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Blin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일종의 몬스터. 모두 인간형이다. 이름의 유래는 고블린이지만 보코블린만 고블린처럼 생겼고[1] 나머지는 돼지인간이다.
2. 보코블린
자세한 내용은 보코블린 문서 참고하십시오.3. 모리블린
시간의 오카리나 | 바람의 지휘봉 | 스카이워드 소드 |
신들의 트라이포스 2 |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티어스 오브 더 킹덤[2] | 지혜의 투영 |
N64 시절에 3D화하긴 했지만 매우 잠깐 나왔다. 초대 젤다를 필두로 많은 시리즈에 등장했다. 현재는 모리블린이 보코블린의 강화형태라는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보코블린의 등장이 비교적 최근이므로 보코블린이 모리블린의 파생형인 셈. 이름의 유래는 고블린에 일본어의 숲을 말하는 모리(森:もり)를 더해 숲고블린이란 정도의 의미와 어감으로 만들어낸 것으로 추정. 가논의 축소판처럼 생겼고, 불독+돼지+인간이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하다. 모리블린의 경우는 우리가 말하는 고블린들과는 별로 닮지 않았다. 특히 꿈꾸는 섬에서 나온 고블린의 스프라이트는 거북왕과 닮기도.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서 꾸준히 등장했으며, 필드 곳곳에서 창을 들고 돌아다닌다. 2D에서는 던지나 3D에서는 휘두른다.
시간의 오카리나에서는 미래세계에서 숲의 신전을 지키고 있다. 어린 링크 시절에 있었던 화난 데크넛츠들은 사라졌다. 그냥 한 길을 왔다갔다 할 뿐이지만 링크를 발견하면 엄청난 스피드로 무기를 들고 돌진해온다. 틈 사이에 숨거나 폭탄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 마지막 좁은 통로에선 철퇴를 들고 충격파를 날린다. 직진하는 충격파를 피해가며 돌진하면 통과할 수 있다.
스카이워드 소드의 모리블린은 큰 방패를 들고 있는 거대한 몬스터로 상대하면 상당히 난전이 된다. 방패를 나뭇결을 따라 베거나 폭탄으로 제거한 다음 죽이는 방법이 있지만, 그냥 대시해서 나무 방패를 타고 넘어가 뒤를 노리는 방법이 있다. 방패가 없으면 양손으로 창을 크게 휘두르고 돌진 공격도 하니 후자 방법이 좀 더 편하긴 하다. 철 방패를 든 녀석도 있는데 이 녀석은 방패를 없앨 수 없다. 쓰러뜨리면 엎어지면서 링크를 깔아뭉개 데미지를 입히니 피해야 한다.
바람의 지휘봉에서도 등장. 나무통에 숨어 있어도 마구 돌아다니다 들키면 등불을 던져 나무통을 태워 버린다. 후에는 중간보스 등으로 등장. 두 마리씩 나오면 창 갖고 서로 때려대기도 한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에선 기존의 돼지 + 불독같은 외모를 어느 정도는 유지하고 있으나 엄청난 덩치에 비해 보코블린을 동일 크기로 확대한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길고 마른 모습으로 나왔으며 얼굴은 마치 뿔난 개미핥기처럼 가느다란 편의 외양. 또한 모리블린은 사용하는 무기에 보정이 붙어 링크와 같은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외형적으로도 거대해지고 리치 또한 길어진다. 기본적으로 슈퍼아머 판정이라 넉백을 잘 받지 않기 때문에 상위 장비를 갖춘 상위 등급 모리블린은 공격 한방한방이 매우 위협적인 적이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선 이전 시리즈의 덩치 큰 돼지 모습인 몬스터 컨셉은 보코블린의 아종인 보스보코블린이 가져갔으며 보스라는 이름에 맞게 보코블린들을 부하로 데리고 다닌다.
젤다 시리즈의 유명 대사인 모두에겐 비밀이야를 처음으로 시전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4. 피그블린
지혜의 투영 곤봉 피그블린과 부메랑 피그블린 |
모리블린의 아종으로, 꿈꾸는 섬, 이상한 나무열매 등에서 등장했다. 도트 그래픽 시절에는 모리블린이 확실히 불독같은 인상이었고 피그블린은 돼지같은 인상이어서 쉽게 구분이 되었지만, 3D 모델로 제작되면서 모리블린 역시 돼지같은 모습이 되면서 외형적으로 구분은 다소 어렵게 되었다.
보통 모리블린의 하위종 취급 받으며, 그만큼 공격력과 체력이 낮다.
지혜의 투영에서는 모리블린보다 좀 더 원시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곤봉에서 뛰어올라 점프하는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보코블린에서 이어받은 패턴을 쓰는 개체와 부매랑을 던져대는 개체가 나와 모리블린과 아예 다른 몬스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