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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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제 | ブレス オブ ファイア 竜の戦士 |
| 개발사 | 캡콤 |
| 플랫폼 | 슈퍼 패미컴 | 게임보이 어드밴스 |
| 출시일 | 슈퍼 패미컴 게임보이 어드밴스 |
1. 개요
캡콤이 SFC로 출시한 RPG 게임 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 최초의 작품.
아케이드 게임의 강자, 특히 스트리트 파이터 2로 브레이크한 캡콤이 RPG를 내놓는다고 해서 당시 반응은 미온적이었으나 발매 후에는 직전에 발매된 파이널 판타지 5를 부분적으로 능가하는[1]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 디자인 등으로 우려를 불식시킨다. 해외에서는 스퀘어와 손잡고 로컬라이징을 거쳐 발매하였으며 역시 좋은 평가를 얻게 된다.
의외로 외주가 아닌 캡콤이 직접 개발한 작품으로 이나후네 케이지나 시모무라 요코등이 참여한 작품이다.
2001년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이식되었다. 원작의 다소 난잡한 UI를 깔끔히 정리하고 캐릭터 얼굴 포트레이트와 용변신 전용 컷신을 전부 새로 그렸다. 게임보이 어드밴스 성능 한계로 인해 색감이 어두운 원작 그래픽과 달리 색감이 굉장히 밝으며 사운드가 심하게 열화되었다. 북미발매판은 Ted Woolsey가 맡은 번역을 참고용으로만 사용하고 게임 전체적으로 재번역한 파이널 판타지 6과 달리 Ted Woolsey의 원 번역을 그대로 재사용하였다.
주인공과 히로인의 이름은 각각 용족의 류, 그리고 비익인 일족의 니나이고, 이 이름은 시리즈 대대로 주인공과, 히로인의 이름이 된다. 게임의 특징이라면 동료들 중에서 인간이 한 명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수인이거나, 하여간 무언가 ~종족이라는 딱지가 붙은 캐릭터들로만 파티를 구성하게 된다.
2. 스토리
수천년 전에 사악한 신 미리아가 그 강대한 힘을 미끼로 사람들을 서로 싸우게 했었다, 당시 싸우던 자들은 강력한 힘을 가지던 용족들이였는데, 그 들은 각각 백룡의 일족과, 흑룡의 일족들로 나뉘어 져서 싸웠으며 이 것은 여신전쟁이라 불리우게 되지만, 백룡족에서 나온 7명의 전사들의 6개의 열쇠를 사용해서 미리아를 봉인 시키는 것으로 전쟁의 끝을 불러오고 그 이후 용족들은 스스로의 행동을 후회하며 그 강대한 자신들의 힘을 스스로 봉인 시켰다.그리고 수 많은 시간이 흐른후 흑룡족이 다시 세계정복을 하기 위해서 온 세계에 전란을 일으켰고, 백룡족들이 모여서 평화롭게 살고있던 마을에도 침공을 해 온다. 물론 백룡족이 힘을 잃은 걸 모르고 이번에도 자신들에게 강한 적수가 될줄 알고 전력을 다해서 공격을 해버렸기에 전멸위기에 몰리지만, 주인공 류의 누나 세이라의 희생에 의하여서 마을은 다 타 버리지만 어떻게 사람들은 무사할수 있었다. 그리고 주인공 류는 사라져 버린 하나뿐인 누나를 다시 찾고, 흑룡족의 야망을 분쇄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게 된다.
3. 등장 캐릭터
괄호 안은 일본어 원문과 북미판 이름이다. 북미판에서도 캐릭터 이름 4자리수 제한이 유지되어 캐릭터 대부분이 개명되었다.필요 경험치량은 덩크>빌더>니나>길리엄>디스>모그>마니로>류 순
3.1. 주인공 일행
- 류 (リュウ, Ryu)
이 게임의 주인공. 용으로 변신할 수 있는 용의 일족의 후예. 주인공의 일족인 백룡족은 수천년 전의「여신전쟁」후, 뉘우치고 강대한 힘을 봉인하고 있다. 부모님을 일찍 잃었기 때문에 무녀인 누나와 같이 살고 있다. 취미는 낚시. 흑룡족의 공격으로 누나를 잃고 흑룡족의 왕 조곤을 쓰러트리기 위해 여행을 나선다.
