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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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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bgcolor=#000><colcolor=#fff><width=1000><-3>
오리지널 시리즈
||
헝거 게임
(2008)
캣칭 파이어
(2009)
모킹제이
(2010)
프리퀄
[ 영화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1000> 판엠의 불꽃
(2012) ||<width=33%> 캣칭 파이어
(2013) ||<width=33%> 모킹제이
(2014) ||
더 파이널
(2015)
[ 등장인물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1000><rowbgcolor=#000><rowcolor=#fff> ||<-3> 구역별 출신 등장인물 ||
12번 구역
캣니스 에버딘 피타 멜라크
게일 호손
11번 구역
루 바넷
7번 구역
조한나 메이슨
4번 구역
피닉 오데어 애니 크레스타
3번 구역
비티
2번 구역
카토
캐피톨
코리올라누스 스노우 플루타르크 헤븐스비 에피 트링켓
시나
13번 구역
알마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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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tablealign=center><width=1000> 등장인물 ||<width=25%> 판엠 ||<width=25%> 캐피톨 ||<width=25%> ||
피스키퍼 머테이션 세 손가락 경례 판엠 내전

1. 개요2. 12번 구역3. 11번 구역4. 8번 구역5. 7번 구역6. 6번 구역7. 5번 구역8. 4번 구역9. 3번 구역10. 2번 구역11. 1번 구역12. 캐피톨13. 13번 구역 및 반군14. 기타 헝거 게임 참가자들
14.1. 제74회 헝거 게임14.2. 제75회 헝거 게임14.3. 제10회 헝거 게임

1. 개요

헝거 게임 시리즈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 목록. 각 등장인물의 출신 지역 별로 설명해놓는다.

2. 12번 구역

  • 캣니스 에버딘 (Katniss Everdeen) - 12구역의 74, 75회 여자 조공인, 주인공, 서술자.
    제74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항목 참조.
  • 피타 멜라크 (Peeta Mellark) - 12구역의 74, 75회 남자 조공인.
    제74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항목 참조.
  • 캣니스의 엄마
    캣니스와 프림로즈 자매의 엄마.
    12구역의 약방집 딸로 상점가 출신. 경계 출신의 광부지만 부업으로 가끔 약초를 캐다 팔던 남편과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1][2] 제대로 된 의료시스템이 없는 12구역, 특히 경계에선 간호사로 일하며 사실상 의사 노릇을 한다.
    그러나 남편이 광산사고로 죽은 뒤 심한 우울증에 빠져 두 딸들도 돌보지 않고 무력감에 빠지는 바람에 캣니스가 가장 역할을 맡아 사냥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다.[3] 캣니스가 헝거 게임에 출전할 무렵엔 스스로 약을 만들어 먹고 우울증에서 어느 정도 회복된다. 이후 12구역의 폭격 이후 13구역에 이주한 후에도 쭉 의료진으로 활약한다. 영화에선 채찍을 맞은 게일을 치료하는데도 손이 떨려 어린 딸 프림에게 주사기를 뺏기는 등 무기력한 모습이지만 소설에선 우울증 회복 후 매우 유능한 의료인의 모습을 보인다. 캣니스는 엄마가 환자를 치료하기 시작하면 '엄마와 환자만의 공간'에 빠진다고 표현할만큼 집중력 있고 책임감이 강하다. 결말에선 남편과 프림로즈를 잃은 12구역에 돌아오지 않고 8구역에서 계속 유능한 의료인으로 살아간다.

    매지 언더시의 이모이자 헤이미치 애버내시가 헝거 게임에서 우승할 당시 함께 출전했으나 경기 중 사망했던 메이실리 도너의 친구였다. 사랑하는 두 사람을 헝거게임으로 잃은 것. 젊은 시절 피타의 아버지가 사랑하던 사람이었으며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였던 듯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캣니스가 주변인들에게 자기 엄마가 대단한 미인이었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했으며, 엄마의 리즈시절 외모를 보고 미모 찬양이 과장이 아니었다고 감탄하기도 했다.
  • 매지 언더시 (Madge Undersee)
    캣니스 에버딘의 친구. 12번 구역 시장의 딸이다. 외곽에서 가난하게 사는 캣니스는 매지에게 약간의 거리감을 느끼지만, 그래도 좋은 아이라고 생각해온 모양. 매지 역시 캣니스에게 호감이 있다. 훗날 캣니스의 상징이 되는 모킹제이 배지는 캣니스가 헝거게임에 참가하게 되자 행운을 비는 의미로 그녀가 준 것이다. 또한 이 배지는 원래 헤이미치 애버내시와 함께 50회 헝거 게임에 참가했던 그녀의 엄마의 쌍둥이인 이모 메이실리의 유품이었다. 매지의 어머니는 자매인 메이실리의 죽음을 보고 심각한 우울증이 생겨버렸고 결혼하고 딸을 낳은 현재에도 두통에 시달리며 거의 침대에만 누워있다고 한다. 이후 12번 구역에 폭탄이 떨어질 때에 일가족과 함께 사망하였다.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때문에 캣니스가 모킹제이 핀을 호브에서 거래를 하다가 덤으로 그냥 받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 메이실리 도너
    매지 언더시의 이모이자 모킹제이 핀의 원래 주인. 매지 어머니와는 쌍둥이 자매 사이다.[4] 두 번째 쿼터 특집 헝거게임인 50회 헝거게임의 조공인으로 뽑혀서 친구, 가족들과 헤어지게 된다.
    무시무시한 독이 넘쳐나는데다 조공인 수도 두 배나 많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무기와 독을 활용해서 살아남은 것으로 보아 머리가 굉장히 좋은 듯 하다. 이후 헤이미치와 동맹을 맺어서 같이 헤쳐나가지만 의견 차이로 인해 조공인 5명만 남은 시점에서 갈라선다. 그러나 갈라선 직후 머테이션인 핑크색 새에 의해 목이 궤뚫렸고, 곧바로 달려온 헤이미치의 곁에서 사망한다.
    사후 메이실리가 키우던 카나리아는 그녀의 부모님이 캣니스 자매의 어머니에게 선물로 주었고, 가지고 있던 모킹제이 핀은 조카 매지가 갖고 있다가 친구 딸인 캣니스에게로 넘어간다. 그리고 매지의 어머니는 자매의 죽음에 의한 충격으로 고질병인 두통이 생겨서 하루의 반나절이 넘는 시간을 침대에서 보내고 있다.
  • 다리우스 (Darius)
    캣니스와 자주 얘기하던 12번 구역 평화유지군 대원. 다른 평화유지군들과 달리 시민들과 나름대로 친밀하게 지냈으며 평판이 괜찮았던 듯하다. 게일이 태형을 당할 때 도를 넘어선다고 생각하여 집행을 저지하려고 하지만 채찍 손잡이 끝부분으로 머리를 맞아 기절한다. 그로 인해 무성인이 되어 75회 헝거 게임에서 캣니스와 피타의 시중을 들다가 75회 헝거게임이 망쳐지자 피타의 눈앞에서 고문당하고 죽는다. 피타의 증언에 따르면 구타, 신체절단은 기본에 전기충격까지 가한 듯. 영화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 델리 카트라이트
    12번 구역 여자아이이자 캣니스의 학교 친구 중 한 명. 캣니스가 라비니아에게 말을 건네자 그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피타가 라비니아와 닮았다고 얘기한 사람이다.[5] 실제로 델리와 라비니아는 닮은 점이 하나도 없으며, 델리는 붙임성이 워낙 좋은 아이여서 캣니스에게도 웃어줄 정도라고 한다.
    1권에선 이름만 언급되나 3권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고문 당한 피타에게 고향에 관한 기억을 찾도록 도움을 준다. 부모님은 신발 가게를 하셨으나 폭격으로 인해 돌아가셨고, 자신과 남동생만 살아남아서 13번 구역에 왔다고.

3. 11번 구역

  • 루 바넷 (Rue Barnette)
    제74회 헝거 게임 참가자. 항목 참조.
  • 스레쉬 (Thresh)
    이번뿐만이다, 12구역. 루를 봐서.[6]

    Just this time twelve. For Rue.

