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9:11

박철민(조직폭력배)

박철민
Park Cheol-min
파일:0003105171_001_20211021144202815.jpg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출생 1990년 2월 28일 ([age(1990-02-28)]세)
현재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수원구치소
신분 기결수
형량 징역 4년 6개월 + 1년 6개월(2심 기준)
직업 조직폭력배

1. 개요2. 생애3. 논란 및 사건 사고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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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제마피아파 소속 대한민국조직폭력배.

2. 생애

1990년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성남을 기반으로 한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으로 12년가량을 활동을 하며 17세에 행동대장이 되었으며, 불법자금 수억원을 운송하는 일을 하였고, 20대에는 경찰이 폭력조직의 핵심 조직원이었던 사람’으로 인식했을 정도였다.[1]기사[2]

2017년 5월 국제마피아파에서 탈퇴하였고, 때마침 국제마피아파가 운영하는 불법 도박 사이트를 수사하던 경찰에게 다시는 범죄조직에 가담하여 활동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반성과 함께 자신의 범행사실에 대해 인정하며 앞으로 자신에게 있을 어떠한 처벌을 감수 할 마음을 가지고 국제마피아파의 범죄 수법과 내부 조직원 등을 폭로하여 수사에 협조하였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탈퇴했던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들에게 협박과 회유를 당하는 등 신변에 상당한 위협을 당했지만 적극적인 수사협조로 인해 경찰이 국제마피아파의 조직원 수 십 명을 인지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후 2018년 5월 친구와 함께 렌터카 사업을 시작하였고, 2018년 8월에는 라운지 바에 대한 사업도 시작하였다. 여담으로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박철민이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뇌물로써 건네졌다고 제시한 현금 뭉치 사진은 이 시기에 박철민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렌터카 업체와 라운지 바 명함과 함께 찍어뒀던 사진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28살의 박철민이 사업 시작 3~6개월만에 그 정도 현금을 벌 수 있었겠느냐"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후 폭행 등 8가지 범죄사실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그는 여성 지인들과 공모해 의도적으로 남성들에게 접근한 뒤 성폭행이나 성추행이라며 협박해 합의금 2억원을 받아냈고, 스스로 필로폰을 투약하였으며, 과거에 구치소에 있을 당시에 동료 재소자에게 "구형 선처를 받아주겠다"며 1억 9,000만원을 받아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수원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수감 된 뒤 3차례 구속집행정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2020년 3월 20일에는 우측 무릎 십자인대 파열을 이유로, 2021년 7월 27일에는 파열된 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이유로 각각 구속 집행이 정지됐다. 2021년 8월 25일에는 코로나19 확진을 받고 구속이 정지된 박씨는 무증상으로 격리 해제돼 9월 3일 다시 서울동부구치소에 입감됐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이재명국제마피아파 유착 주장

2021년 10월 18일 국감장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국제마피아파에 대한 새로운 증언을 했다. 이재명과 국제파가 매우 긴밀하게 유착되었다는 폭로이며 자신의 실명과 얼굴까지 공개하였다.기사 이에 대해 이재명 지사는 국감장에서 조폭의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했다.국감영상

그러나 박철민의 주장에 대해 많은 오류가 있는데,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 국정감사장에서 박철민이 이재명에게 준 뇌물이라며 주장한 돈다발 사진이 박철민 본인이 2018년에 페이스북에 돈자랑을 목적으로 올린사진과 동일한 사진이라는게 밝혀졌으며 결정적으로 현재 김용판 의원이 제출한 증거사진 속 명함에 있는 박철민의 업소 '롯데스카이 라운지바' 가 있던 위치에는 2011년부터 2018년 중순까지 팡세라는 다른가게가 있었고 사진속 박철민의 명함에 나온 해당 업소는 2018년 중순~하순에 개업하였음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박철민의 사촌인 레이싱모델 곽하윤이 2018년 말에 사진속 명함에 있는 박철민의 업소 '롯데스카이 라운지바' 개업을 홍보할 목적으로 SNS에 올렸던것이 확인됨에 따라서 김용판 의원이 증거로 제출한 돈다발 사진은 거짓 증거사진으로 판명이 났고 박철민의 주장의 신빙성에 금이가기 시작했다. ###

또한 박철민은 현재 국민의힘 소속인 박용승 전 성남시의원의 아들이다. # 박용승 의원은 1, 2, 3대 성남시의회 선거에 당선되어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시의원직을 유지하였다. 다만 박용승 의원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국민의힘 소속으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하지는 못하였다.

