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 헝거 게임 시리즈 전반 - 헝거 게임 시리즈
- 본 작품 시리즈를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 시리즈 - 헝거 게임 실사영화 시리즈
- 본 작품을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 -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 작중 나오는 헝거 게임 - 헝거 게임(헝거 게임 시리즈)
- [ 등장인물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width=1000><rowbgcolor=#000><rowcolor=#fff> ||<-3> 구역별 출신 등장인물 ||12번 구역
캣니스 에버딘 피타 멜라크 게일 호손 11번 구역루 바넷 7번 구역조한나 메이슨 4번 구역피닉 오데어 애니 크레스타 3번 구역비티 2번 구역카토 캐피톨코리올라누스 스노우 플루타르크 헤븐스비 에피 트링켓 시나 13번 구역알마 코인 ※ 이 틀은 개별 문서가 존재하는 등장인물만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리즈 전체 등장인물은 헝거 게임 시리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353535><colcolor=#fff> The Hunger Games 헝거 게임 | |
작가 | 수잔 콜린스 |
번역가 | 이원열 |
출판사 | 북폴리오 |
쪽수 | 376쪽 |
사이즈 | 145*210*30mm |
ISBN | 9788937832611 |
표는 한글판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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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appy Hunger Games! May the odds be ever in your favour.
해피 헝거 게임! 확률의 신께서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기를.
2008년 수잔 콜린스가 집필한 헝거 게임 시리즈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해피 헝거 게임! 확률의 신께서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기를.
2. 줄거리
이봐, 살아 있어?
기다려,
곧 달려갈 테니.
한 손에 죽음을 쥐고.
이봐, 거기 있어?
기다려.
이제 곧 네 앞이야.
알고 있잖아?
오직, 하나만 남아야 해.
모종의 이유로 망해버린 미래의 북미 대륙에 '판엠(Panem)[1]'이라는 독재국가가 건설된다. 판엠은 모든 부(富)가 집중된 수도 '캐피톨'과[2][3] 그 주변을 13개의 구역이 둘러싸고 있는 모양의 국가이다. 그런데 과거에 이 13개 구역이 캐피톨의 통치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켰다가 처참하게 진압당한다.[4] 그때부터 캐피톨은 반란에 대한 속죄를 구실로 매년 12개의 각 구역에서 12살에서 18살까지의 소년소녀 1명씩, 총 24명을 뽑아 경기장에 던져 놓고 한 명이 남을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살인 시합(헝거 게임)을 벌이게 한다. 1권 기준으로 74주년을 맞이했다. 이 모든 시합 장면은 24시간 생방송으로 전국에 생중계되며 각 구역 주민들은 의무적으로 방송을 시청해야 한다. 수도인 캐피톨 시민들에게는 오락거리를 제공하고, 구역들에게는 본보기를 보여줘 반란을 억제하기 위함이다.[5]기다려,
곧 달려갈 테니.
한 손에 죽음을 쥐고.
이봐, 거기 있어?
기다려.
이제 곧 네 앞이야.
알고 있잖아?
오직, 하나만 남아야 해.
헝거게임의 경우 추첨식으로 참가자를 뽑으며 12살이 되면 추첨할 이름을 모아 놓는 유리공에 이름을 적어 넣는다.[6] 이름을 한 장 더 적어 넣으면 표는 누적되고 추첨될 확률도 올라가지만 대신 추가되는 이름 하나 당 한 사람이 1년을 간신히 생존할 수 있을 정도의 곡물과 기름을 받을 수 있다.[7] 때문에 먹고 살기 힘든 가난한 소년소녀 가장들의 이름이 많이 들어가며 추첨될 확률도 경제적 지위에 따라 차이가 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가난한 사람들의 분노를 캐피톨에서 구역 내 부유한 사람들에게 돌리려고 하는 캐피톨의 장치이다. [8]
참고로 주인공 캣니스 에버딘[9](16세)의 표 숫자는 20장, 주인공의 사냥 파트너인 게일 호손(18세)의 표 숫자는 무려 42장이다. 동생이 이름을 더 넣는 것을 막고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더 넣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인들도 거의 각오하고 있던 차에, 추첨식에서 1장밖에 들어가 있지 않은 캣니스의 여동생 프림로즈 에버딘이 당첨되는 이변이 일어나자, 캣니스는 동생을 대신해 헝거 게임에 자원한다.
