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3:45:26

빅터 오시멘/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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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빅터 오시멘의 클럽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

2. 나폴리 이전

그는 2015 U-17 월드컵의 활약으로 2017-18 시즌에 라고스 지역의 클럽 얼티밋 스트라이커 아카데미에서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여 프로 선수로 데뷔했고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4개월 만에 어깨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마무리하고 출전하지 못했다. 그다음 시즌에도 질병으로 인해 많이 뛰지 못하다가 반등을 위해 벨기에의 스포르팅 샤를루아로 장기 임대를 통해 이적했다. 그리고 2018-19 시즌 36경기 20골의 활약을 통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그는 샤를루아로 완전 영입되었지만, 다시 리그 1LOSC 릴로 이적했다. 이후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2019-20 시즌 리그챔피언스 리그, 컵 대회 총합 38경기 18골 6도움을 기록했다.

3. SSC 나폴리

2020년 7월 31일 7,000만 유로[1]의 이적료에 SSC 나폴리로 이적했다.#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아르카디우스 밀리크호세 카예혼을 대신하여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 등과 공격진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적료로 알려진 7,000만 유로는 사실상 5,000만 유로 + 오레스티스 카르네지스 + 나폴리 유스 선수 3명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또한 나머지 이적료 5,000만 유로는 계약 기간 5년에 걸쳐서 지불될 것이라고 한다.

3.1. 2020-21 시즌

세리에 A 1R 파르마전에서 후반 61분 교체되어 나폴리에서의 첫 공식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투입된 지 2분 만에 팀의 득점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등 나폴리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공격포인트 없이도 가제타 선정 팀 내 최우수 선수에 뽑혔다.

2R 제노아전에서는 선발로 출장하여 감각적인 힐패스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나폴리에서의 공식경기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팀은 6:0 대승.

4R 아탈란타전에 첫 골을 신고했다. 좋은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어 4:1 대승에 이바지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2차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60분경 교체로 들어가 80분, 90+1분에 각각 카드 한 장을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7R 볼로냐 원정에서 헤더 골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11월 초에 시에라리온과의 A매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후 2달 정도 뒤에 복귀했으나 곧바로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에 들어갔다. 그런데 그 복귀 직전에 고향인 나이지리아에 방문했는데, 그때 방역 수칙을 어기고 마스크 없이 수십 명과 생일 파티를 한 것이 밝혀져 2주 급료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오시멘은 경솔하게 행동한 것에 대해 사과했으며, 깜짝 파티라 본인은 직전까지 모르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징계를 달게 받겠다고 하며 이를 받아들였다.

이후 한국 3시간으로 1월 25일, 19R 베로나전에 교체 출장하며 2달여 만에 필드 위로 복귀했다. 그러나 그 뒤로는 경기력을 좀처럼 올리지 못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계속하고 있다. 게다가 23R 아탈란타전에서 두부 외상 진단을 받으며 부상으로 아웃되고 만다.

다행히 26R 볼로냐와의 홈경기에서 드리스 메르텐스와 교체되어 나와 복귀했으며,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뒤에서 날아오는 패스를 감각적으로 트래핑한 후 빠른 주력으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을 만들어 득점에 성공하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다만 득점 이후에 로렌초 인시녜가 건네준 완벽한 기회를 유효슈팅으로도 가져가지 못하면서 멀티 골 득점에는 실패한다.

29R 크로토네전, 로렌초 인시녜의 원터치 패스를 골대 바로 앞에서 팀의 두 번째 골로 연결했다. 경기는 4:3 승리.

연기되어 치러진 3R 유벤투스전에서 교체로 출장했다. 특유의 속도와 제공권을 앞세워 유벤투스의 수비진을 괴롭히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후반 막판 조르조 키엘리니와의 경합 과정에서 페널티 킥을 얻어내면서 로렌초 인시녜의 추격 골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하면서 2:1로 패배했다.

30R 삼프도리아전, 팀의 선제골에 관여했고 경기 후반에는 드리스 메르텐스의 키패스를 받아 이를 좋은 슈팅으로 연결해 쐐기 골을 기록하며 2:0 승리에 이바지했다.

32R 라치오전, 경기 후반 교체로 출장하여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득점하면서 5:2 승리를 장식했다.

33R 토리노전, 팀의 추가 골을 넣으며 2:0 승리에 이바지했다.

34R 칼리아리전에도 득점에 성공하며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후반 추가 시간에 극장 동점 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거두었고, 순위가 3위에서 5위로 내려앉아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35R 스페치아전에 선발 출장, 경기 후반 안드레아 페타냐와 교체되기 전까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4:1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전반전에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상대 뒷공간으로 내준 패스를 빠른 속도와 좋은 슈팅을 통해 팀의 두 번째 골로 연결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빈 공간으로 파고들어 로렌초 인시녜의 패스를 받은 뒤 좋은 슈팅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특히 멀티 골을 넣은 상황에서 충분히 해트트릭에 대한 욕심을 부릴 수 있음에도, 골문 앞에서 슈팅 대신 이르빙 로사노에게 이타적인 패스를 해 도움을 기록하여 팀플레이도 보여주었다.

비록 부상과 코로나로 시즌의 절반가량을 날렸으나 부상 복귀 후 막판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에게 나폴리의 클럽 레코드이자 역대 아프리카 선수 최고 이적료 값을 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겨준 시즌이었다.

2020-21 시즌: 30경기(선발 19경기) 10골 3도움
세리에 A: 24경기(16) 10골 3도움
UEFA 유로파 리그: 3경기(2)
코파 이탈리아: 3경기(1)

3.2. 2021-22 시즌

세리에 A 1R 베네치아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장했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짜증을 내며 얼굴을 손으로 밀친 것이 심판에게 적발되어 곧바로 레드카드가 주어져 경기 시작 23분 만에 퇴장당했다.

나폴리는 로렌초 인시녜엘리프 엘마스의 골로 승점 3점을 가져갔지만, 경기 종료 후 오시멘이 다이렉트 퇴장감이었는지에 대해서 논란이 되었다.

일단 2R 제노아전에는 나오지 못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 2경기 출장 정지가 내려졌으며, 3R 유벤투스전까지 못 나올 예정이다.

9월 8일에 최종적으로 오시멘의 출장 정지에 대한 항소가 받아들여졌다. 따라서 3R 유벤투스전에 출장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벌금은 5,000유로에서 15,000유로로 증가했다.

