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미래의 골동품 가게
서연화 YeonHwa Seo | 徐蓮花[1] | ||
<rowcolor=#ffffff> 과거 | 현재 | |
<colbgcolor=#c92121><colcolor=#ffffff> 향년 | 80대 중반[2] | |
종족 | 인간 | |
이매 | 금아,백아[3] | |
가족관계 | 어머니 † 첫째 언니 † 둘째 언니 † 오빠 † 남편 불명† 딸 천수희 † 외손녀 도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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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의 등장인물.2. 상세
도미래의 외할머니이자 팔도 최고 수준의 강력한 무당[4]으로, 바리만신이 특히 아꼈던 제자 중 한 명이다.딸인 천수희가 사망한 이후로 딸을 대신하여 도미래를 키워낸 인물
손녀인 도미래에게는 바리만신의 법술을 전수하여 그녀를 바리일맥의 후계자로 키워냈다.
따라서 미래에게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는 인물로 도미래가 흔들리거나 마음을 다잡을 때마다 회상 속에서 손녀에게 조언을 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곤 한다.
1부 후기 언급에 따르면 천수희의 일이 있었기 때문에 외손녀인 도미래에게는 평소에 늘 거리를 두며 엄격하고 무뚝뚝한 태도로 대했다.[5]이 때문에 외손녀인 도미래와의 관계는 정작 좋지 못했으며,항상 미래도 자신의 할머니를 어려워했다.
또한 매우 무뚝뚝하고 차가운 성격을 가진 인물로 그렇게 살가운 성향은 아니다.[6]
게다가 감정을 좀처럼 잘 드러내지 않는 편.그렇다보니 손녀인 도미래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점은 한목과도 유사하다고 한다.
그러나 청렴결백하고 욕심이 없는데다가 선량하고 정직한 인품을 지녔기에 항상 주변인물들로부터 존경을 받는다.
또한 생전에 유칠성,화수련과 함께 다니면서 퇴마를 했다보니
인맥이 상당히 넓은 편으로 한 다리 건너도 대부분 그녀와 아는 사이인 인물들이 종종 나온다.[7]
과거에는 상당히 뛰어난 신력을 자랑했으나 사망하기 이전까지 신력이 예전에 비하면 약해진 편. 나이도 그렇지만 구천귀왕을 봉인하면서 몸주를 포함한 힘의 대부분을 잃었다고 한다.
게다가 여담으로 검을 다루는 실력이 뛰어난 듯. 1부에서 뱀요괴를 상대할때 천오가 사용하던 사인검을 사용했다.
3. 작중 행적
젊을 때 유칠성, 화수련과 함께 바리만신에게 도움을 요청한 한양 명문가 집안의 의뢰를 받고 뱀요괴를 퇴치하는 것으로 본작이 시작된다.이때 백면하고 처음 대치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화수련을 잃고
그 이후에 70년 뒤로 넘어가게 된다.
1부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원래는 손녀에게 다정한 할머니였다고 한다. 그러나 도미래의 부모님이 바다에 빠져 죽은 날 도미래의 부모님의 넋을 건지는 굿을 했다가 굿을 하던 도중 피를 토하고 쓰러졌다가 다시 의식을 찾은 후로 돌변하게 된다.
따라서 손녀인 미래는 할머니를 어려워했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는 것도 싫어했다. 미래가 무슨 사소한 잘못만 하더라도 야단치기 바빴는데 해말섬에 찾아온 장덕은의 액운을 없애기 위해 씻김굿을 하던 도중 도미래가 들어와 여월의 힘을 이용해 왕일중을 퇴치하자 굿판에 함부로 들어온 도미래에게 화를 내고 뺨을 때리기도 했다.
이후 도미래가 구해주었지만 충격으로 머리가 하얗게 센 장윤호를 위해 장덕은에게 조언을 해준다.
도미래가 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자, 중도의 중학교에 가는 것을 처음엔 반대하지만 유칠성의 설득으로 허락한다. 그 날 도미래에게 중도로 가면 사람들과 연을 맺는 데 각별히 신중해야 한다고 하고 조언하며 도미래의 등에 붓으로 붉은 글씨로 글자를 새겨 무언가를 봉인한다.
