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01 09:45:37

베니 와츠

파일:10119577.jpg
<colbgcolor=#F5EEB3><colcolor=#604C47> 베니 와츠
Benny Watts
출생 1940년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직업 체스 선수
특기 스피드 체스
담당 배우 토머스 브로디생스터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clearfix]

1. 개요

드라마 <퀸스 갬빗>의 등장인물.

2. 상세

파일:Anya-Taylor-Joy-and-Thomas-Brodie-Sangster-in-The-Queens-Gambit.jpg
베스와 베니
베스 이전에 전미 챔피언이었던 인물이자, 19세기의 전설적인 체스 선수 폴 모피 이래로 미국에서 가장 재능있는 체스 선수로 여겨졌던 인물이다. 중반부까지 베스의 라이벌이자 중간 보스 포지션이었다가 이후 베스의 친구이자 조력자가 된다.

코트카우보이 모자라는 기묘한 패션을 고수하고, 호신용이라지만 치장용 아이템인 듯한 나이프까지 차고 체스 대회를 떠돌아다니는 독특한 인물. 하지만 챔피언에 걸맞게 실력은 확실한데, 첫 대면 당시 해리 벨틱과의 체스 경기에서 베스가 실수한 점을 정확히 집어내서 그녀를 당황시키기도 했고, 베스에게 최초로 패배를 안겨주기도 한 강적이다. 특히 스피드 체스에 강한데, 스피드 체스에 경험이 없던 베스와 처음 붙었을 때는 붙는 족족 발라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베스에게 한 차례 꺾인 이후로는 실력 차이가 벌어져서[1] 라이벌로서의 존재감은 희미해지고, 후반부에는 멘토이자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부각된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실력에 걸맞게 자기애와 자신감이 엄청난 인물로, 언행이 굉장히 직설적이며 자기 눈에 급이 떨어지는 사람은 대놓고 무시할 정도로 오만하다. 반면 자신이 인정한 사람에게는 칭찬이 인색하지 않은 의외의 면모도 있는데, 베스가 자신을 꺾기 전에도 그녀의 기량을 알아보고 자신보다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하기도 했으며, 베스가 보르고프에게 이길 만한 유일한 선수라고 기대를 걸었다. 베스에게 패배했을 때도 꽤 쿨하게 받아들이고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베스를 뉴욕에 있는 자신의 집에 초대해 보르고프와의 대결에 대비해 베스를 훈련시킨다.[2]

베스를 초대할 때는 자신은 베스에게 이성으로서 관심이 없다고 못박았다. 하지만 베스가 놀랍도록 발전한 모습으로 베니를 완전히 꺾자 이성으로서 매력을 느낀다. 베스도 본인을 위해주고 챙겨주는 베니에게 호감을 가진다. 그러하여 잠자리를 갖지만 잠자리 후 베니의 반응[3]을 보고 베스는 실망한다. 그래서 연인 관계로 발전하진 않는다. 베스가 파리에서 컨디션 관리 실패로 보르고프에게 참패하고 귀국하자, 베스의 성격을 잘 아는 베니는 그녀가 혼자 지내면 폐인이 될 것을 염려해 뉴욕으로 돌아오라고 부탁하지만, 베스는 베니에게 남아있던 실망감에 이를 무시해버리고 둘의 관계는 서먹해진다.
파일:TQG_107_Unit_00658RC.jpg
베스의 조력자 역할을 하는 베니
이후 베스가 기독교 재단의 지원을 거부하고[4] 베니에게 여행 경비를 빌려달라고 부탁하자, 자기 말을 무시[5]할 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손을 벌리냐며 화를 내고 돌아서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게 진심은 아니었는지, 보르고프와의 경기를 앞둔 베스에게 연락을 해서 깜짝 놀라게해준다.서프라이즈![6] 해리 벨틱을 포함한 여러 동료 체스 선수들과 함께 보르고프의 수에 대응할 전략을 짜서 베스에게 전달하는 등, 끝까지 조력자 역할을 해낸다. 막상 보르고프가 사용한 수순은 이들의 예상에서 벗어나고 말았지만, 자신이 베니와 해리를 비롯한 지인들과 함께하고 있음을 깨달은 베스는 약물과 알코올 의존증을 완전히 떨쳐내고 각성하여 처음으로 약물 없이 시뮬레이션을 돌림으로써 자신의 실력만으로 보르고프를 꺾는데 성공한다.

4. 기타

  • 토마스 브로디생스터가 최초로 콧수염을 기르고 나온 배역인데, 워낙 앳된 미소년 인상의 배우라서 콧수염이 안 어울린다며 불호가 좀 있었다.
  • 실제로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이 드라마에 출연하기 전까지 체스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한다.



[1] 베스 혼자서 베니와 체스 마스터 2명을 동시에 상대하며 1대 3 스피드 체스 경기를 벌였는데도 연이어 압승을 거둘 정도.[2] 전국에서 열리는 대회의 상금을 흽쓸고 다니며 책마저 여러 권 낸 유명한 체스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변변한 욕실조차 없는 살풍경한 반지하에서 살고 있다. 뉴욕과 켄터키의 땅값 차이도 고려해야겠지만, 작중에서 언급되길 도박으로 돈을 엄청 날려먹는 모양(...). 이후 베스와 관계가 서먹해졌을 때 베스가 여행 경비를 빌려달라고 부탁하자 자기도 돈이 없다며 화를 내기도 했다.[3] 잠자리 후 베스는 베니에게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었지만 베니는 그렇지 않았다. 마치 원나잇을 한 것과 같은 그저그런 시큰둥한 반응(시실리안 디펜스를 하라는 등 체스에 관한 얘기를 바로 꺼낸다)을 보여서 베스가 화가나서 베니를 뿌리쳐버린다.[4] 기독교 재단에서 베스에게 공산주의를 규탄하는 성명문을 읽어달라는 등 정치적인 목적으로 써먹으려는 의도가 다분했기에, 이에 환멸을 느낀 베스가 거절한 것이다.[5] 기독교 재단한테서 무조건 지원을 받으라고 여러번 거듭 얘기했다.[6] 베스가 폭풍 감동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07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07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