3. 등장 인물
자세한 내용은 헝거 게임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4. 내용
74회 헝거게임 추첨이 있는 날 아침, 12번 구역의 경계 구역에 사는 캣니스 에버딘(Katniss Everdeen)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캣니스는 게일과 함께 숲에 사냥을 갔다가 헝거게임 추첨식이 이루어지기 전에 집에 온다. 이후 동생 프림로즈(이하 프림)[10]와 함께 갈 준비를 하고 광장으로 간다.
"해피 헝거 게임! 확률의 신께서 언제나 당신과 함께하기를". 헝거게임의 상징과도 같은 문구를 말하고 애피[11]는 이름을 뽑으러 간다. 그런데 놀랍게도 헝거게임 여성 조공인 추첨에서 이름이 단 하나만 들어가 있는 프림의 이름이 호명된다. 참가한다면 죽을 것이 분명한 어린 동생을 헝거게임에 보낼 수 없는 캣니스는 동생 대신 참가를 자원하게 된다.[12][13] 동생을 향한 희생에 12구역 사람들은 새로운 조공인을 박수로 환영하라는 애피의 말을 무시하고 캣니스를 향해 조용히 세 손가락 경례[14]를 한다. 다음으로 뽑힌 남자 조공인은 피타 멜라크(Peeta Mellark). 그의 이름이 호명되자 캣니스는 오늘은 확률의 신이 자신과 함께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같은 학년이긴 하지만 캣니스와 피타는 친구도 아니고 직접 대화를 해본 적도 없다. 그러나 12살이 되던 해, 캣니스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우울증에 걸려 일을 하지 않아 가족 모두가 서서히 아사해가고 있을 때, 빵집 근처에서 거의 쓰러져 있던 캣니스에게 피타는 탄 빵을 던져줬었다.[15][16] 그 빵은 캣니스에게 희망을 주었고 그것을 먹고 기운을 차려 식량을 구하러 다닐 수 있었다. 그래서 캣니스는 피타가 빵을 일부러 태워 던져주었다는 확신은 못했지만 빵을 준 소년인 그를 특별하게 생각해왔다. 피타를 죽이고 싶지 않은 캣니스는 추첨식이 끝나며 국가가 울릴 때 그래도 22명의 다른 구역 조공인 중 한 명이 자신보다 먼저 피타를 죽일 확률이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
추첨식이 끝나고 캐피톨로 떠나기 전, 가족 및 친지와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먼저 엄마와 프림과 작별인사를 하면서 헝거게임에서 우승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는 프림의 부탁을 받게 된다.[17] 이후 예상치 못한 사람, 피타 멜라크의 아버지인 빵집 아저씨가 인사하기 위해 들어온다. 그는 캣니스에게 쿠키를 선물하고 캣니스가 없더라도 어린 동생이 굶지 않도록 지켜주겠다고 약속한다. 다음 사람도 예상치 못한 사람이었는데, 학교에서 수업할 때 짝으로 많이 활동하긴 했지만 서로 친하진 않았던 12구역 시장의 딸 매지였다. 매지는 캣니스에게 12번구역의 상징으로 쓰라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킹제이 금핀을 준다. 마지막으로 인사를 하기 위해 온 손님은 사냥 파트너이자 소중한 사람들 중 한 명인 게일이었다. 게일과 인사를 하고 캣니스는 역으로 간다.
기차에서 캣니스는 피타와 함께 자신의 맨토로 활동하게 될[18] 헤이미치에게 자신들이 죽으러 가는 것이 아니고 우승할 만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헤이미치는 그전까지 여러 추태를 보이며 계속 취해있었고 조언을 해달라는 요청에 '살아 있어라'라는 성의없는 말을 할만큼 관심이 없었지만[19], 둘의 모습에서 가능성을 보고 이후 직접적으로 전략을 알려주기 시작한다.
