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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클레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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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1라운드 지명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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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
1965
빌리 코니글리아로
외야수 / 전체 5번
1966
켄 브렛
투수 / 전체 4번
1967
마이크 가먼
투수 / 전체 3번
1968
톰 마가드
외야수 / 전체 20번
1969
노엘 젠키
외야수 / 전체 13번
1970
지미 해커
3루수 / 전체 16번
1971
짐 라이스
외야수 / 전체 15번
1972
조엘 비숍
유격수 / 전체 16번
1973
테드 콕스
유격수 / 전체 17번
1974
에디 포드
유격수 / 전체 20번
1975
오티스 포스터
1루수 / 전체 15번
1976
브루스 허스트
투수 / 전체 22번
1977
앤드류 마덴
투수 / 전체 13번
1978
FA 마이크 토레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79
FA 스티브 렌코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0
FA 스킵 록우드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81
스티브 라이온스
유격수 / 전체 19번
1981[1]
케빈 버렐
포수 / 전체 25번
1982[2]
샘 혼
1루수 / 전체 16번
1982
밥 파킨스
투수 / 전체 18번
1982[3]
제프 레드베터
1루수 / 전체 26번
1983
로저 클레멘스
투수 / 전체 19번
1984
존 마자노
포수 / 전체 14번
1985
댄 가브리엘리
투수 / 전체 21번
1986
그렉 맥머티
외야수 / 전체 14번
1987
레지 해리스
투수 / 전체 26번
1987[4]
밥 주픽
외야수 / 전체 32번
1988
톰 피셔
투수 / 전체 12번
1989[5]
그렉 블로서
외야수 / 전체 16번
1989
모 본
1루수 / 전체 23번
1989[5]
케빈 모튼
투수 / 전체 29번
1990
FA 토니 페냐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1
애런 셀레
투수 / 전체 23번
1991[7]
J.J. 존슨
외야수 / 전체 37번
1991[8]
스캇 해티버그
포수 / 전체 43번
1992
FA 프랭크 바이올라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1993
트롯 닉슨
외야수 / 전체 7번
1994
노마 가르시아파라
유격수 / 전체 12번
1995
앤디 욘트
투수 / 전체 15번
1995[9]
코리 젠킨스
외야수 / 전체 24번
1996
조시 개럿
투수 / 전체 26번
1996[10]
크리스 레이츠마
투수 / 전체 34번
1997
존 커티스
투수 / 전체 17번
1997[11]
마크 피셔
외야수 / 전체 35번
1998
애덤 에버렛
유격수 / 전체 12번
1999[12]
릭 아사두리안
외야수 / 전체 17번
1999[12]
브래드 베이커
투수 / 전체 40번
1999[14]
케이시 포섬
투수 / 전체 48번
1999
FA 호세 오퍼맨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0
필 더마트레
투수 / 전체 22번
2001
FA 매니 라미레즈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2
FA 자니 데이먼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3
데이비드 머피
외야수 / 전체 17번
2003[15]
맷 머튼
외야수 / 전체 32번
2004
FA 키스 폴크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5[16]
자코비 엘스버리
외야수 / 전체 23번
2005[17]
크레이그 헨슨
투수 / 전체 26번
2005[18]
클레이 벅홀츠
투수 / 전체 42번
2005[16]
제드 라우리
2루수 / 전체 45번
2005[17]
마이클 보우덴
투수 / 전체 47번
2005
FA 에드가 렌테리아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6
제이슨 플레이스
외야수 / 전체 27번
2006[21]
다니엘 바드
투수 / 전체 28번
2006[21]
크리스 존슨
투수 / 전체 40번
2006[23]
케일럽 클레이
투수 / 전체 44번
2007[24]
닉 하가돈
투수 / 전체 55번
2007[25]
라이언 덴트
유격수 / 전체 62번
2007
FA 훌리오 루고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08
케이시 켈리
유격수 / 전체 30번
2008[26]
브라이언 프라이스
투수 / 전체 45번
2009
레이 푸엔테스
중견수 / 전체 28번
2010
콜브린 비텍
2루수 / 전체 20번
2010[27]
브라이스 브렌츠
좌익수 / 전체 36번
2010[28]
앤서니 레나도
투수 / 전체 39번
2011[29]
맷 반스
투수 / 전체 19번
2011[30]
블레이크 스와이하트
포수 / 전체 26번
2011[29]
헨리 오웬스
투수 / 전체 36번
2011[30]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외야수 / 전체 40번
2011
FA 칼 크로포드 영입으로
인한 지명권 상실
2012
데븐 마레로
유격수 / 전체 24번
2012[33]
브라이언 존슨
투수 / 전체 31번
2012[33]
팻 라이트
투수 / 전체 37번
2013
트레이 볼
투수 / 전체 7번
2014
마이클 체이비스
유격수 / 전체 26번
2014[35]
마이클 코펙
투수 / 전체 33번
2015
앤드류 베닌텐디
외야수 / 전체 7번
2016
제이 그룸
투수 / 전체 12번
2017
태너 하우크
투수 / 전체 24번
2018
트리스턴 카서스
3루수 / 전체 26번
2019
사치세 초과로
인한 지명권 후퇴
2020
닉 요크
2루수 / 전체 17번
2021
마르셀로 마이어
유격수 / 전체 4번
2022
미키 로메로
유격수 / 전체 24번
2023
카일 틸
포수 / 전체 14번
2024
브레이든 몽고메리
외야수 / 전체 12번
* 취소선 처리된 선수는 레드삭스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선수{{{#!wiki style="margin: -11px -10px -24px" }}}}}}}}}