    배우는 다요 오케니이.
    제 74회 헝거 게임 참가자. 나이는 17세. 참가자들 중 가장 덩치가 크고 괴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커리어들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 했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최종 훈련 평가에서는 9점으로 매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임 전날 전야제에서 관객들에게 과묵한 인상을 남겼으며 우승후보로써 어느정도 인기를 얻었다. 게임 시작 직후 보급품을 들고 도망치려는 자신의 앞길을 막은 7구역 소년과 잠시 대치하지만, 이내 살해하고[7] 숲으로 도망치는 장면이 나온다.[8] 루를 들먹인 클로브를 붙잡아 캣니스에게는 루를 지켜준 보답이라며 그녀를 놓아주고 황급히 자리를 뜬다. 원작에선 사망 원인이 공개되지 않는데 카토와의 치열한 싸움 끝에 죽었거나, 게임용으로 만들어진 번개폭풍에 휘말려 죽었다는 추측이 있다. 카토에게 지급된 것으로 추정되는 갑옷을 가방째로 쓰레쉬가 가져갔는데, 극후반에 카토가 그 갑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면 카토에게 살해당한 것이 맞는 듯. 최종 순위는 5위. 영화판에서는 4위. 영화판에선 최후반까지 잘 생존하였으나, 머테이션의 습격으로 처절한 비명과 함께 사망한다.[9] 비록 아쉬운 탈락이었으나, 제 74회 헝거 게임의 조공인들 중 가장 강력한 조공인 중 하나였다.[10] 본인은 캣니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그녀는 그에게 상당히 고마워했다. 피타는 우승자 투어에서 자신들의 우승 연금의 10%를 루와 스레쉬의 가족에게 나누어주겠다고 선언했다.[11] 가족으로는 할머니와 여동생이 있는 듯 하다. 같은 구역 출신 루에 대해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훈련장에서는 몰래 카토의 나이프를 훔쳐 제이슨과 싸움을 이간질한 루를 웃으면서 바라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12]
  • 노인
    11구역으로 우승자 투어에 온 캣니스의 연설 도중에 휘파람을 불어 캐피톨에 대한 불만 및 캣니스에 대한 존경을 표시했다. 직후 평화유지군에 의해 제압되어 총살당한다.(캣니스가 이를 저지하려했지만 실패한다)
  • 시더 (Seeder)
    제33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여성 참가자. 루와 스레쉬 때문에 캣니스와 한마디도 나누기 전에 캣니스를 안아준다.[13] 피부가 올리브빛이고 머리카락은 백발이 섞인 검은직모여서 경계출신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지만 황금빛이 도는 갈색 눈을 보면 아닌것을 알 수 있다고 캣니스가 말하였다. 환갑정도 되었고 마약을 한 흔적은 없어 아직도 강해 보인다고 하였다. 첫날에 사망한다.
  • 채프 (Chaff)
    제45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목소리가 크고 재미없는 농담을 즐겨 하며 헤이미치와 친하다고 한다. 한쪽 손이 없는데도 게임 최후반부까지 오래 버티나 결국 브루투스에게 사망. 최종 순위는 영화, 소설 모두 8위.

4. 8번 구역

  • 세실리아 (Cecilia)
    제58회 헝거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3명의 자식들을 두고 있었지만 결국 헝거게임에 뽑혀 자식들과 생이별한다.[14] 첫날 코뉴코피아에서 에노바리아에게 사망.
  • 우프 (Woof)
    제17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노인이다. 정신에도 무슨 문제가 있는지 캣니스와 식용 곤충을 구별하는 훈련을 받을때 자꾸 독이 있는 벌레를 입에 넣으려 했다. 첫날 사망.
  • 페일러 (Paylor)
    제8구역의 반군 지도자. 캣니스가 저지른 일 이후 긴급선거로 판엠의 지도자가 된다.
  • 보니 & 트윌 (Bonnie & Twill)
    제8구역에서 도망쳐나온 난민들. 트윌은 선생님이고, 보니는 그녀의 제자다. 제13구역으로 도망치는 와중에서 캣니스와 우연히 마주쳐 제8구역의 상황을 알려준다. 이후 모킹제이에서 13구역에 도착한 캣니스가 그들을 찾아보지만 찾지 못했다. 정황상 죽은걸로 추정. 영화에선 미등장.[15]
  • 8구역 소년
    제 74회 헝거게임 조공인. 나이는 14세. 훈련장에서 철봉 건너기 훈련을 하다 그만 밑으로 떨어져 발목에 부상을 입는다. 일어서지 못하고 다리를 잡고 고통스러워 하는 것으로 보아 가벼운 부상은 아닌 듯.[16] 이후 게임 첫날 코뉴코피아 대학살에서 마블의 구르카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 당한다. 시신들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는 모습이 나온다.
  • 8구역 소녀
    제 74회 헝거게임 조공인. 나이는 13세. 첫날 코뉴코피아의 대학살로부터 가까스로 살아 남는 데는 성공하지만, 2일차의 한밤 중에 모닥불을 피워 위치를 노출 시키는 큰 판단 실수를 범하고, 결국 커리어 무리들에게 들켜 사망한다. 이후 글리머와 카토의 대화에서 죽기 전 제발 한 번만 살려달라며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며 애원했는 듯하다. 물론 잔인하기 그지 없는 그들에겐 조롱 거리 밖에 안되는 씨알도 안 먹힐 말이었겠지만.

5. 7번 구역

  • 조한나 메이슨 (Johanna Mason)
    제71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항목 참조.
  • 블라이트 (Blight)
    제46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첫날 일행들이 피 비를 마주쳤을 때 당황하다가 포스 필드에 부딪혀 사망.

6. 6번 구역

  • 모플링 1 & 2
    각각 제23회, 제27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17]. PTSD로 인해 모플링이라는 약물에 심하게 중독되어 있어서 모플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두 명 다 예술 감각이 뛰어난 듯. 실제로 위장의 달인들이며, 헝거게임 당시 다른 아이들이 싸우는 내내 변장해서 숨어있다가(...) 결국 다 죽자 우승자가 되었다고.
    남자 모플링은 첫날 사망하고 여자 모플링은 변종 원숭이에게 피타를 대신해서 희생한다.[18] 소설판에서는 두명 다 노인이지만 영화판에서는 훨씬 젊게 나온다.
  • 제이슨
    제 74회 헝거게임 조공인으로 나이는 16세. 카토와 훈련장에서 벌어진 싸움 속 대화에서 이름이 밝혀졌다.[19] 카토가 단검을 훔쳐간 게 너냐며 시비를 걸어올 때, 밀리지 않고 아니라며 대항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카토에게 게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죽여주겠다며 살해 협박을 받고, 결국 첫날 코뉴코피아 대학살에서 낫으로 잔인하게 살해 당한다.
  • 6구역 소녀
    제 74회 헝거게임 조공인으로 나이는 16세. 첫날 코뉴코피아 대학살에서 글리머의 칼에 수차례 찔려 살해 당한다.

7. 5번 구역

  • 여우얼굴 (Fox face)
    제74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붉은 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로 체구가 작고 민첩하다. 여우얼굴이란 명칭은 캣니스 에버딘이 붙인 별명.
    지뢰의 패턴을 파악해서 커리어들의 보급품을 훔치고 두번째 보급품 지급 때 다들 서로의 동향을 탐색하기 위해 좀 떨어져서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는 점을 역이용하여 코뉴코피아에 숨어있다가 보급품이 나오자마자 들고 튀어버리는 등[20] 자신의 영리함으로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싸움 한 번 안 하고 살아남았다.

