ベストバウトボクシング / Best Bout Boxing
1. 개요
자레코에서 1994년에 만든 복싱 게임. 자레코 메가 시스템 32 기판의 첫 번째 작품이다.
멕시코, 호주, 영국, 일본, 한국, 태국, 미국의 7명의 선수들 중 한명을 골라 나머지 선수들을 전부 제치고 올라가 마지막에 러시아의 챔피언을 상대한다는 스토리다.
일반적인 복싱 게임과는 다르게 캐릭터성에 중점을 두어서 선수들은 저마다 개성넘치는 디자인과 복싱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점이 1인칭이 아니라 일직선상에서 서로 마주보고 대결하는 방식이라서 대전격투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데, 적들의 파워와 반응이 매우 높아서 쉽지 않다. 일단 구석에 몰아놓고 마구 난타하는게 정석이지만, 후반에 나오는 적일수록 저항이 심하다. 대신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로 부조리한 난이도는 아니기 때문에 조작감에 익숙해지면 어떤 캐릭터로든지 원코인을 노려볼 수 있다.
국내 가동 당시 광고지에는 200MBit 이상의 대용량을 사용했다는 광고문구가 적혀있었다.
호쾌한 타격감과 섬세한 도트 그래픽, 개성넘치는 캐릭터 등 여러모로 공들여 만든 수작에 속한다. 다만 스토리가 거의 없고 플레이타임이 짧은 것이 흠이다. 또한 점프가 되지않는 복싱의 특성상 다른 2인칭 대전격투게임과 비교했을 때 이동이 많이 제한되는 점 또한 아쉬운 부분이다.
2. 게임 시스템
- 진행방식: 게임 진행은 1라운드에 60초, 총 3라운드로 진행된다. 게임에서 승리하는 방식은 3개로 TKO승, KO승, 판정승이 있다.
- TKO승: 라운드에 상관없이 상대 체력을 모두 없애면 된다.
- KO승: 상대 선수가 3번 다운되거나 체력이 거의 남지 않은 상태에서 다운되면 KO승이 된다. 단,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캐릭터는 아무리 많이 다운되어도 KO되지 않는다.
- 판정승: 3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결판이 나지 않으면 각 라운드별 점수를 합산하여 승패를 가른다. 일반적으로 1, 2라운드 안에 TKO나 KO를 보게 되므로 사실상 볼 일이 없는 승리 방식이다.
- 조작키: 기본 조작키는 3개로 상단 펀치(HP), 하단 펀치(LP), 피니시 블로(FB)로 구성 된다. 펀치는 레버 입력에 따라 기술의 종류가 달라지는데, 잽과 스트레이트의 연결로 다양한 콤비네이션 기술을 쓸 수도 있다. 피니시 블로는 버튼을 눌렀다가 일정 타이밍에 떼면 최대 위력이 나간다.
- 패링: 방향키를 위로 하면서 공격버튼을 누르면 패링을 할 수 있다. 내가 패링을 한 상태에서 상대가 뻗은 주먹이 내가 패링한 주먹에 닿이면 상대는 일시적으로 경직이 되어 빈틈을 노릴 수 있게 된다. 다만 너무 대놓고 패링을 하면 상대 인공지능이 패링을 피해서 공격을 하므로 상대가 공격하기 직전에 타이밍을 맞춰서 패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상 이 게임의 가장 핵심적인 시스템으로 패링을 얼마나 능숙하게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에 쓸 수 있느냐에 따라 고수인지 하수인지 갈린다고 볼 수 있다.
- 다운: 상대의 공격을 받으면 일정 확률로 캐릭터가 다운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레버와 버튼을 연타하여 일어서야 하며 그동안 캐릭터의 체력이 일부 회복된다. 물론 플레이어는 절대 KO당하지 않기 때문에 버튼을 연사하지 않아도 카운트가 끝나기 전에 무조건 일어서지만 이 경우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참고로 상대가 다운될 때도 버튼을 연사하면 내 캐릭터의 체력이 회복된다.
3. 등장복서
3.1. 호리우치 죠지(Jyoji Horiuchi)
호리우치 죠지 堀内 丈二 | Jyoji Horiuchi | |
<colbgcolor=#FF0000><colcolor=#FFFFFF>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신장/리치 | 172cm / 177cm |
체중 | 61kg |
타입 | 인파이터 |
스타일 | 오소독스 |
피니시 블로 | 가젤 펀치 |
일본 출신 복서. 사실상 이 게임의 주인공격인 캐릭터로 모든 선수들 중 가장 평균적인 능력치를 지닌 밸런스형 캐릭터다.