박철민의 폭로를 도운 장영하 변호사의 주장으로는, 돈다발 사진에 대해 이 돈이 이재명에게 전달된 것이 맞으며 "자기 돈이 아니라 돈을 전달할 때 현금 뭉치를 꺼내서 사진을 찍은 뒤 (이 지사에) 전달한 것"이며 "박철민 본인은 돈이 없어서 돈다발 사진을 찍을 수 없었고 사진에 찍힌 돈은 전부 온라인 사행성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던 코마트레이드에서 나왔다"고 했으며. 이어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가 (회사) 지배권을 행사했기 때문에 이 전 대표로부터 당시 이 시장 측에 전달하라는 요구를 받은 뒤 이를 받아 (박씨가) 사진 촬영했다"며 "페이스북에는 과시욕에서 허세로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기사,기사2

한편 박철민이 제시한 돈다발 사진 속 명함에 나온 박철민의 업소 '롯데스카이 라운지바'는 2018년 말에 개업하였음이 확실해졌고 또한 해당업소의 오픈 준비 홍보가 2018년 중순에 이루어졌다. 사진속 명함에 나온 업소의 개업과 홍보시기를 살펴보았을때 사진이 찍힌시기는 확실하게 2018년 중후반이다. 이 모든 사실관계를 보았을 때 돈다발 사진을 찍은 시점은 아무리 빨리 잡더라도 야권이나 일각에서 이재명 지사가 국제마피아파로부터 뇌물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시기와 매우 동 떨어져있다.##

한편 장영하 변호사는 이재명 사무실에서 책상에 다리를 올리고 사진을 찍은 인물을 조폭이라고 지적했는데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이 인물이 조폭이 아니고 영어강사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철민과 장영하 변호사에 대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기사

한편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대표는 박철민과 장영하 변호사, 김용판 의원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기사

10월 21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전날 밤 제보받은 녹취파일과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박철민의 법률대리인인 장영하 변호사와 돈다발 운반책으로 지목된 'B'의 통화 내용이었다. 이를 보면 스스로 'B'를 자처하는 인물은 자신이 이재명이나 은수미, 혹은 그 측근들을 만나본 일, 돈 심부름을 한 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장영하 변호사 역시 "박철민의 진술이 왔다갔다 한다"거나 "박철민이 돈이 생각나서 작전하는 거 아닌가"라며 의구심을 보이는 부분이 나타나고 있다.#

한편 코마트레이드 이준석은 2021년 11월 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박철민을 모른다고 했으며 편지로 10억원을 제시하며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기사 그러나 전 국회의원 김진태는 이준석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며 이준석이 박철민의 결혼식까지 참석했다는 방명록 증거를 제시하였다. 또한 박철민이 이준석에게 조직의 규율을 어기고 직접 전화해서 후배의 벌금 좀 내달라고 했다가 줄빠따를 맞았다고 한다.기사,기사2 또한 박철민의 주장에 따르면 이준석이 자신의 결혼식에 참석해서 축의금으로 5천만원을 줬다고 한다. 한편 2021년 11월 2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김진태와 김어준은 박철민의 증언에 대해 치열하게 논쟁을 했다.기사 여기서 2015년 돈다발을 전해줬는데 박씨 명함에 나온 카페는 2018년에 열었다는 주장에 대해서 김진태는 박철민이 "본인의 이야기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여러 번에 나뉘어져서 이루어졌다"며 "성남시장이 아니라도 그건 성남시장일 때부터 돈을 주다가 경기도지사가 됐는데 딱 끊지 않았다는 뜻" 라고 했다고 한다.다만 김진태는 김어준과의 분쟁에서 결혼식 축의금으로 받은 5천만원을 어디서 알았냐고 묻다가 김어준이 편지 사본을 제시하자 자기가 잘못 생각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그러나 역시 박철민과 이준석이 잘 알고 있는 사이이며 그 부분은 더더욱 의심간다고 주장했다.기사 한편 코마트레이드 대표 이준석은 김진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김진태도 이준석을 무고죄로 맞고소 했다.기사

3.1.1. 1심 수원지방법원

  • 사건번호 : 수원지방법원 2022고합641
  • 재판부: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

檢, "이재명에 현금 전달" 주장 폭력배 박철민에 징역 2년 구형

2023년 11월 9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

2024년 8월 14일 2심에서 항소가 기각되었다. #

3.2. 국민의힘 김용판 경기도 국정감사 허위증거 제시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국민의힘 김용판 경기도 국정감사 허위증거 제시 논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3. 이재명 조폭 연루 허위 제보사주 의혹

코마트레이드 전 대표 이씨에게 이재명이 조폭에 연루되었다는 제보를 하면 10억을 주겠다는 제안을 한 의혹이 있다.

박씨가 사용한 휴대전화는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 소속이었던 A(35)씨 명의인 것 #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

4. 여담

  • 경찰 측은 박철민이 관리대상 폭력배가 아니라는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의 말과 달리 2017년 당시 20대 핵심 조직원이었던 것은 맞다고 한다. 기사[3]


[1] 이는 확인된 사실이 아닌 박철민의 주장이다.[2] 조폭 문서에도 수록되어 있듯, 경찰 관리 대상은 경찰계보에 오른 인원만을 나타내는 것으로 실제 인원은 그 밑에 곁다리로 수십 ~ 수백명의 조직원들이 더 있는 경우가 많다.[3] 조폭 문서에도 수록되어 있듯, 경찰 관리 대상은 경찰계보에 오른 인원만을 나타내는 것으로 실제 인원은 그 밑에 곁다리로 수십 ~ 수백명의 조직원들이 더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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