    캣니스의 묘사에 따르면 74회 참가자들 중 머리나 두뇌로는 얘가 가장 우수했다고. 이 때문에 캣니스도 동맹을 맺을까 고민했는데 나중에 자기 등에 칼을 꽂을것같다는 생각때문에 그만뒀다. 그러나 피타 멜라크가 채집한 맹독을 가진 딸기를 훔쳐 먹어 버려서(...) 사망했다. 피타는 사실 독이 든 건 줄 모르고 진짜 캣니스랑 먹으려고 모아둔 거였는데, 그래서 더욱 의심 없이 먹었던 것. 뛰어난 잔머리에 자신이 역으로 당한 게 되어버렸다.[21] 다만 훈련장에선 식물을 빠르게 구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22] 경기 극후반부까지 생존한 캐리어 일당에게 고통스럽게 죽을 게 두려워서[23] 일부러 자물쇠 딸기를 먹고 자살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다.

    순위는 4위로, 타고난 전투 센스나 힘 없이도 최후의 4인[24]까지 살아 남았으니 이 참가자의 머리가 얼마나 좋았는 지를 알 수 있다. 본명은 핀치 크로슬리(Finch Crossley).

8. 4번 구역

  • 피닉 오데어 (Finnick Odair)
    제65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항목 참조.
  • 맥스 (Mags)
    제11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과거 피닉 오데어의 멘토였기 때문에 피닉의 신뢰가 대단하다. 노령이지만 피닉의 애인인 애니 크리스타를 대신해 자원하여 참가했다. 참고로 원작과 달리 영화에서는 아예 말을 못하는 벙어리로 등장했지만, 책에서는 4구역 특유의 억양과 말투가 어눌해[25] 말을 알아듣기 힘들고 피닉만 완벽하게 의사소통이 가능해 보인다는 묘사가 나온다. 스타트 지점이 피타 바로 옆이라 캣니스 동맹에게 피타의 위치를 알리는 활약을 한다. 경기 첫날 밤 갑작스러운 독안개의 습격에 일행과 도망치던 중, 독안개에 지져진 부상이 심해 다 죽을 위기에 처하자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안개 속으로 걸어가 자결한다. 맥스의 자살을 부정하며 미련을 갖는 영화와, 맥스와 함께 그녀의 죽음을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것 같은 책 속 피닉의 서로 다른 묘사도 눈여겨 볼 점.

9. 3번 구역

  • 비티 (Beetee)
    제35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항목 참조.
  • 와이레스 (Wiress)
    제38회 헝거 게임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 참가자. 별명은 넛츠(Nuts).[26] 정신이 불안정하지만 두뇌회전이 매우 비상하다. 게임 중 충격을 받아 제정신이 아니게 되었을 때도 경기장이 시계처럼 되어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깨닫고 나머지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을 정도. 째깍째깍 얼마 안 가 캣니스 일행이 코뉴코피아에서 작전이야기를 할 때 홀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가 글로스가 와서 단검으로 목을 그어서 사망. 최종 순위는 12위.
  • 3구역 소년
    제 74회 헝거게임 조공인. 나이는 14세. 첫날 코뉴코피아 대학살에서 생존에 성공했다. 출신 구역[27] 답게 지뢰[28]를 다룰 줄 아는 모습을 보인다. 능력을 인정 받아 커리어 무리에 합류할 수 있었고, 카토의 지시로 코뉴코피아에 진을 친 뒤 보급품을 한 곳에 쌓아올린 후, 주변에 지뢰들을 매설 시킨다.[29] 그러나 게임 9일 차 캣니스가 쏜 화살에 사과가 무너져내리며 지뢰를 건드려, 기껏 쌓아둔 보급품들이 역으로 통채로 날아가 버리고 만다. 소리를 듣고 황급히 복귀한 카토에 의해 목이 꺾여 사망한다.[30][31] 그는 잔뜩 겁을 먹었는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살해 당한다.[32] 순위는 8위.
  • 3구역 소녀
    제 74회 헝거게임 조공인. 나이는 13세. 첫날 코뉴코피아 대학살에서 5구역 소년의 검에 베어 사망한다. 이후 시신들을 쭉 보여주는 장면에서 눈을 뜬 채 창백하게 죽어있는 모습이 나온다.

10. 2번 구역

  • 클로브 켄트웰 (Clove Kentwell)
    애인은 어디 있으실까? 아, 알겠네. 걔를 도와줄 거지? 눈물나네. 하지만 그 여자앤 못 지켰잖아. 이름 뭐였지? ? 그래, 우리가 죽였어. 이제 우린 너를 죽일 거야.[33]

    담당배우는 이사벨 펄먼(Isabelle Fuhrman)[34]
제 74회 헝거게임의 프로 조공인 중 한명으로 나이는 15세. 주 무기는 단검.[35] 당연히 전투력 또한 매우 우수. 훈련장에서는 불이 들어오는 표적에 곧바로 단검을 투척해 가슴 정중앙에 모두 명중 시키는 엄청난 실력을 선보였다. 훈련 평가에서 받은 점수는 10점.[36]
게임 시작 직후 가방을 들고 숲으로 도망치는 캣니스를 공격하려던 9구역 남자 아이[37]를 죽여 본의 아니게 캣니스의 목숨을 살려주었다. 물론 곧바로 캣니스에게 다시 단검을 투척하지만 들고 있던 가방으로 막아내고, 결국 생존용 단검 하나 쥐어준 꼴이 되어버렸다.[38][39] 이후 카토를 제외한 1구역 동료들이 모두 죽은 뒤, 13일 차에 코뉴코피아의 만찬이 열리는 자리에서 캣니스를 기습했다. 민첩한 몸놀림으로 캣니스가 쏜 활을 피해가며 어렵지 않게 제압하고, 그녀를 조롱하면서[40]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이려 하지만, 괜히 의 죽음을 들먹이는 바람에, 난입한 쓰레쉬에게 살해 당한다. 생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보급품이었기에 쓰레쉬도 코뉴코피아에 오지 않았을 리 없고 상황에 굳이 휘말리기 싫어 대충 돌아가려다, 클로브의 말을 듣고 그녀가 루를 죽였다는 사실을 깨달아 분노하여 싸움에 끼어든 모양. 이후 클로브의 멱살을 붙잡고 코뉴코피아 기둥에 쳐박은 뒤, 너가 죽였냐며 심문하다 결국 벽에 그녀의 머리를 강하게 두 차례 내려쳐 살해한다.[41] 눈을 동그랗게 뜬 채 힘없이 죽은 그녀의 모습이 압권. 카토의 반응을 보아 경기 중 그와 꽤 친해졌던 모양이다. 순위는 6위.
  • 카토 하들리 (Cato Hadley)
    제74회 헝거게임의 유력한 우승후보이자 커리어 무리에서 대장격이자 1편의 메인 빌런. 순위는 3위. 항목 참조.
  • 브루투스 (Brutus)
    제48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40대의 남성으로 75회에는 자원해서 참여한 전투광이다. 무기는 창.
    제75회 헝거게임의 최후반부에 채프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잇따라 피타에게 사망. 순위는 7위.
  • 에노바리아 (Enobaria)
    제62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제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과거 헝거 게임에서 벌어진 사투에서 다른 참가자의 목을 물어뜯은 적이 있는데 그게 유행하게 되어 이후 캐피톨에 의해 이빨을 뾰족하게 수술했다(...). 초반에 헝거게임을 즐기는 커리어 조공인의 모습을 보여주나 나중에 갈수록 캐피톨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내며 조한나, 헤이미치, 캣니스 등과 함께 캐피톨의 아이들을 참가시키는 헝거게임에 찬성표를 던진다. 여담으로 커리어임에도 불구하고 쿼터 특집 게임은 물론이고 전쟁중, 전후까지도 잘 살아남았다. 대표적인 친(親)캐피톨 구역인 2구역 출신[42]에 커리어 승리자이기 때문이었는지, 75회 헝거 게임이 사고로 조기 종료되고 캐피톨에 끌려가서도 고문당한 조한나, 하이재킹 당한 피타와는 달리 별다른 조치 없이 석방됐고[43], 이후 집이 있는 2구역으로 돌아가서 조용히 지내다가 2구역을 반란군이 점령한 후 반란군에 투신, 알마 코인에 의해 프로파간다 용으로 포섭된다. 작중에서 일이 순탄히 풀리기로는 가히 최상위권이다. 작가가 마지막에 코인의 헝거 게임에 찬성표를 던지라고 살려둔 듯한 캐릭터(...). 그리고 처음엔 별 비중있게 나오지 않아서 같은 커리어 조공인들인 클로브, 카토, 브루투스와 마찬가지로 그냥 사망할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의외로 후속작에도 나오고 끝까지 살아남은 숨은 생존왕.
  • 라임 (Lyme)
    제2구역의 반군 지도자. 과거 헝거게임의 우승자이다. 코인 대통령이 살아남은 조공인(캣니스, 피타, 헤이미치, 조한나, 애니, 비티, 에노바리아)들에게 캐피톨 권력자들의 아이들에게 헝거 게임을 시킬지 투표를 제안하는 자리에 없었던걸 보면 평화유지군과 싸우다가 전사한걸로 보인다.

