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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Blackout / ブラックアウト | |
알트 모드 | MH-53 페이브 로 |
소속 | 디셉티콘 |
1. 개요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소속의 트랜스포머이다. 언제나 메가트론을 따르는 충실한 부하로, 성격도 잔인하며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2. 작중 행적
2.1. IDW 영화 코믹스
스타스크림, 바리케이드와 함께 전함에 탑승해 올스파크와 메가트론을 수색하던 중 화성에 도착해서 인간들이 발명한 기계[1]를 보고 원시적인 물건이라며 폄하한다.[2] 그 후 지구로 내려와서 MH-53를 스캔하고 격추해버린다.2.2. 트랜스포머(영화)
미군 기지를 습격하는 블랙아웃 |
MH-53으로 변신해 카타르의 미군 기지 영공에 들어온다. 신원을 밝히라는 무전에도 불응하고 계속해서 비행하다가 기지 사령관 샤프 대령이 급파한 F-22의 안내를 받으며 기지로 간다.[4] 착륙 후[5], 시동을 끄고 내리라는 명령에 실사영화 시리즈 최초로 변신해 인간들에게 트랜스포머가 어떤 존재인지를 완전히 각인시킨다.[6] 기관총을 난사하고 충격파를 일으켜 기지를 초토화시킨 뒤, 서버를 해킹해서 메가트론과 올스파크가 있는 곳을 알아내려 하였으나 대령이 긴급히 통신 케이블을 잘라버려 실패한다. 이로 인해 본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기밀 정보를 어느 정도 취득하고 기지를 완전히 파괴해 생존자들을 제거한다.[7]
이후 스타스크림이 총공세를 위해 디셉티콘을 소집할 때 사이버트론어로 "메가트론을 경배하라!" (All Hail Megatron!)을 외치며 비행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그뒤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스타스크림의 호출에 응답해 도시로 날아와 샘 윗위키를 호위하는 아이언하이드, 라쳇과 전투를 벌인다. 이때 충격파를 쏘지만 아이언하이드가 자동차를 방패 삼아 막아낸다. 건물로 도주하는 샘을 죽이기 위해 테일로터를 휘두르고 자동차까지 날려버리나 실패한다.
이후 잠시 전투에서 물러나 있다가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이 샘을 두고 싸울 때 돌아온다. 메가트론을 지원하기 위해 테일로터를 꺼내 들고 접근하는데, 이때 블랙아웃의 뒤에 레녹스가 이끄는 미군들이 숨어서 자리를 잡고 있었다. 로버트 엡스가 공군의 폭격을 유도하려고 블랙아웃에게 레이저를 겨누고, 블랙아웃은 무기를 꺼내려다 손바닥에 레이저 도트가 보이자 이를 알아차려서 미군들을 공격한다. 레녹스가 오토바이를 타고 돌진하면서 유탄발사기를 가랑이에 발사하자 레녹스를 없애려고 하였으나 이는 양동 작전이었고, 그에게 시선을 뺏긴 사이 접근한 랩터 편대의 미사일 폭격에 스파크가 파괴되어 사망한다. 시체는 메가트론과 함께 로렌시아 해구에 수장된다.
아무리 기습에 당했다지만 초반에 무시무시한 광역기로 미군 기지를 초토화시키던 압도적인 공격력을 자랑해 놓곤, 후반부 시가전에선 처음에 나온 그놈 맞나 싶을 정도로 왕창 너프된 채 사망해 허탈감을 안겨주었다. 다만 카타르에서 미군들은 M240 기관총과 M2 브라우닝 중기관총, M4 카빈 그리고 약간의 대전차 화기로만 전투를 치렀고 애초에 트랜스포머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는 상황이었기에 블랙아웃에게 유리했다. 그러다가 인간들이 스콜포녹과의 교전을 통해서 어떤 화기가 트랜스포머들에게 잘 먹히는지 배웠다는 점을 감안해야 된다.[8]
3. 완구
3.1. TF1
- 레전드 클래스 블랙아웃
후에 ROTF 레전드급 그라인더와 스피니스터로 리데코된다.
- 레전드 클래스 아이언하이드 Vs. 데저트 블랙아웃
TF1 레전드급 아이언하이드와의 합본.