캐피톨에 도착한 후 캣니스는 목욕과 제모, 눈썹 정리를 받고 의상을 담당하는 시나(Cinna)를 만난다. 시나는 천재적인 디자이너로 각 구역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는 오프닝 축제에서 대부분 광부 옷이나 알몸에 석탄을 뭍힌 채 등장했던 기존의 12구역 의상과 다르게 석탄이 피워내는 불꽃을 키워드로 의상을 디자인해준다. 캣니스는 인공불을 붙여 불꽃이 일렁이는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비슷한 디자인의 턱시도를 입은 피타와 함께 손을 잡고[20] 축제에 참여하고 그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21]
이후 헤이미치는 캣니스와 피타에게 함께 지도를 받을 것인지 따로 코치를 받을 것인지 물어보았고 둘은 같이 코치를 받는 것을 선택한다. 헤이미치의 지시에 따라 다른 구역의 조공인들과는 다르게 캣니스와 피타는 함께 행동한다.[22] 훈련장에서 자신의 특기와 관련된 부스를 제외한[23] 여러 기술 부스들을 돌아다니며 같이 수업을 듣는다. 훈련 기간이 끝나고 각각의 조공인들이 게임 메이커 앞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이고 1부터 12까지의 점수를 받는 개인 평가 시간이 된다.[24] 이때 12번 구역의 여성 조공인인 캣니스는 맨 마지막 순서였고 게임메이커들은 캣니스의 수 년간의
캣니스와 피타는 따로따로 토크쇼를 위한 수업을 받기 시작한다. 애피로부터 퍼포먼스와 행동을 헤이미치로부터 토크 소재를 코치받는다. 그러나 헤이미치와의 수업 시간에 캣니스와 헤이미치는 계속 싸우기만 했고 토크쇼에서 어필할 캣니스만의 매력과 대화 소재를 찾지 못한다. 방법을 찾지 못한 채 토크쇼에 나가기 직전이 된다. 그러나 나가기 전 시나와의 대화를 통해 친구와 대화하는 것처럼 솔직하게 자신을 보여주는 전략을 쓰기로 하였는데, 다행히도 그것이 통했고 토크쇼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된다. 다음 차례는 피타의 차례였고 피타는 능숙하게 토크쇼에 참여한다. 질문이 이어지고, 여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피타는 여자친구는 없고 짝사랑한 여자아이는 있지만 그 아이는 자신의 존재도 모를 것이라고 대답한다. MC는 헝거게임에서 우승한 뒤 찾아가서 고백하면 되지 않겠냐고 물어본다. 그런데 피타는 "우승은.. 저의 경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에요. 왜냐하면 그 여자아이는 저와 함께 여기에 와 있거든요"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
헤이미치는 캣니스에게 사랑에 빠진 비운의 커플을 연기하도록 주문하고,[28] 캣니스는 비운의 커플 스토리가 더 많은 후원자를 끌어들일 것이라 생각하여 동의한다. 그리고 마침내 다음 날 헝거게임이 시작됐다.
피타는 경기 시작 직후부터 계속해서 캣니스를 위해 행동했다.[29][30][31]이에 감동한 캐피톨 시청자들의 여론 형성으로 '같은 구역의 남녀 둘이 마지막까지 생존한 경우 공동 우승으로 간주한다'는 룰이 급히 추가된다.
룰 변경으로 캣니스는 혼자 살아돌아가 봐야 고향에서 매장되리라 짐작하고,[32] 다 죽어가던 피타를 찾아내 충실히 사랑을 연기한다.[33] 우여곡절 끝에 최종적으로 둘이 살아남게 되지만 그 직후 게임 진행자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시전한다. 캐피톨은 한 명의 우승자만 존재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결국 둘 중 하나는 죽어야 하는 상황. 그러나 피타의 말 속에서 얻은 캐피톨은 우승자가 존재하길 원한다는 깨달음과 캐피톨이 원하는 대로는 행동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토대로 동시에 맹독성 딸기(자물쇠딸기)[34]를 입에 넣자고 캣니스는 제안한다. 피타도 이에 동의한 후 둘은 함께 딸기를 입에 머금는다. 둘이 동시에 죽으면 우승자 없이 게임이 끝나는 전대미문의 상황. 결국 당황한 게임 총책임자인 시네카 크레인이 급히 이를 제지하고 둘은 공동 우승자가 된다.[35] 이렇게 둘 다 살아남아서[36]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환영받으며 끝이 난다.
