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린(마비노기 영웅전)


프로필
나라별 이름
마비노기 영웅전	브린
Vindictus	Brynn(브린)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인간 관계	마하(적대) 에녹(적대) 법황청(적대) 루더렉(적대 → 동맹) 플레이어(영웅의 마법사) 밀레드(경계 → 동맹) 리엘(스승) 티이(친구) 네베레스(동업 → 적대 → 동맹)
소속	콜헨 → 영웅의 동행자
직위	마법사
성우	?

1. 개요2. 스토리

2.1. 시즌 12.2. 시즌 22.3. 시즌 32.4. 시즌 4

3. 능력4. 기타

1. 개요

콜헨 마을의 마법사. 연구실 밖으로 좀처럼 나오지 않는 창백한 안색의 남자이다. 말투가 차가워, 냉정한 건지 신경을 써주는 건지 헷갈릴 때가 종종 있다. 드윈의 말에 의하면 성질이 더럽기로 유명하다는 것으로 보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불친절한 건 마찬가지인 것 같다.[1] 가끔 농담을 하는데 재미 없는 유머만 구사한다. 농담을 걸긴 하지만 분위기가 매번 싸해지며, 자신도 이를 알고 있는지 뻘쭘한 분위기가 되는 것은 덤. 이런 것을 보면 사람을 대하는 것 자체가 서투른 모양. 소꿉친구인 티이의 말로는 사실 무척 좋은 사람이라고 한다.

티이의 소꿉친구이지만, 티이의 다른 소꿉친구인 마렉, 클로다, 카단에 대해서는 남남인듯한 어투로 말한다. 마렉 또한 브린에 대해 그런 식으로 언급하는 거 보면 브린은 티이만 친구로서 지내고 다른 인물들과는 그냥 같은 동네에서 살던 남남으로 여기며 지낸 듯하다.

건물에 들어가서 연구기자재들을 잘 살펴보면 테이블 위에 티이의 사진을 액자에 넣어두고 있다. 위험한 곳이라 들어가면 안된다고 했으면서 티이의 부탁이라고 하자 정색하며 입장을 허가하는 등 티이를 매우 아끼는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은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존댓말을 쓰지만, 티이와 직접 대화할 땐 반말을 하며 네베레스에게도 반말을 쓴다. 에녹에게는 초반에는 존댓말을 썼지만, 플레이어와 대면하여 직접 싸우기 전에는 반말을 썼다.

일관적으로 법황청은 증오 수준으로 싫어하는데, 문전박대 당한 기사나 신관이 한둘이 아니라고 한다.[2]시즌 1 후반에 루더렉과 길레스피가 연구실에 들이닥쳤을 때는 아주 사나운 태도로 나가라고 했고, 오해가 풀리기 전까지는 키안도 냉대하여 쫓을 뻔 했다.

2. 스토리

2.1.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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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5에선 성물의 조각을 입수하는데, 그 때부터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진다. 타메인도 치료를 거부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뭔가 체질적으로 안맞는 듯 하다.

아율른의 차원의 경계가 얇아지게 된 게 무엇 때문인지 알면서 그러냐는 리엘의 일갈과[3] 알고 있다는 그가 투닥거리는 사이에 네베레스가 슬그머니 가르쳐준다.[4] 5년 전 혼자서 여신을 강림시키겠다고 설치다가 진짜로 혼자서 도심지 한복판에 있는 건물에서 차원의 문을 열었다. 그 사건은 많은 피를 불렀고 브린 또한 결계 밖에서는 1시간도 살지 못하는 몸이 되고 말았다. 브린이 연구실 밖으로 나오지 않는 건 나오지 않는 게 아니라 나오지 못하는 거다. 나오면 죽는다.

그 결계 때문인지 콜헨 전체가 마족에게 습격당하는 '불타는 콜헨' 퀘스트에서도, 유독 브린의 집 만은 불타지 않고 멀쩡하게 남아 있다.

