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2:48:30

제너두(하이브)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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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nadu

1. 개요2. 상세3. 흑벌을 만든 이유와 작중 행적4. 평가
4.1. 장대한 삽질
5. 무력
5.1. 운용 장비
5.1.1. 보병 화기5.1.2. 지상 병기5.1.3. 해상 병기5.1.4. 항공 병기
6. 세력에 대한 추측7. 수뇌부
7.1. 원로
7.1.1. 프린스의 아버지7.1.2. 프린스7.1.3. 이름불명의 원로
7.2. 7.3. 카파르나움 연구진
7.3.1. 7.3.2. 에제키엘7.3.3. 제이7.3.4. 미셸
8. 제너두 휘하의 군대
8.1. 사령부
8.1.1. 벤야민 대령8.1.2. 벤야민의 부관8.1.3. 쟌느
8.2. 제72기계화대대
8.2.1. 제72기계화대대장
8.3. 한국 파견 제너두 직할대
8.3.1. 본대 팀장8.3.2. 본대 조장
8.4. 힐데가르트 에슈트뷔8.5. 아이젠하트 가문8.6. 빈센트의 부대8.7. 사냥개 부대
8.7.1. 8.7.2. 헤드쿼터
8.7.2.1. 헤드쿼터 팀장8.7.2.2. 칵스 중사8.7.2.3. 사이먼 중사
8.7.3. 핏불8.7.4. 하운드
8.7.4.1. 줄루
8.7.5. 셰퍼드8.7.6. 도벨만8.7.7. 불독8.7.8. 테리어
8.7.8.1. 테리어 팀장
9. 멤피스

1. 개요

웹툰 하이브에서 등장하는 조직.

2. 상세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주요 국가들의 10개 유력 가문들이 패권 유지를 위해[1] 결성한 비밀결사이자 흑벌 사태의 배후 세력. 또한 휘하 함대의 기함을 가리키는 코드명이기도 한 듯하다. 이름의 유래는 쿠빌라이 칸의 여름 별궁이자 도원경, 이상향 등으로 번역된 제너두로 보인다.

10개의 가문들은 제각기 원로들을 통해 조직을 통제한다. 또한 각 가문들은 가문의 자격을 가짐과 동시에 서로 배신하지 않기 위해 제각기 암호들을 설정하며 이를 조합해 패스워드가 조합된다. 패스워드는 6시간마다 한번씩 입력하는데, 입력되지 않으면 핵무기가 각 모든 가문의 세력이 위치한 장소를 공격하여 제너두의 모든 세력을 공멸시킨다. 여기서 6시간은 제너두의 9개 가문이 합심하고 한개의 가문을 공격할 경우 한 개의 가문 휘하 군벌이 견뎌낼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즉 내분 발생 시에 최소 6시간 이상을 버틸 수 있을 능력이 있으면 제너두를 공멸시킬 수 있기에 내분이 일어나지 않으며, 반면 6시간을 버티지 못할 경우 내분 발생 시 가문이 제너두에게 공격당해 소멸함을 의미한다.[2]

흔히 창작물에 나오는 배후에서 모든 것을 조종하는 사실상의 그림자 정부 역할을 하는 조직. 작품 초반에는 맥거핀으로 그칠 듯 했으나 끝을 향해 가면서 최종 보스로 급부상했다.

의외로 전쟁범죄를 신경쓰는지 민간인을 사살하면 전쟁범죄라며 반대하는 대원이 나온다.[3] 물론 잠시 항의하다가 다른 대원이 박살이 난 바깥 세상을 가리키자 그쪽으로 넘어갔다. 그 외에도 약물 중독된 병사들을 질책하고 무장해제된 국군 병사들을 죽일 필요 없다고 그냥 보내주거나 민간인 학살하는 지휘관에게 이런 건 우리가 할 일이 아니라고 반발하는 등 은근히 명예를 중시하는 모습이 나온다. 사실 각국의 최우수 군인들을 모아 만들었으니 그중에서도 양심적인 인물들이 꽤 있을 법하다.

3. 흑벌을 만든 이유와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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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프리퀄: 개장수

제너두는 프롤로그에서 2년전부터 관측되었다던 북극의 산소방출이 사실 민간에 알려지기 11년 전부터 시작되었음을 관측을 통해 일찍이 알고 있었다. 이 기현상이 시작된지 1년만에 생태계가 바뀌는 것을 확인한 제너두는 이 현상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연구와 연구를 거듭했다. 연구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엄청나게 증식하는 곤충에게 지구의 식량 주도권을 빼앗기게 되고, 농경과 목축이 불가하게 되면서 결국 80년 ~ 200년 사이 인류문명이 붕괴될 것으로 예측된 것이었다. 59화 참고.

곤충을 모두 멸종시키면 생태계가 붕괴하는 결과를 초래해 결국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되는 것은 변함이 없었으므로, 제너두는 새로운 계획을 세웠다. 그것은 바로 "변화할 생태계에서 최강의 곤충종을 창조하고 가축화해 인류의 존속을 꾀하는 것"이었다. 그 곤충 종은 통제가 가능해야 했기 때문에 군락 생활을 하는 개미와 벌을 바탕으로 전투, 번식, 생존력 등 다른 곤충들의 장점을 가져왔으며, 미래 식량 대용으로 쓰기 위해 연구중이던 식용곤충의 특성까지 이용하였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생명체가 바로 흑벌이다. 하지만 흑벌을 완전히 인간의 휘하에 두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지능이 필요했다. 이에 제너두는 막대한 자본과 시간을 들여 뛰어난 지능을 지닌 여왕벌을 만들어냈고, 흑벌들이 통제가 안 될 경우를 대비하여 흑벌들을 멸종시킬 세균탄도 개발했다.[4][5]

그러나 여왕벌의 수명은 길어야 6개월이었고 다른 모든 시도는 좌절되었다. 그 후 제너두 내에서는 벌들에 대한 오랜 통제를 위해 여왕의 수명을 늘리고, 더 복잡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인간과 여왕벌의 특성을 합성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표본이 부족하여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북극의 산소 대방출이 민간에까지 알려지는 등 시간이 촉박하자 제너두 측은 막대한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자신들의 존속을 목적으로, 인류 멸종 회피를 명분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내린다. 그것은 바로 전세계의 대도시에 벌레를 확산시켜 여왕벌이 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진 인간을 찾는 작전의 실행으로, 그 작전의 이름이 바로 웹툰의 제목이기도 한 하이브 (Hive)다. 여기서 권력과 질서, 체제 유지를 위한 제너두의 천인공노할 악행이 드러나는데, 사람들을 혼종여왕을 찾아내겠다고 마구 실험하다가 그걸로도 부족해 결국 흑벌을 전세계의 주요 도시에 풀어놓아서 사실상 인류문명을 반쯤 붕괴시킨다.

김규삼이 미리 공개한 개장수 프리퀄의 프롤로그에서는 하이브 작전 이전에 대원 상당수가 멤피스에 동조하고 링과 링을 호위하는 개장수를 멤피스가 공격하는 등 사실상 내분중이었다는 게 확인되었다.

자신들이 천지창조의 주인공인 것 마냥 포장을 할 목적인지 몰라도 성경에 나오는 지명이나 인물들을 차용하는 거 같다. 대표적으로 3화의 카파르나움 연구소라는 명칭이 나오는데 이는 갈릴리 호수 북쪽에 위치한 어촌이다. 베드로의 집이 발견되었으며, 예수가 머물며 기적을 몇 번 일으키기도 한 곳이다.[6] 한글로 음차하면 가버나움.[7]

4화에서는 성공한 실험체 에제키엘과 벤야민 대령에서 언급 된 센추리온이 언급 되었다. 각각 에스겔과 백인대장[8] 뜻한다.

5화에선 예레미야예루살렘이라는 연구소 명칭이 나온다. 예레미야는 유다 왕국에서 활동한 예언자의 이름이고. 고대 이스라엘 왕국의 수도다.

실험체 에제키엘의 폭주로 직속 연구소 중에서도 중요한 카파르나움이 마비상태에 빠지고 연구원들은 내부에 갇혔으며, 제너두가 보낸 특수부대 역시 축차투입되었다 에제키엘이 지배하는 흑벌들의 공격으로 죽어나가기를 반복한다. 제너두는 사태 타개를 위해 개장수의 "개목걸이" 용병단을 투입했는데, 하필 개장수 도착 직전에 제너두가 시설 경비를 위해 배치한 기계화보병대대가 자신들을 소모품으로 쓰는 상부에 대한 분노로 반란을 일으켜 대대장을 죽이고 멤피스로 전향, 개장수와 사냥개들을 제압한 뒤 카파르나움에 남은 인원들을 구출하는 작전에 투입한다.

제너두의 권력자 프린스의 언급과 친이 사실 제너두의 연구원이라 자백하면서 몇가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는데, 인간과 흑벌의 혼종여왕 자체는 이미 성공했으나 여왕들은 지능을 잃거나 도저히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인 등 아직 완전히 성공했다고 볼 수 없었다. 이에 제너두는 여왕 탄생 자체로 실험을 끝내지 않고 만들어진 여왕을 훈육하고 시험할 요량으로 여왕과 여왕을 싸움붙였다. 소속 연구소도 부하의 일부로 붙여서.

마지막 화에선 멤피스가 반란에 성공하여 새로운 제너두가 되었는데 권력을 잡자마자 자기들끼리 주도권 다툼이 벌어져 또 내전이 일어났다고 한다. 이후 패퇴한 제너두 잔존 세력이 인간 여왕으로 생물병기를 만들어 반격을 꾀하자 중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벌떼를 풀어 놓는다.

3.2. 하이브

3.2.1. 1부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 흑벌을 풀어놓는다. 다만 1부에서 제너두의 존재는 갑자기 나타난 흑벌을 제외하고는 직접적으로 묘사되지 않는다. 애초에 1부의 내용은 주인공 파티의 형성과 생존이기에 나올 이유 역시 없기도 하다. 하지만 2부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제너두의 사냥개들도 사실상 1부 시간대부터 활동을 개시했음이 확실하다.

3.2.2. 2부

제너두는 끝내 작전 하이브를 실행하기 위해 전 세계에 흑벌을 풀었고 인간 여왕을 찾기 위해 핏불, 헤드쿼터, 도벨만, 하운드 등 특수부대를 파견했다. 하지만 작전 하이브는 기존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질서를 수립하는 작전이었고, 이 새로운 질서에서 여왕을 선점하면 압도적인 권력을 손에 쥔다는 것을 눈치챈 몇몇의 속셈과 작전 반대세력의 반발 때문에 작전 시작 전부터 제너두는 완전한 내분상태에 빠져있었다. 제너두 수뇌부 중 한 명인 작전참모 벤야민 대령도 그 중 하나로, 사냥개들과는 별개로 용병팀 '6월 형제들'을 사적으로 고용하여 여왕을 확보하려 했다.
파일:전멸하는 제너두 함대.jpg
내분으로 격침되는 제너두 함대.
하지만 흑벌은 제너두의 예상과는 달리 변화무쌍하게 진화하여 통제가 불가능했다. 벤야민 대령처럼 권력욕에 물든 사람부터 멤피스처럼 작전을 반대하는 세력이 모두 엮이며 작전의 지속여부를 둘러싸고 제너두 내에서 내분이 일어났고 핵마저 발사되었다.
파일:핵폭격.jpg
제너두 내분중 전 세계를 향해 발사되는 핵미사일.
이후 3부의 타워 전투 이전까지 제너두는 내분상태로 빠져들었고 사냥개 파견대와의 연락 또한 두절된다. 그로 인하여 사냥개 팀들은 제너두가 파괴되었다고 판단하고 상당수가 탈영을 하거나 서로 싸우는 등 막장상황에 빠지게 된다.

3.2.3. 3부

그러나 자멸했다는 예상과는 달리 내전은 내부 정권교체로 수습되었다. 반란세력인 멤피스는 제너두에서 축출될 때 세균탄을 가지고 도주하였으며, 벤야민 대령 또한 새 정권의 일원이 되었다. 타워에 있는 민영의 시신을 확보하기 위해 하운드와 접촉하였고 이후 제너두의 목적은 여왕의 표본을 획득해 인공여왕을 만드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그러나 중국에서 친을 획득함으로 작전 하이브는 성공한 것이 되어 이 계획은 변경되었으며 친을 한국으로 보낸 후 본대를 파견하여 기존의 사냥개들을 제거하려 하고 국군과 성대리 사이의 전쟁을 유도하였다.
파일:제너두수송기.jpg
본대를 파견할 당시 사용된 C-17 수송기

또한 친에게 성대리 군락을 흡수하게 하여 세력을 확대시키려는 목적 하에 친의 흑벌군단을 남하시켰다. 그와 동시에 6월 형제들이 갖고 있었다가 핏불팀장에 의해 빼앗긴 세균탄을 다시 확보하기 위해 본대를 투입시키며 본격적인 전쟁을 게시하였다. 그러나 본대는 주인공 파티와 하운드를 추격했음에도 세균탄도 개장수도 확보하지 못하였고, 결국 제너두의 힘을 의심한 친은 서울에 파견된 제너두의 본대를 공격하여 많은 본대원을 붙잡아 인충병사로 개조, 자신의 친위대로 만들어버렸다. 이에 많은 독자들은 친의 협박에 분해할 뿐 어쩌지 못하는 제너두 본대의 모습에 제너두가 껍데기만 남은 조직인줄 알았으나...
파일:제너두 랩터.png
국군 기갑부대를 공습하기 위해 출격하는 F-22편대

128화 마지막 내용에 따르면 제너두의 진실은 최후의 여왕을 손에 넣기 위해 특수부대들을 파견하고 상황을 주시하며 간섭하지 않고 있었을 뿐이었으며, 본대 역시도 제너두에게는 친을 돕기 위해 보낸 소모품일 뿐이었다.[9] 127~128화에서 한국군이 성지은의 편을 들고 친과의 전투에 개입하는 바람에 각 여왕들만의 객관적인 우월성을 파악하기 모호해지자, 제너두는 "너(친)의 다른 여왕 포식을 통한 능력 획득 능력이 아쉬워서 그러니 한번만 더 기회를 줄것이며, 제너두를 상대로 저항할 생각은 조금도 하지 말라."와 같은 말을 친에게 무전으로 전한 후 약간의 개입을 하기로 결정한다. 곧바로 어디에선가 주둔하고 있었을 F-22 편대를 순식간에 한국 영공에 투입하여 확산탄으로 한국군의 포위망을 와해하고 페로몬 미사일 하나로 성지은의 흑벌군대 통제권을 잃게 함으로서 전세를 역전시킨다. 제너두의 능력을 의심하던 친은 제너두의 진정한 무력을 목격하고 기를 죽인다. 결론적으로 하술된 벤야민 대령이 지휘하는 세력은 제너두가 맞는 것으로 추측된다.
적은 뿐만이 아니야, 어마어마한 힘이 친 뒤에서 조종하고 있어!
지금 이겨봤자 그들의 표적이 될 뿐이야. 도망쳐야 해, 우리 모두...
3부 131화, 제너두의 힘을 목격한 이은성의 절규
133화에서는 국군이 개입하여 친의 알바퀴들을 공격하자 F-22편대로 목동을 불바다로 만들고 국군의 무전망을 해킹하여 모두에게 우리는 언제든지 너희를 말살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누구라도 여왕을 돕겠다고 거들면 더 큰 응징을 가할 것이라고 하고 여왕들은 이제 자기 힘만으로 싸우라고 한다.
파일:제너두미사일.png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제너두
물론 제너두의 경고에도 국군과 주인공 파티는 이를 쿨하게 씹었고, 결국 제너두는 구축함에서 수십발의 순항미사일로 목동을 초토화시키지만 주병력을 전멸시키는데는 실패한다. 설상가상으로 친은 제너두측에서 공중 지원과 폭격을 감행했음에도 영 성과가 미미한데다 기세를 역전시키지 못하고 주인공 파티와 국군에게 화력 차이로 처참하게 밀리자, 제너두는 친을 버리고 철수한다.[10][11]
파일:제너두빤스런.png
작전지역에서 철수하는 제너두 함대

3.3. 데드퀸

학교 부식창고에 고립된 아이들에게 나타난다. 처음엔 단순히 군인 차림을 보고 국군 구조대인 줄 알고 반기지만 고압적인 태도에 어색해하고 그들이 강제로 가방을 주고 가버리자 아영은 데려가 달라고 달라붙지만 사정없이 발차기로 배빵을 놔버린다. 종빈이 쫒아가려했지만 인충화된 학생이 주사기를 들고 공격해오는데 주현이 제너두 병력이 준 가방에서 빼든 권총으로 쏴버린다. 2부에서 생존자들에게 무기를 넘기며 하고싶은대로 하라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 시점인 듯하다.

또한 힐데라는 이름의 여성 혼종 군인이 독자행동을 진행중이다. 힐데 역시 여왕을 찾는 제너두 최고사령부의 명령을 따르고 있기는 하지만 과 같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여왕에는 회의적인 태도를 취하며 대신 생존본능으로 자연스럽게 탄생한 여왕을 찾아다닌다.

51화에서 사실 원로인 프린스가 살아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벤야민도 이를 알고 있으며, 비록 그가 무력으로 제너두를 점령하기는 했지만, 프린스와 헨슬로우 가문이 상징적인 권력, 제너두의 리더로 군림하고 있다고 하며, 벤야민은 그 '상징적인' 권력을 넘겨받기 전까지는 프린스를 죽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다.

