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0 00:27:30

빌 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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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빌 싱어(William Robert "Bill" Singer)
생년월일 1944년 4월 24일
국적 미국
출신지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데뷔 1964년 9월 24일 LAD
소속팀 LA 다저스(1964~1972)
캘리포니아 에인절스(1973~1975)
텍사스 레인저스(1976)
미네소타 트윈스(1976)
토론토 블루제이스(1977)

등번호는 다저스 시절에는 40번, 다저스를 떠나고는 48번을 달았다.

1. 커리어
1.1. 다저스 시절1.2. 에인절스 시절1.3. 레인저스&트윈스&블루 제이스 시절
2. 은퇴 후

1. 커리어

1964년 부터 1977년까지 14년동안 투수로 활약했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최초로 공식적인 세이브를 올린 투수다.

1.1. 다저스 시절

자신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데뷔전인 1964년 9월 24일,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출장해 6.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다음 두 시즌동안은 거의 마이너리그에서 시간을 보냈고, 1967년 처음으로 선발로 풀타임을 뛰었다. 204.1이닝동안 12승 8패 2.64의 평균자책점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FIP은 2.22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위였다. 다음 시즌에도 2.88의 좋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지만, 13승 17패로 승보다 패를 더 많이 기록했다.

그리고 1969년 커리어하이 시즌을 맞는다. 20승 12패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은 2.34로 팀내 최저였다. 생애 첫 올스타전에도 출장한다. 또한 1969년 4월 7일, 메이저리그의 첫 공식적인 세이브를 기록한다.[1]

전 시즌 315.2이닝을 던진 탓인지 1970년엔 부상이 왔고 16게임밖에 출장하지 못했다. 7월에는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고 5승 무패 1.84의 방어율로 NL 이 달의 선수에 뽑혔다.

1971년엔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로도 나왔지만 10승 17패 4.16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했고, 다음 시즌에도 6승 16패로 부진했다. 결국 다저스는 시즌 뒤 싱어를 캘리포니아 에인절스트레이드한다.

1.2. 에인절스 시절

에인절스에서의 첫 시즌인 1973년, 그는 자신의 2번째 20승 시즌을 맞이한다. 20승 14패 3.2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올스타전에도 출장했다. 241개의 탈삼진을 잡아냈는데, 놀란 라이언과 총 624개를 합작하며 놀란 라이언은 383개다. 2001년 랜디 존슨커트 실링이 깨기 전까지 동일한 팀의 투수 두 명이 기록해낸 가장 많은 탈삼진이였다.

그러나 이전에도 그랬던 것 처럼 20승 시즌을 마치고 부상이 왔고, 14게임밖에 출장하지 못한다. 다음 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에인절스는 싱어를 텍사스 레인저스로 트레이드한다.

1.3. 레인저스&트윈스&블루 제이스 시절

1976년 텍사스에서 10경기 동안 4승 1패 3.48의 평균자책점으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고, 시즌 중반에 버트 블라일레븐을 얻어 오는 트레이드에 포함 되 미네소타 트윈스트레이드 된다.

트윈스에서는 9승 9패 3.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시애틀 매리너스토론토 블루 제이스의 메이저리그 참가로 열린 1976년 메이저리그 확장 드래프트에서 전체에서 28번째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뽑혔다.

그렇지만 토론토에서는 부상에 시달리며 2승 8패 6.79의 평균자책점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내었고, 결국 1978년 방출된 뒤 은퇴를 선언한다.

2. 은퇴 후


은퇴 후, 그는 피츠버그의 스페셜 어시스턴트, 다저스의 아마추어 스카우트 최고 책임자 등으로 일하다 2003년 뉴욕 메츠의 스페셜 어시스턴트로 일한다. 그러다가 다저스의 부단장 킴 앙에게 그녀의 중국계 혈통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게다가 단장의 보좌관이 다른 구단 부단장한테 아래에 있는 개소리를 지껄인 것이다(...)
빌 싱어 : 여기서 뭐하는거요? (What are you doing here?)
킴 앙 : 일하고 있는데요. (I'm working.)
빌 싱어 : 여기서 뭐하냔 말이오? (What are you doing here?)
킴 앙 : 일하고 있어요. 나는 다저스의 부단장입니다. (I'm working. I'm the Dodger assistant general manager.)
빌 싱어 : 당신 어디 출신이지? (Where are you from?)
킴 앙 : 난 인디아나에서 태어났고 뉴욕에서 자랐어요. (I was born in Indiana and grew up in New York.)
빌 싱어 : 당신 어디 출신이냐고? (Where are you from?)
킴 앙 : 우리 가족은 중국에서 왔습니다. (My family's from China.)
빌 싱어 : (엉터리 중국어를 해대며) 중국의 어느 나라? (What country in China?)

싱어는 사태가 심각해지고 나서야 급히 사과를 했다. 본인 말로는 술에 취했었다고 한다.

그 뒤 2005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를 했고, 2006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스카우트 일을 했다.

[1] 그런데 빌 싱어는 통산 세이브가 2개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