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Vivian Wembly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등장인물. 옥스퍼드 대학교 영문학 교수. 영문학 뿐만 아니라 철학, 사학 등 여러가지 학위를 소유하고 있다.
배우는 로라 해덕,[1] 성우는 히구치 아카리.
2. 행적
처음 등장하는 장면에서 폴로를 치면서 낙마하면서까지 골을 넣는 장면으로 훌륭한 운동신경을 소유했고,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며 남자에게 지지 않는 승부근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박물관에서 학생들에게 영국 고대사를 가르치며 아서왕 전설 속 아서왕과 기사들의 근육질의 섹시한 모습을 찬양하다가, 바로 지어낸 이야기라는 것을 철저히 주지시키면서 사회과학자다운 이성적인 캐릭터임이 부각된다.[2]
하지만 에드먼드 버튼 경에게 불려가서 사실 본인이 스스로가 부정하던 전설의 인물 멀린의 후손이며 멀린이 트랜스포머에게 받은 유물 지팡이을 가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인물임을 알게 된다. 이후 멀린의 후손이었던 아버지가 준 힌트를 찾기 위해 아버지와의 추억을 더듬으면서 케이드 예거와 함께 지팡이를 찾게 된다.[3]
영화 종반 네메시스 프라임으로 세뇌된 옵티머스에게 유물 지팡이를 빼앗겼지만 결국 되찾아서 최후에는 쿠인테사 대신 멀린의 지팡이를 사용해서 지구 멸망의 위기를 극복한다.
당연히(...) 영화내내 케이드와 티격태격하다가 러브라인을 형성. 종반부 미군들이 핵미사일 공격으로부터 탈출할 때, 트랜스포머들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지팡이를 사용하려고 혼자 남으려 하며, 곧 케이드에게 작별의 키스를 한다. 하지만 케이드는 그녀를 따라가고 결국 임무를 완수한다.
여담으로 마이클 베이 트랜스포머 영화의 주인공 답게, 성적인 면모나 매력 역시 부각되는 편이다. 전작들의 미카엘라나 칼리처럼 카메라가 몸을 노골적으로 훑는 등의 성적 대상화는 없지만, 중반부에서 가슴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 나오면서 가슴골과 브래지어가 조금 노출된다.
[1] 같은 영국 출신 배우이자 헝거 게임의 피닉 오데어로도 유명한 샘 클라플린의 전 배우자. 영국 드라마와 영화에 주로 출연하였으나, 최근에는 할리우드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주인공 피터 퀼의 어머니 메러디스 퀼 역으로 출연했다. 같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인 퍼스트 어벤져에서 단역으로 사인 받은 여자로도 출연했다.[2] 여성에 대한 영 좋지 않은 묘사로 비판받는 마이클 베이가 작정하고 만든 캐릭터인듯 하다. 물론 영국인에 대한 또다른 스테레오타입에다가 너무 엄친딸이라서 비현실적인 느낌도 있지만(...) 대신 앞서 말한 샘 엄마 같은 모자란 푼수 여자 캐릭터는 집에서 그녀에게 남자를 만나보라며 온갖 낯뜨거운 말들을 해대는 그녀의 엄마와 이모들(!)이 대신 물려 받았다.[3] 이때 윗층에서 온갇걸 깨면서 힌트를 찾고 있었지만 하는 소리가 소리만 들으면 딱 오해하기 좋은 모양이여서 비비안의 엄마와 이모들이 병나발 불면서 듣고 있었고 급기야 한명은 보러가겠다고 올라가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