밸런스 캐릭터 답지 않게 조작 난이도는 꽤나 높은 편이다. 리치가 짧고 인파이터 스타일이라 근거리에서 싸워야 하는데 스피드가 특출나게 빠른 것도 아니라서 단타만 때리다가는 빈틈이 생겨 상대에게 얻어맞기 십상이다. 대신 피니시 블로와 콤비네이션의 성능이 우수한 편에 속하므로 숙련자가 잡았을 때 강해지는 캐릭터다.
- 콤비네이션
- HP - LP - HP - LP - HP - LP
- ↓ + LP - HP - LP - HP
- → + LP - FB
3.2. 김희수(Kim Hi-Soo)
김희수 金熙洙 | Kim Hi-Soo | |
<colbgcolor=#3A01DF><colcolor=#FFFFFF>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장/리치 | 170cm / 176cm |
체중 | 64kg |
타입 | 인파이터 |
스타일 | 오소독스 |
피니시 블로 | 대시 졸트 |
한국 출신 복서. 호리우치와 비슷한 체격을 가진 인파이터지만 속도에 더 중점을 둔 스피드형 캐릭터다.
호리우치가 정석적인 인파이터라면 김희수는 그야말로 미친듯이 파고들어 상대를 압박하는 극단적인 스워머 스타일에 가까운데, 그래서인지 기술들도 모두 근접전에 특화되어 있다.[1] 조작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으로 상대를 코너로 몰아서 어깨치기 무한 콤보를 사용하기만 하면 손쉽게 승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캐릭터이며 그루트 스미스와 함께 원코인하기도 가장 쉬운 캐릭터다. 다만 원거리 대응책이 아예 없어서 한방이 강한 파워형 캐릭터들을 상대로는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다.[2]
- 콤비네이션
- → + HP - LP - HP - LP
- ↓ + HP - LP - FB
- → + LP - FB
- ↓ + LP - FB
3.3. 카롤드 퍼스트(Carolde First)
카롤드 퍼스트 カロルド・ファースト | Carolde First | |
<colbgcolor=#009000><colcolor=#FFFFFF>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장/리치 | 178cm / 178cm |
체중 | 60kg |
타입 | 복서 |
스타일 | 베이스볼 스타일 |
피니시 블로 | 패스트 샷 |
영국 출신 복서.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가진 스피드형 캐릭터다.
스피드 하나만큼은 독보적으로 빠른데 이동부터 펀치, 피니시 블로, 콤비네이션 등 모든 행동 모션들이 빠르고 시원시원하게 진행된다. 하지만 실상은 이 게임에서 가장 성능이 안좋은 약캐릭터에 속하는데 이유는 짧은 리치와 약한 파워 때문. 똑같이 리치가 짧고 파워가 약한 호리우치나 김희수는 인파이터 스타일이라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반면, 카롤드는 복서 스타일이라서 근접전에 특출나지 못하므로 이러한 단점이 더 크게 부각된다. 그러니 카롤드를 플레이할 때는 상대에 따라 2가지 방식을 병행해가며 플레이 하는 것이 좋다. 하나는 인파이터처럼 근접전으로 파고들어 스피디한 콤보를 난사해 상대를 압박하는 방식. 다른 하나는 아웃복서처럼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치고 빠지는 인앤아웃 스타일로 싸우는 방식. 물론 어느 쪽이든 간에 상당한 숙련도를 필요로 한다.
여자에게 인기가 많아서인지 응원석에는 귀족 코치와 3명의 여성들이 응원하고 있다.
- 콤비네이션
- HP - HP - HP - HP - HP - HP - HP - HP
- LP - LP - LP - LP
- ↓ + LP - FB
3.4. 타마라트 집(Thamalatt Zip)
타마라트 집 タマラト・ジップ | Thamalatt Zip | |
<colbgcolor=#006400><colcolor=#FFFFFF> 국적 | [[태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장/리치 | 188cm / 200cm |
체중 | 85kg |
타입 | 복서 |
스타일 | 노가드 |
피니시 블로 | 점핑 쵸퍼 |
태국 출신 복서. 등을 약간 굽히고있는 모히칸 복서로, 블랑카처럼 매우 야성미가 넘치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마치 원숭이처럼 긴 팔을 가지고 있는 리치형 캐릭터다.
