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2:26

빈센트(하이브)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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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제72기계화부대 본대 혼종대대 트로이 데드퀸 작전 개목걸이 헨슬로우
벤야민 대령 기계화대대장 본대 팀장 빈센트 힐데 개장수 프린스
사냥개 부대
헤드쿼터 핏불 하운드 셰퍼드 도벨만 불독 테리어
HQ 팀장사이먼 핏불 팀장 하운드 팀장들 미상 미상 미상 테리어 팀장핏불
취소선은 탈영한 부대 }}}}}}}}}
파일:빈센트1.jpg
이름 빈센트
성별 남성
직업 주한미군 (이전)[1]
제너두 소속 트로이 대대 지휘관 및 대위
가족관계 친척 프린스
소속 멤피스(이전)[2]
종족 사마귀 혼종

1. 개요2. 작중 행적
2.1. 에필로그(최종장)
3. 기타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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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데드퀸의 등장인물.

제너두의 반란군이었던 멤피스 소속 인물로, 대위 계급이자 제너두의 트로이 대대를 이끌고 있는 혼종병이다. 본래 제너두의 핵심가문 중 하나인 헨슬로우 가문의 방계였으나 그에 따른 혜택을 보지 못해 멤피스로 전향했다. 본인 언급으로 과거 주한미군 출신이라고 밝혔으나 그 진위여부는 확실치 않다.

상술했듯 혼종병으로, 한 손을 레이피어처럼 변형해서 싸우는 것이 특징.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빈센트대위.jpg
시작부터 미군 장교복으로 보이는 셔츠와 코트를 입고 등장. 주한미군 출신이라며 힐데가 납치되던 주인공 일행을 구한 다음 조우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계급은 대위. 프린스와 비슷한 외모로 짭 프린스라고 불렸는데[3], 사실은 멤피스의 중심 인물로 밝혀졌고 동원하는 병력을 보면 상당한 고위직으로 보인다. 힐데가 주시하던 한희 일행을 납치하여 코쿤백에 담아 이송하려 했다가, 힐데와 1대1 전투를 벌이는 사이 헬기 내에서 난장판이 벌어지며 일행이 탈출해 버린다. 이후에 쫄쫄 굶으며 쥐나 잡아먹고 살던 아이들을 샌드위치로 유인한 다음 돌변해서,[4] 주현과 종빈을 난도질하며 한희에게 여왕으로서의 능력을 보이라며 다그친다.
이후 수류탄을 들고 일어나서 협박하는 주현에게 네가 자폭하면 친구들은 살려주겠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주현과 약속한 시간인 15분이 지나자마자 약속을 헌신짝처럼 저버리고 다음에 자폭하겠다고 나서는 친구는 누구겠냐며 조롱하고 잔인하게 죽여버린다. 주현을 죽이고서 일행을 순식간에 추적하고 3:1로 싸우나 원래부터 단련된 미군 출신에다가 팔을 자유자재로 변형시키며 싸우는 등 압도적인 스펙으로 일행을 털어버린다. 하지만 도망간 줄 알고 방심하고 있다가 민지의 기습에 당해 코가 떨어져 나가고, 분노하여 3명을 전부 끔찍하게 썰어버린 뒤 한희의 흉부를 전기톱으로 열어 심장을 빼내간다.[5][6]

51화에서 민지에게 뜯겨나간 코를 마스크로 가리고 등장. 벤야민에게 어째서 자신만 주요임무에서 제외되는 것이냐 따지고 벤야민은 혁명을 완성하는 중요한 작전이라 여러가지가 고려된 거라고 설명하지만, 사실은 빈센트가 헨슬로우의 방계이자 프린스의 친척이라 일부러 빼놓은 것이었다. 이에 빈센트는 자신은 혁명동지 1파인데 왜 작전에서 배제되는 거냐며, 자기 혁명정신은 의심받는 거냐며 계속해서 벤야민에게 따지지만 벤야민은 프린스의 친척인 빈센트가 프린스를 죽일까봐 그렇다고 말한다.[7] 빈센트는 당황해 자신이 개인적인 분노로 일을 그르칠 인물로 보이냐며, 자기 능력에 걸맞은 큰 임무를 맡고 싶다고 호소하지만 벤야민에게 친의 죽음과 이번 작전에서 아무런 공도 세우지 못했던 것을 질책당하며 자숙하란 소리만 듣는다.[8] 이후 벤야민의 태도에 이대로 있다간 숙청당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부관 안톤과 임무에 투입되지 않은 혼종병들을 데리고 서울로 향한다.