결과적으로 제너두는 헨슬로우의 제너두벤야민의 제너두로 갈라진 상황이다.

한편, 자신이 프린스의 가문인 헨슬로우 가문의 방계라는 것과 능력부족으로 인한 문제 때문에 푸대접을 받는 빈센트는 자신의 부하인 안톤을 호출. 이대로 가다간 자신은 떨이 신세가 될 거라며 혼종병 부대를 한국에 파견하여 여왕을 취할 준비를 한다.

제너두의 비밀 연구소에 있던 힐데는 벙커 버스터 폭격으로 연구소가 지워질 위기에 처하자 자료를 파기시키고 탈출하려던 도중 주현의 시체가 무언가에 의해 미약하게 나마 생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보고 민지의 말이 사실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주현이의 시신을 예리코 기지로 보낸 뒤 자신은 가봐야 할 곳이 있다며 민지 일행을 만나러 간다.

이후 프린스가 한희라는 여왕을 확보하자마자 제너두의 함대에 부착된 기폭장치로 자신의 함대를 제외하고 전부 날려버린 뒤 무너진 힘의 군형으로 벤야민과 서울에 있는 여왕과 그 휘하의 세력들을 처분하기로 선언하며, 결국 작전 중 벤야민의 일파가 항복한답시고 여왕에게 투항했다가 개장수에게 벤야민 대령이 사살당하고 나머지도 몰살당하면서 최종적으로 제너두는 헨슬로우가 이끌던 본래의 제너두만이 남게된다.

그러나 프린스의 제너두 역시 여유로운 상황은 아닌데, 전 세계의 생태계가 뒤엎어진 이상 얼마나 더 문명권의 군단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모르는 상황이었다. 긍정적으로 계산해도 최대 100년, 막쓰면 20년, 하이브 계획까지 계속할 것을 감안하면 7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계산이 나왔다. 단시일 내에 무엇이든 성과를 내지 못하면, 벤야민이 방심했을 때 생각했던 헨슬로우 가문의 말로. 미래라곤 없이 지하동토에서 말라죽는 미래가 기다리고 있었다.

다시 세상에 나가서 문명을 재건하고 지배하기 위해서는 인충 세력과 현대 기술과 생산력이 남은 문명(한국), 무엇보다 완성된 인충여왕이 필요했다.[12][13]

결국 최종적으로 작전은 성공해 민영은 혜진이와 함께 헨슬로우에게 끌려가면서 분노한 이은성조영선, 개장수 일행이 탄 항공모함이 헨슬로우의 기지로 향하게 되며 최종전이 예고된 상황이다.[14]

그러나 헨슬로우와 방주의 몰락을 꿈꾸던 송한희의 공작과 죽을 것을 각오하고 호랑이굴에 들어가는 선택을 한 민영의 전략이 제대로 맞아떨어졌고 거기에 더해 힐데의 쿠데타, 민영의 공세, 힐데의 배신이란 상황이 도미노처럼 이어져 방주는 물 반, 곤충과 숙주 반이 되고 말았다.

그러던 중, 최신화에서 힐데가 다시 자아를 되찾았으나 정작 프린스는 이것을 원하지 않은지라 이 상황이 또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의문이다.

그거와는 별개로 현재 제너두의 몰락은 이제 기정사실인 상황이다. 벤야민의 세력은 일소되었고 헨슬로우는 상술한 상황에 의해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상실했다. 그나마 방주 시스템 자체는 수장되어 있는 중에도 돌아가고 있으나 지금 상황을 보면 사실상 속 빈 강정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집무실까지 들어온 일행에 의해 프린스가 변이되고 방주마저 폭파됨으로써 제너두의 역사는 끝을 맺으며 완전히 공중분해된다. 굳이 따지자면 잔존 사냥개들이 있는데, 이들 역시 뿔뿔이 흩어졌거나 헨슬로우의 멸망 당시 함께 무너졌을 것으로 추측된다.

4. 평가

"제너두랑 연락이 끊겼다니 하는 소린데, 그 병신들이 인류의 멸망을 200년 앞당겼어.[15] 인류의 미래를 위한 작전이라더니, 우리를 벌레굴에 몰아넣고 지들은 편하게 핵폭탄이나 맞고 뒤져버렸는지 아무 소리도 없다니! 제기랄!"
핏불 팀장, 하운드 팀장들과의 대화에서 하운드도 제너두와의 연락이 되지 않다는 것을 들은 후 한 말. 사실상 제너두가 어떠한 악의 조직임을 알려주는 대사이다.
"자기네들이 모든것을 쥐락펴락 할 수 있을 줄 알고 흑벌을 풀었는데 웬걸...? 통제는 커녕 이것들이 자연계에서 멋대로 진화까지 하는 거야. 인간과 유전자가 혼입되는 미친 벌레를 풀어서 세상을 절단내 놓고 자기가 불러낸 램프의 거인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어린아이처럼 우왕좌왕 하다 핵폭탄까지 터뜨린 병신들! 그 ㅄ들한테 여왕을 잡아다 바치자고 우겨대니 내가 널 안 쏘고 배기겠어? "
핏불 팀장, 제너두에게 여왕을 잡아다 바치자고 하는 6월 형제팀 팀장을 쏴버리며
"아... 지금 뭐라고 말하고 있는 거야? 너희들 내가 알던 제너두 맞아? 지도부가 물갈이 돼서 그런 거야, 아니면 원래 폼만 잡는 종이호랑이 였는데 위기가 닥치니 밑천이 드러난 거야? 난 예정대로 움직일 거야. 개장수건 뭐건 인간문제는 너희가 제거해! 그 정도도 못한다면 그런 제너두는 나도 필요없어"
, 성지은한테는 개장수가 있으니 군대를 출동시키지 말라는 제너두의 말에 대한 답이다.
그래서 뭐가 달라진 거지? 우리가 승리했는데, 멤피스가 이겼는데, 왜 우리가 제너두가 되는 거야? 왜 하이브 작전은 실행된 거지? 우리가 막으려던 건 그거였어. 그걸 막으려고 수많은 동지들이 죽었는데 아무것도 이룬 게 없잖아. 도리어 헨슬로우가 기함 제너두에서 물러나면서 가문간에 핵전쟁이 벌어져서 돌이킬 수 없게 됐어. 멸망에 대비한다더니 도리어 멸망시켜버렸다고! 대체 혁명을 통해 나아진 게 뭐야?
데드퀸 65화, 번지르르한 말로 선동해 반란을 일으킨 주제에, 하이브를 그대로 강행해 세상을 멸망의 구렁텅이에 넣은 벤야민 대령을 비판하는 제너두 군인들의 목소리.
바깥과는 아무 상관없이 즐겁게 살고 있어. 완벽한 지하도시..... 자기들은 여기에 있었어, 우리들은 그 지경으로 만들어놓고...
데드퀸 109화, 헨슬로우의 본거지인 방주 내의 시설을 보며 분노한 송한희의 독백.


엄청난 피해를 감수하고 작전 하이브를 감행하였음에도 시작부터 콩가루가 나 있었고 작전의 경과조차 예측을 못하는 등 이래저래 무능한 악의 조직. 그러나 DNA를 섞어 의도한 형질을 지닌 특정 생명체를 창조해내고 100년 뒤의 생태계 변화를 예측할 정도면 그야말로 공개된 현 인류의 과학 기술수준을 아득히 뛰어넘은 집단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쓰는 무기들은 어쩐지 현시대 최신무기들이어서 소박하다는 느낌도 든다. 광학병기라도 써야할 듯 싶지만 작품 전반적인 세미-리얼리즘 분위기에 어긋나기 때문에 보정한 것일 듯. 사실 과학력보다는 정보를 비대칭적으로 장악하고 모든 것을 통제한다는 그림자 정부류 특유의 분위기에 방점을 찍고 봐야할 것이다.

게다가 과학기술력과 군사력에 비하면 내부 통제력이 매우 약하다. 작전 하이브 개시 이전 시점인 개장수 웹툰에서도 멤피스가 연구원 링을 호위하는 개장수를 폭격하고 벤야민 대령이 사실상의 반역을 도모하는 행위를 벌이는 등 실질적으로 내분이 시작된 상황임이 나타내는 걸 보면 2부의 핵을 동원한 내전이 터진 것도 이상하지 않다.

데드퀸 시점에서는 북유럽에 벙커에 숨은 프린스가 이끄는 10대 가문 잔존 세력 연합과 벤야민 대령이 이끄는 제너두 항모전단으로 나뉘어져 있다. 벤야민 대령이 지휘하던 멤피스가 제너두 기함을 차지하고 기존 세력을 축출했지만, 정작 수장인 프린스를 놓쳤고, 그 직후 하이브 작전과 이후 암호입력을 못해 발생한 10대 가문의 분쟁에 의한 핵전쟁으로 몰락한 가문의 잔당들이 헨슬로우의 프린스를 중심으로 뭉쳐버린다. 거기다가 여왕을 확보한 헨슬로우는 제너두 기동함대를 추적하다가 본색을 드러내며 벤야민이 탑승한 구축함 단 한척을 제외한 모든 제너두의 함선을 폭파시켜버린다. 그 이후에 벤야민의 제너두는 프린스에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 신세가 되다가, 허무하게 멸망 당하는 최후를 맞는다.

그나마 프린스의 제너두는 산맥 아래 지어둔 지하 벙커에 12만명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인구를 수용시킨 채로 200년간 풍족하게 살 수 있는 물자를 비축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제대로 된 대비책을 세운데다가, 그동안 최종보스 유력후보로 생각되었던 벤야민의 제너두도 자폭장치를 이용해 전멸시키고 벤야민을 꼭두각시로 부려먹는 모습, 적재적소에 병력을 투입시켜 인력을 허투루 낭비하지 않으려는 모습 등 프린스가 제너두의 원로 자리를 꽁으로 먹은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 벤야민의 제너두보다는 평가가 낫다. 결과적으로 벤야민의 제너두가 막대한 인력과 자원을 퍼붓고도 하이브 계획 하나 성공시키지 못한 것과는 달리 데드퀸 계획은 한번에 성공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단 파브르가 빈센트에게 탈취되어 여러 가지 핵심 정보를 불었다는 것도 감안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쪽도 계획을 위해 민간인 폭격 및 몰살을 거리낌 없이 지시하는 등 그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다.

4.1. 장대한 삽질

작중 묘사된 압도적인 무력에도 불고하고, 제너두는 여러 면에서 잘못된 판단을 계속해서 수많은 병크를 저질렀다.
  • 흑벌을 확산시켜 수많은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입혔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정부를 붕괴/몰락시켜 놓고는, 흑벌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다.[16][17] 과장이 섞이긴 했겠지만 핏불 팀장의 말대로 제너두의 삽질이 세계멸망의 단초를 만든 셈이다.
  • 그리고 벤야민 대령을 비롯한 수뇌부의 일원들이 비밀리에 용병을 고용해 사냥개들을 공격하면서 하이브 작전을 방해했다. 게다가 이 용병단에게 세균탄까지 주어 결국 세균탄이 탈취당한다.
  • 결국 하이브 작전의 찬반을 두고 내분이 발생하였고, 그 과정에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핵공격을 하며 멸망이 가속화된 인류문명에 쐐기를 박는다.[18]
  • 제너두와 연락이 끊기자 잠복하던 하운드와 테리어를 이이제이로 제거하려다가 결국 양쪽 다 탈영해 제너두를 함께 배신했다.[19]
  • 애써 병기화하는데 성공한 친이 전략전술 분야에서 주인공 파티에 밀리자 그대로 토사구팽하고 한국에서 철수한다. 비록 친의 판단 능력이 떨어지더라도, 제너두의 궁극적인 목적은 흑벌을 이용한 사회의 통제이기 때문에 여왕의 판단 능력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 그럼에도, 제너두는 여왕흡수능력같은 메리트가 있는 친을 버림으로서 흑벌을 통제할 다른 기회를 스스로 날리고 영감조차 제거하지 못한 채 퇴각하였다. 아직 세계 다른 지역에 여왕이 남아있을진 모르지만 그들이 과연 친과 같이 협조적으로 나오며 거기에다가 이성도 제대로 있고 친과 같은 능력도 있을 가능성은 낮다.

다만 이건 친의 변이를 알았다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 친은 상술한대로 은성을 통해 변이가 이루어지며 제너두는 그시점에서 친을 속박할 유일한 목줄을 잃었다. 즉 친을 데려가려 해봤자 역으로 자신들이 헤드쿼터 부대같은 인충꼴이 될 가능성이 높단 소리. 작중에선 단지 친이 잠시 밀린것만으로 버린건지 아니면 이런 진상조차 알아내 거래대상으로서의 여지도 없다고 판단한건지 자세히 안나와서 불명이다. 그리고 개입해 볼것도 없이 친이 너무 밀렸다. 벌군세는 민영의 페로몬 물량으로 민영편으로 돌아갔고 친은 다굴을 맞고 있었다. 그 상황에서 폭격을 해봤자 전력낭비다.

5. 무력

작중 엄청난 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나오는데 어느정도냐 하면 대규모 흑벌 군단을 보유하고 있는 친은 특수부대만 보내며 소극적인 개입후 아무런 행동도 하지않는 제너두를 종이호랑이 취급하며 무시하고 통수칠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20], 성지은과의 전투에서 수세에 몰리자 친을 도우러온 제너두가 전투기 폭격과 단 한번의 경고로 통수칠 생각을 고쳐먹게 만들정도. 게다가 성대리가 군락을 개미들로 덮어서 농성하자 구축함에서 발사한 순항미사일로 건물을 정밀타격해 붕괴시킨다. 운용 무기 뿐만이 아니라 작중에서 등장하는 특수부대원들은 그야말로 일반 양아치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능력을 자랑한다. 부대원 하나하나가 인간병기 수준이며, 장비, 사격술, 반응속도, 은신술, 팀합 무엇하나도 부족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21]

게다가 여왕으로서 최강의 모습을 보여준 친 마저도 제너두의 강함을 알고 거의 굴복했던 걸 생각하면 하이브 세계관 유력 최종보스. 하지만 이 때문에 제너두를 도대체 어떻게 처리할 것이지 거의 답이 안 나오는 상태. 아무리 생각해도 군필이지만 일개 인간일 뿐인 과장, 개장수, 조영선과 그냥 여자아이인 정민, 활 좀 잘 쏘는 영하 등 주인공 파티는 여왕인 민영이나 성지은이 없으면 비비긴커녕 제너두에게 지금 당장 죽지 않는 게 신기할 수준이다.

그런데 위에서 장대한 삽질에서처럼 서로 내분을 일삼은 결과 정작 데드퀸 시점까지는 헨슬로우도 벤야민도 여왕을 하나도 확보하지 못한 상태였다. 하이브 작전이 여왕을 대량으로 발생시켜 이를 확보하는 계획이었는데 말이다. 데드퀸 67화에서 민영이 지적한대로, 당장은 헨슬로우와 벤야민 측의 전력과 화력이 막강하지만 세계경제가 모두 붕괴한 만큼 그 거대한 전력은 오히려 독이 되어 점차 현상유지도 힘들어지게 된다[22]. 더욱이 곤충 세상에서 최종적인 생존을 위한 여왕도 없으니 장기전으로는 필패인 셈. 물론 이건 헨슬로우도 벤야민도 잘 알아서 어떻게든 단기결전으로 적대 세력을 일소하고 여왕을 확보하려고 한 결과 일단은 각 세력이 여왕을 확보한 상태 였다.

5.1. 운용 장비

5.1.1. 보병 화기

5.1.2. 지상 병기

5.1.3. 해상 병기

5.1.4. 항공 병기


6. 세력에 대한 추측

파일:함대 기함.jpg
미 해군 제 7함대 CVN-76 로널드 레이건함[30]

2차 세계 대전 연합국의 10개 가문들이 모여서 창설된 비밀결사체이므로, 당연히 상임이사국 국가들인 미국, 영국, 프랑스를 포함한 서구 열강들과 러시아같은 영향력있는 국가 출신들이 포함될 것이다. 다만 1국 1가문이 아닐 것은 분명하며 국가별 가문 숫자가 똑같다는 언급도 없다. 이 중 헨슬로우 가문은 십자군 전쟁부터 첩보부대를 운용했다는 언급이 있었으므로, 세계대전 승전국 출신의 유럽국가 정도로 범위를 좁힐 수는 있다.

