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 메인 등장인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 bordercolor=#ffffff,#1f2023>주인공 | |||
[[렉스(제노블레이드 시리즈)|]] | [[호무라 / 히카리|]] | |||
렉스 | ||||
렉스의 동료 | ||||
드라이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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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 토라 | 멜레프 | 지크 | |
블레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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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1]아바라티아 상회 회장으로, 주로 반 회장이라고 불린다. 상인으로서 굉장히 뛰어나며 왕족들에게도 이름을 널리 펼친 대부호다. 상인으로서는 정말로 뛰어나지만 돈벌이를 위해서 인명을 경시하는 악인이다.
2. 작중 행적
제법 이름을 떨친 샐비저 렉스를 고용한다. 의뢰자는 비밀결사단 이라인데, 유물을 발굴하라는 단순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렉스 이외에도 리베리타스 출신 샐비저들과 아바라티아의 거선 우즈시오를 사용하는 등 대규모 작업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자기 사람을 시켜 이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영 수상쩍은 모습을 보여준다.
목표물인 하늘의 성배를 발굴한 후 이라는 입막음을 위해 모든 선원을 살해하려고 했으나 하늘의 성배의 드라이버가 된 렉스에 의해 제지돼서 선원들을 모두 무사히 돌아온다. 반은 이번 사건에서 선원들이 몰살당할 것을 예상하고 있어서 선원들과 배에 잔뜩 보험을 걸었는데, 모두 무사히 돌아와서 적자라며 신경질을 팍팍낸다. 행방불명된 렉스와 하늘의 성배가 대략 굴라에 있다고 예상한 반은 현 굴라의 영사 모프를 호출해서 하늘의 성배를 손에 넣으라고 명령한다.
반에 의해 렉스가 하늘의 성배의 드라이버라는 사실이 널리 퍼졌으며 그들을 노리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렉스가 동료들을 모아 낙원을 찾기 위해 세계수를 향하던 중, 반의 악행을 점점 파악하기 시작한다. 렉스 일행이 수페르비아 제국으로 온 후 토라의 아버지 타테조 박사가 개발한 인공 블레이드 키쿠가 난동을 일으킨다. 키쿠를 추적해서 일행들은 키쿠는 반 회장과 관련되어 있다는 걸 눈치챈다. 렉스의 동료 토라의 가족들은 인공 블레이드 개발을 목표로 했는데, 완성을 코앞에 두던 중, 누군가의 배신으로 인해 할아버지 센조가 죽고 아버지 타테조는 사로잡혀버렸다고 한다. 배신자는 다름아닌 센조의 조수 무이무이로, 그는 반 휘하에 있다고 한다.
반과 무이무이는 수페르비아 제국의 의원 로데리히의 지원을 받고 타테조 박사에게 협박을 가해 폐공장에 인공 블레이드를 무수히 생산하고 있었다. 반은 초기에 생상한 인공 블레이드 1000대를 이라에게 판매하는데, 이라에 의해 수페르비아와 인비디아와의 전쟁이 개전될 때 로데리히에게 돈을 더 뜯어먹을 계략을 내고 있었다. 이후 폐공장에 도달한 렉스 일행에게 추적을 허용한 이유는 토라의 인공 블레이드 하나를 노리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조롱한다. 하나 뿐만이 아니라 하늘의 성배까지 나타나서 돈을 더 크게 벌 수 있다고 기뻐하는데, 아직 니아가 이라를 배신할 걸 모르는지 왜 여기있냐고 당혹한다.
이후 키쿠를 조종해서 렉스 일행을 공격하지만, 전투로 인해 제어장치가 잘 작동하지 않는 사이 원래대로 되돌아온 키쿠가 스스로 제어장치를 박살내버린다. 일행들이 타테조 박사가 아끼는 키쿠를 차마 공격하지 못하는 사이, 무이무이와 도주해서 노폰일더에 탑승하고 키쿠의 설계를 베이스로 한 거대 인공 블레이드 사쿠라에 탑승한다. 우스꽝스러운 외형과는 별개로 사쿠라의 성능은 '신도 악마도 될 수 있다'고 자부할 정도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하지만 키쿠의 에테르 노심을 받아 노심 기동에 성공한 하나가 JK모드로 파워업해서 패배한다. 그럼에도 끝까지 도주하지만 따라잡혀버리고 렉스의 협박에 의해 인공 블레이드 제조를 포기한다. 그 순간 이라의 벤케이와 사타히코가 나타나서 반을 확보하려고 하는데, 이마저도 수페르비아 제국 특별집행관 멜레프 라하트가 나타나서 미수에 그친다.
이후 수페르비아 제국군에게 연행되고 그동안 저지른 비리가 밝혀져서 회장 자리에서 실각된다. 하지만 이대로 얌전히 몰락할 생각이 없던 반은 흉악한 계략을 꾸민다. 이라에 의해 생긴 수페르비아 군과 인비디아 군의 충돌을 중재하기 위해 아케디아 법왕청에서 회의를 여는데, 반은 각국의 정상들을 암살해서 장사벌이를 만든 계략이었다.[2] 사쿠라의 강화판 그레이트 사쿠라를 동원했지만 이번에도 패배해서 멘붕한 반은 모두가 죽자며 자폭해버린다. 이 과정에서 수페르비아 제국의 황제 네펠이 사망 직전까지 갔지만 다행히도 니아의 조치로 되살아났다.
반은 이대로 사망한 듯 싶었지만 사실 살아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 아바라티아 상회의 동력실에서 쳇바퀴를 굴리는 형벌을 당해서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다. 자신이 왜 이런 짓을 당해야 되는지 불만을 가지지만, 조교됐는지 내심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반 회장이 실각된 후 회장은 니르니가 대신해서 맡고있는데, 장사 현황이 눈에 띌 정도로 약해졌다고 한다. 인성과는 별개로 능력은 정말로 뛰어나서 반이 실각된 것에 어느정도 낙담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규제를 너무 심하게 가하는 니르니를 비판하는 상인들도 나오고 있다.
반이 빼돌린 자금을 찾기 위해 반의 방에 엄중히 봉인된 보물 상자를 여는 의뢰가 있는데, 수소문 끝에 상자를 열면 돈이 아닌 다발의 편지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편지는 다름아닌 반의 어머니가 보낸 것으로, 반의 어머니는 범죄와는 아무련 관련없는 일반인이고 그저 아들을 걱정하고 있었다. 즉 겉보기와는 달리 부모님을 정말로 아끼는 효자였다.
마침내 그가 뒷장부로 몰래 빼돌린 돈의 행방이 밝혀진다. 수페르비아를 전복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반제국 집단의 자원금으로 쓰이고 있었다. 더불어 이 상회를 뒤에서 조종하고 반 제국군 조직을 장악하던 조직인 린드블룸의 수장은 자기 아버지인 돈 돈. 즉 부자가 쌍으로 상회를 조종하고 전 세계를 말아먹을 음모를 꾸미고 있었던 것. 결국 아버지 돈과 함께 쌍으로 챗바퀴를 굴리는 형벌을 받는다. 다만 돈은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형벌도 기쁨 마음으로 받겠다는 등 가족 관계는 정말로 좋은 걸 보여준다.
[1] 이후 후속작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에서 최종 보스를 맡는다. 이후 챌린지 배틀에서도 노폰 대선인 역을 맡았다.[2] 본래는 인비디아 열왕국의 여왕 라게르트만 죽일 속셈이었지만 모두에게 들키자 싸그리 다 죽여버리는 것으로 계획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