[1] FA 짐 다이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 FA 프랭크 타나나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3] FA 조 루디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4] 그렉 맥머티 지명 거부로 인한 지명권 보상[5] FA 브루스 허스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5] [7] FA 래리 앤더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8] FA 마이크 보디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9] FA 데이먼 베리힐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0] FA 에릭 핸슨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1] FA 로저 클레멘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2] FA 모 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2] [14] FA 그렉 스윈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5] FA 클리프 플로이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6] FA 올랜도 카브레라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7] FA 데릭 로우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8] FA 페드로 마르티네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16] [17] [21] FA 자니 데이먼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1] [23] FA 빌 밀러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4] FA 알렉스 곤잘레스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5] FA 키스 폴크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6] FA 에리크 가녜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7] FA 빌리 와그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8] FA 제이슨 베이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9] FA 빅터 마르티네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30] FA 아드리안 벨트레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29] [30] [33] FA 조나단 파펠본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33] [35] FA 자코비 엘스버리 이적으로 인한 지명권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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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ffffff> 1901 1902 1903 1904~1908 1909
윈 켈럼 사이 영 조지 윈터 사이 영 프랭크 아렐라네스
<rowcolor=#ffffff> 1910 1911~1913 1914 1915 1916~1918
에디 시콧 스모키 조 우드 레이 콜린스 어니 쇼어 베이브 루스
<rowcolor=#ffffff> 1919 1920 1921 1922 1923~1924
칼 메이스 앨런 러셀 새드 샘 존스 잭 퀸 하워드 엠키
<rowcolor=#ffffff> 1925 1926 1927 1928 1929
알렉스 퍼거슨 하워드 엠키 슬림 해리스 대니 맥페이덴 레드 러핑
<rowcolor=#ffffff> 1930 1931 1932 1933 1934
대니 맥페이덴 윌시 무어 대니 맥페이덴 아이비 앤드류스 고든 로즈
<rowcolor=#ffffff> 1935~1937 1938 1939~1940 1941 1942
웨스 페럴 짐 배그비 레프티 그로브 잭 윌슨 딕 뉴섬
<rowcolor=#ffffff> 1943 1944 1945 1946~1947 1948~1949
텍스 휴슨 양크 테리 렉스 세실 텍스 휴슨 조 돕슨
<rowcolor=#ffffff> 1950 1951 1952~1954 1955~1956 1957
멜 파넬 빌 라이트 멜 파넬 프랭크 설리반 톰 브루어
<rowcolor=#ffffff> 1958 1959 1960 1961 1962
프랭크 설리반 톰 브루어 톰 스터디반트 빌 몬부켓 돈 슈월
<rowcolor=#ffffff> 1963~1965 1966 1967 1968 1969
빌 몬부켓 얼 윌슨 짐 론보그 딕 엘스워스 짐 론보그
<rowcolor=#ffffff> 1970 1971 1972 1973~1975 1976~1977
게리 피터스 레이 컬프 마티 패틴 루이스 티안트 퍼거슨 젠킨스
<rowcolor=#ffffff> 1978 1979~1983 1984 1985 1986
마이크 토레스 데니스 에커슬리 브루스 허스트 오일 캔 보이드 브루스 허스트
<rowcolor=#ffffff> 1987 1988~1994 1995 1996 1997
밥 스탠리 로저 클레멘스 애런 셀레 로저 클레멘스 톰 고든
<rowcolor=#ffffff> 1998~2004 2005 2006~2007 2008 2009~2010
페드로 마르티네스 데이비드 웰스 커트 실링 마쓰자카 다이스케 조시 베켓
<rowcolor=#ffffff> 2011~2014 2015 2016 2017 2018~2019
존 레스터 클레이 벅홀츠 데이비드 프라이스 릭 포셀로 크리스 세일
<rowcolor=#ffffff> 2020~2022 2023 2024
네이선 이볼디 코리 클루버 브라이언 베요
}}}}}}}}} ||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34a8e> 파일:토론토 블루제이스 엠블럼.svg토론토 블루제이스