57화에서는 친을 죽인 실력 좀 보겠다며 한국군의 전차병들을 죽이고 전차를 탈취해 오목교 세력의 창고로 쳐들어가 영하를 비롯한 거주민들을 죽이고는 공포심을 심어준답시고 영하를 전차 포대에 매달어버리는 뻘짓을 저질러 어그로를 전방위로 끌어버렸다.[9]

이런 짓을 저질러놓고 다음 화인 58화에서 안톤이 제너두의 위험성과 자신들의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그에게 열심히 간언하는데도 자신은 네가 옆에 있으니 걱정 안 한다며 대충 넘기고, 되려 안톤에게 넌 똑똑하고 다 좋은데 무슨 일이 있어도 안 풀리는 경우를 먼저 생각한다며 심하게 안일한 태도를 보인다.[10] 그러던 도중 빈센트 대대의 위치를 파악한 한국군의 집중 포화를 얻어맞기 시작한다.
그런 와중에도 분투했으나, 성지은의 군락까지 합공을 시작하면서 부하 대부분이 섬멸당하는 등 완전히 궁지에 몰린다. 그런 와중에도 분투하며 이탈할 것을 명했으나, 되려 하운드에게 머리를 저격당해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까지 가게 된다.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저격당했다는 사실에 분노한 빈센트는 잡병이라 욕하면서 본대를 이끌고 다 말살하겠다며, 감히 우릴 다 죽일 생각으로 매복을 했냐며 찌질하게 열폭한다. 이에 이은성은 "맞아, 다 죽일 거야!"라고 대답하며 공세를 퍼붓는다. 빈센트의 멍청한 만행에 개목걸이 진영, 성지은의 벌레 군단, 국군이 모두 빡쳐서 즉각 보복에 나선 것이다.

이후 제너두가 해당 지역에 교전 금지 명령을 내려서 일단은 살아남는다. 하지만 애초에 빈센트의 습격 자체가 단독 행동이었던데다 제너두 측에서도 본인들이 내린 명령이 아니라고 해명했기에, 숙청까지는 아니라도 제너두 내에서의 입지는 더더욱 작아질 것으로 보인다.

안톤이 벤야민이 파브르 라는 혼종을 주웠으며 그걸 모처로 호송하고 있으니 그걸 탈취하여 헨슬로우로 전향해야 한다고 제안하자, 빈센트는 자신이 헨슬로우의 방계고 돌아가봤자 프린스에게 짓눌려 아무것도 못할 운명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안톤은 그냥 헨슬로우에 가봤자 전향을 받을 확률은 0% 이지만 파브르에게 중요한 정보가 있다면 100%. 빈센트는 그럼 파브르에게 가치가 있을 확률은 몇이냐 다시묻고, 안톤은 이번에 합류한 핏불을 따르던 테리어팀을 소개하며 파브르에 대해 알고있는 대원의 말에 파브르에게 중요한 정보가 있음을 알려준다.

한편 파브르는 제너두의 호위를 받으며 가던중 사냥개팀 잔당과 혼종대의 공격을 받는다. 호위 차량이 시간을 버는 동안 운반차량은 미리 탈출루트로 탈출하려하지만 혼종대에게 읽혀 결국 운반차량을 빼앗기고, 빈센트가 직접 제너두대원들을 죽이고 파브르를 탈취한다.

