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23:03:04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3><table bordercolor=#FF0000><table align=center><bgcolor=#FFFF00><table color=#000><:> 나루토 극장판 ||
1기 2기 3기
나루토 질풍전 극장판
1기 2기 3기
나루토, 죽다! 인연:숙명의 재회
4기 5기 6기
더 로스트 타워 블러드 프리즌 로드 투 닌자
나루토 더 무비
1기 2기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2015)
파일:보루토나루토더무비.jpg
원작 키시모토 마사시
각본
제작 총지휘
감독 야마시타 히로유키
음악 타카나시 야스하루
캐릭터 디자인 키시모토 마사시
니시오 테츠야
스즈키 히로후미
총작화감독 니시오 테츠야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 피에로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애니박스엔터테이먼트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도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와이드 릴리즈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8월 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5년 12월 10일
파일:중국 국기.svg 2016년 2월 18일
상영 시간 95분 (1시간 35분 12초)
월드 박스오피스 $38,362,448
대한민국 총 관객 수 64,267명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스토리4. 등장인물
4.1. 주요인물4.2. 신 등장인물4.3. 기존 등장인물
5. 국내 개봉6. 평가7. 흥행8. 제작 비화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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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8월 7일 개봉한 극장판으로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의 후속 극장판. 감독 야마시타 히로유키. 홈페이지는 여기. 더 라스트가 사실상 나루토의 이야기를 그리는 마지막 극장판이었기 때문에 이번 극장판은 아예 나루토의 아들인 보루토의 이름이 부제가 되었다. 본작도 로드 투 닌자, 더 라스트에 이어 3연속으로 원작자인 키시모토 마사시가 스토리, 캐릭터 등을 총감수하였다. 로드 투 닌자에서는 구성을 다루고,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는 캐릭터 디자인과 스토리 감수를 맡았지만 대사도 포함해 처음부터 제대로 전부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키시모토는 "이것보다 더 좋은 건 나는 만들 수 없다." 라고 했다.

다만 키시모토는 각본만 쓰고 회의에 참석해 요구 사항만 전달했으며 연출과 전투 장면은 야마시타 히로유키 감독에게 맡기고 일절 건드리지 않았다고 한다. 로드 투 닌자를 만들 때 스토리 보드를 확인 하여 초반까지 스태프들을 귀찮게 하다가 연재 중인 점프 원고가 더 시급했기 때문에 그만뒀다고. 그래서 이번에는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아예 스토리 보드를 확인하지 않고 야마시타 감독한테 모두 맡겼다고 한다. 야마시타는 이 작품을 만들다 과로로 구급차에 3번 실려갔다고 한다. 극장판을 만들려면 1년은 줘야 되는데 이 작품은 반년 만에 만들라고 해서 난리가 났다고 한다. #, #

더 라스트의 테마가 "사랑"이었다면 이번 보루토의 극장판의 테마는 "가족애"이며, 키시모토 역시 이번 극장판을 보고 자식과 부모의 관계가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간대는 본편 698화까지 펼쳐지고 끝난 제 4차 닌자대전으로부터 15년 후. 더 라스트로부터는 12년 가량 후.

포스터에 눈에 띄는 점은 나루토를 부정하고 X자까지 박아놓은 디자인이다. 나루토가 어릴 적 호카게가 되어 인정을 받고 싶었던 것과 달리[1] 보루토는 스스로 호카게를 부정한다. 보루토가 극장판을 통해서 아버지를 다시 존경하게 되므로 결국엔 "철부지 어린이가 아버지의 위대한 업적을 보고 감동"하는 내용(...)을 위한 밑작업이다. 칭찬 받고 싶은 가보다

실제 보루토를 보면 "나루토에게 부모가 있었다면~?"식의 IF 노선이 강하고 작품적으로 나루토의 파생작(=아들)이기도 하다. 아마 작가의 독자 피드백 수준을 보면 독자들에게서 나루토의 문제점을 느끼고, 새로운 방향을 수립할 가능성도 있긴 하다.

키시모토 마사시가 그린 키 비쥬얼에 그려진 보스로 추정되는 인물은 양 손바닥에 윤회안, 눈에 백안을 지닌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머리에 새겨진 보라색 점 두개는 카구야 키미마로와 일치. 아마 카구야 일족 또는 오오츠츠키 일족의 후손이라 추측된다. 아마도 현재진행중인 나루토 외전에서 언급되는 "과거 카구야가 백의 제츠 군단을 만들었을 정도로 견제한 인물"[2]로 추정된다.

주제가는 나루토 질풍전 16기 오프닝 실루엣으로 호평을 받은 "KANA-BOON"의 "다이버". 한편, 애니메이션 나루토에서는 보루토 개봉전인 8/6일, 극장개봉 기념으로 코노하마루의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방영된다고 한다. 전작인 더 라스트 개봉직전, 더 라스트에서 제법 비중이 있었던 휴우가 하나비의 오리지널 에피소드가 방영된 바가 있었는데 아마도 이 경우와 같다고 생각해보면 극장판에서 코노하마루의 비중이 꽤 있을지도 모른다.

극장판에서 비중있게 등장하는 닌자 도구 소수에 관한 설명은 코테 항목 참조.

한국에서도 이미 심의에 들어갔으며 2015년 12월 10일 겨울 개봉이 확정되었다. 더 라스트와 같이 더빙/자막판을 동시개봉해준다고 한다.

2. 예고편


Coming Soon 영상


메인 예고편


스페셜 미공개 영상

3.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작 부분에 카구야의 이공간 중 하나인 얼음 궁전에서 우치하 사스케와 킨시키가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바람에 흩날리는 사스케의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윤회안을 보고 모모시키는 감탄한다. 사스케의 윤회안이 비치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 이 다음 장면에서 보루토 극장판의 로고가 뜨고 나루토의 뒷모습을 보여주며 7대 호카게 나루토의 위대함과 나루토에 대한 쓸쓸함을 나타내는 보루토의 독백이 이어진다.

숲을 거닐며 그림자 분신술을 쓰는 보루토. 보루토가 소속된 제3반이 맡은 곰[3] 잡기 임무에서 보루토는 자신만만한 태도를 나타내고 보루토의 뒤를 같은 반의 멤버인 우치하 사라다미츠키가 쫓는다. 보루토의 그림자 분신술의 협공으로 곰은 코노하마루 쪽으로 유인되고 코노하마루는 소수를 통해 나라 시카마루에게서 받아온 그림자 묶기술을 써서 곰을 포획한다. 소수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사라다와 미츠키, 그리고 보루토. 코노하마루는 소수의 위용을 보여주려다 그만 민간구역의 건물 하나를 나선환으로 파괴하고 만다.