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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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fff> 1977 1978 1979 1980 1981
빌 싱어 데이브 르맨칙 톰 언더우드 데이브 르맨칙 짐 클랜시
<rowcolor=#fff> 1982 1983 1984 1985~1986 1987~1989
마크 봄백 데이브 스티브 짐 클랜시 데이브 스티브 지미 키
<rowcolor=#fff> 1990 1991 1992~1993 1994 1995
토드 스토틀마이어 데이브 스티브 잭 모리스 후안 구즈먼 데이비드 콘
<rowcolor=#fff> 1996 1997 1998 1999 2000
에릭 핸슨 팻 헨트겐 로저 클레멘스 팻 헨트겐 데이비드 웰스
<rowcolor=#fff> 2001 2002 2003~2009 2010 2011~2012
에스테반 로아이자 크리스 카펜터 로이 할러데이 숀 마컴 리키 로메로
<rowcolor=#fff> 2013~2014 2015 2016 2017 2018
R.A. 디키 드류 허치슨 마커스 스트로먼 마르코 에스트라다 J.A. 햅
<rowcolor=#fff> 2019 2020~2021 2022 2023 2024
마커스 스트로먼 류현진 호세 베리오스 알렉 마노아 호세 베리오스 }}}}}}}}}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132448> 파일:뉴욕 양키스 엠블럼.svg뉴욕 양키스
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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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19,#ffffff
<rowcolor=#ffffff> 1901 1902 1903~1906 1907 1908
조 맥기니티 톰 휴즈 잭 체스브로 알 오스 슬로우 조 도일
<rowcolor=#ffffff> 1909 1910~1911 1912 1913 1914
덕 뉴턴 히포 본 레이 칼드웰 조지 맥코넬 마티 맥헤일
<rowcolor=#ffffff> 1915 1916~1917 1918~1919 1920 1921
잭 워홉 레이 칼드웰 조지 모그리지 밥 쇼키 칼 메이스
<rowcolor=#ffffff> 1922 1923~1924 1925 1926 1927
새드 샘 존스 밥 쇼키 어반 쇼커 밥 쇼키 웨이트 호이트
<rowcolor=#ffffff> 1928 1929~1930 1931 1932~1937 1938~1940
허브 페녹 조지 핍그라스 레드 러핑 레프티 고메즈 레드 러핑
<rowcolor=#ffffff> 1941 1942 1943 1944 1945
마리우스 루소 레드 러핑 타이니 보넘 행크 보로위 어틀리 도널드
<rowcolor=#ffffff> 1946~1947 1948 1949 1950 1951~1953
스퍼드 챈들러 앨리 레이놀즈 에디 로팟 앨리 레이놀즈 빅 래스키
<rowcolor=#ffffff> 1954~1955 1956 1957 1958 1959
화이티 포드 돈 라슨 화이티 포드 돈 라슨 밥 털리
<rowcolor=#ffffff> 1960 1961~1962 1963 1964 1965
짐 코츠 화이티 포드 랄프 테리 화이티 포드 짐 보튼
<rowcolor=#ffffff> 1966 1967~1970 1971 1972~1974 1975
화이티 포드 멜 스토틀마이어 스탠 반슨 멜 스토틀마이어 덕 메디치
<rowcolor=#ffffff> 1976~1977 1978~1980 1981 1982~1984 1985
캣피시 헌터 론 기드리 토미 존 론 기드리 필 니크로
<rowcolor=#ffffff> 1986 1987 1988 1989 1990
론 기드리 데니스 라스무센 릭 로든 토미 존 데이브 라포인트
<rowcolor=#ffffff> 1991 1992 1993~1995 1996~1997 1998
팀 리어리 스캇 샌더슨 지미 키 데이비드 콘 앤디 페티트
<rowcolor=#ffffff> 1999 2000 2001~2003 2004 2005~2006
로저 클레멘스 올랜도 에르난데스 로저 클레멘스 마이크 무시나 랜디 존슨
<rowcolor=#ffffff> 2007 2008 2009~2014 2015~2017 2018
칼 파바노 왕젠민 CC 사바시아 다나카 마사히로 루이스 세베리노
<rowcolor=#ffffff> 2019 2020~2023 2024
다나카 마사히로 게릿 콜 네스터 코르테스 주니어
}}}}}}}}}}}} ||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bordercolor=#bd3039> 파일:보스턴 레드삭스 엠블럼.svg보스턴 레드삭스
명예의 전당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91919,#ffffff
에디 콜린스 지미 콜린스 조 크로닌 바비 도어 릭 페럴
지미 폭스 레프티 그로브 해리 후퍼 허브 페녹 레드 러핑
베이브 루스 트리스 스피커 테드 윌리엄스 칼 야스트렘스키 톰 요키
사이 영 토니 코니글리아로 돔 디마지오 프랭크 말존 자니 페스키
짐 라이스 스모키 조 우드 진 R. 요키 칼튼 피스크 딕 오코넬
멜 파넬 리코 페트로첼리 딕 래디츠 루이스 티안트 켄 콜먼
드와이트 에반스 래리 가드너 커트 가우디 재키 젠슨 네드 마틴
빌 몬부켓 레지 스미스 밥 스탠리 릭 벌레슨 데이브 페리스
루 고먼 존 해링턴 텍스 휴슨 더피 루이스 짐 론보그
프레드 린 웨이드 보그스 빌 캐리건 데니스 에커슬리 빌리 굿맨
브루스 허스트 벤 몬도어 피트 러널스 헤이우드 설리반 딕 브레시아니
엘리스 카인더 조 모건 제리 레미 조지 스캇 번 스티븐스
딕 윌리엄스 조지 딕비 웨스 페럴 마이크 그린웰 에드워드 F. 케네디 시니어
빌 리 에버렛 스캇 프랭크 설리반 모 본 토미 하퍼
에디 카스코 짐 피어설 존 발렌틴 돈 짐머 마티 배럿
엘리스 버크스 조 돕슨 더치 레너드 조 무니 커트 실링
존 I. 테일러 조 카스티길론 로저 클레멘스 노마 가르시아파라 페드로 마르티네스
아이라 플래그스테드 래리 루치노 제이슨 배리텍 팀 에이크필드 벅 프리먼
알 그린 데릭 로우 마이크 로웰 케빈 유킬리스 빌 디닌
댄 듀켓 리치 겟맨 데이비드 오티즈 매니 라미레즈 더스틴 페드로이아
}}}}}}}}}}}} ||