마침내 3R 유벤투스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라인을 내리고 수비에만 집중하는 바람에 오시멘의 특기인 뒷공간 침투를 할 상황이 극히 드물었고, 유벤투스 센터백들과의 경합에서 계속 패하는 등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레스터 시티 원정 2:0으로 뒤지던 후반전에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에 승점 1점을 가져다주었다. 후반 69분 경에 인시녜 - 엘마스 - 파비안 루이스로 이어진 원터치 전개를 감각적인 터치로 받아 자신에게 붙은 수비를 따돌리고 칩슛으로 슈퍼세이브를 연이어 보여주던 카스페르 슈마이켈 골키퍼 머리 위로 추격 골을 넣었고, 87분 경에는 우측면에서 날아오는 마테오 폴리타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찰라르 쇠윈쥐가 손쓸 수 없는 정확하고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동점 골을 넣었다. 전후반 모두 속도와 피지컬로 돌파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전반전에는 기회 때마다 슈팅을 골대 위로 난사했으나 후반전에는 좋은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2득점을 포함해 드리블 시도 4회 모두 성공, 볼 경합 승리 6회 등을 기록하며 유로파 리그 이 주의 팀에도 선정되었다.

4R 우디네세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사실 인시녜가 거의 골대 안으로 집어넣은 것이었는데, 상대 수비가 걷어낼까 봐 달려가던 오시멘이 상대 수비가 바짝 붙자 마지막에 발을 가져다 대면서 오시멘의 골로 인정되었다. 이후에도 신체 조건과 발기술을 살려 공격을 이끄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폴리는 4:0 대승을 거두었다.

5R 삼프도리아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4-0 대승에 이바지했다. 전반 10분경, 인시녜의 스루 패스를 침투하며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50분경에는 이르빙 로사노의 정확한 골문 앞 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1:1 상황을 놓치는 등 빅 찬스 미스를 2번 저질러 조금 아쉬운 점도 남는 경기였다.

6R 칼리아리전 2:0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전반 11분경, 빈 공간으로 침투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뒤로 내주는 컷백을 그대로 골로 연결하며 나폴리는 1:0 리드를 잡게 된다. 후반 57분경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디에고 고딘을 상대로 PK를 얻어내었다. 이를 인시녜가 그대로 추가 골로 연결하며, 나폴리의 두 골 모두에 관여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2차전 경기 후반, 안드레아 페타냐와 교체되어 경기에 출장했고 추격 골을 넣었다.

7R 피오렌티나전에는 골 사냥에는 실패했지만, 돌파로 루카스 마르티네스 콰르타에게 PK를 얻어내는 등 나쁘지 않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경기 종료 후 피오렌티나 서포터들에게 인종차별을 당하고 말았다. 칼리두 쿨리발리가 DAZN과 인터뷰를 하는 도중, 피오렌티나 서포터들이 나폴리의 아프리카 흑인 선수들을 비하하는 챈트를 불렀다. 이를 들은 쿨리발리는 분노했고,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와 오시멘은 계속해보라는 식의 반응을 했다. 특히 어느 한 서포터가 쿨리발리에게 "망할 원숭이 꺼져라."라고 말하자, 쿨리발리는 관중석으로 다가가 "원숭이랬냐? 너 내려와 봐."라고 말하며 험악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후 피오렌티나의 회장은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에게 사과의 편지를 보냈고, 쿨리발리, 앙귀사, 오시멘을 직접 만나 사과를 전하였다. 경찰 조사 후 인종차별을 한 피오렌티나의 서포터들은 모두 경기장 영구 출입 금지 처리되었다. 계속해서 인종차별이 일어나자 앞으로 나폴리는 인종차별이 발생할 시 경기를 중단하기로 했다.

오시멘은 자신의 SNS에 "피부색으로 사람을 증오하는 것이 얼마나 역겨운 것인지 자신들의 부모와 자식들에게 이해시켜야 합니다." 라며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글을 올렸다.

시즌 초반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이탈리아 축구 선수 협회(AIC) 선정 2021년 9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세리에 A 전체 선수들의 과반 득표를 받았으며,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 수비진들에게 악몽 그 자체였기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8R 토리노전 후반 81분경, 엘마스가 등으로 박스 중앙으로 굴절시킨 볼을 엄청난 점프력으로 높게 떠서 헤더로 연결해 결승 골을 넣었다.

유로파 리그 3차전 레기아 바르샤바전,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해 3:0 승리에 이바지했다.

10R 볼로냐와의 경기에서 PK를 2개나 얻어내며 3:0 완승에 이바지했다. 한 번은 수비수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상대가 손을 사용하는데 간접적으로 이바지했고, 나머지 한 번은 먼저 다리를 밀어 넣으며 상대의 파울을 얻어냈다.

13R 인테르전, 얼굴을 밀란 슈크리니아르의 뒤통수에 제대로 박아 교체 아웃되었다. 정밀 검진 결과 오시멘의 광대뼈는 완전히 부서졌다고 한다. 나폴리로 돌아온 오시멘은 곧바로 광대뼈, 눈 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복귀까지 3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2]

2021년 12월 30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1월에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불참 의사를 밝혔으며, 평소 국가대표 차출에 큰 자부심을 느끼던 오시멘이라 낙심이 크다고 한다.

22R 볼로냐전에선 후반 71분경 드리스 메르텐스와 교체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24R 베네치아전에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후반 59분경, 폴리타노가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집어넣으며 복귀 골을 기록했다. 얼굴 부상에서 복귀하고 넣은 헤더골이라 더욱 의미 깊은 골이었다.

25R 인테르전에선 이른 시간 스테판 더프레이한테 PK를 얻어냈고 이를 인시녜가 성공시켰다. PK를 얻어냈을 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슈팅이 골문을 빗나가거나 사미르 한다노비치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경기는 후반전 동점골을 실점하며 1:1 무승부로 끝났다.

UEFA 유로파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장했다. 하지만 큰 경기라 긴장한 것인지, 평소 오시멘답지 않은 플레이를 여럿 보여주었다. 상대 수비라인을 보지도 않고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대놓고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으면서 앙귀사에게 왜 볼을 주지 않냐고 화를 내는 등 평소 오시멘에게만큼은 쓴소리 안 하는 나폴리팬들의 목덜미를 잡게 했다.

26R 칼리아리전 67분 교체 출전했고, 팀의 패배가 짙어 보이던 막판에 골을 넣으며 겨우 승점 1점을 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승 경쟁을 하는 AC 밀란, 인테르 역시 하위권 팀들에게 발목을 잡힌 것이다.

UEFA 유로파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 페널티를 얻어냈지만, 팀은 합계 점수 5:3으로 진다.