빈센트는 파브르에게 못생겼다고 말하며본대에 전하려 한 정보가 무엇인지 묻지만. 파브르는 빈센트도 자신의 정보가 필요한 모양이니 자신을 어떻게 하지 못할것이라는 착각에 자신은 최상위층에게만 정보를 말할 것이라며 입을 놀리다가 팔다리가 탈골되는 고문끝에 정보를 불고, 정보가 헨슬로우로 돌아가도 될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 헨슬로우 측과 접선하라 안톤에게 지시하고 파브르는 일단 쓸모가 있을지 모르니 탄통에 넣어서 운반하라고 지시한다. 거기에 파브르가 탄통이 이렇게 작은데 어떻게 들어가냐고 항의하자 "들어갈 만큼만 잘라서 넣으면 되지! 바~보아냐?" 라며 부하들을 시켜 사지를 잘라버리고 넣어버린다.(...)네즈코

파브르에게 정보를 얻은 뒤 헨슬로우로 들어간 뒤, [11] 서울이 폭격당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여왕을 보고 반한듯 아름다워..!라고 한다.

76화에선 얼굴에 홍조까지 띠며 정신을 못차리고 민영과 그 군단을 바라보는데, 이에 안톤이 어깨에 손을 올리고 이름을 불러서 정신차리게 하자 안톤에게 자신이 결심한게 있다며 진지하게 들으라고 하는데, 무슨 소릴 한 것인지 안톤은 이를 듣고 심히 황당해하며 답답한 듯 빈센트의 이름을 외친다.

이후 이은성을 찾아내 수벌을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빈센트와 안톤의 뒤에 민지가 살기 가득한 모습으로 숨어있다.

이후 81화에서 이은성과 격투를 벌이며 매치기에 당해 유리벽 너머 책상에 매다박힌 후 일어나며, 오른쪽 어깨부분에 낸 상처가 복구되는 것을 보고는 뼈가지 들어갔는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 복구되는거냐며 감탄하고, 그런데 왜 눈과 귀의 상처는 그대로냐며 수벌이 되는 계기가 있었으며 그 상처들은 이전에 다친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러고는 방법을 알려달라 하며 혹시 방법이 "그거"하는 거냐며 조롱섞인 도발을 하지만, 은성이 이에 너희 엄마가 사람들에게 가르쳐주는 거 말하는 거 말하는 거냐며 역으로 도발하자 이에 분노하며 계속 격투를 벌인다.

격투 중 핏불이 헨슬로우가 여왕을 갖게 되면 너흰 아무 쓸모도 없으며 버려지게 될 것이라는 말에 공감한 것인지 계속 말해보라고 하나, 과장이 대검을 휘두르며 얼굴을 가격하자 뻑! 너 말고! 라며 핏불이 계속 말하는 사이 격투를 이어나간다.

84화에선 이은성이 이들은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를 식히지 못할 때 핏불이 저들이 네 동료를 죽인건 사실이나 저들이 이제부터 네 편이 되어 앞으로 발생할 추가희생을 막을 수 있다며 트로이목마로 만들 재목을 분노를 태우는 장작으로 쓰면 되냐며 이은성을 설득하고, 이들에게도 과장에게 가치를 어필해 보라 하여 이에 안톤이 벤야민의 제너두가 이미 헨슬로우에 제압된 상황이며 공격은 제너두로 위장한 헨슬로우의 작전임을 말했을 때 은성이 그런 목적으로 이런 대규모 공격을 가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반박하자, 안톤의 뜻을 따르기로 한 것인지 여왕말고는 쓸모없으니 다 죽여서 여왕이 헨슬로우에 의존하게 만들려는 거라며 맞장구를 친다.

87화에서 여왕 진영에 합류한다는 합의까진 이르지 않았으나 협력의 필요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이은성, 핏불과 헤어진 후 주둔지로 복귀하려 하나 안톤이 자신은 정찰을 더 하고 가겠다고 하자 자신도 같이 하면 안되냐고 한다. 이에 안톤은 부관이 혼자 할 일이니 복귀하라 했고 이에 별 토를 달지 않고 무리하진 말라며 먼저 복귀한다.