로저 클레멘스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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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리그 올센추리 팀 일원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이름 로저 클레멘스
Roger Clemens
포지션 투수
득표수 601,244 }}}

파일:ESPN 로고.svg 올타임 MLBRank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2022년 2월 ESPN의 패널들이 선정한 역대 메이저 리거 랭킹. 금지 약물 복용자들이 버젓이 선정됐고 기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와는 다른 부분들이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1위 2위 3위 4위 5위
베이브 루스 윌리 메이스 행크 애런 타이 콥 테드 윌리엄스
6위 7위 8위 9위 10위
루 게릭 미키 맨틀 배리 본즈 월터 존슨 스탠 뮤지얼
11위 12위 13위 14위 15위
페드로 마르티네즈 호너스 와그너 켄 그리피 주니어 그렉 매덕스 마이크 트라웃
16위 17위 18위 19위 20위
조 디마지오 로저 클레멘스 마이크 슈미트 프랭크 로빈슨 로저스 혼스비
}}}}}}}}} ||
파일:뉴욕 양키스 엠블럼.svg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1999 2000

파일:1986 MLB 올스타전 로고.png파일:1988 MLB 올스타전 로고.gif파일:1990 MLB 올스타전 로고.png파일:1991 MLB 올스타전 로고.png파일:1992 MLB 올스타전 로고.png파일:1997 MLB 올스타전 로고.png파일:1998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01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03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04 MLB 올스타전 로고.svg파일:2005 MLB 올스타전 로고.svg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1986 1988 1990 1991
1992 1997 1998 2001
2003 2004 2005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6년 ~ 1987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브렛 세이버하겐
(캔자스시티 로열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프랭크 바이올라
(미네소타 트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1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밥 웰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데니스 에커슬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7년 ~ 199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팻 헨트겐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저 클레멘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즈
(보스턴 레드삭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01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페드로 마르티네즈
(보스턴 레드삭스)
로저 클레멘스
(뉴욕 양키스)
배리 지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에릭 가니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로저 클레멘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크리스 카펜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6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MVP
돈 매팅리
(뉴욕 양키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조지 벨
(토론토 블루제이스)

파일:MLB 로고.svg 메이저 리그 투수 트리플 크라운
드와이트 구든
(뉴욕 메츠, 1985년)
로저 클레멘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1997년)
로저 클레멘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1998년)
파일:MLB 로고.svg 메이저 리그 투수 트리플 크라운
로저 클레멘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1997년)
로저 클레멘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1998년)
페드로 마르티네스
(보스턴 레드삭스, 1999년)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6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다승왕
론 기드리
(뉴욕 양키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데이브 스튜어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7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다승왕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데이브 스튜어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프랭크 바이올라
(미네소타 트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7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다승왕
앤디 페티트
(뉴욕 양키스)
로저 클레멘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저 클레멘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데이비드 콘
(뉴욕 양키스)
릭 헬링
(텍사스 레인저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다승왕
로저 클레멘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저 클레멘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데이비드 콘
(뉴욕 양키스)
릭 헬링
(텍사스 레인저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보스턴 레드삭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6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왕
데이브 스티브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지미 키
(토론토 블루제이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0년 ~ 1992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왕
브렛 세이버하겐
(캔자스시티 로열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케빈 에이피어
(캔자스시티 로열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7년 ~ 199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왕
후안 구즈만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저 클레멘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보스턴 레드삭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5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평균자책점왕
제이크 피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저 클레멘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로이 오스왈트
(휴스턴 애스트로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탈삼진왕
마크 랭스턴
(시애틀 매리너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놀란 라이언
(텍사스 레인저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1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탈삼진왕
놀란 라이언
(텍사스 레인저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랜디 존슨
(시애틀 매리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6년 ~ 1998년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탈삼진왕
랜디 존슨
(시애틀 매리너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 토론토 블루제이스)
페드로 마르티네스
(보스턴 레드삭스)

