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 | |
장르 | SF, 액션 |
작가 | 홍작가 |
연재처 | 다음 웹툰 ▶ |
연재 기간 | 2015. 04. 10. ~ 2016. 02. 19. |
연재 주기 |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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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타워즈 웹툰. 작가는 홍작가.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의 개봉에 맞춰 진행되는 미디어 믹스이다.에피소드 4, 5, 6(새로운 희망, 제국의 역습, 제다이의 귀환)의 내용을 다루며[1], 영화의 내용이나 등장인물의 대사를 일부 축약, 변경하고 주인공인 루크 스카이워커의 내면이 묘사된다는 차이점이 있다.[2]
루카스필름/루카스북스의 선임 편집자인 제니퍼 헤들(Jennifer Heddle)에 의하면 "공식만화지만 문화적 해석에 대한 자유를 줬기 때문에 캐넌인지에 대해선 회색 판정(grey area)"이라고 한다. 출처
2. 줄거리
제국의 역습 중반의 절반은 한 솔로와 레아 오가나가 다스 베이더로부터 도망다니는 것이고 반은 루크가 요다랑 다고바에서 훈련하는것인데, 루크가 주인공이니 다고바에서의 훈련만 웹툰에 등장하고 있다. 이 점을 두고 한 일행의 이야기가 일절 다뤄지지 않아 아쉽다는 반응도 있는 편. 실제로 한 솔로가 붙잡히는 부분이나 탄소냉동되는 장면들이 잘려나가 원작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이 부분에서 내용 이해에 난항을 겪을수 있다. 개중에는 한의 명대사 "나도 알아(I know)."가 잘려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나중에 회상으로라도 나와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꽤 있었는데, 결국 10월 30일 연재분에서 결국 등장했다.
요다가 등장할때 그 특유의 도치화법을 그대로 스크립트에 옮겨서 호평을 받았다. 그 유명한 어둠의 동굴 장면과 요다가 X-wing을 들어올리는 장면도 21화에 등장한다. 25화에서는 전설로 불리는 바로 그 대사가 등장했다!!
28화에서 자바 더 헛이 레아를 잡아다가 문제의 비키니 옷을 강제로 입게 하는데, 여기에 레아를 앳된 모습으로 그린 만화 특유의 작화까지 더해지자 당연히 독자들은 환호했다.
29화부터 루크의 머리 스타일과 생김새가 이전보다 영화에 비해 더 비슷해진 경향이 있다. 제국의 역습과 제다이의 귀환에서 각성한 루크를 반영한 듯하다.
32화에서 포스의 영으로 나타난 오비완에게 루크가 아버지의 정체를 왜 알려주지 않았냐며 따지는 장면이 나온다. 제다이의 귀환에서는 '네 아버지는 포스의 어두운 면에 미혹되어서,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되기를 거부하고 다스 베이더가 되었다.'라고 하며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고 표현하지만 만화에서는 "내가 알고 있던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오래 전에 죽었다. 네 아버지는 다스베이더에 의해 죽었다."라고 직접적으로 주장한다.
원작 영화에서 엄청 허무하게 죽은
36화에서 드디어 다스 시디어스가 등장하는데, 영화처럼 간지폭풍스러운 명대사들을 날리면서 루크를 절망에게 빠지게 한다.
그리고 10월 16일과 10월 23일에, 전설의 그 장면이 드디어 나왔다.[3]
11월 13일에는 제다이의 귀환에서 논란이 된 레아가 자바 더 헛의 노예 황금 비키니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2016년 2월 19일 완결되었다.[4]
3. 연재 현황
다음 웹툰에서 2015년 4월 10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됐다.2015년 7월 10일에 총 14화로 <새로운 희망>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1부가 종료되었으며 7월 24일부터 <제국의 역습>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2부가 10월 30일로 종료되고,1주 휴식후 11월 13일부터 마지막인 제다이의 귀환 연재가 시작되었다. 잦은 휴재로 깨어난 포스의 개봉일인 12월 17일은 커녕 상영 종료일을 맞추기도 힘들 것 같다(...). 그래도 후술하다시피 그만큼 완성도가 뛰어나다.