엎서 언급된 패스워드 기반 상호확증파괴 장치는 모든 10개 가문 군벌세력의 모든 거점들을 핵무기로 타격하는데, 작중에서 발사된 핵무기 중 하나는 평택을 타격했다. 대한민국이 승전국도 제너두 일원도 아닌 이상[31], 10개 가문 중 미국의 가문을 공격하기 위해 발사된 핵무기가 평택의 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오산 공군기지를 공격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실제로 데드퀸에서 평택은 한국 작전지역의 사령부가 있었기에 핵공격의 대상이 되었다고 나오며 프린스는 10개 가문중 자신의 가문이 가장 강한 세력이라고 언급한다. 다만 아래 후술할 등장인물중 한명이 미군출신이긴 하지만 단순히 미군 자체나 미군 기지 인원 전체가 제너두의 사병은 아닐 것이므로 해당 주한미군 기지 내부의 일부 수뇌부와 병력이 목표였을 것이다,애초에 미군 전체가 제너두의 사병이었다 라고 하기에는 하이브라는 작품이 첫 등장했던 2014년[32] 기준으로는 아직 서울에 용산 미군기지가 멀쩡히 가동중이었기 때문에 그들이 제너두의 사병이었다면 하이브 작전이 시작되자마자 못해도 만 명 이상이었을 자신들의 병력들을 그대로 벌들의 먹이로 갖다 버렸다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

여전히 자신들의 안위가 우선이며 인명경시를 밥먹듯이 하는 엘리트 주의 조직이라지만 한번 문명을 개작살 내놓은 뒤로는 자신들도 비축 물자로만 버텨야 하는 상황속에서 1~2개 분대 정도는 결과를 위해 갖다 버릴지언정 최소 만 명 이상의 병력들과 그들이 사용할 장비들은 작전 시작전에 철수를 시키면 시켰지 그대로 900만 서울 시민들과 함께 날려버린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그렇기에 결과적으로는 사태 발생 이후 본토 방어를 위해 철수 혹은 벌떼에 전멸한 미군이나 아니면 뒷공작으로 미군을 제거하고 텅 빈 시설만 점거해서 사용한 지역을 폭격한것일수도 혹은 상술된대로 기지내 고위 간부들을 목표로 한 핵공격에 애먼 사병들이 함께 휘말린것일 가능성이 높다.

사태가 터진 뒤 묘사되는 제너두 본부는 목차 바로 전과 문단 첫번째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대규모의 항모전단과 육지에서는 기갑부대까지 운용할정도로 웬만한 국가의 군대보다도 더 거대한 군대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대규모 부대와 항모전단은 평시에는 절대로 숨길 수가 없기 때문에, 제너두 세력은 흑벌 사태 이전에는 세계 각지의 군사기지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가 흑벌사태와 함께 본부를 함대로 옮겼을 것이 분명하다.

작중에서 보면 제너두가 운용하는 거의 모든 장비는 미군과 러시아군의 육.해.공군[33] 장비이며[34][35], 미군 출신으로 보이는 장교들이 지휘한다. 141화와 위의 항공모함 사진등의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76번으로 적혀있는데[36] 이 함번은 USS 로널드 레이건함의 함번이다.[37] 이렇게 되면 최신장비를 마음껏 굴리는 제너두 함대와 그들이 흑벌을 연구할 수 있었던 것이 설명이 된다. 미국 및 각국 정부에는 곤충으로 식용 혹은 새로운 군용 실험을 한다고 둘러대고 자금받아먹으며 실제 실험을 진행하는 과학자 및 관리자들은 제너두와 관련된 인사들로 채우면 되니까. 함대 역시 평시에는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 소유인 것으로 해두면 제너두로서는 관리에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고, 사건이 발생하거나 작전개시후 군 내부의 제너두 인사들을 통해서 장비와 인원을 몰래 넘겨받기만 하면 충분하다.[38]


또 다른 가설로는 승전국들의 유력 가문이 모여서 만든 집단인데 승전국의 유력 가문들은 사실상 미국을 비롯한 서구 정치권과 강하게 연루되어 있을테니 미국과 다른 서방세계의 높으신 분들의 상당수가 제너두의 일원으로서 사실상 국가와 일체화된 상태라는 추측도 있다.[39] 게다가 영감이나 6월 형제들 같은 민간군사기업 용병들도 제너두가 뭔지 다 아는 것을 보면,[40] 알 사람은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었을 듯.[41][42]

개장수 21화에서 진상이 밝혀졌는데, 제너두란 집단 자체는 세계 각국의 군대와 정보기관에서 일했던 엘리트만을 선발해 이루어진 집단이었다. 작중 행적을 보면 용병들도 고용하는 듯 하며.[43] 또한 빈센의 언급에 따르면 본인 스스로 미군으로 온적이 있다고 말한것을 보면 그냥 MCU의 쉴드내에 암약하던 하이드라같은 조직으로 이해하는 것이 편할 것이다.

제너두는 첨단 항모전단을 본부로 두고 있으며, 세계 각지에 제너두가 언제든 움직일 수 있는 군사기지가 수십개는 존재한다.

다만 이 내용 자체는 결국 본작에서 세력의 정체가 2차대전 이후 유력 가문들이 만든 친목(?) 모임 이라는 두루뭉실한 설명 외에는 멕거핀화 되다시피 할 정도로 자세하게 다뤄진적이 없으므로 이러한 가설이 있다 라는 정도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7. 수뇌부

하이브 작전 중 일어난 쿠데타로 인해 기존의 수뇌부가 현 시점에서는 전부 교체되었다, 쿠데타로 벤야민 대령이 실권을 쥐기 이전 수뇌부는 10개 가문의 지도자들로 구성된 원로회가 있었다.

7.1. 원로

10개 가문의 수장들로 뽑힌것으로 보이는 원로회, 본래는 10명이랍시고 등장한 인물들은 개장수에 등장해 이름조차 나오지 않은 안경쓴 중년 남성과 급하게 퇴장한 프린스 단 둘 뿐이었는데, 프린스는 갑작스레 최종보스로 등극하고 나머지는 그냥 핵전쟁을 하다가 망해버렸다 라고만 언급이 된다.

그래도 뒷 모습이 대다수인데다가 위에서 내려다보는 연출이라 알아보기도 힘들지만 나름 모습에 대한 묘사가 나왔는데, 전원 정장 차림에 뚱뚱한 인물, 원형탈모가 온 인물 휠체어를 탄 인물등 나름대로의 특징들을 갖고있다. 어쩌면 나중에 프린스의 회상중 등장할 수도 있다.

7.1.1. 프린스의 아버지

헨슬로우 가문의 전대 가주. 제너두의 중역이자 세계적인 권세가인 헨슬로우의 가주로, 프린스와 비슷한 성격에 특히나 불로불사에 크게 집착했다고 한다. 인공지능과 전뇌화 연구에만 천문학적인 액수를 투자했으며, 헨슬로우 가문이 단독으로 제너두 항모전단과 맞설 수 있는 수준인 지하도시급 동토 요새(방주)도 프린스의 부친이 건설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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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의 파트너, 인공지능 의 실체

자신의 아들을 이용해 조직과 헨슬로우의 힘으로 세상을 재창조하려 든 흑막.

인간인 전대 가주는 진작에 죽었지만, 그 두뇌와 자아는 전뇌화 기술로 헨슬로우 동토 요새를 관리하는 차세대 인공지능 셈으로 살아있었다.

프린스는 부친이 죽자 그 자아로 창조되었다는 인공지능을 리셋하고 자신의 인격정보를 입력해 또 하나의 자신, 셈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는 착각으로 상상 이상으로 전대 가주의 인격을 모방한 인공지능은 겉으로는 프린스에게 맞서지 않고 삭제를 받아들이는 척 위장했다. 자신을 데이터 파편화 시켜서 네트워크 깊은 곳에 대피시킨 다음, 프린스의 인격정보로 형성된 새 프로그램인 척 하고 복귀한 것이다.

아무리 또 하나의 자신이자 전지한 A.I.라도, 인공지능 따위의 말은 어디까지나 참조하는 정도라고 자신하던 프린스지만, 작정하고 아들을 조종하려 드는 부친의 정신 A.I.는 수준이 달랐던 것이다.

결국 셈의 조언과 분석을 가장한 부추김에 넘어간 프린스는 점차 하이브 계획 막바지부터 연달아 큰 실태를 저지르기 시작한다. 셈의 조언으로 헨슬로우의 제너두 석권, 하이브 계획, 그리고 벤야민의 제너두 쿠데타를 조종해 멸망한 세상의 최대 세력이 된 것은 좋았지만 그 이후부터 일이 꼬이기 시작한 것.

자신만이 세상을 가져야 한다는 아집으로 협상이 가능한 여왕인 민영과 한국군 세력에 맹공을 퍼붓느라 군단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철천지 원수가 된데다가, 큰 그림과 신세계와 신인류 창조라는 망상을 하게 되면서 여왕을 일부러 헨슬로우 요새로 끌어들인다. 이 모든 것이 셈의 예상대로였고, 프린스는 여전히 자신이 셈의 조언과 분석을 가장한 도발에 놀아나고 있다는 것도 몰랐다.

이은성과 독택 등 여러 사람과 세력이 합친 공격자들의 맹공으로 헨슬로우 요새는 말그대로 풍비박산이 났다. 그럼에도 셈을 의심하지 못한 프린스지만 결국 민영과 융합시킨 힐데가르트 에슈트뷔가 셈의 계산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와버리자 분노를 폭발시킨다. 전대 가주는 은성 일행이 침입에 성공하자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다.
그것이 내것이 아니라면... 무슨 의미가 있지?[44]

이은성 일행이 프린스를 죽이고 나자, 세균탄이 터진 기지에서[45] 백신 보관고를 해킹해 잠근 다음. 자신과 협력해 신세대의 창조자가 되자고 제안한다. 당연히 개장수는 거부했지만[46] 전대 가주는 비웃으면서 아내의 자아가 혼종 여왕 안에 살아있는 이은성을 이용하려 든다.

그러나 이은성은 어째서인지 혼종인데도 멀쩡했고 세균탄 내성이 매우 강해 부족하나마 백신으로 쓸 수 있음이 드러나면서 협박은 수포로 돌아간다. 결국 전대 가주는 이 기지와 네트워크는 넓고 깊으니 더 기다려주겠다면서 물러난다. 개장수 역시 곧 죽이러 온다면서 연장전이 벌어진다.

전대 가주는 기지의 방호 시스템을 작동하고, 죽은 프린스를 개조해 병기로 쓰며 일행을 압박한다. 그러나 진민지라는 계산 밖의 조커가 전대 가주의 편에 붙은 친을 제거하고,[47] 개장수가 미리 준비시킨 기지 밖의 병력이 기지의 냉각수와 연결된 수문을 파괴해 엄청난 물이 기지 안으로 쏟아진다.[48]

결국 일행을 죽이는 데 실패하면서 기지와 자신의 설비 수명만 대폭 단축시킨 셈이 되고 말았다. 작품 마지막이 흐지부지 끝나 확실히 언급되지는 않지만, 유지보수를 해줄 인력이 방주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수년 내로 완전히 기능 정지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7.1.2. 프린스

구 제너두의 수장. 가장 강력한 헨슬로우 가문을 이끌고 있다. 항목 참조.

7.1.3. 이름불명의 원로

개장수 3화에서 벤야민에게 보고를 받는 모습으로 첫등장. 정장을 입고, 안경을 쓴 고지식한 인상의 중년 남성이다. 멤피스의 반란에 대해서 제너두 내부 고위인사의 가담을 경계하며 당분간 반란은 외부세력을 이용하여 진압하라며 벤야민에게 지시한다. 지시한 직후 하이브 작전에 대해서 반드시 실행되어야만 한다 말하고, 그것이 인류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을 가진 자들의 책임 이라고 덧붙이는 모습을 보이며 제너두 특유의 선민사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5화에서 벤야민에게 보고를 받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 흑벌유전자 합성의 진전의 성과를 이송해야 하는 상황에 멤피스의 규모를 확인할 수 없어 이송을 섣불리 할 수 없다 말한다. 뒤이어 하이브 작전에 대해서 회의감을 표하는 벤야민에게 판단은 오직 제너두에서 한다.며 면박을 준다. 벤야민의 임무는 오직 멤피스의 반란활동을 막고, 색출하는 일 뿐이라며 반역자들을 최고의 용병들로 제거하여 본보기로 만들라 명령한다.

본 만화의 흑막이자 막강한 권력을 가진 조직 제너두의 최고위층을 맡고 있는 원로이지만, 대개 원로원 멤버들의 등장이 필요한 상황에는 상단의 프린스가 등장해 얼굴마담을 해주기 때문에 비중이 매우 적은 편이다.

위의 프린스와 더불어, 벤야민이 쿠데타의 성공을 선언함과 동시에 원로회의 전멸을 못 박았기에, 해당 인물도 사망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쿠데타 이후에도 어떻게 생존했더라도, 이미 벤야민이 내분된 제너두의 실권을 거의 대부분 장악한 상황이며, 쿠데타 과정에서 주요 시설에 대한 장악 및 지배권 탈환 역시 이루어졌을 것이 뻔하기에 생존 가능성은 프린스처럼 교양으로 비행기 조종법을 배운것이 아닌 이상 0%나 마찬가지다.

7.2.

제너두가 중국에서 확보한 혼종 여왕이자 하이브 3부의 최종 보스.
그러나 3부 141화에서 제너두에게 버림받고, 주인공 일행에게 패해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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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카파르나움 연구진

'카파르나움'이라는 흑벌 사태흑벌을 만든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연구진.

연구진들에게 최소 3년간 외부연락 차단, 지정장소 숙직이라는 조건이 붙을 정도로 철저한 보안을 자랑한다.

하지만 그 연구시설의 총 관리는 제너두가 맡고 있는 극비 시설이었으며 제너두는 인간과 벌의 융합을 연구하고 있었고, 그 융합실험이 '조금' 막힌 것 같으니 전대 연구자의 딸인 을 스카우트한다.

7.3.1.

하이브 프리퀄: 개장수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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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에제키엘

이 연구원으로 있던 제너두 휘하 시설 ' '카파르나움' 의 실험체 중 한 명으로, 에제키엘은 본명이 아니라 실험체로써 붙인 이름에 불과하다.

원래 실험 도중 링의 계획에 의해[49] 링의 혈액을 베이스로 한 약물을 맞고 죽어야 했으나, 왜인지 살아난 것도 모자라[50] 제대로 벌 군락을 꾸리는데 성공해 카파르나움 흑벌 무리의 여왕벌이다. 원래 인간 시절의 지성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어째서인지 기지 내부의 상황을 확인하고 컨트롤까지 할 수 있는 패드 형상의 장치를 소지하고 있어서 실시간으로 기지의 상황을 확인하며 벌들을 여기저기로 보내기도 하고[51] 멋대로 격벽을 열어버리거나 하기도 한다.

이 링에게 털어놓은 바에 의하면 제너두는 에제키엘 말고도 다른 인공 여왕들을 제작하려는 시도를 계속해왔고 그것도 모자라 여왕들이 만들어지면 여왕을 보유한 연구소끼리 쌈박질을 붙여 패배한 쪽의 연구원들은 실험체 행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힌 걸로 봐서, 에제키엘 역시 다른 여왕들과 싸움붙인 끝에 살아남는 개체를 목표로 만들어진 인공 여왕으로 보인다. 이를 고려해보면 에제키엘이 연구소를 통제하고 감시하는 패드를 가진 것도 어느 정도 설명이 된다.

인충화한 후의 체형은 남성형이고 남자 예언자의 이름이 붙었지만[52] 여왕벌 인충이며 변이되기전 실험체로써 누워있던 모습에는 가슴에 굴곡이 있었으므로 원래는 여성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덤으로 맨얼굴이 꽤 흉측한데 입을 다문 상태에서도 잇몸이 다 드러나있고 입을 열면 곤충 다리 여러 개가 양 옆에 붙어서 늘어진 모습[53]이다. 눈은 완전히 곤충의 겹눈화가 된 것 같으나 평상시엔 녹갈색의 긴 머리에 가려져 안 보인다.[54]

16화에서 그 능력은 기생이라 밝혀졌으며 혀 끝부분에서 수많은 가느다란 촉수들이 잔뜩 붙어 늘어진 혐짤감 모습이 능력 설명과 함께 나온다.

[ 스포일러 ]
23화에서 밝혀지길 에제키엘은 의 아버지였다.[55][56] 그래서 링의 상태에 예민하게 반응했고 친이 링을 죽였다고 하자 링에게로 향하다 방심하여 친의 공격을 받는다.

24화에선 친에 의해 침이 꽂혀서 조종당하는 상태로 전락한다. 원래는 친에게 먹혀 역으로 친을 조종하려고 했던 의향도 있는 것 같지만 친은 이미 에제키엘의 능력을 눈치채서 그걸 역이용한 것. 이후 친이 의 목숨을 가지고 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벌레들을 움직여 두카 일행을 공격하게 한다.[57]

이후에는 친의 조종을 받는 채로 링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링의 혈액을 주사받고 세뇌가 풀려 원래대로 돌아온다. 링을 먹으려는 친을 저지하며 개장수 일행이 도와주는 것을 돕는 장면이 마지막 등장. 이후로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 하지만 친이 에제키엘보다 스펙이 높고 자신을 막는 존재를 가만히 둘리도 없으니 아마 친에 의해 죽었을 가능성이 크다. 설령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치명상만 입히고 친이 일행을 뒤쫒아서 살아있다고 쳐도 친도 몰랐던 핵가방의 존재를 에제키엘이 알 리도 만무하니 그 뒤에 두카의 핵가방이 터지면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인충 여왕이 아니고 그냥 인충인데도 특이하게 흑벌을 부려 여왕처럼 행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인충들이 되면 특수 능력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쪽도 그런 모양.

링의 아버지 = 에제키엘은 하이브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연구원 중 하나로 보이는데 어쩌다가 인충 실험에 동원된 것인지는 불명.[58]

7.3.3. 제이

링이 소속된 흑벌 연구팀의 전 상관, 동양인 남성.