주인공답게 단점이 거의 없는 캐릭터. 단점은 쓸만한 특능이 용변신 빼곤 아무것도 없다. 시작 레벨은 1.
복장이 좀 난감. 짧은 치마(...).
- 니나 (ニーナ, Nina)
커다란 새로 변신할 수 있는 비익족으로 비익족의 나라 윈디아의 공주. 전쟁을 싫어하는 종족인 비익족은,「여신전쟁」때도 높은 산에 숨어있었기 때문에 이 나라에는 고대의 지식이 그대로 전해지고 있다. 니나도 어렸을 때부터 이런 지식을 배워왔고 고대 지식을 배우기 싫어 가출한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회복 마법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여기고 있는 것 같다.
흑룡족의 독수에 당해 쓰러진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행동하나 오히려 죽을 뻔 한것을 류에게 구원받고 류의 여행에 동참한다. 여행 도중 시공의 탑에서 사고로 과거로 날라가버려 기억을 잃은채 성장하나 류 덕분에 기억을 되찾고 다시 동료가 된다.
공격력, 방어력은 낮지만, 모든 회복, 보조계의 마법을 배우기 때문에 언제나 전열에서 빠지지 않는 캐릭터. 합류 레벨은 5.
참고로 원래 비익족은 큰 새로 변신하는 능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었으나 그녀가 류와 결혼했기 때문에 힘이 약해져서 2 이후의 그녀의 후손인 비익족은 새로 변신하는 능력도 잃게 되었다.
- 길리엄 (ギリアム, Bo)
숲에 살고 있어, 자연을 사랑하는 수렵 민족. 이 종족은 활을 사용하는 것이 능숙하고 숲에 대해 잘 알고 있어 길리엄을 선두로 하면 숲에서 헤멜 일이 없다. 흑룡족과의 전쟁에서 선두가 되어 많은 적을 사살했었지만, 결국 고향인 남쪽 숲을 떠나게 되었다. 냉정한 성격으로, 의지되는 타입. 조곤을 쓰러트리기 위해 일행에 합류한다.
공격용 무기가 양손을 전부 사용하는 활과 화살이기 때문에 몇몇 무기를 제외하고는 방패 착용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합류 레벨은 8.
- 덩크 (ダンク, Karn)
브레스 오브 파이어 시리즈 유일의 흑인[2] 동료 캐릭터.
어릴 적에 어둠의 마을에 있는 도적 길드의 우두머리에 의해 길러져, 자신의 진짜 부모가 누군지 전혀 모른다. 가장 흥미 있는 것은 어떻게 하면 궁극의 도둑질 테크닉을 익힐 수 있는가이므로, 자신의 뒷배경에 대해선 전혀 흥미가 없는 것 같은데 사실 자신도 모르고 있지만 어느 왕가의 후예이다. 금고에 갇힌 사람을 구하기 위해 류 일행이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그대로 동료가 된다.
파티 캐릭터 중 최고의 행동력을 자랑하는 캐릭터. 약간 방어력이 낮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다른 동료들과 합체변신을 하면 HP가 늘어나므로 상관은 없다. 합류 레벨은 12.
- 마니로 (マニーロ, Gobi)
상업민족으로 그 행동범위는 내륙을 제외한 전 세계라고 말할 수 있다. 욕심많기로 유명한 이들 중에서도 마니로는 가장 탐욕스러워, 현재 지배인에게 파문당한 상태. 파문은 즉, 대어변신능력을 봉인한다는 것으로 상업생활을 거의 할 수 없게 된다. 그래도 욕심을 버리지 않는 것이 마니로의 무서운 점. 배를 찾던 류 일행을 돕던 중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동료가 된다.
공격, 방어, 민첩성이 전부 괜찮은 캐릭터. 하지만 물 속에서만 쓸 수 있는 특능만을 갖고 있다는 것이 단점. 합류 레벨은 15.