이후 장면이 전환되고 TV에 중닌 시험에 대해 인터뷰하는 나루토와[4] 각종 잡일을 하고있는 나루토의 분신들이 나온다. 보루토 팀은 민간구역의 건물 파괴건으로 나루토에게 불려가 핀잔을 듣는다. 그곳에서 보루토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면서도[5] 나루토에게 오늘이 무슨 날인지를 떠본다. 무슨 날인지 모르는 듯한 나루토에게 바로 여동생의 생일이란 걸 알려주고, 보루토는 여동생의 생일에 참석하지 않는다면 용서하지 않겠다며 나루토에게 경고한다. 그때 소수의 정식채용을 위해 호카게 실에 과학 닌자반의 카타스케가 찾아온다. 나루토는 소수의 정식채용을 거절하고, 퇴짜를 맞은 카타스케의 뒤를 보루토가 쫓는다.

이후 햄버거 집에서 야마나카 이노진나라 시카다이와 게임을 하는 보루토. 보루토가 자신의 만렙 캐릭터를 이노진에게 보내주지만 이노진과 시카다이는 치트를 쓴 캐릭터라는걸 알고 실망한다.[6] 그곳에 중닌시험 참가를 위해 사라다와 미츠키가 찾아오고 사라다는 자신의 꿈을 방해할 셈이냐며 보루토의 멱살을 잡지만 보루토는 사라다의 손을 뿌리치고 자신은 호카게가 되고 싶지 않다며 화를 낸다.

햄버거 집에서 나온 보루토를 쫓는 사라다와 미츠키. 사라다는 7대님에게 우리들의 굉장한 모습을 보여주자며 중닌시험 참가를 유도한다. 보루토는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중닌시험참가를 승낙하고, 이 대화를 카타스케가 엿듣고 있었다. 이후 사라다와 보루토는 자신의 아빠들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보루토는 나루토에게 사스케는 굉장한 사람이고 또 하나의 호카게라고 들었다며 사스케를 옹호하지만 반대로 사라다는 호카게도 못된 사람이고 7대님이 겸손하신거라면서 사스케의 강함을 디스한다(...). 이에 미츠키는 사스케의 강함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부모도 리스펙트(존중)해달라고 한다. 미츠키의 말에 보루토가 너의 부모는 누구야?라고 묻지만, 그때 보루토의 여동생인 우즈마키 히마와리가 달려오면서 보루토에게 오늘 늦지말라는 인사를 건네고 보루토는 가족들과 함께 집으로 향한다. 한편, 여동생을 보고 흐뭇해하는 보루토를 보고 사라다와 미츠키는 의외라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집으로 향한 보루토 가족들. 문을 열자 그곳에는 나루토가 서있었고 가족들은 미소를 짓는다. 그리고 히마와리의 생일 파티가 시작. 축가 속에서 행복해하는 히마와리에게 다가가 케이크를 전달하려는 나루토. 그러나 그때 나루토가 펑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만다. 환영 분신이었던 것이다.[7] 이에 히마와리는 낙담하고 보루토는 분노한다. 여기서 보루토는 할아버지가 일찍 죽었기 때문에 아빠는 이런 상황을 몰라서 좋았겠다며 패드립을 친다(...). 이를 히나타가 "그래도 넌 아빠가 살아있잖니."라고 달래고 보루토는 "난 괜찮지만 히마와리는..."이라고 말하며 화를 억누른채 자신의 방으로 향한다.[8]

한편 호카게실에서 과로로 인해 쓰러져있던 본체 나루토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는 가족에 대한 문제로 고민하며 나미카제 미나토의 사진을 보고 "아빠, 나 어떻게 해야해?"라면서 독백한다. 그때 나루토의 보좌관인 시카마루가 호카게실에 들어왔다가 쓰러진 나루토를 보고 당황하며 나머지 일은 자신이 할테니 가서 쉬라고 한다.

다시 시점은 보루토 쪽으로. 보루토는 가족 사진과 나루토, 사쿠라, 사스케, 카카시의 제 7반 사진을 보면서 히나타의 "그래도 넌 아빠가 살아있잖니."라는 말을 가슴 속에 되새긴다. 그러나 아빠에 대한 분노를 포함해 심리적으로 혼란을 겪은 보루토는 나루토가 1부 시절에 입던 옷을 창문 밖으로 내던진다.

그때 초인종이 울리고, 나루토가 찾아온 줄 안 보루토가 다짜고짜 주먹을 날리지만 문 앞에 서있던건 우치하 사스케였다! 간지나게 보루토의 주먹을 막은 건 덤 사스케는 "나루토의 아들인가?"라며 보루토의 이름을 묻고 보루토는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다. 나루토를 찾아온 사스케였지만 히나타에게서 나루토는 사무실에 있다는 말을 듣고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사스케의 뒷모습에 멋지다는 감상을 느낀 보루토.

호카게 사무실에 찾아간 사스케는 얼음의 성에서 얻은 카구야의 두루마기를 나루토에게 건네고 나루토는 불길함을 느낀다. 보루토가 내던진 나루토가 1부 시절에 입던 옷도 함께 건넨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는 사스케에게 보루토는 자신을 제자로 받아들여줄 것을 간청하고, 사스케는 나선환의 사용을 조건으로 내건다. 그리고 새벽,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의 집으로 찾아간 보루토는 나선환의 전수를 부탁하고 수행을 시작한다. 이때 코노하마루는 자신이 직접 7대의 아들에게 나선환을 전수해주게 되었다고 감격한다.[9] 그리고 나선환 수행에서 보루토는 물풍선을 보더니 다짜고짜 불평을 시작한다. 금수저임이 밝혀지지 않았던 1부 나루토와도 상당히 대비되는 모습. 코노하마루와 약간의 마찰이 있었지만 보루토는 열심히 수행하고 나선환을 터득한다.

이후 사스케에게 심사를 받는 보루토. 물론 보루토의 나선환은 상당히 작았기에 사스케는 "크기가 너무 작다며 이래선 나선환이라고 할 수 없겠다"며 보루토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보루토는 화가나서 나선환을 나무 쪽으로 던지고 당장 자리를 떠난다(...). 한편 열심히 노력한 보루토를 지켜보고 있던 사라다는 자신의 아빠인 사스케에게 "우리 아빠도 참, 여전히 엄하시네요. 보루토에 대해서 모르는 것 같으니까 알려드리는 건데요. 쟤가 원래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애가 아니거든요? 여기까지 해낸 것만도 기적이에요. 알겠어요? 네?"라며 보루토를 옹호한다. 이 말을 들은 사스케는 보루토가 말을 다 듣지 않았을 뿐이지 안된다고 한 적 없다며 제자로 받아들일 생각이었다고 말을 받는다.