노가드 스타일답게 공격적으로 몰아붙이는 복서이며 리치도 상당히 길어서 견제에도 능한 것이 장점이다. 다만 난해한 복싱 스타일 때문에 처음 조작시에는 도대체 어떤 식으로 조작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 어려워서 익숙해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아웃 복서[3]를 상대로는 파고들어 공격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다가오지 못하게 긴 팔로 견제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정석적인 플레이다.
응원석에는 웬 할아버지 코치 단 1명만 있을 뿐이다. 가장 초라한 응원단을 거느리고 있다.
- 콤비네이션
- ↓ + HP - LP - HP - LP - HP
- → + LP - HP
- HP - FB
3.5. 비프 벌그(Biff Vulgue)
비프 벌그 ビフ・バルグ | Biff Vulgue | |
<colbgcolor=#800080><colcolor=#FFFFFF> 국적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
신장/리치 | 183cm / 174cm |
체중 | 210kg |
타입 | 슬러거 |
스타일 | 스탠드 업 |
피니시 블로 | 오버롤링 펀치 |
호주 출신 복서. 압둘라 더 부처처럼 매우 육중하고 뚱뚱하게 생긴 거구로 그 체구에 걸맞게 압도적인 힘으로 밀어붙이는 파워형 캐릭터다.
파워만큼은 엄청나서 한두대만 때려도 경악스러운 데미지를 줄수 있지만 리치가 심각하게 짧은 것이 단점이다. 리치가 워낙 짧다보니 어느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견제도 못한다. 대신 조금만 익숙해지면 깡딜로 상대를 몰아붙여 순식간에 게임을 클리어 할 수 있다. 참고로 게임 수치상 방어력이 다른 선수들 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다.[방어력]
- 콤비네이션
- → + HP - HP - HP - HP
- HP - LP - LP - LP - LP - LP - LP - LP
- FB - HP - HP - HP - HP - HP - HP - HP
3.6. 호세 험 딩거(Jose Hum Dinger)
호세 험 딩거 ホセ・ハム・ディンガー | Jose Hum Dinger | |
<colbgcolor=#FFD400><colcolor=#FFFFFF> 국적 | [[멕시코| ]][[틀:국기| ]][[틀:국기| ]] |
신장/리치 | 210cm / 220cm |
체중 | 88kg |
타입 | 아웃복서 |
스타일 | 히트맨 |
피니시 블로 | 솔리드 어퍼 |
멕시코 출신 복서. 기다란 신장과 리치를 활용해 원거리에서 상대를 견제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운영하는 리치형 캐릭터다.
이 게임에서 독보적으로 긴 리치를 가지고 있는데, 어느 정도냐면 그냥 잽만 날려도 다른 선수들의 스트레이트보다 길다. 그러나 대전격투게임 특성상 긴 리치는 메리트가 있지만 기술의 판정이 좋지 못하고 근접전에서는 취약해서 그루트같은 사기 캐릭터는 되지 못한다.[5] 또한 파워도 강한 편이 아니라서 화력으로 몰아붙이는 것도 힘들다. 조언을 하나 하자면 호세를 플레이할 때는 콤비네이션과 피니시 블로는 사실상 봉인하는 것이 좋다. 기술들의 판정이 하나같이 구려서 기술을 썼다간 빈틈만 생겨 상대에게 역습을 당하기 좋기 때문이다. 그러니 상대가 다가오지 못하도록 단타 위주로 공격하며 상대를 원거리에서 견제하는 식으로 차분히 플레이하는 것이 추천된다.
- 콤비네이션
- → + HP - LP - HP - LP - HP
- → + LP - HP - HP - HP
- ↓ + HP - FB - FB - FB
- ↓ + LP - FB
3.7. 그루트 스미스(Grute Smith)
그루트 스미스 グルート・スミス | Grute Smith | |
<colbgcolor=#bb133e><colcolor=#FFFFFF>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장/리치 | 190cm / 195cm |
체중 | 130kg |
타입 | 아웃복서 |
스타일 | 오소독스 |
피니시 블로 | 파이어 스매시 |
미국 출신 복서. 엄청난 근육을 가진 흑인 복서로 생김새 답게 파워형 캐릭터다.