이후 앞선 일탈 행위로 인해 헨슬로우의 눈밖에 단단히 난 모양인지 힐데를 통한 크루즈 미사일 정밀 타격으로 유사 숙청을 당하여 의식불명 상태였고 한희가 다른 마음을 먹고 있는 걸 눈치챈 힐데의 부탁을 거부했지만 알고 보니 송한희와 안톤의 딜로 인해 치료를 받아 부활한 모습으로 안톤과 함께 나타난다. 사실상 아군이 되었다고 할 수 있는 셈.

그러다가 137화에서 혜진을 안아든 미셸 앞에서 재등장한다. 얼굴 전체를 가리는 철가면을 쓴 빈센트는 프린스의 명으로 미셸을 호위하러 왔다며 미셸한테 앞장 서라고 한다. 물론 이미 아군이 되었기 때문에 정황상 기회를 봐서 혜진을 구출할 생각인 모양.
이런 게임기 따위가 시키는 대로 하는게 헨슬로우의 수장이라니 내가! 내가 수장이었다면 모든게 괜찮았을거야 이 세상도 헨슬로우도 (중략) 이 따위 기계에 미쳐서 힐데도 그렇게 만들었다는 거냐?![12]

마침내 142화에서 혜진과 미셸을 데리고 프린스와 대면한다. 혜진을 넘겨주는 척 하고 기습을 시도했다가 양발이 잘리고, 인공지능 셈에 의존하는 프린스의 작태를 보고 분노하며 다시 달려들었다가 양팔까지 모두 잘리고 만다. 힐데를 이 꼴로 만들어버린 복수심에 불타 절규하는 그를 보고, 프린스는 그를 가문의 수치라며 폄하한다.

143화에선 프린스에게 처참히 도륙당한 모습으로 나오며, 안톤은 이걸 보고 오열을 금치 못한다.

155화에서 안톤이 연명치료 중이던 빈센트의 시신이 사라진 걸 발견한다. 벤트로 이동하는 한희, 민지가 빈센트를 목격하는데 완전히 사마귀로 변이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신이 그토록 증오했던 추한 꼴로 변해버렸다. 댓글란에서는 영덕대게 같다는 반응도 나온 상태. 그러나 시체안치소에서 살아돌아온 친이 방어장치를 재가동시켜 온몸이 토막나버리고 가면까지 파괴되면서 한 화만에 바로 퇴장한다.

2.1. 에필로그(최종장)

에필로그 16화에서 재등장했다. 연명치료 도중 사라지는 전개까진 동일하나 혼종이 된 모습으로 안톤과 재회하는데, 팔다리가 길어진 팔척귀신 형태가 되었음에도 인간성이 남아서 안톤한테 자신을 총으로 쏴 달라고 부탁한다. 혼종이 되고 정신이 이상해졌는데 바이러스를 맞고 나니 정신이 맑아졌다는 것과 사실 제너두를 탐냈던 건 힐데를 사랑해서였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그 순간 기생충화 된 프린스가 안톤을 공격하고 그의 몸을 탈취, 그대로 프린스와 융합 당해버렸다. 팔다리가 기병창 형태로 변이되어 안톤을 꿰뚫어 죽여버렸다.

