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왕 통키 炎の闘球児 ドッジ弾平 Honō no Dōkyūji: Dodge Danpei | |
장르 | 스포츠, 소년만화 |
작가 | 코시타 테츠히로 |
출판사 | 쇼가쿠칸 서울미디어코믹스 |
연재처 | 월간 코로코로 코믹 & 별책 코로코로 코믹 아이큐 점프 |
레이블 | 코로코로 코믹스 아이큐 점프 코믹스 |
연재 기간 | 1989년 11월호 ~ 1995년 6월호 |
단행본 권수 | 18권 (1995. 07. 28. 完) 15권 (1995. 12.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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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피구 만화로, 폭주형제 렛츠&고!!(우리는 챔피언)로 유명한 코시타 테츠히로[1] 작가가 창작했으며 1991년 소학관 만화상 아동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출처) 원제는 '불꽃의 투구아 돗지 단페이(炎の闘球児 ドッジ弾平)'통키의 딸을 주인공으로 한 후속작인 불꽃의 투구녀 돗지 단코가 나오면서, 일본 월간 코로코로 코믹 사이트에서 2023년 1월 31일까지 전권 무료 공개했었다. 피구왕 통키 전권
2. 발매 현황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1200><table bordercolor=#dddddd><rowbgcolor=#dddddd> 피구왕 통키 발매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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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 | 18권 | |||||
1994년 12월 17일 | 1995년 07월 28일 |
3. 특징
초등학생 통키가 훌륭한 피구선수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피구왕이 되기 위해 정진한다는 열혈 스포츠물. 열혈 스포츠물답게 다양한 종류의 필살슛이 등장한다. 원작은 애니메이션에 비해 개그색이 강하고 화장실 유머 류의 저속한 개그가 꽤 많다.[2]딱 한 가지 큰 단점이 있다면, 연령대와 맞지 않은 외형의 캐릭터가 널렸다. 초등학생이 벌써 얼굴에 칼자국이 있는가 하면 정말로 어른 같이 생긴 초등학생들이 상당수 등장한다.
이걸 초등학생이라고 그려 놓았다. 통키 옆의 캐릭터는 나한상인데 이 캐릭터는 아무리 어리다고 우겨도 최소한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외모인데 작품상의 설정은 초등학생이다. 게다가 프로필에는 초등학생인데 키가 180cm가 넘는다. 이 작품을 대한민국에서 저작권이고 나발이고 그냥 찍은 영화 불꽃슛 통키에서는 이런 걸 쓸데없이 반영하는 바람에 고등학생~대학생도 아니고 30대 배우들을 초등학생 역으로 잡아 사람들은 저건 태동초등학교가 아니라 태동건설이다.라며 비꼬기도 했다.
사실 이 만화에서 나온 피구는 피구가 아니라 투구라는 가공의 스포츠였기 때문에, 다들 피구인 줄 알고 투구를 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되었다. 실제로 미국 등지에서 "피구"라는 스포츠를 소재로 삼은 것을 자세히 관찰하면, 규칙이 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도지 볼 Dodgeball'이라 부른다. 원제에도 적혀 있지만 완전한 가공의 스포츠는 아니고 도지 볼의 변형이다.[3]
문방구에서는 누리끼리한 배구공에 불꽃 마크만 그려서 피구공이랍시고 팔았는데 맞으면 아프다.[4] 그나마 그건 좀 고급품이었고, 그냥 허연 공에 대강 그려넣고 판 것도 있는 등 다양한 클래스가 존재.[5] 이 만화의 영향으로 불꽃 무늬 배구공을 사지 못한 어린이들이 직접 탱탱볼이나 배구공에 싸인펜으로 불꽃 무늬를 직접 그려넣기도 했다.
시판제품 중 말랑말랑한 노란공에 불꽃마크가 그려진 제품이 더 비싼 재질의 단단한 배구공보다 상급품 취급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슛을 쏠 때 공을 두손으로 찌부러뜨려야 제맛이 나기 때문.
