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01:48:45

배상면주가

배상면주가
Baesangmyun Brewery
파일:배상면주가CI.jpg
정식명칭 주식회사 배상면주가
영문명칭 Baesangmyun Brewery Co., Ltd.
한자명칭 裵商冕酒家
설립일 1996년 8월
업종명 주류 제조업
상장유무 비상장기업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27길 7-9 우곡빌딩
경기도 포천시 화현면 화동로 432번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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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제품
3.1. 청주/약주3.2. 소주3.3. 탁주3.4. 기타
4. 느린마을 양조장&푸드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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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6년 국순당 창업주 배상면의 차남 배영호가 설립한 전통주 회사. 본사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다.

2. 상세

국순당을 설립한 배상면(裵商冕, 1924-2013) 회장의 장남 배중호가 국순당을 이어받았고, 차남 배영호가 1996년에 독립해서 세운 회사가 배상면주가다. 회사의 이름은 본인 아버지의 이름에서 따왔다. 또한 배영호의 누나 배혜정도 따로 배혜정도가를 차렸다.

3. 제품

3.1. 청주/약주

3.2. 소주

  • 느린마을 소주
  • 느린마을 증류주
  • 아락 - 증류주 라인업으로 과일 원액 또는 보리를 발효한 후 증류시켜서 만든 술이다. 기본적으로 고급 라인과 보급 라인으로 나눠져 있는데 과일 원액이 원료가 되는 고급 라인은 주정이 첨가되지 않은 순수 증류주로 500ml에 40%, 375ml에 25%, 300ml에 17%의 도수를 가지고있다. 배아락, 복분자아락, 고구마아락, 오디아락이 이런 고급 라인에 속한다. 보급형 라인은 보리를 발효시켜서 증류시키는 것을 기본한 보리아락이 있는데 고급형 제품과는 다르게 원액과 주정이 함께 쓰인다. 360ml에 21%의 도수를 가지고 있고 병은 원가절감을 위해서인지 초록색 희석식 소주에서 쓰이는 것과 동일하다. 가격은 고급형은 40도 제품은 20000~45000원, 25도 제품은 5000~10000, 17도 제품은 2500~5000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보급형인 보리아락은 360mlx6병에 15000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보급형의 경우 인터넷 구매의 경우 병당 2500~3000원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보급형 증류식 소주대장부와 비슷한 등급의 술로 볼 수 있다. 맛은 일반 희석식 소주에 누룽지 사탕을 섞은 맛으로 상당히 달아서 전통주를 생각하고 마신다면 크게 실망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대장부와는 달리 나름 전통주로 취급이 되어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해서 굳이 찾으러 다니지 않고 택배로 수령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3.3. 탁주

3.4. 기타

  • 오매락 - 이름 그대로 매실을 훈연하고 건조시킨 오매와 배,감 등을 넣어 만든 술로 리큐르로 분류된다. 군복무 중에 PX에 비치되어 있는 카탈로그에 보면 망치로 깨서 술을 꺼내는 오매락퍽[1]이라는 술이 있는데 그게 이것. 참고로 오매락퍽을 구매하면 당연하겠지만 나무망치도 함께 포함되있으니 뭘로 깨야될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오매락퍽의 토기를 깨면 지관통에 든 오매락이 나오는데 이 술은 500ml에 40도의 도수를 가지고 있다.오매락퍽 외에도 토기 없이 판매되는 일반 버전과 375ml에 25%의 도수를 가지고 있는 오매락25가 존재한다. 가격은 정상가 기준 오매락(퍽) 52000원, 오매락(지관) 38000원, 오매락25 375mlx3에 36000원이다. 40도의 고도수지만 은은한 단맛과 청량한 과일향이 어우러져 차게 마시면 좋다.
  • R4 - 맥아 대신 누룩을 이용해 보리를 쓰지 않고 쌀로만 만든 맥주(?).맥이 없는 맥주 맥아를 쓰지 않아 법적으로는 청주로 분류되나 탄산에 홉이 들어간 건 사실이라 맥주 맛이 난다. 라거 계열이며 도수는 5.8%로 라거 치고 상당히 높다. 우리나라 맥주 치고는 상당히 실험적인 맥주다. 비슷한 제품으로 북한 대동강 맥주 5번이 있다 카더라. 다만 엄연히 청주로 분류되고 맛도 맥주와는 현격히 다른 R4를 맥주로 홍보하여 지탄받기도 한다.
  • 빙탄복 - 과실주 라인업으로 370ml에 7%의 도수를 가지고 있는 탄산 과실주이다. 복분자 원액을 발효시킨 술로 탄산의 톡 쏘는 느낌이 나는 술이다. 다만 100% 과실주는 아니고 주정이 혼합된 술로 사람에 따라서는 소주 탄 맛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정상가는 370mlx6병 기준 21000원으로 과실주 치고는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고 전통주 취급을 받아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
  • 심술 - 마찬가지로 과실주 리큐르 라인업으로 7%, 8%, 10%, 12%의 비교적 낮은 도수를 가지고 있는 살균약주. 심술7과 12는 포도/블루베리, 7버블은 버블껌맛, 8은 코코넛/민트, 10은 자몽/깔라만시 맛으로 구성되어있다. 330ml병이 2천 원대이며 맛은 민들레 대포에 과일맛이 첨가된 느낌이다.

4. 느린마을 양조장&푸드

홈페이지

배상면주가에서 운영하는 술집으로, 2021년 기준 서울에 7곳, 대구 1곳, 천안 1곳 이렇게 전국에 9곳의 점포가 있다.

세트 메뉴 주문시 느린마을 막걸리를 엄청 싼 가격에 먹을 수 있고, 배상면주가의 민들레 대포, 산사춘은 물론 별별 나름 고급진 술들을 맛볼 수 있다. 안주의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이나, 비싼 만큼 상당히 맛있는편. 다른 포차류의 그런 비싸기만 한 메뉴랑 비교하는 게 실례다. 주로 한식류의 안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식 안주도 몇 개 정도 있다.

5. 기타

  • 경기도 포천시에 전통술 박물관 산사원을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 전통술과 관련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저렴한 입장료로 배상면주가에서 나오는 술들을 마음껏 시음할 수도 있다. 단점은 위치가 외진 곳이라서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는 점.
  • 2013년 남양유업의 갑질 논란으로 화재가 되고있을때 배상면주가도 대리점주들에게 잘 안팔리는 주류들을 강제로 입고시키고 유통기한이 지난 술을 반품을 안해주는 일명 '밀어내기' 행위를 해 대리점주가 자살을 하는 논란이 되었다. 처음에는 밀어내기는 있을수 없다라고 했지만 하루만에 말을 바꾸고 자살한 대리점주의 빈소를 찾아 사과를 하였다.#

6. 관련 문서


[1] 김건희가 수수한 걸로 알려진 술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