한편, 사스케에게 퇴짜를 맞고 침울한 보루토 앞에 카타스케가 등장해서 보루토를 과학닌자반의 연구실로 데려가고 그곳에서 소수를 건넨다. 보루토는 자신의 의지로 나루토 몰래 소수를 건네받는다.

다음날, 사스케에게 재심사를 받는 보루토는 소수를 사용해 일반 크기의 나선환을 만들어낸다. 이에 사스케는 어릴적 나루토의 모습을 투영하고, 보루토의 팔에 기구로 꼼수를 부린다는 것까지 전부 꿰뚫어봤다. 하루만에 그렇게까지 한거냐고 사스케가 보루토에게 묻자 보루토는 소수 힘 빌린 주제에 자신은 아빠와는 달리 재능이 있다고 대답한다(...). 이에 사스케는 "확실히 네말대로 나루토와는 다른 것 같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는 않았다만." 이라며 꼼수를 쓰는 보루토를 비아냥거렸다.[10] 그러나 사스케는 보루토를 제자로 받는다.[11][12]

사스케와 수행을 시작한 보루토는 나루토의 약점을 알려달라고 한다. 사스케는 "잘 들어. 녀석은 쓰레기 취급 당하는 약점 투성이였다. 그 모든 걸 자기의 힘으로 극복해내고서 호카게가 되었다. 네가 꼭 알아야 할 것은 지금의 나루토가 아니라, 바로 지금까지의 나루토가 아닐까?"라고 말한다.[13]

그 다음날, 드디어 중닌시험 당일. 사라다는 아침부터 기운이 넘치는 사쿠라에게 아빠가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게 그렇게 기쁘고 좋냐고 묻고 사쿠라는 눈에 띄게 부끄러워하는 훈훈한(...) 모녀씬을 연출한다.[14] 그리고 보루토와 만난 사라다는 우리 아빠한테 뭘 물어봤어?라고 묻고 보루토는 아빠(나루토)의 약점을 물어봤다며 당당해한다. 사라다는 당장 오늘이 중닌시험임에도 저런걸 물어봤다는 보루토에게 한심함을 느끼지만 한편으론 중닌시험에 의욕이 만땅인 보루토에게 미소를 짓는다.

시점이 바뀌고 구름마을. 모모시키는 킬러 비의 팔미를 사냥하고 비는 물 속에 버렸다.[15]

다시 시점이 사스케와 보루토 사제로 넘어가서, 사스케는 보루토에게 수리검술 같은 기초수련만 반복시킨다. 그리고 자신의 형으로부터 전수 받은 두개 이상의 수리검으로 궤도를 중간에 휘게하는 수련때 보루토가 무슨 수로 그걸 휘게 만드냐고 하자 바로 시범을 보여주고는 곧바로 물어보려고 하지말고 스스로 좀 생각해보라고 야단친다. 그러자 보루토는 불평이 가득한 얼굴로 알겠다며 사스케의 훈련을 이어나간다.

그리고 중닌 시험 시작. 첫번째 시합은 O, X 퀴즈. 그러나 보루토 반은 문제의 답을 몰랐고, 사라다는 보루토에게 "우리 아빠라면 어딜 고를꺼같아?"라고 묻고는, 사스케 아저씨라면 X를 고를 거라는 보루토에게 "난 아빠와 다른 길을 걸어 호카게가 될꺼야!"라고 말한다. 그리고 보루토 팀은 O를 고르는데 알고보니 시험의 답은 없었고, 그냥 O,X 구간에 거대한 구덩이를 설치해 하급닌자들을 전부 빠트렸다. 시험의 진 목적은 구덩이에서 탈출할 수 있냐 없냐였던 것.[16] 바닥의 먹물에 빠지려는 보루토를 사라다와 미츠키가 활약하여 간신히 구해내고 구덩이에서 빠져나온다. 이렇게 1차 시험 통과. 한편 아무 것도 하지 못했던 보루토는 침울해한다.[17]

이후 1차 시험에서 보루토 일행이 통과했다는 소식을 시카마루에게 들은 나루토는 컴퓨터 이메일을 통해 축하한다. 이를 받은 보루토는 기뻐한다.[18] 한편 수리검술을 연습하는 사스케와 보루토 사제. 보루토가 수리검술을 과녁 중간에 맞추지 못해 사스케가 한숨을 쉬자, 보루토는 "수리검술이야 사라다가 나보다 더 잘하는 게 당연한거죠! 그야 사스케 아저씨의! 우치하 일족의 핏줄이니까 당연하지!" 라면서 핑계만 대자 "보루토, 네 말대로 따져보면... (환영분신 사용) 그럼 이 술법은 네가 누구보다 잘하는 술법이겠지?" 라고 받아치고 이에 보루토가 "그렇죠! 그거야 아빠가 잘하는 술법이니까요!" 라고 긍정하자 사스케가 "이젠 변명 못하겠지? 나루토는 환영분신을 천명 이상 만든다." 라며 보루토를 데꿀멍시킨다.

다시 시점은 2차 시험으로. 2차 시험은 깃발 뺏기 공방전으로, 보루토는 방어를 맡았다. 보루토를 습격해온 파란머리 하급닌자와 대치하는 보루토는 깃발이 빼앗길 뻔하자 소수를 써서 광역수둔과 치도리류 비숫한 뇌둔을 사용해 적을 격파한다. 한편 사라다는 사륜안을 사용해 적 깃발 뺏기에 성공, 2차 시험도 무사 통과하고 부정 행위를 한 것을 들키지 않는다.[19]

한편 호카게 실에서 나루토는 보루토의 소식을 기다리며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그리고 시카마루가 들어오자 컴퓨터를 두드리며 일하는 척(...)을 한다. 시카마루는 보루토가 2차 시험을 통과했다고 말해준다. 시카마루가 소식을 전하고 호카게 실을 나서자 나루토는 그 자리에서 펄쩍뛰며 좋아한다. 이후 암호 해독실에서 사스케와 닌자의 본질에 대한 것과 보루토를 훈련시켜주었다는 것에 나루토는 감사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저녁, 집으로 돌아온 보루토는 히마와리와 히나타의 환영을 받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얼마 안돼서 뒤따라온 나루토는 시카다이에게 지지 말라며 보루토를 축하하고, 격려한다. 나루토가 방을 나선 이후 보루토는 침대에서 구를 정도로(...) 좋아한다.