라마르 호이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팀 레인스
(몬트리올 엑스포스)

파일:MLB 로고.svg 2004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커미셔너 역사적 공로상
배리 본즈
리키 헨더슨
토니 그윈
시애틀 매리너스
(2001)
로저 클레멘스 스즈키 이치로
(2005)

보유 기록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 20개
통산 최다 사이 영 상 수상 7회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21번
마이크 토레즈
(1978~1982)
로저 클레멘스
(1984~1996)
결번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21번
카를로스 델가도
(1996)
로저 클레멘스
(1997~1998)
윌리스 오타네즈
(1999)
뉴욕 양키스 등번호 12번
웨이드 보그스
(1993~1997)
로저 클레멘스
(1999)
데니 네이글
(2000)
뉴욕 양키스 등번호 22번
토니 타라스코
(1999)
로저 클레멘스
(1999~2003)
존 리버
(2004)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번호 22번
지미 윌리엄스
(2002~2003)
로저 클레멘스
(2004~2006)
호세 크루즈
(2008)
뉴욕 양키스 등번호 22번
로빈슨 카노
(2005~2006)
로저 클레멘스
(2007)
라트로이 호킨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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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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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클레멘스
Roger Clemens
본명 윌리엄 로저 클레멘스
William Roger Clemens
출생 1962년 8월 4일 ([age(1962-08-04)]세)
오하이오 주 데이튼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스프링 우즈 고등학교 - 산 하신토 칼리지 - 산 하신토 칼리지/노스 캠퍼스 -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신체 193cm / 92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81년 드래프트 12라운드 (전체 289번, NYM)
198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9번, BOS)
소속팀 보스턴 레드삭스 (1984~1996)
토론토 블루제이스 (1997~1998)
뉴욕 양키스 (1999~2003)
휴스턴 애스트로스 (2004~2006)

뉴욕 양키스 (2007)
가족 아들 코디 클레멘스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선수 경력3. 수상 내역4. 몰락 (금지 약물 복용 스캔들)5. 피칭 스타일6. 평가7. 명예의 전당 입성 실패8. 여담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전 야구 선수. 보직은 투수로, 별명은 로켓(The Rocket)이었다.

사이 영 상 역대 최다 수상자(7회)이며 압도적인 누적 성적으로 인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투수라는 평가까지 나왔던 선수다. 그러나 금지 약물 복용 전적으로 인해 명예의 전당 입성에 실패하였고, 현재 시점에서는 스테로이드 시대의 대표격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2. 선수 경력

로저 클레멘스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로저 클레멘스/선수 경력
파일:MLB 로고.svg
1984~1985년 1986년 1987년
1988년 1989년 1990년 1991년
1992년 1993년 1994년 1995년
1996년 1997년 1998년 1999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3. 수상 내역

수상 내역
파일:MLB 로고.svg 올스타 11회 (1986, 1988, 1990-1992, 1997, 1998, 2001, 2003-2005)
파일:1999년 월드 시리즈 로고.svg파일:2000년 월드 시리즈 로고.svg 월드 시리즈 우승 2회 (1999, 2000)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MVP (1986)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7회 (1986[만장일치], 1987, 1991, 1997, 1998[만장일치], 2001, 2004)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다승 1위 4회 (1986, 1987, 1997, 1998)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탈삼진 1위 5회 (1988, 1991, 1996-1998)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아메리칸 리그 평균자책점 1위 7회 (1986, 1990-1992, 1997, 1998, 2005)

4. 몰락 (금지 약물 복용 스캔들)

하지만 2007년 말에 발표된 미첼 리포트에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클레멘스는 펄쩍 뛰며 절대 약을 하지 않았다고 반발했고 청문회에서도 선서 하에 자신은 경기력 강화 약물(Performance-Enhancing Drugs)을 복용하지 않았다고 증언했으나, 개인 트레이너였던 브라이언 맥나미의 연이은 폭로, 같은 팀에서 뛴 동료였던 앤디 페티트의 진술, 그리고 심리 전문가의 분석[3] 등 그가 거짓말을 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었다. 이에 커트 실링은 특유의 핵이빨을 유감없이 털며 토론토 시절부터의 4회 사이영상을 반납하라 주장했다.[4]

심지어는 민디 맥크레디라는 컨트리 가수[5]와의 섹스스캔들도 폭로되었다. 민디가 15살일 적부터 불륜을 저질렀다[6]는 의혹이 제기되며 그간 (자신이 등판하지 않는) 원정경기에 불참하고 가족들과 함께할 정도로 가정적인 사나이라는 명예도 실추되었다.[7] 참고로 민디 매크리디는 2013년 2월에 전 남자친구가 남겨놓은[8] 애완견을 쏴죽이고 자신도 권총으로 자살하는 비극으로 생애를 마쳤다.

