려고 들어왔냐"고 심문하며 유데이터에 입사한 진짜 이유에 대해 불지 않으면 슬레지해머로 손을 찍어버리겠다고 위협을 가하는데, 사실 이는 도기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환영식'이었던 만큼 도기가 "열심히 일해서 돈 벌러 왔다"고 둘러대자 양진과 그의 부하들과 함께 웃어댄다.
환영식 이후에는 도기에게 '환영식의 마지막 코스'랍시고 영민이 양진에게 폭행당하는 광경이 담긴 동영상을 보여주며 "배신자는 용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후 부하로부터 영민의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는 영민의 목숨을 끊으러 승용차(34 우 9057)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중 도기가 탄 택시가 자신이 탄 차를 앞질러 가는 걸 보고는 "저 거지같은 튜닝은 뭐냐"고 중얼대지만, 도기가 방향을 돌려 맞은편에서 전력질주로 달려오자 기겁하며 황급히 도기의 택시를 피하다 차량이 전복되면서 박살난 뒤 그 충격으로 머리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의식을 잃게 되면서 박양진의 부하 3인방 중 가장 먼저 응징을 당하게 된다.
이후 12화에서는 강하나의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정 이사, 안 부장과 함께 도주한 것으로 처리되며, 13화에서는 그동안 나왔던 범죄자들[153]과 함께 무지개 운수의 감옥에 감금된 채로 등장하여 최주임과 박주임을 향해 소리를 질러대던 중 현장에 난입한 구석태와 백성미의 부하들이 수면가스를 살포하고, 이 실장은 석태의 다리를 붙잡고는 자신들을 어디로 데려가는 거냐고 물어보지만, 석태로부터 "어디든 여기보단 낫겠지. 안 그래?"라는 대답을 듣고는 수면가스로 인해 기절한다. 이후에는 성미의 부하들에 의해 다른 범죄자들과 함께 호송버스에 태워진 채로 다른 장소로 이송되던 중, 몰래 포박을 풀어낸 뒤 자신의 앞자리에 있던 박주찬의 포박을 풀어주고는 주찬과 함께 성미의 부하들을 제압한 뒤 버스에 타 있던 범죄자들을 풀어주며, 주찬, 조종근, 최종숙, 최민과 함께 호송버스를 빼앗아 타고 도주하던 중[154] 자신이 빼앗은 성미의 부하의 휴대전화로 석태가 전화를 걸어오자 "당신 말이 맞았다, 여기가 천국이다"라고 대답한다. 뒤이어 성미가 전화를 받자 자신들을 지금까지 감옥에 가둔 놈들이 낙원신용정보 쪽이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성미가 "기껏 구해줬더니 오해나 받았다"고 대꾸하며 "시간을 줄 테니 자신이 아군인지 적인지 확인해 보라"고 하자 불신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성미는 "자신보다는 무지개 운수의 김도기에 대해 궁금할 것 같다"며 확인이 끝나면 자신을 찾으라고 한 뒤 전화를 끊는다. 도주한 이후에는 버스 내에서 끼니를 때우며 도기를 땅바닥에 파 묻어버려야 한다며 이를 갈던 중 현장에 난입한 석태와 성미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주찬, 최민과 함께 낙원신용정보로 끌려와 성미와 대면하게 되고, 이 실장 본인은 성미에게 자신들[155]을 왜 끌고 온 거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성미가 "당신들이 선택할 자수 혹은 복수 중 하나는 지지할 의향이 있다"며 복수를 해 보지 않겠냐고 묻자 미소를 짓는다.
성미의 제안을 받아들여 도기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 이후에는 성미와 장성철의 접선 현장에서 주찬과 최민, 석태와 함께 버스에 탄 채로 대기하던 중 도기에게 제대로 원한이 맺힌 것인지 도기의 이름을 중얼거리며[156], 자신이 탄 버스가 성철의 근처에 멈춰서자 썩소를 지으며 그를 바라보지만 강하나 검사와 경찰 병력들이 접선 현장에 난입하자 황급히 도주한다. 이후에는 성미의 부하들과 함께 성철의 집으로 찾아가 지하실에서 도기를 기다리던 중 도기가 탄 택시가 지하실로 내려오자 도기에게 보복하기 위해 택시로 다가간다. 그러나 택시에 타 있는 사람은 도기가 아닌 박주임이었으며, 이에 당황한 이 실장은 박주임에게 도기는 어디갔냐며 소리를 질러대는데, 직후 도기가 나타나자 성미의 부하들에게 도기를 죽이라고 지시하지만 도기는 지하실을 정전시킨 뒤 야간투시경을 착용한 채로 성미의 부하들을 쓸어버린다. 이렇게 성미의 부하들이 도기에게 쓸려나가는 사이, 이 실장 본인은 지하실 구석에 짱박힌 채로 도기에게 어디 있냐고 소리를 질러대지만, 곧바로 자신에게 라이트를 비추는 도기와 대면하게 된다.
14화에서는 자신의 동료들은 어디 있냐고 묻는 도기의 질문에 네 저승길에서 말해주겠다고 대꾸하다가 도기가 휘두른 스패너에 머리를 얻어맞아 바닥에 나자빠지고, 도기가 다시 한번 동료들의 행방에 대해 묻자 모른다고 발뺌하지만 이번에는 도기에 의해 오른쪽 발목이 짓밟혀 버린다. 직후 석태로부터 전화가 오자 도기를 처치했다는 거짓 보고를 하고, 도기가 최민의 행방에 대해 묻자 또다시 모른다고 발뺌하지만 결국 도기의 위협에 겁을 집어먹고는 최민이 불법 촬영장에 있음을 실토한 뒤 도기의 택시 트렁크에 실리게 된다. 도기가 최민으로부터 고은과 강마리아를 무사히 구출한 이후에는 종근, 최민과 함께 포박된 신세가 되는데, 고은이 도기에게 경찰이 신고를 받고 불법 촬영장으로 오고 있음을 알려주자 이 실장 본인은 도기를 향해 "우리를 풀어주면 다시는 안 나타나겠다"고 애원하지만[157], 이에 도기가 "너희를 감옥에라도 처넣지 않으면 내가 너희들[158] 중 하나를 죽일 것 같다"라고 위협을 가하자 겁을 먹은 채 할 말을 잃게 되고, 도기와 고은, 강마리아가 자리를 뜬 이후에는 신고를 받고 불법 촬영장에 도착한 경찰 병력들에게 체포된다.
이후 15화에서는 검찰 조사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장성철, 김도기에 의해 일어서지도, 다리를 뻗지도 못한 채 인간이 아닌 대우를 받으며 백성미의 사설 감옥에 갇혀있었다는 사실을 강 검사에게 증언하는 모습[159]으로 등장은 종료.[160]
이후에는 양진의 악행에 견디다 못해 퇴사한 영민이 유데이터의 댓글창에 '악덕 사업주 박양진 직원도 사람이다.'라는 댓글을 남기자 부하들과 함께 영민을 양진 앞으로 데리고 온 뒤 양진과 함께 영민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152]
6화에서는 강하나가 유데이터 내부에 들어가려 하자 그녀를 제지하고, 이후에는 유데이터 서버 해킹으로 인해 홈페이지가 마비되자 직원들을 꾸짖던 중 도기가 서버를 복구하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도기가 전략기획실로 부서를 옮긴 이후에는 퇴근하던 도기가 강하나와 이야기를 나누는 광경을 CCTV로 목격한 양진의 지시를 받고 부하들과 함께 도기를 납치한 뒤 그에게 "우리가 계속 속아줄 줄 알았냐, 강하나랑 짜고 회사 정보 빼돌리려고 들어왔냐"고 심문하며 유데이터에 입사한 진짜 이유에 대해 불지 않으면 슬레지해머로 손을 찍어버리겠다고 위협을 가하는데, 사실 이는 도기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환영식'이었던 만큼 도기가 "열심히 일해서 돈 벌러 왔다"고 둘러대자 양진과 그의 부하들과 함께 웃어댄다.
환영식 이후에는 도기에게 '환영식의 마지막 코스'랍시고 영민이 양진에게 폭행당하는 광경이 담긴 동영상을 보여주며 "배신자는 용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이후 부하로부터 영민의 상태가 호전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는 영민의 목숨을 끊으러 승용차(34 우 9057)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중 도기가 탄 택시가 자신이 탄 차를 앞질러 가는 걸 보고는 "저 거지같은 튜닝은 뭐냐"고 중얼대지만, 도기가 방향을 돌려 맞은편에서 전력질주로 달려오자 기겁하며 황급히 도기의 택시를 피하다 차량이 전복되면서 박살난 뒤 그 충격으로 머리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의식을 잃게 되면서 박양진의 부하 3인방 중 가장 먼저 응징을 당하게 된다.
이후 12화에서는 강하나의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정 이사, 안 부장과 함께 도주한 것으로 처리되며, 13화에서는 그동안 나왔던 범죄자들[153]과 함께 무지개 운수의 감옥에 감금된 채로 등장하여 최주임과 박주임을 향해 소리를 질러대던 중 현장에 난입한 구석태와 백성미의 부하들이 수면가스를 살포하고, 이 실장은 석태의 다리를 붙잡고는 자신들을 어디로 데려가는 거냐고 물어보지만, 석태로부터 "어디든 여기보단 낫겠지. 안 그래?"라는 대답을 듣고는 수면가스로 인해 기절한다. 이후에는 성미의 부하들에 의해 다른 범죄자들과 함께 호송버스에 태워진 채로 다른 장소로 이송되던 중, 몰래 포박을 풀어낸 뒤 자신의 앞자리에 있던 박주찬의 포박을 풀어주고는 주찬과 함께 성미의 부하들을 제압한 뒤 버스에 타 있던 범죄자들을 풀어주며, 주찬, 조종근, 최종숙, 최민과 함께 호송버스를 빼앗아 타고 도주하던 중[154] 자신이 빼앗은 성미의 부하의 휴대전화로 석태가 전화를 걸어오자 "당신 말이 맞았다, 여기가 천국이다"라고 대답한다. 뒤이어 성미가 전화를 받자 자신들을 지금까지 감옥에 가둔 놈들이 낙원신용정보 쪽이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성미가 "기껏 구해줬더니 오해나 받았다"고 대꾸하며 "시간을 줄 테니 자신이 아군인지 적인지 확인해 보라"고 하자 불신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성미는 "자신보다는 무지개 운수의 김도기에 대해 궁금할 것 같다"며 확인이 끝나면 자신을 찾으라고 한 뒤 전화를 끊는다. 도주한 이후에는 버스 내에서 끼니를 때우며 도기를 땅바닥에 파 묻어버려야 한다며 이를 갈던 중 현장에 난입한 석태와 성미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주찬, 최민과 함께 낙원신용정보로 끌려와 성미와 대면하게 되고, 이 실장 본인은 성미에게 자신들[155]을 왜 끌고 온 거냐고 물어보는데, 이에 성미가 "당신들이 선택할 자수 혹은 복수 중 하나는 지지할 의향이 있다"며 복수를 해 보지 않겠냐고 묻자 미소를 짓는다.
성미의 제안을 받아들여 도기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 이후에는 성미와 장성철의 접선 현장에서 주찬과 최민, 석태와 함께 버스에 탄 채로 대기하던 중 도기에게 제대로 원한이 맺힌 것인지 도기의 이름을 중얼거리며[156], 자신이 탄 버스가 성철의 근처에 멈춰서자 썩소를 지으며 그를 바라보지만 강하나 검사와 경찰 병력들이 접선 현장에 난입하자 황급히 도주한다. 이후에는 성미의 부하들과 함께 성철의 집으로 찾아가 지하실에서 도기를 기다리던 중 도기가 탄 택시가 지하실로 내려오자 도기에게 보복하기 위해 택시로 다가간다. 그러나 택시에 타 있는 사람은 도기가 아닌 박주임이었으며, 이에 당황한 이 실장은 박주임에게 도기는 어디갔냐며 소리를 질러대는데, 직후 도기가 나타나자 성미의 부하들에게 도기를 죽이라고 지시하지만 도기는 지하실을 정전시킨 뒤 야간투시경을 착용한 채로 성미의 부하들을 쓸어버린다. 이렇게 성미의 부하들이 도기에게 쓸려나가는 사이, 이 실장 본인은 지하실 구석에 짱박힌 채로 도기에게 어디 있냐고 소리를 질러대지만, 곧바로 자신에게 라이트를 비추는 도기와 대면하게 된다.
14화에서는 자신의 동료들은 어디 있냐고 묻는 도기의 질문에 네 저승길에서 말해주겠다고 대꾸하다가 도기가 휘두른 스패너에 머리를 얻어맞아 바닥에 나자빠지고, 도기가 다시 한번 동료들의 행방에 대해 묻자 모른다고 발뺌하지만 이번에는 도기에 의해 오른쪽 발목이 짓밟혀 버린다. 직후 석태로부터 전화가 오자 도기를 처치했다는 거짓 보고를 하고, 도기가 최민의 행방에 대해 묻자 또다시 모른다고 발뺌하지만 결국 도기의 위협에 겁을 집어먹고는 최민이 불법 촬영장에 있음을 실토한 뒤 도기의 택시 트렁크에 실리게 된다. 도기가 최민으로부터 고은과 강마리아를 무사히 구출한 이후에는 종근, 최민과 함께 포박된 신세가 되는데, 고은이 도기에게 경찰이 신고를 받고 불법 촬영장으로 오고 있음을 알려주자 이 실장 본인은 도기를 향해 "우리를 풀어주면 다시는 안 나타나겠다"고 애원하지만[157], 이에 도기가 "너희를 감옥에라도 처넣지 않으면 내가 너희들[158] 중 하나를 죽일 것 같다"라고 위협을 가하자 겁을 먹은 채 할 말을 잃게 되고, 도기와 고은, 강마리아가 자리를 뜬 이후에는 신고를 받고 불법 촬영장에 도착한 경찰 병력들에게 체포된다.