완결 후 <월간 코로코로 코믹> 2002년 12월호부터 '돗지 파이터 일격'이란 제목으로 다시 연재했으나 3달만에 잡지에서 짤렸고, 당연히 단행본조차 안 나왔다.
여담이지만 원사운드가 주제가를 바탕으로 플래시를 만들어 한동안 유행을 탄 적이 있다. 조랑이도 우정출연한다. (거꾸로 통키는 조랑이 만화에서 우정출연 한다.)
한국에선 1993년부터 서울문화사의 <아이큐 점프>를 통해 연재됐고, 단행본은 '아이큐 점프 코믹스' 레이블로 15권밖에 못 나왔다. 번역은 아이큐 점프 편집부 명의로 했다.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피구왕 통키/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설정
5.1. 기술
자세한 내용은 피구왕 통키/기술 문서 참고하십시오.5.2. 설정 오류
- 상아 국민학교의 시합 도중 나타난 통키 엄마를 보고 권총탄이 놀라서 누구냐고 물어보는데, 사실 권총탄은 전에 통키 엄마를 본 적이 있다. 물론 그 때는 통키와 1대 1로 연습중이라 통키 엄마는 안중에도 없었다고 봐도 될 듯.
- 사천왕 대 백아 국민학교의 시합에서 최종 결과는 4대 3이었다고 하지만, 회상 장면에서 자세히 보면 종료 직전에 양쪽 모두 코트에 선수가 세 명씩만 있다. 즉 3대 3의 상황으로 나온다.
- 서울 지역의 우승팀 주장 윤영진은 1년 전까지 백아팀에서 뛰고 있었다고 하는데 1년 전 시합 장면, 심지어 3년 전 오동도 주장이 있을 때의 회상 장면을 봐도 윤영진은 코빼기도 안 비친다. 윤영진이라는 캐릭터를 갑자기 끼워 넣으면서 생긴 설정 오류. 그리고 민대풍은 이 윤영진을 따라잡기 위해 회전 회오리슛을 완성했다고 했지만 사실 윤영진이 전학을 가고 없을 1년 전까지만 해도 완성이 되어 있지 않았다.
- 유럽 선발팀과의 시합 초반에 태백산이 분명히 통키에게 "불꽃슛은 한 번 밖에 못던지니까 무리하지 말고 힘을 아껴두라"고 조언을 한다. 그런데 정작 후반에 통키가 불꽃슛을 던지고 쓰러지자 왜 그러냐고 당황해서 물어보고, 맹태가 "불꽃슛은 하루에 한 번밖에 못 던진다"고 알려주자 놀란다.
- 애니에서 통키 엄마의 상상 중에서 통키가 올림픽 국가 대표로 나가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단체전임에도 불구하고 혼자만 메달을 받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6. 오역
- 사천왕이 백아 국민학교의 시합을 회상할 때 통키가 "권총탄 선배와 지상훈 선배가 아웃당했다니"라는 말을 하는데, 사실 권총탄은 아웃당하지 않았다. 아웃당한 쪽은 권총탄이 아니라 천일봉인데 대사를 잘못한 것으로 추정.
- 유럽 선발팀과의 경기에서 V형 패스는 상아팀의 주특기라고 설명되고, 오복성 패스는 백아팀의 주특기라고 정반대로 바뀌어서 설명된다.
7. 미디어 믹스
7.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피구왕 통키/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7.2. 게임
자세한 내용은 피구왕 통키/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7.3. 한국 실사 영화
자세한 내용은 불꽃슛 통키 문서 참고하십시오.8. 후속작
자세한 내용은 불꽃의 투구녀 돗지 단코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원작 단행본 경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전후쯤에 한국에서 그 당시 일본 만화들이 그렇듯 해적판이 나온 적도 있다. 신성기획과 수경출판에선 '슈퍼볼'이란 제목으로 발매된 바 있다. 1997년 SBS 재방영 때 계림출판사에서 'TV 애니메이션 소설' 레이블로 2권짜리 동화책을 냈다.
