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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태미 구터만(Tammy Gueterman) |
| 나이 | 17살[1] |
| 직업 |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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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 해리 허프슨 고등학교 |
| 직장 | 스포일러 |
| 지인 | 친구 서머 스미스 애인 버드퍼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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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등장 | 시즌1 5화 "Meeseeks and Destroy"[3] |
| 성우 | Cassie Steele[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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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해리 허프슨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자, 등장할 때마다 변태스러운 멘트를 던지는 요상한 인물이다. 서머가 연 파티에서 잘나가는 남학생 브래드에게 잘 보이려고 취한 척 하기도 하는데, 결국 버드퍼슨과 사귀게 된다.2. 작중 행적
2.1. 시즌1
- 5화 서머에게 달려가는 뒷모습을 볼 수 있다.
- 6화 파티에 참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11화에서 처음으로 이름까지 등장하였으며, 서머의 파티에 초대되었으나 마침 릭이 주최한 외계인들의 파티에서 버드퍼슨과 눈이 맞아 연인 관계가 되었다.
2.2. 시즌2
- 5화에서는 아예 버드퍼슨의 고향에서 버드퍼슨과 함께 동거하는 장면까지 나왔다.
- 10화에서 버드퍼슨과 결혼식을 올리고 하객으로 스미스 가족을 결혼식에 초대한다. 그리고 연회에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그치만 다시 생각해보면, 전 많은 면에서 지구의 평범한 고등학생은 아녜요. 오히려 저는 여러모로⋯ 은하 연방의 잠입 요원이고, 네놈들은 지명수배자 무리들이지. 그리고 이 건물 전체는 포위됐다.[5]- 시즌2 10화
- 태미는 고등학생이 아닌 은하 연방의 잠입 요원이었다. 부모라고 소개한 사람들은 모두 안드로이드였다. 릭과 버드퍼슨을 포함한 은하 연방에 반대하는 인물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일부러 결혼식을 올린 것이며, 태미의 돌발행동을 말리려고 하던 버드퍼슨에게 무자비하게 레이저 총을 쏜다. 이후 요주 인물인 릭 산체스 또한 체포하려고 하지만 스콴치의 방해로 체포에 실패하고 만다.
2.3. 시즌3
- 결국 1화에서는 릭의 계략으로 은하 연방이 몰락하게 되며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쿠키 영상에서는 은하 연방의 소수 잔당들을 이끌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지시로 버드퍼슨을 피닉스퍼슨으로 개조하고는 함께 출격하는 모습과 함께 영상이 끝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려야 한다"라고 말을 했는데, 버드퍼슨을 사랑하기는 했던 모양이다.
아니면 버드퍼슨의 특출난 능력이 쓸 만해서 이용하려고 했거나
2.4. 시즌4
- 6화에서 이야기 군주(Story Lord)가 보여준 미래의 가능성에서 서머와 서로 광선검을 들고 싸우는 모습이 잠깐 나온다.
- 그리고 대망의 10화에서는 릭을 체포하기 직전까지 간 이전 활약과 대비되게 작중 내내 릭과 그의 가족들에게 굴려진다. 웡 박사의 상담실에서는 몸에 불이 붙고 배에 총알 구멍이 뚫리고도 살아남아 끈질기게 릭과 베스 일행을 추격하지만, 결국 투명 허리띠를 찬 서머가 다리를 부러뜨려 무력화시키고 릭에게 헤드샷으로 사망했다. 죽어서도 시체마저 연방 전함에 침입하는데 안구 인식용으로 쓰이고, 제리가 피닉스 퍼슨을 속이는 데 인형으로 또 써먹어서 고인능욕까지 당한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지위를 가진 최종 보스 후보치고는 너무나도 허무한 활약과 사망이라서 릭의 책임감의 부재, 정신적 미성숙함을 다루는 10화의 전개에 의해 희생양이 되었다는 평이 있다.
3. 여담
- 태미는 애초부터 은하 연방의 잠입 요원이 될 예정은 아니었다. 그냥 변태스러운 학생 역할이 전부였는데 성우 Cassie Steele가 캐릭터를 너무 매력적으로 잘 살려서 비중이 커졌다고. 처음엔 연기가 정말 순진하기 짝이없고 생각이 깊지 않은 학생 톤이었는데, 버드퍼슨과 연애중엔 거기에 매혹적인 면모가 추가되고, 태미가 정체를 밝힌 후로는 연기톤이 아주 확 변해 기존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냉랭하고 권위적인 연방 고위 요원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정체를 밝힐 때는 한 대사 내에서 캐릭터 정체성이 학생 태미에서 연방 요원으로 한 순간에 바뀌는 게 그야말로 일품. 성우의 열연이 보통 감명깊은게 아니다.
- 태미가 조연에서 주요 악역으로 격상된 후 태미의 변태스러운 학생 역할은 같은 성우의 트리샤 랭에게로 넘어갔다. 옛 조연 설정의 흔적으로 시즌1 5화의 크로넨버그 우주에서는 버드퍼슨하고 이어지지 않고 독감 바이러스로 퍼진 들쥐 호르몬에 의해 모티에게 반한다.
- 결혼식 서약에서 버드퍼슨은 자신이 죽을 때까지 사랑한다고 하지만, 태미는 버드퍼슨이 죽을때까지 사랑하겠다고 말한다.
- 결혼식 전까지의 모든 게 거짓 연기였음이 드러났지만, 버드퍼슨에 대해서는 미련이라도 남았는지 영거리에서 6발이나 쏴 죽여놓고 굳이 도로 살려내서 가까이하는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신 은하 연방은 릭을 위험 요소로 취급도 안해서[6] 그의 친지였던 버드퍼슨의 부활 & 무기화는 전혀 필요 없는 일이었는데도. 태미는 죽을 때까지 버드퍼슨에 대한 감정이 진실이었는지 어땠는지 일언반구의 언급조차 않지만, 연방 소속으로 부활한 버드퍼슨은 여전히 태미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 충격적이게도 시즌 5 8화에서는 둘이 아이를 가졌다는 것으로 보아 진짜로 버드퍼슨을 사랑했지만 자신의 직업에 더 충실했단것으로 나온다.
- 갈수록 작화 보정을 받아 시즌 4에 들어선 가장 외형적으로 매력적인 캐릭터 중 하나가 되었다. 탄탄한 하체와 제복핏의 글래머는 덤. 그와는 별개로 등과 양 뺨, 뒷덜미가 불에 타고 배에 총 맞고 결국은 머리에 총알구멍이 뚫려 죽은 후 시체는 눈속임용으로 이용당하는 등 자비없이 굴려진다.
[1] 서머와 동갑이라고 가정한다면 시즌1 기준으로 17살이다. 시즌2 10화에서 정체를 드러내기 전에 자신이 지구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다고 말한다.[2] 버드퍼슨과의 아이[3] 말 그래로 첫 등장일 뿐, 대사는 없다. 시즌1 11화 "Ricksy Business"에서 보다 비중 있게 등장한다.[4] 트리샤 랭과 동일한 성우[5] But then I think, you know, in a lot of ways, I'm not a high-school senior from the planet earth. In a lot of ways, what I really am is a deep-cover agent for the galactic federation, and you guys are a group of wanted criminals, and this entire building is, in a certain sense, surrounded.[6] 릭을 먼저 건드리지만 않으면 연방이 뭘 하든 신경 안 쓴다는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