이후 15화에서는 검찰 조사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하여 장성철, 김도기에 의해 일어서지도, 다리를 뻗지도 못한 채 인간이 아닌 대우를 받으며 백성미의 사설 감옥에 갇혀있었다는 사실을 강 검사에게 증언하는 모습[159]으로 등장은 종료.[160]
안 부장 |
배우: 이다일[161] |
유데이터 전략기획실 부장 |
5~8회 에피소드의 서브빌런 3. 머리를 노란색으로 염색한 것이 특징. 박 회장의 신호등 간부 3 항상 셀카봉에 휴대폰을 달고 다니며 촬영을 하는데, 양진의 지시를 받고 회사 내의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하는가 하면, 신입사원 환영회 당시 서영민이 양진의 압력에 의해 마지못해 이 실장에게 싸대기를 날리는 광경, 영민이 고객의 문의에 사과를 했다는 이유로 양진에게 폭행당하는 광경, 퇴사한 영민이 양진의 부하들에 의해 끌려와 양진과 이 실장에게 폭행당하는 광경을 휴대폰으로 찍으며 웃어대기도 한다.
김도기가 유데이터에 입사하여 전략기획실로 부서를 옮기게 된 이후에는 도기에게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게 하는 어플의 설치를 유도한다. 이후 양진이 부하들을 시켜 퇴근하던 도기를 납치해 '환영식'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휴대폰으로 도기를 찍어댄다. 이후 이 실장이 도기에게 응징당해 연락이 끊어진 이후에는 정 이사의 지시를 받고 도기에게 전략기획실 소속 직원만 들어갈 수 있는 갤러리 서버에 업로드할 동영상들이 담긴 USB를 건넨다.[162]
7화에서는 서버에 업로드할 USB 내의 동영상의 실체를 알게 된 도기가 고은을 만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자 그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며 "얘기도 없이 어딜 싸돌아다니냐, 직장이 장난이냐"고 다그치는가 싶더니만, 곧바로 장난이라며 태도를 바꾸고는 도기를 양진이 와 있는 레스토랑으로 초대하는데, 도중 레스토랑으로 찾아온 최민과 대면한 양진이 '매출이 잘 나왔던' 정은의 영상이 왜 안 보이냐고 물어보자 "요즘 불법 동영상으로 인한 자살을 다루는 뉴스가 많아서 그렇다"고 말했다가 양진으로부터 "자살 관련 뉴스가 뜨면 바로 유작 태그 붙여서 업로드를 시켜야 한다"고 한 소리 듣기도 한다. 이후에는 양진의 지시를 받고 최민이 찍은 동영상을 수거하기 위해 최민 일당의 촬영장을 찾아가는데, 하필이면 촬영장의 최민 일당이 도기에 의해 응징당하고 있음을 모른 채 촬영장에 들어왔다가 그곳에 있던 도기를 발견하고는[163] 겁에 질린 채 뒷걸음질치다 땅바닥에 주저앉은 채로 "박양진이 시켜서 한 일이었다"고 변명하지만, 이에 도기는 안 부장에게 촬영하는 걸 좋아하시냐는 말과 함께 동영상을 녹화 중이던 안 부장의 휴대폰을 뺏어 그의 얼굴을 찍음과 동시에 "자신이 안 부장님을 유명하게 해 주겠다"며 이전에 안 부장이 말했던 "죽은 다음에 유명해지는 것"이라는 말을 되돌려준다. 직후 도기가 옆에 있던 카메라가 달린 삼각대를 집어든 채로 다가오자 안 부장은 겁에 질린 모습으로 비명을 질러대지만, 곧바로 도기에 의해 삼각대로 머리를 얻어맞고 기절하면서[164] 박양진의 부하 3인방 중 두 번째로 응징을 당하게 된다.
이후 9화에서는 강하나의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정 이사, 이 실장과 함께 도주한 것으로 처리된다. 그리고 이후 이 실장과는 달리 등장이 없는 것으로 보아 낙원신용정보 감옥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김도기가 유데이터에 입사하여 전략기획실로 부서를 옮기게 된 이후에는 도기에게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게 하는 어플의 설치를 유도한다. 이후 양진이 부하들을 시켜 퇴근하던 도기를 납치해 '환영식'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휴대폰으로 도기를 찍어댄다. 이후 이 실장이 도기에게 응징당해 연락이 끊어진 이후에는 정 이사의 지시를 받고 도기에게 전략기획실 소속 직원만 들어갈 수 있는 갤러리 서버에 업로드할 동영상들이 담긴 USB를 건넨다.[162]
7화에서는 서버에 업로드할 USB 내의 동영상의 실체를 알게 된 도기가 고은을 만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자 그의 뒤통수를 후려갈기며 "얘기도 없이 어딜 싸돌아다니냐, 직장이 장난이냐"고 다그치는가 싶더니만, 곧바로 장난이라며 태도를 바꾸고는 도기를 양진이 와 있는 레스토랑으로 초대하는데, 도중 레스토랑으로 찾아온 최민과 대면한 양진이 '매출이 잘 나왔던' 정은의 영상이 왜 안 보이냐고 물어보자 "요즘 불법 동영상으로 인한 자살을 다루는 뉴스가 많아서 그렇다"고 말했다가 양진으로부터 "자살 관련 뉴스가 뜨면 바로 유작 태그 붙여서 업로드를 시켜야 한다"고 한 소리 듣기도 한다. 이후에는 양진의 지시를 받고 최민이 찍은 동영상을 수거하기 위해 최민 일당의 촬영장을 찾아가는데, 하필이면 촬영장의 최민 일당이 도기에 의해 응징당하고 있음을 모른 채 촬영장에 들어왔다가 그곳에 있던 도기를 발견하고는[163] 겁에 질린 채 뒷걸음질치다 땅바닥에 주저앉은 채로 "박양진이 시켜서 한 일이었다"고 변명하지만, 이에 도기는 안 부장에게 촬영하는 걸 좋아하시냐는 말과 함께 동영상을 녹화 중이던 안 부장의 휴대폰을 뺏어 그의 얼굴을 찍음과 동시에 "자신이 안 부장님을 유명하게 해 주겠다"며 이전에 안 부장이 말했던 "죽은 다음에 유명해지는 것"이라는 말을 되돌려준다. 직후 도기가 옆에 있던 카메라가 달린 삼각대를 집어든 채로 다가오자 안 부장은 겁에 질린 모습으로 비명을 질러대지만, 곧바로 도기에 의해 삼각대로 머리를 얻어맞고 기절하면서[164] 박양진의 부하 3인방 중 두 번째로 응징을 당하게 된다.
이후 9화에서는 강하나의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정 이사, 이 실장과 함께 도주한 것으로 처리된다. 그리고 이후 이 실장과는 달리 등장이 없는 것으로 보아 낙원신용정보 감옥에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안경에 노란 장발은 모 일진출신 밴드멤버와 닮았다. 다만 그 멤버는 안 부장과 달리 현재 반성 의사를 명백히 밝히고 밴드에서 탈퇴했으며 현재 공개활동을 중단하고 근신하고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최민 |
배우: 서한결 |
안정은의 전 남자친구, 불법 촬영물 제작자 및 업로더 |
''나한테 왜 그랬냐!? 내가 뭘 잘못했는데..?''
''오랜만이야, 여기서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 별거 아냐, 니들이 한짓에 비하면!''
5~8회 에피소드의 중간보스. 과거 안정은과 성관계를 나누는 영상을 유포해 정은을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 5년 전, 정은과 관계를 나누는 영상을 몰래 찍어 비밀리에 보관하고 있었지만, 인터넷 상에 그 영상이 퍼진 것을 알게 된 정은이 분노하여 전화를 걸어오자 그녀를 만나 "휴대폰이 망가져서 대리점에 A/S를 맡겼다가 영상이 유출된 모양이다"라는 해명과 함께[165] 자신도 억울한 피해자라고 항변하며 거듭 사과한다. 그러나 사실 그 영상은 최민 본인이 직접 유출시킨 것이었으며, 그 일을 계기로 불법 촬영물 제작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최민은 정은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이후에도 반성하는 기미조차 없이 불법 촬영 영상을 찍는 일을 하며 수많은 피해자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른바 뒷세계의 거장이 되어 6화 중반부에 접대에 참석한 박양진과 잠시 대면하기도 했다.[166]
7화에서는 양진이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가 브로커를 통해 양진에게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하는데[167], 유명세에 비해 낯선 얼굴에 양진이 의아해하자 마스크를 벗으며 "그 쪽에서는 남자 얼굴은 잘 보지 않는다"고 말한다. 양진과의 만남 이후에는 피팅 모델을 모집한답시고 불러낸 피해자 여성의 촬영을 마무리하기 위해 자신의 촬영장으로 향하는데, 촬영을 준비하던 중 불법 동영상 촬영을 위해 준비된 속옷들을 본 여자[168]가 동영상 촬영의 정체를 알고 촬영을 거부하자 최민은 "네 알몸 사진을 가족에 보내겠다"며 그 여자에게 협박을 가하고, 뒤이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여자에게 역으로 "경찰에 신고해봤자 몇 개월이면 끝나거나, 벌금 혹은 집행유예를 받고 교도소에 가지 않을 수도 있다"며 "알몸과 속옷 색깔까지 엉덩이에 있는 점까지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알게 될 것"이라고 협박을 가한 뒤 강제로 촬영을 실시하려 하지만, 중국집 배달부로 위장을 하고 현장에 난입한 김도기에 의해 부하들이 전부 털려나간다.[169] 이에 최민은 나이프를 꺼내들고 도기에게 저항해보지만 되려 스패너를 집어든 도기에게 얻어맞아 침대에 나동그라지고, 그 직후 도기가 다가오자 최후의 발악이랍시고 손에 들고 있던 나이프를 도기의 안면에 던지지만 도기는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있었기에 나이프는 헬멧에 맞고 튕겨나가며, 도기는 오토바이 헬멧을 벗어 손에 집어들고는 최민의 안면을 후려갈긴다. 결국 도기에게 헬멧으로 안면을 강타당한 최민은 입이 잔뜩 피범벅이 되어버리고, 뒤이어 도기에 의해 헬멧으로 영 좋지 않은 곳을 가격당하여 처절하게 비명을 질러대며 고통스러워하면서 리타이어한다.
이후 13화에서는 그동안 나왔던 범죄자들[170]과 함께 무지개 운수의 감옥에 감금된 채로 등장하여[171] 최주임과 박주임에게 자신을 꺼내달라며 애원하는데, 그러던 중 현장에 난입한 구석태와 백성미의 부하들이 수면가스를 살포하면서 최민 본인도 다른 범죄자들과 마찬가지로 수면가스로 인해 기절한다. 이후에는 성미의 부하들에 의해 다른 범죄자들과 함께 호송버스에 태워진 채로 다른 장소로 이송되던 중, 이 실장과 박주찬이 포박을 풀어낸 뒤 성미의 부하들을 제압하고는 버스에 타 있던 범죄자들을 풀어주자 주찬, 조종근, 최종숙, 이 실장과 함께 호송버스를 빼앗아 타고 도주한다. 도주에 성공한 이후에는 무지개 운수에 대해 확인해 보라는 성미의 지시를 받고 무지개 운수에 잠입하여 주차된 택시 뒤에 숨은 채로 도기와 고은을 염탐한 뒤 불길한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뜨고, 다음 날 버스 내에서 끼니를 때우며 도기를 잡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이를 갈던 이 실장과 주찬에게 도기가 무지개 운수에서 일하고 있음을 알려주며 도기에 대해 "짱개새끼"[172]라고 중얼거리지만 현장에 난입한 석태와 성미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주찬, 이 실장과 함께 낙원신용정보로 끌려와 성미와 대면하게 되는데, 성미가 "당신들이 선택할 자수 혹은 복수 중 하나는 지지할 의향이 있다"며 복수를 해 보지 않겠냐고 묻자 의아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성미의 제안을 받아들여 도기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 이후에는 성미와 장성철의 접선 현장에서 주찬과 이 실장, 석태와 함께 버스에 탄 채로 대기하던 중 도기에게 제대로 원한이 맺힌 것인지 짱개새끼라고 중얼거리고[173], 자신이 탄 버스가 성철의 근처에 멈춰서자 성철을 향해 손을 흔들며 웃어대지만, 강하나 검사와 경찰 병력들이 접선 현장에 난입하자 황급히 도주한다. 이후에는 조종근의 타깃이 되어 위기에 처한 강마리아를 구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고은을 미행하는데, 고은이 종근으로부터 강마리아를 구해낸 뒤 오토바이를 타고 자리를 뜨려고 하자 쇠파이프로 고은의 머리를 후려갈기면서 탈출을 저지하고, 종근이 네가 왜 여기 있냐고 묻자 "내 물건을 챙기러 왔다"고 대답한 뒤 썩소를 짓는다.
14화에서는 고은과 강마리아를 납치해 이전에 자신이 불법 촬영을 자행하던 촬영장에 감금한 뒤 불법 동영상을 찍으려 하는데, 도중 기절해 있던 고은이 깨어나자 과거에 죽은 안정은의 동생이란 것을 알게 됐는지 음흉한 미소와 함께 고은의 면전에서 "네가 정은의 동생일 줄 알았다면 더 잘해줄 걸 그랬다"며 고인이 된 정은을 조롱하고[174], 종근이 카메라를 만져대자 카메라를 만지지 말라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 이후에는 촬영장 바닥에서 퍼질러 자고 있던 종근을 깨워 촬영을 시작하게 강마리아의 포박을 풀으라고 지시하지만, 기회를 노리고 있던 고은이 종근을 발로 찬 뒤 강마리아를 촬영장 밖으로 탈출시키자 고은의 머리채를 잡은 채로 끌고 와 싸대기를 날린 뒤 "멀쩡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놓고는 어딜 도망가냐"는 말과 함께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따지고는 고은에게 자신의 휴대폰에 담긴 안정은이 찍힌 성관계 동영상을 보여주며 그녀의 트라우마를 자극한 뒤 "너도 네 언니처럼 똑같이 만들어주겠다"며 불법 동영상을 찍을 겸 강제로 고은을 겁탈하려 들지만, 때마침 택시를 타고 촬영장에 난입한 도기에 의해 저지당한다.
