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7 15:51:32

볼링 포 콜럼바인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파일:oscar_logo.svg
장편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제74회
(2002년)
제75회
(2003년)
제76회
(2004년)
일요일 아침의 살인 볼링 포 콜럼바인 전장의 안개

1. 개요

1. 개요

Bowling For Columbine

마이클 무어 감독의 2002년작 다큐멘터리 영화. 마이클 무어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콜럼바인 고교 총기난사 사건을 중심으로 미국에 만연한 총기 문제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들, 미국의 역사까지 폭 넓게 다룬다.


특히 미국의 총기 사용 역사(?)를 짧게 다룬 사우스 파크 느낌의 단편 애니메이션은 그 자체로도 커뮤니티 등지에서 짤로 돌아다닐 정도의 임팩트를 자랑한다.

제목의 볼링은 콜럼바인 총기 난사 범인들이 사건 당일 볼링을 쳤다는 것에서 제목을 따왔다. 영화 후반부에 찰턴 헤스턴과 인터뷰를 하는 부분이 비중있게 나오는데, 그것은 찰턴 헤스턴이 1998년부터 전미총기협회의 회장을 맡아왔기 때문.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하였다.

마릴린 맨슨도 등장 하는데 총기 난사사건 당시 메탈이나 락 음악도 원인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2004년 3월 27일 MBC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되었다. 무어의 성우는 박지훈이 맡았다.

전반적으로 아주 재미있으면서 그 당시 미국정부와 사회분위기를 신랄하게 까는 영화이다. 예를들어 당시 범인들이 비디오 게임을 자주 했다는 것을 근거로 들어 게임업계를 신랄하게 비판하던 의사, 정치인, 목사들이 그들은 비디오 게임뿐만이 아니라 볼링도 좋아했다. 그렇게 비디오 게임은 까면서 왜? 볼링은 까지 않느냐?라고 내놓고 비판하는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