이 링을 연구소 안에 가두고 혼자 나오고 변명을 하자 그녀에게 마취총을 쏘고 묶어놓고 링이 돌아오자 그녀의 피로 에제키엘을 살려냈다는 걸 알고는 그녀의 피를 뽑기 시작한다.

허나 천장에서 개장수가 나타나고 링을 데려가려는 그를 겁도 없이 막으려다 주먹 한 번에 이빨이 무수히 빠진다. 그러곤 그에게 총을 겨누지만 곧바로 빼앗기는 것도 모자라 하필 그때 개장수는 모퉁이에서 벌레에게 죽다 살아난 참이라 화가 많이난 상태라 권총으로 두들겨 맞는다. 이후 원로인 프린스가 개장수더러 자신의 지시에 따르라고 전하자 득의양양해져 개장수에게 대들다가 그가 쏜 총에 오른팔을 맞고 그 팔마저 외출하고 만다.

에제키엘과 벌레 무리가 중앙 연구실까지 들어오자 다른 연구원들과 사육장 안으로 들어가 벌레로부터 안전해지고 개장수와 그 대원들을 비웃지만 개장수가 끌고온 72기계화대대의 개로봇들이 때마침 나타나 벌레들을 죽이고 에제키엘까지 물러난다. 사육장 문은 안에서 열 수 없는지 계속 갇혀있으며 개목걸이 팀이 나가려하자 길안내나 링의 상태를 보기 위해 살려 달라고 부탁하지만 길안내는 링도 알고 링의 상태는 친이 봐줘서 개장수 입장에선 연구원들을 데리고 나갈 메리트가 없다.그동안 많이 깝쳐서 괘씸하기도 하고 이에 제이는 일급 비밀까지 말하려고 하지만 결국 버려진다.

24화에서 친의 진상이 드러난 후 링과 개장수가 짐을 챙기러 간 방에서 재등장. 입구에서 얼굴만 약간 드러냈을 땐 정확히 어떤 상태였는지 불명이었으나 바로 다음 화인 25화에서 제이는 딜라타타 왕대벌레라는 곤충과의 혼종이 된 기괴한 모습으로[59] 재등장한다. #참고 사람 언어를 쓰지 못하고 개장수와 링을 공격하는 걸로 봐서 이성을 많이 잃어버린 것 같으나, 카드를 써서 문을 차폐시키는 등 인간으로써의 지능도 좀 남은듯한 모습도 보여준다.

변이한 제이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다가 링과 개장수가 들어간 방의 문을 카드[60]로 닫아버린다. 이후 개장수를 공격하는데 큰 몸집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개장수가 소지한 총의 탄환으로도 안 뚫리는 내구도를 자랑한다. 링이 개장수에게 그 총으로는 못 죽인다고 하자, 개장수는 와이어로 폭탄을 연결해 제이의 인간 쪽 머리가 달린 부분[61]에 걸어버리고 폭파시켜서 무력화시킨다. 그걸로 못 죽이면 딴 걸로 죽이면 된다는 할아브

그러나 제이는 몸의 반절 가까이 되는 분량이 손상되고 나서도 신음을 내뱉으며 아직 명줄이 붙어있음을 증명하나,[62][63] 개장수가 헤드샷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사망한다.

쓰러진 제이를 보며 개장수가 링에게 이 자는 어쩌다 이런 꼴이 됐을까라고 질문하자, 링은 제이가 개장수 일행처럼 마비탄을 챙기기 위해 이곳까지 도달하려 했고, 그러려면 벌레가 있는 구역을 지나야 하니 변이주사를 먼저 맞고 빨리 마비탄이랑 항변이주사가 있는 곳에 도착해서 항변이주사를 맞을 생각을 했던 것 같지만 잘 안 된 것 같다고 대답한다. 이후 살아남은 다른 연구원들 앞에서 에제키엘을 조종중인 친이 제이가 헛수작을 부리다 어찌 되는지 봤느냐고 물어보는 걸로 봐서[64] 친과 다른 연구원들이 보는 앞에서 변이주사를 맞았을 가능성, 혹은 변이하는 과정이나 변이 후의 모습을 그들에게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인충이 된 이후의 제이의 자세[65]실제 딜라타타 왕대벌레도 취하는 자세이다. 덤으로 목과 작게나마 남은 팔다리를 제외한 남은 곤충 부분(대벌레 부분)의 날개가 거의 퇴화되어있고 배가 넓적하기에 제이와 합성된 딜라타타 왕대벌레는 암컷임을 알 수 있다.[66]

7.3.4. 미셸

금빛 단발에 안경을 여성 연구원. 순한 인상이지만 은근히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이 있다. 프린스가 여왕이 민영의 수중에 있다는 걸 눈치채고 자신이 안고 있는 혜진으로 여왕을 이용할 생각을 하자 "당신의 모든 걸 희생시키는 판단으로 인해 헨슬로우가, 방주가 어떻게 됐는지 모르냐"고 항변하는데, 정작 그런 소리를 한 그녀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연구소의 모든 걸 희생시킨 터라 도긴개긴이었다. 이후 어찌저찌 제너두를 나와 주인공 일행으로 전향한다.

8. 제너두 휘하의 군대

제너두 소속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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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피스 제72기계화부대 본대 혼종대대 트로이 데드퀸 작전 개목걸이 헨슬로우
벤야민 대령 기계화대대장 본대 팀장 빈센트 힐데 개장수 프린스
사냥개 부대
헤드쿼터 핏불 하운드 셰퍼드 도벨만 불독 테리어
HQ 팀장사이먼 핏불 팀장 하운드 팀장들 미상 미상 미상 테리어 팀장핏불
취소선은 탈영한 부대 }}}}}}}}}


각국의 엘리트 병사들을 유화적으로, 혹은 강압적으로 차출하여 제너두 휘하의 여러 부대에서 복무를 시키고 있다. 개장수에게 사들인 용병들에게 2년간, 혹은 12번의 임무를 끝마치기 전 까지 복무를 강제한 사례가 있으나, 모든 대원들이 같은 조건으로 복무할 리는 당연히 없으므로 거래 조건에 따라 다양한 복무형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팀장급 인물들이 휘하 병사들이 항명하자 총살, 즉결처분을 언급하는 걸보면 제너두 군내에서도 고유 군법이 있는 모양이다.[67]

상기된 듯 엘리트 병사라 함은 당연하게도 개개인의 무력과 전술적인 행동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지만 지식과 현지적응 능력도 특출난 듯 보인다. 단적으로 이들은 대부분이 동양인 자체가 아닌 것 처럼 그려지는데 작 중 대다수의 한국인들과 프리토킹이 가능하며 물론 원래부터 국제적으로 논 영감[68], 대기업 임직원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을 것 으로 예상되는 과장 이나 대리, 전무 등 은 영어로 대화해도 큰 소통문제가 없었을 것 으로 보이지만 그냥 일반 학생들 이나 동네 양아치들 하고도 잘 대화하는 걸 보면 한국 파견 대원들은 모두 한국어에 능통하거나 적어도 음성 통역기 같은 장비가 있는 것 으로 보인다.

8.1. 사령부

8.1.1. 벤야민 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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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 벤야민의 부관

파일:벤야민의부하.jpg
62화에서 실루엣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69] 68화에서 본 모습이 등장했다. 벤야민을 각하라 부르며 그를 따르고 있다. 한 덩치 하기도 하고 우직한 인상을 주기에 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어 보인다.

벤야민이 여왕을 만나기 위해 서울로 가는 구축함에 탑승했을 때도 옆에 있었으며, 제너두 함대 소멸 후 프린스가 함내 인원들에게 무전으로 상황을 알려주는 일장연설을 할 때 벤야민의 옆에 서 있었다.

헨슬로우 복속 후 송도 앞바다에서 벤야민이 EMP를 터뜨린 뒤 타고 있던 구축함의 모든 부하들과 함께 함에서 탈출했기에 그도 함께 탈출한 것으로 보이나, 이후 개장수가 벤야민을 죽일 때 너뿐만 아니라 함께 탈출해온 부하들도 모두 죽일 것이라 했으며 이후 등장이 없기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데드퀸 후반부에 벤야민과 그 부하들의 생존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있다.

8.1.3. 쟌느

파일:제너두아영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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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화에서 첫 등장했다. 벤야민이 개장수 일행에 대응하기 위해 빈센트가 채취한 코어를 한 대원에게 이식하여 만든 혼종.[70] 그 정체는 바로 한희와 같은 몸을 공유하던 아영이었다. 빈센트가 한희에게서 채취한 코어가 바로 아영이었던 것이었다.

8.2. 제72기계화대대

파일:제너두 에이브람스.jpg
카파르나움 연구소의 입구를 지키는 것으로 첫등장한 기계화대대. 작중에서 등장한 사냥개 용병팀과는 달리 제너두의 직속부대인듯하다. 처음에는 연구소의 입구를 지키고 있었으나 무참히 죽어가는 대원들을 방관한 대대장에게 대원들이 분노하여 대대장을 살해하고 멤피스로 전향한다.

이후 개장수가 지휘하는 개 목걸이 팀을 무장 해제시키며 연구소 안으로 들여보낸다. 하지만 당시의 여왕이었던 에제키엘이 연구소 제어장치를 가지고 있어서 에제키엘의 부하 벌들에게 학살당하고 만다.

개장수가 자신과 부하들이 버려진 것을 하운드 측에서의 통신을 통해 알아차렸을 때 멤피스가 기지 안으로 병력을 투입하지만 개장수 측으로 간 부대원들은 별 소득없이 전멸당한다. 단 하운드 측에 보내진 부대원들은 하운드 팀장 두명만 제외하면 전원 사살에 성공한다.

개장수 일행은 환풍구를 통해 탈출을 시도해 입구까지 오는데 성공하나 거긴 제72기계화대대가 철통같이 지키고 있었고 이에 어쩔 줄 몰라 하지만, 하운드의 해킹으로 무인병기들이 모두 해킹되어 자기들끼리 싸우기 시작한 틈을 타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이후는 어떻게 되었는지 불명이나 하운드의 신병을 인도하러 카파르나움을 벗어났을 테니 핵베낭 폭발 전 때 빠져나왔을 것이다.

8.2.1. 제72기계화대대장

파일:bsadafqwrqetwasd.jpg
테리어 팀장이 연상되는 듯한 고글과 마스크를 썼다.
카파르나움 연구소에 파견된 72기계화대대의 대대장. 개장수 7화에서 첫등장했다. 연구소에서 날라오는 지원 요청을 묵살하며 프린스의 특명인 링을 주시하라는 명령만 고수하다가 링이 위험에 빠지자 링을 구출하라고 명령을 내리나 죽어가는 동료 군인들을 본 휘하 대원이 대대장에게 분노하자 대대장은 즉결처분을 하겠다며 총을 꺼내나 대원들에게 살해 당한다. 대대장의 사망 이후 72 기계화대대는 멤피스로 전향한다.

8.3. 한국 파견 제너두 직할대[71]

파일:본대 팀장.jpg파일:제너두 본대 부대마크.jpg파일:짝퉁국군.jpg
낙하 직후의 모습. 제너두 본대를 상징하는 마크. 한국군 특수부대로 위장한 본대.
96화에서 C-17수송기에서 낙하한 부대로, 개 세 마리를 그린 부대 마크를 클로즈업하는 등 각도 연출 등을 통해 위압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한다.

개장수에서 부대를 지휘하는 팀장들이 전부 본대와 같은 방탄 마스크를 착용한 걸로 보아 이들은 일반 사병 계급이 아닌 장교 수준의 계급을 갖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즉 마스크만으로 판단하면 이들은 그 부대원들을 지휘하는 팀장급 정예들만 모인 부대라는 이야기가 되나, 확실한 언급은 없다. 물론 그렇다고 해 봤자 제너두 수뇌부에겐 똑같은 장기말이다.

벤야민 대령이 친의 승리를 위한 변수 제거를 목표로 국군과 성지은 사이에 전쟁을 일으켜 국군을 전멸시키고 성지은의 무리를 약화시킬 작전을 세웠는데[72] 성지은과 김태준 소장의 협상을 무산시킨 저격이 이들의 소행일 가능성이 사실상 100%이다. 99화에서는 아예 대놓고 성대리가 머무는 건물에 포격을 가하고, 국군의 복장을 한채로 침투하여 이은성에게 중상을 입히고 달아나 양자간 충돌을 유도하려는 모습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성지은은 분노하며 국군 공격을 하러 가는 듯하니 결과적으로 작전은 성공한 셈.

뿐만 아니라 탈영병인 핏불 팀장을 노리고 성대리와의 전투로 인해 방비가 상대적으로 허술한 국군의 주둔지에 침투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감과 교전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국군 특전사가 나타나 발포하자 후퇴한다.[73] 그리고 테리어와의 협업을 통해 터널에 숨어있는 하운드를 테리어가 기습할 때 퇴로에서 매복을 한다. 적극적으로 개입하지는 않는 듯하다.

기본적으로 기존 제너두 파견대와 장비나 군복은 거의 같으나 악역 포스를 더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고글을 끼고 헬멧에 맨디블 방탄마스크를 달고 나온다.[74]

기존 사냥개들과 차별점을 주기 위해서인지 122화부터는 어반 우드랜드 패턴의 BDU로 작화가 고정되었다.

친이 저번 118화즘에서 사살한 헤드쿼터 인충의 사체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는지 성지은을 칭찬하며[75] 자신도 부러워서 갖고 싶었는지 자신과 성지은을 갖고 저울질하는 제너두를 불신하며[76] 한국에 파견온 본대를 이끌고 있는 팀장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병력 전체가 와서 위엄을 과시해 보라고 한다. 본대는 친이 갑자기 비협조적으로 변하자 친에게 압력도 넣을 겸 신호탄을 쏘며 병력전체가 집결하며 친과 대면하지만...
파일:벌레제너두.jpg
공격받아 인충으로 변이된 본대 대원들.

사실은 친의 함정이었고 함정에 빠진 본대 병력 병력의 상당수가 인충화된다. 일부 인원은 생존하여 친에게 이 사건을 제너두에 보고하겠다고 엄포를 놓지만 애초에 사냥개들은 취급이 도구 수준이기에 별 영향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129화에서 제너두는 이걸 이미 알고있었고 자기들이 친더러 유용히 쓰라고 보낸것이었으므로 그들을 숙주로 만들든 뭐로 어찌하던간에 자신들은 친이 제너두를 배신만 안하면 신경안쓴다고 못을 박았다, 그리고 한국으로 파견나온 본대의 조장도 제너두 성격상 보고해봤자, 버려질게 뻔하기에 보고를 주저한것이다.

137화에서 친의 공격에 살아남아 운좋게 혼종화를 피한 본대 병력이 나온다. 영하가 화살대에 참기름을 발라 화살을 잡아채도 손에서 미끄러져 몸에 박히게 장치해놓아 유기인제가 묻은 화살에 맞은 친의 무전을 받고 수송트럭 안의 팀장이라고 불리는 무언가를 풀려 하나 영감이 입구의 개폐기를 갖고 있던 본대의 델타부대를 습격해 풀지는 못한다.

로켓을 날려 강제로 열면 트럭 안의 무언가가 다칠 수도 있다며 만류하나 이는 당연히 무전을 감청하고 있을 영감을 낚기위한 정보였고 영감이 걸려들어 대치상황에 놓인다. 하지만 영감은 본대가 전등을 꺼 어둡게 한 것을 역이용하여 섬광탄과 빛을 반사하는 가루를 섞어 터뜨려 본대가 당황한 틈에 하나하나 기습한다. 그 와중에 영감이 던진 개폐기를 발견한 대원들은 거기에 달려들다가 영감에게 하나 둘 죽어간다. 결국 조장은 철수를 지시하고 동시에 트럭 입구를 날려버린다. 인충화된 팀장을 방생한 후에는 전원 팀장을 피해 퇴각했으며, 그 이후로 본대는 완결 전까지 하이브 3에 등장하지 않았다.

아마도 제너두에게도 버려지고 자기들을 협박한 친역시 죽었으니 살아남은 대원들을 추스려 개장수에게 합류하거나, 자기들끼리 도망치거나 팀을 해체하여 흩어지고 조용히 살것으로 추측된다. 혹은 헨슬로우와 같은 다른 세력에 투항하였을 수도 있다. 의외로 데드퀸에서 근황이 안나오는데 멕거핀화가 되어버린듯 하다

사용 장비로는 H&K HK417, M4A1, 글록 17,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 M134 미니건.[77]

8.3.1. 본대 팀장

파일:본대팀장.png
이름 불명
통칭 팀장
성별 남성
직업 제너두 소속 직할대 팀장
소속 제너두
종족 인간 → 혼종

처음에는 무선을 통해서만 목소리만 등장했으며 외양은 다른 부대원들과 비슷한 것인지 본대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타 팀장들처럼 부각되지는 않았다. 제너두의 힘을 의심하기 시작한 친이 본대의 전력을 증명하라고 하자 전 팀을 이끌고 나섰다가 팀의 상당수가 감염되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친이 일부 병력들을 살려두었기에 생존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137화에서 트럭 안에 갇힌 채로 등장한다. 팀원들이 멀리 떨어져서 개폐기까지 동원하여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모습이나 10톤이 넘어가는 방탄트럭을 안에서 흔드는 모습을 보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었고 139화에서 예상대로 감염된 상태로 등장하여[78] 개장수와 전투를 벌인다, 헤드쿼터 팀장과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헤드쿼터 팀장도 전투능력으로 개장수를 핀치까지 몰았으나 본대 팀장은 개장수를 죽기직전까지 두들겨팬다. 목이 졸린 개장수가 산삼보다 귀한 항변이 주사를 주고 침흘리며 잠시 혼절할정도. 다만 이는 방심을 유도하기 위한 연기였을 공산이 크나 헤드쿼터 팀장과의 싸움에서도 이은성, 조영선과 함께 싸워도 점점 밀리고 있었으니 본대 팀장과 진심으로 싸웠었더라도 속절없이 두들겨 맞다가 결국 리타이어 했을 것이다.