28R AC 밀란전에선 많은 기회를 날리며 팀은 사실상 승점 6점짜리 경기에서 졌다.

29R 엘라스 베로나전에선 전반전에 폴리타노의 정확한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한 골, 후반전에 조반니 디로렌초의 정확한 컷백을 골문 안으로 집어넣으며 멀티 골을 기록했다. 덕분에 팀은 2:1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30R 우디네세전에도 멀티 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32R 피오렌티나전에서 또다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독박 축구를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35R 사수올로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37R 제노아전, 디로렌초의 크로스를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1골을 기록했다.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두샨 블라호비치를 제치고 세리에 A 베스트 U-23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즌 나폴리의 공격 전술은 오시멘이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잘 들어먹힌다. 예상치못한 머리부상으로 더많은 경기에 나오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큰 경기에서의 활약도만 더 좋아진다면 월드클래스로 거듭날 수 있을 듯하다.

2021-22 시즌: 32경기(선발 26경기) 18골 6도움
세리에 A: 27경기(23) 14골 5도움
UEFA 유로파 리그: 5경기(3) 4골 1도움

3.3. 2022-23 시즌

시즌 전 아스날과 링크가 떴으나, 오시멘 본인이 직접 나폴리에 남을 것이라 말했고 이후 아스날이 가브리에우 제주스를 영입하면서 이적설이 종식되었다. 그 후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원하던 바이언과의 이적설도 나왔지만 이 역시 오시멘이 직접 종결시켰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을 성사시키려 노력하던 조르제 멘데스가 호날두+현금과 오시멘의 스왑딜 형식의 딜을 추진했으나 오시멘이 거부[3][4]하면서, 이번 시즌에도 나폴리의 스트라이커로 뛰게되었다.

세리에 A 1R 엘라스 베로나 원정,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5-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 추가시간에는 코너킥을 조반니 디로렌초가 살짝 건드려 수비가 없는 쪽으로 떨어지는 걸 놓치지 않고 골을 넣었고, 79분 경에는 골문 앞에서 마테오 폴리타노와의 좋은 원터치 연계로 폴리타노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2R AC 몬차전, 선발 출장해 위협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활약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의 상대 뒷공간으로 주는 패스를 좋은 터치, 빠른 스피드, 강력한 슈팅을 통해 득점에도 성공했다.

리버풀 FC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에서 선발 출장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경기 초반 골대를 맞추는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주기도 했고, 박스 안에서 버질 반 다이크를 상대로 PK를 얻어냈다. 그러나 실축하고 말았으며, 몇 분 후에는 근육이 올라와 전반 41분 경 조반니 시메오네와 교체되며 경기장을 나갔다. 검진 결과 오른쪽 2도 햄스트링 부상 진단을 받아 한 달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1달 가량이 지난 뒤, 챔피언스 리그 4차전 아약스와의 홈 경기 2-1로 앞서던 후반 50분 경에 자코모 라스파도리와 교체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그리고 좋은 찬스들을 연거푸 오프사이드 라인을 잘못 타며 날려버리더니, 막판에 압박으로 데일리 블린트의 패스를 탈취해 빈 골대에 밀어넣으며 결국 득점에 성공했다. -그리고 열정적인 상의 탈의 세레머니로 카드를 받았다.-

10R 볼로냐전엔 교체로 투입되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키패스를 받아 왼발로 역전골을 넣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경기는 3-2 승리.

11R AS 로마와의 데르비 델 솔레에서 결승골을 넣고 원정에서 값진 1-0 신승을 이끌어냈고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12R 사수올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세리에 A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건 덤.

13R 아탈란타 원정 경기에서 처음에는 코너킥 수비 경합 과정에서 오른팔에 맞는 핸드볼 파울로 인해 패널티킥 실점 빌미를 제공했지만 이후로 1골 1어시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실점을 만회함과 동시에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10월 한 달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세리에 A 이달의 선수 후보로 선정되었다.

14R 엠폴리전에선 상대의 밀집수비에 고전했으나 후반 중반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반칙을 이끌어내 PK를 얻어냈다. 이를 이르빙 로사노가 키커로 나서 결승골을 넣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10연승이라는 무서운 기록을 세웠다.

15R 우디네세전에서 엘리프 엘마스의 크로스를 헤더 선제골로 연결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17R 삼프도리아전에서 마리우 후이의 낮은 크로스를 발에 맞추며 선제골을 기록, 리그 10호골을 달성했다. 그 후 전반 39분 경에 토마스 링콘의 퇴장을 유도해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18R 유벤투스전에서는 전반 14분에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이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키퍼 선방에 흘러나온 것을 헤더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기록했고, 39분에는 글레이송 브레머의 실책성 플레이를 놓치지 않고 공을 얻어내 크바라츠헬리아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전에는 상대 수비 2명 사이로 침투하면서 크바라츠헬리아의 좋은 크로스를 헤더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터뜨리며 총 2골 1도움을 기록, 팀의 5:1 완승을 이끌었다.

19R 살레르니타나와의 더비전에서도 득점하며 리그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엘마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고 자신에게 온 공을 밀어넣으며 쐐기골을 넣었다. 리그 절반을 지난 상황에서 13골로 득점 선두를 굳건히 지키면서 2위와의 격차가 4골이나 되기 때문에 득점왕에 더더욱 다가서게 되었다. 경기는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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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R AS 로마와의 더비전에서도 득점하여 리그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크바라츠헬리아의 크로스를 가슴-허벅지 트래핑 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수비 2명과 골키퍼를 무력화시킨 득점 장면은 압권.# 팀은 오시멘과 조반니 시메오네의 득점으로 2-1 승리.

21R 스페치아전에선 상대의 실책성 플레이들을 놓치지 않고 멀티골을 넣으며 리그 5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3-0으로 승리.

2023년 1월 한달간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22R 크레모네세전에도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65분 경 코너킥 이후 난전 상황에서 김민재가 머리로 골대에 공을 밀어넣었고, 이것을 오시멘이 확실히 집어넣었다.

23R 사수올로전까지 득점에 성공하며 리가 7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에는 상대 수비 2명을 따돌리고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췄다. 그러다 33분 경에 아미르 라흐마니의 상대 뒷공간으로 향하는 롱패스를 경합과 기술로 이겨내고 받아 골대와 비교적 먼 측면에서 안드레아 콘실리 골키퍼와 골대 사이의 작은 틈으로 강한 슈팅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총 9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난이도가 그리 어렵지 않던 쉬운 찬스들은 놓치며 빅찬스 미스 3회를 기록했다. 85분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했는지 혼자 주저앉으며 교체되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지만 공격의 핵심인 오시멘이 부상으로 교체되었기에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바로 주중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선발 출장했다. 경기 초반에 로사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나가자 끝까지 쫒아가 아우렐리우 부타에게 PK를 얻어냈다. 이는 크바라츠헬리아가 넣지 못했으나 오히려 그를 독려했고, 40분 경에 상대 수비 2명을 거쳐 자신의 앞으로 떨어지는 로사노의 절묘한 크로스를 뛰어나가며 밀어넣으며 선제골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2-0 승리.