11. 1번 구역

  • 글리머 벨쿠트(Glimmer Belcourt)
    제74회 헝거게임에 참가한 프로 중 한명으로 나이는 17세. 금발에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고 키도 장신이다. 커리어 조공인[44] 중 일원이다. 주무기는 활. 그러나 커리어 중에서는 전투력이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훈련장에서 활 연습을 할 때 표적에 명중 시키지 못하였으며,[45] 게임 중에서도 활로 누군가를 죽이는 장면이 단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46] 그래도 기본적인 전술 능력은 갖추었는지 게임이 시작된 직후, 곧바로 무기를 획득해 다른 조공인을 단검으로 무참히 살해하는 장면이 나온다. 2일차에는 한밤 중에 어리석게 불을 피워 연기로 위치를 노출 시킨 8구역 소녀를 무리와 함께 발견한다.[47] 이후 무리들과 8구역 소녀의 마지막 모습을 조롱하는 모습이 나온다.[48] 4일차에는 숨어 다니던 캣니스를 마블이 발견하고, 서로가 자기 것이라며 잔인하게 그녀의 뒤를 쫓아간다. 침착하게 나무 위로 올라간 캣니스를 향해 활로 제압하려 하지만 명중 시키지 못했다.[49][50] 굳이 체력 소모할 필요 없다며 배고프면 알아서 내려 올테니 밑에서 대기하자는 피타의 권유에 그녀의 나무 밑에서 무리와 함께 야영한다. 이때 검을 모닥불에 달군 뒤 침을 뱉어 식히는 장난을 치는 카토를 보고 "남자들이란" 하며 웃는다.[51] 다음날 5일차 아침, 커리어들이 자고 있는 사이 캣니스가 나뭇가지를 끊어 걸려있던 추적말벌떼 벌집을 밑으로 떨어트려 가한 기습에 끔살 당하고 만다. 물론 소리를 듣고 곧바로 깨어 도망치긴 했지만 무리 중 가장 느렸는지 결국 벌떼들의 주요 표적이 되어 집중 포격을 받고 사망하고 만다.[52] 순위는 12위[53][54] 그녀가 죽으면서 남긴 활은 차후 나무에서 내려온 캣니스가 노획해서 사용하게 된다. 글리머가 죽은 뒤로는 커리어들 사이에서도 언급되지 않으며, 작중에서 완전히 퇴장하게 된다. 1구역이라는 강력한 우승 후보 구역에서 5일차에 다소 빠르게 탈락한 것은 스폰서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배팅의 손해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수려한 외모와 강렬한 이미지에 지지하는 주축들이 많았을 텐데 그도 결국 캣니스에 의해 무용지물이 된 셈. 원작에서는 활을 노획하던 캣니스가 말벌 독에 의해 거의 녹아내리고 있는 글리머의 시체를 파헤쳐 화살통을 획득하고, 활은 돌로 손가락을 찍어서 겨우 빼앗는 등 매우 잔인하게 묘사되어 있지만,[55] 영화에서는 독에 의해 부분부분 부풀어오른 시체에서 빠르게 챙겨가는 것으로 순화되었다.[56]
  • 마블 샌포드 (Marvel Sanford)
    제74회 헝거게임에 참가한 프로 중 한명으로 나이는 17세. 당시 조공인들 중 가장 장신에 몸도 훌쭉하다고 한다. 주무기는 창.[57] 역시나 1구역 답게 우수한 전투 능력을 보여주었다. 훈련장에서는 기다란 창을 힘껏 던져 단 번에 표적의 머리 정중앙을 명중 시켰고, 최종 훈련 평가에서도 9점[58]을 맞는 강력한 우승 후보의 이미지를 풍겨냈다. 게임 시작 직후엔 구르카로 8구역 소년을 무자비하게 살해하고, 창을 얻는 데 성공했는지 쓰러진 채 뒷걸음질 치는 7구역 소녀를 찔러 죽이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커리어들과 무리지어 다니며, 계속해서 다른 조공인들을 추적하고 다닌다. 캣니스의 기습 벌떼 공격에서 무사히 살아남고, 피타를 토사구팽 하는 등 꽤 오래 생존하였으나, 캣니스의 작전에[59] 아지트가 날아가 버리고, 루와 재회한 캣니스를 끝까지 찾아내 공격하지만[60] 캣니스에게 역으로 가슴팍에 화살을 맞고 사망한다.[61] 캣니스를 맞추진 못하였으나, 뒤에 있던 루를 맞추는 데에는 성공하여 결국 루를 살해하게 된다.[62] 9일차까지 생존하였으며, 순위는 7위. 커리어 무리 사이에서는 일종의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여담으로 소설에서 캣니스는 마블의 이름을 게임이 끝날 때까지 모르고 있었으며, 이후 우승자 투어에서 1구역을 방문했을 때 알게 된다. 전야제에서는 시저 플리커만과 함께 만세하며 환호성을 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강렬한 이미지를 남겨야 스폰서의 든든한 지지를 받기 때문에 이러한 행위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출신 구역도 1구역이니 전투력은 이미 입증 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이미지 메이킹만 하면 되는 1구역, 2구역 입장에서는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었을 것.
  • 글로스 & 캐시미어 (Gloss & Cashmere)
    각각 제63회, 64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63] 75회 헝거 게임의 참가자. 서로 남매고, 상당한 미남미녀이다. 헝거 게임 우승 후 캐피톨에서는 일종의 국민남매처럼 많은 인기와 높은 인지도를 누렸던 걸로 보인다. 우승자 집안 답게 전투력도 특출난 것이, 훈련장에서 다가오는 홀로그램 적들을 단검을 던져 맞추고, 둘이 동시에 단검을 던져 두 적을 같이 처치하는 남다른 팀워크도 선보였다. 이후 캣니스가 홀로 활 훈련을 할 때, 같은 그룹으로 결성할 것처럼 보였으나,[64] 피닉의 말로 보아 거짓이었던 것이 밝혀졌다.[65] 캣니스와 조한나 일행이 만난 이후 코뉴코피아에서 커리어들과 함께 캣니스 일행을 기습한다. 글로스는 뒤에서 몰래 접근하여 와이레스를 암살하였지만,[66] 비명 소리에 곧장 캣니스에게 들켜 가슴에 화살을 (원작에서는 뺨)에 맞고 사망한다.[67] 함께 공격해오던 캐시미어는 반대편에서 공격을 시도하지만, 조한나가 휘두른 도끼를 정통으로 맞고 사망.[68][69] 최종 순위는 남녀 순서대로 11위, 10위. 후에 캐시미어는 위에서 매춘을 강요받았다는 게 밝혀진다. 커리어들을 매우 고깝게 여기는 캣니스가 예의바르고 성격이 좋다라고 직접 서술했으며, 인터뷰때 두 사람 다 캐피톨의 높으신 분들을 돌려서 깠던 걸 보면 심성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 듯.