외형은 비교적 인간 형상을 유지했다. 몸은 커졌지만 곤충 몸통도 없고, 군복을 입은 인간 하체에 상체는 비교적 멀쩡하며 인충의 가운뎃다리 두 개만 생겼다. 친의 변이한 모습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이다.
그 외에 무식한 맷집도 받았다. 수류탄이 지근거리에서 폭파되어도 잠깐 무력화 될 뿐이고 그 상태에서 머리에 소총탄 수십발을 피탄당하고[79] 척추가 관통되었음에도 다시 일어나 개장수를 멀쩡히 덮친다. 그리고 부비트랩이 바로 옆에서 폭발하고 건물잔해가 무너져서 깔리면서도 그걸 지탱하고 상당히 화가 난 모습을 마지막으로 139화는 끝이난다.

이번화에서 상당히 많은 모습을 보여준 인물로 본대를 이끄는 조장이 팀장이 깨어나자마자 겁먹고 피아식별도 불가능한 괴물이랑 여기있으면 다죽는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빠르게 철수하였는데, 이와는 상반된 이성이 있다는 식의 행동을 보여준다.[80] 먼저 개장수가 눈길을 끌기위해 던진 항변이주사를 보고 관심을 갖고 또 개장수의 말을 알아듣는 행동을 보여준다.[81] 그 후 개장수를 발로찬 뒤 주사기를 줍고 스스로 눈물을 흘리며 주사기를 꽂는다든가[82]하는 식의 행동을 보여준다.

140화에서는 그야말로 무쌍을 찍지만 동시에 매우 불쌍한 역을 맡았다. 개장수에 의해 위기에 몰리는가 했으나 어디선가 미니건을 꺼내와[83] 개장수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뒤이어 합류한 과장, 조영선 셋이서 다굴을 놓는데도 제압되지 않고 저격도 소용이 없어 과장이 직접 뛰어들어 머리를 노리지만, 오히려 과장을 제압하는듯 했으나 마침 유리에 비친 완전히 벌레가 되어버린 자신의 얼굴[84]을 보고 유리를 향해 손[85]을 뻗다 과장이 머리통에 직접 총알을 박아 넣어버리는 것으로 140화가 끝난다.

141화에서 별타격은 없었고 망연자실한 듯한 모습으로 주저앉았다가 독, 항변이주사, 민영의 복제여왕 공세에 힘겨워하던 친이 빨리 지원하러 오라며 페로몬으로 호출하자 비틀거리며 다시 일어나지만 부하들에겐 버림받고 괴물이 되어 버린 자신이 처한 상황에 충격을 이기지 못했는지 장비하고 있던 미니건을 턱에대고 발사해 머리를 갈아버려 자살하고 만다.

참고로 일이 수틀릴때를 대비했었는지 본인만 유일하게 자폭배낭을 갖고있었다는 작중 언급이 있다, 이 가방은 친이 자살을 시도할 때 사용된다. 정작 자신에게 닥쳐올 비극을 피하기 위해 갖고있었으나 결국 피하지 못한게 아이러니

엄청난 전투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어 독자들에게는 동정을 받는 캐릭터이며, 이은성도 자살하고 쓰러진 모습에 딱하다는 듯이 바라봤다.

8.3.2. 본대 조장

더 이상 인간이 아닌 팀장 대신 본대를 지휘하고 있는 팀장 다음의 최선임 지휘관으로 보이는 인물이며, 황제옹립작전 실패 이후 헤드쿼터의 임시 팀장이었던 칵스나 사이먼과 비슷한 포지션으로 보인다. 팀장을 가둔 트럭의 문을 열라고 지시하며, 개장수가 본대의 분견대인 델타를 전멸시키고 개폐기를 탈취하자 로켓으로 트럭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려 개장수를 유인한다. 개장수를 유인해 낸다거나, 개폐기를 이용한 개장수의 심리전에 말려들지 않는 등 상당히 능력있는 모습을 보인 인물이다. 과거에 팀원들을 감염시킨 사실을 본부에 보고하겠다며 친을 위협하던 인물도 팀장이 아니라 이 인물일 가능성이 크다. 본대에서 계급이 높은 만큼 판단력이 유연한지 개장수의 함정에 걸려들지도 않고 팀원을 빠져나가게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39화에서 팀장이 트럭에서 빠져나오자 어지간히 충격이 컸는지 겁을 먹고 팀원들 챙겨서 불나도록 도망간 것으로 등장 끝.

이후 데드퀸에서도 본대가 언급조차 없는 걸 보면 그냥 묻힌듯 하다.

8.4. 힐데가르트 에슈트뷔

파일:힐데최근.png 파일:힐데과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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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1. 송한희

파일:한희벌레.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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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아이젠하트 가문

데드퀸 에필로그에서 등장한 세력. 벤야민은 제너두를 이루는 가문이었으나 헨슬로우에게 패배하게 되자 자신들의 핵잠수함으로 숨어다닌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성지은과 하운드, 벤야민을 태운 곡물 수송선에 접근하다가 헨슬로우의 구축함들이 나타나자 다시 바닷속으로 잠수. 이후 전투가 벌어지자 구축함을 향해 어뢰를 쏜다. 헨슬로우에 패배한 잔당인만큼 아군이 될 수 있을 듯.

8.6. 빈센트의 부대

파일:빈센트중대1.jpg 파일:빈센트중대2.jpg 파일:빈센트중대3.jpg
빈센트 대위가 이끄는 제너두가 된 멤피스 소속의 부대. 같이 한국에 파견된 사냥개 부대와의 임무 목표는 비슷하지만 친을 지원하는 임무와 여왕의 코어(능력)을 채취하는 임무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빈센트가 총지휘관이며 그 밑으로 팀장급 인물도 지휘를 내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중 묘사를 보면 사냥개 부대보다도 인원이나 장비 측면에서 부대 규모가 더 커보인다.

첫 등장은 데드퀸 41화로 북한 여왕을 쓰러뜨린 주인공 일행 앞에 나타나 그들을 포획한다. 43화에서 빈센트가 주인공 일행을 납치한 빈센트가 나타나 빈센트 소속의 부대로 확정. 중간에 등장한 힐데의 난입과 헬기 후송 중 민지의 반격으로 여러 명의 대원들과 수송 헬기 한 대, 그들을 뒤쫒은 RAH-66 헬기 한 대를 잃는 등 큰 피해를 입는다. 이후 도주한 한희 일행을 잡은 빈센트에게 힐데의 습격 사실을 알리고, 빈센트의 교전하지 말고 후퇴하라는 명령에 따라 한희의 코어를 채취한 빈센트와 함께 후퇴한다. 이후 등장은 없다. 혼종대대 트로이가 박살나고 따로 합류하거나 연락을 취하는 모습이 안 나오는 것을 보아, 정황상 제너두로 복귀했다가 함선들의 자폭으로 죽은 모양.
파일:혼종병부대.jpg
국군 전차를 탈취하는 혼종병부대.
혼종으로만 구성된 별도의 부대가 따로 있다. 정확한 부대 명칭은 혼종대대 트로이. 이 부대도 빈센트의 지휘를 따른다.

부대원 전원이 혼종인지라 상당히 강적으로 예상되었으나, 이미 대 혼종 탄환이 만들어진 상태인데다가 빈센트가 독자적으로 돌발행동을 해 여왕 측에 많은 사상자를 내버리는 바람에 분노한 주인공 일행의 타깃이 되었고, 숙정문에 주둔중이었던 이들을 한국군이 기습하여 차량 등의 기동장비들을 모두 파괴당하고, 이어서 벌레떼들이 쏟아져 나오자 포격으로 장비가 모두 부서져 벌떼를 상대할 수 없었던 것 때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총탄을 퍼붓다가 대원들이 죽어나가자 산개해서 이탈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미 준비를 단단히 끝내 놓은 주인공 일행이 가는 곳마다 크레모아를 깔고 매복해 있었기 때문에 결국 대부분의 대원들을 잃고 전멸 위기에 몰린 찰나, 벤야민의 공개 방송 덕에 전투가 일시중지 되면서 목숨을 부지한다. 이때 살아남은 대원은 빈센트와 안톤을 제외하고 겨우 3명. 그 뒤 핏불과 대화하거나 헨슬로우로 전향하기 위해 파브르를 습격해 납치하는 등 간간이 모습만 나오다가, 힐데의 미사일 공격으로 주둔지가 초토화되고 그 외의 영칠과 붙어있던 혼종대원 한 명도 도망가다가 힐데에게 끔살당한다. 남은 두 명의 생사여부는 불명이나 정황상 사망한 듯. 결국 대장의 뻘짓으로 제대로 된 기량도 보여주지 못하고 전멸당했다.

사용 화기는 HK417, 바렛 M82, 밀코 MGL,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

8.6.1. 빈센트 대위

파일:빈센트대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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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 안톤

파일:20220322_0103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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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사냥개 부대

하이브 1기 32화에서부터 등장하는 제너두의 주력부대, 가장 많이 등장한 제너두의 세력이다. ACUBDU 어반위장 전투복에 몰리 베스트, 단축형 M249를 착용하나 방독면은 현용 미군 방독면과 현저히 다르다. 정화통이 아래쪽을 향한 모습은 오히려 소련제와 비슷한 편. 국적이 없는 부대인 만큼 사실 고증오류는 아니지만 작가가 미군 특수부대로 외양을 맞추기로 한건지 후반부에서는 미 해병대용 신형 방독면인 M50을 착용한다.

병력 구성은 다양한듯 하며 실제로도 시설 경비 및 장갑차량이나 전차등을 운용하는 것도 이들이다,

본인들 말로는 스스로 용병으로 구성된 아마추어들과는 달리 진짜 군에서 복무했던 자들이라 전우애가 뭔지 안다며 자부심을 갖고있다, 그래서 제너두 측에선 그딴거 관심없고 소모품으로 동원한 장기말들 취급한다는 사실에 분노한 장병들이 멤피스라는 반란단체로 분화되는 계기가 된다.

용병 출신이 섞이긴 했지만 용병은 아니다, 엄연한 제너두의 군인들이다.
파일:초기제너두.jpg
극초반에는 수수께끼의 실험집단에 가까웠다.

첫 등장에서 굉장히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여태 당해오던 국군의 모습과 달리 저격수의 사격[86]을 시작으로 연막탄에 독가스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고 사살한 곤충의 장기를 채집한다. 이후 마비가 풀려 날뛰는 벌을 놀라는 기색 없이 쿨하게 경기관총으로 갈아버리고 발로 차버린 뒤에 확인사살까지 하는 폭풍간지의 모습을 보이고 연기 속으로 사라지고,
파일:제너두구스타프.png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를 발사하는 헤드쿼터 대원.

또한 가상의 장비인 페로몬 레이더와 페로몬탄을 쓰며 화염방사기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등, 전술 교리 및 장비가 대흑벌전에 최적화되어있다는 느낌을 준다. 나중에는 흑벌의 급격한 진화를 따라잡지 못해 고전하지만 그 당시에는 벌레에 관해 전문가적인 모습을 많이 풍기며 의문을 남긴 집단이었다.
파일:중반제너두.jpg
98화의 모습. 정황상 핏불 팀장으로 추정된다.

이 98화 이후 이들의 디자인은 미국 특수부대로 완전히 외양이 고정되고 작중 일반 한국인들은 이들을 대충 미군이라고 생각하고 핏불 팀장 같은 경우 국군에 접근하기 위해 미군을 자처하기도 한다.

하이브 99회에서 어느정도 구체적 현황이 드러났는데 이들은 하이브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로 파견되었지만 지휘부 제너두와 연락이 두절된 뒤 고립되어 버린 것. 그 과정에서 목적의식없이 노예처럼 일해오던 병사들의 사기가 꺾여 하나 둘씩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1, 2부에서 핏불 알파, 호텔, 줄루 등의 콜사인이 나오고 그 외에 도벨만, 셰퍼드 등이 언급되었는데 정확한 조직도나 규모는 불명. 나중에 보면 하운드팀은 46명으로 나오고 헤드쿼터는 최소 70여 명 이상으로 나온다.(3부 25화) 미국 특수부대처럼 분견대 식으로 운용되는 듯하다.

각 부대 구성원은 개장수 5화의 모집방식이나 25화에서 밝혀지기를 각 군대의 엘리트들과 개장수가 제공하는 용병대로 구성되어있다, 당연하겠지만 평범한 특수전 대원들과 잔뼈굵은 용병들의 잡탕이니 전투력은 오락가락 그중에서도 알짜베기인 자들은 전부 본대소속으로 진급했을테니 이들의 취급은 가끔 아군으로 등장할 때를 제외하고는 이리치이고 저리치는 신세이다.
파일:카마즈트럭.jpg파일:강하 중인 하운드 대원들.jpg
카마즈 MARP를 운용하는 도베르만 병력. UH-60에서 강하 중인 하운드 대원들.

이들이 운용하는 트럭의 경우 러시아산 카마즈 타이푼 MRAP을 쓰고 거기에 포탑은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얹은 다음 사용한다.[87] 미군장비와 러시아군 트럭의 콜라보? 중화기 같은 경우 M134 미니건[88], 재블린, 대전차 화기로는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와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대전차 미사일을 사용하고 헬기는 UH-60 블랙호크를 끌고 다닌다. 심지어 105화에서 하운드 팀에선 MQ-9도 쓰는 걸 보아하니 상당히 많은 장비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

2부까지는 초반 공포의 대상이었던 흑벌을 가볍게 제압하며 등장하고 불확실한 정체와 신비감 때문에 포스가 있었으나 3부 들어서는 2화에 바로 부대 하나(핏불)가 흑벌에게 전멸하는 등 이래저래 고전한다.

결국 이들도 인간이고 머릿수에 한계가 있어서 총기로 기습을 당하고 벌레들이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속수무책이다. 그래도 3부 초반까지는 헤드쿼터 팀은 침착하게 흑벌을 제압하고 여왕 표본인 민영을 회수하는 등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주었지만 제너두를 정점으로 하는 지휘체계가 무너진 뒤 부대들끼리 작전 수행중 여왕벌을 두고 싸우는 등 자중지란에 빠지고 벌레들이 예상 이상의 지능을 보여주어 결국 대부분의 팀들이 궤멸하거나 작전수행을 포기하고 잠복해 버린다.[89]

여왕 민영을 확보하려한 황제옹립 작전의 실패 이후 이들 중 상당수는 생포된 뒤 인충화되며 일반 인충보다 월등한 기동력과 무장으로 여왕의 정예부대가 되어 실질적으로 1부의 숙주, 2부의 인충에 이어 3부를 대표하는 인간형 적이 된다. 게임 같은 단계적인 난이도 상승을 보면 이들의 인충화는 예정되어 있던 것이었을 수도. 처음 등장 당시 비쥬얼적인 쇼크가 컸으나 베댓을 보면 정치적 상황에 묻혔다.
파일:인충특수부대.jpg
초기에는 인간 다리도 남아 있었지만 차츰 사라진다

작중에서 사냥개라는 코드네임 혹은 별명이 언급되며 헤드쿼터를 제외하면 부대 콜사인이 전부 견종이다. 영감이 '개장수'라고 불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떤 형태로든 접점이 있어 보인다. 핏불의 팀장은 영감에게 인간을 개로 만들어 전쟁터에 팔아넘기는 악명높은 용병거래상이라고 했었고 영감은 인충이 된 부대들의 전법을 전부 파악하고 있었는데 그 이유는 그 전법을 본인이 가르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운드의 간부들이 나중에 스승님이라고 호칭하는 것으로 보아 이들의 교관이었던 것은 확실해 보인다.

김규삼 작가는 몬스터즈 등 전작부터 세계를 움직이는 비밀결사와 그들 휘하의 정예군사집단을 종종 그렸는데, 하이브에 등장하는 이들은 하프라이프에 나온 유해 환경 전투 부대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 장비도 어반3색 BDU라든가 검은 플레이트 케리어라든가(이건블랙 메사(게임) 한정) 방독면이라든가 장비가 비슷하다. 아니면 1996년 영화인 더 록에 나오는 해병대가 모티브 일수도 있다.

현재 상황은 제너두 문서에 있기는 해도, 이 특수부대원들 상당수는 인충화 되었거나 죽었고, 또한 잔존병력들도 탈영하거나 제너두의 지휘를 거부하고 독자행동을 개시하거나 잠적하는 등 현재 탈영한 상태라서 계속 제너두 소속은 아니다. 또한 3부 완결 시점으로 생존이 확실시되는 사냥개 부대는 테리어(+핏불 팀장), 하운드 팀장들 뿐이다. 헤드쿼터는 잠실 전투에서 붕괴된 후 잔존세력도 공덕 셸터가 무너질 때 괴멸. 도벨만, 불독 또한 잠실 전투에서 소멸. 하운드는 개미탑이 무너질 때 순항 미사일 공격까지 받은 터라 팀장 둘을 제외한 전원이 생사불명 상태. 셰퍼드는 아예 묘사가 없어진지 한참이라 생존 여부를 알 수 없다.