다음날 3차 시험 개인전이 시작. 보루토는 구름마을의 유루이와 대치하고 여기에서도 소수를 이용한 수리검 술로 가뿐히 승리한다.[20] 사라다, 미츠키 등의 강자들이 토너먼트에서 치고 올라오기 시작. 드디어 나라 시카다이와 대치한 보루토. 시카다이는 특수한 그림자 술로 보루토와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지만 보루토는 소수를 사용해 또 위기를 벗어나 승리한다. 이에 나루토는 보루토가 꼼수를 썼다는 걸 알아채고 히나타에게 보루토를 투시해달라고 부탁한 뒤, 보루토 팔에 소수가 장착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중닌 시험장에 난입해 보루토의 반칙패를 선언하고 써클렛마저 회수한다. 나루토가 꾸짖는건 집에가서 한다고 말하자 보루토는 나루토의 손을 뿌리치면서 아빠한테 정말로 그럴 시간이 있어?! 진작에 꾸짖어줬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거라니깐!이라고 절규한다.

이때 카타스케가 난입해 보루토가 썼던 소수의 위용을 시험장에서 발표하나, 그 도중에 또 난입한 킨시키와 모모시키에 의해 중닌시험장은 혼란에 빠진다. 관전하러 와있던 카게들을 비롯 카카시, 사쿠라, 테마리, 칸쿠로 등의 닌자들이 인명을 구하는 동안 나루토는 모모시키 및 킨시키와 대치. 잔해에 깔릴 뻔한 사라다를 구한 사스케 일행도 보루토 일행과 합류한다. 한편 시험장을 습격한 자들은 자신들을 각각 오오츠츠키 모모시키, 오오츠츠키 킨시키라 소개한다.

사스케는 카구야의 두루마기에 모모시키를 견제하기 위해 카구야가 백의 제츠 군단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모모시키의 최종목적인 '차크라 단(蛋)'의 제작에 대한 것도 이야기한다. 그 이후 다시 전투가 시작. 인명이 아직 다 구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루토와 사스케는 싸우지 못하고 방어만 할 수 밖에 없었다. 보루토가 소수로 각 속성의 인술들을 발사하지만 모모시키는 이를 전부 흡수하고 다시 배로 증폭시켜 나루토와 사스케를 궁지에 몬다. 모모시키가 막타로 8미의 미수옥의 강화판을 떨어뜨리려고 할 때 나루토는 사라다와 보루토 두 사람을 사스케에게 맡기며 자신의 풀 파워 차크라로 이를 막아내고 보루토에게 미소를 지은 뒤, 거대한 폭발에 휘말려 납치된다.

다시 깨어나보니 보루토는 병원에 있었고 사라다와 미츠키가 보루토의 상태를 보고 있었다. 보루토가 히마와리의 목소리를 듣고 달려가 보니 히나타가 부상을 당해 병실에 누워있었다. 사쿠라에게서 히나타는 나루토를 구하려다 다쳤다는걸 듣고 이젠 아예 전투장면조차 통편집당한 히나타 지못미... 그제서야 보루토는 나루토가 없어졌다는걸 알게 된다. 혼란에 빠진 보루토는 모두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해 병실을 뛰쳐나가 정처없이 달린다. 그리고 약품에 걸려 넘어진 보루토는 팔에 장착돼있는 소수를 빼 내던진다. 병원을 빠져나가는 보루토를 그가 내던진 소수를 주운 사스케가 뒤에서 바라본다.

보루토는 나루토의 사무실로 향한다. 그곳에서 나루토가 일하고 있었던 환상을 보게되고 자신의 불평을 반성하고 나루토의 위대함을 통감한다. 그리고 나루토의 어릴적 옷을 입고는 "촌스럽네..나."라며 거울에 비춘 자신을 슬픈 눈으로 바라본다. 그런 보루토 앞에 나타난 사스케에게 보루토가 왜 사스케 아저씨는 나한테 이렇게까지 마음을 써주는 거냐고 묻자, 사스케는 너는 나의 첫번째 제자이며, 나루토보다 천둥벌거숭이[21]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은 나루토가 살아있다는 걸 차크라로 느낄 수 있다면서 보루토에게 각오를 다져준다.

사스케 및 카게들과 함께 나루토를 구하러 가기로 결심한 보루토. 사스케의 윤회안의 동력으로 열린 텔레포트로 오카게들이 들어가고 보루토가 들어가려는 순간에 엄마인 히나타가 찾아와 보루토를 부른다. 보루토는 엄마에게 서클렛[22]을 쓴 모습을 보여주고, 이런 모습에 히나타와 사쿠라, 사스케 등의 나루토의 동기들은 어릴적 나루토의 모습을 투영한다. 그리고 히나타는 조용히 미소를 짓고 끄덕이며 보루토가 가는 것을 허락한다.[23] 보루토와 사스케가 텔레포트로 들어가고 텔레포트가 닫히려는 순간 검은 인영 둘이 숨어 들어간다. 시카마루는 누군지 눈치챘는지 "저것들이..."라며 한심하게 쳐다본다.

카구야의 이공간에서 신수 같은거에 묶여 구미 차크라를 빨리고 있던 나루토. 그런 나루토가 모모시키에게 우리 닌자를 얕보지 말라고 말하는 순간, 카게들 + 사스케 + 보루토가 난입해 나루토를 재빨리 구출한다. 카게들이 모모시키 & 킨시키를 상대하는 동안 나루토는 보루토와 화해한다.[24]

사스케는 카게들을 도와 킨시키 및 모모시키를 궁지에 몰고, 모모시키의 약점은 "인술만 쓰지 않으면 된다"라고 지적한다. 알고있었으면 록리를 데려갔었어야지[25] ???:내가 다리만 멀쩡했어도 궁지에 몰린 모모시키를 보고 킨시키는 괴력을 발휘해 쿠로츠치와 쵸쥬로가 만들어낸 봉인술을 깨고, 모모시키에게 자신을 흡수해달라고 한다. 모모시키는 "당연하지!"라며 당장 킨시키를 흡수해 전신이 주인을 발동한 것처럼 변모하고, 더욱 강한 힘을 얻는다.


사스케 : "훗, 옛날의 나를 보는 것 같군."

나루토 : "그러게 말이야, 한 번 본때를 보여주자고, 사스케!"

- 전투 시작 직전 나루토와 사스케의 대화 中

이를 본 사스케는 옛 자신을 보는 것 같다는 감상을 표하고 나루토와 함께 체술과 구미 차크라 + 인드라 스사노오로 모모시키를 압도한다. 모모시키가 만들어낸 바위 거인을 상대로 구미가 스사노오 차크라로 무장하는 장면은 소름의 절정.