12. 캐피톨

  • 코리올라누스 스노우 (President Coriolanus Snow)
    판엠의 대통령. 독재자이자 캐피톨을 제외한 모두의 주적이다. 항목 참조.
  • 세네카 크레인 (Seneca Crane)
    74회 헝거게임 총관할자. 두 명의 우승자를 허용시켜준 죄로 비밀리에 처형당한다. 정확히는 어떤 방에 가뒀는데 그 곳에는 캣니스와 피타가 공동 우승을 한 원인이 된 독성열매 자물쇠딸기가 그릇에 담겨 있었다. 원작에서는 죽었다고 언급만 되었지만 영화판 1편에서는 꽤 중요한 역할로 나온다. 특유의 수염이 굉장히 개성있고 멋있어서 한 때 인기를 얻기도 했다.
  • 플루타르크 헤븐스비[70] (Plutarch Heavensbee)
    75회 헝거게임 총 관할자. 세네카의 뒤를 이어 헝거 게임의 게임메이커가 된다. 원작에서는 모킹제이의 무늬가 그려진 시계를 갖고 있다가 캣니스에게 슬쩍 보여주며 게임에 관한 힌트를 전달했지만 영화에서는 이 장면이 빠졌다. 75회 헝거게임에서 일부 조공인들과 연합해서 캐피톨의 독재를 무너뜨리기 위한 음모를 진행하였다. 영화에서 배우는 필립 시모어 호프먼. 그의 유작이 바로 모킹제이이며, 더 파이널에서는 열심히 CG 등의 기법으로 가까스로 분량을 맞추게 되었다.
  • 에피 트링켓 (Effie Trinket)
    12구역의 헝거 게임 추첨 수행원. 항목 참조.
  • 시나 (Cinna)
    캣니스의 스타일리스트. 항목 참조.
  • 클라우디스 템플스미스 (Claudius Templesmith)
    헝거게임의 사회자이다. 74회와 75회 헝거게임의 사회를 맡았다. 게임 시작과 종료 멘트를 하고, 가끔씩 특별 공지사항이 있으면 그것도 방송해준다.
    실사영화에서는 토비 존스가 역할을 맡았다.
  • 옥타비아 & 플라비우스 & 베니아 (Octavia & Flavius & Venia)
    캣니스의 스타일링 준비팀. 시나의 조수라 볼 수 있다. 제모,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손발톱 손질 등의 자잘한 업무를 담당한다. 영화에선 큰 존재감 없이 캣니스에게 캐피톨이 낯선 별천지임을 깨닫게 해주는 몇몇 장면에 등장했다.[71] 베니아가 가장 철든 이미지고 옥타비아가 제일 순진하고 귀엽다. 소설에서는 2부까지 영화와 비슷한 역할을 하다 3부 모킹제이에서 플루타르크에 의해 캐피톨에서 구출되었다가 물자가 부족한 13구역의 배급제를 견디지 못하고 음식을 훔쳤다가 감금된 상태로 다시 등장하며, 이후 캣니스의 준비팀으로 다시 일하게 된다. 영화에서는 이 준비팀 역할을 에피가 하는 것으로 나온다.
  • 포샤 (Portia)
    피타의 스타일리스트.
    3부에 피타의 준비팀과 함께 공개처형 당했다고 언급이 되었다.
  • 크레시다 (Cressida)
    캐피톨에서 탈출해 반군에 합류한 방송 프로듀서. 캣니스의 반군 홍보영상 연출을 맡았다. 머리에서 목까지 이어진 덩굴무늬 문신이 인상적이라는 외모 묘사를 영화에서 잘 살려냈다. 캣니스의 스타부대에도 연출자로 참여해 대통령궁 침투 직전 티그리스의 은신처로 살아남은 일행을 인도한다. 결국 끝까지 살아남아 캣니스의 스노우 대통령 처형장면을 연출하는 모습이 영화에 등장한다. 실사영화에서는 나탈리 도머가 배역을 맡았다.
  • 메살라 (Mesalla)
    크레시다의 조수. 역시 캐피톨에서 탈출해 반군에 합류했으며 소설, 영화 모두 사람을 녹이는 팟에 걸려서 사망했다.
  • 캐스터 & 폴룩스 (Castor & Pollux)
    캐피톨에서 탈출해 반군에 합류한 카메라맨 형제. 헬멧 형태의 카메라를 쓰고 다니며 열심히 촬영한다.
    폴룩스는 캐피톨에서 혀가 잘린 무성인으로 지하터널을 청소하는 임무를 맡아 오랫동안 빛을 보지 못하고 살았다고 한다. 형인 캐스터가 뇌물을 써서 동생을 빼냈으며 이후 함께 캐피톨을 탈출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부대 일행이 지하터널을 선택한 이후 내부를 잘 아는 폴룩스가 길을 안내하면서도 트라우마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캐스터는 지하터널에서 머테이션에 의해 사망하고 폴룩스는 끝까지 살아남아 크레시다와 함께 스노우 대통령 처형식을 촬영하는 모습으로 영화에 등장한다.
  • 티그리스 (Tigris)
    전(前) 헝거 게임 스타일리스트. 얼굴을 호랑이처럼 보이도록 수술하였다. 캐피톨에서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캐피톨 지하통로에서 많은 대원들을 잃은 캣니스 일행에게 가게 지하창고를 은신처로 내준다. 캐피톨에서 가장 잘 나가는 직업 중 하나인 헝거 게임 스타일리스트였지만, 스노우 대통령이 티그리스의 문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짤렸다고 한다. 프리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서 무려 코리올라누스 스노우의 사촌 누나였다는 게 밝혀진다. 성도 같은 스노우. 이렇듯 본편에서는 스노우를 죽이려는 반란군을 돕지만 과거에는 어린 코리올라누스를 매우 아끼며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친남매나 다름없는 사이였다.
    가족이자 사이도 좋았던 스노우를 죽이는 반군들을 도와준 이유는 나오지 않지만 추측을 해보자면 젊은 시절에도 하라구로 같은 면이 있었던 스노우와 달리, 티그리스는 언제나 심성이 착했고 전쟁 당시 티그리스가 스노우를 포함한 가족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매춘을 했다는 암시가 있다. 그러나 스노우가 권력을 쥐게 되고 헝거 게임의 우승자들에게 매춘을 강요하자 이를 당연히 좋게 봤을 리 없고 이와 더불어 스노우의 계속된 잔인함(살인, 탄압, 독재)에 질려버려서 완전히 돌아선 것일 수도 있다.
    실사영화에서 청년기는 헌터 샤퍼, 노년기는 유제니 본듀런트가 맡았다.
  • 라비니아 (Lavinia)
    캣니스와 피타가 조공인으로 참가할 때 시중을 들었던 무성인. 빨강머리에 흰 피부를 가졌다고 묘사된다. 캣니스는 과거 12번 구역 인근의 숲에서 사냥을 하다가 라비니아와 그녀의 연인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함께 13번 구역으로 도망치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 캐피톨의 공격에 의해 남자는 사망하고 라비니아는 캐피톨로 끌려와 무성인이 된 듯하다. 캣니스는 그녀를 구해주지 못한 데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만 라비니아는 캣니스를 원망하지 않는듯(만약 캣니스가 무리하게 구해주려 나섰다면 그 역시 위험했을 것이다). 훗날 75회 헝거게임이 망쳐진 후 감옥에 갇히고 피타의 눈앞에서 본보기로 전기충격을 당해 죽는다. 영화에서 간간히 배경에 등장하긴 하지만[72] 그 외의 비중은 없다.
  • 안토니우스 (Antonius)
    국방부 장관으로 영화판 오리지널 캐릭터. 배우는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T-Bag 역할을 맡은 로버트 네퍼. 실력에 비해서 오만해 보이는데, 제2구역에서 병력 상당수가 고립당하게 만드는 실책을 저지르자 스노우에게 식사에서 문책당하면서 그자리에서 독살당한다.
  • 에게리아 (Egeria)
    내무부 장관으로 영화판 오리지널 캐릭터. 병원 폭격에 반대하는 등 캐피톨 장관들 중에서는 그나마 개념인에 속하는 인물인것으로 묘사된다.