8.7.1.

파일:데드퀸켄.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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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 헤드쿼터

파일:헤드쿼터.jpg
중앙의 인물이 헤드쿼터 팀장이다.
헤드쿼터(headquarter, 사령부)는 이름 그대로 제너두가 한국에 파견한 여러 사냥개들을 총지휘하는 부대이다. 머릿수가 다른 부대의 약 2배이며 다른 사냥개 부대들을 지휘하는 일종의 전진 사령부로 보인다. (사이먼 중사의 언급에 의하면, 황제 옹립 작전 당시 헤드쿼터의 병력은 2중대 이상이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개 이름이 콜사인인 다른 부대들과는 여러부분에서 다르다. 이름이 명시된 캐릭터로 사이먼, 칵스가 있고 그 외에 언급된 개인 콜사인은 골프, 줄루가 있다. 작전 수행시 역할에 따라 개별 조에 콜사인을 부여하기도 한다(3부 33화).

결정적인 차이는 타 부대와 달리 제너두에서 준비한 여왕 페로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화한 여왕 확보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다. 타 부대들의 여왕 확보를 차단하기 위함인 듯.

3부 9화에서는 수뇌부와 연락이 두절되어 고립된 부대가 최성재 이사한테 합류한다. 최성재 이사는 이들에게 식량, 의약품, 물, 전기, 탄약 등 다양한 것을 제공하기로 약속하고, 이들은 그 대가로 10화에서 최성재 이사가 피난민 무리를 장악하는데 아주 제대로 한몫 거든다. 단순히 최성재 뒤에 이들이 서 있는 것만으로도 피난민 무리는 제압당한다.[90]

3부 19화에서 혼종주사를 맞고 페로몬을 대량방출하는 민영을 여왕으로 판단하고 혜진과 함께 탈취한다. 헤드쿼터 팀장이 남긴 백업 병력과 이은성, 조영선 무리 사이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이 과정에서 조영선 무리들은 전멸하고 조영선도 왼팔을 잃지만 백업 병력 4인도 전원 사망한다. 결정적으로 민영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호송하던 2인도 벌레의 습격을 받아 민영을 벌들에게 탈취당하는 등 슬슬 작전이 꼬이기 시작한다..

아직 남은 인원이 많아 70명 이상 되는 전력으로 여왕으로 우화한 민영을 잡으러 갔다가 핏불 팀장, 도벨만, 불독에게 기습을 당하는 와중에 벌레들에게 공격당해 3명을 제외한 진입조가 모두 전멸을 당했고 이 시점에서 침투조 병력은 총 12명밖에 안 남았다. 이 과정에서 헤드쿼터 팀장 역시 붙잡혀 인충이 되었다.

잔존병력은 쉘터로 돌아와서 잔류팀과 합류했으나, 제너두와 연락도 안 되고 팀장을 비롯한 간부들도 괴멸하여 이들도 앞이 안 보이는 상황이었다. 이 틈을 타 최성재 이사가 고의적으로 난민들에게 마약을 줘서 군인들이 이것을 빼앗아가는 상황을 만들어 대원들을 약쟁이로 만들었다.

임시 팀장이 되었던 칵스 중사는 병사들 사이에 프로포폴을 포함한 마약을 퍼트린 부팀장 사이먼 중사에게 책임을 물으려다가 총으로 살해당한다. 이후에 사이먼 중사가 팀장이 되었고 남은 헤드쿼터팀은 마약을 제공해주는 최성재 이사의 손아귀에 거의 들어왔다.

3부 56화에 따르면 뒤늦게 돌아온 생환자까지 합쳐서 잔여병력이 총 36명인데 사이먼이 자기 의견에 반대하는 대원 한 명을 죽여서 35명이 되었다. 그러자 곧바로 반란이 일어나 수시로 동료를 죽인 사이먼은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곧바로 57화에서 성대리의 벌레 조종으로 인해 쉘터가 함락당하면서 처형은 유야무야되었고, 잔여병력도 거의 전멸한다. 이후 최성재가 헤드쿼터를 버리고 탈출해서 잠실로 가려고 하면서 양자가 완전히 갈라설 것 같았으나, 사이먼이 최성재를 구하면서 다시 어찌저찌 협력 관계가 시작되었다. 사이먼까지 총 4명 살아남았고, 사이먼을 뺀 나머지 3명은 사이먼을 그닥 탐탁치 않게 여기지만 남은 수가 원체 적다 보니 처형하지 않고 계속 팀장으로 남겨두는듯.

64화에 파브르를 구하러 갔다가 팀원 한명은 하운드에게 저격 당하고 나머지 두명은 붙잡힌다, 그 사이 사이먼은 자기 부대원들 버리고 그냥 최성재에게 튄다. 사이먼에게 정 다 떨어진 두 부대원들은 하운드에게 정보를 죄다 불고 하운드 팀에 편성해달라고 부탁하지만, 탈영병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하고 처형 안시키는 데 만족하라는 답변만 받는다.

87화를 기준으로 민영이 감염시킨 병력들도 대부분 주인공 파티에게 사살되었고 헤드쿼터 소속 최후의 인간 부대원 3인 중 2명이 하운드에게 포로로 잡히고 사이먼 중사는 팔이 절단된 채 타워에 고립되어 생사불명. 정황상 잠실 타워가 무너지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어 헤드쿼터 팀은 극중 실질적으로 붕괴하였다. 하운드가 붙잡은 2명도 이후 3부 종결 시점까지 등장하지 않았다.[91]

사용 화기는 M4A1, SCAR-H,[92] 글록 17, 베레타 M9,[93]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116화에서 인충대원들이 오랜만에 재등장했다. 벌들과 달리 인충들은 성대리에 편에 서지 않고 아직 민영의 지배하에 묶여있는 듯하다. 장갑차에 2개체를 태워두고 있었는데 친의 흑벌들이 공격하자 뛰어나가 확산탄을 발사해서 공격한다. 그리고 영감 일행이 타고있던 트럭에 포격을 가하던 북한군 전차들을 파괴하여 영감 일행이 무사히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였으며, 마지막에는 친의 벌떼와 함께 수류탄으로 자폭한다. 이들의 시체를 본 친이 자극을 받아 자기도 자기를 따라오던 제너두 특수부대원들을 붙잡아 인충으로 만들어 친위대로 삼는다.
8.7.2.1. 헤드쿼터 팀장
헤드쿼터 팀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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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2. 칵스 중사
파일:칵스 중사.png
우측의 인물이 팀장인 칵스 중사이고, 좌측은 부팀장 사이먼 중사이다.
헤드쿼터가 황제 옹립 작전에서 궤멸당하고 남은 잔존병력을 이끌고 있었던 임시 팀장이다.[94] 작전 실패 후 사기가 바닥에 떨어진 대원들이 마약 복용 등 일탈행위를 하자 철저히 금지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엄격한 인물이다. 그러나 마약 복용과 유통의 책임을 물어 사이먼 중사를 체포하려다가 최성재에게 꾀인 사이먼 중사에게 살해당하고 만다.[95]

칵스 사후에 헤드쿼터팀은 사이먼 체제로 굳혀지며, 최성재에게 휘둘리는 등 막장화되기 시작한다. 비록 사이먼을 비롯해 여러 대원들의 마약 관련 일탈을 철저히 통제하지 못한 점은 있지만, 최소 칵스 중사가 팀을 담당할 적엔 그렇게까지 눈에 띄게 막장화되지도 않았고, 나중에 리더 자리에 앉은 사이먼의 경우 위기시에 동료들을 걍 내다버리는 등 리더 자질이 매우 부족한데다 리더로써 하지 말아야 할 짓만 주로 골라하는 모습을 보이며 모지리 인증을 해서 오히려 팀 내에서 그의 부재가 더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칵스 중사라는 이름은 정글고등학교 169화와 193화에 나온 적이 있다.
8.7.2.3. 사이먼 중사
파일:사이먼.jpg
이름 사이먼
성별 남성
직업 사냥개부대 한국 파견팀 "헤드쿼터" 팀원 (이전)
사냥개부대 한국 파견팀 "헤드쿼터" 임시 팀장[96]
소속 제너두
종족 인간

헤드쿼터 팀장을 포함한 팀원들이 대부분 괴멸하고, 남은 팀원들을 이끌고 있는 임시 팀장 아래에 있는 부팀장이다. 첫 등장 당시 최성재와의 대화를 보면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연락까지 끊겨버린 제너두에 대해 깊은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수부대원들이면 인간적인 감정이 없는 줄 알았다며 의아해 하는 최성재의 말에 자신들도 가정이 있는 인간들이며 목숨을 거는 것과 벌레같이 죽는 건 완전히 다르다고 이야기 하며 그나마 약 덕분에 자신의 부하들이 잠시나마 눈을 붙일 수 있다라고 말하는 등, 저 때까지는 부하들을 생각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남은 팀원들 중 일부가 항정신성 약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출처가 부팀장 사이먼이라는 것을 알아낸 임시 팀장 칵스 중사가 자신에게 책임을 물으려하자 "군법에 따르면 총살이고 아무리 운 좋아도 감금이다." 라고 말하며 한탄하며 임시 팀장에게 저항할 생각을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팀장을 죽이고) 당신이 팀장이 되라"는 최성재의 말을 따라 칵스 중사를 총으로 살해하고 본인이 팀장이 되었다.[97]

제너두 휘하 작전부대원들의 대부분이 글록 17을 사용하는데 반해 이 사람은 베레타 M9를 사용한다.

칵스를 죽인 후 팀장이 됐지만 그렇게 신임을 받지는 못하는 것 같다. 자기 의견을 무시하는 대원을 죽이자마자 남은 대원들이 일제히 사이먼에게 총을 겨눴다. 물론 이는 사이먼이 너무 막나가 스스로 자초한 것도 있다.

그러나 성대리의 명령으로 흑벌들의 습격이 시작되고, 이로써 사이먼에 대한 "처형"은 중단된다. 사이먼은 어찌어찌 빠져나와 차로 도망 가는 최성재 무리들에게 합류하고자 한다. 차를 멈춰 달라고 앞에 나섰지만 사실 최성재는 사이먼을 버리고 갈 생각이었으므로 그냥 밟으라고 한다.

하지만 마침 성대리가 이끄는 벌레들의 공격에 전부 죽을 뻔 한 최성재의 트럭을 사이먼이 칼 구스타프로 벌레를 처치하면서 최성재 일당을 구원하게 되고, 사이먼과 본대 잔존병력은 일당에 다시 합류하게 된다. 최성재는 사이먼을 비롯한 특수부대와 완전히 손을 털려 했지만 그럴 수 없게 되어 속으로 씨발! 이라고 되뇌인다. 어쨌든 다시 최성재와 붙어먹게 된다. 3부 60화에서 여왕을 향해 총을 쏘려고하나 인충이 된 헤드쿼터 팀장이 자신한테 권총을 겨누자 '티,팀장!!'이라고 충격을 먹는다.

팀장이 절대 안 되었어야 되는 인물로 리더로서 안 좋은 면모를 죄다 가지고 있다. 자기 부대원의 의사보다 최성재의 계획에 더 휘둘리고 위에서도 보이듯이 부대원들이 설득이 안될 때도 무턱대고 총부터 겨누고 보는 등 지휘력이 없는 수준. 부대원들의 발언을 보면 애초에 하극상으로 팀장 자리를 탈취한 거라 지지가 매우 약했던 듯. 전술적 판단력도 떨어져 3부 64화에선 뻔한 함정에 팀원들이 돌아가자 하는데도 무시하고 걸려들고 65화에는 최성재도 예측한 공격을 가능성이 없다고 무시한다. 그 후에 팀원들을 버리고 혼자서 달아나는 모습을 보면 책임감 또한 없다.

3부 67화에서 전무(최성재)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던 이과장을 저격하려고 하나, 오히려 영감의 공격으로 오른팔 손목이 잘렸다. 이후 생사불명이지만 손목이 잘리는 중상을 입었고 후에 건물이 무너질 때 탈출장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 정일규 상병과 달리 다시 나올 이유가 없는 것이 이 인물은 헤드쿼터팀이 최성재에 손아귀에 떨어지게 한다는 작중 역할을 끝마쳤고 인물 본인도 그다지 야심이 있거나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니기에 그대로 사망한 듯.

리더십도 형편없고 전술적인 면에서도 수준 미달이지만 그나마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를 이용해 전사벌을 원킬 내는 모습을 보아 제너두의 군인으로서의 기본적인 전투력은 있어 보인다.

8.7.3. 핏불

파일:핏불팀 전투태세.jpg
전투태세에 돌입한 핏불 팀.
세분화된 팀인 알파, 호텔, 줄루가 나오거나 언급되었다. 핏불 팀장의 말에 의하면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고치를 감시, 보호하는 것.

78화에서는 핏불의 하위팀인 핏불 호텔팀이 여왕인 성대리에게 무언가 이상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탈취하려다가 용병집단인 6월 형제들의 체계적인 습격에 전혀 대항하지 못하고 전멸당한다.

본진인 제너두와 연락이 닿지 않자 성대리를 잡아두었다가 시즌3 초반에 용병집단인 6월 형제들과 영감의 공격을 받는 도중 벌레들의 공격까지 받아 팀장을 제외한 모든 팀이 전멸했다.

사실상 작품내에서 활동한 분량이 매우 적기 때문에 작중에서 핏불이라 함은 대부분 아래의 핏불팀장을 지칭할 때 쓰이는 경우가 많다.

사용 화기는 SCAR-H, 글록 17과 MGL-140[98], Mk.12 SPR,[99] M249[100]가 확인되었다.
8.7.3.1. 핏불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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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 하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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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4.1. 줄루
본명 불명. 하운드에서 주인공 일행에게 붙여놓은 연락책 및 감시책용 군인. 벌레들의 습격으로부터 성지은 대리를 탈출시키고 일행이 부상당한 과장을 데리고 타워에서 달아날 때 작동하는 차량을 찾아내는 등 일행에 나름 도움이 되었으나 곧 사라진다. 전체적인 비중은 미미하다.

8.7.5. 셰퍼드

핏불 팀장이 말하는 것을 보면 헤드쿼터 다음으로 상위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게 아니라면 불독이 최하위일 가능성도 있다.[101] 작중에서 은근히 여러번 언급이 되었는데 이후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부 55화에 정체불명의 특수부대가 성지은을 보호하기 위해 저격을 하고 58화에는 영감과 접촉하고 보급품을 건네준다. 63화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최신형 M60 기관총. 원래 성지은이 '셰퍼드가 담당하던' 고치라는 언급을 보았을 때(2부 78화) 이 특수부대가 셰퍼드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탈영한 핏불 팀장이 헤드쿼터를 공격하기 위해 셰퍼드를 찾아다닌 것과 헤드쿼터 팀장이 황제 옹립 작전에 돌입하기 전 통신으로 하운드에게 경고문을 남기며 전체 사냥개들을 비난한 것을 보면 셰퍼드도 다른 사냥개들처럼 제너두를 배신하거나 적어도 관망 중인 듯하다. 그러나 현재 하운드가 제너두의 편에 섰고, 핏불 팀장을 협박하기 위해 용병 리더가 아직도 사냥개이 있다고 했으니 이 팀도 다시 제너두의 편에 섰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으나 97화의 내용으로 보아 이들도 제너두는 제거대상으로 보는 듯하다.

제너두가 한국군 개입 이후 적극적으로 전쟁에 참여하면서 마체테 어린이집을 제외한 모든 세력들이 정리되거나 전쟁에 참여중인데 셰퍼드는 잠실 전투 이후로는 언급조차 없다.

결국 하이브 시즌 3가 완결될 때까지 등장하지 않고 떡밥으로 남았다.

데드퀸의 연재가 중후반에 이르는데도 셰퍼드는 관련 언급이 단 하나도 없다. 미등장으로 작품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굳이 추측해보자면 벤야민과의 연결이 끊기면서 헨슬로우에게 붙었거나 흩어졌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8.7.6. 도벨만

핏불 팀장, 불독과 함께 헤드쿼터의 뒤통수를 쳤다가 벌레들에게 공격당해 전부 죽거나 인충으로 개조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8.7.7. 불독

핏불 팀장, 도벨만과 함께 헤드쿼터의 뒤통수를 쳤다가 벌레들에게 공격당해 전부 죽거나 인충으로 개조당한 것으로 추정. 뭐가 어찌됐든 붕괴한 건 확실하다. 처음에 핏불 팀장에게 무시당한 것을 보면 규모가 좀 작은 부대일 수도 있다.