브린이 만든 차원의 문으로 괴물이 튀어나와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데, 그 괴물이 바로 글라스 기브넨이다. 만들다 만 마비노기 G1때의 녀석도 아니라 엄청나게 강했는데, 봉인한 장본인인 리엘은 그걸 보고 괴물과 솔플로 싸우는 게 재밌다고 했을 정도로 강했기에 다행인 셈이다.

그리고 EP8 part 2에서 드디어 글라스 기브넨이 나왔다! 아율른에서 법황청의 몇몇 성직자들이 여신과 에린을 강림시키려다 이계의 거신병을 불러버린 것. 이걸 입닫아놓고 쉬쉬하려고 하는 와중에 침묵의 기사단이 글라스 기브넨을 봉인해두었다. 이걸 플레이어가 확인하게 되며 플레이어와 카단은 수배자 신세, 드윈은 흑백 사진으로 남게 된다.

EP 10 이후 티이의 존재가 사라짐에 따라, 일찍이 브린이 여신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여신을 강림시키려 했던 일이 모두에게도 잊혀지고 만다. 하지만 마족화된 오르텔 성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글라스 기브넨을 소환했다는 사실은 그대로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티이의 사진은 여전히 가지고 있고 자신이 그 사진을 왜 가지고 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예전엔 기억이 사라진 후 티이의 사진을 처음 볼 때 "왠진 모르겠지만 마음이 따뜻해집니다."라고 비극적 결말이 강조되는 말을 했는데, 지금은 츤츤대며 장식용으로 나쁘지 않으니 계속 두겠다고 말한다. 기억 리셋으로 쌩판 모르는 사람이 된 플레이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게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해서 바꾼 듯 하다.

어떻게 보면 엔딩 이후 가장 불쌍한 캐릭터 중 하나. 짝사랑하던 티이를 구하기 위한 행동의 결과가 그 사람의 존재 자체를 잊게 만든 일로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2.2. 시즌 2

카메라가 모르반 쪽으로 갔기 때문에, 주인공이 콜헨에 일이 있어서 들르는 때 이외에는 비중이 없다. 그래도 시즌2에서 콜헨 인물 중 비중이 높은 편으로, 이후 시즌 3에서의 비중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플레이어가 용병단 일을 하다 말고 트레저헌터로 가겠다고 하자, '용병단 일보다야 낫죠' 라는 식의 언급을 한 적이 있으며, 엘라한에 대해서는 '싸가지 없는 놈이요?'라는 식으로 까기도 한다.

스토리 중후반에 키안이 콜헨의 연구실에 들르자 '법황청의 끄나풀 같은 분이 어딜 들어오시냐'고 냉대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키안이 '사람을 뭘로 보고 법황청과 한 패로 취급합니까'로 까자 바로 태도가 변하여 친절하게 키안을 친절하게 대한다.

2.3. 시즌 3

파트너 캐릭터로 승격. 시즌 3에서는 멀쩡히 밖을 돌아다닌다. 다만 힘들어한다는 묘사가 나오는데, 이거는 연구실에 박혀있는 그의 특성 상 체력 부족(...)[5]일 뿐이다. 브린이 모리안을 소환하려 한 건 예언의 무녀인 티이를 구하기 위함이었는데, 티이의 존재 자체가 애초부터 없었던 것이 되었기 때문에 브린이 여신을 소환하려 했던 일 자체가 없던 것이 됐을 수도 있다.[6] 때문에 플레이어는 그 후유증을 생각해서 계속 의아해 하지만, 기억을 잃은 브린은 뭘 그렇게 자신을 걱정하고, 무슨 실험실 유리병(= 약골)으로 보냐고 핀잔을 준다. 그럴 때 마다 "내가 온실 속 화초 인줄 압니까"며 투덜 대는 게 개그 포인트. 시즌을 진행하다 보면 집 밖으로 나갈 수는 있지만 귀찮아서 안 나간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것은 마법사인 브린이 집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채비를 갖출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즉 핑계가 아니라 정말로 귀찮은 것.