3.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wiki style="margin: -5px -10px; font-size: min(0.9em, 3vw);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
- 2018년 3월 25일부터 중국의 출판 만화 전자책 서비스인 콰이칸에서 중국어 간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我们还活着) (링크)
- 영어로 연재를 시작했는데, 재미있는 것은 연재하는 웹사이트는 영문판 라인 웹툰, 즉 영어판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가 되었다는 것이다 본편과는 달리 1주일에 2번씩(목/일) 연재했다. 2015년 마지막날 한국어판과의 격차가 4회까지 줄어들었으므로 1월 중으로 주 1회 연재로 전환될 가능성이 존재했고, 결국 1월 셋째 주에 35화까지 정상 연재된 직후 한 주 휴재하고 그 다음 주인 2월 첫째 주부터 주 1회(일) 연재로 전환되었다.[5] 나중에 저작권 때문인지 라인 웹툰에서는 사라졌는데, 국내판은 아직 남아 있다. 영문판 라인 웹툰 아카이브
4. 특징
전체적으로 원작 영화의 줄거리를 충실히 따르는 편이며, 작화 퀄리티, 대사 처리 등이 매우 우수하여 독자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6] 그 이전에 다음 측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어벤져스: 일렉트릭 레인이 작화와 대사로 많은 비판을 들었던 것과 상당히 대조된다. 전체적인 등장인물들의 외형이 미형으로 그려졌다. 특히 한이랑 레아가 이런 평을 많이 듣는다. 레아는 일단 공주니까 그렇다 쳐도 한은 너무 갸름한 얼굴에 곱상한 분위기가 강해졌다. 이에 대해 대부분은 좋아하는 분위기지만 너무 요즘 트렌드에만 맞췄다며 싫어하는 팬들도 일부 존재한다. 설정상 야빈 전투 시점의 한은 만 32세이기 때문에 20대 초반같은 곱상한 얼굴은 어울리지 않는다.원작과의 차이점들이 존재하기는 한다. 몇몇 대사들이 추가되거나 바뀌거나 순서가 바뀌었다. 루크 스카이워커를 중심으로 다루다보니 루크의 내면과 생각들이 영화보다 더 두드러지나, 동료들의 비중이 줄고 영화의 몇몇 장면들이 삭제되거나 축약되어서 어느정도 급전개를 보여준다. 1부는 루크 스카이워커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하며, <새로운 희망> 도입부의 타투인 상공 전투가 통째로 삭제되었고, 2부는 루크가 왐파에게 붙잡힌 장면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외에도 한 솔로와 루크가 혹한에서 밤을 지새고 로그 편대에게 구출되는 장면이나 제국군 정찰 드로이드 장면, 이제큐터가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에 그림자를 드리우며 간지나게 등장하는 장면 등 초반부의 상당수 장면들이 삭제되었다. 그리고 Han Shot First도 나오지 않는다. 아마도 작가가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그런듯.
반응은 처음에는 그냥 그랬다. 한국과 달리 북미권에서는 거의 누구나 아는 스토리를 다시 알려주는거니... 하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자 누구나 아는 스토리를 새로운 관점으로 보는 것이라면서 대부분 만족해하고 있다. 번역을 할 때 대사가 많이 다른 한글판과 달리 최대한 원본 영화의 대사들을 따라하려고 노력한 듯하다. 대표적으로는 32화에서 요다와 루크의 대화.
요다: Look I so old to your eyes? (내가 그렇게 늙어 보이니?)
루크: No... of course not. (아뇨... 전혀요.)
요다: When nine hundred years old you reach, look as good you will not! (너도 900년을 살아 보면 썩 좋은 꼴은 못 볼 게다!)
― 원본 영화와 영문판에서의 대사 링크
루크: No... of course not. (아뇨... 전혀요.)
요다: When nine hundred years old you reach, look as good you will not! (너도 900년을 살아 보면 썩 좋은 꼴은 못 볼 게다!)
― 원본 영화와 영문판에서의 대사 링크
5. 등장인물
그 외에 몬 모스마, 기얼 아크바도 엔도 전투 파트에서 짤막하게 등장했다. 특히 클래식 3부작에서는 언급, 등장 모두 없던 파드메 아미달라도 나와준다.[10]루크가 빅스 말고도 윈디라는 친구가 있다.
6. 기타
- 댓글란에 종종 "원작을 초월하네요"라는 글이 달려서 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여기에 다소 보수적인 영화 팬들은 "이 만화는 어디까지나 원작에 의지하고 있는 물건일 뿐"이라며 상당히 불쾌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대다수. 사실 이런 현상은 원작을 가지고 있는 작품 대부분이 겪는 일이다. 요즘의 청소년들에게는 다소 보기 힘든(...) 옛날 영화를[11] 현대적인 느낌[12]으로 재구성했으니 영화보다 더 재미있다고 느낄 여지도 있다. 어차피 두 작품의 스토리는 같은 줄기에 속해있고, 비교해봤자 무의미한 싸움만 일어날 뿐이니 되도록이면 서로간의 비교는 삼가도록 하자.
- 1화에 블래스터를 레이저 총이라고 칭하는 오류가 있다. 스타워즈 세계관의 블래스터들은 소리도 나고 탄속도 느린, 레이저와는 전혀 다른 무기인데 흔히 잘못 알려진 것처럼 레이저라고 생각한 듯.[13] 그러나 오류가 아닐 수도 있는데 에피소드 1에서 어린 아나킨이 라이트세이버를 레이저검이라고 부르는 장면에서처럼 스타워즈 세계관 내에서도 일반인들은 레이저, 블래스터, 라이트세이버 등의 무기를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웬과 루크는 고등교육을 받지 않은 변방 행성의 농부들일 뿐이며 이들이 비록 호신용으로 조잡한 블래스터를 소유하고 있더라도 무기 체계나 작동 원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 리가 없다.