참고로 그의 공적이 인정받아 이후 시리즈에선 마니로란 이름이 어인 장사꾼의 호칭이 된다.
- 디스 (ディース, Bleu)
일찌기 여신전쟁에서 여신 미리아를 봉인했다고 전해지는 대마법사. 뱀같은 하반신을 가졌다. 어느 고대유적에서 정령들에게 지켜지면서 자고 있었다. 언제부터 그러고 있었는지는 아무도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대단한 대마법사가 그곳에 자고 있다...란 전설만이 전해지고 있다. 정말 오랬동안 자고 있었으므로 마법의 대부분을 잊어버렸고, 또 실수도 많지만 니나말고는 아무도 불평하지 않는다.
상당한 수준의 공격계열 마법사로, 공격계 마법 전부를 쓸 수 있다. 레벨이 매우 빠르게 오르며, 게임 후반부에 가게 되면 언제나 전열에서 빠지지 않는 캐릭터가 될 듯. 합류 레벨은 19.
- 빌더 (ビルダー, Ox)
고대의 무기나 방어구를 만드는 기술을 계승하고 있는 장인집단 철귀중의 일원으로 힘도 세고, 벽을 부수거나 단단한 바위를 부수는 일을 할 수 있다. 몸이 크지만 겉모습과는 달리 섬세한 작업도 잘 하는 빌더는 아내에게 프로포즈할 때 금장식을 만들었었다고 한다. 참고로 아내는 임신 3개월째. 가장 잘하는 일은 무기 제조지만 자신들이 만들었던 것이 전쟁에 쓰이는 것을 싫어하므로 거의 만들지 않는다. 흑룡족에게 잡혀갔다가 탈출하다 부상당한 것을 일행에게 구조받아 동료가 된다.
큰 몸집에 어울리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파티 캐릭터 중 가장 민첩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 합류 레벨은 16.
하지만 필드 이동시에 유리하다.
- 모그 (モグ, Mogu)
땅 속에 나라를 세우고, 조용하게 지내는 토식족. 지금까지는 역사의 바깥 무대에 나타나진 않았었지만, "하루에 수백미터 땅파기" 능력은 유명하다. 토식족은 신체가 작은 사람들이 많지만 힘이 세고, 무거운 장비를 장비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그는 마음이 약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책임감이 강하다. 흑룡족에게 당해 꿈의 세계에 갇힌 것을 일행에게 도움받고 동료가 된다.
공격력, 민첩성 모두 괜찮은 캐릭터지만 방어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 유일하게 보스전 이외의 전투 도중(턴이 전부 돌아가기 전에) 도망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합류 레벨은 22.
3.2. 흑룡족
- 조곤 (ゾーゴン, Zog)
세계 정복을 노리는 흑룡왕. 제도에서 류 일행과의 결전 끝에 쓰러진다.
- 쥬다스 (ジュダス, Jade)
흑룡족의 친위대 대장. 군대를 이끌고 백룡족의 마을을 습격한 장본인.
사실 열쇠들을 모아 여신의 봉인을 푸는 것이 목적으로 몰래 류 일행을 도와 조곤을 쓰러트리게 했다. 조곤이 죽은 뒤 세이라를 조종해 열쇠를 빼았고 멸망의 여신 미리아를 부활시키나 부유요새에서 류 일행과 싸우다 사망한다.
- 큐라 (キュラ, Cort)
사천왕의 일원. 여러가지 연구를 하며 사람들을 괴롭히나 류 일행에게 당한다.
- 지그무트 (ジグムト, Mote)
사천왕의 일원. 류 일행을 꿈의 세계로 보내버리나 자신의 양심 때문에 거꾸로 당한다.
- 카라 (カーラ, Cerl)
사천왕의 일원. 어릴적 인간이 아니란 이유로 살던 마을에서 쫓겨난 과거를 가지고 있다. 시공의 탑의 힘으로 시공을 조종하며 류 일행을 괴롭히나 소꿉친구인 에란의 도움으로 개심하여 류 일행을 돕다가 고다를 막으며 류 일행을 피신시키고 에란과 함께 사라진다.
- 고다
사천왕의 일원. 부유요새에서 류 일행을 막아서나 거꾸로 당한다.