시즌3를 진행하면서 키홀을 직접 보고, 봉인석을 찾는 등 에린이 강림되었다는 증거를 여기저기서 발견하게 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리안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어 낙원이 강림했다는 사실을 믿지 않는다.[7] 거기에 무언가 맹목적으로 여신 소환을 계속 시도하려다가 네메레스나 리엘에게 제지당한다. 메르가 의미심장하게 말한 당신은 지금 슬프지 않잖아?[8]라는 말에 의문을 표하는 등 시즌1의 비극적인 엔딩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준다.

이건 뭐죠? 나는 이걸 본 적이 있어요. 어디...? 대체 어디에서...?
여신을 소환하고 싶었던 건...
...그러면 그녀가 구원받을 거라고 생각했지. 티이가.
......? 티이가 누굽니까?
...하지만 실패했어.
그래서 나는 갇혀있을 수밖에 없었다. 무력하게.
남을 돕는 것 말고는 아무 것도, 너와 카단을...
...카단은 대체 또 누굽니까...?
...너와 카단이 그녀를 구원해주기를 바랬어...
...너인가? 너희들이 그 초상화를 내 연구실에 가져다 놓았나?
이 기억은 진짜가 아니야...! 그럴리가 없어...

※위의 내용은 대화가 아니라 전부 브린의 독백.

하지만 이러한 일련의 일에도 불구하고 에피소드 3에서는 결국 기억이 다시 돌아온다. 원인은 벤 체너에서 자신의 소환 마법과 같은 마력을 발견했고 고대 글라스 기브넨을 보고 처음 보는 것 일텐데 본 적이 있다는 걸 깨달은 것으로 원래 비어있던 기억과의 공백이 채워졌던 것. 이후 티이를 위해 모든 걸 헌신한 결과가 티이를 사라지게 만든 것이라는 걸 깨닫고는 완전히 정신붕괴 상태에 빠진다. 리엘의 말에 따르면 기억이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오면 미쳐버리거나, 모든 기억이 돌아오거나 한다고.

모든 기억을 되찾은 이 때부터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에린의 망각에서 제외되어 기억이 조작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기억이 온전하게 돌아온 것은 아니라서 위의 독백처럼 무언가 무의식적으로 말해놓고 기억에 관련된 내용이 없어 헷갈리는 묘사가 여러 번 나온다.

에피소드 4에서는 다시 고대 글라스 기브넨이 있던 신전에 단독으로 조사를 나가는데, 자신을 찾아온 플레이어에게 "그 용병들[9]처럼 죽어버릴까봐 걱정되느냐"라고 대답해 완전히 기억 조작의 굴레에서 벗어났음을 보여준다, 그와 동시에 자신이 5년 전에 에린을 강림시키는 데 실패했던 이유는 여신이 없었기 때문이며, 그 대신 여신의 수호자였던 글라스 기브넨이 소환되었다는 점을 조사를 통해 알아내어 자신은 역시 실패한 것이 아니었다는 결론을 내린다. 하지만 더 이상 티이도 아닌 것을 소환해야 의미가 없다며 다시 한 번 에린 강림을 시도할 생각은 없다고. 이후에는 세르하의 이야기를 듣고 플레이어와 메르와 함께 로체스트 대성당으로 잠입하여 경비병들을 마법으로 대충 잠재운 뒤 숨겨진 역사서를 읽게 된다.

챕터 2부터는 메르와 함께 세트로 활동한다. 대개 눈앞에 일어난 상황을 브린이 마법으로 진정시키면 메르가 상황을 정리하면서 과거의 지식을 통해 설명해주는 식. 인터루드에서 플레이어가 세르하와 함께 실종되자 이를 찾으러 간 케아라를 뒤쫓아가 법황청이 케아라를 제거하려는 계략을 저지하지만 케아라가 마하에 잠식당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이후 베르베로 찾아가 플레이어와 재회하게 된다.

''여신이란 존재가 고작 운명 타령입니까!
사람들이 망각과 오염으로 고통 받고 있는데....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죽어가고 있는데!
당신은 대체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겁니까!"

