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81818><tablebgcolor=#181818>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 장편 연출 작품
||비포 트릴로지 | ||||
비포 선라이즈 (1995) | → | 비포 선셋 (2004) | → | 비포 미드나잇 (2013) |
비포 미드나잇 (2013) Before Midnight | |
| |
<colbgcolor=#b0d4ee><colcolor=#0c3241> 장르 | 멜로/로맨스 |
감독 | 리처드 링클레이터 |
각본 | 리처드 링클레이터 에단 호크 줄리 델피 |
제작 | 리처드 링클레이터 크리스토스 V. 콘스탄타코풀로스 사라 우드해치 |
출연 | 에단 호크, 줄리 델피 외 |
촬영 | 크리스토스 부두리스 |
편집 | 산드라 어데이어 |
음악 | 그레이엄 레이놀즈 |
제작사 | |
수입사 | 빅웨이브시네마[A][B] |
배급사 | 까멜리아이엔티[A] 에무필름즈[B] |
개봉일 | |
상영 시간 | 109분 (1시간 48분 36초) |
상영 등급 |
[clearfix]
1. 개요
비포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으로, 비포 선셋부터 9년 후를 그린 영화다.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색상 후보에 올랐다.
2. 예고편
2021년 재개봉 예고편 |
2024년 재개봉 예고편 |
3. 시놉시스
프랑스 파리에서의 운명적인 재회 후, 9년이 흘러
그리스의 아름다운 해변 카르다말리에서 휴가를 보내게 된 제시와 셀린.
애틋함과 설렘만이 가득했던 시간은 모두 흐르고,
현실 속의 이들은 지겹도록 다투고, 논쟁하고, 화해한다.
만남, 재회, 그리고 지금.
해가 저물고, 자정이 오기까지,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우리는 하나가 아니라 늘 둘이었어”
짧은 하루의 우연은 영원이 된다.
<비포 미드나잇>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그리스의 아름다운 해변 카르다말리에서 휴가를 보내게 된 제시와 셀린.
애틋함과 설렘만이 가득했던 시간은 모두 흐르고,
현실 속의 이들은 지겹도록 다투고, 논쟁하고, 화해한다.
만남, 재회, 그리고 지금.
해가 저물고, 자정이 오기까지,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
“우리는 하나가 아니라 늘 둘이었어”
짧은 하루의 우연은 영원이 된다.
<비포 미드나잇>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4. 등장인물
- 제시 역 - 에단 호크
비포 선셋 이후 이혼하여 셀린과 함께 쌍둥이 니나, 엘라를 낳아 키우며 산다. 작품 여러 개를 내놓고 다음 작품도 구상중인 성공한 작가가 됐으며[6] 작가들의 커뮤니티에 초청받아 그리스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낸다. 전처 사이에 낳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이 있다.
- 셀린 역 - 줄리 델피
비포 선셋 이후 제시와 살며, 그와의 사이에서 여섯살 짜리 쌍둥이 자매 니나와 엘라를 낳아 키운다.[7] 제시가 전처와의 사이에서 둔 아들 행크와 교류를 하고 있으며 행크에 대해 걱정하는 대화를 제시와 나누기도 한다. 상당히 성공한 제시와는 달리 아직까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이상과 현실 속에 고민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8]
5. 기타
- 초중반 휴양지에서 만나는 젊은 커플은 비포 선라이즈 당시의 젊은 제시와 셀린을 연상케 한다.
- 비포 트릴로지 중 이 작품만 청소년 관람불가인데, 영화 후반 제시와 셀린이 관계를 가지려 옷을 벗었다 영화 초중반에 다툰 내용으로 싸움이 크게 번지자, 셀린이 옷을 반쯤 벗은 채로 계속 말싸움을 이어간다. 시리즈 특유의 롱테이크로 수위 높은 말싸움이 나오는데 선라이즈에서의 풋풋함, 선셋에서의 재회가 낭만적이라면 미드나잇에서는 두 커플이 닳고 닳아 현실을 생각해야 하는 관계임을 보여주는 장면이기에 여러 가지 생각이 들게 만든다.
게다가, 시리즈의 첫 작품인 비포 선라이즈에서 제시와 셀린의 첫 만남의 원인이 기차에서 어느 부부가 우연히 말다툼하는 장면을 목격하는 것으로 그 이유를 묻는 과정에서 서로 대화가 잘 통한 것이 인연이 됐는데, 아이러니하게도 18년 뒤에는 첫 만남의 상황과 전혀 다른, 기차에서 발견한 부부처럼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아 말다툼을 하는 모습은 더욱 묘한 장면이다. 1편에서 서로 대화가 통하는 장면과 3편에서 말다툼을 하는 장면을 비교해보면 대화의 내용이 대비되는 정반대의 상황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제 이혼하겠다 싶은 호텔에서 말싸움 이후 파국으로 이어지는 게 아니라 두 사람이 화해하는 분위기로 끝나기에 긴 시간 이어진 트릴로지에는 어울리는 결말이다.
6. 외부 링크
[1] 워너 브라더스 산하 제작사.[A] 2021년 재개봉[B] 2024년 재개봉[A] [B] [6] 두 번째 책의 성공으로 파리에 아파트를 샀다. 세 번째 책도 호평을 받아 휴양지 호텔 직원이 그를 알아볼 정도다.[7] 전작 비포 선셋 이후 제시는 결국 미국행 비행기를 일부러 놓치고 셀린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이후 제시와 셀린은 2년 정도 뉴욕에서 같이 살았으나, 셀린이 쌍둥이를 임신한 후 산모 건강 상의 문제로 셀린의 어머니가 사는 프랑스로 거주지를 옮겼다.[8] 자신이 담당하는 친환경 사업(풍력발전)이 막판에 계약 불발되자, 정부 산하 기관으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아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 여기에 제시가 미국의 전처에게 양육권을 맡긴 아들과 보다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셀린과 쌍둥이 딸을 미국으로 이사시키려 하자, 자신의 경력과 장래를 포기해야 할지도 모르는 입장의 셀린은 고민하고 결국 두 사람이 다투는 원인이 된다.[9] 줄리 델피는 감독으로도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