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9-20 00:53:42

방탄소년단/국내외 반응


1. 데뷔 초 (2013년~2014년)2. 화양연화 활동기 (2015년~2016년 상반기)3. WINGS 활동기(2016년 하반기~2017년 상반기)
3.1. 글로벌 활동의 서막 3.2. 빌보드 뮤직 어워드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상 수상
4. LOVE YOURSELF 활동기(2017년 하반기~)

1. 데뷔 초 (2013년~2014년)

여느 중소 기획사 아이돌

"No More Dream"을 통해 2013년에 데뷔했다. 힙합 아이돌이라는 독특한 컨셉과 칼군무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중소 기획사 소속이기 때문에 방송 출연 및 프로모션 규모에도 한계가 있어서, 데뷔 전부터 트위터유튜브를 통해 직접 콘텐츠를 제공하고 들과 소통하는 것에 치중하는 경향을 보였다. 멤버들 모두 1990년대생이라 디지털 원어민 스마트폰, SNS 사용에 익숙하다는 점도 한 몫을 했다. 이러한 소통은 결과적으로 매우 좋은 영향을 미쳤다.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방탄의 한국 활동을 접하기 불리한 위치에 있는 해외 팬들이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 매쉬업을 하며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데뷔 2년차인 2014년부터 조금씩 팬덤을 형성하여 음반 판매량과 유튜브 조회수에서 두각을 드러냈으나 유독 음원에서만큼은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당시 방탄소년단 활동 경향을 살펴보면 철저한 국내 시장 겨냥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외국인 멤버가 단 한 명도 없으며(심지어 서울 출신도 없다. 표투리소년단) 타이틀 곡에서도 국내 10대 청소년들에게 공감이 갈 만한 가사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얌마 네 꿈은 뭐니 알아쏘 엄마 이제 독서실 간다니까 그러나 2014년 "상남자""Danger" 활동을 전후로 K-POP 콘서트에 참석하면서 조금씩 해외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이때 방탄은 동남아, 유럽, 미국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에서 공연을 했다.

2014년 일본에서 NO MORE DREAM 싱글을 내었으며, 이때 오리콘차트 3위(!)를 기록했다. 첫 월드투어는 2014년 2000여석 규모의 서울 예스24라이브홀에서 시작해 13개국 18개 도시에서 8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후 국내 콘서트 규모는 올림픽홀(3000석),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5000석)을 거치며 점점 커졌다.

하지만 여전히 '그저 그런' 한국 남자 아이돌 그룹 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정도였는데...

2. 화양연화 활동기 (2015년~2016년 상반기)

중소 아이돌의 기적. 최정상으로 발돋움하던 시기.

역사의 시작. 역대급 컨셉으로 지금까지도 들에게 화제가 되는 시기이다.

2015년 완성도 높은 '화양연화(花樣年華)' 앨범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반등의 기회를 얻는다.[1] 2015년 4월에 발표된 타이틀 곡 "I NEED U"인데, 칼군무에 집중했던 이전 뮤직비디오와는 달리 스토리에 집중하는 영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나아가 각 멤버별로 뮤직비디오 내에서의 캐릭터성을 부여하고, 이후 후속곡들과도 스토리가 연결되도록 떡밥 제조를 하면서 콘텐츠의 수명을 늘려나가기 시작했다.[2] 실제로 "I NEED U"에서 처음 선보인 멤버별 상징물이 2017년 활동곡까지도 그대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3] 어서와 입덕은 처음이지 다시 칼군무에 집중한 "쩔어(DOPE)" 뮤직비디오 또한 어서와 방탄은 처음이지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당시 유튜브에서 퍼지기 시작한 '리액션 비디오[4] 유행에 힘입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 멤버들마다 어울리는 각종 직업의 슈트와 제복, 완벽한 칼군무는 세계 모든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적합했다. 이후 이어지는 스토리 "RUN"과 "Young Forever" 또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6년 5월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5]에서 시작된 아시아 투어는 10개 도시 14회 공연 전석 매진으로 14만 4000여 명을 동원했다.
  • '화양연화 pt.2' 빌보드 171위 기록 (첫 빌보드 진입)
  • '화양연화 Young Forever' 빌보드 107위 기록 (2연속 진입)
  • '화양연화 Young Forever' 미국 아이튠즈 메인 차트 34위, 그리고 메인 뮤직비디오 차트 1위를 기록
  • 일본 싱글 "FOR YOU", "I NEED U", "RUN" 오리콘 1위 달성*[6]