TF1 레전드급 블랙아웃의 리데코 완구다.
- 보이저 클래스 블랙아웃
보이저급 완구 중에서는 당시뿐만 아니라 지금 기준으로도 최고에 속한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비클 모드의 껍데기 대부분이 등짐으로 가기 때문에 보이저급 치고는 조금 작은 편.신장이 범블비랑 비슷할 정도니 말 다했다비중이나 크기를 감안한다면 브롤보다 이쪽이 리더급에 더 어울렸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수납 가능한 스콜포녹 완구가 기본적으로 동봉되나, TF1 디럭스급 스콜포녹 완구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대다수의 다른 트랜스포머 피규어들처럼[9] 초기 컨셉 아트에서 두상을 따왔기에, 영화에서의 것과 약간 차이가 있다.
후에 ROTF 보이저급 그라인더와 TF1 보이저급 이백, 월로 리툴 및 리데코된다.
- 보이저 클래스 디셉티콘 데저트 어택
TF1 디럭스급 스콜포녹과의 합본. 변경점은 없다.
토이저러스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 보이저 클래스 프리미엄 블랙아웃
TF1 보이저급 블랙아웃의 리데코 완구.
전체적으로 TF1 보이저급 블랙아웃 Ver. 4500X와 비슷한 사양이나, 광택이 덜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 패스트 액션 배틀러 자이로 블레이드 블랙아웃
후에 ROTF 패스트 액션 배틀러 그라인더로 리데코된다.
3.2. DOTM
- 사이버버스 커맨더 클래스 블랙아웃
3.3. TLK
- 타이니 터보 체인저 블랙아웃
3.4. 스튜디오 시리즈
- SS-08 리더 클래스 블랙아웃
무려 11년 만에 리더급으로 리뉴얼되었다. 이전에 출시되었던 보이저급과 마찬가지로 스콜포녹이 동봉되어 있으며 크기도 상당한 편.[10] 공개 이후 높은 퀄리티의 조형과 성인 콜렉터용 라인업다운 어려운 변신 난이도[11] 등이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곧이어 미 공군 마크가 거꾸로 붙어서 나오는[12] 사례가 다수 보고됨에 따라[13] 베트남 공장 이전에 따른 리스크가 아직도 여전함이 밝혀졌다. 또한 로봇 모드일 때 팔이 잘 고정되지 않고[14], 비클 모드의 경우 동체와 꼬리 쪽이 서로 잘 맞물리지 않는 등 설계 미스로 인한 결합 문제가 있다.
후에 SS-73 리더급 그라인더 & 래비지로 리툴된다.
또한 2019-05-15 하루, 해즈브로 차이나 타오바오 상점에서 스튜디오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제작된 완구[15]를 추첨하여 지급하기도 하였다.
3.5. MPM
- MPM-13 블랙아웃
2022년 04월 22일에 해즈브로 차이나를 통해 공개되었고, MPM 라인업 제품중에 최초로 이펙트 파츠가 부속되어있다. 또 등에서 떼어내 손에 장착되는 컨셉아트와 프로모 이미지와 달리 손에 자이로 블레이드를 장착시킬 수 있으며, 스튜디오 시리즈 제품보다 훨씬 발전된 점이 많아 매우 호평받고 있다. 특히 접합선을 제외하면 변신로봇이라는 티가 안 날 정도로 깔끔하게 처리된 알트 모드의 외형이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에도 정발되었으며, 정가는 229,000원이다.
4. 여담
- 초기 컨셉 아트에선 인시너레이터, 데바스테이터라는 이름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 블랙아웃의 역할과 디자인은 본래 사운드웨이브의 것이었다. 스콜포녹을 사출하는 것도 G1 사운드웨이브의 오마주. 무엇보다 서버를 해킹하거나 충격파를 쏘는 등의 정보전 및 파동에 관련된 능력은 정보참모인 사운드웨이브에게 어울린다. 또한 얼굴의 외형도 비슷하며 유난히 거대한 떡대[16]와 사각형의 몸매 등 여러모로 G1 사운드웨이브와 유사점이 많은 편.
-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에 대해 물어보면 블랙아웃의 첫 등장을 꼽는 사람들이 많다. 팬들은 다른 장면을 언급하기도 하지만, 관객들 대부분은 미군 앞에서 변신하는 블랙아웃의 모습에 상당한 충격을 받았기 때문.