이에 최민 본인은 나이프를 든 채로 도기를 급습하며 격투를 벌이지만 얼마 못 가 양손에 너클을 착용한 도기에게 얻어맞으며 역관광당하기 시작하고,[175] 잔뜩 분노한 도기에게 얻어터지면서도 내가 뭘 잘못했냐고 중얼거리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다 도기가 날린 죽빵에 얻어터진 후 돌려차기 한 방에 시원하게 얼굴을 가격당해 땅바닥에 나자빠진다. 이후 도기가 왼손에 공업용 네일건을 집어들고 다가오자 그제서야 놀라며 잘못했다고 말하며 기겁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에 도기는 "넌 이게 문제가 아니라 이게 문제다"라고 대꾸하며 최민의 영 좋지 않은 곳에 네일건을 쏴 버리고, 결국 최민은또 자신의 영 좋지 않은 곳에 도기가 발사한 네일건 심이 두 개나 박혀버리자 고통스러워하며 비명을 질러댄다.[176][177] 이렇게 7화에서 도기에게 얻어터졌을 때보다 더욱 처참한 강도로 응징당한 최민은 고통스러워 하는 것도 잠시, 오른손에 너클을 착용한 상태로 파운딩을 시전한 도기에게 그야말로 복날 개 패듯이 얼굴을 수 차례 두들겨 맞아 얼굴이 말 그대로 곤죽이 되어버리고[178] 이후 고은이 최민의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언니의 영상을 없애려 들자 어떻게든 휴대폰을 자켓 주머니에 숨기려 하지만, 오히려 도기에게 저지당하여 휴대폰도 뺏긴 뒤 자신의 휴대폰은 정은이 찍힌 영상이 아직도 남아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분노 + 슬픔에 빠진 고은에 의해 발로 여러 번 짓밟혀 박살나 버린다. 이후 최민은 만신창이가 된 모습으로 종근, 이 실장과 함께 포박된 신세가 되고, 도기와 고은, 강마리아가 자리를 뜬 이후에는 신고를 받고 불법 촬영장에 도착한 경찰 병력들에게 체포되는 것으로 등장은 종료.
7화에서는 양진이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가 브로커를 통해 양진에게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하는데[167], 유명세에 비해 낯선 얼굴에 양진이 의아해하자 마스크를 벗으며 "그 쪽에서는 남자 얼굴은 잘 보지 않는다"고 말한다. 양진과의 만남 이후에는 피팅 모델을 모집한답시고 불러낸 피해자 여성의 촬영을 마무리하기 위해 자신의 촬영장으로 향하는데, 촬영을 준비하던 중 불법 동영상 촬영을 위해 준비된 속옷들을 본 여자[168]가 동영상 촬영의 정체를 알고 촬영을 거부하자 최민은 "네 알몸 사진을 가족에 보내겠다"며 그 여자에게 협박을 가하고, 뒤이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여자에게 역으로 "경찰에 신고해봤자 몇 개월이면 끝나거나, 벌금 혹은 집행유예를 받고 교도소에 가지 않을 수도 있다"며 "알몸과 속옷 색깔까지 엉덩이에 있는 점까지 온 세상 사람들이 다 알게 될 것"이라고 협박을 가한 뒤 강제로 촬영을 실시하려 하지만, 중국집 배달부로 위장을 하고 현장에 난입한 김도기에 의해 부하들이 전부 털려나간다.[169] 이에 최민은 나이프를 꺼내들고 도기에게 저항해보지만 되려 스패너를 집어든 도기에게 얻어맞아 침대에 나동그라지고, 그 직후 도기가 다가오자 최후의 발악이랍시고 손에 들고 있던 나이프를 도기의 안면에 던지지만 도기는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있었기에 나이프는 헬멧에 맞고 튕겨나가며, 도기는 오토바이 헬멧을 벗어 손에 집어들고는 최민의 안면을 후려갈긴다. 결국 도기에게 헬멧으로 안면을 강타당한 최민은 입이 잔뜩 피범벅이 되어버리고, 뒤이어 도기에 의해 헬멧으로 영 좋지 않은 곳을 가격당하여 처절하게 비명을 질러대며 고통스러워하면서 리타이어한다.
이후 13화에서는 그동안 나왔던 범죄자들[170]과 함께 무지개 운수의 감옥에 감금된 채로 등장하여[171] 최주임과 박주임에게 자신을 꺼내달라며 애원하는데, 그러던 중 현장에 난입한 구석태와 백성미의 부하들이 수면가스를 살포하면서 최민 본인도 다른 범죄자들과 마찬가지로 수면가스로 인해 기절한다. 이후에는 성미의 부하들에 의해 다른 범죄자들과 함께 호송버스에 태워진 채로 다른 장소로 이송되던 중, 이 실장과 박주찬이 포박을 풀어낸 뒤 성미의 부하들을 제압하고는 버스에 타 있던 범죄자들을 풀어주자 주찬, 조종근, 최종숙, 이 실장과 함께 호송버스를 빼앗아 타고 도주한다. 도주에 성공한 이후에는 무지개 운수에 대해 확인해 보라는 성미의 지시를 받고 무지개 운수에 잠입하여 주차된 택시 뒤에 숨은 채로 도기와 고은을 염탐한 뒤 불길한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뜨고, 다음 날 버스 내에서 끼니를 때우며 도기를 잡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이를 갈던 이 실장과 주찬에게 도기가 무지개 운수에서 일하고 있음을 알려주며 도기에 대해 "짱개새끼"[172]라고 중얼거리지만 현장에 난입한 석태와 성미의 부하들에게 붙잡혀 주찬, 이 실장과 함께 낙원신용정보로 끌려와 성미와 대면하게 되는데, 성미가 "당신들이 선택할 자수 혹은 복수 중 하나는 지지할 의향이 있다"며 복수를 해 보지 않겠냐고 묻자 의아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성미의 제안을 받아들여 도기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한 이후에는 성미와 장성철의 접선 현장에서 주찬과 이 실장, 석태와 함께 버스에 탄 채로 대기하던 중 도기에게 제대로 원한이 맺힌 것인지 짱개새끼라고 중얼거리고[173], 자신이 탄 버스가 성철의 근처에 멈춰서자 성철을 향해 손을 흔들며 웃어대지만, 강하나 검사와 경찰 병력들이 접선 현장에 난입하자 황급히 도주한다. 이후에는 조종근의 타깃이 되어 위기에 처한 강마리아를 구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고은을 미행하는데, 고은이 종근으로부터 강마리아를 구해낸 뒤 오토바이를 타고 자리를 뜨려고 하자 쇠파이프로 고은의 머리를 후려갈기면서 탈출을 저지하고, 종근이 네가 왜 여기 있냐고 묻자 "내 물건을 챙기러 왔다"고 대답한 뒤 썩소를 짓는다.
14화에서는 고은과 강마리아를 납치해 이전에 자신이 불법 촬영을 자행하던 촬영장에 감금한 뒤 불법 동영상을 찍으려 하는데, 도중 기절해 있던 고은이 깨어나자 과거에 죽은 안정은의 동생이란 것을 알게 됐는지 음흉한 미소와 함께 고은의 면전에서 "네가 정은의 동생일 줄 알았다면 더 잘해줄 걸 그랬다"며 고인이 된 정은을 조롱하고[174], 종근이 카메라를 만져대자 카메라를 만지지 말라고 핀잔을 주기도 한다. 이후에는 촬영장 바닥에서 퍼질러 자고 있던 종근을 깨워 촬영을 시작하게 강마리아의 포박을 풀으라고 지시하지만, 기회를 노리고 있던 고은이 종근을 발로 찬 뒤 강마리아를 촬영장 밖으로 탈출시키자 고은의 머리채를 잡은 채로 끌고 와 싸대기를 날린 뒤 "멀쩡한 사람의 인생을 망쳐놓고는 어딜 도망가냐"는 말과 함께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고 따지고는 고은에게 자신의 휴대폰에 담긴 안정은이 찍힌 성관계 동영상을 보여주며 그녀의 트라우마를 자극한 뒤 "너도 네 언니처럼 똑같이 만들어주겠다"며 불법 동영상을 찍을 겸 강제로 고은을 겁탈하려 들지만, 때마침 택시를 타고 촬영장에 난입한 도기에 의해 저지당한다.
이에 최민 본인은 나이프를 든 채로 도기를 급습하며 격투를 벌이지만 얼마 못 가 양손에 너클을 착용한 도기에게 얻어맞으며 역관광당하기 시작하고,[175] 잔뜩 분노한 도기에게 얻어터지면서도 내가 뭘 잘못했냐고 중얼거리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다 도기가 날린 죽빵에 얻어터진 후 돌려차기 한 방에 시원하게 얼굴을 가격당해 땅바닥에 나자빠진다. 이후 도기가 왼손에 공업용 네일건을 집어들고 다가오자 그제서야 놀라며 잘못했다고 말하며 기겁한 모습을 보이지만, 이에 도기는 "넌 이게 문제가 아니라 이게 문제다"라고 대꾸하며 최민의 영 좋지 않은 곳에 네일건을 쏴 버리고, 결국 최민은
브로커 |
배우: 이태영 |
불법 동영상 매매 브로커 |
당신 뭐야? 경찰이야? 뭐야. 저 새끼? 바빠 죽겠는데. 들었지? 해치워
7화에서 도기가 중국집 배달부로 위장해 자신의 촬영장으로 쳐들어와 조무래기 한 명을 쓰러트리자 추궁하는 말.
7화에서 도기가 중국집 배달부로 위장해 자신의 촬영장으로 쳐들어와 조무래기 한 명을 쓰러트리자 추궁하는 말.
박양진 일당에게 전 세계에서 찍은 불법 동영상을 팔아넘기는 브로커. 6화 중반부에 최민과 함께 술집에서 접대를 받던 양진을 찾아가 최민을 소개시켜주려 했지만 양진이 너무 취했던 탓에 다음에 만나기로 하고, 7화에서 양진이 있는 레스토랑을 찾아가 양진과 불법 동영상 거래와 관련된 얘기를 나누고는 최민을 소개시켜준다. 이후에는 최민과 함께 피팅 모델을 모집한다는 이유로 끌여들인 여자를 대상으로 불법 동영상을 촬영하려고 하지만, 촬영 현장에 난입한 김도기에 의해 최민 및 부하들과 함께 응징당한다.
김영탁 |
배우: |
前 검사장 출신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 |
유데이터의 뒤를 봐주고 있는 변호사. 후배 검사였던 조진우를 통해 강하나가 맡고 있는 유데이터 회장 박양진의 서영민 폭행 사건에 대해 수사를 하지 못하게 압력을 넣지만, 강하나가 유데이터까지 찾아가 얼쩡거렸다는 것을 이유로 북부검찰청으로 찾아가 직접 하나에게 수사를 중단하라는 압박을 가한다. 그러면서도 양진과 함께 접대에 참석했을 때는 자신보다 한참 어린 양진에게 충성주를 갖다바치는 비굴함을 보여주는 것은 덤. 하지만 그럼에도 강하나가 계속 출석 요구를 하자 다른 로펌 변호사를 대동해 양진과 함께 북부검찰청으로 찾아가 강하나를 압박한다. 그 이후로는 8화에서 무지개 운수 일행이 박양진을 포함한 유데이터 일당을 응징한 뒤 그동안 양진이 일삼은 범죄의 증거물들 + 양진과 영탁의 회동 광경이 담긴 자료를 현장에 함께 놓고 간 것이 강 검사와 경찰 병력들에게 발견되고, 결국 9화에서 강 검사의 수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변호사법 위반으로 기소되었다고 언급된다.
8.4. 9~10회 - 보이스피싱 조직
림복자 |
배우: 심소영[179] |
보이스피싱 조직 보스 |
- 림복자: 자세한것은 항목참조
8.5. 11~14회 - 낙원신용정보
[anchor(구영태)]
구영태 |
배우: 이호철[180] |
구석태의 쌍둥이 동생, 낙원헬스케어 상무 |
심우섭 |
배우: 정강희 |
구영태의 심복, MH상사 대표 |
구영태의 심복이자 제습제 업체로 위장한 페이퍼 컴퍼니인 MH상사의 대표. 영태의 출소 이후 멋모르고 고동희 관련 언급을 했다가 구영태 일당에게 집단 구타를 당한다. 이후 영태를 배신하고 강 검사 측에 영태에게 술을 먹이고 빼낸 고동희의 행방을 말하려고 하지만 영태/석태 형제에게 덜미를 잡혔다가 김도기의 도움으로 탈출하는 듯 했지만 영태에게 다시 잡혀서 위기에 몰린다. 이후 왕민호 수사관이 들어와서 영태를 제압하면서 사는 듯 했으나 석태의 급습으로 왕민호 수사관이 칼에 찔려 죽고 영태/석태 형제에 의해 잡혀서 어디론가 끌려간 뒤에 장기가 적출되고 사망한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으로 구영태의 은신처가 도기[181]와 강 검사 일행에 의해 발견되면서 황산에 시신이 녹는 것은 면한다.
- 죄수들 (배우: 태항호 外 다수)
낙원신용정보 산하 사설 감옥에 감금되어 있는 죄수들.[182] 탈출을 시도하다가 구석태에게 제압 당한 후, 누군가에게 사주를 받고 김도기와 피해자들에게 보복을 하러가다가 김도기에게 차례차례로 제압 당한다.