3. 기타

  • 빈센트의 추악한 성격은 평소에 받은 온갖 수모와 모멸, 소모품으로나 쓰이는 현실과[13] 숙청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쌓인 스트레스가 발산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빈센트의 쓰레기 만도 못한 행위가 정당화되는건 아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간성을 보여주는 사람도 얼마든지 있기 때문이다.[14] 즉 빈센트는 작중에서 폭도로 전락한 일반인에 지나지 않는 정신력과 인성을 가졌다. 여러모로 한 부대의 지휘관으로는 맞지 않는 인물. 비슷하게 똘끼 넘치지만 전투와 상황판단에 있어서 냉철하고 넓게 보는 힐데와도 대비된다.
  • 사실 스케일이 다를 뿐, 이놈이 멋대로 친을 돕지 않고 독자적 행동을 한 것도 그렇고, 성격도 성격이지만 무엇보다 그냥 조직 자체에 해악인 인물이다. 친 건도 그렇고 국군 공격 건도 그렇고 전에도 이렇게 멋대로 말아먹은 적이 한둘이 아닐 테니 벤야민이 나름 멤피스 창설때부터 함께한 혁명 1파라고 여지껏 숙청하지 않고 봐준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15]. 실제로 독자적으로 여왕을 갖겠다고 침공하던 때의 안일하고 우둔한 태도도 그렇고, 결국 그로 인해 자신의 부하 대부분이 섬멸당하는 등 본인의 자신과는 달리 상당히 무능한 면모를 많이 보인다. 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근시안적으로 이기적인 인물이다. 하이브 독자들이 학을 때는 파브르, 손아영 같은 부류.
  • 그러나 헨슬로우 가문의 프린스가 작품의 진 최종보스로 자리를 잡게 되면서 작품 초반의 비호감 혐성 자체였던 때와는 달리 안톤을 아끼고 혜진을 든 영칠이가 프린스의 손아귀에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하는 등 호감 스텟을 쌓아나갔고 결국 아군이 되는 결말로 이어지는 등 작품의 진행으로 이미지가 추락하다 민영의 의지에 먹힌 힐데와 대비되는 행보를 보이는 상황이다.
  • 은근히 전작의 과 비슷한 성격이다. 둘다 사디스트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것도 그렇고, 둘다 자신의 능력에 자만심이 상당히 강하며 이로 인해 삽질을 반복하는 등 전략적으로 무능한 면을 많이 보인다는 것, 정작 자신들이 역습을 받을 때는 찌질하게 열폭한다는 것 등 닮은 점이 많다. 정작 빈센트 본인은 친을 싫어한다는 것이 아이러니.
  • 다만 후에 밝혀지길 한때는 프린스와 후계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던 후계자 후보였으며, 비록 프린스에게 패하긴 했지만 후계자가 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힐데가 인정할 정도로 유능한 인물이었다. 더군나나 초반부에 빈센트의 예측[16]이 그대로 들어맞으면서 오히려 갈수록 힐데는 추락하고 빈센트의 평가가 오르는 상황이다. 또한 그렇기에 헨슬로우 측은 빈센트를 경계하고 멀리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17]
  • 빈센트는 매우 유능하고 성격이 좋았는데, 안톤 말로는 혼종 시술의 부작용 때문에 성격이 좀 망가졌다고 한다.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혼종화가 성격에 영향을 준 것은 맞는 듯 하다. 이후 헨슬로우 가문의 직계인 프린스가 변이에 굉장히 취약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18] 본인이 그토록 컴플렉스로 여긴 방계 출신 덕분에 성격이 망가졌을 지언정 멀쩡히 혼종화할 수 있던 것이 아이러니.
  • 빈센트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를테지만[19] 의도치 않게 한희에게 좋은 일을 하나 해줬는데 한희 일행을 그토록 정신적으로 괴롭히던 융합상태의 손아영의 코어를 빼준 덕택에 한희의 앓던이를 빨리 빼준 셈이 되었다. 그리고 박종빈이 다시 살아나고 송주현의 부활 플래그도 나온 지금 그들에게 아영이가 없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플러스인데다 그 아영이는 여성 군인과 융합되 벤야민의 측근이 되어서 앞으로의 내용 전개가 볼만해지게 되었다. 더욱이 주현을 죽이고 종빈이가 좀비 상태가 되는 계기를 만들어서 한희와 민지는 빈센트를 죽이려고 이를 갈고 있다. 그리고 각자 거대 세력인 헨슬로우 가문과 개목걸이 진영에 가담하여 힘을 기르는 중이다.
  • 전투 중 찌질한 표정을 지으며 죽은 주현을 모욕할 때나 자신이 좁은 탄통에 어떻게 들어가냐는 파브르를 보고 들어갈 만큼 자르고 들어가면 된다고 하며 바-보 아냐? 라고 말하고, 탄통에 들어간 파브르에게 네즈코라고 하는 등 영락없는 개그캐가 되어가고 있다. 뻑! 너 말고!
  • 천박하고 모난 성격과는 별개로 안톤을 상당히 신뢰하는듯 하다. 87화에서 자신이 따로 수색할 데가 있으니 먼저 가있으라고 함에도 내가 같이 가면 안되나 하고 한마디만 반문하고는 안톤의 말에 전혀 토를 달지 않고 복귀하는걸 보면 안톤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고 보고 믿는거 같다. 92화에서도 자신이 직잡 여왕을 만나보겠다며 넌 그렇게 소모될 인간이 아니라고 하는거 보면 진심으로 안톤을 아끼는거 같으며, 이것 때문인지 안톤도 도륙당한 빈센트의 몰골에 오열하고 폭격에 맞아 빈사 상태가 된 것에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송한희에게 도와달라고 애걸하는 모습을 보인다.
  • 힐데하고는 소꿉친구 관계다. 비록 대등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힐데에게 상당히 호감이 있었는지 널 빼았기기 싫었다고 하고 힐데도 헨슬로우의 대검으로서의 명예에 집착해 빈센트를 적대하면서도 은근히 신경쓰는 면이 있다.[20]
  • 김규삼 작가의 토요 웹툰 은탄에서 환웅으로 등장하는데 범의 짝사랑 상대 웅녀를 NTR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21] 범의 꿈속에서 등장하는데 당연히 범은 경악한다.