-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보통 CG 작업의 편의나 연출상의 이유로 트랜스포머들의 변신 과정이 일부 생략되는 경우가 많은데, 블랙아웃의 경우 실사영화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아주 중요한 장면인 만큼 신경 써서 작업한 것으로 보인다.[17] 단순히 비클 모드에서 팔다리가 나오는 기존 변신로봇의 틀을 깨고, 비클 모드가 이리저리 쪼개지고 맞물리면서 '이게 저걸로 변신한다고?'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완벽한 변신을 선보였다. 제작진의 코멘터리에 의하면 트랜스포머들이 변신하는 방식은 루빅스 큐브를 참고했다고 한다.
- 디셉티콘 프로토폼 병사들의 머리가 블랙아웃의 머리와 비슷하다.
- 화력으로만 보면 실사영화 시리즈 내에서 블랙아웃만큼의 강력함을 보여준 트랜스포머는 없다. 미군 기지에서 충격파로 수십 미터가 넘는 범위를 초토화시켰고, 더 나아가 수송기도 한 방에 가루로 만들었기 때문. 그래서 강렬했던 첫 인상이 무색할 정도로 후반부 시가전에서 허무하게 당한 것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으며, 차라리 미군이 오토봇들과 협공해서 쓰러뜨렸다면 더 인상적이지 않았겠냐는 의견도 있다.
-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트랜스포머임과 동시에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변신 장면, 악당스러우면서도 멋진 디자인 덕분에 매우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한다. 이러한 인기 덕분에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에서 등장했다.
- 2편 예고편에서 똑같이 생긴 디셉티콘이 등장했기에 블랙아웃이 부활한게 아니냐는 추정이 나왔지만 다른 녀석이었다.[18] 이쪽도 1편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블랙아웃 못지않게 샘 일행이 타고 있던 자동차를 통째로 납치해서 메가트론에게 헌납하는 등, 나름대로 존재감을 과시하지만 상대를 잘못 골라도 너무 잘못 고른 탓에 신나게 두들겨 맞다가 얼굴이 찢겨 죽는다(...).
- 팔에서 나오는 무기는 자세히 보면 접혀있다가 손으로 이동하며 펼쳐진다.
[1] 1편에서 언급됐던 비글 2호라고 한다.[2] 이때 사진이 찍히는데, 이를 통해 섹터 7에서도 기계 생명체들이 지구에 접근하고 있음을 확실히 인지한다.[3] 사이버트론 언어로 말했다. 무슨 말을 하는지는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막으로 달린 것이 전부. 기계음으로 만들어진 목소리라 당연히 성우도 없다.[4] 파견된 F-22 중 한 대가 꼬리에 있는 등록 번호 4500X를 판독했는데, 이미 3개월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격추된 기체라고 나온다. 대령이 다시 조사해보라 하자 부관이 "했습니다. 제 친구가 타고 있었거든요."라고 대답한다.[5]
이때 콧수염 남자 홀로그램으로 조종사가 있는 것처럼 위장했다.[6] 이 때 잘 보면 로터가 접힐 때까진 군인들이 사격을 안 하고 가만히 경계만 하는데, 이건 실제로 MH-53에 탑재된 기능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로터가 접히는 과정 역시 복선이 있는데, 로터 무게와 그로 인한 관성 때문에 보통의 헬리콥터는 저렇게 로터를 일시정지한 것 마냥 확 멈출 수 없다. 블랙아웃을 비롯한 모든 트랜스포머가 평범한 금속으로 이루어진 생명체가 아니었다는 일종의 장치였던 셈.