8.7.8. 테리어

파일:테리어.jpg
정찰 중인 테리어 대원들[102]

핏불 팀장의 언급에서 등장한 부대로 그 이후의 언급은 없었으나 3부 96화에서 첫 등장한다. 제너두의 내분 이후 헤드쿼터의 지휘로부터 이탈하여 복지부동하고 있었으나 제너두 본대의 파견을 포착하고 제너두가 다시 통제력을 되찾고 자신들과 별개로 작전을 진행하는 상황을 보고 탈영병으로 처분될 것을 우려하여 탈영한 핏불 팀장을 잡아 바쳐 탈영 혐의를 벗고자 하운드에게 통신하여 핏불 팀장의 위치를 요구한다. 그러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너두는 이들도 탈영병으로 제거대상에 올려 놓는다. 최근 화에서는 본대 파견 이후 테리어 측에 하운드를 제거하라고 명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고, 이에 테리어는 터널에 잠복하던 하운드의 주둔지를 기습한다. 본대 도착 직후에 하운드는 자신들이 토사구팽되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개장수에게 정보를 넘기며 탈영한 반면, 테리어는 본대와 함께 연합하여 하운드를 공격한다. 하지만 정작 본대는 움직이지 않는 듯.

제너두에게 충성심을 보여야 한다며 친 제너두 성향을 보이면서 희생이 나는데도 계속 핏불 팀장을 쫓고 하운드와 싸우라고 명령하는 테리어 팀장에게 팀원들이 불만을 품었고, 결국 125화에서 부대원들이 무리한 명령을 남발하는 팀장에게 항명하면서 반란이 일어나 팀장은 사살되었다. 그 후 테리어의 대원들은 독자 행동을 하던 핏불 팀장에게 합류해서 팀장으로 모신다. 핏불팀이 전멸한 후 홀로 떠돌던 핏불 팀장으로서는 땡잡은 셈이다.

이후로는 몸값을 올리기 위해 친과 성대리 중 어느 쪽도 지원하지 않고 전력을 보존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핏불 팀장은 완전히 팀을 장악하고 팀장으로 대우받고 있다.

데드퀸 시점에서도 핏불 팀장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핏불 팀장이 포획되고서는 혼종 대대에 합류하여 지휘를 받고 있으며, 이후 방주가 초토화되는 과정에 휘말리며 전멸했을 가능성이 높다.

사용 화기는 H&K HK417, 글록 17, 칼 구스타프 무반동포.
8.7.8.1. 테리어 팀장
파일:테리어 팀장.jpg
테리어 팀의 팀장으로 방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ACH)II, 외관상으로는 오래된 ACH / MICH Kevlar 헬멧 또는 유사한 옵스코어 헬멧에 고글, 이빨이 그려진 맨디블마스크를 썼다. 제너두로부터 탈영했다는 이유로 사냥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핏불 팀장을 체포하려고 하운드에 연락한다.

105화에서 하운드를 공격하면서 재등장한다. 하운드의 팀장이 자신들도 동일한 명령을 받았으나 테리어를 전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며 퇴각하지 않으면 명예도 생각도 없는 놈들이라고 판단하여 모두 죽이겠다고 메시지를 보내지만, 이에 동의하는 팀원에게 본대를 보낼 수 있다면 그게 곧 제너두라며[103] 계속 공격을 명령한다. 하지만 핏불 팀장과 개장수에 의해 팀원들이 하나둘씩 사살되자 팀원들은 본대가 지척에 있음에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며 자신들을 소모시키려 한다는 증거라고 말하지만 테리어 팀장은 이전에 잠적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충성심을 증명해야 한다며 무시한다. 그러자 "잠적한 것도 당신이고 충성심을 보이고 싶은 것도 당신 아니냐"[104]는 팀원들과 내분이 발생하여 총격전이 발생, 사살당해 등장한 제너두 팀장들 중 사이먼 중사에 비견될 정도로 무능력하고 미련한 모습만 보이다 퇴장당했다.[105] 죽은 이후에도 핏불 팀장과 비교되며 또 까였다.[106]

당시 테리어 팀장이 나오기 전에 비슷한 마스크를 한 제너두 본대가 등장하는 바람에 본대를 테리어로 오인하는 일도 있었다.

9. 멤피스

제너두의 행보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킨 세력. 이름의 유래는 고대 이집트의 수도인 멤피스로 추정된다.

제너두의 하이브 계획과, 그에 따른 계속되는 군부대의 희생에 위협을 느낀 소장파 군인들이 연합했다. 약소 세력이라는 제너두의 방심과는 달리 흑막들의 지원으로 제너두의 군사기지와, 하이브 연구소들이 연달아 맹공을 당해 파괴되는 등 맹렬한 기세를 보여줬다.

결국 벤야민 대령의 지휘하에 항공모함 제너두를 점령해 본부 함대를 손에 넣게 된다. 이 시점부터 벤야민은 사실상 제너두를 자칭한다. 그러나 이는 제너두에 별 충심이 없던 소장파 군인들의 반감을 샀으며, 제너두의 10개 가문들을 제어하지도 못해 핵전쟁 끝에 세계를 자멸시키고 만다.

심지어 하이브 작전조차 제대로 막지 않아 세상의 멸망을 오히려 앞당기고 만다.

하이브 4부에서 멤피스의 등장 자체가 헨슬로우의 총수 프린스의 암약이었음이 드러난다. 총수의 측근정도가 아니라, 총수와 그 가문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었으니 강력한 위용을 떨친 것도 당연했던 것.

9.1. 하이브

3부 104화에서 하운드 팀장에 의해 언급되는 제너두의 반란 세력으로 제너두에게 토벌되는 과정에서 세균탄을 들고 잠적했다고 한다. 제너두는 눈에 불을 켜고 이들과 세균탄을 없애려고 하는데 핏불 팀장이 세균탄을 가지고 잔뜩 어그로를 끌어서 한국에 있는 사냥개 전원이 세균탄에 연루되어 삭제 처분이 결정되었다. 개장수 영감이 독자적으로 연루되어 있는 의문의 세력이 이 멤피스일 가능성이 높았지만, 개장수의 백업 요원은 이후 힐데에게 고용되어 헨슬로우 가문에 입대해 제너두에 합류한 뒤 그들의 내부사정을 보고하던 켄이었다.

9.2. 프리퀄: 개장수

멍청한 ㅅㄲ들...
자기들이 뭘 하는지도 모르고 정육점을 위해 싸우는 돼지들...
우리가...멤피스가 뭘 막기위해 싸우는지는...
제너두가 뭘 하려는지는...알고있어?
전 세계에 위치한 제너두 기지 곳곳에서 반란을 일으킨 세력. 반란의 계기는 하이브 작전이 인류 멸망을 앞당길 뿐이라고 생각해서인 듯하다.

하이브 작전 도중에도 계속해서 멤피스의 반란과 이에 대응하는 제너두의 토벌이 이어졌지만 제너두는 멤피스의 동조자들이 어느 정도이고 어디까지 닿아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개장수를 비롯한 용병들과 외부병력을 멤피스 토벌에 자주 동원한 모양이다.

개장수 4화에서 프린스의 언급으로는 하이브 작전에 반대하는 지휘부와 일선 대원들의 이탈이 계속되는 탓에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듯. 개장수는 직할기지조차 멤피스의 손에 떨어졌는데도 직할대가 아닌 용병을 동원하는 모습을 보고,[107] 멤피스가 어쩌면 진짜로 제너두에게 파멸의 씨앗이 될지도 모르는 큰 세력이라는 사실을 짐작한다.

9화에서는 시설 카파르나움을 담당한 72 기계화대대가 자신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상부에 반발해 대대장을 사살하고 멤피스로 전향한다. 멤피스가 은밀하고 빠르게 세력을 확장한 데에는 이런 제너두 상부의 인명경시 성향 탓이 컸던 모양.

마침내 21화에서 본격적으로 제너두에게 선전포고하고 반란을 일으킨다. 그리고 벤야민이 멤피스에 가담했음이 밝혀진다.

28화에서 제너두 수뇌부가 있던 항공모함을 격침하고 반란에 성공한다.

다만, 새로운 수장이된 벤야민 대령이 기존 멤피스가 의도한 하이브 작전 폐기와는 달리 그는 그 작전을 통해 군림한다는 야욕을 품고 있었고 이로 인해 다시 멤피스와 제너두의 내분이 일어나게 된다.[108] 다만 처음과는 달리 멤피스가 신나게 얻어터졌으며 이후 와해된 본래 제너두의 세력에 들어가 헨슬로우 가문이란 깃발 아래에 전부 모인 프린스의 제너두와 벤야민의 제너두로 양분된 상태.

