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14 00:48:16

부메랑 팀

1. 개요2. 팀 구성3. 작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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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기팝 시리즈의 등장인물들.

통화기구내에서도 유명한 정찰팀. 총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메랑이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합성인간을 리더로 하고 있다.

2. 팀 구성

  • 부메랑.
이름의 유래는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곡 Year of Tha Boomerang. 팀 내의 홍일점으로, 정보 분석형. 팀 이름을 보다시피, 팀이 그녀를 중점으로 구축되어 있다. 사령탑과도 같은 위치이며, 팀 내의 남자들도 그녀에게 매우 의존하고 있었다.

능력명은 픽처레스크.
스푸키 일렉트릭의 말에 의하면 공명현상이니, 뇌 기억부위의 전위차를 감지해서 그 사람의 무의식속 진상을 읽어내는 것등이라고 한다.
무녀같은 것이라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예언따위를 한다.[1] 원래 다른 능력이었어야 했지만 특이하게 개화한 '원오프'이다.[2] 3년전 사건 이후, 반쯤 폐인이 되어 겨우 연명하고 있다.
  • 다운 로데오
이름의 유래는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곡 Down Rodeo. 능력명은 타이어드. 물체를 순식간에 열화시키는 능력으로 상대의 육체를 열화시키거나 지반을 열화시키며 약화시켜 움직임을 힘들게 하는 보조형 능력이다.
3년전 사건 이후, 가장 활성하게 움직이며 부기팝을 찾고 있다. 이때 멜로 옐로에게 발각되면서 사건이 발단이 된다.
  • 픽스 업
이름의 유래는 디지 라스칼의 곡 Fix Up, Look Sharp로 추정. 능력명은 헤비 히트. 원격 열반응 공격으로 생체파동을 한데 모아 방출해서 목표에 미세한 진동을 발생시켜 열로 바꾸는 것. 전자렌지에 넣었을 때와 마찬가지의 현상으로 목표한 부분을 고열로 가열시켜, 급격한 열팽창에 의해 폭발시키는 것이다.
능력의 부가효과로 보이지 않는 벽과 벽사이에서도 대화나 모습을 탐지하여[3] 공격할 수 있는 강한 전투용.
일러는 안경간지남인데, 신경이 무척 날카롭다.
부메랑을 무척 사랑하고 있어, 그녀의 신변을 지키기 위해 그녀 곁에만 있다.
  • 세피아 스테인
이름의 유래는 매닉 스트리트 프리처스의 곡 Sepia의 가사. 능력명은 스톤스 캐스트. 능력은 아래에서 설명. 팀 내 포지션은 전투용이라기보다는 차라리 섬멸용에 가까울 정도. 오오 광역딜러 오오 부메랑 팀의 기본 전술은 부메랑의 진두지휘 아래 픽스 업이 적들을 유인해서 다운 로데오가 지반을 열화시켜 발을 묶은 후, 세피아가 섬멸하는 것이었다. 바람직한 공대다
3년전 능력이 폭주하여 부메랑과 함께 사고에 휘말렸다가, 그는 죽고 부메랑은 폐인이 되었다. 현재 무덤속에 안치되어있다. 부메랑과는 연인사이였는듯.

3. 작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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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권 침묵 피라미드에 대한 강력한 스포일러로, 모든 것의 원인은 메저닌에게 있다.
3년전, 혹은 4년전 쯤 그녀가 타케카와 무츠미를 숙주로 삼고 있던 메저닌을 각성시킨데에 있다. [4] 이후 각성한 메저닌은 더 나은 숙주를 찾기 위해 죽은 자가 살아오는 도시전설을 퍼트리고, 함정에 걸린 부메랑팀을 얄짤없이 해치우고 말았다. 공대 해체

사실 세피아는 죽은 것이 아니다.
실제 죽은 것은 전투에 휘말렸다가 침식당한 중학생 마시모 미키야였고, 부메랑 팀은 메저닌이 미키야에서 세피아에게 옮겨갔다가 공멸했다고 알고 있었다.[5]
허나 메저닌의 부작용으로 인해 세피아는 자신의 기억을 모두 잃고 마시모 미키야가 되었다. 고로 15권에 나오는 미키야는 세피아다.

한편 메저닌은 부기팝에게 쫓기게 되자 부상당한 부메랑의 몸에 들어가 숨어지내다, 본편 시점인 3년 후 숙주가 죽을 때가 다 되자 생기를 얻기 위해 재각성.
픽스 업의 몸을 빼앗고 부메랑의 능력을 합성시킨 괴인 부메랑 업이 되어 무츠미를 찾기 시작한다. 이후 전후사정을 알게된 세피아는 메저닌이 집착하는 숙주인 타케카와 무츠미를 지키기 위해 다운 로데오와 힘을 합쳐 스스로의 힘으로 메저닌을 죽인다.

세피아의 능력 스톤스 캐스트는 물체를 유리나 크리스탈 같은 결정으로 만들어버리는 결정화 능력인데, 그의 몸에서 내는 생체 파동에 맞으면 분자 배열이 강제로 조정되어 모든 화학반응이 중단된다. 기계라면 멈추고 생물이라면 죽으며, MPLS라면 박제표본이 하나 완성된다. 이 능력은 위험하거나 특이한 능력을 지닌 적을 섬멸하는 데 적합하며, 세계의 적이나 MPLS를 상대해야 하는 특성상 매우 안전한 뒷처리가 가능하다.
사족으로, 세피아가 부메랑 팀에 있게 된 것은 원오프인 부메랑을 감시하기 위한 통화기구의 결정이었다. 통제 불능의 상황이 오면 격멸할 수 있기 때문에 고른듯 하다. 다른 팀원들과 부메랑이 합세해도 충분히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인데.. 본인도 넘어갔으니 원.

결국엔 메저닌을 자신에게로 유인, 이 능력으로 자기 몸채로 결정화하여 공멸했다.
위의 능력으로 볼때 마이로 스타 스크레이퍼의 프로토 타입이라 할 수 있다.

사건 종결 후 살아남은 다운 로데오는 멜로 옐로와 함께 통화기구로 출두하기를 희망하면서 부메랑 팀의 사건은 종결된다.
[1] 베이비 토크와 비슷한 능력인 듯.[2] 극히 드문 확률로 만들어지며, 본래의 적성 능력을 기반으로 한 부가능력을 얻는 경우. 말하자면 합성인간 중에서의 돌연변이라고 할 수 있다. 원오프의 특수능력은 일반형에 비해 유니크한 타입이 많다고 한다. 다른 예로 스푸키 일렉트릭이 있는데, 원래 적성은 전격 공격능력이었지만 세뇌가 가능한 특수타입이 되었다. 정작 본인은 실패작이라 생각하는듯 하지만. MPLS를 배척하는 통화기구니 당연한 걸지도.[3] 열탐지와 비슷한 효과인 듯.[4] 어머 꽤나 평범해졌네? 안 그래 메저닌?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미지네이터의 대사다.[5] 기억과 얼굴 전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