8.6. 15~16회 - 오철영 연쇄살인사건
오철영 |
배우: 양동탁[183] |
연쇄살인범 |
역대 최종 보스 | ||
모범택시 1 (2021) | 모범택시 2 (2023) | 모범택시 3 (TBD) |
백성미 히든 보스 | 금사회 박민건 & 온하준 | ? |
실제 연쇄살인범인 유영철을 모티브로 한 인물.[184][185]
장성철의 부모[186]와 김도기의 어머니 최은주[187]를 살해한 희대의 연쇄살인범이자, '당산동 여중생 살인사건'[188]의 진범. 15~16회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이자 시즌 1 최후의 타깃이다. 그리고 김도기와 장성철의 입장에서는 모범택시를 시작하게 만든 만악의 근원으로, 본작의 히든 보스이라고 할 수 있다.장성철의 부모가 살해된 후 10개월 뒤 경찰서에서 호송되던 현장에서 분노한 성철에게 습격당하나, 도리어 호송하던 형사가 발길질로 성철을 자빠뜨리며[189][190] 제압하자 성철을 향해 썩소를 지으며 호송차에 탑승한다. 성철은 그때의 일을 계기로 파랑새 재단을 설립하여 자신과 같은 범죄 피해자들을 돕는 한편, 공권력을 대신하여 범죄자들을 무자비하게 응징하기 위해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무지개 운수에서 비밀 사적 복수 대행 서비스도 시작하게 된다.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 중으로, 11회에서 강하나와 면담하는 자리에서 여전히 "난 칼이 아닌 망치로 고통없이 보내줬으니 자비를 베푼 것이다"라고 지껄이거나, 심지어 "난 이미 신에게 용서받았다"라며 제멋대로 자기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주장하는 등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15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2001년, 모텔 방에서 아들 오현수과 다정하게 통화한 후[191][192], 화장실에서 앞치마와 장갑을 끼고 납치한 여성이 애원하는 것[193]을 무시한 채 망치로 내리쳐 살해하고 태연하게 얼굴에 묻은 피를 닦는다. 이후 시점은 현재로 넘어와, 교도소에서 '그 날, 아들의 바람대로 하던 일을 멈추고 집으로 향했다면 연쇄살인범 대신 행복한 아버지가 될 수 있었을까?'라는 말로 <오철영의 고백>이라는 제목의 회고록 작성을 마무리한다.그 이후 강하나와 장성철에게 해당 회고록을 보내는데, 그 안에는 남규정의 범행이라고 알려진 '개화동 부녀자 살인사건'[194]과 김철진의 범행이라고 알려진 '당산동 여중생 살인사건'이 자신의 범행이라고 고백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하나가 당산동 여중생 살인사건의 피해자 몸에서 나왔던 신원미상의 DNA를 다시 대조한 결과 정말 오철영의 DNA와 일치했고, 이에 하나와 성철은 개화동 부녀자 살인사건 역시 그가 저지른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이를 믿지는 못한다.한편, 철영은 교도관 한동찬에게 커피를 가져오라고 시키는데, 동찬이 이를 안 들어주려하자 가짜로 복통을 호소해 동찬을 안으로 들인 다음 그를 때려눕히고 "어른이 부르면 퍼뜩 할 것이지, 네 부모가 그렇게 가르치냐"면서 삼단봉을 뺏어들지만 다른 교도관에 의해 저지된다.[195] 그 직후 성철과의 면회 자리에서 "나는 자신의 감정만으로도 벅차서 다른 감정이 들어올 틈이 없는 사람이고, 그래서 온전히 자신을 위한 삶을 살 수 있다"라고 말하며, 철영의 미친 감정놀음 때문에 불행해진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보이지 않느냐는 성철의 질문에 "그걸 왜 알아야 하느냐"면서 사이코패스적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낸다. 이어지는 검찰 조사에서는 두 사건이 자신이 저지른 것이 맞다면서 이를 증명하기 위해 개화동 부녀자 살인사건의 유가족 대질심문을 요청하고, 대질심문 자리에서 김도기에게 어머니가 했던 마지막 말[196]을 그대로 말하며 자신의 범인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패닉에 빠져 몸을 가누지 못하고 쓰러진 도기에게 철영은 "범행 수법이 달랐던 이유[197]는 네가 올 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이 말과 함께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이 묘사된다. 상복을 입은[198] 철영이 된장찌개를 끓이고 부엌을 나오던 그녀를 망치로 내려쳤지만 빗나가서 치명상을 입히지는 못했고, 도기의 어머니가 잃어가는 의식을 붙잡고 아들이 '친구들이랑 같이 온다'며 아들과 마주치기 전에 가라고 말하자 철영은 아들도 함께 보내준다고 말하면서도 아들이 온다는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가 도기와 동기들이 함께 찍은 사진과 도기와 어머니가 같이 찍은 사진을 가리키자 철영은 망치를 내려놓고 그녀를 부엌으로 끌고가 잔혹하게 살해한다. 이후 철영은 숨어서 도기를 덮치려고 했지만, 도기가 혼자 집으로 들어오자 예상이 빗나간듯 자리를 뜬다.이 사실들을 도기에게 말한 철영은 도기에게 만약 정말로 친구들이랑 왔다면 도기도 잡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아쉬웠다고 말하고, 자신을 내보내려는 하나에게 이제 자신의 범행이 증명됐냐면서 악랄하게 웃으면서 다시 호송된다. 도기는 진정제를 먹고 정신을 차린 후 분노에 휩싸여 철영을 죽이기 위해 철영의 호송차를 쫓으려 하지만 이내 놓치고 만다.16회에서는 성철과 면회하며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자신의 회고록을 책으로 출간하겠다는 계획을 말한다.[199] 그러나 이후 도기와의 면회 자리에서 도기에게 아들 오현수가 살아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당연히 처음에는 믿지 못하는 눈치였으나, '주말마다 라면을 끓여줬다'라는 현수의 기억을 들려주자 죄없는 아들은 건드리지 말라고 애원한다. 그리고는 도기가 아버지의 정체를 현수와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주겠다고 하자 철영은 바로 도기에게 무릎을 꿇으며 용서를 빌지만, 도기는 "네가 죽인 사람들도 너처럼 이렇게 애원했었다"고 말하며 피해자의 감정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는 현수에게 아버지의 정체를 말하지 않는 조건으로 이감 신청서를 내라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200] 이후 철영의 이감 신청이 강하나에 의해 통과되고, 이감을 위해 감방 밖으로 나가면서 교도관들에게 사과를 하며 악수를 한다. 하지만 동찬에게는 이전 사건으로 쌓인 것이 있었는지, 손을 잡는 척하다 넘어뜨리며 팔과 다리를 부러뜨린다. 그리고 철영이 동찬의 정체를 모르고 홧 김에 한 그 행동 때문에 자신이 그토록 소중히 생각했던 아들은 전치 4주의 부상을 입고, 아내는 아들의 간호를 받지 못해 병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며 목숨을 잃는다.이후 새로운 교도소에서 성철과 마지막 면회를 갖는다. 성철이 철영에게 이곳으로 보낸 것이 자신이라며 동찬의 이야기를 꺼내자, 때문에 철영은 "그 새끼 때문에 자신을 이감시킨 거냐, 모를 줄 알았냐"며 투덜거린다. 그런 철영에게 성철은 "아들이 그나마 사람답게 살기 위해 공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아내가 치매에 걸리지만 않았다면 아들을 아버지가 있는 교도소로 보내지 않았을 것"라며 동찬이 자신의 아들 오현수라는 사실을 말하고, 믿지 못하는 그에게 아내와 아들이 찍은 현재 시점의 사진을 보여준다.[201]. 이를 본 철영은 그렇게 아끼던 아들을 공격한 것과 자신이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그런 아들의 하나뿐인 모친을 잃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절망하고, 마침내 자신에게 가족을 잃은 피해자들의 심정을 이해하게 되면서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너진다. 결국 1년 후, 수척한 모습으로[202] 김철진의 재심 재판 현장에 증인으로 출석한 철영은 자신의 죄를 모두 인정하면서 철진과 유가족들에게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사죄한다.
형사 |
배우: |
과거 김철진을 폭행한 형사 |
20년 전 김철진에게 거짓 자백을 받아내려고 피멍이 들 정도로 강압적으로 폭행 및 협박을 한 인간말종 형사. 철진도 무지개 운수에 복수를 의뢰할 때 꼭두각시 범인만을 원했던 공권력에 대해서도 울분을 토하지만, 자신을 구타한 형사에 대한 복수 의뢰는 하지 않는다.[203] 이후 스토리 전개 역시 오철영에 대한 복수가 메인이었기에 그 형사가 별다른 응징을 받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기에 시청자들에게는 매우 아쉬운 장면이다.
9. 그 외 인물
조도철 |
배우: 조현우[204] |
아동 성범죄자 |
어린아이에게 참혹한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심신미약을 이유로 징역 10년의 낮은 형량을 받고 출소한 희대의 범죄자이다. 수많은 취재진과 공분한 시민들 앞에서 참회하면서 살겠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립서비스일 뿐, 택시에 탑승하자마자 택시 기사에게 "내가 누군지 아냐"며 바로 본색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가 탄 택시는 김도기가 모는 무지개 운수 소속 택시. 도기는 도철을 운전하면서 간단히 제압한 후 납치해 장성철에게 넘기고, 성철은 지하경제의 대모 백성미에게 도철을 넘겨 사설 감금시설에 영원히 격리되지만, 정작 도철 본인은 자신이 그곳에 평생 갇혀 살게 된다는 것을 몰랐는지 팔굽혀펴기를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를 전혀 뉘우치기는커녕 장성철에게 자신은 죄가 없다며 "내가 감옥에서 나오면 고소인은 물론 자신을 납치한 도기와 성철을 갈기갈기 찢어주겠다"고 협박하지만, 오히려 성철이 도철의 딸[205]인 조선민[206]을 언급하자 다른 건 몰라도 자신의 가족은 건드리지 말라고 언성을 높인다. 뒤이어 성철이 선민의 남편에게 도철의 정체를 밝히고 선민의 남편이 다니는 학교와 선민 부부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에 도철이 어떤 인간인지 다 알려주겠다고 하자 조급해하는 모습으로 자신의 딸은 잘못이 없으며 본인이 잘못했다고 말하지만 이에 성철이 "딸은 잘못이 없다고? 그럼 네가 망가뜨린 가족들은 무슨 잘못을 했냐?"는 말과 함께 "다른 사람들은 다 잊어도 너는 네 스스로가 그 아이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와 그 아이의 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기 위해 어떤 전쟁을 하고 있는지 이 감옥에서 죽을 때까지 기억해라"고 일침을 날리자 다급히 싹싹 빌어댄다.
이후에는 백성미의 부하 직원들이 성미의 지시에 따라 장기적출을 하기 위해 몸에 메스를 대는 순간 깨어나 직원들을 제압하고는 구석태와 격투를 벌인 끝에 무릎에 메스를 꽂아버린 채 도망치고, 한 시민의 차와 옷을 강탈한 뒤 훔친 석태의 지갑을 뒤지다가 장성철의 명함을 발견하고 기분 나쁜 미소를 짓는다.[207] 그리고는 칼을 들고 성철의 집으로 들어가 성철에게 "내가 너나 너희 애를 건드린 것도 아니고, 나에게 대체 왜 그러는 거냐"라고 말한 뒤[208] 뒤를 급습하려는 성철의 복부를 찌르고는 자신을 가둔 사람들에게 복수하겠다며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 하나, 뒤이어 들어온 성미 일행에게 저지당하며 도로 사로잡힌다.이후 10회에서 성미에 의해 각막을 적출당한 후 사망했다고 언급되는데, 이는 12회에서 도기가 구영태의 은신처를 조사하다 도철이 입었던 옷과 모자가 황산으로 손상된 채 바닥과 욕조에 버려진 것을 발견하며 사실로 드러난다. 장기가 적출된 도철의 시체는 황산으로 녹아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후에도 성미가 성철에게 조도철은 어쩔 수 없이 죽일 수밖에 없었다고 지속적으로 언급한다.
아동 성범죄자라는 타이틀과는 달리[209] 의외로 격투 센스가 좋은 편이다. 웬만한 성인 남성은 한 두방에 쉽게 제압하고, 6회에서 백성미의 사설 감옥을 탈출 하는 도중, 자신을 잡으러 온 구석태를 상대로[210][211] 제법 버티면서 중간에 소화기를 잡은 후 무릎과 턱을 가격하고, 메스로 무릎을 베고 발목을 차서 구석태를 넘어뜨린 다음 손등에 메스를 박아넣고 탈출에 성공하는 임기응변을 보이기도 했다. 이 때문에 모범택시 방영 당시 최종 보스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212]
남규정 |
배우: 김강일 |
개화동 부녀자 살인사건의 용의자 |
의도도 목적도 없이 사람들을 살해한 희대의 연쇄살인마[213]로, 2017년에 김도기의 어머니를 집에서 잔혹하게 살해한 '개화동 부녀자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알려진 인물.[214] 살인 검증 현장에서 태연한 모습으로 범행 검증을 하던 중 규정에게 분노한 도기가 그를 공격하려다 경찰의 제지를 당하자 도기를 향해 눈빛이 살인자상이라고 조롱한다. 도기는 그런 규정을 보며 복수심을 불태우지만 오히려 그는 옥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고, 이를 계기로 도기는 자신을 유심히 지켜봤던 성철의 제안을 받아들여 무지개 운수에서 모범택시 기사 일을 시작하게 된다.
- 사법시험 면접관 (박정언) : 강하나가 검사 면접을 보던 시절 3차 면접에서 만난 여자 면접관.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는 식의 발언을 한 강하나를 다른 면접관들과 함께 3차 면접에서 떨어뜨린다.[216]
박동필 |
배우: 허정도 |
그러나 강하나의 뒤를 미행해 구영태를 잡아내면서 김도기를 체포 및 수사하는 트롤링을 저질러서 강하나를 곤경에 빠뜨리고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를 위기에 빠뜨린다.[217]
14화에서 강검사와 같이 경찰병력을 이끌고 대모의 회사를 수색을 하지만 증거가 없어 실패하고 이후 대모가 도기를 피해 도주한 직후 위기에 처한 도기 앞에서 강검사와 같이 등장하지만 강검사에게 총을 빼앗기고, 자신이 이끌고 온 경찰병력으로 구석태와 대모의 부하들을 체포한다. 직후 경고용으로 총을 쏜 강 검사에게 경찰의 총을 함부로 쓰면 검사님이라도 책임 못 진다는 말도 한다.
여담으로 험악한 분위기와 상황에서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여유롭게 말을 하는데, 그것도 대모의 부하들과 경찰들이 대치하는 상황에서도 여유로운 말투로 휘하 경찰병력에게 체포 집행을 지시한다.
사건이 마무리 된 후 강하나와 인사를 나누고 본래 소속으로 복귀한다.
10. 특별출연
- 의뢰 영상 목소리 (이영애[218](목소리 출연)) : 의뢰인들이 무지개운수에 정식으로 의뢰를 결정할 때 이용하는 오락실 게임 '택시 드라이버'[219]에서 의뢰자에게 각종 주의사항[220]을 안내하고, 가해자들에게 복수할 것인지 결정하게 한다.[221][222]
- 한재신, 백시원 : 실제 그것이 알고싶다의 PD들로, 3회 초반에 장성철을 인터뷰하는 PD들로 출연한다.