허나 모모시키가 막 리타이어 할듯한 순간, 아까 이공간에 난입한 검은 인영, 즉 카타스케가 소수의 힘을 입증한답시고 술법을 발사하나, 결국 모모시키에게 힘을 주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카타스케가 발사한 술법을 흡수해 재기한 모모시키는 거대한 폭발과 시카마루에게서 흡수한 그림자 묶기술로 나루토 일행을 궁지로 몰고, 나루토에게는 아예 재기할 수 없도록 차크라 수신기까지 꽂아놓는다.

한편 폭발로부터 보루토를 구한 사스케는 모모시키에게 나선환을 던져보라고 한다. 자신이 없는 보루토였지만 스승을 믿으라는 사스케의 말에 나선환을 만들어던지고, 보루토의 스텔스 나선환이 모모시키에게 한방먹여 모모시키의 술법은 모두 해제된다.

나루토의 곁으로 간 보루토는 나루토에게서 거대한 나선환을 받고 사스케와 양동하여 모모시키의 붉은 나선환과 격돌해 모모시키를 완전 격파한다. 만신창이가 된 사스케와 나루토는 보루토를 보고 꼭 어릴적 나루토의 분신을 보는 것 같다는 감상을 표한다. 나루토는 안심하며 "살아있기 때문에 너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어, 앞으로도"라고 독백한다.

그 후, 하루가 지나고 우즈마키 家에선 히나타가 보루토의 찢어진 옷을 수선하려고 하는데, 보루토가 이를 거절한다. 그리고 게임의 세이브 파일을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한편, 집에는 보루토가 사스케 및 오카게들과 함께 모모시키전 직후 찍은 것으로 보이는 기념사진이 걸려있다.

히마와리와 히나타의 배웅을 받고 집을 나서는 보루토와 나루토는 주먹을 맞대며 서로의 하루를 격려한다.[26] 그리고 보루토는 마을에서 영웅이 되어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초반부의 나루토처럼 자신의 분신을 보내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팀워크와 근성이라고 말한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제3반의 사라다는 보루토에게 호카게가 될 것이냐고 묻지만 보루토는 사라다의 아빠처럼 되고 싶다고 한다. 그리고 강해져서 호카게가 된 사라다를 지키겠다고 하자 사라다는 얼굴을 붉힌다. 이 모습을 우치하 부부가 지켜보고 있었다. 그 후, 곰에게 쫓기는 코노하마루를 구하기 위해 제3반이 호카게 바위 밑으로 점프하여 나선환을 쓰는 것으로 극장은 종료.

에필로그에선 미츠키가 자신의 부모가 오로치마루라는 것을 밝히고 사라다가 이것에 태클을 걸며,[27] 미츠키와 사라다가 하는 소리를 이해하지 못한 보루토가 "어떻게 된 거냐니깐~!!"이라고 외치는 것으로 극장판은 완전히 끝. 이때, 카메라 앵글이 빠르게 위로 올라가는데 보루토 일행을 지켜보고 있는 오로치마루의 뒷모습이 보인다.

4. 등장인물

4.1. 주요인물

난 호카게 따윈 되고 싶지도 않아!!
나루토&히나타 부부의 첫째 아들이자 본 작품의 주인공. 닌자로서의 재능을 타고 난 천재 닌자. 나루토를 뛰어넘기 위해 사스케의 제자가 된다. 마을에서 알아주는 반항아지만 여동생인 히마와리에게 만큼은 누구보다 따뜻한 오빠이다.[28]
시대가 변해도, 닌자의 본질은 바뀌지 않는건가...
아카츠키에게서 마을을 구하고 제4차 닌자대전을 승리로 이끈 나뭇잎 마을의 영웅이자, 7대 호카게. 모든 시간을 일에 쏟아 붓기 때문에 가족들과는 잘 시간을 보내지 못한다. 아들인 보루토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그를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어색해하지 않는다.

국내판은 이호산으로 성우가 바뀌어서 영락없이 카카로트의 전철을 밟았다.
너는 나루토 이상의 천둥벌거숭이다.
나루토의 최대의 라이벌이자 최고의 친구. 보루토 말에 의하면 나루토는 사스케를 또 하나의 호카게로 여기고 있다고 한다. 아버지를 뛰어넘고 싶어하는 소년 "우즈마키 보루토"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언제라도 변하지 않는 닌자의 본질을 찾아내려고 한다. 그 실력은 나루토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이며, 왼쪽에는 윤회안, 오른쪽에는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이라고 하는 최강의 동술을 구사해 싸운다.
바보 보루토! 호카게가 되는건 나야!!
사스케와 사쿠라의 딸이자 보루토의 라이벌. 보루토와 미츠키와 한 팀을 꾸리고 있으며, 그 팀의 홍일점을 맡고 있다. 나루토를 동경하고 있고, 호카게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라도 닌자로서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근면가다.

4.2. 신 등장인물

  • 요도
  • 유루이 (CV : 카와니시 켄고/여윤미)
    구름 마을의 하급닌자. 목걸이가 규키, 비와 닮은 헤어 스타일, 구름마을 소속이란 걸 보면 킬러 비의 아들일 확률이 매우 높아보인다. 유루이(ユルイ)라는 이름의 의미는 "느슨하다, 헐겁다"를 뜻한다.
더빙판에서는 보루토가 이름을 '또라이'라고 착각한다.(...)[30]

4.3. 기존 등장인물

나루토의 아내이자 보루토와 히마와리의 어머니.
사라다의 어머니이자 사스케의 아내. 나루토, 사스케와 7반을 구성하는 멤버. 괴력의 소유자이며, 의료 닌자 시스템의 창시자인 5대 호카게 츠나데의 제자. 세월이 지났어도 그 괴력은 여전한지 무너진 기둥을 주먹 풍압만으로 튕겨낸다. 게다가 딸 사라다가 물려 받은 듯.
시카다이의 아버지로, 나뭇잎 마을 최고의 두뇌를 가진 전략가이다. 4차 닌자대전 이후 카제카게 가아라의 누나인 테마리와 결혼했다. 과거에는 뭐든지 귀찮아하는 성격이었지만, 지금은 7대 호카게인 나루토의 참모로서 그를 도와 마을을 발전시키는 것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노진의 아버지이자 이노의 남편. 마을을 떠난 사스케를 대신하여 임시적으로 제 7반에 편성되었던 나루토의 친구이다. 사스케처럼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지만, 나루토 덕분에 과거의 얽매임에서 빠져나오는 것에 성공했다. 분위기를 읽을 수 없는 건 예전과 변하지 않아 아들인 이노진에게 항상 불만을 듣는다.
나루토의 동기. 지금은 닌자 아카데미 선생님을 맡고 있다.
어려서부터 나루토를 따랐던 3대 호카게의 손자. 보루토, 미츠키, 사라다의 담당 상급닌자이며 보루토에게 나선환을 가르쳐주는 등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중급닌자 시험의 "지도자". 닌자 도구 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술 능력이 어릴적에 비해 향상되었다.
중급닌자 시험의 "지도자"가 되었다. 스스로를 나뭇잎마을의 푸른 맹수라고 칭한다.
나루토와 같은 각 마을의 카게들. 오카게라고 칭한다. 중급닌자 시험 주최를 위해 나뭇잎마을에 왔다가 나루토를 구하기 위해 사스케, 보루토와 함께 카구야의 아공간으로 들어선다.
엔딩에서 자신의 아들을 지켜보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 여기서도 씬스틸러의 미친 존재감