이 시기의 특징을 꼽자면 래퍼라인[7]을 필두로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작곡/작사에 참여하는 경향이 이어졌다는 것, 그리고 타이틀 곡안무의 완성도가 급격히 상승한 점을 들 수 있다. "I NEED U"와 "RUN"의 경우 해외 팝 트렌드에도 발빠르게 반응한 곡들임을 알 수 있으며, 해외에서는 보기 드문 한국 특유의 칼군무까지 더해지면서 해외 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음반 판매량이 급증했다. 가온 차트 기준으로 2014년에 나온 정규 앨범 판매량이 간신히 10만 장을 기록했을 정도로 기본적인 보이그룹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나, 2015년에 나온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이 20만 장을 돌파했고, '화양연화 pt.2'는 2015년 연간 판매량 27만 장을 기록했다. 화양연화 스페셜 앨범 'Young forever'은 초동 16만 장 돌파로 역대 초동 5위를 기록했다.

흥미로운 점은 국내보다 상대적으로 해외에서의 반응이 크다는 사실이다. 뉴스에이드에서 진행한 초통령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8] 대세 아이돌 타이틀을 얻기도 했지만, 여전히 국내의 대중적인 인지도안습인 수준. 반면 Soompi 같은 해외 K-POP 팬덤의 동향을 꾸준히 살펴본 사람들이라면 느끼겠지만 근래에 방탄소년단만큼 반응이 좋은 아이돌 그룹은 상당히 드문 편이다. 유튜브에 새 뮤직비디오가 올라오고 나서 리액션 비디오와 Cover Dance와 V LIVE 구독자 수 등 해외 K-POP 덕후들이 주로 하는 활동을 보면 방탄소년단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이에 대해서는 몇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는데, 가장 주요한 것은 K-POP 외국 들에게 가장 크게 어필하는 요소인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 퀄리티를 꽤 깔삼하게 뽑아낸다는 점이다. '화양연화' 시리즈의 성공으로 이전 정규 1집 "Danger" 활동 전후의 안무 영상이 해외 유투버 사이에서 재발굴되기도 했는데, 마치 묘기를 구경하는 것 마냥 멍하니 칼군무를 보는 리액션 영상이 많은 것은 덤.[9]

나아가 데뷔 초에 SNS를 적극 활용해 온 덕에 유튜브, 트위터 등을 통해 어마어마한 양의 콘텐츠가 있어 한국 방송 시청이 어려운 해외 들도 걱정없이 덕질이 가능한 것이 여기서 강점을 발휘했다.[10] 오히려 한국 방송들은 저작권이 걸려 다 내리게 되는데 자체제작 컨텐츠면 그런 거 없으니 아이러니하게도 해외 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덕질할 요소가 무궁무진했던 것. 이것이 뮤직비디오로 접하면서 흥미를 가지고 유튜브 개인 방송으로 본격적으로 이 되는 입덕 루트를 제공하였다. 방송 출연 기회가 적은 탓에 SNS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해왔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람 인생은 참으로 모를 일.[11]