- 2화에서 '웜프 쥐 박멸기간 1마리당 10크레딧이라고 되어있는데 공화국 시절 아우터 림에서도 최고 변방 지역이었던 타투인은 공화국 언어보다 헛 언어가 더 많이 쓰였고 크레딧은 아예 통용되지도 않았다. 제국 시절에도 타투인에 큰 변화가 없던 걸 보면 크레딧이 쓰여졌을 가능성은 낮다. 워낙 우주 쓰레기들이 모여대는 동네라 제국에서도 건드려봐야 얻을 게 없어서 냅둔 동네가 타투인이었다. 다만 완전히 통용되지 않았을 가능성 또한 낮은데 새로운 희망에서 한 솔로와 오비완이 거래를 할 때 한이 먼저 가격(1만)을 제시하자 오비완이 선불로 2천, 얼데란에 도착해서 1만 5천을 주겠다고 제시했는데 얼데란에서도 지불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보아 한이 제시한 가격의 화폐는 크레딧임을 짐작할 수 있다.그러나 한은 은하계를 누비는 밀수업자임을 감안하면 자기 지역에서 활동하던 루크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
- 임페리얼 클래스-1 스타 디스트로이어가 임페리얼 클래스-2 스타 디스트로이어로 잘못 그려졌다.
근데 웬만한 스덕이 아닌 이상 일반인은 구별 못한다제국의 역습에서 스타 디스트로이어와 밀레니엄 팔콘의 추격 장면을 참조해 그려 일어난 일로 보인다.
- 33화의 제목이 "엔도 행성"이었는데 이건 설정오류로, 영화에 등장하는 천체 "엔도의 달"은 행성이 아니라 이름 그대로 위성이다. 댓글란에 계속 항의 댓글들이 올라오자 결국 "숲의 달"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 야빈 전투에 대해서는 극적인 면을 반영해 야빈 전투 말고도 야빈의 기적이라는 명칭을 넣었다.[14]
- 후기에서 다스 베이더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포스 센서티브 아니랄까봐 손으로 들지 않고 염동력으로 띄우고 사용한다! 덤으로 아들바보답게 아들이 라이트세이버 만들어줬다며 글을 올린다.
- 영화상에서는 베이직을 쓰지 않는 자바나 그리도도 모두 베이직으로 대화한다. 다만 츄바카는 쉬리우크를 그대로 쓴다.
- 야빈 전투 당시 루크가 19살이 아닌 18살로 나온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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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작가 작가의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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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간중간 회상씬으로 프리퀄 내용도 조금씩 나온다[2] 홍작가의 후기에 의하면 본래 에피소드 4만 20화 분량으로 다루려고 했는데, 디즈니 측에서 에피소드 4, 5, 6을 전부 다루는게 어떻냐고 제안해서 40화로 결정/되었다고 한다,[3] 다음화에서는 루크가 에피소드 3의 무스타파 전투 직전의 아나킨과 오비완의 대화를 느끼는 연출이 나온다.[4]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사망씬이 많이 달라졌는데 우선 아나킨의 가면을 벗기고 그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오비완과 요다가 포스의 영 상태로 루크와 아나킨을 지켜보는 장면이 있으며 아나킨이 프리퀄에서 죽은 제다이(메이스 윈두, 키-아디-문디, 콰이곤 진, 샤크 티, 아일라 세큐라, 제트 주카사, 신 드랄릭, 루미나라 운둘리 등등)들을 생각하며 파드메에게 용서를 빌다가 죽는다.[5] 휴재했을 때 떴던 안내 문구가... "Update once now, on every Sunday, Webtoon said. May the force be with you, Webtoon said."[6] 원작에서 하지 않는 쓸데없는 농담, 대사로 왜색이 들어갔다며 비판하는 독자도 있다.[7] 하지만 후기에선 작가로썬 중립이지만 팬으로썬 무조건 한이 먼저 쐈다고 인증했다.[8] 눈이 안나온다(...) 심지어 같은 컷에서 빅스랑 폽킨스도 눈이나오는데도 말이다...[9] 3화, 25화에서 뒷모습으로 등장하고 26화에서 잠시 과거회상으로 등장.[10] 죽기 직전 다스 베이더가 '아들아... 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았단다. (파드메의 모습이 나오며) 파드메... 우리 아들이 날 구원해주러 왔어 당신에게 한 번만이라도 용서를 빌 수 있다면... 제발 나를...' 이라고 생각한다.(용서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과거 무스타파에서 파드메에게 포스 초크를 쓴 적이 있었기 때문 애당초 이걸 한 다스 베이더 자신조차 제정신 차린 후 경악했다.)[11] 새로운 희망은 무려 1977년 영화다![12]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현대적이라기 보다는 그림체나 흐름이 상대적으로 일본 만화에 더 가까워 졌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조지 루카스는 일본 만화도 좋아했고 누가봐도 모에풍인 그림체를 가진 작가들을 선정해 스타워즈 프로모션을 맡기기도 했다.[13] 그런데 루카스가 블라스터 탄이 보이는 이유는 순전히 보는 맛을 늘리기 위해서 라고 했다. 사실 전쟁인데 피슝하니까 윽하면 재미가 없어서 넣은 시각적 효과인 듯. 실제로는 보이지 않을 것이다.[14] 전투 과정을 보면 진짜 '기적'이라 해도 손색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