5. 국내 개봉

국내에선 2015년 12월 10일부터 개봉.

성우 김율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더빙판을 꼭 극장에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려서 더빙할거란 예상이 가능했다.

전체적으로 더빙은 깔끔하고 좋으나, 이선주 성우의 나루토 목소리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이번 나루토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크게 놀랄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더 라스트 엔딩 후 클립 영상에서 어색한 성인 남자 연기를 한 이선주의 발연기가 까여서 바꾼 것일 수도 있다. 또한 가아라 역시 남자 성우로 바꿨고, 기존에 남자 성우를 쓰던 다른 인물들도 여자 캐릭터들도 깊이 있고 성숙한 목소리로 변했다. 당장 히나타와 사쿠라의 기존 질풍전 및 더 라스트 더빙과 이번 보루토 더 무비의 더빙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2019년 2월 4일에 투니버스에서 재더빙판으로 첫 방영을 했다. 성우진이 조금 변경되어서 엄상현(성인 나루토), 김래환(성인 가아라), 김신우(미츠키), 정훈석(모모시키), 한복현(킨시키), 이지현(사라다) 등의 성우로 교체되어 재더빙했다. 중복 캐스팅이거나 나루토 질풍전 마지막 시즌 기준으로 변경된 성우도 있고, 원래 배역에서 다른 배역으로 변경된 경우도 있다.

변경된 성우진은 뒤이어 보루토: 나루토 넥스트 제너레이션즈에 반영되었다.

6. 평가

이젠 나로서는 이것 이상의 것은 그려낼 수 없습니다
키시모토 마사시의 코멘트

이 극장판은 현재로서 나루토 이야기의 마지막 작품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개봉 후 현지 평가는 대호평. 평점이 5점 만점에 4.47점이나 되는데, 개봉 이틀째에는 평점이 4.66으로 올라갔다.* 국내에서도 평가는 매우 좋은 편이다. 2017년 네이버 평점 기준 네티즌 평가는 9.26, 관람객 평가는 9.56. 팬 서비스나 작품성이나 나루토 극장판 중 최고 명작으로 불린다.

작화도 공을 많이 들여서 니시오 테츠야, 야마시타 히로유키, 마츠모토 노리오, 키세 카즈치카, 아라이 코이치, 이마이 아리후미, 타카세 토모아키, 하시모토 신지, 츠루 토시유키, 카와사키 히로츠구, 쿠보 츠구유키, 카와노 타츠로, 코바야시 나오키, 마스다 히로후미, 이토 히데츠구, 호리우치 히로유키, 엔도 마사아키, 야마다 카츠야, 타나카 히로토, 세키 히로미츠, 후지사와 켄이치 등 호화 멤버가 참여했다.

액션씬에 대해서는 "카카시 vs 오비토", "우치하 마다라" 에피소드 등을 제작한 야마시타 히로유키, TV판의 여러 명 장면을 담당한 마츠모토 노리오 둘이 담당한 장면이 많아 상당히 부드럽고 현실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스케&나루토 vs 모모시키. 모모시키는 인술이 통하지 않아 체술로만 싸우는데 씬 자체의 카메라 각도나 움직임이 상당히 좋다. 이때의 전투씬은 나루토의 리즈 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연출로 대호평을 받았다.[31] 사스케와 보루토 분신의 교란작전은 1부 자부자 전을 떠오르게 하며, "드디어 닌자 만화로 돌아왔구나"라는 감상 평이 적지 않다.

특히 가장 극찬할 부분은 바로 1부에서는 메인 주제였으나 2부 부터 완전히 흐지부지 되었던 주제인 노력이 이번 작에서 부활했다는 것이다. 주인공인 보루토는 혈통면에서 최고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노력을 하지 않고 치트키인 소수를 착용하는 반칙을 저질렀으나, 후반에는 치트키인 소수를 버림으로서 비로소 진정한 닌자로 거듭난다.[32] 이는 혈통을 빙자한 천재 캐릭터이면서 노력하지 않았던 보루토- 그리고 노력을 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레벨까지 올려주는 과학닌구 소수 - 노력의 가치를 폄하하고 혈통의 우위를 자만하는 모모시키 - 노력의 가치를 깨닫는 보루토로 영화 내에서 혈통을 어느정도 인정하지만 그것이 절대 노력의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없으며 노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분명 나루토 사스케가 영화 내에서 보여주고 언급하는데 나루토 사스케는 아수라 인드라의 환생이라는 세계관 최고의 혈통주인공들이지만 사스케는 보루토에게 그림자 분신을 예로 설명하며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음을 강조한다. 또한 나루토 사스케가 그저 미수,혈통,우치하 일족 등에 만족하고 수련하지 않았다면 모모시키를 절대로 이길 수 없었음을 지금까지 나루토 행적들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영화의 기승전결이 모두 노력의 가치를 중요시 한다는 점이다.

다만 나루토의 아버지로서의 모습에 대해선 아쉽다는 평이 많다. 72권에 거쳐 그토록 동경하던 호카게라는 꿈을 이뤘는데 막상 호카게가 된 나루토는 일에 찌들려 집에도 잘 가지도 못하고 그 때문에 아들과 불화가 생긴다.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딸 생일에 분신을 보내고 거기에 과로로 쓰러지는 바람에 분신이 풀려 생일 케이크까지 엎어버리기까지한다. 이점에 대해선 누구보다 가족의 소중함과 고독함을 잘 알고 있을 나루토가 가정을 소홀히 해 갈등이 일어났다는거 자체가 캐릭터 붕괴라는 반응. 상식적으로 분신을 집무실에 두고 본체로 직접 집에 가지 너무 억지스러운 전개이긴하다. 키시모토의 과한 자기 이입때문에 나루토의 캐릭터성이 바뀌었다는 말도 있다. 감동적인 장면마냥 얼버무리지만 실상은 아빠가 이렇게 멋진 사람이니 잘 못돌봐줘도 이해해달라는 꼰대같은 메세지가 담긴 내용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7. 흥행

나루토 극장판 최고 흥행작으로 일본에서만 26.2억 엔. 전세계 수익 50억 엔을 기록했다.