또한 어떻게 보면 앞의 '그저 그런 중소 아이돌'일 때의 시절이 있고 그 때의 비디오부터 지금까지 비디오, 즉, 어수룩한 중소기획사 신인에서 크나큰 곳에서 콘서트를 하고 해외 투어를 도는 인기 아이돌이 되기까지 성장 과정[12]이 생생하게 찍혀 있어 컨텐츠 자체의 그룹 스토리성을 부여하게 된다. 또 재미있게도 처음부터 이 그룹의 테마가 청춘, 젊음, 저항 등이었기 때문에 어수룩하던 신인이 열정과 노력으로 차차 능숙한 프로 아이돌로 성장해가는 그룹의 스토리성 자체가 그룹 컨셉과도 기가 막히게 맞아 떨어진다. 자체 성장 비디오

이 기세에 힘입어 유튜브에서 조회수 50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뮤직비디오를 다수 보유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쩔어(DOPE) 뮤직비디오는 1년 4개월(495일)만에 1억 뷰를 넘어섰으며 2년 2개월(793일) 만에 2억 뷰를 기록했다. 2016년 5월 공개한 불타오르네(FIRE) 뮤직비디오는 8개월 20일만에 1억 뷰를 넘었다. 이로써 역대 1억 뷰 최단 기록상 '쩔어'는 7위, '불타오르네'는 4위에 랭크되었다. 또한 빌보드 닷컴의 2015년 연말 결산 기사에서는 RUN이 베스트 K-POP 20 중 3위를 차지했다. 링크

파일:BTS_WINGS_20161011_ITUNES_USA.jpg
[13]

3. WINGS 활동기(2016년 하반기~2017년 상반기)

3.1. 글로벌 활동의 서막

화양연화부터 이어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 국내에서 실검과 차트 영향 행사가 가능해진 최상위권 규모 팬덤 구축[14][15]

2016년 10월 정규 2집 "WINGS"를 발표하였다.[16] 초동으로만 35만 장을 달성하여 자체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으며 이는 역대 남돌 초동 3위이다. 정규 2집 WINGS2016년 10월 한 달간 68만 1924장의 판매량으로 가온 차트 집계 이래 월간, 연간 앨범 차트뿐만 아니라 누적 집계까지 통틀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미국을 비롯해 97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였으며, 빌보드 등 주요 외신이 기사를 쏟아내며# 국내 언론에서도 '대세돌'이라는 칭호를 붙이기 시작했다. 역수입 성공 2017년 2월 'WINGS' 콘서트는 서울 고척돔[17]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해외 투어는 들의 요청으로 추가된 1회 공연까지 포함해 전석이 매진되었다.[18]
  • 2016년 WINGS 앨범 누적 판매량 71만 4614장 기록. ##[19]
  • 2016년 10월 15일, K-POP 앨범 사상 처음으로 UK차트에 진입.#
  • 2016년 10월 17일, 미국 빌보드 200(Billboard 200)(메인 앨범차트)에서 최고 26위 기록 (3연속 빌보드 진입)[20]
  • 빌보드 연간 '월드 앨범 아티스트' 차트 5위[21], 연간 '월드 앨범' 차트에서 정규 2집 '윙스(WINGS)'로 6위, '화양연화 pt.2'로 9위 기록.[22]
  • 연간 '트위터 톱 트랙' 차트에서 '불타오르네(FIRE)' 26위, 'Save ME' 36위, 연간 '소셜 50 아티스트' 차트에서 34위.
  •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 [23] [24]

또한 빌보드 본지에도 실렸다.


데뷔 초부터 꾸준히 활동해온 떡밥소년단 SNS 활동 또한 성장세와 맞물려 시너지를 일으켰다. "WINGS" 타이틀 곡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가 공개 41시간 만에 조회수 천만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 2017년 2월 정규 2집 리패키지 "You Never Walk Alone"의 서브 타이틀 곡 "Not Today"의 뮤직비디오는 약 21시간 30분만에 조회수 1000만을 달성했다. 이는 K-POP 아이돌 사상 최단 기록으로, 기존 방탄소년단 자체 기록[25]에서 약 19시간 단축한 것이다. 자체 기록 갱신돌 사실상 남돌 유튜브 원탑이다