- 학생주임 (전영미[224]) : 세정고등학교 학생주임. 김도기가 박승태와 그 일당(장형식, 오학수)의 함정에 빠져 여학생을 성추행한 것으로 몰리자 도기를 성추행범으로 오해하고
잘생기면 다냐고소리치며 따지지만, 안고은의 활약으로 인해 오해가 풀리면서 도기가 아닌 승태 일당이 저지른 짓이었음을 알게 되자 도기에게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한다.[225]
- 도중은 (박진희[229]) : 조진우의 후임이자 신임 서울북부검찰청 차장검사. 방송 전 보도자료에서는 장성철과 신경전을 벌인다고 언급되었으나, 실제 방송에서는 해당 부분이 빠지고 미방분 클립으로 공개되었다.
- 백경미 (류현경[230]) : 백성미의 동생. 자신의 언니인 성미가 수감된 이후 언니의 사업[231]을 그대로 이어가고는 있지만, 정작 언니와는 사이가 그닥 좋지는 않았던 모양. 검찰 조사 과정에서 강하나와 신경전[232]을 벌인다.
- 아동학대 피해 아동 : 마지막화 에필로그 시점에서 막장부모에 의해 한밤중에 캐리어에 갇히고 쓰레기장에 버려지지만 김도기에게 구출된다. 공교롭게도 시즌 2에서도 아동 학대 관련 내용을 다뤘는데, 해당 에피소드 중 성철이 경찰에게 "한서현[233] 어린이는 보호자를 만나 잘 돌아갔다"고 말한 것을 보아 해당 아동의 이름이 한서현이 맞다면 무지개 운수에 의해 보호받은 후 무사히 새 보호자와 보금자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234]
[1] 대신 원작에서는 단순히 그 빌런들을 피가 터질 정도로 패고 끝났다면, 여기서는 정신적으로 더 심각한 트라우마를 안겨주는 것으로 복수했다. 어찌 보면 이 빌런들은 원작보다 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셈이다. 추가 서술하자면 원작 빌런들은 다 나은 다음에도 그나마 먼 곳으로 떠나 거기서 어찌저찌 살 수 있겠지만 우리들을 이렇게 만들 만큼 무서운 놈이었으니 숨 죽이면서 살자는 공포에 떨 것으로 보이나, 이쪽은 아예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한테 언제 어디서나 죽을 수도 있다는 공포에 평생 떨 것이므로 트라우마 강도로 보면 드라마판이 더 처참하다.[2] 친구 아니랄까봐 입원한 장성철 앞에서 갖고온 과일중 사과를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가 먹을라고 사온 거야"라고 뻔뻔하게 대사를 치는 것은 덤[3] 원작의 대모대출을 모티브로 한 듯 하다.[4] 보육원에는 동생들이 있는데, 이 아이들은 미취학에서 초등학교 6학년 쯤 되는 아이들이였다. 이들 모두가 마리아를 좋아한다.[5] 이때 다친 몸으로 난간에 기대서 "엄마... 나 죽기 싫어..."라고 흐느끼는데 직접 보면 너무 안타까운 장면이다.[6] 그래서 작중 처음으로 의뢰를 받을 때 사용하는 모범택시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 안내음성에서 "안녕하세요? 저희 무지개 모범택시를 찾아 주셔서 감사해요."라는 말이 나올 때 고개를 숙이는 귀여운 모습도 나왔다.[7] 고은이 먼저 찬성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일행들도 뒤이어 찬성.[8] 이때 워드 파일을 잘 정리해서 고은이 실력 좋다고 말해 주니까 마리아는 보육원에서도 자기가 1등이었다고 말해 준다. 고은도 그런 마리아에게 흐뭇하게 "마리아 씨 수고하셨으니까 오늘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요?"라고 답해 준다. 사실상 무지개 운수 전부가 마리아의 은인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정신적으로 깊게 교감한 건 고은이었다.[9] 이때 안전해진 고은을 안아 주고 울면서 괜찮냐고 물어 보는데, 고은과 마리아가 2편에서 쌓았던 우정을 생각하면 정말 애틋한 장면이다.[10] 경찰이 학교에 연락한 이후 담임 선생이 승태에게 정민의 집 주소를 알려줬을 확률이 높은데, 사실상 그 지역에는 정민의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전혀 없다고 볼 수 있다.[11] 설령 사실을 말했어도 승태 본인은 아버지의 빽으로 솜방망이 처벌만 받고 정민에게 더 심한 보복을 가했을 것이며, 극단적인 경우로는 정민에게 보복하겠답시고 그의 어머니에게 폭력을 휘두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이처럼, 학교폭력 피해자가 목숨을 걸지 않는 이상 솔직하게 말하긴 어려웠을 것이다.[12] 물론 어머니에게는 이를 숨긴 것으로 보인다.[13] 장면 후반에 어머니도 알아차린 듯한 묘사가 나온다.[14] 3,402,000원. 의뢰비가 무료인 줄 알았던 정민 역시 생각보다 높은 금액에 당황하고, 도기 역시 "세상에 공짜 택시는 없다. 모범택시는 더더욱"이라고 말해준다. 원래는 승태 일당에게 받으려 했으나 승태 일당이 조폭을 데려오는 바람에 무산된 모양이다.[15] 그래도 대출처럼 이자가 붙는 것도 아니고, 매달 한 번씩만 갚으면 되는 것이며 기한도 없기에 이것으로 인해 정민의 가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없다. 무지개 운수가 사채업자처럼 돈 갚으라며 닦달하는 집단도 아닌데다 2021년 기준 최저시급으로 공장에 들어가 잔업에 주말까지 한 달 동안 일만 하면 대부분 갚을 수 있는 수준이다.[16] 수남도 정민을 위로한 뒤 스마트폰으로 시험 범위에 대해 알려주면서 앞으로 정민과 친하게 지내게 될 기미를 보여준다.[17] 심부름 센터에 학교폭력 건에 대해 의뢰하여 심부름 센터 직원들의 도움을 통해 학교폭력을 해결하는 것으로, 작중 내에서는 정민의 친구 수남의 대사를 통해 "뉴스에서 보니 500만원만 주면 학교폭력을 해결해 준다더라"는 식으로 언급된다. 그러나 승태 일당이 도기에 의해 궁지에 몰렸을 때 비슷한 서비스에 조언을 구하며 '해결사'라고 언급하는 것을 볼 때, 무지개 운수와는 달리 학교폭력의 전후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과격한 방식으로 문제를 다뤄 오히려 사태가 커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실제로 흥신소 항목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이런 단순무식한 방식의 학교폭력 해결 서비스는 부작용이 굉장히 클 수도 있다. 게다가 승태의 경우는 집안 배경도 좋고 빽도 있는데다다, 조폭들과도 인맥이 닿아 있는지라 어지간한 심부름 센터는 개입하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18] 이 부분은 4회에서도 등장한다.[TMI] 가까시서 대화 할때 조금은 듣는듯한 모습을 보면 완전히 안들리는 것은 아닌것 같다[20] 하지만 승태는 정민이의 어머니가 사과를 깎으려고 들고 있던 과도를 들고 정민이를 협박하는 모습까지 보이는 등 그때 제대로 선을 넘었다.[21] 청각장애가 있기에 희미하게 들렸거나, 아니면 정민이가 울 때 이불이 심하게 흔들리는 걸 느끼고 알아챘을 수도 있다.[22] 그리고 정민이와 그의 어머니가 함께 울며 지낸 그 힘겨운 밤이 지난 다음 날, 도기는 세정고 옥상에서 승태의 일진팸과 승태, 그리고 그들의 '삼촌들'인 조폭들을 단신으로 멘탈 바닥까지 탈탈 털어버린다.[23] 승태는 "수남과 할 얘기가 있으니 선생님은 가라"며 도기를 저지하려 들었으나, 도기는 오히려 "할 얘기가 있어도 다음에 하자"며 수남을 데리고 나감으로서 승태 일당으로부터 수남을 구해준다.다만 손을 씻지않은 채로 수남이 어깨를 꼬옥 쥐고 유유히 화장실을 나선다[24] 조진우에 의해 흩뿌려진 강하나의 사건 파일과 녹취 파일을 장성철이 몰래 주워 김도기에게 전해줬고, 무지개 운수의 가해자에 대한 복수 여부를 결정하는 오락실 게임 역시 도기가 대신 플레이했다.[25] 정 이사가 양진에게 영민이 졸았음을 알리지만, 양진은 오히려 정 이사에게 "오리엔테이션 동영상을 보다 졸 수도 있으니 신입사원들의 기를 너무 죽이지 말라"고 한 뒤 괜찮다며 영민을 위로했다.[26] 게다가 영민에게 살짝 뺨을 맞은 이 실장은 정색한 표정과 함께 몸으로 영민을 밀치며 위협을 가했다.[27] 그래도 그 여자 신입사원은 영민에게 싸대기를 날리기 전에 양심의 가책에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과 함께 죄송하다고 말했고, 싸대기를 날린 뒤에는 영민에게 괜찮냐고 물어봤다.[28] 영민의 독백에 의하면 나름 분풀이라도 해 보고 싶었다고.[29] '악덕 사업주 박양진 직원도 사람이다'라는 댓글의 한 글자당 야구방망이로 3차례의 폭행을 가했으며, 특히 양진은 야구방망이로 영민의 머리를 가격한 뒤 이 실장을 시켜 영민을 폭행하게 했다.[30] '배신자'는 반드시 끝장내는 박양진 일당의 계획대로라면 머리를 지속적으로 가격당하고 다리에서 떨어지기까지 한 영민은 그 시점에서 죽었어야 했다. 실제로 6회에서 영민이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소식을 들은 이 실장은 영민을 확실히 죽이기 위해 병원으로 가려고 하지만, 도기에 의해 저지당하면서 리타이어한다.[31] 양진이 자신의 별장 근처에 만들어 놓은 조그만 건물로, 수많은 불법 동영상의 원본 데이터들이 보관된 진짜 서버가 있다.[32] 도기의 말과 달리 결과적으로 강하나는 사건 현장에 왔지만, 그 시점에서 무지개 운수 일행은 자리를 뜬 바람에 두 사람이 만나지는 못했다.[33] 작중에서는 고은보다 4살 언니로 나오지만 실제로는 표예진과 동갑이다. 단 표예진이 2월 3일생으로 빠른년생을 적용해 또래들보다 1년 일찍 초등학교에 입학했으므로 같은해 11월 2일생 류이재보다 한학년 위에 있었다.[34] 공교롭게도 본 캐릭터와 유사한 소재를 다룬 단편영화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35] 경찰서의 형사로부터 "영상 서버가 해외에 있어서 인터폴과 공조도 해야 되는지라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정은은 "당신이 내 심정을 아느냐, 내 심정을 알면 그렇게 말하지 못한다"며 울분을 토해내기도 한다.[36] 직접 인터넷에서 영상을 지우기 위해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다 손가락이 다 까져 손가락에 밴드를 바르기도 했다. 그 사실을 몰랐던 고은은 정은이 손톱에 물을 들이고 있는 줄 알고 있었다.[37] 강박적으로 영상을 지우는 일을 하다 보니 언니처럼 손가락도 다 까지고, 결국에는 동영상 속의 인물을 자신으로 착각하기 시작하며 정신병원 신세도 지게 된다. 6화에서 장성철이 고은이 유데이터 서버에 접근하는 것을 막으려던 것도 바로 그런 이유에서였다.[38] 이 과정에서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만악의 근원인 박양진 회장도 같이 폭사한다.[39] 정확히는 사건 해결을 안했고 오히려 해당 범죄의 당사자가 경찰이었다.[40] 여담으로 3, 4회 학교폭력 에피소드에서 배우 최현욱이 극 중에서 연기한 인물의 이름이랑 똑같다.[41] 복수의 유혹에 흔들려 손까지 부들부들 떨었지만 아들은 살아 있으니 복수할수 없다고 말하며 복수를 포기한다. 설사 헛된 희망이라도 아들은 살아있다고 굳게 믿고 있으려 하는 안타까운 아버지의 마음이 드러난다.[42] 이전 회차의 의뢰자들이 오락실 게임기를 통해 복수 의뢰를 했던 것과 달리, 강하나는 노래방에서 복수를 의뢰하게 된다. 그 와중에 번호를 누르자 내레이션과 함께 애국가(...) 반주가 흘러나오는 씬은 은근한 개그 포인트. 선곡 번호도 5283이다...[43] 화성 8번째 사건의 누명 피해자인 윤성여를 모티브로 했으며, 해당 사건을 다룬 짧은 다큐멘터리가 15회의 히든트랙으로 방송되었다.[44] 아내는 자신의 딸을 살인자의 딸로 만들기 싫다면서 면회 자리에서 의절을 선언하고, 출소 후 식당에서 밥을 먹던 철진을 다른 손님들이 발견하고 수근거리며 나가기도 했다. 겨우 얻은 일용직 노동 현장에서도 다른 노동자들에게 전과자라며 무시당하고, 일을 모두 혼자서 떠안고 있었다.[45] 지금은 살인 사건에 대해 공소시효가 사라졌지만 당시는 아직 공소시효가 시행 중이었다.[46] 철진이 누명을 쓰게 된 것에는 실적에만 눈이 멀어 거짓 진술을 강요하며 폭행한 형사와 이를 그대로 밀어붙인 검사의 잘못도 크지만, 철진은 오철영에 대해서만 복수를 의뢰한다. 이에 대해 의뢰를 받은 무지개운수 측에서 복수라면 이미 무기수로 영원히 감옥에서 살다 썩어 죽게 될 오철영보단 차라리 공권력인 그 경찰이나 검사에게 하는 게 낫지 않냐고 묻지만 철진의 의견은 완고한 편. 바로 다음 회차가 마지막회이니 만큼, 복수의 포커스를 도기의 원수이기도 한 오철영에게 집중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그래도 작중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히든트랙을 통해 거짓 진술을 받아낸 공권력에게도 분명한 죄가 있음을 지속적으로 상기했다.[47] 실제 유영철도 아들이 있고, 아들을 매우 아꼈다고 전해진다. 이는 작중 오철영도 마찬가지.[48] 오철영이 검거되던 순간 그의 나이는 많아봐야 고작 9~10살이었고, 개명도 그와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졌다. 거기에 성장한 뒤에는 어머니가 자신에게 아버지의 행방을 어떻게든 숨기려 했고, 자신 역시 어려운 환경에서 어머니 생업을 도우며 공무원 시험 준비에 매달렸기에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거의 사라진 것이 부자연스러운 일은 아니다. 애초에 어렸을 때 '많이 바빴던' 아버지와 자주 만나지 못했던 데다, 가끔 만났던 모습은 라면을 끓여주던 자상한 아버지였던 탓에 오철영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유추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다.