4. 관련 문서


[1] 다만 스스로 밝힌 것에 불과할 뿐 실제로 주한미군 출신인지는 알 수가 없다. 그냥 한국에 있는 서양인 군대라곤 주한미군이 전부이니 그냥 위장용으로 주한미군이라고 언급한 것일수도 있다. 빈센트가 헨슬로우의 방계 출신이란 것이 나오면서 주한미군이 아닐수도 있다는 말. 다만 제너두에서 주한미군 소속으로 처리해 한국에 파견되었거나 아니면 독일계 미국인이라 진짜로 장교로 입대해 처음 군대에 발을 들인곳이 미군이라면 거짓말은 아니다.[2] 멤피스가 처음 창설되었을 때부터 그에 가담하고 있었다.[3] 프린스는 턱 중앙이 이중턱이란 특징이 있지만 빈센트는 그런게 없다.[4] 한희가 페로몬으로 마지막 식사라는 의중을 눈치챘다.[5] 이 때문에 안티가 엄청나게 급증했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품격있는 모습에 우아한 싸움스타일을 보여줬으나 아이들과 싸울 때는 고작 중딩 3명을 상대로 온갖 사디스트스러운 언행을 보이며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잔인하게 괴롭히는 등 쓰레기 같은 인성이 드러났기 때문. 덕분에 힐데의 갱생 플래그가 확실해지고 있다.[6] 사실 빈센트의 추악함에 뭍혔을뿐 민지도 행적도 좀 뜸금없고 추한면이 드러나긴 했다.[7] 빈센트는 프린스의 방계친척이었으나 오히려 로열 패밀리에 끼지 못하고 배척당해 겉도는 신세였다. 그렇기에 그런 불합리를 타파하기 위해 벤야민측에 서서 혁명에 가담하였던 것. 그의 자뻑이나 쓸대없는 야심만 들어찬 성격을 보면 복무중이던 미군에서 제너두로 군적을 이동까지 해서 프린스의 친척이라는 뒷빽으로 한자리 꿰찰 심산으로 기분좋게 왔으나 오히려 모른체 하자 분노하고 불합리를 부수겠다는 소리로 합리화 하며 낼름 멤피스에 가담한듯.[8] 자기도 할 말이 없었는지 우물쭈물 하면서 코어 채취를 했다는 변명을 하지만 씨알도 안먹혔다. 애초에 자기가 친하고 일하기 싫어서 따로 움직였던 거라 변명의 여지도 없었다.[9] 당연히 전략적으로 아무런 가치가 없는 행동에 불과했기에 개장수와 협상을 하려했던 안톤은 어이없어했다. 독자들도 빈센트의 57화 행적을 본 다음 수준 떨어지는 놈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독자들 중엔 빈센트가 왜 제너두에서 그런 홀대를 받는지 알겠다고 한 사람도 있을 정도다. 철저한 군사조직인 제너두 입장에서 빈센트처럼 제 꼴리는대로 막가파짓하는 병사가 얼마나 해로울지는 안봐도 뻔하다.[10] 후술할 본인의 자아도취적인 성격에서 비롯된 판단력 저하인 것으로 보인다. 얼마나 한심했는지 안톤이 대놓고 답답해하는 표정을 지을 정도. 당연하지만 군인이라면 안 풀리는 경우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11] 헨슬로우에서는 개장수를 제거하는데 합류하라고 했다고 한다.