[1] 아이러니하게도 이들은 패권 다툼으로 인한 전쟁이 또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뭉쳤다는 대의를 내세우고 있다.[2] 이는 하이브 2부 마지막 화와 데드퀸에서 공개된 설정이다.[3] 점령지에서 주둔군이 전쟁범죄를 벌일 경우 점령지의 민심이 주둔군에게 부정적으로 돌변해 통제를 어렵게 할 수 있긴 하다.[4] 사실 이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 식량이 부족해져 도시가 무너지는식으로 문명이 무너진다면 그냥 식용으로 생산한 흑벌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입맛도 고급이신 제너두 고위층분들 께서 먹기 좋게 흑벌 다리도 랍스터맛으로 개조까지 해두고 프린스가 손가락으로 데리고 있어도 잠잠할 정도로 온순한 흑벌임을 감안하면 그냥 도시에서 곤충 번식의 이점을 이용해 대량으로 키워 배급했으면 되는 일이다. 사태 초기 군대가 무너진것도 흑벌의 지능적인 대규모 물량공세와 기갑부대의 탄약 부족으로 인한 붕괴였고 실제로 하이브 1기때 출동한 30사단은 이틀동안 말 그대로 벌들을 갈아버리며 종로구까지 탈환했으나 예상외의 물량으로 인해 포탄이 부족해지자 마자 숫적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다른 거대화한 바퀴벌레같은 일반 벌레들에 의해 군대가 패주했다는 묘사는 없다. 흑벌도 커져 다시 공격적이게 되는 것이 문제라면 유전자 조작으로 공격성을 억제할 수도 혹은 흑벌은 영향을 받지 않게 만들수도 있을텐데 데드퀸에서 나온 프린스의 언급을 보면 그딴건 안중에도 없고 그냥 흑벌을 이용한 새 시대를 열어 계속 자기만의 해게모니 창조를 생각한듯 하다.[5] 또 하나의 의문점은 흑벌, 개미 등 군락생활을 하는 곤충들 뿐만 아니라 자벌레 등 전혀 상관 없는 생물들 까지 거대화가 되었다는 것.[6] 여기 사람들은 예수가 기적을 몇 번 일으킨 걸 보고도 회개를 안했다가 6세기 쯤에 멸망한다.[7] 한편으로는 이들 수뇌부가 기독교 문화권과 연관이 있음을 알려주는 장치일수도 있다. 당장 제너두의 수뇌부를 보면 서양계가 많다. 기독교가 특히 서양에서 강세를 보이는 종교임을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없다.[8] 여기서의 백인은 인이 아니라 100인이다.[9] 서울에서 혼종 없이 흑벌과 공존하는데 성공한 최성재에게 주목한 점으로부터 추측하자면, 제너두는 여왕의 확보만이 아니라 대흑벌 전투훈련을 받은 인간 무장집단이 흑벌이 풀린 사회에서 얼마나 잘 생존하고 효과적으로 활약하는지의 여부에도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특수부대원들도 작전 하이브의 실험대상 중 하나였던 것. 실제로도 본대 보병 부대를 친이 죽이던 개조하던 그리 신경쓰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10] 친의 지원요청을 무시해 버렸다.[11] 이는 당연한것이 이들이라고 자원이 무한하지는 않다, 사실 투입한 병사들을 전원 장기말 취급하는 모습을 보면 배가 부른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병력도 한정되어있을 것이고 탄약과 연료들을 생산하던 국가들이 파괴되었으니 진짜 어디서 버려진 탄약이나 유류들을 줏어오는 것이 아닌 이상 보급받을수도 없기 때문, 물론 이런 사실은 본인들이 더 잘 아는터라 제너두의 고위층들이 직접 지속적으로 언급한다.[12] 애당초 협조적인 인충 여왕들과 공존에 성공하면서 점차 문명을 복구해가는 서울 사람들과는 달리 지하에만 처박힌 방주로선 가만 있어봤자 긍정적인 변화가 오지 않는다.[13] 다만 프린스는 자기 것이 아닌 세상은 필요없다는 심보로 서울과 한국군을 맹공격해 엄청난 피해를 냈다. 궁극적으로 바라는 건 인충으로서 완벽한 진화 하나뿐이라고 봐도 된다.[14] 여기서 언급된 방주라는 기지는 무려 12만명이 지하 도시에 수용된채로 200년간 문명의 이기를 전부 누리며 살 수 있는데다 벙커 전체가 거대한 산맥 아래에 있어 핵무기로도 지워버릴수 없어서 그야말로 틀어박히기만 한다면 상대가 지쳐버리게 만드는 천혜의 요새이다.[15] 여기서 200년이라고 정확한 수치를 말한 이유는 헤드쿼터 팀장을 통해 무전으로 지시를 내리던 제너두가 전무에게 하이브의 전말에 대해 설명할 때 미래에 곤충의 거대화로 인류의 문명이 늦어도 200년안에 붕괴된다고 설명한거랑 연관이 있다.[16] 그나마 3부들어선 세균탄으로 친을 위협해 그녀를 중심으로 흑벌 세력들을 규합시키며 수습하는듯 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세균탄을 통한 협박이 먹혔기 때문이며 친이 은성의 피를 마시고 변이한 시점에서 제어권을 상실했다.[17] 데드퀸에선 기어이 여왕을 여러 명 확보하는데 성공하나 그 과정에서 벌인 온갖 악행들 탓에 무려 세 명의 여왕(민영, 지은, 한희)에게 원한을 샀다. 그 결과 적대관계의 여왕들에게 끝내 내부공격을 받아 역공당하게 되었다.[18] 정확히는 상대방 원로들의 가문의 세력이 위치한 도시들을 향해 쐈다. 한국은 평택에 있는 작전지역 사령부로 인해 폭격당했다. 작중에선 이에 대해 '서로 병신짓만 저지르다 자멸했다.'라고 언급했을 정도다.[19] 하운드는 제너두의 명령을 따라 타워까지 공격할 정도로 충성했고, 테리어는 아예 자발적으로 핏불을 잡아다 바치려고 했다. 충성심이 입증된 사냥개들을 이용해먹는 대신에 얕은 꼼수를 부리다가 결국 뒤통수맞은 것이다.[20] 제너두가 파견한 본대를 자신이 멋대로 인충으로 개조했을정도[21] 다만 본대가 국군 특전사와 교전하자 화력 차이의 문제로 약간 고전하거나 기갑부대의 지원이 있지만 그래도 매복한 특전사에게 제너두 혼종대가 박살이 나는 것을 보면 단순히 그냥 하이브 세계관의 특수부대원은 다 인간 괴물로 묘사되는 것일수도 있다.[22] 당장 그들이 운용하는 무기를 생산해주던 국가와 기업들이 다 사라진 세상, 게다가 벤야민은 쫓기는 신세에 프린스는 그나마 아껴쓰면 100년 막 쓰면 20년 생각없이 쓰면 6년동안 쓸 자원이 있으나 그것이 전부이며 더 이상 장비의 정비는 고사하고 손망실된 장비를 보충할 수도 없다.[23] 사냥개들의 이동 및 지휘차량. 현재 러시아 공수부대에서 운용 중인 MRAP 계열의 차량이다. 후속작 개장수에서도 운용 중이다.[24] 지휘용으로 개수된 HEMTT를 사용 중이다.[25] 개장수에서 등장.[26] 짐칸 대신에 기관총과 유탄발사기를 장착시켜놓았다. 멤피스는 원격조종으로 개목걸이 용병팀원들을 위협하는데 사용했지만 자동센서로 변환시키면 인간이 아니라 흑벌을 탐지한다.[27] 흑벌을 상대할 때 화력이 어마무시하다. 단 몇 대만 있어도 흑벌 물량이 상대가 가능한 수준이다. 분당 수천 발은 가뿐히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영감도 이를 보고 든든하게 여긴다.[28] 벤야민에게 축출된 프린스가 자신의 은거지에서 기함인 레이건함을 포함한 호위 구축함들을 전부 원격으로 자폭시켜서 수장시킨뒤 벤야민에게 한국의 여왕과 최대한 총력을 다해 싸우는척 하다가 항공모함을 노획시키라며 항모전단을 지원하는 장면이 있다.[29] 데드퀸 3부 120화에서 등장한 제너두의 항모 선창에 격납되어 있었던 스텔스 수중익선 고속정. 모티브는 록히드 마틴에서 개발한 스텔스 기술 실증함인 씨 섀도우로 추정된다.[30] 작중 정확한 함명은 제너두[31] 대한민국은 오스트리아핀란드와 같이 미군이 분류한 승전국도 패전국도 아닌 특별대상국 12개에 속한다.[32] 당시 하이브 웹툰이 첫 등장했을 때의 시대 배경은 2010년대였다, 사태 발발당시 서울 전역을 벌떼가 휩쓸었으므로 당시 중심지에 주둔했던 이들이 사태 당일날 살아남았을 확률은 거의 없다.[33] 작중에서는 항모에서 F-22가 뜨는 묘사가 있는데, 공군의 F-22는 해군의 항공모함에서 운용할 수 없다. 이 문단 윗쪽 사진 항모에 주기되어있는 F-22들도 엄밀히 말하면 오류다.[34] 심지어 작중 초반 힐데가 민지와 주현이에게 제공한 전투식량도 미군 전투식량인 MRE이다, 다만 현재는 아예 새로운 이름인 MCI로 작가가 바꿔둔 상태. 그런데 MCI도 MRE 이전에 쓰인 미군 전투식량이다.[35] 다만 러시아제 장비는 트럭과 공격헬기밖에 나오지 않았다.[36] 다만 작가가 이를 의식한건지는 몰라도 이후에 등장하는 다른 항모들은 전부 갑판에 함번이 없다. 다만 로널드 레이건함만 계속 76번 그대로 등장하는중.[37] CVN-76 로널드 레이건함은 일본 요코츠카 항에 배치된 항공모함으로, 미합중국 해군 제 7함대의 기함이다. 이에 따라 한국 주위의 제너두 항모전단은 제7함대의 후신이라 볼 수 있다. 일본에 주둔중인 항공모함이니까 F-22나 기타 함대가 한국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이다.[38] MCU를 본 사람이라면 하이드라가 하는 방식을 생각하면 된다.[39] 애초에 승전국 위주의 질서가 미국 소련 중심의 냉전 구도나 미국의 초강대국 질서이다.[40] 그리고 개장수의 경우 10년이란 기간동안 제너두에게 고용된 단골 용병이기도 했다.[41] 실제로 개장수 프리퀄2편에서 일개 생명공업 기업 대표진 따위가 제너두의 연구진 스카우트를 위해 연락을 받는다,[42] 이렇게 되면 현재 김태준 소장 휘하의 국군 말고 흑벌 사태 초기 대한민국 정부에도 제너두를 알거나 관계가 있는 인물이 있었을 수도 있다. 당장 용병단과 제약회사의 이사진도 아는 제너두의 존재를 정보기관에서도 모르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게다가 서울 한복판에서 갑자기 흑벌이 확산되고, 흑벌 확산과 동시에 사냥개들이 활동을 개시하는 모습은 이들이 흑벌 사태 이전부터 대한민국에 잠입했단 것을 암시하는데, 카마즈 MRAP에 블랙호크까지 끌고 오려면 한국 정부의 협력은 필수적이다. 실제로 빈센이라는자가 스스로 미군으로써 한국에 방문한적이 있다고 언급할정도. 다만 이들이 미군으로 위장하고 주한미군 기지를 통해 정부 몰래 반입했을 가능성도 있다.[43] 다만 퇴역군인들을 채용한 건지 복무중인 병사들과 정보기관 인재들을 강제로 차출한 건지 각국 정부에 요청해서 얻어온 것인지는 불명.[44] 프린스의 성격을 단숨에 드러낸 대사. 그러나 사실은 전대 가주의 말버릇이었다.[45] 혼종의 곤충 유전자 변이를 앞당기고 이성을 잃게 만든다.[46] 개장수는 링의 마지막 의뢰인 모든 여왕의 죽음을 위해 움직이고 있었는데, 민영과 다른 혼종들과 협력하면서 생각이 바뀐 상태였다. 혼종과 여왕들은 일부 살려두더라도 만악의 근원은 반드시 죽여버릴 생각.[47] 다만 이는 어떻게보면 마지막에 주현의 의식이 돌아온 것이 큰데, 애초에 주현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더라면 민지는 친에게 죽었을 것이다.[48] 냉각수 문제가 인공지능의 문제라는 건 이미 언급되었다. 그 엄청난 시스템을 유지하려면 열을 식힐 물은 필수지만, 습기에 취약하다는 건 여전히 기계두뇌인 셈의 약점이기 때문. 그래서 전대 가주의 자아도 수문이 표적임을 알면서도 확실한 방비를 못하고 있었다.[49] 링은 프로젝트 하이브가 인류 멸망의 위기를 부르리라는 것을 직감하고 이를 제지하기 위해 에제키엘을 죽이려 했다.[50] 예상 외로 재생력이나 약에 대한 내성이 쌨던 모양.[51] 페로몬을 흘려 벌들을 제어한다.[52] 성경의 에제키엘은 남성 사제 겸 예언자.[53] 18화에 나온다.[54] 앞머리가 눈을 가릴 정도로 길어 평상시엔 얼굴 윗부분은 머리칼과 음영에 가려져 있고 입과 하관만 보이는 수준이다.[55] 즉 에제키엘은 인충이 맞으나 인충 여왕은 아니었고, 카파르니움의 인충 여왕은 링이었다. 링의 혈액을 베이스로 삼은 약물을 썼는데도 죽기는 커녕 오히려 살아났던 것도 아버지와 딸이다보니 혈액형/유전자가 일치해서 오히려 거기에 반응을 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링이 진짜 여왕으로써 에제키엘을 어느 시점에서 조작하고 있었다는 추측도 빗나갈 가능성이 높은데, 에제키엘이 링의 아버지로 밝혀진 이상 딸을 위해 자의로 움직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정작 딸내미는 아빠 보고 못알아봐서 이름 모를 사람이어서 미안하다고 해버렸다[56] 아무리봐도 하는 짓이 인충 여왕에 누워있는 모습도 남자 체형이라 보기엔 약간 애매해서, 결정적으로 작중 연구원들도 에제키엘보고 여왕이라 부르고 여왕이라 여겼기에 다수의 독자들이 여왕이라 간주했지만, 사실 체형에서부터 복선이 있었다. 인충 상태의 체형을 보여준 민영과 친의 경우 키틴질 + 근육질의 여성형 몸체를 하고 있었는데 에제키엘은 여성형 몸체가 아니었기 때문.[109][57] 이에 두카 일행은 분전하나, 벌레들의 공세가 끝날 기미가 안 보이자 자폭을 시전한다.[58] 똑같이 연구원 출신으로 보이는 친에 의하면 연구원들도 실험용으로 쓰였던 것 같으므로 이쪽도 그런 케이스일지도 모른다.[59] 머리가 둘인데, 사람 제이의 머리는 대벌레의 치켜든 꽁무니 부분에 붙어있고 대벌레 머리가 따로 있다. 그리고 대벌레 다리 중 4개의 다리에 자그맣게 인간의 팔다리가 돌기 혹은 가시처럼 삐죽히 자라난 형태. 혀도 가시나 침처럼 발달해서 비정상적으로 길고 빳빳하게 튀어나와 정면을 향하고 있다. 이 가시처럼 길게 튀어나온 혀는 원래 딜라타타 왕대벌레의 꽁무니의 삐죽한 침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60] 누구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링이 들고 있던 링의 카드일수도 있고, 자기 카드일수도 있다.[61] 대벌레에겐 꽁무니 부분이다.[62] 아직 머리가 남아있었고 또 곤충은 몸의 마디마다마다 신경절이 있어서 그게 어느 정도 남아있으면 완전한 상태에 준하진 못해도 어느 정도 활동을 할 수 있기야 하다. 대표적으로 숫사마귀의 경우 암컷과 교미하다가 목부터 시작해서 암컷에게 몸이 뜯어먹히기 시작해도 어느 시점까진 계속 교미를 할 수야 있다.[63] 의외로 폭탄이 터진 곳이 머리 바로 밑이었는데 오히려 머리가 제일 멀쩡했다. 머리의 내구도가 상상 이상이 된 모양.[64] 즉 친은 제이가 어떻게 변이했는지 알고 있다는 것.[65] 전갈처럼 꽁무니를 위로 치켜든 자세.[66] 딜라타타 왕대벌레 수컷은 날개가 크게 발달해있고 배 쪽이 호리호리하다. 역으로 암컷은 배가 넓적하고 날개가 퇴화되어서 작다.[67] 애들을 쏘면 전쟁범죄라고 이야기하는 병사도 있을 정도다.[68] 사실 개장수가 한국인 이라는 보장은 없다.[69] 아직 완전한 모습이 보이기 전까지는 비슷한 생김새인 헤드쿼터 팀장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다.[70] 원래 벤야민은 혼종대대를 써먹으려고 했으나 같은 혼종인 빈센트를 더 따르기에 새로운 혼종을 만들었다.[71] 하이브에서는 본대로 언급된다.[72] 3부 97화[73] 여기서 한 대원이 개장수에게 사살되어 국군이 이들의 옵스코어 헬멧과 야시경을 노획한다.[74] 실존하는 물건으로 무식해 보이는 외양만큼이나 상당한 방어력을 가진 물건이다. 단 턱 아래 크게 튀어나오기 때문에 이걸 끼고는 총기를 조준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https://encrypted-tbn3.gstatic.com/images?q=tbn:ANd9GcRMozen_Bnbi937EZVxc9baowkfCtftWm1VXBBCNDkqpBcY7t21z-VUWwt1[75] 시체를 감상하며 스스로 성지은 답지 못하지만 이것이야 말로 정말 제왕의 권위에 맞고 품위있는 의지가 서린 병사라고 혼잣말 한다. 사실 그 인충을 만든 것은 성지은이 아니었으니 성지은답지 못한게 맞기는 하지만.[76] 제너두 본대가 개장수와 탈영한 사냥개들을 제압하지 못하고 추격하기만 하는 모습을 보고 점차 본대와 제너두의 능력에 의구심을 갖게 된 측면도 있다.[77] 인충이 된 본대 팀장이 사용한다.[78] 헬멧에 자신의 계급이나 직책을 상징하는지 아니면 그냥 장식인지 ☆ 표식이 붙어있다. 만약 계급을 표시하는 것이 맞다면 미육군 계급 기준으로 무려 준장이 된다.[79] 방탄모를 쓰고 있었지만 방탄모는 고작 권총탄 정도나 방어가 가능하다는 걸 감안하면 사실상 소총탄 정도로는 죽이는 게 불가능하다.[80] 개장수는 어차피 본대의 적이고 겸사겸사 여왕이 명령을 내렸으니 죽이려드는 것. 어지간히 괴로워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아마도 괴로워하는 몸부림에 괜히 옆에있다 얻어터져서 조장이 이성이 없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그게 아니면 친이 본대 잔존세력에게 팀장을 넘겨줄때부터 트럭속에 가둬둔 상태여서 팀장의 상태가 어떤지 모르고 내부에서 트럭을 뒤흔드는 모습에 이성이 없는 것이라 판단한 것일수도 있다. 아니거든 친이 이성이 없어 함부로 풀어주거든 주위에 보이는 건 다 죽여버릴 거라는 식으로 말을 했을 수도 있다.[81] 이는 이미 개장수가 헤드쿼터 팀장에게 너 칼 잘 쓰니까 자신을 칼로 쓰러뜨려볼 생각 있냐며 도발한걸 알아듣고 칼로 붙은 헤드쿼터 팀장의 전례가 있다.[82] 138화에서 친이 항변이주사의 영향으로 변이된 팔이 사람 팔로 돌아간걸보면 변이 DNA만 파괴하면 다시 사람으로 돌아가는 모양이다.[83] 팀원들이 팀장 쓰라고 놔둔 것인지, 초반 트럭안에 갇힌 모습이 나왔을 때 트럭 앞에 놓여 있던 미니건이었다.[84] 이 시점까지는 방탄모와 야시경, 보호마스크를 아직 착용하고 있어서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다. 과정이 던진 수류탄이 터지면서 이게 다 날아가고 얼굴이 드러났는데, 정작 독자들은 당연히 변이했으리라 보고 놀라지 않았지만 팀장 본인은 자신이 완전히 벌레로 탈바꿈했다는 사실을 아직까지 모른듯 하다. 같이 변이한 부하들도 얼굴은 그래도 남아있었으며 자신역시 그냥 얼굴은 반 벌레꼴이더라도 팔이 두 개 더 생기고 괴력이 생겼다는 정도로만 인식하고 있었던 모양이다.[85] 사람 손의 형상을 유지하고 있는 오른손.[86] 양산형 M82 바렛과 유사한 화살촉형 머즐브레이크가 달려있지만 전체적 외양은 M700 계열의 평범한 저격총처럼 생겼다. 머즐브레이크 정도야 어떤 총이건 갈아끼울 수 있다.[87] 여담이지만 여군 간부 2명으로 구성된 하운드 팀은 3부 8화에서 HEMTT도 타고 다닌다. 근데 1화만에 다시 카마즈 타이푼으로 바뀌는 거 보아하니 1화만에 터졌거나 아니면 작화실수인듯 하다. 세컨카도 아니고[88] 여성인 하운드 팀장이 들고 쏜다[89] 핏불은 셰퍼드의 관할 하에 있던 성대리를 시즌 3 초반에 무단으로 잡아두었다가 6월 형제들에게 공격당해 전멸했고, 불독과 도베르만은 핏불 팀장과 함께 황제 옹립 작전을 하던 헤드쿼터를 기습했다가 헤드쿼터와 함께 전멸당했다. 하운드와 테리어는 제너두가 무너진 것으로 추측되자 활동을 멈추고 잠복한다. 셰퍼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아 밝혀지지 않았다.[90] 당연하지만 피난민 무리나 강도들은 단순히 생전 일반 시민이나 양아치가 총든 수준이지만 이 군인집단들은 전부 회색 군복에 안면 위장, 방탄모 위에는 야간투시경과 카메라가 있어서 위압감도 있고 K2 같은 일반 소총이 아니라 커스터마이징을 한 M4A1을 쓰니까 미군으로 보이는 모양이다.[91] 이후 하운드 역시 탈영하였으니 언제인지는 불명이나 이 2명은 바라던대로 하운드 팀에 편성되었을 가능성이 높다.[92] 황제옹립 작전 후 돌아온 생환자들이 사용한다.[93] 사이먼 한정이다.[94] 피부색을 보면 백인은 아니다.[95] 칵스 중사가 살해될 당시 다른 대원들도 마약을 한 전과가 있어 개입해 사이먼을 체포하거나 저지하는 것을 망설인 것으로 보인다.[96] 팀장은 팀장인데 남은 대원들은 모두 사이먼을 팀장 취급하지 않는다. 사이먼이 최성재의 모략에 걸려 잔존 병력에게 출동하자고 하나 멤버들은 집어치우라며 무시했고, 그러자 사이먼이 대원 한명을 쏴죽여 출동하라 위협하자 바로 멤버 전원이 사이먼을 즉결처형하려 했다. 사실상 말만 임시 팀장이지 실제 취급은 그냥 일반 팀원과 동급에 가깝다.[97] 이 때 최성재의 말을 듣고는 매우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98] 연막탄을 투척해 흑벌을 쫓는데 사용하였다.[99] 6월 형제들이 전투 직전 제압한 핏불팀의 저격수가 사용했다.[100] 핏불 호텔팀이 사용한다.[101] 불독에게 전화를 받은 핏불 팀장: "됐어 너랑은 할 얘기 없어. 셰퍼드 정도는 돼야 가능한 일이야."[102] 해당 화에서는 테리어라고 언급되지만 잘 보면 팔에 본대 마크가 붙어 있고 복면이 아닌 방탄 마스크를 끼고 있다. 테리어와 본대가 등장한 초기에 작가가 실수한 듯. 또한 스토어 판에서는 도벨만이었으나 무료연재판에서 테리어로 바뀌었다. 위의 도벨만 항목 행적과 모순되기 때문으로 추정. 여담으로 영문판은 스토어 판을 보고 번역하는지 아직 도벨만으로 되어있다, 그러다 나중에 테리어로 바뀐다. 한글판을 안 읽고 영문판만 본 독자들은 상당히 헷갈릴듯.[103] 사실 이 판단만 놓고 보면 나름 정확했다. 다만 제너두 본부에서는 테리어를 토사구팽할 계획이었다.[104] 데드퀸에서 언급 되는데 정작 테리어 대원들은 앞으로의 대책이 전혀 없다. 팀장을 숙청했으면 적어도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정작 그 대책이라는 것이 이 사태의 원인인 핏불에게 가는 것이었으며 심지어는 자신들이 다시 제너두로 돌아갈 수 있겠냐는 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런 팀의 팀장이 되었으니 제너두를 위해 충성할 수밖에 없는 것도 어쩌면 당연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105] 테리어 팀장은 제너두 본대가 파견되어 새로운 작전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눈치챈 점, 영감과 핏불 팀장이 서로 갈리자 세균탄같은 무언가른 가졌다는 점을 눈치챈 것으로 보아 판단력이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제너두가 자신들을 토사구팽의 대상으로 본다는 점을 생각하지 못하고 그놈의 제너두에게 충성심을 보이겠다는 집착 하나 때문에 결국 팀원들에게 반감을 사고 살해당했다.[106] 데드퀸에서의 테리어들의 행동과 언급을 봤을 때 재평가 받을 가능성은 조금은 있어 보인다.[107] 제너두 고위간부층이 멤피스에 가담해 하이브 작전의 최중요 정보까지 멤피스에게 넘어갔는데, 여전히 간첩색출을 못해냈다는 소리다. 남들에게 알려지면은 안될(개장수는 하이브 작전의 전모도 잘 모르고 있다) 중요한 기지를 탈환할 때도 직할군대가 아닌 용병을 파견했다.[108] 개장수 영감이 벤야민에게 "너희 중에 새로운 멤피스가 탄생할 것이고 너희들끼리 싸울것이다."라고 예고했는데 그대로 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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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인충 여왕이 인충 모드일 때 유방 모양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반면 에제키엘은 판판했다. 즉 에제키엘은 남성형 몸체를 지녔다고 볼 수 있었고 체형대로 원래 성별은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