5. 기타
만화가 서문다미가 1권 출간 직전에 티저 만화를 그린 적이 있다. http://naizo.egloos.com/1953857.이 사이트에서 약관 동의 후 1편의 배경이 된 74회 헝거 게임의 시뮬레이션을 돌려 볼 수 있다. 코뉴코피아의 피바다, 잔치, 머테이션 등 원작에서 주인공에게 시련을 준 이벤트들도 등장한다. 서로가 자신의 배경에 관련 이야기를 하면서 두려움을 쫓아내려 하는 장면도 있고, 조공인이 다른 조공인에게 자신을 죽여 달라고 비는 섬뜩한 묘사도 존재.[37] 조공인들의 이름이나 사진을 바꿔서도 돌려 볼 수 있다.
[1] Panem은 라틴어로 '빵'이란 뜻이다. 자세한 의미는 판엠 문서 참조.[2] 캐피톨(Capital)은 영어로 ‘수도’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원래 수도라는 뜻이지만 지명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과 비슷하다. 모티브가 로마 제국이라 철자가 캄피돌리오 언덕에서 따온 Capitol인 게 차이점.[3] 캐피톨은 로키산맥 안에 위치해 있다. 로키 산맥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반란이 일어났을 때 방어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었다.[4] 이 중 13번 구역은 아예 지도상에서 사라지게 되었다.[5] 친 캐피톨파인 1번 구역, 2번 구역, 4번 구역에게는 헝거 게임에 나가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기 때문에, 실제로 반란이 우려되어 억제하는 구역은 12개중 9개 정도이다.[6] 1년에 1개씩 18세까지 추가된다.[7] 근데 그 배급식의 퀄리티도 딱히 좋지는 않다고 언급된다.[8] 게일 호손은 캐피톨이 의도한 것임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사는 12번 구역의 시장 딸 매지(Madge Undersee)는 자기보다 헝거 게임에 나갈 확률이 훨씬 적다고 분노한다.12번 구역에서 우승자가 나올 확률은 너무 낮아서 12번 구역 사람들에게 있어 헝거 게임에 나갈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죽음 확정 티켓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이다.[9] 참고로 주인공과 주인공의 여동생은 식물에서 이름을 따왔다. 주인공 캣니스는 개박하(katniss) 그리고 동생 프림은 프림로즈(primrose) 즉 앵초에서 따왔다.[10] 작중에서도 주로 프림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11] 헝거게임 추첨식을 위해 캐피톨에서 12번 구역으로 온 일종의 MC이다.[12] 헝거게임에는 자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서 1, 2, 4 구역의 프로 조공인들은 자원의 형태로 헝거게임에 참여한다.[13] 원래는 모든 추첨이 완료된 다음 자원자를 찾지만 '헝거게임 조공인=시체'로 여겨지는 12번 구역에서는 수십 년간 일어나지 않은 일이어서 모두가 절차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래 순서에는 어긋나지만 중간에 캣니스를 자원자로 받게 된다.[14] 12번 구역의 오래된 제스처로 감사, 경외, 사랑하는 이에 대한 작별 인사를 의미한다.[15] 피타는 빵집 아들으로 빵집에서 엄마와 함께 일하고 있었다.[16] 직접적으로 말한 적은 없지만 피타는 캣니스를 학교 입학날 때부터 좋아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캣니스에게 주기 위해 일부러 빵을 태우고 그녀 쪽으로 빵을 던져줬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빵을 태웠다는 이유로 피타는 엄마에게 얼굴을 얻어 맞아 눈에 멍이 든 채로 학교에 왔다.[17] 이 부탁은 이후 헝거게임에 참여할 때 우승해 집으로 돌아오기 위한 노력들의 동력이 된다.[18] 헝거게임에서 우승한 우승자들은 이후 개최되는 헝거게임에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는 자신이 담당한 구역의 조공인들을 위해 전략을 세워주거나 이후 경기가 시작되었을 때 후원자에게서 돈을 모으고 적절한 때에 적절한 물품을 경기장에 보내주는 역할을 한다. 73번의 헝거게임 중 12번 구역에서는 총 두 명의 우승자가 나왔지만 지금까지 살아있는 우승자는 헤이미치뿐이라 멘토도 헤이미치밖에 없다.