13. 13번 구역 및 반군

  • 알마 코인 (Alma Coin)
    제13구역과 반군의 지도자. 항목 참조.
  • 복스 (Boggs)
    코인 대통령의 오른팔. 캣니스가 처음 봤을때는 코인의 명을 따르는 근육질 로봇같다고 표현을 했다. 사실상 코인이 캣니스를 감시하기 위해 붙여놓은 감시역이지만 위선자인 코인과 달리 근본은 선한 인물이라서 여러 도움과 충고를 해준다.[73] 또 캐피톨에서 온 반군 중 하나가 캣니스와 복스에게 게일을 가르키며 잘생겼다고 하자 '우리가 너무 놀랄거라고 생각하진 말아요. 우린 방금 피닉 오데어가 팬티만 입은 모습을 봤거든요'라는 식의 발언을 날려 독자들을 웃겼다.[74] 여러모로 캣니스+독자들에게 호감을 주다가 캐피톨 침투작전중 지뢰에 두다리를 잃고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 잭슨 (Jackson)
    복스의 부관. 복스가 사망한 뒤 홀로[75]를 넘겨받아 지휘를 맡으려 했으나 스노우 대통령 암살의 비밀임무를 받았다는 캣니스의 거짓말에 속아주며 홀로를 맡긴다. 소설에서는 고기가는 기계 팟에서 머테이션을 죽이려 할때 고기가는 기계 팟에 리그1과 함께 머테이션을 저지하려고 남았다가 팟이 작동해서 사망하였고 영화에서는 지하터널을 지나던 중 머테이션의 공격으로 사망하였다.

14. 기타 헝거 게임 참가자들

14.1. 제74회 헝거 게임

  • 3번 구역 소녀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영화에서는 코뉴코피아에서 4구역 여성의 칼에 다리를 맞아 쓰러지고 5구역 남성에게 마무리당함. 본명은 엠버.
  • 3번 구역 소년
    전투능력은 거의 없는 편이지만 코뉴코피아 주변의 지뢰를 개조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3구역이 전자제품 제조를 담당하던 지역이었다) 게임 도중에 커리어 무리에게 낄 수 있었다. 하지만 캣니스가 지뢰를 보급품과 함께 날려버리자 카토에게 분풀이로 목이 꺾여 끔살당한다. 순위는 9위. 본명은 노아. 그나마 의의인것은 이름 불명의 조공인 중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았다는 것.
  • 4번 구역 소녀
    커리어 중 한명으로 캣니스가 벌집을 떨어트렸을때 글리머와는 달리 벌떼에게서 빠져나오는데에는 성공하나 머지 않아 물린것이 도져서 죽는다. 순위는 11위. 영화에서는 커리어 조공인이 아니며 코뉴코피아에서 도망치려다가 커리어들에게 걸려 죽는다. 본명은 아조라.
  • 4번 구역 소년
    커리어 중 한명이지만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죽는다. 영화에서는 커리어 조공인이 아니며, 코뉴코피아에서 숨어있다가 카토에게 살해당한다.[76] 본명은 세바스찬.
  • 5번 구역 소년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코뉴코피아에서 6구역 남성과 투닥거리다가 커리어들에게 살해당한다. 여담으로 74회 헝거게임에 출전한 이름 없는 조공인 중 유일하게 킬을 했다. 본명은 딘.
  • 6번 구역 소녀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본명은 타모라.
  • 6번 구역 소년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영화에서는 훈련 도중 카토와 없어진 칼 문제로 다투며 카토에게 가장 먼저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듣는다.[77] 코뉴코피아에서 5구역 남성과 투닥거리다가 글리머를 거의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뒤에서 나타난 카토에게 사망. 약속대로 죽여줬다. 가장 먼저는 아니지만 영화판에서 카토랑 싸울때 카토가 "제이슨, 내 나이프 어딨어?"하는것 보면 이름은 제이슨인듯.
  • 7번 구역 소녀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영화에서는 코뉴코피아에서 마블에게서 기어 도망치려다가 창에 맞고 사망. 본명은 시에나.
  • 7번 구역 소년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영화에서는 코뉴코피아에서 도끼로 쓰레쉬를 죽이려다가 칼에 맞고 역관광당한다. 본명은 윌리스.
  • 8번 구역 소녀
    코뉴코피아의 혈전에서는 살아남았지만 하필이면 첫 날밤에 불을 피우는 실수를 저지르고 그 연기가 커리어 조공인들에게 발각되어 살해당한다. (글리머의 활을 맞고 피타에게 자비 사살된다.) 순위는 13위. 본명은 사바나. 영화에서는 얘가 죽은 후에 사회자에 의해 중간 보고가 나오는데 8시간만에 13명이 죽었다고 한다.
  • 8번 구역 소년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영화에서는 훈련 도중에 다리를 다쳤으며 코뉴코피아에서 마블과 싸우다가 칼에 수차례 찔려 사망. 본명은 리.
  • 9번 구역 소녀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본명은 디메트리아.
  • 9번 구역 소년
    코뉴코피아에서 캣니스와 보급품을 두고 다투지만 클로브가 던진 단검에 맞아 사망.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가장 먼저 죽는다. 순위는 24위. 본명은 크레이그.
  • 10번 구역 소녀
    맨 처음 코뉴코피아의 혈투에서 사망. 본명은 수잔.
  • 10번 구역 소년
    헝거 게임에 당첨되었을때 다리가 부러져 있었다. 인터뷰에서(여러 조공인들과 마찬가지로) 조용하고 내성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래도 다리가 부러진 것 치고 비교적 오래 버틴 편. 처음에는 캣니스가 인상적으로 보았던 탓에 비중있게 나오나 싶었지만 결국 비중제로였다(...) 어떻게 죽었는지는 불명이나 순위는 10위.[78] 본명은 티머.

14.2. 제75회 헝거 게임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75회 헝거 게임의 참여자들은 이미 한차례 헝거 게임에서 우승한 적이 있는 전직 우승자들이다.
  • 5번 구역 여성
    게임 둘째날 쓰나미에 휩쓸려 사망. 순위는 13위.
  • 5번 구역 남성
    게임 첫째날 캣니스를 공격하려다가 피닉의 삼지창을 가슴에 맞고 가장 먼저 사망. 훈련장에서 와인을 토하고 있었다는 서술로 보아 상당한 주정뱅이였던 듯하다. 순위는 24위.
  • 9번 구역 여성
    게임 첫째날 브루투스의 공격에 의해 사망
  • 9번 구역 남성
    게임 첫째날 피타와 물속에서 싸우다가 패배하고 사망. 순위는 20위.
  • 10번 구역 여성
    게임 첫째날 에노베리아의 공격에 의해 사망.
  • 10번 구역 남성
    게임 둘째날 뮤턴트의 공격을 받고 사망. 그것도 매우 끔찍하게 찢겨 죽은듯. 호버크래프트가 시체 조각들을 들어올렸다는 묘사를 보면..... 순위는 9위로 이쪽도 의의인게 이름 불명의 조공인 중 가장 오랫동안 살아남은 것.