타이틀전까지 어느 정도 쉽게 가기엔 이만한 캐릭터가 없다. 잽(기본공격)과 스트레이트(방향키 상대측 공격)만 적당히 거리를 두고 잘 쓰면 누구를 상대해도 쉽게 진행이 가능한 플레이어측 최고의 사기 캐릭터이며 최종보스인 드레프 바로나도 저런 패턴으로 싸우면 최종보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손쉬운 난이도가 된다. 대신 아웃복서라서 근접전에서는 판정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빈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상대와 거리를 두고 싸우는 것이 좋다.[6]
- 콤비네이션
- HP - LP - HP - LP - HP - LP
- → + LP - HP - LP - HP
- ↓ + LP - FB
3.8. 드래프 바로나(Draef Varona)
드래프 바로나 ドラエフ・ヴァローナ | Draef Varona | |
<colbgcolor=#DC143C><colcolor=#FFFFFF> 국적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신장/리치 | 220cm / ??? |
체중 | 148kg |
타입 | ??? |
스타일 | ??? |
피니시 블로 | ??? |
러시아 출신 복서이자 이 게임의 챔피언인 최종보스. 록키 4의 소련 복서 이반 드라고에게서 모티브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유일한 CPU전용 캐릭터로 치트를 써야만 사용할 수 있다.[7] 성능은 당연히 챔피언답게 최강으로 파워, 스피드, 맷집, 리치 등 무엇하나 빠질것 없이 강력한 캐릭터다. 특히 호세 험 딩거와 동급의 리치인데 그루트 스미스와 동급의 파워를 가진 주먹으로 달려드니 충격과 공포이다. 게다가 방어력마저 비프 벌그급이니 철옹성 그 자체이다.
- 콤비네이션
- HP - HP - HP - HP
- → + HP - HP - HP - HP - HP - HP
- → + LP - LP - LP - LP
- ↓ + HP - HP
4. 여담
-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서인지 경기 도중에 간간히 양 선수들의 응원석도 보여준다. 응원석에는 해당 선수의 코치와 트레이너들이 나오는데 선수의 상태에 따라 다양한 행동을 취한다. 선수가 유리한 상태면 환호를 하고 불리한 상태면 격려를 하며 선수가 다운될 경우 일어서라고 소리친다. 덕분에 실제로 복싱 경기를 하는 것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TKO시 흰 수건을 던지기도 한다.
- 특이하게 복싱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반칙 기술을 사용한다. 김희수는 박치기를 하거나 팔꿈치로 치거나 글러브를 아래로 내려치며 때리는 식으로 반칙을 쓰며, 비프 벌그는 박치기와 배치기, 호세는 백스핀 블로우, 타마라트는 피니시 블로가 점프해서 내려찍는 펀치로 반칙에 해당한다. 심지어 챔피언인 드래프조차도 어깨로 상대를 밀친다거나 양손 펀치를 시전하는 등 반칙을 서슴치 않는다. 현실이었으면 당연히 실격패를 당했겠지만 게임의 재미를 위해서 타협한 것으로 보인다.
[1] 가령 다른 선수들이 원거리에서 레버를 앞으로 당기면서 상단 펀치를 누르면 스트레이트를 날리지만, 김희수는 훅을 시전한다.[2] 특히 비프 벌그나 그루트 스미스같은 파워형 복서들은 김희수에게는 상성상으로도 답이 없는 카운터들인데 비프 벌그같은 경우에는 리치가 짧아서 근접전으로 몰아붙이는 캐릭터지만 김희수도 역시 리치가 짧아서 견제도 힘들고 화력 차이도 커서 개싸움에서도 밀린다. 그루트 스미스같은 경우에는 초근접으로 몰아붙일 수는 있지만 접근하기도 전에 강력한 파워와 우월한 리치를 앞세운 펀치들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쉽다.[3] 호세 험 딩거, 그루트 스미스[방어력] 드래프 바로나 = 비프 벌그 > 그루트 스미스 > 나머지 선수들[5] 특히 김희수나 비프 벌그처럼 파고 들어서 근접전으로 몰아붙이는 캐릭터들에게 접근을 허용하면 그야말로 답이 없다.[6] 물론 그루트의 파워가 워낙 강력하여 근접전에서의 아쉬운 판정을 충분히 커버할 수는 있다.[7] 위 그림을 자세히 보면 화면 밖으로 그루트 스미스의 오른쪽에 드래프 바로나가 숨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