24R 엠폴리전 28분 경에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을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쳐내자 세컨볼을 밀어넣으며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팀은 2-0 승리. 리그 19호골로 리그 8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11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최초의 기록이다.

26R 아탈란타전에선 역습 상황에서 크바라츠헬리아에게 공을 연결해 선제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팀도 2-0 승리를 거두었지만, 본인은 여러 차례 기회에서 득점에 실패한 게 분했는지 교체 아웃된 후 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는 멀티골을 넣으며, UEFA로부터 POTM에 선정되었다. 우측면의 폴리타노와 디로렌초의 정확한 크로스를 결정지었다.

27R 토리노 원정에서도 멀티골을 넣으며 4-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시작 10분도 안 되어 코너킥 상황에서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올려준 킥을 높은 타점의 헤더를 통해 선제골로 연결했고, 51분 경에는 마티아스 올리베라의 러닝 크로스를 역시 헤더로 결정지었다. 68분 경에는 상대 수비와의 경합에서 승리하며 탕기 은돔벨레 득점의 시작점 역할도 했다.

허나 이후 햄스트링쪽에 부상을 입으면서 AC 밀란과의 챔스 8강 2연전에 결장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28R AC 밀란 홈에서 부상으로 결장했다. 오시멘 한명이 빠지자 공격진 수비진 모두 부진하여 경기는 4-0 이라는 대 참패를 당하고 말았다.

챔피언스 리그 8강 밀란과의 원정 1차전에서 역시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번에도 나폴리는 밀란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1-0 패배를 당하고 말았는데, 하는 공격마다 빈번히 막히며 승리를 거둬야만 했던 경기에서 오히려 악재만 가져가는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게다가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는 이번 1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김민재는 판정에 항의하다가 경고를 받아 다음 2차전은 출전이 불가능하다. 주요 선수들이 출전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챔스 8강 2차전 본인들의 홈에서 오시멘의 복귀가 절실해질 나폴리이다. 스팔레티 감독은 어떻게해서든 2차전 복귀를 추진시킬것이라고 한다.

챔피언스리그 8강 AC 밀란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복귀했으나 선수들의 부상이 연이어 터지고 크바라츠헬리아가 번번히 막히면서 제대로 된 활약을 하지 못했다. 그나마 경기 막판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팀은 함산 스코어 2:1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3R 우디네세 원정에서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골을 넣었다. 그리고 팀원들은 이 골을 지켜내면서 세리에 A 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골이 되었다!

34R 피오렌티나전에선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가 얻어낸 PK를 넣지 못했으나 크바라츠헬리아가 얻어낸 PK는 성공시키며 결승골을 득점했다.

가장 중요한 리그 우승에 성공했지만, 남은 건 개인기록인 리그 득점왕 기록인데, 후반기에는 팀이 부진하고 있고 경쟁자인 인테르의 라우타로가 빠르게 치고올라오는 탓에 더 많은 득점이 필요한 상황이다.

37R 볼로냐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사실상 득점왕을 굳혔다.

38R 삼프도리아전에서 PK로 1골을 추가하면서 총 26골을 기록, 이변없이 리그 득점 선두로 마무리하면서 아프리카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리에 A 득점왕을 차지하게 되었다.
파일:오시멘득점왕.jpg

현지 시각 6월 2일, 2022-23 세리에 A 베스트 FW에 선정되었다.

2022-23 시즌: 39경기(선발 35경기) 31골 5도움
세리에 A: 32경기(30) 26골 5도움
UEFA 챔피언스 리그: 6경기(5) 5골
코파 이탈리아: 1경기(0)

3.3.1. 이적 사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이는 오시멘은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파리 생제르맹 FC, AC 밀란 등 여러 빅클럽들과 링크가 뜨고 있다.

4월 23일 스타에 따르면 맨유가 AC 밀란과의 챔스 2차전에 오시멘의 경기를 볼려고 스카우트를 보냈다고 했고 더욱 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5월 초 우승을 확정지은 후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인터뷰에서 오시멘을 절대 팔지 않을 것이라 했다.

맨유 역시 오시멘을 위해 약 €150M을 쓰지 않을것이라고 하고 해리 케인 영입에 집중하는듯 하다.

5월 25일 일 마티노에 따르면 나폴리가 약 €140M 이상의 오퍼만을 들을것이라고 하고 맨유가 김민재 영입이 유력해지자 더욱더 NFS를 선언중이다.

허나 5월 29일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나폴리를 떠났기 때문에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6월 2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도 오시멘 영입전에 참여했다고 한다.

6월 16일 풋볼런던에 따르면 첼시 FC는 EPL 레코드를 깨는 오퍼를 고려중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첼시가 니콜라 잭슨의 개인합의를 마무리했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으로 눈을 돌리는 행적이 확인되면서 신뢰도가 낮은 보도이며, 나폴리는 시작가로 €150M을 책정하면서 사실상 2023-24 시즌에는 잔류를 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 되었다.

다만 6월 19일 90min에 따르면 첼시가 잭슨 영입에도 불구하고 오시멘을 영입할것이라고 한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가 오시멘과의 재계약을 원하지만 이번 여름 판매할수도 있다고 한다.

6월 22일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PSG가 오시멘을 원하나 나폴리는 €180M을 요구중이라고 한다.

6월 25일 루이스 윈터에 따르면 리버풀 FC도 오시멘 영입전에 참여했다고 한다.

6월 27일 디마르지오에 따르면 PSG가 €100M을 비드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하며 이를 맨유, 리버풀, 뉴캐슬이 알았다고 한다.

7월 12일 90min에 따르면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150M만을 원한다고 하며 현재 PSG가 유일한 후보로 보고 있다고 한다.

7월 15일 스포르트에 따르면 PSG가 오시멘을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가 아닌 음바페의 파트너로 원한다고 한다.

7월 28일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에 따르면 나폴리와의 재계약이 근접했다고 한다.