또한, 그 앞의 문단에서 언급한 것처럼 해외 시장 반응이 비교적으로 더 좋은 편이었다면 화양연화에서부터 시작된 가파른 성장세가 이어져 WINGS부터는 본격적으로 국내에서도 남돌 최상위권 규모 팬덤을 구축하기에 이른다. 그 예로 대표적으로 WINGS 나왔을 당시 음원 사이트 이용자 수 폭주와 줄세우기 현상, 화양연화 때보다도 더 좋아진 음반 판매량을 들 수 있겠다. 또한 비활동기에도 음반 판매량을 데뷔 앨범부터 최근에 낸 YNWA까지 여러 앨범들을 줄세우기하는 현상을 보여주면서 국내에서도 팬덤적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세[26]를 기록하는 중. 그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2017년 초반 3개월 연속 아이돌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팬덤 성장세는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 2016년 말에 330만 팔로워를 기록했던 트위터2017년 4월에 500만 팔로워를 기록한 후 겨우 한 달 뒤인 5월에 600만을 찍은 걸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 역시 최근 나온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과거에 나온 뮤직비디오 모두 같이 지속적으로 뷰가 오르는 중. 빌보드 소셜 후보에 오르고 나서 실트를 탄 것이 홍보효과가 되는 듯하다.

3.2. 빌보드 뮤직 어워드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상 수상

한국 K-POP 보이그룹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 초청받았다. 레드카펫 행사도 참가한다는 듯. #

이후 현지 시각 2017년 5월 21일 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한국 K팝 그룹으로서 최초로 수상을 했다. 해당 부문은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로, 공식적인 미국 활동 한 번 없이 저스틴 비버의 독주를 방어한 셈[27]. 자그마치 3억개의 트위터 해쉬태그(#BTSBBMAs) 투표를 받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총 투표의 약 75% 정도를 받았다고 한다! 무서운 아미들



수상 후보 소개 및 수상 소감 영상[28].


시상식에서 팬의 직캠 영상.


백스테이지 인터뷰.


비하인드 더 신 영상. 레드카펫 및 시상식 입장은 10분 49초대부터 나온다.

어떤 팬은 빌보드 시상식이 무슨 WINGS 투어 콘서트인줄 알았다고 한다. 이 외에도 멤버들이 움직이기만 해도 엄청난 환호성이 나왔다고 한다. 물론 그 주변에 있는 방탄소년단을 모르는 사람들은 누구 때문에 환호가 터져나오는지 어리둥절해하고 말이다. 그만큼 엄청난 수의 아미들이 응원을 해주러 시상식에 참석했다.

## 수상 소감 트윗 빌보드 베스트드레서로도 뽑혔다.

방탄소년단의 수상이 의미가 깊은 또 다른 이유는 이번 수상을 통해 미국 대중 문화에서 항상 약자 또는 비웃음거리로만 보여지던 아시아인들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다는 것이다[29]. 실제로 미국 내의 수많은 아시아계 미국인들은 어렸을 때 보고 자랄 롤모델 같은 아시아인들이 영화나, 텔레비전, 또는 음악계에 별로 없어서 자아에 대해 혼돈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방탄소년단의 수상을 통해서 실력 있는 아시아인들도 미국 연예계에서 성공하고 인정을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여러모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굉장히 의미가 깊은 수상이다[30]. 관련 기사 번역 [31]

참고로 다음 영싱들은 빌보드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당시의 방송을 본 각국 팬들의 반응이다. 아시아계가 다수지만 서양인 팬들도 있으며 심지어는 감격해 우는 모습까지 나온다(특히 6분 19초경의 백인 여성팬) 방탄소년단(BTS) 빌보드 시상식 호명 순간 해외 팬들의 리액션.

