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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시 (1991) Bugsy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전기, 범죄, 드라마 |
감독 | 배리 레빈슨 |
각본 | 제임스 토백 |
제작 | 마크 존슨 배리 레빈슨 워렌 비티 |
주연 | 워렌 비티 아네트 베닝 하비 카이텔 벤 킹슬리 조 만테냐 |
촬영 | 알렌 데비오 |
편집 | 스투 린더 |
음악 | 엔니오 모리코네 |
제작사 | 멀홀랜드 프로덕션 볼티모어 프로덕션 |
배급사 | 트라이스타 픽처스 |
수입사 | 한국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영화 |
개봉일 | 1991년 12월 13일 1992년 3월 14일 |
상영 시간 | 136분 |
제작비 | 3천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4천9백십만 달러 |
미국 상영 등급 | |
대한민국 상영 등급 | 고등학생 이상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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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1년 개봉한 미국의 범죄 영화. 라스베이거스를 도박의 도시로 만든 마피아 벤자민 "벅시" 시겔(1906.2.28-1947.6.20)[1]의 삶을 소재로 한 전기 영화이다.실제 벅시 시겔의 사진 |
골든글로브 드라마 영화 작품상 수상작이며 아카데미 미술상과 의상상도 수상했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 황금곰상 후보에도 들었다.
2. 예고편
3. 줄거리
벅시 시겔은 메이어 랜스키와 찰리 루치아노와 함께 뉴욕의 유흥가를 장악하고 있는 거부이자 처음 만난 여자와 호텔로 직행하기도 하는 천하의 플레이보이. 그는 웨스트 코스트의 환락가를 통제하기 위해 뉴욕 교외의 대저택에 아내와 두 딸을 두고 로스엔젤레스로 온다. 그는 곧 대담함과 로맨스와 음모가 가득한 헐리우드의 현란함에 유혹당하게 되고, 금세 헐리우드의 미디어들이 다투어 보도하는 유명한 갱스터가 된다. 이때부터 마치 영화배우와도 같이 벅시 시겔의 전설적인 인생이 시작된다.
어릴 때 친구이지만 지금은 헐리우드의 인기 스타인 죠지 래프트와 영화 촬영 세트를 방문한 벅시는 자신의 동료 중 한 명의 여자 친구인 버지니아 힐(Virginia Hill)의 미모와 능수능란한 말솜씨에 매료되고 만다. '플라밍고'라는 별명을 가진 이 여배우에 대한 갈망에 사로잡힌 벅시는 도도하기만 한 버지니아를 끈질기게 설득, 둘은 사랑을 나누게 되지만 버지니아가 벅시 못지않은, 아니 그보다 더한 불같은 성격을 지녀 그로 인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분노, 질투로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게 된다.
무솔리니를 암살하여 2차대전을 종식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하고, 매일밤 연기 연습을 하며 자신의 스크린을 은밀히 즐기기도 하는 이상주의자인 벅시는 드디어 자신의 연인을 위해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플라밍고라는 호텔을 라스베가스의 사막 한가운데 짓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동료 살인 혐의로 벅시는 기소되고, 공사를 전담하게 된 버지니아는 막대한 돈을 몰래 챙긴다. 벅시는 곧 풀려나지만 엄청난 공사비로 인해 자금 압박은 가중되고 불안해진 그의 동료들은 대책 마련에 전정긍긍, 결국은 극비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한편 버지니아의 계획을 알아챈 벅시는 그녀에게 진실을 말해달라 간청한 뿐, 동료들 앞에서 부하를 죽이고, 사업상의 이유로 동료도 무참히 살해하는 잔인한 갱스터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녀를 위한 무모한 계획이 결국 그를 파열로 몰아 갔음에도 불구하고. 억수 같은 비로 엉망이 된 호텔의 개막식 날, 휴업을 선언하고, 쓸쓸히 집으로 돌아온 그는 동료들의 손에 살해되고 그가 보던 스크린의 벅시에게도 총알은 관통되고 그와 함께 최후를 맞이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우일영상판 비디오 커버에서
어릴 때 친구이지만 지금은 헐리우드의 인기 스타인 죠지 래프트와 영화 촬영 세트를 방문한 벅시는 자신의 동료 중 한 명의 여자 친구인 버지니아 힐(Virginia Hill)의 미모와 능수능란한 말솜씨에 매료되고 만다. '플라밍고'라는 별명을 가진 이 여배우에 대한 갈망에 사로잡힌 벅시는 도도하기만 한 버지니아를 끈질기게 설득, 둘은 사랑을 나누게 되지만 버지니아가 벅시 못지않은, 아니 그보다 더한 불같은 성격을 지녀 그로 인해 서로에 대한 사랑과 분노, 질투로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게 된다.