[49] 이때 선배 교도관은 동찬의 개명 사실을 처음 알았는지 좋은 이름이었다고 말하지만, 동찬은 안 좋은 이름이라며 표정이 착잡해진다.[50] 도기는 동찬이 살인자 아버지를 동경해 일부러 아버지의 교도소로 온 사이코패스라고 의심하며, 최악의 상황에는 철영에게 가족을 잃는 고통이 무엇인지 알려주려고도 했다.[51]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것도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무심코 '아버지를 찾지 말라'고 말한 것을 듣고 알게 된 것이다.[52] 전화로 소식을 듣고 위로차 도기와 같이 조문을 온 성철이 참혹한 광경을 보고 분노게이지가 MAX로 올라 조문을 마치자마자 바로 구치소로 가 철영에게 가족사진을 보여주고 충격적인 진실을 조롱하는 투의 일갈하였다. 그렇게 오철영은 본인이 자기 가족을 망쳤다는 그 사실에 충격받아 "살아있는 게 죄"인 수준의 폐인으로 전락하게 된다.[53] 해당 에피소드의 사건은 2014년 신안 염전 노예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이외에도 조종근이 강마리아를 포함해서 자사 여직원들을 성적으로 놀리고 장난치는 모습은 마치 흑산도 집단 성폭행 사건을 연상캐 한다.[54] 이 말을 한 뒤 강마리아의 머리채를 붙잡고는 생선 씻는 물이 담긴 고무대야에 처박아 버린다.[55] 심지어 계속 김도기에게 보내기로 한 젓갈을 도둑맞아 젓갈 물량이 부족해지자 중국산 젓갈을 몰래 사서 물량을 맞추려고 했는데, 무지개 운수 쪽에서는 미리 해킹을 통해 이를 파악하고는 중국산 젓갈업체인 것처럼 속여서 그 동안 훔친 젓갈을 역으로 팔아먹었다. 젓갈에 벌레들이 엄청 많은데도 불구하고 학교나 군 부대 등으로 보내면 군말없이 먹는다면서 이 썩은 제품들을 양심없이 팔려고 한 것도 포인트.[56] 본인의 부하인 조종근과 부패 경찰인 김형욱.[57] 도기에게 얻어터지던 주찬이 팔을 휘두르면서 도기의 하키 마스크를 가격했고, 그대로 도기가 착용한 마스크가 벗겨졌다.[58] 도기 왈, "장애인들 속여서 잔인하게 부려먹고, 게다가 임금까지 착취하고, 감금에 폭행까지 일삼는 너희들을 도대체 뭐라고 불러야 되냐?"[59] 이 때, 도기는 주찬을 고무통에 넣어버리며 "숙성시켜서 사람이 먹을 수 있으면 발효고, 못 먹으면 부패라고 한다지. 너 같은 새끼들은 얼마나 숙성시켜야 발효가 될까? 안 되겠다. 넌 이미 썩을 대로 썩은 상태니까."라는 대사를 남긴다.[60] 1~2화의 박주찬 사장 본인과 조종근, 최종숙, 5~7화의 유데이터 이 실장과 최민.[61] 이 실장 본인은 주찬과 함께 성미의 부하들의 옷도 빼앗아 입었다.[62] 이 멸칭은 2화 후반부에서 주찬 본인이 도기에게 응징당하던 중 그의 정체를 알게 되자 내뱉은 대사인 "뭐야? ...너였어...??? 네가 뭔데 이래, 개 쥐새끼야!!!"에서 나온 것.[63] 같이 차에 타 있던 이 실장과 최민은 각각 도기에 대해 "김도기...", "짱개 새끼..."라고 중얼거린다.[64] 찔린곳은 알코올로 적시고 스테이플러로 응급처치했다.[65] 그 전까지는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였는데, 도기가 우연찮게 주찬의 트럭을 추월하면서 쫓기는 포지션이 되어 버리자 기지를 발휘해 더 멀리 떨어진 곳에서 곧장 차를 돌려서 범퍼를 단 채로 전력돌진한 것이다. 그 범퍼는 이전에 김 경감과 이 실장을 참교육할 때도 쓴, 박 주임이 만들어 준 범퍼였다.[66] 박주찬이 탄 트럭에는 젓갈 드럼통이 가득 실려져 있었기에 두 차량 간 중량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즉, 김도기는 트럭을 정면으로 들이받았다간 자신의 목숨도 위험해질 수 있음을 인지하여 이러한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67] 이외에도 박주찬의 비서나 운전기사, 도어맨, 보디가드, 수행원 등. 여러 잡일을 하고 있다. 가끔씩 박주찬이 화가 나면 조종근을 샌드백으로 사용하기도 한다.[68] 그리고 강마리아에게 영양제라 속이며 피임약을 먹이기까지 했다.[69] 사진도 그냥 사진을 찍은 정도가 아니라, 강마리아가 몸을 숙였을 때 가슴골이 드러나는 부분과 뒤쪽에서 엉덩이를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이후 도기가 사진을 계속 넘기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면 더 수위가 높은 사진도 찍었을 가능성이 높다.[70] 어눌한 느낌의 말투나 자세 등을 보면 이쪽도 정상적인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강마리아와 같은 지적 장애인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서도 동병상련은커녕 박 사장에게 빌붙어 악행도 대수롭지 않게 자행하는 악인이 바로 이 놈이다.[71] 이때 도기가 하는 말이 압권이다. "너 BB탄 좋아한다며? 나도 BB 좋아하는데. 베이스볼(BaseBall)."[72] 이때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종근을 향해 "아이고, 무서워라~ 한번만 봐 주세요. 다신 안 그럴게요."라고 맞받아치는 도기의 모습이 포인트.[73] 공교롭게도 바로 직후에 나온 장면이 강마리아가 계란 프라이를 하기 위해 계란을 깨는 장면인데, 계란 속에서 쌍란이 나왔다.[74] 1~2화의 박주찬 사장과 최종숙, 종근 본인, 5~7화의 이 실장과 최민.[75] 공장이 협동조합으로 바뀐 이후,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이전의 모습에 비해 평화롭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76] 밝게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협동조합의 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왜 일들 안 하고 놀고 있냐"고 중얼거린다.[77] 캠코더로 강마리아의 모습을 보며 감탄사를 내뱉는가 하면, 최민이 따로 설치해 둔 카메라를 만지작대다 최민으로부터 카메라를 만지지 말라며 욕을 얻어먹는 것은 덤. 그전에 최민은 종근의 행동거지부터가 이상하게 보였는지 종근을 병신이라고 조롱한다.[78] 종근이 도기에게 두들겨 맞는 장면은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후 최민이 맞은 정도가 보통이 아니었으니 그 역시 피떡이 될 정도로 험하게 응징당했을 가능성이 크다.[79] 종근, 이 실장, 최민.[80] 마리아를 포함한 그 공장 식구들 전원 10개 이상의 보험을 금전 착취로 가입시켜 놓았다.[81] 참고로 종숙이 박 사장과 종근과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나오는 회상 장면에 따르면 젓갈 공장에 감금되어 있던 강마리아는 종숙에게 전화를 걸기도 했는데, 그 당시 종숙은 사무실에서 자장면, 짬뽕 등 여러 음식들을 시켜다 먹던 중 강마리아로부터 전화가 오자 "입맛 떨어진다"고 중얼거리는 글러처먹은 인성을 보여준다.[82] 뒷좌석에 숨어있던 최주임에 의해 전기 충격기로 목이 지져지면서 기절한다. 이후 깨어난 종숙이 살려달라고 소리치자 장성철은 눈빛으로 최주임에게 신호를 보내고, 최주임이 다시 전기충격기로 종숙의 목을 지져 기절시키고는 "거 시끄러워요"라고 대사를 하는 것은 덤.[83] 종숙은 성철의 차에 탈 때 한 건 얻었다고 "앗싸, 하나 걸맀네~"라고 말하며 좋아했지만, 최주임이 전기충격기로 종숙의 목을 지져서 기절시켜 버리고는 "앗싸"라고 말하며 종숙이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 준다.[84] 1~2화의 박주찬 사장과 조종근, 최종숙 본인, 5~7화의 이 실장과 최민.[85] 감옥에 수감되어 폐인처럼 지냈는지 머리카락은 말 그대로 산발이 된 모습이다.[86] 그간 이 드라마에 나온 범죄자 중 유일하게 김도기의 얼굴을 본 적이 없으니 당연한 것.[87] 그동안 사설 감옥에서 혹독하게 살다가 엄청난 트라우마를 얻고 겨우 빠져나왔기에 반성은 안 할지언정, 더 이상 범죄는 저지르지 않고 조용히 몸 사리면서 살 것으로 보인다.[88] 이번 드라마가 첫 드라마 출연작이다.[89] 그가 당시 알고 있던 강마리아의 위치는 무지개 운수가 그를 낚기 위해 페이크로 날린 함정이었다. 이때부터 그의 운명은 정해져 있던 셈이다.[90] 순찰차가 전복되기 전에 김 경감은 기겁한 표정으로 택시에 탑승한 도기를 향해 "어...?! 야 이 새끼야! 나 대한민국 경찰이야!!!"라는 소리를 지껄여대지만, 그 직후 순찰차가 공중에 붕 떠오르자 "어아아아아악!! 나 죽어!!!!" 하며 비명을 질러대다 그대로 리타이어한다.[91] 전반적인 차체는 멀쩡했지만, 그릴이 압축되어 있었고 휠은 아예 박살이 나있었다.[92] 순찰차가 전복되는 과정에서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93] 박주찬 일당의 만행을 기록한 서류가 강하나 검사 앞으로 오면서 소환조사를 받았는데, 발신자는 익명이었지만 이를 아는 건 당사자인 박 사장 일당과 이들을 털어버린 무지개 운수 팀원들뿐이므로 무지개 운수에서 보낸 것이 분명하다. 김 경감 본인도 자신을 심문하는 강 검사에게 "거기 문서에 있는 내용을 아는 건 자신과 박 사장뿐인데 내가 나 잡아가라고 보냈겠냐"라고 말하기도 했고.[94] 여담으로 위의 스크린샷에서 씨익 웃기 전 도기를 노려보는 씬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승태가 정말로 악마의 웃음을 짓는다. 공식 유튜브 썸네일에도 두 번이나 써먹은 사진이니 한 번 보는 걸 추천한다.[95] 사실 생선 비린내가 난다는 것은 정민을 괴롭히기 위한 핑계에 불과한데, 승태와 그 일당(형식과 학수)은 애초에 박정민이 세정고에 전학 온 첫날부터 이미 정민을 노리고 있었던 만큼, 설령 정민에게 생선 냄새가 안 난다고 해도 다른 트집을 잡아서 괴롭혔을 것이 뻔하다.[96] 이 때문에 고은은 "저걸 학생이라 봐도 되나요?"라 묻자 도기는 "학폭위의 솜방망이 처분이라는 예방접종을 맞게된 영향이고 자기들이 어떠한 사고를 쳐도 학교에서 무마시키거나 조금 혼내고 봐주니까 폭력은 점점 선을 넘게 되고 과격해진 거다."며 비판했다.[97] 정민이 학교에 나오지 않자 화장실에서 똘마니들과 함께 정민의 짝꿍인 오수남을 괴롭히지만, 이를 발견한 도기가 수남을 데리고 나가면서 승태 일당이 괴롭힘을 일삼는 것을 막아냈다.[98] 그 전에 만만한 비정규직 선생을 제대로 엿먹이기 위해 도기의 등 뒤에 학수가 깡통을 던지기도 했고, 일부러 도기가 형식을 팬다고 누명을 씌운 뒤 도기의 지갑 속 돈을 싹 털어가기도 했고, 형식, 학수와는 달리 처음부터 도기를 '비정규직 알바'라고 비하하며 반말까지 써 가면서 건방지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99] 이는 무지개 운수 일행의 작전으로, 승태 일당은 길을 가다 자신들이 건드렸던 성철이 대마초를 판 혐의로 경찰로 변장한 무지개 운수 일행에게 체포되는 것을 발견하는데, 도중 성철이 자신이 승태 일당에게 대마초를 팔았다며 손가락으로 승태 일당을 지목했다.[100] 이때 형식은 전날 승태를 배신하고 "옷 안에 벌레가 들어가서요."라고 말했던 그 여학생의 머리를 잡고 흔들던 중이었다.[101] 물론 도기는 그 도발을 대놓고 무시하였으며 그걸 보고 자신에게 쫄은걸로 착각하는 승태는 덤이다. 참고로 이때 승태는 전에 도기한테 "누가 선생이야? 기간제 알바 주제에 선생 대접 받고 싶어?"라고 말하고, 화장실에서는 수남이를 박승태 패거리로부터 구해 주는 도기한테 "야!"라고 소리치던 그 깡은 어디 안 갔는지 이번에는 아예 "기간제 알바 며칠 남았더라? 어차피 알바 끝나면 그냥 동네 형인데. 경로당에선 우리 그냥 형 동생이야. 안 그래? 인성이 형!"이라고 정말이지 선을 넘다 못해 부숴버린 말을 한다.[102] 도기를 제대로 엿먹일 작정이었는지, 형식과 학수가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찍도록 준비시켰다. 학수 앞자리에 앉은 남학생과 1분단 쪽 여학생도 휴대폰으로 이 광경을 찍으려고 하였는데 이들도 정황상 승태 패거리에게 협박을 당해서 찍는 것일 가능성이 99.9%이다.[103] 그 와중에 뒤늦게 "어어! 이게 왜 나와?!"라면서 TV 화면을 끄고 다른 영상이 틀어졌다고 애들에게 해명하면서 승태를 보고 씩 웃는 도기가 압권.[104] 이때 도기한테 대마초를 빌미로 약점을 잡혀 그 영향으로 기세가 꺾여 존대를 한다. 거기다가 햄버거 사 오라고 할 때 도기는 승태에게 천 원짜리 한 장을 주면서 남은 돈으로 원하는 거 사 먹으라고 하면서 추가로 엿을 먹인다.[105] 이때 도기는 가정방문이란 명목으로 미리 승태의 집으로 찾아와 그의 아버지와 바둑을 두고 있었는데, 도기가 바둑을 두다 실수로 승태의 부친에게 대마가 잡혔다면서 웃을 때마다 승태 일당이 썩어가는 표정을 짓는 모습이 그야말로 일품이다."대마가 걸려 버렸네...? 이거 완전 대마밭인데요? 승태야! 대마가 잡혔다 대마가!!! 크허하하하하!!!"[106] 승태 본인이 돈을 상납하기도 했던 그 조폭들이며, 해당 조폭들의 두목은 학폭위에 승태의 보호자 역할로 참석하기도 했다.[107] 사실 그 조폭들은 PC방에서 일진 3인방이 대마초 범죄 혐의 관련 뉴스를 찾아볼 때 용역에 의뢰를 하려는 형식을 저지하며 승태가 먼저 연락했는데, 우선 그 당시에는 조폭들한테 상황 설명만 하고 언제 도기를 조질지는 안 정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바로 그날 밤 도기가 이렇게 돈을 상납하라며 자신들을 찾아오자 "잘 걸렸다" 하는 생각으로 바로 연락을 추가로 한 것.[108] 참고로 승태는 조폭들을 도우려 도기를 뒤치기하려다 걸려서 무기를 내려놓는데, 이때 연출상 옥의 티인 부분으로 처음에 승태가 든 건 쇠파이픈데 그게 도기가 돌아보자 어느새 폐의자가 되어 있다.[109] 이 광경을 본 승태의 똘마니들인 형식과 학수는 겁을 먹고 도기에게 잘못했다고 싹싹 빌어대다 도기의 위협에 의해 공포에 질려 바지에 이미 오줌까지 싸버리고, 눈물까지 흘려대면서 살려달라고 빌어댄다.