2016년 7월 13일에 발표된 '오리콘 랭킹' 애니메이션 장르에 따르면 블루레이 BD 약 31,000장, DVD 약 24,000장으로 도합 55,000장을 달성. 발매 첫주만에 오리콘 랭킹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역대 나루토 극장판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이며, 2016년도 애니메이션 발매 영상매체부분 에서도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한다.

8. 제작 비화

  • 2014년 12월 점프 페스타에서 발표에서 감독이 야마시타 히로유키로 정해졌고 그 날 당일 보루토 영화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모여 회의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때 사라지는 나선환[33]과 보루토와 사라다의 호카게에 관한 마지막 대화 장면과 주제는 아버지와 아들의 유대라는 것까지 결정했다.
  • 사스케가 보루토의 스승이 된 이유는 처음에는 다른 캐릭터를 보루토의 스승으로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스케가 더 라스트 극장판에서 거의 비중이 없었던 것도 있고 사스케가 메인인 영화 한 편은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보루토가 주인공이지만 사스케도 똑같이 활약시키고 싶어서 사스케를 스승으로 삼으면 쭉 같이 있지 않을까 하는 흐름으로 나온 결과라고. 이는 드래곤볼손오반피콜로 같은 사제 관계를 좋아해서 자신의 작품에서 오마주한 것이라고 밝혔다.
  • 야마시타 감독은 제작 도중 3번이나 응급실에 갔다. 보통 극장판 제작은 1년이 걸리는데 마감 기간까지 반년도 채 걸리지 않아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 키시모토는 이전에도 영화 제작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대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쓴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스토리 보드와 전투 장면들은 모두 야마시타 감독한테 맡겼다고 한다. 영화의 하이라이트 마지막 전투씬은 마츠모토 노리오가 담당했다.
  • 히나타가 보루토가 이마에 서클렛을 쓰는 모습을 보고 나루토를 떠올리는 장면은 야마시타 감독이 추가한 장면으로 원래는 그냥 사스케가 보루토에게 가자고 하는 부분만 대본에 쓰여 있었다고 한다. 거대한 나선환을 만드는 장면에서 회상씬이 지나간 장면을 추가한 것이나 쿠라마 스사노오 합체도 야마시타 감독이 생각해 낸거라고 한다.

9. 여담

  • PV 영상에서 보루토가 여동생의 생일 케이크를 바닥에 내던진듯한 장면이 나오고, 나루토에게도 이런 부모라면 없는게 낫다는 등의 폭언을 가해 위아래도 없는 패드립퍼로 통했었다. 하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실상은 전혀 달랐는데, 나루토가 본체는 일하고 분신을 딸 생일파티에 보내고, 분신이 케이크를 들고 생일노래를 부르려다 본체가 과로로 기절하면서 분신이 해제되어 케이크가 바닥에 떨어지게 되고, 결국 동생 생일에 분신을 보낸것을 기점으로 쌓였던게 폭발해서 폭언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팬들은 보루토에게 그동안 까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중. 대신 나루토가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 일부에서는 사스케 극장판이라는 말이 떠돌 정도로 사스케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흑화한 이후 깎여나간 명성을 되찾을 정도로 멋있게 등장한다. 극장판에서만 유난히 찬밥 신세를 받던 캐릭터라서 키시모토 마사시가 직접 총 감독인 야마시타 히로유키에게 "사스케를 잘 부탁합니다."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 모모시키가 정리되고 보루토가 영웅이 되어 인터뷰를 하는 동안, 무너진 경기장을 재건하는 공사현장에서 카타스케가 구루마로 흙을 나르고 있는 모습이 정지컷으로 한컷 잡혔다.
  •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는 인터뷰에서 이번 극장판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치면서도 연재 종료 후 쉬려고 했는데 바빠서 그러지 못했다면서 아들이 벌써 보루토만한 키까지 자랐다고 푸념했다. 보루토의 성우 산페이 유코가 이번 극장판 이후 이야기까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무리라서 이제 그만 쉬게 해달라 엄살 섞어 대답. 아예 이후 나루토는 완결됐고, 차기작은 SF물을 생각한다며 SF물은 이미 하지 않았나? 더는 나루토 이야기를 그리지 않을 걸 사실상 선언. 그런데 그런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무대인사에서 사스사쿠 부부를 보고 행복해하는 사쿠라의 성우에게 마사시는 "행복해보이니까 건드리고 싶어지네요"라고 말해 팬들 사이에서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냥 장난삼아 말한지라 크게 문제되진 않았다. 사이의 눈치없음과 츠나데의 트롤링을 누가 그렸는지 생각해보자.
  • 보루토 극장판이 고평가를 받으면서, 나가토의 마지막 대사인 '1부는 명작이였는데 2부는 졸작이지. 그러니 3부는 걸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다시 한번 재평가 받고 있다. 보루토 극장판을 3부 포지션에 놓는것. 역시 선지자 나가토 님께서는 모든 것을 내다보고 계셨다.
    • 이후 나루토 신시대 프로젝트로 보루토를 연재하면서 그 이후의 스토리가 나오게 되는데 팬들은 후반부 전개로 욕 한 사발 먹다가 극장판으로 겨우 유종의 미를 거둔 작품을 계속 우려먹는다며 불만이 큰 상황이다.
  • 묘하게 나루토 1부 시기부터 등장하여 극장판에서 유부녀가 된 여성 캐릭터들이 아가씨처럼 젊어보인다. 특히 사쿠라는 사라다와 나란히 있는 장면을 보면 엄마보다 나이차이가 있는 언니 같고, 테마리는 3살 연장자임에도 남편 시카마루보다 어려보인다. 시카마루가 나루토 뒤치다꺼리하느라 삭은거 아닐까 일부 팬들에게는 유부녀들이 너무 매력적으로 나왔다는 언급도 있다.
  • 원작의 카구야가 두려워하여 하얀제츠 부대를 만들려고 한 원인이 보루토 극장판에 악역으로 나오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나루토일행이 막게되므로써 카구야는 개뻘짓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빅픽쳐 흑 제츠 선생님은 눈물만 흘릴 뿐
DISC 1 수록곡
1. ダイバー
2. スパイラル
3. 街色
초회생산 한정판의 경우, CD와 CD사이즈의 「ドデ缶バッジ」(짱 큰 깡통배지), BORUTO 특제 스티커・어찌해도 좋은 덤(どうでもいいオマケ)007 포함.
통상판의 경우, CD와 초회 사양 : BORUTO가 그려진 와이드 캡 스티커(ワイドキャップステッカー)・어찌해도 좋은 덤007 포함.

