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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 · 태미 · 푸피벗홀 · 버드퍼슨 · 사악한 모티 |
이름 | 버드퍼슨 (Birdperson)[1] |
나이 | 40살[2] |
행성 | 버드월드 |
관계 | 친구 릭 산체스 친구 스콴치 애인 태미 구터만
|
첫 등장 | 시즌1 11화 "Ricksy Business" |
성우 | 댄 하몬[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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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릭의 절친 외계인. 목소리가 차분하고 굵다.새 문화(Bird culture)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꺼내며 말이나 행동이 굉장히 즉흥적이고 거침이 없다. 탈진해 있던 모티에게 먹을 걸 건네줬는데 이게 사실 인간이 뭘 먹는지 몰라 카페트 부스러기를 긁어모은 거라든지[5] 릭의 포탈건을 들고 도망친 모티의 행동을 대놓고 '좆같은 짓'이라고 평한다던지.
다만 이런 기묘한 행태와 달리 늘상 침착하고 다정한 성격이다. 언제든 모티가 릭에게 지쳐있을 때면 나타나, 릭에 대한 마음을 깨닫도록 도와준다. 모티에겐 멘토 같은 역할을 해줄 뿐만 아니라, 그 시니컬한 릭조차도 마음을 열고 진심어린 축사를 보내던 인물이다.
릭과 상당히 오랜 시간을 알고 지냈으며 친구 손자의 어린 시절도 알고 있는 사이다. 시즌2 5화에서 자신이 릭 덕분에 목숨을 구했음을 밝힌다. 릭, 버드퍼슨, 스콴치 셋으로 이루어진 밴드 활동도 했을 정도로 친밀한 사이. 이들의 자세한 과거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10화에서 한 말에 의하면 은하 연방과 전쟁을 한 듯 하다.
2. 작중 행적
2.1. 시즌1
- 1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방금 막 강렬한 영적인 관계를 끝마쳤다고 한다. 파티에서 만난 태미와 연인 사이가 되어 떠난다.
- 모티에게 '워바러바덥덥'이 자신들 종족의 말로 '나는 매우 고통스러워, 제발 도와줘'라는 의미라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릭이 실로 상당히 깊은 고통에 빠져있으며, 그래서 스스로를 마비시키는 것임을 알려준다.
- 릭에게 화가 난 모티에게 마음이 편할 선택지를 선택하라고 조언해줘서 모티가 자신의 마음을 깨닫도록 도와준다.
2.2. 시즌2
- 5화에서 탈진해있던 모티를 발견하고 구해준다.
- 릭을 놔둔 채 가족들과 도망가려는 모티에게, 릭이 직접 만든 포탈건을 릭을 배신하기 위해 훔쳐 사용하는 것이냐며 그게 얼마나 쓰레기 같은 행동인지 지적한다.
- 10화에서 자신과 릭이 함께 걸어온 길이 적과 친구들의 피로 흥건하며 전쟁이 끝나려면 아직도 멀었다고 한다. 또한 자신들은 자유의 이름으로 많은 잔혹행위를 했으며, 은하 연방에서 테러리스트로 지명수배를 내렸기에 은신하며 살고 있다고 말한 뒤 사라진다.
- 10화에서 동거를 하던 서머의 친구 태미와 결혼식을 올리나 그녀의 정체는 일반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은하 연방 요원이었으며, 범 우주적 테러분자 중 한 명인 버드퍼슨은 그녀의 총격으로 인해 사망한다.[6]
2.3. 시즌3
- 메인 이야기에 직접 출연하지는 않지만 1화의 쿠키영상에서는 태미의 지시로 불사조 인간(Phoenixperson)으로 부활한다. 다만 태미는 원래 "사이버버드(Cyberbird)"라는 이름을 붙이려고 했던 모양.
2.4. 시즌4
- 6화에서 이야기 군주(Story Lord)가 보여준 미래의 가능성에서 피닉스퍼슨인 채로 릭과 치고받고 싸우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 피날레인 10화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반가워하는 릭에게 버드퍼슨이 아닌 피닉스퍼슨으로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태미를 죽였다는 릭의 말에 "나는 그녀를 사랑했다"고 대답[7]하고는 달려들어 격렬한 싸움을 벌인다. 상당한 무력으로 릭과 호각으로 싸우는 수준을 넘어 압도해 릭의 온몸에 중상[8]을 입힘으로써 제우스와 더불어 사실상 세계관 최강의 무력을 보여줬다. 곧이어 나타난 두 베스들도 무찌른 찰나, 투명벨트를 찬 제리가 태미의 시체로 벌인 연기(...)에 넘어가 정신이 팔린 사이 우주 베스가 전원을 꺼버리면서(...) 제압. 에피소드 말미에는 릭의 차고의 벽장 뒤편에 박제되어 수납된 채로 나온다. 그래도 릭에겐 친구라서 저렇게밖에 할수 없는 데다가 여전히 릭에게 적대적이라 전원만 꺼 두고 손을 놓은 듯.
2.5. 시즌5
- 8화에서 재등장. 꼬매진 흉터가 이곳저곳에 남긴 했지만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긴 했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지 못해서 검사해보니 의식과 무의식이 뒤바뀌어서 혼수상태에 빠진 것. 이후 릭에 정신치료[9]를 받아서 제정신을 되찾는데 성공했지만, 릭이 자신의 딸의 존재를 알아챘으면서도 목숨이 위험해지기 직전까지 알려주지 않았음을 꼬집으며 조금 멀어졌다.(...) 이후 볼일이 있으면 부르라고 말하고는 어디론가 날아가버렸다. 정황 상 딸을 구하러 간 모양.
2.6. 시즌7
- 1화에서 재등장하며, 완벽하게 치료가 되었다. 또한 자기 딸도 무사히 구출했지만 워낙 반항아라서 고생하는 상황. 릭이 친구들이랑 푸피벗홀의 자존심을 드높여줄 때 같이 참여해준다.
3. 여담
- 릭 앤 모티 시즌 1 DVD에 수록된 코멘터리에 따르면 버드퍼슨은 "벅 로저스(국내 정발명은 "별들의 전쟁")"에 등장하는 인물인 '호크(The Hawk)'의 패러디라고 한다.
[1] 버드퍼슨은 본명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칭할 때 주로 말하는 단어이다. 본명 자체는 이름을 일종의 구속으로 여기는 종족 문화적 특징 때문에 없다.[2] 시즌3 1화 피로연 도중 태미의 말에 의하면 나이가 40살이다.[3] 테미와의 아이[4] 미드 커뮤니티(미국 드라마)의 감독이며, 저스틴 로일랜드와 함께 릭 앤 모티의 공동 크리에이터 중 한 명이다.[5] 태미와 함께 지내고 있었다. 물어볼 생각조차 안 했다는 것...[6] 이 순간 절친이자 동료였던 릭이 육성으로 절규한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생사를 함께해왔던 맹우였으니...[7] 정황상 연방 잔당이 개조하면서 태미에 대한 사랑을 느끼도록 정신조작을 해 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시즌 5에서 태미를 진정으로 사랑했다는 감정 묘사가 나왔는지라 이 부분을 연방이 약간 더 꼰 걸 수도 있다.[8] 배가 찢어져 내장이 쏟아졌다.[9] 어떤 광물과 약물로 정신을 연결해서 기억 속을 헤집고 다니면서 버드 퍼슨의 의식을 되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