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X》에서의 모습 | |
나이 | 약 1500세 |
레벨 | 50/100 |
기능 | 검 LV2, 방패방어 LV2[1] |
등장 | 란스1, 란스3, 귀축왕 란스, 란스01, 란스03, 란스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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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마왕 질 시대에 활약했던 이터널 히어로의 일원이자 리더격이었던 남자.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울티마 시리즈의 로드 브리티쉬의 패러디다.2. 상세
젊은 시절의 브리티쉬 |
고대 유적에서 부상을 당해 남은 동료들이 신을 만나고 돌아오는걸 3일간 기다렸지만 그들이 나오지 않아서 다 죽은 줄로 알고 끝내는 혼자 돌아와서[2] 결혼하고 잘 살다가 동료들이 살아있다는 걸 알고서 카페와 호 라가를 만난다. 고대의 유적에서 신계의 문을 여는 황금 동상들을 얻었는데 하나는 KD에게 팔고 2개는 카페와 호 라가에게 넘겨주었다. 그렇게 살아가던 도중 이터널 히어로와 대립하단 단체였던 마녀회의 생존자인 신이 동료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과 맞바꾸는 저주를 걸어[3] 그를 콘크리트에 묻어 버리는 바람에 지금의 모습이 되어버렸다. 이 콘크리트는 마법으로 만들어진 금주라서 힘으로는 절대 부술 수가 없다.[4]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브리티쉬는 저렇게 몸 하나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1500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음에도 미쳐버리지 않고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다. 간간히 내놓는 푸념도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보단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외로움이 대부분. 03에서 언급되는 멀쩡한 사람도 인간 혐오에 걸리고도 남을 질 시대의 인간농장을 보고도[5] 정의감을 버리지 않은 것도 그렇고, 과연 영웅이란 칭호가 아깝지 않은 정신력의 소유자. 현재는 리자스 왕궁 근처 도적의 동굴 안에 있는 상태다.
3. 작중 행적
3.1. 란스1, 란스01
도적을 퇴치하러 온 란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란스가 남자(그것도 늙은 아저씨)의 부탁을 들어줄 리가 없기에 그냥 무시하고 가버려서 계속 저 상태로 지내고 있다. 리메이크작에서는 얼굴에 란스의 오줌 세례를 맞기도 했다...여담으로 리메이크작에서 브리티쉬가 갇혀있는 콘크리트 벽에는 상당히 상스러운(...) 낙서들이 적혀있었다. 정액 무료 대출, 30분에 5천엔, 여기가 젖꼭지, 전 세계의 모든 여자들이 안경을 썼으면 한다 등... 동굴 안의 도적들이 해놓은 듯 하며 그 외에도 안경에 대해 운운하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하니들도 이 곳에 왔다가 낙서를 하고 간 흔적을 볼 수 있다.
3.2. 란스3, 란스03
란스3의 스탭롤에서 구해달라고 애처롭게 외치는 모습이 나온다.리메이크작에서는 줄리아 린담과 아텐 누에게 질 시대를 설명해주는 역할로 등장. 질의 강력함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죽었다는 건 믿지 않았으며, 어딘가에 봉인되어 있고 그게 풀리면 대재앙일 것이라는 정확한 추측을 내놓아 아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후엔 질의 기운을 느꼈지만 워낙 순식간에 사라져서 기분 탓이겠지 하고 넘겼다. 괜히 궁금증만 솟은 탓에 새삼 밖에 나가고 싶어서 울분이 사무치는 듯. 그래도 엔딩에서 가끔 줄리아가 찾아와 그에게 음식 같은 것을 갖다주며 말동무를 해주고 있다.
3.3. 귀축왕 란스
도적의 미궁에서 그를 발견할 수 있는데 진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브리티쉬와의 만남이 필수이다. 왜냐면 그가 가지고 있는 황금상이 바로 루드라사움과 삼초신들이 있는 공간으로 가는 신계의 문을 여는 열쇠이기 때문. 소유자는 각각 호 라가, 카페 아트풀, 브리티쉬, KD.3.4. 란스 퀘스트
후일담에서 카페 아트풀이 닛코를 제외한 모든 이터널 히어로를 만났다고 언급된다. 카페는 브리티쉬를 '젊은 날의 동경'이라고 표현한다.3.5. 란스10
출연 확정. 호 라가 또한 출연이 확정되어 드디어 본편 시리즈에서 이터널 히어로가 전부 나오게 되었다.카페 아트풀과 닛코를 동료로 영입하면 거점 이벤트에서 브리티쉬와 만나는 것이 가능하다. 카페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와 재회한 후 저주를 풀기 위해 계속 방법을 찾고 있었던 모양이며, 저주의 전문가인 카라의 여왕의 도움으로 방법까지는 알 수 있었는데, 문제는 브리티쉬의 저주가 시간 정지에 가까운 것이라 해주자체는 가능하지만 해주할 경우 지금까지 멈췄던 시간이 한꺼번에 흘러가서 한 순간에 먼지가 되어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은 브리티쉬는 자기도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줄곧 생각했다면서, 확실히 알게 되어 조금은 속시원하다고 한다. 카페가 가능성의 문제니 혹시 그가 괜찮다면 해주를 시험해보겠다고 하나 브리티쉬는 일단 거절하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마인과의 싸움의 결과를 알 때까지는 일단 살아있고 싶다고 하며 적어도 전쟁이 끝날 때까지는 해주를 보류하기로 한다.
[1] 기능레벨에 방패방어가 붙어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헌데 방패방어 기능의 취급은 좋지 않은 편. 란스도 처음엔 방패방어 LV1이 있었지만 어느샌가 삭제되었다.[2] 이 때문에 삼초신 프란나를 만나지 못했다. 뭐, 프란나의 성격이나 소원을 이룬 다른 이터널 히어로들의 모습을 보면 안 만난게 다행일지도.[3] 이 저주 하나 걸려고 무려 20년을 연구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신은 남자인데 게이인 호 라가에게 강간당했었다(...).[4] 의외로 콘크리트로 묻어버리는 마법 자체는 재능레벨 1 정도로 낮은 수준, 다만 생명을 담보로 하는 금주인데다가 성공확률도 매우 낮아서 쓸 이유가 전혀 없는 금주라고[5] 같은 인간 한명을 표적으로 삼아 사지를 잘라버린뒤 장난감으로 삼는 걸 유일한 오락으로 삼았다. 여기서 구출하려 했던 브리티쉬를 오히려 거절하는 일도 겪어봤다고.[6] 오리온의 문답에 따르면 의외로 복잡한 방법 없이 풀려났는데 그것은 카오스를 콘크리트에 던져서 부순것. 다행히 부작용 없이 성공했다.[7] 알렉산더, 릭 아디슨, 칠디 샤프, 패튼 미스날지, 한티 카라, 우에스기 겐신[8] 이게 꽤 의미심장한게 브리티쉬는 옴짝달짝할 수 없던 상황이라 아무것도 못했지만 그의 동료였던 호 라가나 드래곤족의 왕이던 KD는 그와 상황이 달랐음에도 진짜 아무것도 안한채 끝나버렸기 때문. 브리티쉬의 정의감과 영웅성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