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09:02:46

베루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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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루 화이트선 라스
Beru Whitesun Lars
고향 타투인
종족 인간
출생 47 BBY
소속 라스의 수분 농장
가족관계
【목록】
클리그 라스 (시아버지)
슈미 스카이워커 (의붓 시어머니)
오웬 라스 (남편)
루위 나베리 (사돈)
조발 나베리 (사돈)
아나킨 스카이워커 (의붓 시동생)
파드메 아미달라 (동서)
루크 스카이워커 (조카, 의아들)
레아 오르가나 (조카)
한 솔로 (조카사위)
벤 솔로 (질)
배우 쉴라 프레이저 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지
보니 피에지[1] 스타워즈 프리퀄 트릴로지, 《오비완 케노비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임은정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파일:대한민국 국기.svg김정미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파일:대한민국 국기.svg강시현 스타워즈 반란군
첫 등장 작품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1. 개요2. 상세
2.1. 클론의 습격2.2. 시스의 복수2.3. 오비완 케노비2.4. 스타워즈 반란군2.5. 새로운 희망
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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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타투인의 농부 오웬 라스의 부인이자 그의 의붓 조카 루크 스카이워커를 키웠다. 배우는 에피소드 2~3는 보니 마니 피세. 에피소드 4는 쉴라 프레이저이다.

2. 상세

2.1. 클론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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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아나킨과 파드메가 타투인에 왔을 때, 남자친구인 오웬 라스, 그의 아버지인 클리그 라스의 집에 와 있었다. 그리고 나서 슈미 스카이워커터스켄 약탈자에게 납치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슈미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2.2. 시스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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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완 케노비가 갓난 아기인 루크 스카이워커를 당시 이미 결혼해 부부가 된 오웬과 베루에게 맡기면서 출현했었다. 오웬과 베루가 타투인의 석양을 보며[2] 영화는 끝이 난다.

2.3. 오비완 케노비

최종화에 등장. 오웬이 세번째 자매 리바가 올것을 경고하며 떠나야 한다고 하자 떠나봤자 사막 한복판 행성인 타투인에서 어딜 가느냐고 당차게 말한다. 다른 이들에게 부탁해 숨어봤자 피해자만 늘어날거라고 답하곤 이런 상황을 대비해 준비하지 않았냐며 비밀 무기함에서 총을 꺼내 오웬에게 던져준다.

리바가 농장까지 도달하자 농장 가장 안쪽에서 루크를 지키고 있다가 리바를 막는 사이 루크에게 도망치라고 소리친다. 그러나 추적끝에 리바가 루크를 죽일뻔하고 끝내는 죽이지 못하고 루크를 데려와 부부 앞에 내려놓자 기절한 루크를 황급히 데려간다.

2.4. 스타워즈 반란군

직접 등장하는 것은 아니고 일출을 바라보는 루크를 수분 농장에서 부르는 목소리로 간접 등장한다.

2.5. 새로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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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시대였던지라 딱 전형적인 70년대 헤어스타일과 복장을 하고 있다.

루크의 의붓 큰어머니로서 루크를 돌보며 살고 있었으며, 이때는 꿈을 꾸는 조카인 루크를 집에 붙들어매는 남편과는 달리 루크가 은하계를 자유롭게 여행하길 바랐다.
베루: 오웬, 그애는 여기 영원히 머물러 있을 순 없어요. 친구들도 대부분 떠났고..
오웬: 내년에 보내면 돼. 약속하지.
베루: 루크는 그저 농부가 아니에요, 오웬. 그애는 아버지를 너무 닮았어요.
오웬: 그러니까 걱정이지...

사실 그녀 또한 이미 루크의 출생을 알고 있었으며, 남편이 이렇게 루크를 붙잡아둔것도 자신의 친아버지와 같은 피비린내나는 운명에 휘말리는 것을 진심으로 염려했기 때문인 것도 이해했다. 그럼에도 같은 이유로 끝까지 루크가 아무것도 모른 채로 타투인에 살기를 바랐던 남편과 다르게 언제까지고 숨길수는 없다는 입장차를 보였다.

이후 드로이드의 일로 집을 나와 우연히 오비완과 함께 있던 루크는 오비완의 집에서 홀로그램을 보고 오비완이 자신과 함께 반란 연합을 도우러 가지 않겠냐고 제의하자, 루크 스카이워커는 숙부와 숙모의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며 사양한다. 하지만 두 드로이드 C-3POR2-D2를 쫓는 제국 스톰트루퍼들이 자와들을 학살한 것을 보고는 삼촌 부부 차례라는걸 직감하고 집으로 달려간다.

결국 루크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들을 쫓던 제국군에 의해 남편 오웬과 함께 살해당하고 시신은 불태워져 해골이 된다. 뒤늦게 돌아와서 참상을 지켜본 루크는 삼촌와 숙모의 복수를 다짐하며 더 이상 머무를 이유가 없는 고향 타투인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오웬 부부의 사랑은 루크가 제국과 싸우는 계기가 되었고 훗날 은하계의 운명을 완전히 바꾸게 된다.

3. 그 외

영화에서는 루크가 라스 부부가 살해된 것에 대해 슬퍼하는 묘사가 가벼운 편이어서[3] 후에 스타워즈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지만, 다음 웹툰에서 그려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에서는 눈물을 흘리며 복수심에 이를 가는 루크의 모습이 잘 그려졌다.

야빈 전투 후에 루크 스카이워커는 타투인에 돌아와서 버려져 있던 라스의 수분 농장을 쓰록이라는 마약 밀수업자에게 처분했고, 이후 다크라이터 가족[4]에게 넘어갔다.

이후 시퀄 시점에선 라스부부의 농장은 폐허가 되어버렸다.


[1] Bonnie Maree Piesse. 호주 출신의 배우 겸 작곡가, 가수이다. 다단계 사이비 종교 NXIVM(넥시엄으로 읽는다)에 빠져 커리어가 끊겼다가 탈출했고, 오비완 케노비가 복귀작이다.[2] 전작인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의 초반부에서 루크가 석양을 바라보는 모습의 오마주다.[3] 다만 이후 장면에서 루크는 가라앉은 목소리로 망설임 없이 타투인을 떠나겠다고 하고, 제국에 대한 적개심을 계속 보이는 등 충분히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4] 데스스타 파괴 작전에서 사망한 루크의 절친 빅스 다크라이터의 유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