8월 1일, #에 따르면 알 힐랄 SFC가 €140M을 비드했다고 한다. 그러나 사우디 이적시장이 마감되어 영입이 무산되었고, 최종적으로 오시멘은 나폴리에 잔류했다.

3.4. 2023-24 시즌

1라운드 프로시노네 칼초 원정에서 전반 42분 조반니 디 로렌초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에서 오시멘 특유의 무각 강슛으로 골대 상단을 시원하게 뚫어 역전골, 후반 34분 라흐마니-디로렌초-오시멘으로 이어지는 완벽한 원터치 패스플레이를 통해 1대1 찬스를 맞아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한 슈팅을 날려 멀티골을 기록했다. 팀 또한 3대1로 승리하며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2라운드 사수올로와의 홈 경기에서 PK로 리그 3호골을 기록했고 팀 또한 2대0으로 승리했다.

3라운드 라치오와의 홈 경기에서 5번의 슈팅을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은 2대1로 패했다.

5라운드 볼로냐와의 원정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0:0으로 비겼다. 그러나 문제는 나폴리는 이 경기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하여 오시멘의 이탈이 발생할 수도 있어, 무승부 이상의 치명타가 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시작은 경기 중 오시멘이 후반 41분 지오반니 시메오네와 교체되면서 감독인 뤼디 가르시아와 언쟁을 벌인 것이었다. 이는 경기 종료 후 라커룸에서 오시멘이 바로 사과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끝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나폴리가 구단의 공식 틱톡 계정에 오시멘의 페널티킥 실축을 영상으로 편집하여 업로드하고, 이어 인종차별 뉘앙스가 있는 영상까지 같이 업로드하면서 다시 문제가 되었다. 이후 틱톡 계정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으나, 오시멘의 에이전트 로베르트 칼렌다는 가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오시멘 본인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나폴리와 관련된 모든 사진과 영상을 내리는 조치를 취하면서, 이번 사건이 결코 가볍게 해결될 문제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순히 오시멘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폴리 구단 역시리그 득점왕까지 차지하며 33년만의 우승을 일궈낸 선수를 태업했다는 것, 흑인이라는 것 단 2가지 이유만으로 이런 조롱성 영상을 만들었으니, 앞으로 아프리카계 선수 수급에 있어 큰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

9월 29일 나폴리는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틱톡에서는 장난스러운 방식이 많이 사용되며 오시멘에 대한 조롱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내용이다. 아프리카 출신, 특히 나이지리아의 축구팬들로부터 거센 원성을 듣고 있다.

이 때문에 오시멘과 나폴리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결국 내년 혹은 빠르면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 오시멘이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벌써부터 쏟아져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나폴리와 오시멘의 계약도 2025년, 즉 다음 시즌이 끝나면 만료되기에 재계약을 하지 못하면 그 시점에 오시멘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유력 후보는 현재 스트라이커 부재를 겪고 있는 데다가 오시멘이 팬이라고 알려진 첼시 FC로, 첼시가 현재 조 단위의 거금을 쓰고도 최악에 가까웠던 지난 시즌보다도 막장인 행보를 보이고 있고 프리시즌에서의 좋은 모습으로 기대를 걸었던 스트라이커 니콜라 잭슨도 시즌이 시작하자 득점을 못한다는 단점이 수면 위로 올라온 상황이라 겨울 이적시장에 곧바로 다시 거금을 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같은 세리에 내의 AC 밀란 이적설도 났다. 이는 전 시즌 라리가 탑 5 윙어였던, 빅터 오시멘과 같은 국적인 나이지리아 선수 사무엘 추쿠에제가 빅터 오시멘을 설득 중이라고 하며, 만약 오게 된다면 하파엘 레앙-빅터 오시멘-사무엘 추쿠에제라는 전세계에 내놔도 절대 꿀리지 않을 트리오를 구성하게 될 것이며, 나폴리 전에 선발로 나와 복수골을 넣을 수도 있다는 메리트에 대해 오시멘이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밀란이 오시멘을 노리는 PL빅클럽들과의 자본경쟁에서 승리하기란 쉽지 않고, 개인합의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리그 경쟁팀에게 선수를 파는 것을 특히나 지양하는 나폴리가 오시멘같은 팀의 에이스를 경쟁팀에 판매하는 일이 일어날 확률은 거의 0%에 가깝다.

결국 구단과 오시멘과의 갈등이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6라운드 우디네세와의 경기에는 선발 출전해 팀의 2번째 골을 넣었지만 페널티 킥은 본인이 직접 차지 않고 동료가 차는 것을 앉아서 가만히 지켜보았다.

그리고 7라운드 레체 전에서는 며칠 뒤 있을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 대비해 체력 안배를 목적으로 벤치에서 시작했으나 곧 교체로 출전하여 후반 6분 골을 넣었다. 하지만 역시나 세레머니는 생략했다.

8라운드 ACF 피오렌티나전 PK로 골을 넣었으나 팀은 3대1로 패배했고, 이후 부상으로 명단제외되고 있다. 현재 첼시 FC가 오시멘에게 가장 관심이 많다고 하며 추정 이적료는 €140m까지 올랐다고 한다.

계속해서 첼시 FC로의 이적설이 점점 진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구단 기자인 킨셀라는 첼시가 오시멘을 원하며 오시멘 또한 첼시로의 이적을 갈망 중이라고 보도했고, 이와 같은 내용의 보도가 사이먼 필립스 등 다른 언론을 통해서도 서서히 나오고 있다. 전 첼시 소속 미드필더이자 오시멘과 같은 국적의 선배 존 오비 미켈은 오시멘과 함께한 팟캐스트에서 “난 네가 여름에 첼시로 이적할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는 것을 알고 있고, 내가 꼭 그렇게 만들것이다.”라고 언급하며 자신이 거래의 중계자가 되주겠다고 덧붙였다. 정황상 현재 분위기는 첼시로의 이적이 정배로 보이는 상황이다.

2025년 여름이면 계약이 종료되는 상황. 지난 인종차별 게시물 논란 이후 재계약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만약 2024년 여름이 되면 계약이 1년 남는 상황으로 이적료가 예상보다 낮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1월 말 현재 첼시는 부상으로 이탈한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이른 복귀, 니콜라 잭슨의 꾸역골, 무엇보다도 포체티노의 전술이 팀에 녹아들기 시작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기 때문에 겨울에 많은 이적료를 주고 리스크[5]가 높은 아이반 토니보다, 여름에 비슷한 이적료로 오시멘에게 비드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11월 27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첼시가 오시멘을 이번 겨울 우선 타겟으로 정했다고 한다.

