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면 BaekMyeon | 白面[1] | ||
<rowcolor=#ffffff> 과거 | 현재 | |
<colbgcolor=#010101><colcolor=#ffffff> 나이 | 수천 살 | |
종족 | 인간 | |
가족관계 | 아들 무면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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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의 빌런.2. 상세
이매신의 스승이며 바리만신과 오랫동안 대적하고 있었던 인물 중 하나이다.흑요왕의 언급이나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바리만신이나 그나 인간의 몸으로 죽음을 피하는 재주를 익혔기 때문에 이미 반신의 경지에 이르른 초월적인 존재라고 한다.
따라서 본래 인간의 수명을 아득히 뛰어넘어서 영생에 가까운 세월을 살아왔다고 하는 걸로 보아서 나이는 수천살로 보인다.
또한 수천년을 살아온 만큼 당연히 범상치 않은 재주를 지니고 있는 인물로 작중에서 사이비 형태의 조직을 설립하여 신도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게다가 그의 조직은 여러 세력들과도 밀접하게 동맹 관계로 연결되어 있는데 북시의 흑요왕 세력을 포함하여 의문의 세력[2]과 손을 잡았으며 이땅 저땅에서 다른 나라의 괴와 정들을 들여와 그들에게 사람을 제물로 바쳐서 만든 고독을 제공해 요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신의 세력으로 포섭하고 있다.[3]
게다가 이 짓을 수십년씩 이상 해오면서 세력을 키우다 보니 현재는 자신을 추종하는 신도들에게 신과 같은 존재로 찬양받고 있다.
숙적인 바리만신과는 오랫동안 대적하고 있었던 관계였으며 한때 나마 바리만신은 그를 소멸직전까지 몰아갔었으나 바리만신이 반백년전에 명부록을 도둑맞은 후 힘이 약해지자 상황이 역전된 상태이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그는 바리만신이 가지고 있던 명부록[4]을 두려워해서, 다른 땅의 괴정을 들여와 수많은 일들을 꾸몄다.80년전 조선시대, 한 명문가 집안에 자신의 종복인 뱀요괴를 풀어 사람들에게 해를 가하고 있었다. 이에 서연화, 화수련, 유칠성이 그것을 퇴치하기 위한 의식을 진행하는데, 그때 직접 모습을 드러내 칠성을 기습하고 오방진을 벗어난 수련을 가루로 만들어버린다. 그녀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뒤로 각성한 칠성이 음화를 내리고[5] 흉터가 남은 채로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하고 도주한다.
조선시대 후기, 이매신을 자신의 제자로 들여 가르쳤으며 그녀를 산채로 고독으로 만들어버리려고 하자 이를 눈치챈 그녀가 자신의 천년 고독과 귀마로를 훔쳐 남해의 어느 섬 마을로 숨어들어간다.[6]
3.2. 시즌 1
사주를 도둑맞은 장윤호의 가족을 구하기 위해 서연화가 굿을 통해 왕일중에게 낙인을 찍어버린다. 하지만, 그녀가 귀문을 서툴게 닫아버리는 바람에[7] 자신의 술법을 깬 자가 연화와 칠성이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해말섬으로 사정을 보내[8] 그들을 처리할 계획을 세운다.그로부터 10년이 지나고, 사정을 이용해 해말섬 사람들에게 저주를 걸어[9] 그들의 혼백을 섬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한다.
그렇게 해말섬에서의 비극과 함께 서연화와 유칠성의 사망을 확인하며 바리의 일맥이 모두 절단났다고 여기며 기뻐한다. 이와 동시에 남은 변수인 천수희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점을 신경쓰고 있었다. 다행히 그녀가 직접 명부록을 완전히 소멸시켰고 천문이 닫힌 지 2000년이 되어 명부록을 다시 만들어낼 수 있는 조화도 영원히 사라졌기 때문에 다행히 안심하고 있는 모양이다.
자신을 가로막을 상극은 세상에 더이상 존재할 수 없으며 곧 커다란 문을 열 시기가 도래했다고 독백하던 중, 복도 양옆에 수많이 놓여진 항아리들 중 하나에서 아이의 살려달라는 간절한 목소리가 들리자 더 쓸모있는 매염이 되겠다며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복도를 지나 도착한 곳에 있던 향로 속 바리만신[10]을 불러 대화를 나눈다. 아끼던 마지막 제자들의 죽음을 그녀도 느꼈을거라 생각하며 이제는 현세에 그녀의 존재조차 느낄 수 있는 자는 없다며 모든 것은 권주를 마다하고 벌주를 택한 그녀의 업보라고 비웃는다.