무솔리니를 암살하여 2차대전을 종식시키겠다고 호언장담하고, 매일밤 연기 연습을 하며 자신의 스크린을 은밀히 즐기기도 하는 이상주의자인 벅시는 드디어 자신의 연인을 위해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플라밍고라는 호텔을 라스베가스의 사막 한가운데 짓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동료 살인 혐의로 벅시는 기소되고, 공사를 전담하게 된 버지니아는 막대한 돈을 몰래 챙긴다. 벅시는 곧 풀려나지만 엄청난 공사비로 인해 자금 압박은 가중되고 불안해진 그의 동료들은 대책 마련에 전정긍긍, 결국은 극비의 계획을 세우게 된다.
한편 버지니아의 계획을 알아챈 벅시는 그녀에게 진실을 말해달라 간청한 뿐, 동료들 앞에서 부하를 죽이고, 사업상의 이유로 동료도 무참히 살해하는 잔인한 갱스터의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녀를 위한 무모한 계획이 결국 그를 파열로 몰아 갔음에도 불구하고. 억수 같은 비로 엉망이 된 호텔의 개막식 날, 휴업을 선언하고, 쓸쓸히 집으로 돌아온 그는 동료들의 손에 살해되고 그가 보던 스크린의 벅시에게도 총알은 관통되고 그와 함께 최후를 맞이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우일영상판 비디오 커버에서
4. 한국어 더빙 (KBS)
1994년 3월 12일 명화극장에서 방영했다.최흘, 이강룡, 황원, 유민석, 탁원제, 온영삼, 김태연, 김정미, 임은정, 유동현, 홍시호, 최덕희, 한호웅, 김순영
5. 평가
||<-3><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33><tablebordercolor=#333> ||
메타스코어 80 / 100 | 점수 8.0 / 10 | 상세 내용 |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
신선도 84% | 관객 점수 69%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6. 기타
- 여느 실화 바탕 영화가 그렇듯, 본작도 실화와 다른 점이 많은데, 벅시와 비슷한 연배의 절친으로 나온 할리우드 고전 배우 조지 래프트[2]는 1895년생으로 벅시보다 11살이나 많았고, 벅시가 암살하는 자신의 절친 Harry Greenberg는 영화 속처럼 중・장년이 아닌 당시 불과 만 30세의 젊은이였다. 뭣보다 마이어 랜스키(Meyer Lansky, 1902-1983)[3]와 벅시가 둘도 없는 불알친구였던 건 사실이나, 러키 루치아노와 벅시 사이엔 엄연히 상하관계가 존재했다. 러키 루치아노에게 벅시는 단지 자신의 사업 파트너였던 마이어 랜스키의 최측근 행동대장에 불과했다. 영화 속 묘사된 것처럼 벅시가 러키에게 삿대질하며 "You want out?! You're out!"(발 빼고 싶냐?! 그럼 발 빼!) 이런 무례한 행동들은 실제론 꿈도 못 꿀일(...).
- 하비 카이텔이 연기한 미키 코헨(Mickey Cohen, 1913-1976)에 관한 묘사도 실제와 다른 점이 많다고. 당시 미키 코헨의 위상에 관해선 〈갱스터 스쿼드〉 묘사가 좀 더 정확한 편.
- 실제로 벅시 시겔은 할리우드에 배우들의 삶을 동경했고, 스크린 테스트로 곧잘 봤다. 라울 월시 감독에 에드워드 G. 로빈슨, 조지 래프트, 마를레네 디트리히 주연의 영화 〈맨파워(Manpower)〉에 단역으로 출연한 버지니아 힐[4]을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첫눈에 반한 일화나 LA 베벌리힐스 자신의 저택에서 자신의 스크린 테스트를 보다가 총 맞고 사망한 장면들은 모두 실화다. 또 벅시는 M1 카빈에 저격당해 죽었는데#, 이 또한 고증이 매우 잘 된 것. 다만 영화에도 나오듯, 벅시가 총에 맞는 과정에서 필름 통도 박살이 났고, 현재 남은 스크린 테스트 필름들은 증거물로서 LA 연방 창고에 있다고(...).
- 벤저민 "벅시" 시겔이 실제로 주로 애용하던 권총은 스미스 & 웨슨 사의 Smith & Wesson Model 1917 리볼버인데,# 영화에선 콜드 사의 리볼버 특히 콜트 디텍티브 스페셜를 애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이 영화에서 미키 코헨을 연기한 하비 카이텔은 이전에 〈버지니아 힐 이야기〉(1974)라는 영화에서 벅시 시겔을 연기한 적이 있다.
7. 외부 링크
[1] 《대부》에 모 그린의 모델이 된 실존 인물이다.[2] 할리우드의 전설 프레드 아스테어가 유일하게 자신보다 춤실력이 뛰어나다고 인정했던 배우다. 전성기 땐 〈몰타의 매〉를 비롯, 오늘날 전설로 남은 험프리 보가트 주연작들 여러 편의 주연으로 먼저 제안받았지만, 전부 B급 영화 같다고 거절했던, 작품 선구안은 너무 없던 배우이기도 했다.(...) 생전 1901년생으로 활동했다. LA 그의 묘비엔 1895년생으로 새겨져있다.[3] 대부 3부작의 하이먼 로스 실존 모델이다.[4] 본명은 Onie Virginia Hill로 Virginia는 원래 그녀의 미들네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