13라운드 아탈란타 BC전 부상 복귀해서 엘리프 엘마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17라운드 AS 로마전에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폴리타노와 함께 당일 최악의 모습을 보이면서 나폴리 팬들에게 최악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선사했다.

12월 14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기존 2025년까지 되어 있던 계약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계약에 대하여 구두계약이 완료되었다고 한다. 구단 역사상 최고수준의 주급과 대우가 약속되어 있고, €130m~140m정도에 발동시킬 수 있는 바이아웃조항이 삽입되어 있다고 한다. 이번 겨울부터 발동가능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장기 재계약이 아닌, 기존 25년에서 26년까지로 단기 계약 연장인 만큼 구단에 남기 위한 재계약이 아닌 떠나기 쉽게 하기 위한 재계약인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2월 24일, 나폴리와 2026년까지 재계약 오피셜이 떴다.

시즌 총 32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했다.

3.4.1. 이적 사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CF 이적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라 파리 생제르맹 FC가 오시멘의 영입을 다시 타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PSG 측에서 지난해 여름 이미 오시멘의 영입을 시도했으나 나폴리 측의 거부로 무산된 바 있는데, 나폴리의 자금 사정이 녹록지 않은 만큼 이번만큼은 가능성이 있다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오시멘 영입전이 첼시 FC파리 생제르맹 FC 2파전으로 압축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곤살루 하무스랑달 콜로 무아니 2명의 스트라이커가 있는 상황에서 오시멘까지 영입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반면 첼시는 니콜라 잭슨의 처참한 경기력 때문에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라 오시멘 영입이 더 시급하다.

5월 5일,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첼시가 나폴리와 빅터 오시멘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고 한다. 오프닝 비드는 €80~90m+루카쿠+한 명의 유망주[6]로 구성된 패키지이고 아우렐리오 회장은 초기 제안이 예상보다 거대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딜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5월 23일 팀토크에 따르면 오시멘이 파리 생제르맹 FC와 사우디 구단들의 오퍼를 거절하고 첼시 FC로의 이적만을 원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첼시가 UEFA 유로파 리그가 아닌 UEFA 컨퍼런스 리그 진출이 확정되면서 오시멘의 바이아웃을 지불하기 힘들어지는 흐름으로 가고 있으며, 여기에 오시멘 또한 시즌 종료 후 4주짜리 부상을 당하면서 오리무중이 되고 말았다. 여기에 바이아웃 선불 액수는 물론이고, 주급도 세후 액수로도 부담이 상당한 데다가 에이전트 수수료에 기타 추가 비용 등을 전부 다 포함하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 잡혀서 현 시점에서의 첼시 FC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 사실상 이번에도 이적이 무산되는 분위기. 그리고 파브리지오 로마노 또한 첼시는 오시멘 영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쐐기를 박았다. 게다가 다른 구단들도 지나치게 비싼 이적료에 비해 이번 시즌의 뭔가 아쉬운 활약상, 잦은 부상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차출로 인한 시즌 중 이탈 등의 변수 등을 고려해 영입을 포기하려는 모양새로 가고 있다. 사실상 재계약으로 인한 이적료 상승이 발목을 잡아 더 높은 수준의 클럽으로 이적하는데 걸림돌이 되어버린 것.

6월 7일 타임지에 따르면 나폴리가 오시멘을 팔고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한다.

6월 말, 팀은 예상외로 오시멘에 대한 관심이 너무 저조하여 팀의 이적시장 플랜에 차질이 발생하자, 그의 바이아웃보다 낮은 조건의 제안도 받아드릴 준비가 되었다고 전했다.

6월 27일 콘테가 인터뷰에서 흐비차, 로보트카, 디로렌초, 앙귀사는 클럽의 NFS 명단이라고 밝혔고, 오시멘은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7월 들어서 나폴리는 오시멘의 수요가 많지 않자, 가격을 약 1400억정도까지 낮춰서 팔 의향이 있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했다. 첼시는 오시멘의 상황을 주시하는 중이라고한다. 나폴리도 루카쿠를 오시멘의 대체자로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시즌에 이적한다면 첼시로의 이적만이 가능해보인다.

하지만 이적료를 낮춘다고 해도 1400억은 만만한 금액이 아닌데다가, 선수가 포함된 스왑딜로 이적료를 낮추는 방법으로 어찌어찌 영입한다고 해도 오시멘은 이적료만 비싼 선수가 아니다. 선수 본인이 요구하는 주급 마저 상당히 비싼 편인데, 이적시장에서 자금을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 첼시마저 영입을 포기한 이유중 하나가 주급일 정도.

7월 17일 로마노에 따르면 오시멘과 PSG 사이 개인 합의가 완료되었다고 한다.

나폴리의 프리 시즌 경기인 만토바전 벤치에도 앉지 못하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허나 PSG와 나폴리 사이 이적료 합의가 진행중이라고 하지만 선수 스왑딜 포함 문제로 이적이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7월 23일 로마노에 따르면 PSG와 나폴리 사이 협상이 지연되고 있으며, PSG는 곤살루 하무스랑달 콜로 무아니 이 두 명으로 만족한다라는 스탠스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곧 이 딜을 떠날 수도 있다고 한다. 오시멘은 어떻게든 나폴리를 벗어나고 싶어하며, 현재 사우디 리그로의 이적도 허가했다고 한다.

7월 29일 에그나티아와의 프리 시즌 경기에서도 콜업되지 못하면서 나폴리를 떠날려는 의향이 확실히 보이고 있다. 현재 로멜루 루카쿠는 나폴리와의 3년 계약에 합의했고, 오시멘이 판매된다면 루카쿠의 영입이 성사될 예정이라고 한다. 허나 나폴리와 파리 사이 합의가 여전히 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같은 날에 로마노가 나폴리가 루카쿠 딜에 오시멘 스왑을 고려하는 것에 열려 있다고 보도했다.

7월 30일,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나폴리가 루카쿠 영입을 위해 오시멘을 스왑하는 것으로 첼시와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완전 이적, 오시멘은 구매 옵션이 달린 임대 형태로 갈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몇 시간 이후 오시멘의 에이전트가 오시멘은 임대 형태로 이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오리무중인 상황.

