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5 13:55:39

보르스 앙드레아

보르스 앙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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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10101><colcolor=white> 국적 게이시르 제국
소속 제피르 팰컨, 제국병단
출생 연도 에스겔력 1244년
신체 신장: 180cm
주요 인물 관계 로베르토 데 메디치 (상관)
루이 셰페르 (친구)
등장 작품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창세기전 3
창세기전 4
성우 김명준
- 창세기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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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창세기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로베르토 데 메디치의 부관으로, 루이 셰페르와 함께 제피르 팰컨 시절부터 오랫동안 그를 보필해 왔다.

본래 게이시르 시티의 소귀족 출신으로, 루이 셰페르와는 오래된 친구 사이이다. 어려서부터 독특한 사고방식을 지녔던 루이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준 유일한 인물이 바로 보르스였다.

체사레 보르자의 반대파 숙청 기간 동안 루이와 보르스의 집안도 희생양이 되었는데, 그들은 운좋게 로베르토 데 메디치에게 구조되어 그 길로 제피르 팰컨에 들어갔다. 의욕 넘치는 두 사람은 메디치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항상 그의 옆을 보좌하며 첩보 활동을 하였다.

게이시르 제국이 재건된 이후에는 메디치 공작가의 일원이 되어 프리토리아를 수호했다.

2. 행적

2.1.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

인페르노 습격 작전에서, 내부가 혼란에 빠진 사이 침투에 성공하고, 나머지 대원들이 상층에서 폭약을 설치하는 동안 보르스는 루이와 함께 메디치를 따라 유황 동굴 쪽으로 이동했다. 세 사람은 독방에 갇힌 제피르 팰컨 대원들을 차례로 풀어주는 과정에서 어윈이라는 동료에게 옆방의 죄수를 풀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어윈이 말한 방에 도착하자, 보르스는 먼저 감방문을 살펴보았지만, 그 문에는 맞는 열쇠가 없었다. 그는 메디치에게 시간이 없으니 포기하라고 조언했지만, 메디치는 여기까지 와서 못본 척할 수 없다며 문을 다시 한 번 살펴보았다. 보르스는 그런 대장을 말리려다, 그의 명령을 따라 먼저 집합장소로 나가 기다렸다. 메디치가 죄수 시라노를 구해 인페르노를 빠져나오자 인명 손실 없는 작전 결과를 보고했다.

시라노가 2년 후 우연한 기회로 제피르 팰컨에 합류한 뒤에는 제피르 팰컨 비밀 회합소의 클라우제비츠 오른편을 지킨다. 그는 유난히 자기 뒤에 있는 서랍장에 바짝 서서 경비를 서는 것보다 서랍장에 든 무언가를 지키는 듯하다. 회합이 끝난 뒤 시라노가 서랍장 근처에 다가가면 보르스가 반응한다.

사실은 시라노의 동료 중 한 명인 프리토리아의 성녀 에스메랄다를 짝사랑하고 있어서 그 서랍 안에 그녀의 사진을 보관하고 있다. 니코시아로 출발하기 전에 작전 회의실을 둘러보면 보르스가 없는데 이 때 열어볼 기회가 생긴다. 만약 열어보면 에스메랄다의 사진을 발견하고 당황한 시라노가 조용히 원래대로 돌려놓고 열지 않으면 바닥에 떨어진 다이아몬드 젬을 획득한다.[1] 물론 에스메랄다는 시라노 번스타인 일편단심이었기 때문에, 그냥 짝사랑으로 끝나고 말았다.

게임상에서는 프롤로그에서 인페르노 습격 작전 때 플레이어가 잠시 조작해볼 수 있다. 쓸 수 있는 기본기는 사격. 근접한 적에게 총검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희한하게도 총검술인데 탄약을 소모한다. 총검을 박아넣은 채로 파일 벙커를 쏘기라도 하나?

2.2. 창세기전 3

파일:창3-보르스-얼.png

크리스티앙 데 메디치를 비롯한 ISS 대원이 프리토리아의 흑태자교를 제압하러 가던 중 루이와 함께 마중 나왔다. 구면인 크리스티앙은 그들을 '아저씨'라고 불렀다. 도시에 진입해 싸울 때, 보르스는 어머니 이자벨을 걱정하는 크리스티앙에게 그녀가 집안으로 쳐들어온 흑태자교도들은 한칼, 아니 한창에 격퇴했다고 대답했다.

파일:창3-보르스.png
스프라이트는 일반 드래군 병사의 팔레트 스왑이다.

2.2.1. 성능

게임상 직업이 드래군으로 Wtp가 아군 기준 로제와 동일한 12로 느리지 않고 체력도 1300이나 되기에 베이스 자체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직업 전용 어빌리티가 아예 없고 추가로 어빌리티 업의 기회를 줘도 능력치 상승 뿐인데다 더이상의 전직조차 불가능하여 굳이 육성의 의미를 찾을 수 없는 캐릭터. 따라서 다른 주력 캐릭터들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적의 체력을 깎아주는 역할 정도가 알맞다.

상기한대로 특별히 기관총이라도 들려주기 전까진 어빌리티가 아예 없기 때문에 평타가 전부다. 따라서 용병을 달건 안달건 차이가 없으므로 순수하게 화력을 올리고 싶으면 용병을 달아주는만큼 오른다고 생각하면 된다.


[1] 창세기전 4에서는 리델 하트가 사진을 보고 있던 보르스를 우연히 발견하는 이벤트로 어레인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