[12] 프린스에게 사지가 잘리고 내뱉은 절규인데 이 양반이 이런말을 할 자격은 없다. 빈센트는 고작 중학생을 상대로 농락과 희망고문을 한 쓰레기이기 때문. 그와는 별개로 자신이 수장이었다면 괜찮았을거라는 발언을 제외하고 본다면 거의다 맞는 말이다. 힐데가 망가진건 프린스의 책임이 크고 프린스가 인공지능 셈에게 의지한게 상당히 컸는데 그 인공지능에 배신한 아버지가 살아있었고 그동안의 업보를 돌려받고 있기 때문이다[13] 힐데 앞에서는 진화된 인류 운운했지만, 정작 제너두의 상층부는 수술을 받지 않았다. 그렇다고 혼종병들이 반항한다고 어찌 될 정도로 제너두의 힘이 약한 것도 아니다. 당장에 쳐들어온 국군 전차부대와 특전사에 작살이 나며 퇴각할정도[14] 비슷한 예시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팬텀 블러드에서 디오 브란도가 수배중인 와중에 죠스타가로 와서 죠나단 죠스타에게 자신의 불행했던 성장 과정과 환경을 거론하며 눈물쇼를 하자 로버트 E.O. 스피드왜건이 이를 비웃으며 자신은 암흑가에서 자라와서 좋은 놈과 나쁜 놈은 냄새로 구별이 가능하다고 한 뒤 이놈은 악하며 시궁창보다 더한 냄새가 난다고 말하고 환경 때문에 악인이 됐다고? 라며 코웃음 친뒤 이놈은 태생적으로 악 그 자체라고 받아쳐주는 장면이 있다. 환경이니 주변 상황이니 그런 문제는 핑계일 뿐이고 빈센트 자체가 그냥 타고난 악 그 자체라는 것이다. 실제로 방주에서 안톤이 빈센트의 과거를 언급하며 그도 예전에는 좋은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언급하지만 한희는 내가 빈센트의 과거를 알아야 하냐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15] 물론 벤야민도 이를 모르는건 아니라서 위에서 빈센트가 왜 본인은 제대로된 임무를 주지않느냐고 따지자 그를 질책했을때 '동지는 하는게 뭐요?'나 아니면 '여왕도 못된 하급 혼종 코어를 자랑이라고 갖고 온거요? 한심한 일이다.'라며 대놓고 무시한다.[16] 여왕을 얻으면 혼종들의 자리는 없어질 것이다.[17] 사실 서로 대등하게 경쟁하던 관계였다면 숙청당하지 않은 것 만으로도 빈센트는 프린스한테 목숨을 빚졌다고 봐야 한다.[18] 변이 주사를 맞은지 5분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완전히 기괴한 모습의 혼종으로 변이했다.[19] 알았다 해도 눈앞의 목적 때문에 신경도 안 쓸 성격이다.[20] 그렇기 때문에 상념을 떨치기 위해서인지 더욱 빈센트에게 적대적으로 대한다.[21] 피부도 태닝되어 있어 영락없는 금태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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