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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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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alverde, Val Verde

어원은 스페인어로 '초록색 계곡(green valley)'이다.

1.1. 성씨

어원이 어원이니만큼 스페인계 성씨로 쓰이고 있다.

1.1.1. 스페인 국적의 축구 감독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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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우루과이 국적의 축구 선수 페데리코 발베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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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지명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미국 남부, 도미니카 공화국 등에서 발베르데로 이름 붙은 지명이 여럿 존재한다. 이 때 Valverde, Val Verde 두 형태 모두 쓰인다.

1.3. 가공의 국가

Val Verde
파일:Flag_of_Val_Verd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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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각본가이자 TV 드라마/영화 감독인 스티븐 E. 데 소우자(Steven E. de Souza)가 제작한 여러 작품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

기본적으로 남미 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설정되며, 작품에 따라 상세한 설정은 달라지지만 대체로 미국 군부가 지원하지만 미국 정부에서는 손절한 반공 군사독재 정권이 있거나 그 잔재가 이제 막 민주화가 되어 한숨 돌린 정부를 쿠데타 하려고 한다는 배경, 나라가 군부의 독제로 인해 망가지면서 마약 밀매업 등 범죄가 들끓는다는 중남미 국가들의 여러 부정적인 클리셰를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1.3.1. 코만도(영화)

미국의 지원을 받은 반공 군사정권이 장악했으나 심한 독재로 국민들을 탄압했고, 이를 보다못한 미국마저 지지를 철회하면서 민주정권이 들어서게 된다. 이 때문에 권력을 잃게 된 군사 독재 세력의 수장 알리우스는 전직 델타포스 존 매트릭스 예비역 대령의 딸을 납치해서 민선 대통령 벨라스케즈를 죽이라고 협박하지만 역으로 매트릭스 대령에게 몰살당하게 된다.

1.3.2. 프레데터(영화)

1.3.3. 다이 하드 2

군사 독재 세력의 주요 인물이자 마약 거래를 통해 부를 축적하던 라몬 에스파란자 장군이 체포되어 미국으로 압송되는데[1], 이에 불만을 품은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의 리처드 스튜어트 대령이 그랜트 소령과 작당하고 에스파란자 장군을 구출하기 위해서 LA 공항에 테러를 일으키나 마침 현장에 있었던 존 맥클레인 경위에게 몰살당한다.

코만도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작품이지만,[2] 미국의 지원으로 세워진 군사정권이라는 기본 설정은 공유하는 것인지 작중 미합중국 육군 특수작전부대가 주요 악역으로 등장한다. 코만도에서도 적에게 고용된 용병으로 등장하는 쿡이 그린베레 출신으로 언급되고, 다이 하드 2에서는 아예 작정하고 소대급 규모의 현역 그린베레들이 반역을 일으켜 발베르데 군사정권의 주요인물을 지원하였다.

1.3.4. 기타

어디까지나 가상의 국가여서 매체에서 악역이나 부정적으로 묘사해도 정치적 부담감이 없는 탓에, 중남미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 Broforce에서 중남미를 배경으로 한 스테이지 이름이 발 베르데이다. 플레이어 캐릭터 중에서 코만도를 패러디한 캐릭터가 있으며, 그 배경 설정에도 발 베르데가 언급된다.
  • 전희절창 심포기어 시리즈의 등장인물인 유키네 크리스가 과거 부모를 잃고 노예 생활을 했던 남미 국가가 발베르데 공화국(バルベルデ共和国)이란 설정이다.
  • 콘트라 오퍼레이션 갈루가에서도 베오울프가 빌 라이저를 보고 우리 전에 발 베르데에서 만난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베오울프와 빌 라이저 둘 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인생 배역인 코난 더 바바리안과 코만도 존 메트릭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1] 1989년 미국의 직접 침공으로 압송된 파나마마누엘 노리에가를 빗댄 설정으로 여겨진다.[2] 다이하드 시리즈 자체가 코만도 영화의 후속작으로 기획되었다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케스팅에 실패하면서 브루스 윌리스의 독자적인 영화 시리즈로 변경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