7월 31일, 로마노가 상세하게 풀어서 언급한 내용을 보면 먼저 나폴리는 오시멘의 처분과 루카쿠의 영입만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오시멘의 임대를 포함한 스왑딜을 제안한 상황이다. 첼시 측은 이 제안을 완전히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나폴리가 오시멘의 주급의 50% 이상을 보조해주길 원하고 €70m라는 염가의 선택적 영입옵션을 삽입하기 원한다고 한다. 반면에 오시멘은 의무 이적 옵션이 붙은 임대이적이나, 완전한 영구이적 형태의 이적만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나폴리로 돌아가야 되는 불확실성을 감수하기 싫으며 동시에 현재 받는 주급의 단 1%도 줄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8월 1일과 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이틀 연속으로 아직까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아주 어두운 전망이고 첼시와 나폴리는 상호 간의 합의를 위해 8월 한달 내내 아주 뜨거운 이적사가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몇 일 이나 몇 주 내에 끝날 것으로 느껴지지 않는다고 한다. 당연히 첼시는 FSR 준수를 위해 주급을 전부 다 지불할 계획이 없으며, 이러한 재정적인 조건 문제로 오시멘의 고주급조차 떠안을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8월 4일 지로나 FC와의 친선전을 앞두고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이번 시즌 철저히 나폴리의 플랜에서 사라졌다. 또한 현재 나폴리와 오시멘 측 역시 팀을 떠나기 위해 서로 협상중이라고 한다. 8월 10일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가 사무 오모로디온 영입에 성공했으나 오시멘 딜에는 상관이 없을 예정이라고 한다.

8월 11일 공식경기인 코파 이탈리아 1라운드 모데나 FC와의 경기에서도 명단 제외가 되었다.

이후 나폴리의 풋볼 디랙터 만나는 "오시멘은 팀을 떠나고 싶어합니다. 그는 가고 싶다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남은 20일을 지켜보죠."라고 말했다.

8월 13일, 나이지리아 선배이자 첼시 레전드인 존 오비 미켈은 개인 인터넷 방송에서, "오시멘에게 첼시로 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블루스(첼시 팬) 여러분 저를 믿으세요. 오시멘은 첼시로 갈 거예요. 저랑 디디(디디에 드록바로 추정)가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첼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결국 오시멘과 루카쿠는 스왑 형태로 거래를 하지 않고 별개로 하는 형식으로 결정되었고, 파브리지오 로마노 또한 루카쿠와 오시멘의 거래는 별개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한 이후 세리에 A 1라운드 엘라스 베로나전에서도 명단제외가 되며 사실상 나폴리와 오시멘의 관계는 완전히 끝이 나고 말았다. 문제는 이 와중에도 고주급을 고수하며 2군에서 돈을 먹는 모양새가 되고 말았으며 이적 사가조차 큰 진전도 없는 상태다. PSG 또한 이 주급을 온전히 다 줄 수 없다면서 오시멘 사가에서 완전히 아웃된 것은 덤.

이어 나폴리와 첼시는 오시멘 사가에 전제조건인 루카쿠 딜을 완료시키기 위해 런던에서 24시간 동안의 회담을 진행한다고 한다.

24시간의 회담 후, 일단 루카쿠의 나폴리 행은 HERE WE GO와 함께 아주 유력해졌다. 나폴리가 루카쿠에게 예상됐던 이적료보다 낮은 €30m+15m을 지불했기 때문에 지난 여름, 브라이튼과의 산체스,카이세도[7] 처럼 오시멘딜에 대한 부분적인 이야기가 포함됐을 수도 있다.

8월 24일, 오시멘이 첼시에게 주급 £900,000을 요청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90만 파운드는 환화로 약 8.5억이고 이는 현 PL 최고 주급이다.

8월 26일, 로마노의 속보로 나폴리가 알 아흘리 SFC와 €65m에 합의했다고 한다. 세부 디테일에 대한 수정중이고 이후 클럽 간의 거래는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 선수와 개인협상은 진행중이라고 한다. 오시멘은 사우디에게 엄청난 주급을 요청했고 바이아웃도 삽입하길 원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오시멘의 에이전트가 성명문으로 사우디행을 부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 아흘리 보드진들이 이탈리아로 날아와 오시멘과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한다.

8월 29일, 현재 오시멘은 첼시측과 알 아흘리 측 모두와 활발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한다. 첼시는 오시멘의 주급을 삭감하기 위해 오시멘 측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나폴리에게는 구매의무 조항이 삽입된 임대영입에 대해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알 아흘리는 나폴리와 €65m에 합의했고, 선수에게는 연봉 €30m[8]과 바이아웃을 포함한 이적을 제안했다고 한다.

8월 30일, 아이반 토니에 대해 알 아흘리 SFC브렌트포드 FC가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발표됐다. 이적료는 £40m. 그러나 이는 언제까지나 오시멘 영입이 실패할 시 일어날 이적이고, 알 아흘리의 1순위는 오시멘이라고 한다. 현재 알 아흘리는 오시멘의 결정을 기달리고 있으며, 첼시는 열심히 작업중이라고 한다.[9]

오시멘은 현재 알 아흘리 SFC의 제안에 대해 아무 결정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첼시로 가는 것이 1순위이고 어떻게든 상황이 해결되길 원하지만, 요구 연봉을 줄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첼시 또한 오시멘이 원하는 주급을 맞춰주길 꺼리고 있는 상황이고 오시멘과 SSC 나폴리는 완전히 사이가 틀어졌다고 한다. 오시멘은 지진부진한 이적사가에서 나폴리 측에 계속해서 강하게 불만을 여러번 표시했고, 이는 나폴리 보드진에게 굉장히 불편한 상황이었다고 한다.

결국은 첼시 이적에 실패하며 나폴리 2군으로 강등될 것이라고 한다. 오시멘도 나폴리를 위해서는 뛰지 않을것이라고 하며 사우디에서 오퍼가 오지 않는다면 최소 반년 혹은 그 이상을 경기 출전없이 날리게 되었다. 하필 감독도 강성으로 유명한 콘테라 사과를 한다한들 팀으로 복귀하기도 힘들어보인다.

이적 사가를 총평하자면 첼시는 오시멘이 나폴리 2군에서 뛰게 될 바에는 주급을 깎고 합류할 것이라 생각했고, 오시멘은 스트라이커가 급한 첼시가 결국은 주급 체계를 깬 제안을 건넬거라 생각해서 치킨게임을 벌였지만 결국은 잔류하게 되면서, 스트라이커 보강에 실패한 첼시, 2군 강등이 확정되며 앞으로의 커리어를 걱정해야하는 오시멘, 오시멘의 이적료를 못받아낸 것은 물론, 오시멘이 이번여름에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대폭인상해준 주급을 그대로 주면서 1군에서 기용하지 못하는 나폴리까지, 모두가 지는 루즈-루즈-루즈 이적사가가 되었다.