3.3. 시즌 2
과거에 백금악과 손을 잡아 북시에도 무엇인가 영향을 미치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백금악과는 서로 도구로 취급하며 철저하게 목적에 의해서 이용하는 관계로 보이며 백화선은 동생이 그와 손을 잡았다는 사실에 매우 경계하는 반응을 보였다.
게다가 인왕산편에서 생전에 백면의 부하였던 무당귀에 의해서 또다른 과거가 드러나는데 이때는 20여년전 시점으로 무언가에게 향을 올리는 모습을 보인다. 무당귀는 신의 경지에 도달했으면서 무엇인가에 사람처럼 향을 올리는 모습이 의외였다고 말한다.
그러자 백면은 어떤 천지만물이든 간에 시작은 혼돈 속에 빠져나온 미물에 불과하다는 말을 하는데 자신 역시 세상에 처음 나섰을때 사람의 몸이였으며 이때 처음 받았던 성이 도씨였다고 한다.
또한 그가 향을 올리는 건 어떠한 신물로 수천년간 자신의 인연과 노력을 쏟아부어 만든 귀중한 것이라고 말한다.지금까지 염매를 행해온 것도 이 신물 때문이라고 하며 이것이 자신의 마지막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한다.
뒤이어 이몽란이 그렇다면 그것은 백면의 귀정이냐고 묻자 처음에는 이것도 자신의 피붙이들의 한과 원이 독처럼 서려있었던 귀정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것은 귀가 아니라 이 땅의 대신인 구천귀왕을 담기 위함이라고 언급하며 따라서 신정이라고 칭해야 마땅하다고 이야기한다.
이후에 천수희가 백면의 진짜 계획을 알고 흑요왕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간 걸 보면 구천귀왕과 연관된 진짜 계획이 있는 듯하다.
4. 기술
- 귀정
귀와 무당이 쓰는 분신술로 검은색 원 구체의 형태를 만들어놓고 그것을 매개체로 귀들이 물리적인 힘을 행사하게 된다. 그러나 이매신, 백면 정도 되는 뛰어난 무당이 아니고서야 만들 수가 없으며 어설프게 다루면 오히려 구족이 역살을 맞는다고 한다. 작중에서 백면과 연관이 있어보이는 걸로 보아 현재 백면이 주요로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추혼술
상대방에 대해서 추적하는 비술이다. 작중에서 바리만신 일가와 백면이 사용하는 주술.
- 고독술
- 매염
어린아이를 무당의 종귀로 만드는 주술. 염매라고도 한다.
[1] 중국어판 표기[2] 우리엘이 주를 배반한 악마의 사제들이라고 언급된 이들로 백면과 손을 잡았다고 한다.[3] 가미귄이 우리엘에게 하는 말을 들어보면 백면이 먼저 그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전수해주고 그들을 자신의 추종자로 만드는 듯하다. 1부에서 나온 뱀요괴도 마찬가지. 그가 이런 짓을 하는 이유는 명부록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며 명부록을 가진 바리만신의 눈을 피해서 다른 나라에 있는 괴나 정들을 들여왔다고 한다.[4] 이 땅에 난 모든 망량과 귀신들의 진명이 적힌 책. 이것에 적힌 사람의 혼백, 그 진명을 부르는 것만으로 그 혼이 모든 속박에서 해방되는 것이 명부록의 진정한 힘이라고 한다. 바리만신은 백면의 저주에 걸린 혼백을 불러 그의 저주를 씻어내는 방식으로 사용했다고 한다.[5] 하늘의 신장이 육체를 가지고 직접 지상에 현현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경악한다.[6] 하지만 43화에서 사정에 의하면 이 역시 백면이 그녀의 운명을 내다보고 의도한 것이었다고 한다.[7] 백면에 의하면 귀문은 여는 것보다 닫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그녀가 남긴 심혼의 흔적을 쫓기 너무 쉬워서 함정이 아닌가 하고 의심하기도 했다.[8] 사정의 요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임시적으로 자신이 직접 고독을 삼켜 왕일중이 가져다주는 생령들의 조각을 먹이게 한다.[9] 해말섬 사람들에게 걸린 저주는 사정의 저주같지만 실질적으로는 백면의 저주이기 때문에 백면이 진정한 숙주라고 한다.[10] 과거 백면을 소멸 직전까지 몰아붙일 정도였지만 모종의 연유로 현재는 향로 속에 갇힌 것처럼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