[7] 이 와중에 윌리엄 레녹스 대위가 동료들과 같이 도망쳤다는 걸 눈치채고 제거하기 위해 스콜포녹을 사출한다.[8] 실제로 후반부 시가전에서 레녹스 부대는 트랜스포머들에게 유효한 타격을 입히기 위해서 소총수보다 유탄수를 더 많이 배치했다.[9] 일반적으로 완구 제작사에서는 피규어 출시일과 영화 개봉일을 맞추기 위해 영화에서의 모습이 아닌, 컨셉 아트에서의 모습을 사용해서 완구를 제작하는 편이다.[10] 다만 비클 모드는 리더급다운 덩치를 자랑하나, 로봇 모드는 머리 높이로만 보면 보이저급 스타스크림보다 약간 작을 정도로 두 모드 간의 크기 차이가 크다.[11] 무려 46스텝이다. 참고로 마스터피스 옵티머스 프라임이 43스텝.[12] 심지어는 짝짝이인 경우가 있다(...).[13] 이마저도 한 아마존 유저의 리뷰 전에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었다(...).[14] 고정부의 몰드가 위아래가 뒤집혀 있다.[15] 중국의 아티스트 'Li Yunfeng'#이 손수 도색하였다.[16] 실사 시리즈와 달리 원작의 사운드웨이브는 디셉티콘 중에서도 꽤 큰 떡대를 자랑한다. 꽤 등빨이 되는 쇼크웨이브도 사운드웨이브보다 살짝 작을 정도.[17] 블랙아웃 뿐만 아니라 1편의 트랜스포머들은 변신이 비교적 세세하게 비춰지는 편이다.[18] 비클 모드를 자세히 보면 진한 회색인 블랙아웃과 달리 밝은 회색이며 비클의 종류도 다르다. 블랙아웃의 비클 모드는 MH-53 페이브 로, 그라인더는 CH-53 슈퍼 스탤리온이다. 두 비클을 구별하는 방법은 기체 앞부분에 둥근 레이더가 달려있으면 페이브 로, 없으면 슈퍼 스텔리온이다.
이때 콧수염 남자 홀로그램으로 조종사가 있는 것처럼 위장했다.[6] 이 때 잘 보면 로터가 접힐 때까진 군인들이 사격을 안 하고 가만히 경계만 하는데, 이건 실제로 MH-53에 탑재된 기능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로터가 접히는 과정 역시 복선이 있는데, 로터 무게와 그로 인한 관성 때문에 보통의 헬리콥터는 저렇게 로터를 일시정지한 것 마냥 확 멈출 수 없다. 블랙아웃을 비롯한 모든 트랜스포머가 평범한 금속으로 이루어진 생명체가 아니었다는 일종의 장치였던 셈.[7] 이 와중에 윌리엄 레녹스 대위가 동료들과 같이 도망쳤다는 걸 눈치채고 제거하기 위해 스콜포녹을 사출한다.[8] 실제로 후반부 시가전에서 레녹스 부대는 트랜스포머들에게 유효한 타격을 입히기 위해서 소총수보다 유탄수를 더 많이 배치했다.[9] 일반적으로 완구 제작사에서는 피규어 출시일과 영화 개봉일을 맞추기 위해 영화에서의 모습이 아닌, 컨셉 아트에서의 모습을 사용해서 완구를 제작하는 편이다.[10] 다만 비클 모드는 리더급다운 덩치를 자랑하나, 로봇 모드는 머리 높이로만 보면 보이저급 스타스크림보다 약간 작을 정도로 두 모드 간의 크기 차이가 크다.[11] 무려 46스텝이다. 참고로 마스터피스 옵티머스 프라임이 43스텝.[12] 심지어는 짝짝이인 경우가 있다(...).[13] 이마저도 한 아마존 유저의 리뷰 전에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었다(...).[14] 고정부의 몰드가 위아래가 뒤집혀 있다.[15] 중국의 아티스트 'Li Yunfeng'#이 손수 도색하였다.[16] 실사 시리즈와 달리 원작의 사운드웨이브는 디셉티콘 중에서도 꽤 큰 떡대를 자랑한다. 꽤 등빨이 되는 쇼크웨이브도 사운드웨이브보다 살짝 작을 정도.[17] 블랙아웃 뿐만 아니라 1편의 트랜스포머들은 변신이 비교적 세세하게 비춰지는 편이다.[18] 비클 모드를 자세히 보면 진한 회색인 블랙아웃과 달리 밝은 회색이며 비클의 종류도 다르다. 블랙아웃의 비클 모드는 MH-53 페이브 로, 그라인더는 CH-53 슈퍼 스탤리온이다. 두 비클을 구별하는 방법은 기체 앞부분에 둥근 레이더가 달려있으면 페이브 로, 없으면 슈퍼 스텔리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