[110] 아무것도 못 하고 학교폭력을 당해온 박정민의 심정을 승태가 그대로 느껴보도록 김도기가 승태의 오른손을 나무에 묶은 것으로 보인다.[111] 정황상 승태가 불러온 조폭들도 도기에게 전부 얻어터지면서 제대로 겁에 질린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도 빵가게에 끌려온 승태에게 전화를 하는 조폭 두목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잔뜩 겁에 질린 채 다급해하는 목소리다.[112] 물론 다 먹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먹으라고 했다.[113] 다급히 빵을 먹던 중 도기가 건네준 영수증에 적힌 빵들의 가격을 보자마자 기겁함과 동시에 사레가 들려 기침까지 할 정도였다. 도기가 "빵 1개 당 나가는 값이... 오, 꽤 나가네."라고 말한 것도 그렇고,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빵들도 개수만 보면 어림짐작으로 200개는 넘은 것으로 보아 아마 몇백만, 심하면 몇천만 ~ 몇억 원 정도 갚아야 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흐리게 나온 영수증을 잘 보면 금액란에 십만원 정도가 써 있다. 애초에 복수대행업체라는 무지개운수의 업무 상 복수 완료 후 의뢰비 계산 절차이기는 해도 피해자이자 의뢰자인 정민이한테도 340만 2천원을 의뢰비로 청구한 게 도기인데, 가해자로서 악행을 밥 먹듯이 저질러 온 승태가 그보다 훨씬 더한 대가를 치를 것은 뻔했다.[114] 어딘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승태가 그동안 한 짓거리 중에 정민을 노래방에서 나체로 만들어서 여학생들한테 굴욕을 주고, 형식을 시켜 오토바이로 정민의 다리를 부러뜨린 다음 협박으로 보험금까지 싹 털어간 것만 해도 이미 충분히 분노를 샀으니, 일의 강도가 엄청 빡센 공사판 또는 공장 같은 곳일 확률이 높다.[115] 이때 도기가 "열심히만 하면, 군대 가기 전까진 갚을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걸 봐서는 그동안 많이도 뜯어낸 모양이다. 애초에 군대도 이런 악질은 안 받아줄 듯하다. 거기다가 승태는 오른팔이 나무에 묶여 있어 움직이거나 일어설 수도 없기에 도기가 준비한 빵들 중 자기 몸에서 멀리 떨어진 빵들은 온몸으로 화분을 질질 끌며 기어다니지 않는 이상 먹고 싶어도 먹을 수가 없다. 사실상 빚 자동 적립인 셈. 다만 사건이 종결된 후 승태는 결국 퇴학당하면서 오히려 시간이 널널해졌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학교에서 보냈을 오전 시간까지 일로 보낸다면 빚을 갚는 데에 걸리는 기간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수는 있겠다.[116] 안 그래도 테이블에 놓여진 엄청난 양의 빵으로도 모자라 김도기가 놓고 간 케이크까지 먹어야 되는 상황인데, 이 때 자기가 먹던 빵을 마저 입에 우겨넣고는 아무런 식기도 없이 맨손으로 케이크를 무리하게 퍼먹는 승태의 모습은 실로 비참하기 짝이 없다. 거기다가 손도 오른팔은 도기가 나무에 묶어 놓은 상태라 식탁 위에 올릴 수도 없기에 왼손으로 퍼 먹을 수밖에 없다.[117] 마지막까지도 나무에 묶인 오른손을 꽉 쥐고 있는 것으로 보면 완전한 갱생은 못 했지만, 이제 모든 걸 잃어버렸으니 그냥 체념한 것으로 보인다. 도기의 정체에 대해 승태는 당연히 코빼기도 모를 것이므로 아마 이후에도 도기에 대한 공포에 떨면서 중노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118] 아버지가 시의원은 못해도 꽤나 잘나가는 사업가이긴 하니 결과적으로는 나름 잘 살 것이다.[119] 실제로 아들 NO:EL의 잦은 논란으로 인해 정치계를 반강제로 떠나게 된 장제원처럼 자녀가 일으킨 사회적 물의 때문에 부모까지 자식 농사 잘못 지은 죄로 앞길이 막힌 사례는 현실에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120] 후에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에서 박경덕 역을 맡았다.[121] 오토바이를 몬 것은 형식 본인.[122] 일부 네티즌들이 우려하는 학교폭력 가해자의 맞고용이 실현될 뻔한 순간이었으나, 실제로는 업체 측도 다른 업체랑 마찰을 빚는건 꺼리고, 무엇보다 학교폭력을 해결해준다는 해결사가 되려 가해자를 도와주면 업계 평판이 바로 나락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의뢰를 거절당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일부 업체는 의뢰자가 진짜 피해자가 아닌지 사전에 조사를 해보고 의뢰를 받기도 한다고 한다.[123] 학수도 형식과 마찬가지로 잔뜩 겁에 질려 바지에 오줌을 쌌다.[124] 형식 + 학수가 도기로부터 경찰서를 찾아가 자백하라는 지시를 받는 장면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는다.[125] 이 때, 진술서를 내밀기 전에 학수와 함께 눈치를 보는 형식의 얼굴을 보면 도기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면서 흘린 눈물+콧물 자국과 퀭한 눈빛이 더해져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한 표정을 하고 있다.(...)[126] 당연하겠지만, 형식도 학수와 마찬가지로 무지개 운수 일행이 건물 옥상 밑에다 떨어질 승태를 받아낼 안전장치를 설치해 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127] 이들이 패닉상태에서 애원하는 상황에 아무말 없이 무표정으로 이들이 하는 말을 들어주는 경찰관이 압권.[128] KBS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출연했으며, 거기서 정보석이 맡은 우정후의 청년 모습을 연기했다.[129] 학수가 도기를 독서실로 유인하는 사이, 형식이 도기의 가방에 성인잡지와 여학생의 사진을 몰래 넣었다.[130] 형식도 학수와 마찬가지로 잔뜩 겁에 질려 바지에 오줌을 쌌다.[131] 형식 + 학수가 도기로부터 경찰서를 찾아가 자백하라는 지시를 받는 장면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는다.[132] 당연하겠지만, 학수도 형식과 마찬가지로 무지개 운수 일행이 건물 옥상 밑에다 떨어질 승태를 받아낼 안전장치를 설치해 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133] 애초에 승태는 시체가 된 적 없으니 당연히 시체를 못 찾는다. 다만 승태가 한동안은 거의 일만 하게 될 테니 못 만나는 건 맞다.[134] "세상 어디에서도" 부분에서부터 극도로 공포에 질린 채로 금방이라도 울어버릴 듯한 표정과 목소리로 말하더니, 결국 말을 다 끝내자마자 눈물을 터뜨리며 울기 시작하는 학수의 모습이 포인트.[135] 형식도 도기에게 겁을 먹어서 잔뜩 공포에 쩔은 것은 마찬가지지만, 학수는 어지간히 공포에 쩔었는지 말 그대로 눈물샘을 쥐어짜듯이 울어대는지라 더욱 부각된다.[136] 사실 일진 3인방 중 가장 멘탈이 약한 것으로 보이는데, 작중 내에서 상황이 승태 일당에게 불리해지게 돌아가면 갑자기 큰 소리를 내는 것도 그렇고, 도기가 가정방문을 했을 때 다른 두 명을 계속 번갈아 보며 가장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도 얘였다.[137] 하필 교과목도 수학인지라, 교사로 위장한 도기가 수업 중 애를 먹었다.[138] OCN 드라마 트레인에 출연했으며, 거기서 경수진이 맡은 한서경의 아역을 연기했다.[139] 그러나 직접적으로 정민을 괴롭히는 박승태 패거리와는 달리 정민의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패거리의 린치에 동참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140] 사주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협박이었다.[141] 작중에서 어떻게 은채가 패거리 3인방과 어울리게 되었는지는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은채는 승태에게 있어서 언젠가 쓰고 버릴 패였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중 이 패거리가 도기에게 성추행 누명을 씌우려 할 때, 학수가 승태, 형식에게 "야~ 내가 진짜 죽이는 사진들로 엄선해서 가져왔다! 그것 때문에 내가 잠을 못 잤잖냐!"라고 말하는 걸 보면 학수가 말한 사진에는 학수가 가져온 성인잡지뿐 아니라 은채를 몰래 도촬한 사진들도 들어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승태가 은채를 도서관에서 협박할 때 은채가 괴로운 표정을 지은 걸 보면 본인은 자신도 이렇게 될 줄 몰랐을 것이며, 패거리와 어울리는 동안에도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이 셋에게 철저히 이용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42] 승태가 교장 선생님한테 한 소리 들은 다음 반 애들한테 "기간제한테 말 거는 놈은 죽인다."라고 협박하는 장면에서 잘 보면 형식이 이 학생의 머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143] 사실 승태가 학교에서 급우들에게 괴롭힘을 일삼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기보단 알면서도 일부러 덮어줬을 가능성이 크다.[144] 범죄도시 3에서 클럽 오렌지의 VIP룸에 들어가려는 마석도를 저지하며 싸다구를 날렸다가 되려 석도의 주먹 한 방에 기절하는 클럽 기도 역으로 출연했다.[145] 조폭 두목 본인은 도기를 나이프로 찌르려다 도기에 의해 오른손을 꺾여 나이프를 떨군 뒤 죽빵을 맞고 리타이어한다.[146] 인디밴드 어어부밴드의 멤버로, 연기 활동도 겸하고 있다. 양진호와는 같은 1972년생으로 동갑인 데다 외모도 재법 닮은 편인지라 캐스팅을 잘했다는 의견이 많으며, 이솜과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열연한 적이 있고, 이제훈과는 내일 그대와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다.[147] 실제로 이런 식으로 압박하는 회사가 있으면 제대로 된 회사가 아니므로, 그 자리에서 직장을 뛰쳐나가는 게 좋다.[148] 양진의 부하들의 차량들은 포크레인에 정면으로 충돌했지만, 강하나의 차량은 공사장 모래더미에 충돌하여 목숨을 건진다.[149] 이전에 양진과 정 이사가 도기의 차에 대해 '너무 올드하다'며 관심을 보였던 것이 차 때문에 꼬리를 잡히게 될 것이라는 복선이었다.[150] 이 부분은 다른 부하들과 달리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는다.[151] 오른쪽의 성을 내고 있는 인물이다.[152] 이 실장 본인은 기둥에 포박된 영민에게 수 차례의 싸대기를 날린 뒤, 영민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하던 양진의 뒤를 이어 야구방망이로 영민에게 폭행을 가했다.[153] 1~2화의 박주찬 사장과 조종근, 최종숙, 5~7화의 이 실장 본인과 최민. 어째서인지 정 이사와 안 부장은 등장하지 않는데 조도철이 장기가 털린 뒤 시신마저 녹아 없어졌다는 것과 도기가 "네 저승길에서 말해주겠다" 라는 언급을 보아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154] 이 실장 본인은 주찬과 함께 성미의 부하들의 옷도 빼앗아 입었다.[155] 이 실장 본인, 박주찬, 최민.[156] 같이 차에 타 있던 주찬과 최민은 각각 도기에 대해 "개 쥐새끼...", "짱개새끼..."라고 중얼거린다.[157] 이에 종근이 맞장구치듯이 도기와 고은을 향해 "경찰들이 오면 너희는 무사할 것 같냐, 너희도 나처럼 잘못했으니 웬만하면 좋게 넘어가자"고 헛소리를 지껄이는 것은 덤.[158] 종근, 이 실장, 최민.[159] 이 때 검찰 조사 중 본명이 이춘식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전까지는 이 실장으로만 불렸다.[160] 이후 하나는 도기와 함께 사설 감옥을 방문하여 이 실장의 증언이 사실임을 알게 된다.[161] 범죄도시 2에서 이종두 역으로 출연한 배우다.[162] 도기에게 건넨 USB에는 일반인들의 불법 동영상이 담겨있으며, 그중엔 안고은의 친언니인 안정은의 동영상도 포함되어 있었다.[163] 도기에 의해 최민의 부하들이 쓸려나가면서 난장판이 된 촬영장을 보고는 "동영상을 액션 영화 컨셉으로 찍는 거냐"고 중얼거리지만, 그것도 잠시 곧바로 촬영장에 있던 도기와 마주치자 그제서야 상황파악을 하고는 표정이 굳어진다.[164] 직접적으로 머리를 얻어맞는 장면은 나오지 않고, 도기가 비명을 질러대는 안 부장에게 삼각대를 휘두르는 장면에서 타격음과 함께 곧바로 도기의 뒷모습과 함께 안 부장이 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출혈 장면도 나오지는 않았으나, 삼각대의 무게를 생각하면 단순히 기절한 수준으로 끝나지는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165] 이 와중에도 "네가 예쁘고 좋아서 재미삼아 간직하고 싶었다"는 망언을 하여 정은이 분노하게 만든 것은 덤.[166] 이때 술집 CCTV를 해킹하여 최민의 모습을 보고 있던 안고은은 "분명히 어디서 봤다"며 낯이 익은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사실 고은은 과거에 자신의 동영상이 유출된 것에 대해 최민에게 따지던 정은을 우연히 발견했지만 사랑 싸움인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지나갔던 적이 있다.