- 등장 캐릭터들의 체격이나 비주얼을 보면 거의 성인이나 최소한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보이지만 알고 보면 초딩들이라는 점이 충공깽이다. 저 비주얼들이 어딜 봐서 초딩이란 말인가(...).
노안초딩들이 사람 하나 죽이는 만화나 초딩들이 가는 곳마다 사람이 죽는 만화도 있긴 하다만게다가 어떤 캐릭은 초딩인데 얼굴에 칼자국이 그어져 있다... 참고로 우리는 챔피언 역시 같은 작가라서 그런지 만화에 나오는 등장 인물들이 전부 중고생으로 보인다. 그러나 알고 보면 전부 초딩들이다(...). 하지만 이 점은 이 작품의 타깃층인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어린 아이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없이 받아들여졌다(...).아무래도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아이들의 눈에는 고학년(5~6학년)이든 중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성인이든 그냥 어른으로 보인다.
- 당연하지만 생김새만 그런게 아니라 신체 능력들도 죄다 초인급이다. 다들 서전트 점프라도 익혔는지 점프 한 번 하면 몇십 m를 뛰어오르는 데다가, 고작 피구공 하나로 사람을 날려버리거나 벽이나 사물 등을 파괴하는 건 예삿일이다. 굳이 이름 붙은 필살슛이 아니더라도 그렇다. 그러고서도 터지지 않는 피구공 또한 신기할 정도. 사실 그 피구공도 등장인물들이 마음만 먹으면 자력으로 터뜨려 버릴 때도 많다(...). 네임드 캐릭터들 근력만 따져도(심지어 체구 작은 통키조차 포함) 성인 남성은 이미 넘어선지 오래고 판타지의 영역이나 다름없다. 맷집들도 하나같이 굉장해서 이런 초인급 인물들이 격돌하는데도 신체적으로 큰 상해를 입는 경우는 별로 없다. 지역 대회 편을 보면 알겠지만 양민들만 그나마 심하게 다치는 정도.
- 어린이용 만화제목의 스테레오타입인 XX왕 XX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SBS 직계라고 볼 수 있는 '축구왕 슛돌이'가 대표적이고 '
백수왕 고라이온','홈런왕 강속구'[8], '마동왕 그랑조트', '야구왕 펑키', '모험왕 걸리버', 해상왕 장보고', 요리왕 비룡', '낚시왕 강바다', '스피드왕 번개', '태권왕 강태풍','사자왕 가오가이거'[9], '무적왕 트라이제논',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카드왕 믹스마스터', '두뇌왕 아인슈타인', '한자왕 주몽', '제빵왕 김탁구', '모험왕 비트', '주먹왕 랄프','자전차왕 엄복동'으로 계속 이어진다.
- 이처럼 등장인물들이 연령대에 비해 심하게 나이들어 보이거나 초인급 능력을 구사하는 점은 테니스의 왕자와 닮았다. 다루는 스포츠 종목만 다를 뿐 거의 비슷한 장르이니 당연하겠지만.
- 통키네 집은 알고보면 콩가루 집안이다. 아빠가 피구한답시고 집 나가서 안 돌아온 거 보면... 개그 콘서트 전 코너 위대한 유산에서도 언급된 사실이다.
"통키 아빠가 왜 피구하다 죽었게?" "왜?" "금 밟아서..."
- 마지막회에서 반대로 상아초 피구부원들이 통키를 응원하고 태동초 피구부원들이 타이거를 응원하는 일이 벌어진다.
- 일본에서도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니코니코동화에서 실시한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1위 태백산, 아슬아슬한 차이로 2위 민대풍[10], 3위 타이거, 4위는 통키엄마가 차지하여 정작 주인공인 통키는 5위의 초라한 위엄(...)을 세웠다. 사실 그럴수밖에 없는게 통키는 주인공 보정을 받을 때를 제외하고 키작고 가끔씩 촐싹맞기도한 국딩이고, 상위 3인방은 캐붕 하나 없이 그냥 입다물고 있는거 자체는 물론 내뱉는 대사에서도 초절정 간지를 내뿜는다. 게다가 태백산과 민대풍은 비련하고 파란만장한 과거사에 캐릭터 bgm까지 명곡이다. 통키엄마의 예쁘고 착한 몸매는 덤.
