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진 Park Taej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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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이름 | 박엑스[1] 선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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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인간(X세대) |
| 성별 | 여자 |
| 나이 | 0살(6부) → 17살(에필로그) |
| 가족 | 친부 박무진 친모 P 양부 진모리 양모 단아한 |
| 무투 | 리뉴얼 태권도 |
| 차력 | 선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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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2. 특징
2.1.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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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이 된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나노머신으로 치료를 받아 멀쩡한 외모가 되었다. 어머니와 같은 청발에 아버지가 지닌 특유의 뿔 헤어 스타일을 타고났으며, 진모리의 TS 버전 같은 외모가 되었다. 다만 완전히 치료한 것은 아닌지 17살이 됐음에도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오른쪽 눈가에 멍이 나있다. 또한 진모리처럼 벽안을 지녔고 진모리의 시그니쳐 마크인 수면안대를 착용했으며, 감정이 격해지면 눈이 화안금정으로 변한다.[3]
2.2. 불우한 태생
태어나자 마자 어머니를 잃고 기형으로 태어난 것 때문에 아버지에게 버림 받은 불우한 태생을 지녔다. 태명은 박엑스[4]였으나, 친아버지의 적수인 진모리에게 박태진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이름의 유래는 진모리의 할아버지 진태진으로부터 따왔다. 박무진은 박태진이 X세대가 아니라고 판단했지만, 사실 X세대라는 것이 밝혀진다.[5]모든 것이 수습된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양부모와 주변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으나 아버지가 천계를 작살내고 인류마저 멸망시킬 뻔한 최악의 악인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려 어두운 성격을 지녔었다.
3. 작중 행적
3.1. 6부
서봉람의 조치로 죽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태어난 박태진은 기형아로 태어났으며, 절대신 여래와 신인합일을 이루어서 절대신이 된 박무진에게 X세대가 아니라는 이유로 버림 받는다. 그래도 아버지랍시고 죄책감은 지녔는지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국보 십자가를 물려주었다.이후 서봉람이 계속 데리고 다니다가 세계정부 잔당의 시설에 맡겨다 놓았다. 이후 수행을 마치고 온 진모리와 드디어 마주치는데, 진모리는 박태진이 박무진의 자식이라는 것에 딱히 아무런 감정을 가지지 않고[6] 반가워한다. 이때 이름을 정해주었는데, 다름아닌 진모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고 존경하는 할아버지 진태진에서 따온 박태진이라 이름을 붙인다.[7] 이후 국보 성배에서 전성기의 힘을 일시적으로 이끌어 낸 진모리가 사투 끝에도 결국 박무진에게 패배하고 힘을 되찾지 못하는데, 이때 깨진 성배에서 흘러나온 힘을 박태진이 십자가에 담아놓는 묘사가 나온다.
십자가에 담겨진 힘을 진모리에게 주기 위해서 단아한이 박태진을 데리고 리뉴얼 지구로 향한다. 수많은 고난 끝에 드디어 도착하지만, 자식이 이용당한다는 사실에 분노한 박무진이 사탄과 한대위, 유미라를 꺾고 그들의 앞에 나타난다. 박무진은 아버지로서의 분노를 충분히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상을 위해서 단 남매와 박태진을 죽이려 드는데, 그간 보고 배운 감정과 희생을 보고 진모리를 아빠라 부르며 십자가를 진모리에게 건네준다.[8]
그리고 성녀의 십자가와 구 인류, 박태진이 차력으로 발현한 역대 선지자들의 힘이 모두 모여 기적을 발휘해서 죽은 모든 사람들이 되살아나며[9] 여기서 절대신의 예언의 선지자가 박태진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기적과 같은 광경에 사탄은 본래 이름을 되찾고 12장의 날개를 지닌 대천사 루시페르로서 스스로를 희생해서 힘을 건네준다. 결과, 모든 인류의 힘과 사탄의 힘이 십자가에 모여 매워지지 않던 상처가 십자가로 매꿔진 진모리는 진정한 절대신으로 거듭난다.
절대신으로 거듭난 진모리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진모리 또한 박태진의 선택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그런 박태진의 결정에 박무진이 네 선택을 존중한다며 나는 역시 너를 데려가지 않을 거라고 과거에 했었던 말을 반복하고는 그대로 진모리와 박무진의 최종 결전에 돌입한다.