동시대에 활약한 투수들인 그렉 매덕스, 랜디 존슨보다도 한수 위라는 평가를 받던 선수였으나, 사생활 문제와 약물 관련 스캔들이 폭로되면서 로켓의 커리어는 단지 숫자로만 남게 되었고, 그 명성은 와르르 무너져내렸다. 더구나 배리 본즈처럼 위증 논란까지 불거지며[9] 미국에서는 최악의 취급을 받는 거짓말쟁이라는 비난까지 받게 되었다.[10] 클레멘스는 자신의 호르몬 복용을 맹비난했던 200승 투수 로이 할러데이에게 “너도 암페타민을 복용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맞받아 치기도 했다.#[11][12]

클레멘스를 대차게 까는 김형준 기자의 인사이드MLB 칼럼을 보면, 브라이언 맥나미가 주장하는 클레멘스의 약물복용 시기가 나와있다. 1997년 토론토에서의 첫 시즌까지만 진퉁이고 5번째 사이영상부터는 약빨이라는 분석이라 보면 되겠다. 만약 약빨 상을 올바른 주인에게 돌려줄 경우 역대 수상 순위는 이렇게 변경된다.

2012년 6월 18일 위증 재판에 대한 판결이 나왔는데, 무죄가 선고되었다. 증거가 불충분하고 증인들의 증언이 왔다갔다 한 점에서 배심원단이 유죄로 평결할 이유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위증죄 문제, 즉 클레멘스가 법정에서 고의로 거짓말을 한 것이냐만 다루는 재판이었기 때문에, 입증기준이 훨씬 엄격했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13] 대중의 시선은 아직도 싸늘하지만, 적어도 법적으로는 거짓말쟁이라는 딱지를 벗을 수 있게 되었다. 어떤 이는 미첼 리포트를 발표한 조지 J. 미첼 전 상원의원에게 클레멘스에게 사과할 생각이 있느냐는 이메일을 보내기도 했다.

5. 피칭 스타일

파일:rogerfastball.gif
패스트볼
파일:rogersplitter.gif
스플리터

큰 체격에서 찍어누르는 듯한 뛰어난 구위를 가진 우완 파이어볼러이다. 전성기를 기준으로 평균 95마일 중반, 최대 100마일의 패스트볼, 92마일까지 나오는 스플리터와 함께 슬라이더를 구사한다.[14]

6. 평가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된 전성기 및 사기적인 누적 스탯[15]으로 인해 그 위상을 높이 평가받았으나,[16][17] 그러한 오랜 전성기와 누적 스탯이 약의 힘을 빌려 쌓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기정사실화되며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가 은퇴한 지도 시간이 오래 지난 현재는 배리 본즈, 마크 맥과이어, 새미 소사 등과 함께 메이저리그 암흑의 시대로 불리는 스테로이드 시대의 상징이 되었다.[18]

파일:Roger_Clemens_BOS.jpg
클레멘스는 데뷔 시점부터 1990년대 초까지 전성기를 누렸고 90년대 중반 부침을 겪다 90년대 후반 두 번째 전성기가 온 시점부터 약물을 복용하며 성적을 더 끌어올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무려 약물 복용을 하기 전으로 예상되는 보스턴 시절의 활약만으로도 명전이 어느 정도 가능한 수준일 정도이다.[19]

7. 명예의 전당 입성 실패

연도 득표율(%)
2013 37.6
2014 35.4
2015 37.5
2016 45.2
2017 54.1
2018 57.3
2019 59.5
2020 61.0
2021 61.6
2022 65.2
역대 최고의 누적 성적을 쌓았지만 약물 복용 전적과 함께 본인의 나쁜 이미지가 겹치며 결국 입성에 실패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37.6%의 득표율[20]을 얻었다. 이는 배리 본즈의 36.2%와 크게 차이가 없는 수준. 2014년도에는 35.4%의 득표율을 얻었고, 2015년도 역시 37.5%의 득표율을 얻었다. 그다지 큰 변화는 없는 편. 2016년에는 45.2%로 클레멘스의 상황을 감안하면 꽤 올랐지만 투표인단 숫자가 줄어든 특혜[21]를 받았다고 보는중. 2017년에는 54.1%, 2018년에는 57.3%, 2019년에는 59.5%의 득표율을 얻었다. 아직까지는 입성이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22], 계속해서 득표율이 오르는 것을 두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꽤 되는 듯하다. 일단 2020년에도 약간만 오른 61%를 기록했다. 2021년에도 61.6%를 기록했으며, 결국 마지막 기회였던 2022년에도 65.2%를 기록하면서 투표를 통한 입성에는 실패했다.