4. LOVE YOURSELF 활동기(2017년 하반기~)

세계의 뜨거운 환영을 받다
[1]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앨범 시리즈로, 영화와 마찬가지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청춘)' 그리고 '이별'을 다루고 있다. 다만 성인 남녀의 애틋한 사랑을 통해 청춘과 이별을 이야기한 영화와 달리, 방탄소년단은 소년에서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성장통'에 초점을 맞추어 어린 자기 자신 스스로와의 이별을 노래한 점이 특징이다. 진부한 사랑 이야기보다는 멤버들의 성장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것이 지금의 들을 확보하는데 큰 영향을 끼쳤다는 평.[2] I NEED U의 컨셉 포토들과 뮤직비디오의 다양한 해석은 각 분야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얘네 뭐지 팬덤이 크게 확장되고 체계를 갖춰나가기 시작했다.[3] 예를 들어 슈가는 라이터, 석유, 불타는 피아노 등 '불(분노)'과 계속해서 이어지며, 반대로 지민은 욕조, 강 등 '물(슬픔)'과 연결되는 오브제가 반복적으로 제시된다.[4] 말 그대로 시청자의 리액션을 녹화한 영상을 뜻한다.[5] 1만 2000석.[6] 2016년 9월 7일 발매한 일본 정규 2집 "YOUTH"는 해외 힙합 최초 주간 앨범 1위를 달성했으며, 나아가 오리콘 싱글 연간차트에서 "RUN" 45위, 앨범 연간차트에서 "YOUTH" 48위를 기록했다.[7]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8] 단, EXO 이후 데뷔아이돌들만 투표 후보에 올렸다.[9] 리액션 비디오 중 가장 큰 채널(FBE - 원래 리액션 비디오들은 많지만 이 채널은 K-POP만 다루는 게 아니라 애니, J-POP, 미국 유행 등 여러 반응들을 다룬다. 그 중 K-POP은 하나 요소일 뿐.)에서는 블랙핑크와 함께 가장 반응이 좋았는데 특히 비디오 중간에 나오는 격한 군무에서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이 들어간 건 K-POP 리액션 중에서도 다섯 번째였는데 첫 번째에 비해 얼마나 반응이 좋아졌는지 비교하면서 봐도 재밌다.[10] 여기에 들이 영상사진을 재편집하여 올리는 2차 저작물까지 포함하면 여타 K-POP 아이돌 대비 방대한 콘텐츠 양을 자랑한다. 파도파도 끝이 없다[11] 데뷔 연차에 비해 라디오, TV 방송 출연이 상당히 적다. 이마저도 해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후의 것이 대부분이다. 오죽 방송 출연이 적었으면 해외에서 각종 기록을 깨부수고 돌아와도 정작 방송 카메라 앞에서 어수룩하게 대처(...)하다가 분량을 챙기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계주에서 1등을 했는데 통편집 긴장한 나머지 물을 들이키다 방송 도중에 화장실을 찾아간 레전드도 있다 그게 데뷔 4년차였다는 것이 함정 원래 4차원이니 물론 초대 게스트나 진행자 없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스스로 진행하는 자체 예능 방송에서는 날아다닌다.[12] 몇몇 멤버 -막내라인-의 경우는 정말로 사춘기에서 성인이 되기까지성장 과정도 담겨 있는 셈이 되어 여기에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더해 준다.[13] 2016년 10월 11일미국 아이튠즈 스크린샷.[14] 참고로 말하자면 화양연화 때 이미 국내에서 반응이 상당해서 본격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시작하여 화양연화 끝날 때 즈음해서는 이미 꽤 큰 팬덤을 쌓아놓고 있었다. (특히나 화양연화 마지막 앨범인 영포에버때 터진 논란 때문에 들이 더 이를 악무는 원인을 제공해주어 WINGS 컴백에 매진했었다.) WINGS는 그러한 성장세를 이어 완전히 거물로 성장하는 데에 못박은 활동이다.