[1] 작가의 투영을 고려하면 이는 당시 작가 본인의 인정을 향한 갈증이라고도 볼 수 있다.[2] 사스케가 10년 간 마을을 비운 이유이기도 하다.[3] 팬더인지 곰인지는 불명. 사라다는 곰이라고 하고 보루토는 팬더라고 하며 이런 사소한 걸로 말 싸움하는게 마치 나루토와 사스케를 보는 것 같다.[4]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세 가지 라며 근성팀워크를 강조한다(...). 마지막은 혈통이다.[5] 풍둔과 수둔뿐 아니라 최근에는 뇌둔도 쓸 수 있다며 자랑하는데, 이 때문에 나루토가 "너 평소에 이녀석한테 뭘 가르치는거야?"라고 코노하마루를 꾸짖는다. 코노하마루 지못미(...).[6] 이는 중반부 소수에 대한 복선이라고도 할 수 있다.[7] 이때 호카게 방에서 나루토는 과로로 책상 앞에 쓰러져 있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그림자 분신이 터졌으니 본체에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아무도 나루토 걱정은 안한다(...).[8] 사실 극중 묘사만 따지면 보루토가 나루토한테 화나 있고, 응석 부리고 싶어 하는 거지 히마와리는 어린데 오히려 보루토보다 잘 참고 있다. 하지만 이는 TVA판 51화에서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는데 나루토는 이전에도 보루토의 생일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보루토는 자기 생일까지는 참아도 히마와리 생일까지 불참하면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고 나루토와 약속을 했었다.[9] 어찌나 감격했는지 눈물까지 흘리며 "7대님, 4대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외친다(...).[10] 이때 사스케는 보루토를 실망과 의심의 눈빛으로 쳐다본다.[11] 사스케는 전날 호카게실에서 나루토에게 닌자의 본질은 바뀌지않는다고 하였고 나루토는 그건 지켜봐야안다고 하였다. 아마 보루토에게서 닌자의 본질을 확인해보고 싶었던 듯 하다.[12] 이장면은 나루티밋 스톰 4 보루토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코테 말고 진짜 니실력으로 보여달라고 했다 즉 코테 사용했다는걸 알아챘다.[13] 그 말을 들은 보루토는 "그게 뭔소리래..."라며 삐죽거렸지만(...)[14] 이거 일본식 섹드립이다(...). 이건 해설.[15] 이때의 스쳐가는 얼굴을 보면 이전보다 확연하게 나이를 먹은 모습이 보인다. 비가 어떻게 되었다는 언급은 이후 없어 죽은줄 알았으나 엔딩 그림에서 팔미가 호수에서 비를 건지는 모습이 나오는것으로 보아 어떻게든 살아난듯 하다.[16] 출제자는 사이. 이노진은 아빠답게 눈치없는 문제를 냈다며 한숨을 쉰다(...).[17] 자신의 겉옷에 감춰져있는 소수를 꼭 잡고 있었다.[18] 이내 하다못해 환영분신술도 아닌 이메일로 축하한 것에 침울해한다.[19] 텐텐아부라메 시노가 모니터링 하고 있었지만, '호카게 아들이라 다른가' 하며 넘어간다.[20] 이때 승리공식이 된 큰 각도로 꺾이는 수리검술을, 보루토는 이미 사스케에게 사사했다. 한마디로 스스로의 힘으로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 하지만, 스스로의 나태함 때문에 제대로 할 자신이 없었던 보루토는 소수에 의존하고 만다. 예컨데, 개인교사에게 이미 풀이법을 예습받은 문제를, 정작 본시험에선 계산기 몰래 써서 풀어낸 격.[21] 사스케에게 있어서 이 말은 "오기(고집이 세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22] 1부에서 사스케가 탈주하다가 나루토와 싸울 때 상처가 난 그 써클렛 맞다. 나루토가 가지고 있다가 2부 끝에서 사스케에게 돌려줬는데, 이번에는 사스케가 보루토에게 물려준 것.[23] 히나타는 보루토가 아빠를 닮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24] 나루토가 집에 시간 내서 들어간다고 하자, 보루토는 지금 이대로도 괜찮다며 가끔 집에 들어올 땐 꾸중대신 아빠의 옛 이야기를 해달라고 말한다.[25] 소설에서는 록리를 데려왔어야 한다는 언급이 나온다[26] 이때 보루토의 팔에도 붕대가감겨있었는데,초 대옥 나선환을 사용했을때 팔에 화상을 좀 입었기 때문.[27] 사라다는 외전 "7대 호카게와 주홍빛 봄"에서 오로치마루와 만난 적이 있다. 당연하지만 별로 좋은 인상은 받지 못한듯.[28] 보루토 극장판 소개 페이지 中에서의 설명.[29] 등장은 하는데 목소리가 안나온다. 하지만 특전 나루토가 호카게가 된 날에서 성우가 밝혀진다. 바로 시라이시 료코.[30] 유루이를 격파한 후 보루토 曰 "미안, 내가 일타(일망타진)해버렸네. 그러니까... 또라이랬나?" 원문은 경박하다는 뜻의 '챠라이(チャラい)'이다.[31] 이후 TVA에서 더 강화된다.[32] 그리고 모모시키와의 결전이 끝난 뒤에는 치트로 육성한 게임 데이터를 삭제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33] 코다치 우쿄가 제안했다고 한다.[34] 소니 뮤직에서 저작권 보호 행사를 적극적으로 하기 때문에 유튜브에서 음원이 곧잘 삭제된다. 다이버의 경우, 공식 뮤직비디오가 있지만 소니 뮤직 재팬 소속의 뮤직비디오는 전부, 일본을 제외한 해외에서는 볼 수 없도록 막혀 있다. 고로 정상적으로는 볼 수 없다. VPN 등으로 일본 아이피로 우회해야 볼 수 있다. 다이버 공식 뮤비 주소 https://youtu.be/F6BCWSAp92E[35] 시사회 공연 당시 뒤에 나오는 영상은 위 영상 항목에 있는 스페셜 영상 『이어받아지는 길』(혹은 계승되는 길)이다. 스페셜 영상에서 흐르는 브금도 다이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