이후 도미래가 장혜경을 구해준 일을 잘했다고 말하곤 뭐라고 하지 않지만 영만의 사고를 전해듣고 도미래를 또 야단쳤다. 이후에는 도미래의 중학교 졸업식엔 가지 않았으며 대신 그녀의 졸업식에는 유칠성이 갔다.
그리고 도미래가 중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도미래가 서연화에게 가업을 잇기 위해 신내림을 받겠다고 말한다. 서연화는 그러자 그동안 도미래에게 해말섬에 자기가 남아있었던 이유를 말해주는데 그 이유는 바로 이매신의 혼령을 되살려서[8] 이매신의 혼을 창귀로 부리면서 천년고를 잠재우는 의식을 치르기 위함이었다. 그 이유는 천년고가 땅을 지키는 지맥을 갉아먹고 있었기 때문이다.
서연화는 이매신이 죽은 후 해말섬에 남아 그녀가 남긴 주술들을 연구했으며 해말섬 마을 사람들에게 걸린 저주를 풀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나 저주를 풀지 못했는데, 후세와 인연이 있는 자들만 겨우 씻김해서 내보냈으며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늙을 때까지 보호해주는 것이 고작이었다고.거기다가 천년고는 바리만신 마저 어쩌지 못하는 흉물 중 하나였기에 고민 끝에 천년고로부터 지맥을 지키기 위해 선택한 방법인 듯하다.
그리고 그밖에 바리만신 밑에서 교육을 받게 된 이유도 나오는데 어릴적에 위로 언니 두명과 오빠 한명, 조선 팔도에서 검무로 유명한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가족 모두가 살해당하고 혼자 살아남게 되면서 고아신세가 되자 바리만신이 그녀를 딱하게 여겨서 거두게 되었다. 이때 같은 처지였던 화수련,천오와는 처음 만나게 되었으며 화수련과 바리만신 밑에서 동문수학하다가 이후에 유칠성을 만난다.
그리고 1부에서 왕일중을 퇴치한 그녀의 기척을 읽어낸 백면이 해말섬으로 뱀요괴를 보내는데 뱀요괴와 이매신이 결탁하어 해말섬에 위기가 닥치자, 큰 위기가 찾아올 밤을 미래가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금기까지 어겨가며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이후에는 이매신,사정을 대치하고 싸우게 되는데 마을 사람들을 구해주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후 유칠성과의 협력과 청송이 해말섬에 남긴 법술로 사정을 퇴치하는 데는 성공한다. 그러나 생전 그녀에게 큰 원한을 가지고 있었던 이매신의 손에 의해 절벽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는다.
이미 1부 마지막에서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덤덤하게 죽음을 맞이하나[9] 마지막으로 도미래에게 생전에 잘해주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혼자 남을 그녀를 걱정하며 눈을 감았다.
게다가 죽기 전에 적아와 백아에게 마지막으로 몇가지 부탁을 남긴 것만이 최종 행적으로 현재 그녀의 사망사실은 손녀인 도미래는 모르고 있는 상태이다.
4. 여담
집안 내력인지 이쪽도 심각한 요리치로, 설탕과 소금도 간신히 구분하던 역천의 미각을 가졌다고 한다[10].[1] 중국어판 표기[2] 시즌 1 후기에서 1920년대생임이 밝혀졌다.[3] 붉은색 용과 흰색 용이다.[4] 한때 조선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뛰어났으며 생애 단 한 번도 축마,축귀에 실패한 적이 없다고 한다.[5] 얼마나 심하게 대했는지 책 내용을 외우지 못한다고 매를 들자 보다못한 유칠성이 그녀를 뜯어말리기까지 한다.[6] 미카엘이나 친구인 유칠성 또한 서릿발같이 차갑다고 이야기한다.[7] 미카엘,자광,한목의 할머니,미래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염차웅,오적오,김도겁,백화선,천이랑등 대부분 그녀와 유칠성을 아는 인물들이 등장한다.[8] 시술자와 고독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매신의 혼령을 되살린 것이다.[9] 손녀인 도미래의 천명과 앞날을 읽고는 명부록을 찾게 하기 위해서 그녀를 도겁당으로 보내는것이 자신의 마지막 무업이라고 이야기한다.[10] 김도겁의 회상에 따르면 된장국에 꽁치머리가 들어가는데 이게 왜 들어가냐고 도겁이 불평하자 인세에서는 사람들이 다 이렇게 먹는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