진모리와 박무진의 결전이 막바지에 들었을 때 그들을 본래 지구 서울 COAX 지하에 있는 G.O.H 스테이지로 전이시킨다. 결전이 끝난 후 지구가 무너졌을 때 단아한이 박태진과 함께 전이해서 진모리를 구하러 온다. 단아한 왈, 전적으로 태진이의 힘이라고. 힘을 어느정도 회복한 진모리는 근두운으로 탈출하고, 박무진의 영혼은 자신이 버렸던 자식을 차마 볼 수 없었기 때문에 행복하길 바란다는 말만 남기며 탈출하게 도와주고 지옥으로 간다.
3.2. 에필로그
17년이 지난 에필로그에서 역사 박물관에 후드를 뒤집어 쓴 파란 머리의 소녀가 박무진의 초상화 앞에 서 있는다.박무진은 그동안의 진실이 전부 밝혀져 최악의 학살자로 기록되어 있었는데, 아이들이 박무진을 보고 쓰레기라며 욕할 때 공공장소에선 조용히 하라며 주먹질을 한다. 박무진의 욕에 욱하거나, 보기보다 나이가 많다는 언급, 후드가 벗겨졌을 때 아이들의 징그럽다는 반응 등으로 주먹질을 한 아이가 박태진으로 추정되었고 결국 박태진으로 확정되었다.
후드를 벗은 모습은 P와 똑같은 청발, 진모리와 박무진을 합쳐 놓은 것 같은 머리 스타일에, 진모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수면 안대를 하고 있다. 또한 감정이 격해지면 눈이 화안금정으로 변한다. 17년 전 그 날 이후, 단아한이 보살펴준 덕에 함께 살고 있으며 그녀를 엄마, 진모리를 아빠라고 부른다. 박무진이 친아버지인 걸 알고 있는데 이것이 트라우마인 듯, 모리 아빠는 사람들이 칭송해주는데, 친아버지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다고, 자신이 왜 자신을 숨기고 살아야 되냐고 화낸다.
결전으로부터 17년이 지난 시점에서 신의 조각이 사람들을 습격하자 더 이상 자신을 감추는 것이 싫다며 진 회축으로 쓰러뜨리는 강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후 격해진 박태진의 감정에 반응한 진모리의 여의가 쓰러지며[10] 큰 인명 피해가 날 뻔한다. 다행히 여의는 우주에서 돌아온 모리가 막아줬지만 자신 때문에 사람들이 죽을 뻔 한 것에 크게 자책하여 숨어있다가, 바로 자신을 찾아온 모리[11]의 위로와 박무진이 남겨준 만다라를 생일 선물로 받고 마음을 풀게 된다.
최종화에서 모리가 다시 우주로 나가기 전 금고아가 생김으로서 모리의 뒤를 이을 차기 제천대성이 되었고 그 영향으로 인해 육체적인 나이를 먹기 시작했다.[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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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진지해져 볼까?
그로부터 약간의 시간이 지나 나이에 맞는 외모로 성장하여 갓 오브 하이스쿨 대회에 초청을 받게 되며, 제천대성 모드로 변신하면서 "간만에 진지해져 볼까?" 라는 대사로 갓 오브 하이스쿨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한다.[14]
4. 능력
4.1. 차력
역대 선지자들을 차력으로 발현했다.자세한 능력은 불명이지만 사자소생[15], 공간 이동, 그리고 X세대로서의 고유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지녔다. 갓난아기였을 때 발휘한 것이기 때문에 성장한 후에는 더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
단 선대 선지자였던 상만숙, 삼장과는 달리 독심술은 못하는 모양. 물론 독심술 때문에 상만숙이 여러 험한 일들을 당한 걸 생각하면 차라리 없는 게 낫지만.