다만 한국과는 차이가 있는데 일본에서 좋아하는 건 원작 만화고 한국에서 좋아하는 건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다. 정작 통키의 애니메이션은 일본에선 흥행 실패작이었다. 일본 통키 팬들은 대부분 만화 내용 기준으로 이야기한다.
- 스파이 패밀리 애니메이션 10화 '피구 대작전'에서 학교 내 일정표에 표시된 피구 시합 내용에 금발머리를 한 아이가 피구를 하는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영락없는 통키를 패러디한 모습이다. 해당 에피소드에 처음 등장하는 빌 왓킨스라는 아이는 피구왕 통키의 덩치 큰 초등학생 선수의 모습을 연상시킬 정도로 몸집이 큰데다가 태백산의 파워슛처럼 공을 찌그러뜨려 반발력으로 던지는 모습이 나온다. 피구 시합 역시 피구왕 통키에서 보여줬던 것과 비슷하게 연출했다.
- 시합용 공의 재질은 탄성이 강한 재질로 추정된다. 굳이 비교하자면 속 빈 탱탱볼 정도!? 일단은 필살기 슛을 던질때 바나나처럼 변형되기도 하며 태백산의 파워슛은 아예 공을 던지기전에 구기듯이 변형시키기 까지 한다. 또한 어쩔 때는 강한 충격에 공이 산화되듯 터지기 까지 한다. 구기종목 특정상 신체에 맞는 경우가 일쑤이기에 비교적 안전하고 부드러운 고무 재질에 탄성이 강한 공으로 설정한 듯 보인다.
[1] 1965년 3월 8일 이와테현 카미헤이군 오오츠치쵸 출생. 1985년 쇼가쿠칸 <주간 소년 선데이> 증간호에서 '친애하는 사라다 보이(拝啓サラダボーイ)'로 데뷔했다.[2] 코시타 테츠히로 작품이 대체로 이런 특징이 있다. 예를 들면 작중에서 영 좋지 못한 곳에 피구공을 세게 맞아 반바지 양쪽 다리구멍으로 알주머니(?)가 줄줄 흘러나와 있는 연출이 나온다던가...2020년에는 자기 만화에 여자애한테 전기마사지기를 들이대려고 하는 장면을 넣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3] 비슷한 경우로 홈런왕 강속구에 나온 야구는 야구가 아니라 배틀볼이라는 가공의 스포츠다.[4] 만화 설정상 피구공은 그냥 연성이 강한 탱탱볼에 가까울 수 있다. 배구공같은 무늬도 그냥 장식에 가까우며 던지면 하나같이 변형이 되고 심지어는 무리하게 가하면 터지기 때문이다. 아무리 만화여도 진짜 배구공 으로 피구하면 최소 중상이다(...)[5] 최고급품은 노란색에 보통 배구공이 아니라 고무재질로 만들었다. 이건 맞아도 훨씬 덜 아프다. 다만 던져도 빨리 날아가지 않는 것이 단점. 흔히 탱탱볼이라 부르는 아동용 공보다 더 두껍고 부드러운 고무를 사용했다. 다만.. 불꽃 마크의 크기가 너무 작게 그려져 도저히 손가락을 맞출 수 없어 불꽃슟을 던질 수 없다![6] 통키와 맹태를 제외한 선수들 목소리가 최소 변성기를 지났다.[7] 무엇보다 가장 초딩이라 볼 수 있는 통키의 서전트 점프가 거의 10미터가 넘는다....[8] 홈런왕 강속구가 먼저 방영되었다 (1993년)[9] 일본 원제목에서 용자를 사자로 바꿨을 뿐이니 통키의 영향이 아니다[10] 다만 전용 테마로 따졌을 때는 압도적인 1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