8. 여담

  • 그가 던지는 공만큼이나 거친 성격으로도 유명하다.[23]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헤드 헌터라고 할 수 있겠다. 여기서의 헤드 헌터는 빈볼을 망설임없이 꽂아넣을 수 있는 투수였다.
  • 승부욕이 강하다 못해 지나친 그 성격 덕에 뉴욕 메츠의 전설적인 공격형 포수였던 마이크 피아자와 사이가 매우 나쁘다. 피아자는 클레멘스의 공을 잘 공략했던 타자 중 한 명으로, 둘의 악연에 대해선 유명한 사례가 몇 있다. 2000년 7월, 서브웨이 시리즈로 불리는 양키스와 메츠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한 클레멘스가 2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온 피아자의 머리를 향해 대놓고 패스트볼로 빈볼을 날려 그 자리에서 기절시키면서 메츠 팬들에게 쌍욕을 먹었고, 2000년 월드 시리즈에서 메츠와 양키스가 맞붙게 되었을 때 2차전 선발투수로 등판한 클레멘스는 1회초 피아자가 파울타구를 치면서 부러진 배트 조각이 마운드 쪽으로 날아오자 그대로 그 조각을 주워다가 1루로 달리던 피아자 쪽 그라운드에 던져버렸다. 안 그래도 원한이 쌓여 있던 피아자는 1루 선상에서 바로 마운드를 향해서 달렸고 이후는 레디 파이트. 이후 원래 축제 분위기였던 서브웨이 시리즈는 공포 분위기로 돌변해서 언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을 듯한 분위기로 전개된다. 물론 클레멘스는 그저 배트 조각을 치웠을 뿐이라고 변명하긴 했지만, 어떻게 봐도 부러진 배트를 피아자에게 집어 던진 걸로 밖엔 안 보인다.
이후 2000년 월드 시리즈에서 투수와 타자로 맞대결로 만나긴 했지만 피아자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면서 둘의 갈등은 별탈없이 마무리짓는 듯 했다. 이후 클레멘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고 NL 올스타에 뽑혀 선발투수로 나가게 되고, 피아자 역시 올스타에 뽑혀 주전포수로 나가게 되며 결국 두 앙숙이 배터리를 이루게 된 적이 있었다. 많은 팬들은 이 상황을 굉장히 즐겁게 생각하고 있었으나, 당사자들은 과거의 일은 기억이 안 난다는 식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경기 시작하자마자 1회부터 볼배합 문제를 가지고 서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파탄났다.
  • 짐 토미에게는 최다 홈런ㆍ타점인 8홈런 19타점을 허용하고 트리플크라운 시즌에도 2홈런을 주고 양키스에서의 사이영상 수상 시즌에도 1경기 2홈런을 주는 등 꽤 약했다. 타출장이 .355/.438/.855에 OPS가 1.293이나 된다.
  •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인 20K를 두 번이나 달성하는 등 탈삼진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투수였으며, 선수 본인의 탈삼진에 대한 애착도 상당했다. 오죽하면 애들 이름이 죄다 탈삼진을 의미하는 K로 시작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탈삼진 투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한 시즌 300K는 한 번도 달성해 본 바가 없다. 시즌별 최고 탈삼진 기록은 1997년 292개, 1988년 291개로 조금만 운이 더 따라줬다면 할 수도 있었겠지만.
  • 현재까지 야구 쪽에서 가장 주목받은 클레멘스의 첫째 아들 코비 클레멘스(Koby Clemens)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입단 당시에는 아버지 빽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이후 상당한 성장을 보인 공격형 포수였다. 하지만 포지션 변경을 거치며 자신의 메리트를 잃어버렸고, 결국 현재는 독립리그를 전전하고 있다. 독립리그 경기에서는 현역으로 복귀한 아버지의 포수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으며 휴스턴 시절엔 연습경기에서 아버지의 공을 홈런으로 후려갈겼다가 다음 타석에서 강력한 몸쪽 패스트볼 공략을 당하기도 했는데, 아버지를 보며 호탕하게 웃어넘겼다고 한다.
한편 2013년 드래프트에 나오는 셋째 아들 케이시 클레멘스(Kacy Clemens)는 우완투수/좌타 1루수로 나름대로의 가능성을 보이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투수로 3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텍사스 대학교에 입학 예정이라 지명순위가 밀린 것이며 밀려도 너무 밀렸다보니 프로 직행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었으며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마이너에서 활동 중이다. 클레멘스를 존경한 조바 체임벌린도 아들 이름을 Karter라 짓기도 했다.
이후 넷째 아들인 코디 클레멘스(Kody Clemens)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40인 명단에 올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되어 아버지만큼은 아니지만 대체 선수 정도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았다.[25]
  • 2012년에도 선수생활에 대한 미련이 남은 듯하다. 위증 재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뒤 2012년 8월에는 독립리그 팀과 계약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한국나이로 51살이나 되는데 패스트볼 구속이 87마일을 기록했다.
  • 2014년 영화 보이후드에서 주인공이 누나와 아빠와 함께 로저 클레멘스 선발경기를 찾아가 응원하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건 무려 2004년에 찍은 장면이다. 즉, 당시만 해도 로켓은 야구 최고의 스타 중 하나였고, 그 장면은 그냥 아빠와 애들이 야구장가서 좋아하는 장면을 찍은 것이다. 하지만 이후 약물파동과 함께 영화의 주제인 "모든 것은 시간과 함께 변화한다"를 어찌 보면 가장 섬뜩하게 보여주는 장면이 되어버린 것이다.
파일:external/a.espncdn.com/mlb_g_clemens11_600x600.jpg* 2014년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는데, 같이 헌액되는 노마 가르시아파라,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상반되는 말년에 적잖은 보빠들은 탄식을 금치 못했다. 2015년에 명전에 입성한 페드로 역시 로켓과 함께 명전에 갈 줄 알았다...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이는 보빠들의 시선과도 부합하는데, 보사구팽의 수모를 견디지 못하고 약에 손댄 것을 안타깝게 여기는 팬들이 레드삭스 네이션에는 의외로 꽤 있다. 물론 쿠퍼스타운 입성 여론과는 별개라면서 선을 긋는 이들이 많지만, 빼도박도 못하게 된 매니 라미레즈데이비드 오티즈와 달리 적어도 우리 팀에서 뛰었을 때는 절대 안 했을 거라는 믿음[26]으로 해석할 수 있으리라. 클레멘스 본인도 명전에 입성한다면 레드삭스 모자를 쓸 것이라 하는 등 보스턴 시절의 커리어를 좋은 기억으로 갖고 있는 모양이지만 난 명전 반드시 간다고 근자감을 뽐내는 배리 본즈와 달리 명전 입성 여부를 크게 개의치는 않는 모양이다.
  • 조지 워커 부시와의 친분과 그의 선거 유세 캠프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사실로 잘 알려져 있다시피 공화당 지지자이며 공화당 소속원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외에는 특별히 정치적인 활동은 안 하는 듯하다.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대회에 뛸때 한 인터뷰에서 한일전당시 세탁소 주인들이 다 한일전을 보러 가서 그날 드라이 클리닝을 하지 못했다는 다소 인종 스테레오타입스런 드립을 쳐서 하여 약간의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해당 인터뷰 자체는 한국과 일본 팬들의 응원과 열정에 큰 감명을 받았다는 호의적인 내용이였던 관계로 그리 큰 문제로 번지진 않았다.