4.2. 무투
진 회축을 쓰는 모습으로 리뉴얼 태권도를 배웠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차력과 합쳐졌는지 혹은 박태진만의 이펙트인지는 불명이나 피격 시 십자가 문양이 떠오른다.4.3. 여래의 무기
4.3.1. 제1자 - 만다라
박무진이 죽기 전에 자신의 딸인 박태진을 위해 남겨둔 유산. 다만 진모리의 언급으론 우주 저 멀리 떠돌고 있어서 태진의 17번째 생일이 되어서야 태진의 손으로 넘어왔다.5. 기타
- 태생이 정말로 불우한 캐릭터로 친아버지에 의해 기형아로 태어난 것도 억울한데, 심지어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버림 받았다. 그나마 다행히도 양부와 양모가 마음씨 따뜻한 인물이라 차별없이 박태진을 받아들였다. 에필로그에서도 불행은 여전한데, 장애로 인한 성장부진인지 17살임에도 별로 크지 못했다. 또한 천지차이가 나는 친부와 양부의 명성 때문에 정체성에 큰 혼란이 왔고, 정체를 제대로 드러내지도 못해서 소외감을 느꼈다.
- 열반에 오른 진모리를 제외하면 완결시점에서 유일하게 신의 힘(제천대성)과 국보(만다라)를 소지하였다. 다른 캐릭터들은 진모리가 열반에 오를때 차력과 국보를 넘겨주었기 때문.[16]
[1] 박무진이 붙여준 태명이다.[2] 한 군인은 박태진을 보고 헛구역질까지 했다.[3] ![파일:박태진_화안금정.jpg]()
[4] 박엑스가 원래 이름이라고 착각하는 독자들이 많으나, 445화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박엑스는 어디까지나 태명이다.[5] X세대 공진 때 P가 진통을 느낀게 복선이었다.[6] 이는 진태진이 진모리를 처음 만났을때와 비슷한데, 그들의 보호자에게 소중히 아끼던 동료를 잃었음에도 그들이 지키던 아이에겐 별반 악감정을 품지않고 양아비로서 잘 대해줬다.[7] 여자애 이름을 태진이라고 지으니 이상하다고 할 수 있지만 진모리 기준으로 보자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의 이름이 가장 좋은 거라고 1차원적으로 생각해서 지어줬을 듯. 반대로 자신이 가장 미워할 수도 있었던 존재에게 가장 소중한 이름을 줬다고 볼 수 있다. 사실 현실에서도 완전 남성적인 이름을 여자에게 지어주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꽤 있으니 마냥 이상한 것도 아니다.[8] 이 선택이 결과만 보자면 박무진이 결과만을 위해 버려온 모든 과정들이 그대로 진모리에게로 돌아간 것이 됐다.[9] 힐 마이어의 아들처럼 인류 선별 과정에서 죽은 이들도 되살아났다.[10] 이때 목에 걸고 있는 십자가가 클로즈 업 되었는데, 십자가가 진모리의 힘을 축적했던 적이 있었던 걸 떠올려볼 때, 십자가가 모종의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11] 원래 박태진이 시무룩해지면 자주 공터에 짱 박혔던 듯 하다.[12] 휘모리가 제천대성 모드가 될 시 HP가 자동으로 회복된 것처럼 얼굴의 반점도 사라진다.[13] 그런데 이러면 원래 제천대성인 진모리는 어떻게 된 건지 불명인데, 제천대성이 두 명이 되거나 아니면 열반에 다다라 마이트레야가 되면서 제천대성이 아니게 되어 박태진에게 계승된 것일 수도 있다.[14] 변신하면 박무진의 뿔 헤어와 비슷했던 머리가 진모리의 것과 흡사하게 바뀌고, 뒷머리가 길어짐과 동시에 붉은 빛이 감도는 금발의 투 톤으로 변한다. 이 때문에 박무진과의 최종전에서 불러낸 평행세계의 제천대성 중 여자 제천대성이 평행세계의 박태진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여자 제천대성이 원래의 차원으로 돌아가기 직전, "당신에겐 꼭 고맙다는 인사 전하고 싶었어." 라고 말하는 장면이 주장에 대한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15] 이것도 완벽한 것은 아닌지 절대신으로 각성한 박무진에게 직간접적으로 죽은 사람들만 살아났다.[16] 다만 신들이나 신화속 인물들이 사용했던 무구 계열이 아닌 장인이 만든 특별한 무기에 해당하는 국보의 경우엔 인간 장인들의 기술이 이어지고 있다면 다시 만들어지고 있을 가능성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