[19] 헤이미치가 우승한 50주년 헝거게임 이후 12번구역에서는 단 한 명의 우승자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헤이미치는 수 십년동안 자신이 멘토한 어린아이들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아야 했다.[20] 둘이 탄 마차가 출발하기 전 시나가 손을 잡으라고 외쳤다.[21] 헝거게임에서 우승할 때 후원자의 물품들이 큰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 잠재적인 후원자인 캐피톨 시민 및 시청자들의 이목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22] 우승자는 결국 한 명이라 같은 구역일지라도 서로 죽여야 하기 때문에 다른 구역의 남여 조공인들은 같이 행동하지 않았다.[23] 모든 조공인들이 훈련장에 모이기 때문에 특기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특기 관련 부스는 개인 평가 시간에 들르라고 헤이미치가 지시하였다.[24] 1점은 어지간해선 나올 수 없는 낮은 점수고 12점은 반대로 굉장히 나오기 어려운 높은 점수다. 즉 개인기가 아주 형편없어도 최소 2점은 나올 수 있다.[25] 프로 조공인들은 8~10점 정도의 점수를, 대부분의 일반적인 조공인들은 평균적으로 5점을 얻기 때문에 캣니스의 11점은 매우 높은 점수이다.[26] 사실 캣니스가 압도적으로 높아서 그렇지 피타도 8점을 받았고, 11번 구역 여자 조공인 루는 12살임에도 7점, 남자 조공인 스레쉬는 무려 10점을 받았다.[27] 단 높은 점수가 아주 좋은 것만은 아닌게 스폰을 받을 확률은 높아지나 다른 조공인들(특히 프로 조공인들)의 제거 1순위가 될 수 있다. 게다가 3점을 받은 남자아이가 우승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점수가 높다고 우승할 거라는 보장은 없다.[28] 작중에서 내내 강조되는 피타의 기지와 실제로 피타가 캣니스를 사랑했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이건 피타의 아이디어였을 가능성이 크다.[29] 둘은 시작 직후부터 떨어졌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캣니스는 알지 못했다. 오히려 프로 조공인들과 행동하는 모습에 오해하기도 했다.[30] 사실 정확하게는 시작 직전부터 피타는 캣니스를 도와주었다. 시작 직전, 캣니스가 코뉴코피아의 싸움을 피하고 물을 찾은 후 숲으로 도망가라는 헤이미치의 조언을 무시하고 활이 있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러나 순간 눈이 마주친 피타가 살짝 고개를 저었고 캣니스가 머뭇거리는 틈에 경기가 시작되었다. 타이밍을 놓친 캣니스는 부랴부랴 가방 하나만 챙겼고 클로브에게 죽을 뻔하지만 간신히 살아남는다. 캣니스 시점에서 보면 활을 얻지 못한 아쉬움 때문에 피타의 행동이 원망스러울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현명한 행동이었다. 만약 피타의 시그널이 아니었으면 캣니스는 활을 가져가다가 살해당했을 확률이 높다. 코뉴코피아의 싸움에서만 절반의 조공인이 사망했으니...[31] 게임이 끝나고 방송편집본을 보면 피타는 일부러 프로조공인들과 행동하며 캣니스에 대한 거짓정보를 흘리고 캣니스가 있던 나무 밑에서 밤을 새우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카토와 싸운다. 심지어 잠꼬대로 캣니스의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32] 캣니스는 피타를 죽이고 싶어하지도 않았고, 피타와 싸워봐야 누가 살아남든지 서로 손해일 뿐. 거기다 서로 연인 관계인 척했는데 상대를 죽인다는 선택지는 룰 변경을 철회할 요지를 남긴다.[33] 이를 위해 가짜 스토리를 만들고 키스까지 한다.[34] 굉장히 맹독성이라서 삼키면 위에 닿기도 전에 죽는다고 언급된다.[35] 2권에서 나오는 바로는 시네카 크레인은 이 때문에 캣니스와 피타의 헝거게임이 끝나고 나서 스노우에 의해 처형당했다.[36] 살긴 했지만 피타는 회복되기까지 심정지를 여러 번 겪을 정도로 죽음의 기로에 섰었으며 큰 상처를 입었던 다리 하나를 잃고 의족을 달게 된다.[37] 종종 한 조공인이 다른 조공인의 물에 독을 타서 독살하는데, 가끔 멍청하게 독을 탄 걸 자기가 먹어서 죽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