"괜찮냐고요?
그럼요. 괜찮지 않을 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것은 제가 알던 그녀가 아니었습니다.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사라져버렸다는 것 쯤.
이미 알고 있었다구요.
그저 한 번 더....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전 아무것도 바란 적 없습니다.
.......
잠시 혼자 있고 싶군요.
이번엔 정말 따라오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C2 EP 4 : 도그마에서 여신의 증표를 가지고 모리안의 소환 의식을 시도했고 불완전하게나마[10] 의식에 성공했다. 드디어 만나고 싶었던 여신을 마주하게 되었지만 모리안은 브린의 말을 무시하면서 영웅의 길을 걷는 플레이어에게만 말을 걸고, 결국 운명타령만 하는 모리안에게 그 이름을 분노에 차서 외치기까지 한다. 다시 베르베로 돌아온 뒤엔 티이의 인격이 완전히 소멸했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는지 침울한 상태로 혼자 사색에 잠기기도 했다. 다만 본인의 말에 의하면 머리로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 번 티이의 얼굴을 보고 싶었다고.

챕터 3 에피소드 1에서는 플레이어, 메르와 함께 에이든에서 키홀에게 역사에 대한 진실을 듣고 그에게 받은 여신의 흔적을 기사단에게 넘기며 한 가지 조건을 거는데, 그것은 키홀이 플레이어에게 오라고 전했던 마족의 탑으로 가서 그 곳을 정벌하고 여신 소환 의식을 치루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기사단과 법황청이 갈라졌지만 여전히 힘이 법황청에 있는 한 기사단은 불리할 수밖에 없으니 여신을 직접 소환하는 것이야말로 기사단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수임을 알고 있었기에 기사단은 억지로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엔 플레이어의 조력자로서 자주 얼굴을 비치고 메르와 함께 현재 상황을 분석하는 역할을 착실히 수행하지만 법황청의 군대가 로체스트군을 따라잡고 서로 전투를 벌이는 시점부터 비중이 다소 줄어든다. 의미도 없이 주변 사람들이 죽어가는 장면에 극심한 회의감을 느낀 플레이어가 일행을 박차고 튀어나가 법황청의 군대 앞에서 모리안을 소환하고, 마하와 모리안과 함께 엘쿨루스를 봉인하는 지역으로 갔기 때문. 시즌 3의 에필로그에서는 다시 비중이 커져 플레이어와 함께 꿈 속에서 셀렌과 싸우기도 하고, 시즌 4 시점에서는 사실상 로체스트측 지휘부의 일원이 되었다.

2.4. 시즌 4

루더렉과는 베르베 때부터 같이 행동했기에 서로 손발이 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3 때와 마찬가지로 파트너 캐릭터의 지위를 유지한다.

베르베로 간 이후 만난 적이 없던 리엘과 재회하며, 그에게 여러 가지를 물어본다. 그리고 그를 통해 리엘의 정체(로센리엔)가 다시 한번 밝혀지게 된다.

타라타 왕성으로의 출정 이후, 네베레스가 놀엔의 사주를 받고 플레이어를 적대하게 되며 공격해왔을 때 그에게 진실을 알려주며[11] 물러나게 했다.

파트너 캐릭터답게 플레이어가 가는 곳마다 동행하며, 세르하와 플레이어의 멘탈을 케어해주는 등 마법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3. 능력

로나운 영주 : 확실히 여신을 소환할 수 있는 건가?
브린 : 그건 걱정하지 마십시오.
브린 : 그 쪽 재능은 과할 정도로 충분한 것 같으니까요.