14.3. 제10회 헝거 게임

  • 1번 구역
    게임이 시작되기 전 폭파된 경기장을 탈출하려다 평화유지군에게 총살 당한다.
    남성 조공인의 이름은 패싯, 여성 조공인의 이름은 벨베린.
  • 2번 구역
    남성 조공인 마르쿠스는 경기장 폭격에서는 살아남아 탈출하지만 얼마 뒤 붙잡혀 폭행을 당해 반죽음이 된 채 경기장 기둥에 묶이고 라미나에 의해 사망한다.
    여성 조공인 사빈은 경기장을 탈출하려다 추락하여 사망.
  • 3번 구역
    남성 조공인 시르크는 골 박사가 개발한 뱀 머태이션에 당해 독살당한다.
    여성 조공인 테슬리는 트리치에게 기습당해 사망.
  • 4번 구역
    남성 조공인 미젠은 뱀을 피해 올라간 기둥에서 테슬리의 드론 공격을 받고 추락사한다.
    여성 조공인 코럴은 삼지창 사용자이며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었지만[79] 뱀 머테이션에 의해 독살.
  • 5번 구역
    남성 조공인 하이는 경기 전날 진폐증으로 사망.
    여성 조공인 솔은 코럴의 삼지창에 등이 뚫려 사망.
  • 6번 구역
    남성 조공인은 오토, 여성 조공인은 지니. 게임 시작 전 경기장 폭격으로 사망.
  • 7번 구역
    남성 트리치는 루시 그레이가 품에 숨겨둔 뱀을 목덜미에 물리고 사망한다.
    여성 조공인 라미나는 마르쿠스가 묶여있는 장대 위로 올라가 그를 죽이고 장대 위에서 버티다 테너+4번 구역 조공인들의 연합에 의해 사망.
  • 8번 구역
    남성 조공인 보빈은 세자누스를 구하러간 스노우를 공격하려다가 역으로 그에게 맞아 죽었다.
    여성 조공인 워비는 루시 그레이가 쥐약을 탄 물을 마시고 사망한다.
  • 9번 구역
    남성 조공인은 판로, 여성 조공인은 쉬프. 경기장 폭격 후에 부상으로 사망.
  • 10번 구역
    남성 테너는 연합이었던 4번 구역 조공인들의 배신으로 사망한다.
    여성 브랜디는 자신을 놀리던 아라크네를 죽이고 게임전 평화유지군에게 총살당했다.
  • 11번 구역
    남성 조공인 리퍼는 10회 헝거게임의 준우승자. 광견병 증세와 루시 그레이의 독살로 사망.
    여성 조공인 딜은 병사.
  • 12번 구역
    남성 조공인은 제섭 딕스. 헝거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라쿤에게 물려 광견병에 걸렸고 결국 게임 이틀째 오후에 병세가 악화되어 죽는다.
    여성 조공인은 루시 그레이 베어드. 제 10회 헝거 게임의 우승자이자 형거 게임 역사상 최초의 12번 구역 출신 우승자. 헝거 게임 1편에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아주 잠깐 언급되었다.[80]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에서 코리올라누스 스노우와 함께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1] 모두가 가난한 12구역이지만 상점가와 경계 사이의 나름 빈부차이와 눈에 보이지 않는 신분차이가 존재한다. 어릴 때부터 같은 구역끼리만 어울리다 결혼도 비슷한 환경의 상대와 하는 분위기라 캣니스의 부모 같은 경우는 매우 드문 것으로 보인다.[2] 피타의 아버지도 캣니스의 엄마를 좋아했었다. 피타가 처음 등교를 하던 날, 피타의 아버지는 캣니스를 가르키며 "저 애 보이니? 난 저 애의 어머니랑 결혼하고 싶었는데 광부랑 눈이 맞았다."라고 말했다. 피타는 왜 캣니스의 어머니가 어느정도 먹고살만한 제빵사가 아니라 가난한 광부와 사랑에 빠졌는지 의아해 하고, 이에 피타의 아버지는 "그 광부가 노래를 부를 땐 새들도 멈춰서 그 노래를 들었다."라고 알려준다. 여딤으로 캣니스 역시 아버지를 닮아 노래를 굉장히 잘 불렀고, 학교에서 캣니스가 노래를 부르는걸 보고 피타는 캣니스와 사랑에 빠졌다.[3] 이후로 캣니스는 첫 번째 헝거 게임에서 돌아오기 전까지 어머니를 믿지 못하게 된다. 그래도 돌아온 후에는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이해하고 다시 다가가려 노력한다.[4] 언니인지 동생인지는 불명.[5] 라비니아는 무성인이기 때문에 명령할 때 외에는 말을 건네면 안 된다.[6] 실사영화 시리즈에서의 스레쉬의 마지막 대사. 캣니스가 루를 지켜 준 보답으로 그녀를 살려 주고 떠났다.[7] 7구역 소년은 창을 들고 있었고, 본인은 손잡이가 짧고 날만 긴 낫이였어서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었는데도 불구 승리했다.[8] 쓰레쉬는 커리어들처럼 굳이 나서서 먼저 죽이려 드는 성향이 아니었기에,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전투를 최대한 피하려는 듯하다. 애초에 커리어들의 포섭에도 안 넘어오기도 했고, 경기 내내 표정 또한 그들과 다르게 한껏 긴장한 기색이었다.[9] 그가 죽자마자 곧바로 홀로그램 영상을 비춰준다.[10] 카토와의 전면전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면, 24명 중 전투력은 카토 다음일 것으로 추정되며, 딱 본인의 실력 만큼 순위를 받은 듯.[11] 결과적으로 캣니스와 피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건 스레쉬였기 때문.[12] 어린 나이에도 불구 슬기롭게 본인 나름대로의 어부지리 전략을 펼친 건 안타까우면서도 뿌듯하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13] 캣니스가 귓속말로 루와 스레쉬의 가족들이 자신때문에 보복을 당했냐고 묻고, 시더는 그들이 무사하다고 알려줬다.[14] 원작에선 자신에게 매달리는 세 아이를 떼어놓고 무대로 올라왔다고 묘사된다.[15] 이 두 캐릭터를 삭제하는건 감독의 의도였는데,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 모킹제이의 내용을 스포일러하지 않기 위해서였다.[16] 애초에 높이가 높기도 했다.[17] 소설 한정[18] 죽기 전, 죽음을 앞에 둔 공포로 숨을 거칠게 쉬는 모플링을 그냥 두기에 죄책감이 들었는지 피타가 하늘 풍경을 보여 주며 진정시켰다.[19] 단역 조공인 중에서 이름이 밝혀진 조공인 중 유일한 한 명.[20] 캣니스는 이걸 보고 저걸 내가 했어야했다며 후회한다(...).[21] 사실 자물쇠 딸기 자체가 모르는 사람이 보면 블루베리와 생긴게 꽤 유사한지라 먹을거라고 착각하기 쉬운 물건이긴 했다.[22] 그림자처럼 보이는 식물의 이파리를 2개씩 무작위로 배열한 화면에서 같은 모양 이파리 찾기 게임을 했다.[23] 책에선 캣니스가 여우얼굴의 몸이 매우 말라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 이래도 저래도 굶어죽었을 운명이었을 거라고 말했다.[24] 영화에서는 5위이지만 오래 살아남았다는 것은 마찬가지이다.[25] 뇌졸중을 앓은 적이 있는 것 같다는 캣니스의 추측.[26] 영어로 'Nuts'는 암나사, 미치광이, 정신이 나간 사람이라는 뜻이 있다.[27] 3구역 특산품은 기계 기술이었다.[28] 이 지뢰는 게임 시작 전 카운트 다운 상황에서 부정 출발하는 조공인들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폭약이다.[29] 나름 괜찮은 계획이었으나, 5구역 소녀인 폭스 페이스는 이를 미리 알아 차리고 이리저리 피해 가며 손쉽게 보급품을 훔쳐 달아났고, 캣니스 또한 지뢰를 역으로 이용해 보급품들을 몽땅 날려버렸으니 결과적으로는 카토의 판단 실수였던 셈.[30] 카토와 클로브, 마블은 숲속에서 피어오른 연기를 보고 공격을 나간 상황이었고, 이 3구역 소년만 홀로 남아 보급품 주변을 순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31] 정황 상 커리어들도 그의 능력을 써먹다 적당할 때 토사구팽하려고 했던 모양.