[15] 단일 화력으로 멜론 실검이나 실시간 트위터 트렌드는 물론이고 단순 V앱 노래 추천으로 차트 바깥에 있던 타 가수 노래를 멜론 차트인을 시키고(...) 네이버 실검에 오르고 하는 수준까지 도달했다.[16] 이에 실질적인 화앙연화 이후의 활동 시기는 2016년 10월을 기점으로 계산한다.[17] 2만석 전석(2회분 4만석)[18] 특히 북미 콘서트는 티켓 판매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미국 현지 언론들의 주목을 이끌었다.[19] 이는 가온 차트 집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며, 데뷔 앨범 ‘2 Cool 4 Skool’ 판매량(2만 4000여 장)에 비해 30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20] 이는 빌보드 200 차트 역사상 한국 최고 기록에 해당하며, 역대 아시아 가수 기록 중에서도 두 번째에 해당한다. 빌보드 기사 (영문) 한국어 기사.[21] 한국 가수 역대 최고 순위[22] K-POP 앨범 최고 순위 겸 톱10 안에 2개의 앨범을 진입시킨 첫 사례이다.[23] 지난해 3월 18일부터 올해 3월 16일까지 앨범 및 디지털 노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 공연 및 소셜 참여 지수 등의 데이터와 5월 1일부터 진행된 글로벌 팬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해당 부문에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셀레나 고메즈, 숀 멘데스 등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투표 방법[24] 참고로 이 부문 수상자는 2010년 신설된 이후 2016년까지는 모두 저스틴 비버였다.[25] "피 땀 눈물(Bleed Sweat& Tears)" 뮤직비디오영상 공개 후 41시간 만에 천만 뷰를 달성했다.[26] 이제와서 1-2년 전 음반이 팔린다는 것은 팬덤 유입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치이다. # 참고.[27] 무려 6년연속 수상을 받고있던 저스틴 비버의 기록을 멈춘 것이다.[28] 마지막 소감을 한국말로 마무리한 랩몬스터의 모습은 그야말로 전율이 흐를 정도.[29] 사실 미국 대중 문화에서 아시아인들의 인상은 대체적으로 '공부만 하는 은둔형 외톨이', '무술의 달인', '돈 버는데 환장한 족속들', 그리고 '명문대만 고집하는 독종'들이라는 이미지가 만연해 있었고 모든 아시아계 관련영화들은 이런 주제에서 벗어난 적이 한번도 없었다. 영화라면 몰라도 대중 음악에서는 아시아계는 완전한 병풍과도 같은 존재였고 아예 통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정석이라고 간주되는 상황이었는데 그걸 방탄소년단이 깨뜨려 버린 것이다.[30] 미국의 대중 음악계는 알다시피 워낙에 넘사벽이라 외국 출신 아티스트(문화권이 같은 영국출신은 예외)가 수상하는 일은 거의 없으며 특히 비미국문화권이라면 그 가능성이 더욱 떨어졌다. 더구나 K-POP은 아직까지 아시아권에서만 유력한 장르라는 고정관념이 많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솔직하게 이번 빌보드 역시 방탄소년단이 후보로 오른 것만 해도 자랑거리로 삼을 만한 것이었다. 게다가 수상소감을 멤버 대표로 한 랩몬스터가 마지막 소감을 한국말로 하는 모습을 본 국내 팬들이라면 엄청난 희열을 느꼈을 것이다.[31] 혹시나 호기심에 링크로 걸린 관련 기사를 읽으려는 위키러는 혈압이 오를 수 있는데 기사내의 수상 이후 내걸린 트윗터들의 상당수가 무척이나 부정적인데다 "한국인이 수상했다고 뭔 호들갑??"이나 "아무도 K-POP 나부랭이 따위는 듣지 않으니까 신경끄셈" 같은 인종차별적인 트윗도 보인다. 영어가 되지 않는 위키러들은 상관없겠지만 웬만하면 보지 않는 것을 추천, 정말 욕이란 욕은 죄다 퍼부어 주고 싶은 심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