대마법사 로센리엔의 유일한 제자인 만큼 뛰어난 지식을 갖추고 있다. 마법 전공은 정령 및 에르그와 소환술 관련. 특히 에르그의 경우는 로체스트 최고의 마법사인 자레스가 자신보다 오히려 브린 쪽을 소개시켜 줄 만큼의 전문가이다. 소환 의식의 경우 시즌 1 때는 실패 사례만 있었지만[12], 시즌 3 때는 여신의 흔적을 가지고 소환 의식을 시도 했고 에녹의 함정에 당해 역소환에 걸리더라도 의식 자체는 성공은 했다. 사실상 여신 소환을 두 번 시도해서 모두 성공한 마법사라 봐야한다.
벤 체너나 도네갈 같은 위험 지역에서 혼자서 돌아 다닐만큼 최소한의 무력 정도는 가지고 있으며, 카사르 성채에 쳐들어온 히스나이츠의 정예들을 뚫고 세자르를 격파하는데 동행했고 타라타 왕성에 환희의 여신 라우라가 나타났을 때 세르하를 구출하기 위해 전투에 기여하기도 했다. 별 활약은 못했지만...

4. 기타

포션 판매와 상급 생명력 포션 및 파티 부활의 깃털 제작, 스태프, 마법과 관련 있는 몇몇 방어구 세트의 악세사리 제작, 그리고 인챈트도 맡아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보게 된다. 덕분에 더럽게 비싼 인챈트의 룬과 인챈트 스크롤, 엘릭서를 쓰리런으로 잡아먹는 돈지랄 캐릭터로 악명높으며, 퍼거스와 더불어 플레이어 뒷목 잡게 만드는 NPC로 찍혔다. 현재는 인챈트를 플레이어 캐릭터도 할 수 있게 되어서 이전에 비해 덜한 편.[13]

[1] 카이는 브린에 대해서 '건방진 마법사', 미울은 '밥맛 없는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2] 무작정 문을 뜯고 들어간 신관의 신성력을 뚫고 브린이 마법을 걸어버려 일주일 동안 곤혹을 치렀다고 작중에서 묘사된다.[3] 마법사 협회의 높으신 분들이 왔다 갔었다고 한다. 기사단이 입막음했다.[4] 마법사의 돌 스토리[5] 벤 체너의 지형 상 걷고, 뛰고, 암벽을 오른다. 이 정도면 그가 지쳐서 헉헉 대도 이상할 것은 없다.[6] 브린이 글라스 기브넨을 소환하며 남았던 후유증은 소환 의식 당시에 모리안 여신이 존재하지 않았던 모순에 의한 것이었는데, 모리안이 진짜로 강림하면서 실패한 소환 의식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후유증의 원인이 부정 되었기 때문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이라 추정 할 수도 있다.[7] 애초에 마족을 멸절하면 모리안과 낙원이 강림한다는 예언 자체가 마하가 퍼뜨린 거짓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근거는 의미가 없었다.[8] 티이를 영원히 잃어버렸으니 슬퍼야 하지만, 슬픔도 배고픔도 존재할 수 없는 낙원이기에 슬퍼해선 안된다. 그래서 티이의 기억이 사라져서 슬퍼하지 않는 것. 플레이어만 알 수 있는 낙원 강림의 증거다.[9] 아이단, 마렉[10] 마하와 에녹의 계략으로 마법에 방해를 받아 모리안을 소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모리안이 있는 장소로 역소환당했다.[11] 예언은 애초부터 조작됐으며, 플레이어는 네베레스가 망각하고 있었던 침묵의 기사단의 일원이라는 것. 그 증거로 플레이어는 팔라딘 또는 다크나이트로 변신 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12] 사실 이 조차도 성공이라고 봐야한다. 여신이 무녀의 몸을 빌어 강림하기 전 까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상태인 것이라 여신의 흔적이 가장 짙게 남은 수호병인 글라스 기브넨을 여신 대신 소환한 것인데 그 당시에는 이러한 사실을 알 방법이 없었다. 당사자인 브린 또한 이 사실을 알게된 뒤 '역시 그 소환은 실패가 아니었다'며 평가를 내렸다.[13] 강화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원래 패치 목적은 편의성 향상이지만, 브린에 한해 파트너 캐릭터로써의 정당성 강화가 덤으로 따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