[32] 뒷걸음질 치다 카토에게 창을 빼앗겨 옆으로 던져진 뒤, 머리를 잡고 비틀어 꺾어버렸다.[33] 스레쉬에게 죽기 전에 캣니스에게 날린 마지막 대사이자 고인능욕. 그런데 하필 여기서 스레쉬와 같은 11구역 출신 루를 언급하는 바람에 스레쉬가 분노하여 돌로 머리를 내리찍어 죽인다.[34] 오펀: 천사의 비밀에서 기묘한 분위기의 입양아 에스더(오펀: 천사의 비밀)를 열연한 아역 배우이다.[35] 수리검으로 던지는 방식을 선호한다.[36] 케이토와 함께 공동 2위다. 1위는 11점인 캣니스.[37] 바닥에 걸려 넘어진 캣니스를 외날로 된 창으로 내려 찍으려다 뒤에서 날아온 단검에 등을 맞고 즉사했다.[38] 이후 캣니스가 이 칼로 함정을 만들거나 조리, 말벌집도 떨어뜨리는 등 다양하게 활용했다.[39] 이때 클로브가 전면전을 펼치려 캣니스에게 달려오지만 정신 없는 통에 숲까지 쫓아오진 못했다.[40] 드러눕힌 채 팔다리를 못 움직이게 밟아서 묶어뒀다.[41] 이 시점은 헤이미치의 아이디어로 역대 헝거게임의 첫 커플 우승 제도가 도입되었던 때였다. 같은 구역 조공인이 우승하면 다른 성별 조공인도 함께 공동 우승으로 생존 시켜주겠다는 빅 이벤트였다. 클로브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쓰레쉬에게 심문 당할 때 애타게 케이토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적 허용인지는 모르겠으나 케이토는 이 날 코뉴코피아에 함께 오지 않았다.[42] 피스키퍼를 양성하는 구역이 바로 2구역이다. 판엠의 가장 중요한 산악요새이자 무기고인 "더 너트"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43] 피닉이 1, 2번 구역 조공인들은 믿지 말라고 하는데 애초에 반란에 참여할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44] 1구역과 2구역 총 넷이서 결성한 프로 무리. 에피 트링켓의 말로는 1, 2구역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헝거 게임에 참가하는 것은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우민화 교육을 받으며, 궂은 훈련 끝에 게임에 직접 자원하게끔 만든다고 한다. 그런 탓에 역대 우승자의 대다수도 1, 2구역에 속해 있으며, 전투력도 이들이 가장 우수한 모습을 보인다.[45] 이는 표적의 머리 정중앙에 명중 시켰던 캣니스와 대비된다.[46] 원작에서도 그녀의 활에 맞아 사망한 조공인은 없다.[47] 이때 글리머는 물론 피타를 제외한 모든 커리어 무리들이 비웃는 장면이 나왔다. 자신들의 힘을 믿고 우월감이 한껏 치솟아 있음을 알 수 있다.[48] 한 번만 살려달라며 애원하는 그녀의 최후를 비꼬듯이 따라하며 놀린다. 다른 커리어들도 조롱에 가담하긴 했지만, 주축은 글리머였다.[49] 그러나 거의 맞을 번 하였는지 화살이 날아올 때 캣니스가 고개를 돌리며 잔뜩 겁 먹은 듯 숨 쉬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고개를 굳이 돌리지 않아도 안 맞는 궤적이었을 수도 있다.[50] 보다 못한 카토가 활을 뺏어 쏘아 올렸지만 당연히 이번에도 명중 실패.[51] 사실 게임 전부터 카토와 유독 친해졌는지 8구역 소녀를 조롱할 때도 카토와 주를 이루어 대화를 하였고, 피타를 그냥 배신하고 죽여버리자는 의견을 내세운 것도 카토와 단 둘이 있을 때였다. 심지어 이 날 야영할 때는 아예 카토의 팔베개를 받으며 자는 모습이 나온다. 스폰서를 노린 전략이거나, 아니면 진짜로 서로 정이 들었을 수도.[52] 이때 온몸에 벌떼가 붙어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르며 몸을 못 가누는 장면이 나오는데 상당히 기괴하다.[53] 영화판에서는 11위.[54] 소설에서는 4구역 여자과 같이 벌에 쏘이고 본인이 먼저 죽고 그 후에 4구역 여자가 죽었지만 영화에서는 4구역 여자가 글리머보다 먼저 죽었다[55] 다만 녹아내리고 있다는 부분은 현실인지 추적말벌 독의 특성으로 인한 환상인지 모호하게 서술된다. 화자 입장인 캣니스 역시 말벌에 쏘여 오락가락하는 상태였기 때문. 이후 정신을 차린 캣니스의 손에 시체를 파헤치며 묻었던 녹색 점액이 묻어있지 않다는 묘사를 보면 실제로는 영화판과 비슷하게 가져갔을 가능성도 있다.[56] 특히 얼굴 우측 부위가 집중적으로 쏘였다.[57] 주로 휘두르기 보단, 원거리에서 던지는 투창 방식을 선호한다.[58] 만점은 12점. 피타가 8점을 맞았을 때 준수한 점수라며 기뻐하는 에피의 모습을 보아, 9점은 굉장히 맞기 힘든 모양. 다른 조공인으로는 11구역 소년 쓰레쉬도 9점을 맞았다.[59] 루가 반대편에서 미끼로 불을 피워 커리어들을 유인한 뒤, 화살로 사과가 담긴 바구니를 맞춰 사과를 떨어트리고, 그 사과가 땅에 있던 지뢰를 건드려 역으로 아지트를 전부 통째로 날려버리려는 계획이었다. 커리어들은 코뉴코피아에 보급품과 식량을 쌓아두고 자신들의 아지트로 삼아 군림하고 있었다. 다른 조공인들이 몰래 훔쳐가지 못하도록 주변에 지뢰를 설치해 접근을 막았지만, 캣니스의 슬기로운 판단에 결국 역으로 당하고 만다.[60] 창을 던져 공격했다.[61] 소설에서는 목에 맞고 사망한다.[62] 이때도 캣니스가 한바퀴 돌아 회피하는 동작을 보이는데, 캣니스가 피한 탓에 뒤에 있던 루가 맞은 것인지, 캣니스를 노렸지만 어쩌다 루를 맞춘 것인지는 불명.[63] 어째서 연년으로 남매가 둘 다 참가하게 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우연이라 보기엔 힘들고 둘 중에 한 명이 모종의 이유로 자원 참여했을 수도 있다. 물론 원활한 전개를 위한 영화적 허용일 수도.[64] 다른 조공인들과 함께 문 밖에서 구경하고 있었다.[65] 코뉴코피아에서 캣니스를 향해 "1, 2구역 놈들 믿지 마."라는 말을 해주었다.[66] 앉아있던 와이레스를 뒤에서 붙잡고 목을 칼로 찔러 즉사 시켰다.[67] 이때 화살을 맞고 죽은 글로스를 비롯해, 그에게 죽은 와이레스가 그대로 물에 힘없이 같이 빠지는 장면이 압권.[68] 괜히 악지르면서 다가온 탓에 조한나에게 반격의 기회를 내어준 것일 수도 있다. 조금만 더 침착하게 소리 없이 다가갔더라면 어떻게 되었을 지 모르는 부분.[69] 영화에서는 이 후 경기장이 회전할때 캐시미어의 시체가 바다에 빠져버린다.[70] 캣니스가 처음 헝거게임 때 게임 운영자들에게 실력을 보여주는 자리에서 빡쳐서 화살을 쐈을때 놀라서 펀치통에 빠진 사람이다. 그 이후로 펀치는 못 먹는다고 한다.[71] 처음 캐피톨에 도착해 어쩔 줄 모르는 캣니스를 준비시키면서 멸시하는 듯한 태도나, 우승자 축하연에서 배가 불러 음식을 더 먹지 못하겠다는 피타에게 토하는 술을 권해서 당황하게 만드는 등.[72] 빨간 눈썹, 창백한 피부에 검은 입술을 가진채로 항상 고개를 숙이고 있던 사람이다.[73] 원작에서 피타에게 목이 졸려 죽을 뻔했던 캣니스를 구했던 것도 이 사람이다. 피타를 한 방에 날려 버린 후 '훈련 중에 많이 봤던 상황'이라고 했다고...[74] 이 대목에서 캣니스는 복스를 좋아하기로 결정했다고.[75] 캐피톨의 머테이션이 표시된 홀로그램 지도.[76] 직후 코뉴코피아 내부에 비치된 고급 무기들을 조명한다.[77] 사실 카토의 칼을 가져간 사람은 루였다. 칼을 몰래 가져간 후 천장에 숨어서 웃고 있었고, 이를 캣니스가 쳐다보며 흐뭇하게 보고 있었다.[78] 다만 첫 8시간에 13명이 죽었는지라... 상당히 일찍 죽은 편에 속한다.[79] 여러모로 본편의 피닉을 생각나게 한다. 마침 피닉도 어업이 주된 4구역 출신이다.[80] 캣니스가 12구역 우승자는 총 두명이지만 살아있는 사람은 한명이라고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