[167] 당시 양진은 부하들을 시켜 잡아온 전진원과 함께 레스토랑에 와 있었다. 도기 역시 유데이터 직원으로서 그 자리에 있었는데, 브로커가 양진에게 최민을 소개해주면서 생전에 안정은이 찍힌 불법 동영상이 입봉작이라고 말해주는 바람에 최민 역시 도기의 타깃이 되어버린다.[168] 피팅 모델을 모집한다는 최민 일당의 말에 속아 촬영장에 와 있었다.[169] 최민 일당의 시선이 대부분 도기에게 쏠려 있는 사이, 최민에게 협박당했던 여자는 촬영장에 들어온 최주임과 박주임에게 조용히 도움을 받아 무사히 밖으로 빠져나간다.[170] 1~2화의 박주찬 사장과 조종근, 최종숙, 5~7화의 이 실장과 최민 본인.[171] 감옥에 수감되어 폐인처럼 지냈는지 입가에는 수염도 자란 모습이다.[172] 7화에서 최민 본인이 도기에게 응징당할 당시, 도기가 중국집 배달부로 위장하고 최민 일당의 불법 촬영장에 난입했기 때문.[173] 같이 차에 타 있던 주찬과 이 실장은 각각 도기에 대해 "개 쥐새끼...", "김도기..."라고 중얼거린다.[174] 이에 고은은 그 더러운 입으로 자기 언니의 이름을 올리지 말라고 대꾸한다.[175] 아주 약간이나마 합을 맞췄지만 바로 제압당한다.[176] 김도기가 설정상 제707특수임무단 출신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아주 정확하게 쏴야할 곳에 2발을 쏜다.[177] 안 그래도 법망을 피해 가면서 무고한 사람들한테 해를 끼치는 걸 증오하는 도기인 데다가 성범죄를, 그것도 그때 한 방 당한 뒤에도 정신 못 차리고 또 저질러 도기에게 소중한 사람의 언니는 물론 그 본인까지 철저히 망가뜨리려 한 만큼 그의 최후는 그의 상관인 박 회장 못지않게 비참했다. 실제로 작중 사망한 빌런 2명(박주찬, 박양진)을 제외하고 도기에게 가장 처참하게 구타당함과 동시에 신체 불구가 확실해진 빌런은 최민이 유일하다. 조종근도 도기한테 실컷 얻어맞았지만 최민처럼 고간에 부상만 입었지 그게 박살나는 장면이 나오진 않았기 때문. 심지어 시즌 2가 나온 뒤에도 생존한 채로 이 놈만큼 처참한 외상을 입은 빌런은 없었다.[178] 분노 게이지가 MAX로 오른 도기가 복날 개 패듯이 여러번 얼굴이 곤죽이 되도록 패자 잘못하면 도기가 살인을 하는 것을 원치 않았던 고은이 이러다 죽겠다고 말린다. 즉, 다르게 말하면 이때 최민은 정말 죽을 수도 있었다.[179] 1970년생의 연극배우로, tvN 수목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어둑시니를 연기하여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180] 구석태 역과 1인 2역이다.[181] 이때 심우섭의 시신을 본 도기는 자신의 어머니가 살해당한 트라우마가 떠오르는 바람에 과호흡 증상을 보였고 바닥에 있던 종이 봉투를 입에 대고 호흡하여 극복하는 장면이 묘사됐다.[182] 1~2화의 창성젓갈 박주찬과 조종근, 최종숙, 5~7화의 유데이터 이 실장과 최민.[183] 1976년생 연극배우[184] 15회부터는 이춘재의 요소도 들어갔다.[185] 공교롭게도 연쇄살인범 유영철과 이름 3분의 2가 똑같으며 거꾸로 하면 동명이인이다. '영철-철영[186] 실제 유영철의 연쇄살인 사건 중 첫 번째 사건인 신사동 S여대 명예교수 부부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신사동 노부부 살인사건'이라고 부른다.[187] 남규정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15회에서 오철영의 증언을 통해 거짓임이 드러났다.[188] 화성 8차 사건을 모티브로 한 사건으로, 누명을 쓴 김철진은 이미 작중 시점에서 20년형을 마치고 출소한 상태이다. 자동차에서 강간 후 살해하고 시신을 욕보였다는 점은 대구 송현동 여고생 강간 살인사건과도 유사하다.[189] 실제로 유영철을 향해 달려드는 피해자 유가족을 발로 찬 상황을 모티브로 한 장면이다.[190] 실제로 영상에 나온 형사는 기동수사대 1계 2반 소속 이용길 형사이며 "유족인 줄 몰랐으며 달려든 유족이 들고 있던 우산을 순간적으로 흉기로 보았다"해명을 하였다. 현재는 아무 이상없이 진급해 2022년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감으로 재직하고 있다.[191] 현수가 다니던 학원에 간식을 사서 보냈고, 통화에서는 일 때문에 늦게 돌아오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실제로도 유영철은 범행 도중에 아들에게 전화가 오는 것이 살해한 사람 머리가 떨어지는 것보다 더 무서웠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192] 통화 이후 안마방 전단지들이 클로즈업되는데, 실제로 유영철은 검거 직전까지 전화방 도우미, 마사지 도우미 등 여성 11명을 살해했다. 그리고 이러한 유영철의 모습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가 바로 추격자다.[193] 직전의 통화를 들은 듯 자신도 아이들이 있다고 말하지만, 철영은 내 자식도 아니라며 맞받아친다.[194] 김도기의 어머니가 살해당한 사건.[195] 실제 유영철도 교도소에서 교도관에게 행패를 부리며 군림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196] "너 좋아하는 된장찌개 했어. 천천히 조심히 와."[197] 지금까지 오철영의 범행 방법은 흉기로 한 번에 죽인 후 시체를 훼손하는 방식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도기의 어머니를 살해할 때는 망치를 사용한 뒤 흉기로 마무리했다. 실제로 정남규의 범행을 유영철이 자신의 범행이라고 거짓증언했을 때도, 프로파일러들은 이러한 범행 방식의 차이('둔기'와 '흉기') 때문에 서로 다른 사람의 범행일 것이라고 추측했고, 실제로 들어맞았다.[198] 당시 철영의 어머니가 사망하여 24시간의 귀휴를 받은 상태였다. 물론 철영은 귀휴 기간 동안 당국에 자신의 집에만 있었다고 거짓말을 한 상태.[199] 당연히 성철은 이를 막으려 했고, 실제로 무지개 운수 일행과 함께 회고록의 출간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200] 이때 철영은 도기에게 현수의 사진이라도 달라며 애원하고, 도기가 떠난 후에는 작중 처음으로 울먹이는 모습을 보인다.[201] 이때 성철이 일갈하는 말이 압권인 게 "네 그 추악한 광기가 네 아들마저 찌른거다."라고 하는데 스스로의 쾌락적 살인과 폭행에 중독된 나머지 자신이 진심으로 소중하게 여긴 가족도 못알아보고 파탄내버린 현실을 직시시키며 조롱한 것. 철영은 도기가 현수를 해칠 것이라 생각했기에 그의 비위만 잘 맞춰 주면 자신도 결국 웃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이었겠지만 이미 그때부터 철영은 맥락을 완전히 헛짚고 있었고, 결국 자기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제 스스로를 파멸로 몰아 버린 것이다. 솔직히 오철영이 성질을 그때만이라도 죽이고 조용히 이감됐으면 오철영은 현수도, 와이프도 무사한 상태로 저 혼자만 도기, 성철에게 최후를 맞는 순간까지도 "난 늬들이 박살난 가족이 멀쩡히 있다!" 라면서 둘을 농락할 수도 있었다. 그런 가족을 제 손으로 사실상 둘 다 죽여버렸으니 그야말로 사필귀정이다.[202] 아무래도 자신이 아끼던 아들을 다치게 만듦으로서 마음의 상처를 남긴 데다 아들의 보살핌을 받던 아내가 간접적으로 죽게 만들었기에, 그 충격으로 인해 멘탈이 붕괴될 대로 붕괴되어 살아있는게 죄일 정도로 끔찍한 죄책감에 시달린 듯하다. 여담으로 실제 사이코패스 살인마가 자신의 피를 물려받은 자식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편이라는 것과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는 것을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유영철이 자신의 아이가 아버지가 살인자란 걸 알게 하고 싶지 않은 케이스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오현수가 친부의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후폭풍까지 고려하면 정신이 붕괴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다.[203] 아마 김철진이 용서, 혹은 현재 시점에서 형사가 이미 사망했거나, 작중 내에서 나오지만 않았지 결국 마지막에 1년 사이에 처벌 받았을 수도 있다.[204] 개명 전의 이름은 조석현. 영화 아저씨에서 문달서 역으로 출연. 이 드라마부터 개명한 이름인 조현우를 쓰게 되었다. 이 드라마에서 최종숙 역을 맡은 김도연과는 같은 소속사(배우를 품다)이다.[205] 조도철의 모티브인 조두순은 실제로 자식이 없다.[206] 자신의 아버지인 도철이 사망했다는 거짓말을 하고 중학교 교사인 남자와 결혼해 쌍둥이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207] 도철의 도주 사실을 안 성미는 도철이 성철을 노릴 것을 알고 성철에게 문단속 잘하라며 귀띔을 해준다.[208] 당연히 무고한 누군가의 딸을 성폭행한 도철이 할 말은 아니다. 게다가 그 시점에서 성철은 선민을 괴롭히기는커녕 그녀와 접촉하지도 않았다.[209] 실제 대부분의 아동 성범죄자들이 사회적 아웃사이더라 자신보다 강해보이는 사람에게는 별다른 대응도 못 할 뿐만 아니라 죄질도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라 재소자들에게 정의구현이라는 명목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210] 심지어 다른 방향으로 도망치지도 않고 본인이 구석태에게 달려들었다.[211] 참고로 구석태는 김도기하고도 호각으로 싸운 강자로, 도기를 제법 고전시켰으나 결국 제압당한 구영태나 온하준, 도기에게 근력으로 잠깐 고전시켰으나 30초도 못 버티고 제압당한 권두식과 달리 끝까지 호각을 이뤘다.[212] 물론 조도철도 어디까지나 일반인에 비해서 강할 뿐 제대로 된 훈련을 받은 전문가는 아니기 때문에 김도기에게 차 안에서 한 팔로 털리기도 했고, 사설 감옥을 탈출한 이후 자신을 찾아온 구석태에게 기습 초크를 당했을 땐 별다른 저항도 못하고 제압 당했다.[213] 그 오철영도 인간백정이라고 조롱할 정도. 실제로 정남규는 오철영과 함께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연쇄살인마 중 하나이다. 유영철의 살인 건수는 21건, 정남규는 무려 25건이다.[214] 15회에서 오철영이 살해한 것임이 밝혀졌다. 남규정이 오철영의 살해 기록을 넘기 위해 해당 살인을 자신의 범행이라고 거짓 진술했던 것. 실제로는 유영철 쪽이 정남규가 한 사건 중 일부를 자신이 한 것이라고 거짓 진술한 적이 있다. 이 사실을 살짝 비튼 듯.[215] 연쇄살인범 정남규의 이름을 미국식으로 쓰면 "남규 정"으로 배역 이름 남규정과 똑같다. 극중 이름을 연쇄살인범과 똑같게 지었다는 걸 알 수 있다.[216] # 이 사례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217] 사실 이는 형사로서 할 일을 한 것이라 딱히 트롤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오히려 강하나가 트롤러지[218] 참고로 이영애 역시 기존에 피도 눈물도 없는 복수의 화신 역할을 맡은 이력이 있다.[219] 이후 노래방 기계, 은행 ATM(...)에서도 등장한다. 참고로 노래방에서의 선곡 번호는 5283...[220] '운임'은 의뢰 종료 후 후불 정산되고 경우에 따라 할증될 수 있으며, 의뢰 종료 후 다른 사람들에게 무지개 택시에 관한 일을 언급해서는 안 된다.[221] 이때 나오는 화면에서 얻어맞는 가해자들의 모습은 에피소드마다 다르다.[222] 프롤로그, 9회 등 의뢰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223] OST 제작에 참여한 인연으로 특별출연했다.[224] MBC 개그 컨테스트 공채 7기 출신의 코미디언이며 2017년부터 배우로 전향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225] 이때 도기의 표정이 그야말로 압권.[226] 정황 상 회장의 가족들 및 주변에서는 백성미와 결혼을 반대했던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에서 가족들의 반응을 보면 남편이 아니라 내연남이나 기둥서방에 가까운 묘사다.[227] 13회 에필로그에서 드러나는데, 회장에게 몰래 눈을 멀게 하는 주사를 놓고는, 뛰어난 의사가 있다며 자신에 차에 회장을 태우고 가다가 석태/영태 형제에게 자신의 차를 들이받도록 사주한다. 회장이 타고 있던 조수석 쪽으로 들이받은 건 덤.[228] 이 때 사고가 난 후 처음엔 오열하다가 나중에는 미친 듯이 웃는 백성미의 표정이 참 소름돋는다.[229] 박준우 감독의 전작 닥터탐정에 출연한 인연으로 특별출연한다.[230] 박준우 감독의 전작 닥터탐정에 출연한 인연으로 특별출연한다.[231] 파주시의 한 건물이라고 언급되며, 이름만 백성미 회장의 페이퍼 컴퍼니일 뿐이지 실상은 성매매를 벌이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232] 언니를 좀 더 꽉 잡아주면 수사에 좀 더 돕겠다고 한 뒤, 혼잣말로 백성미 씨x이라고 중얼거린다.[233] 해당 에피소드의 의뢰자 아동 이름이 '황서연'인데, 경찰도 둘의 이름을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황서연은 대낮에 도기 일행의 택시 앞에 튀어나오며 처음 등장하는 등 에필로그의 아동과 동일인물로 볼 수 없다.[234] 물론 한서현이 아니더라도 무사히 돌아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