이후 아이반 토니의 알 아흘리행 오피셜이 발표되며 오시멘의 마지막 희망도 사라졌다. 스카이 스포츠의 잔루카 디 마르지오 기자는 "오시멘은 알아흘리와 4년 4000만 유로(약 591억원) 상당의 계약을 맺었지만 나폴리가 이적료로 500만 유로(약 74억원)를 더 요구하면서 구단 간의 협상이 중단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시멘은 1군 선수단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미 선수단과 따로 훈련해왔다고 전했다.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나폴리의 세리에 A 스쿼드 명단에서 제외 되었다고 한다. # 이는 오시멘과 구단 모두 손해를 본 셈이 됐다. 오시멘은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고, 구단은 오시멘의 연봉 1282만 유로(약 189억원)의 손실과 내년 여름에는 계약 기간이 1년이 남기 때문에 이적료 손실을 감당하게 됐다. 따라서 구단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오시멘의 매각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오시멘은 그렇게 오도가도 못한 채 완벽하게 전력 외 선수가 되는 줄 알았으나...

8월 30일, 파브리지오 로마노SSC 나폴리알 아흘리 SFC가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9월 3일까지 알 아흘리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오시멘은 말 그대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

9월 2일, 파브리지오 로마노SSC 나폴리갈라타사라이 SK가 1년 임대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의무 구매 조항이 포함되지 않은 조건이며, 갈라타사라이가 급여의 90프로를 담당하기로 합의했으며, 마지막으로 오시멘의 동의만 있으면 임대가 성사된다.

이후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보도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기간 중, 겨울 이적 시장에 상위 클럽에서 제안이 오면 1월에 임대를 종료할 수 있다는 조항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9월 3일, 오시멘의 갈라타사라이 행 Here We Go가 뜨며 우여곡절 끝에 오시멘의 여름 이적 시장 사가가 일단 마무리 되었다. # 다만 오시멘이 자신의 바이아웃을 낮추고 싶어하는 점, 임대 조항에 겨울 이적시장에 상위 클럽에게서 오퍼가 오면 1월에 임대를 조기 종료 할 수 있는 조항이 있는데다가, 무엇보다도 오시멘은 나폴리에서 완전 이적을 하고 싶어하는 만큼 겨울까지 이적 사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로마노에 따르면 중동,첼시쪽 관심은 사실이지만 결국 각각 구단 및 개인합의 문제로 성사되지 못했고 6월경 아스날에도 역제의를 했지만 고주급 및 이적료로 아스날이 오시멘을 반려했다.

3.5. 2024-25 시즌

오시멘의 클럽에 대한 존중 없는 태도로 인해 1군 스쿼드에서 제외되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으며 이번 시즌은 U23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게 될 전망이다. 허나 9월 3일까지는 사우디 이적시장이 열려있기 때문에 알 아흘리 이적이 관건이 될듯하다.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9월 1일 콘테와 경영진이 오시멘을 나폴리에 복귀시킬 계획이 없다고 확인시켜 줬으며, 로익 탄지 왈 오시멘도 나폴리를 위해서는 안 뛴다고 밝혔다고 한다. 첼시 이적은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이 닫혔으므로 당장은 완전 무산되었기 때문에 알 아흘리가 영입하지 않으면 앞서 언급되었듯 오시멘은 다음 이적 시장이 열릴 때까지 경기를 못 뛰고, 나폴리는 무의미하게 주급만 나가는 루즈-루즈 상황이 계속될 전망이다.

결국 앞서 언급되었듯이 갈라타사라이가 세전 급여의 €10m 중 €9m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1년 임대를 결정했으며, 오시멘은 그렇게 돈은 돈대로 다 받고 낙동강 오리알이 되는 신세도 2024-25 시즌 동안은 면하게 되었다.

3.5.1. 갈라타사라이 SK (임대)

3.5.1.1. 2024-25 시즌
9월 3일, 오시멘이 이스탄불에 도착하고, 구단에서도 오시멘의 영입을 암시하는 SNS를 올리며 사실상 임대가 확정되었다. 이후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와 1년 임대하는 대신에 다음 겨울 이적 시장에서 본인이 원하는 타리그 구단에서 영입 오퍼가 오면 갈라타사라이와 임대 계약을 중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하는 조건이라고 보도했다.

9월 4일 현지시간으로 갈라타사라이 공항에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드러내며 임대가 확정됐다. 등번호는 45번. 전 동료 드리스 메르턴스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
파일:gettyimages-2174280372-612x612-1.jpg
9월 29일, 7라운드 카슴파샤 SK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20분, 28분에 각각 선제골과 추가골을 넣으며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하지만 팀은 이런 오시멘의 활약이 무색하게 후반에만 2골을 얻어맞으며 3-3 무승부로 끝났다.

11월 8일 UEFA 유로파 리그 토트넘 홋스퍼 FC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토트넘전 뛰어난 폼을 보여준 이후로 기존에 있었던 아스날 FC, 첼시 FC와의 링크가 커졌으며 최근 이적료가 많이 싸졌기에 페네르바흐체 SK, SL 벤피카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어찌되었든 겨울 이적시장때 튀르키예를 탈출할 가능성도 생겼다.[10]

[1] https://www.transfermarkt.com/victor-osimhen/profil/spieler/401923[2] 이때의 부상으로 경기를 나올 때마다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다.[3] 오시멘의 에이전트의 인터뷰로는 오시멘이 챔피언스 리그를 뛰고 싶어해 거절했다고 한다.[4] 사실 오시멘이 동의해도 팀 간 협상에서 성사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건이긴 했다.[5] 배팅 이슈와 오시멘보다 많은 나이, 그리고 아스날과의 경쟁 등이 있다.[6] 체사레 카사데이로 예상된다.[7] 첼시가 카이세도를 영입하기 위해 산체스를 구매할때 아주 비싼 값에 합의했었다.[8] 약 420억[9] 오시멘과 아이반 토니를 둘 다 알 아흘리가 영입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하는데, 그 이유는 사우디 슈퍼리그의 외국인 슬롯은 8명까지이기 때문이다. 현재 알 아흘리는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 가브리 베이가, 프랑크 케시에, 호제르 이바녜스, 메리흐 데미랄, 에두아르 멘디까지 7명의 슬롯을 채우고 있기 때문에 두 명의 스트라이커를 모두 영입하려면 한 명의 선수를 방출해야 한다.[10] 다만 아스날은 빅토르 요케레스를 최우선 타겟으로 노린다고 하며 첼시는 여전히 오시멘이 최우선이지만 니콜라 잭슨의 부활로 스트라이커를 영입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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