3.3. 그 외
- 세이라 (セイラ, Sara)
류의 누나. 용의 무녀로 상당한 마법사. 흑룡족이 쳐들어오자 마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돌로 만들고 홀로 흑룡족에게 대항했다.
류 일행이 조곤을 쓰러트린 뒤 류의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나 쥬다스의 조종을 받아 열쇠를 빼았아 여신을 부활시키는 데 일조하고 급기야 드래곤으로 변해서 류 일행과 싸우다 쓰러져 죽는다. 그뒤로도 영혼 상태로 류 일행을 돕다가 류 일행이 여신 미리아를 쓰러트리자 성불한다.
- 미리아 (ミリア, Tyr)
먼 옛날 용의 일족이 세계를 다스릴 때 나타난 여신. 사람들의 모든 욕망에 답했기에 사람들은 그녀에게 현혹되었고 그녀를 둘러싸고 격렬한 싸움이 세계를 감쌌다. 사악한 여신은 다툼을 좋아하며 긍지 높은 용의 일족조차 둘로 나뉘어 여신을 두고 다투고 백룡족도 흑룡족도 서로 거대한 용의 모습으로 싸워 한 여신 때문에 세계를 멸망할 뻔 했다. 하지만 어느 용감한 용의 전사가 일어나 7인의 동료와 함께 미리아에게 도전해 6개의 열쇠로 봉인했다. 조곤이 쓰러진 후 쥬다스가 미리아의 봉인을 풀어버린다. 봉인이 풀린 미리아는 부유요새에서 류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4. 엔딩
부요요새에서 만난 미리아는 천진난만한 소녀 같이 굴며 류 일행의 싸울 마음을 꺾으려 하나 세이라의 영혼이 나타나 최후의 힘을 사용하라고 충고하고, 류가 최후의 힘을 사용하면 사악한 본성을 드러낸다. 결국 미리아는 최후의 힘을 발동한 류에 의해 쓰러지고 인간의 욕망이 있는 한 자신은 다시 부활할 것이란 말을 남기고 죽는다. 류 일행은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과제인 세계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각각의 일행들을 마을로 배웅해준 후 류 홀로 고향 마을로 돌아가는 장면을 끝으로 스태프롤이 시작된다.[3]
이 때 최후의 힘을 습득하지 못하였거나, 습득하였어도 사용하지 않고 근성(...)으로 미리아를 때려잡으면 배드 엔딩으로 돌입한다. 미리아가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지 않고 사라지면 미리아와 한 번 싸워봤던 디스가 살짝 의문을 품지만 그대로 엔딩으로 넘어간다. 스태프롤이 끝나면(마지막 멘트도 "플레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가 아닌 "수고하셨습니다"이다) 마지막으로 화면이 부유요새로 다시 넘어가며 그 곳에는 멀쩡히 서서 인간들을 비웃는 미리아가 있다.
당시에는 최후의 힘을 얻는 과정에 대한 힌트가 명확하지 못했고 공략본 중에서도 이를 다루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굿 엔딩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꽤 많았다. 아이러니한 점은 최후의 힘을 사용하지 않고 미리아를 쓰러뜨리는 게 훨씬 어렵다는 것... 그러나 결과는 배드 엔딩이다.
5. 한국어화
GBA로 이식된 작품이 비공식 한국어화 되었다.
[1] 필드 캐릭터 스프라이트가 파이널 판타지 5의 1타일 안에 들어가는 2등신보다 큰 2.5등신이며 전투 시 아군과 적 스프라이트가 항상 움직이고 인게임 UI 연출이 화려하다. 하지만 파이널 판타지 5보다 인게임 메뉴가 난잡한 것이 단점.[2] 다만 북미판에서는 블랙페이스 논란과 설정 때문에 백인으로 변경되었다.[3] 하지만 미리아는 소멸했지만 그 힘은 남아있었고, 이것이 브레스 오브 파이어 2의 발단이 된다. 북미판에선 미리아가 튀르로 개명되었지만 2편 영어 번역에서 1편의 개명을 무시하고 미리아가 그대로 언급되어 스토리 연속성이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