9. 둘러보기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파일:Cy_Young_.jpg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AL 사이 영 상 1~3위 (2000-2009)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시즌 <rowcolor=#000> 1위 2위 3위
2000년 페드로 마르티네스 팀 허드슨 데이비드 웰스
2001년 로저 클레멘스 마크 멀더 프레디 가르시아
2002년 배리 지토 페드로 마르티네스 데릭 로우
2003년 로이 할러데이 에스테반 로아이자 페드로 마르티네스
2004년 요한 산타나 커트 실링 마리아노 리베라
2005년 바톨로 콜론 마리아노 리베라 요한 산타나
2006년 요한 산타나 왕젠민 로이 할러데이
2007년 CC 사바시아 조시 베켓 존 래키
2008년 클리프 리 로이 할러데이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2009년 잭 그레인키 펠릭스 에르난데스 저스틴 벌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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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tablebgcolor=#000> 파일:Cy_Young_.jpg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NL 사이 영 상 1~3위 (200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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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시즌 <rowcolor=#000> 1위 2위 3위
2000년 랜디 존슨 톰 글래빈 그렉 매덕스
2001년 랜디 존슨 커트 실링 맷 모리스
2002년 랜디 존슨 커트 실링 존 스몰츠
2003년 에리크 가녜 제이슨 슈미트 마크 프라이어
2004년 로저 클레멘스 랜디 존슨 로이 오스왈트
2005년 크리스 카펜터 돈트렐 윌리스 로저 클레멘스
2006년 브랜든 웹 트레버 호프먼 크리스 카펜터
2007년 제이크 피비 브랜든 웹 브래드 페니
2008년 팀 린스컴 브랜든 웹 요한 산타나
2009년 팀 린스컴 크리스 카펜터 애덤 웨인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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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4년 8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윌리 에르난데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도일 알렉산더
(토론토 블루제이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6년 4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찰리 리브란트
(캔자스시티 로열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돈 에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6년 6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돈 에이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잭 모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88년 7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마크 구비자
(캔자스시티 로열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마크 랭스턴
(시애틀 매리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0년 8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척 핀리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바비 위트
(텍사스 레인저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데이브 스튜어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1년 4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데이브 스튜어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스캇 에릭슨
(미네소타 트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1년 9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케빈 타파니
(미네소타 트윈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빌 크루거
(미네소타 트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2년 5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빌 크루거
(미네소타 트윈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존 스마일리
(미네소타 트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2년 8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케빈 에이피어
(캔자스시티 로열스)
로저 클레멘스
(보스턴 레드삭스)
칼 엘드레드
(밀워키 브루어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7년 5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앤디 페티트
(뉴욕 양키스)
로저 클레멘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랜디 존슨
(시애틀 매리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7년 8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척 핀리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브래드 래드키
(미네소타 트윈스)
로저 클레멘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제프 파세로
(시애틀 매리너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1998년 8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데이비드 콘
(뉴욕 양키스)
로저 클레멘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릭 헬링
(텍사스 레인저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00년 7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칼 엘드레드
(시카고 화이트삭스)
로저 클레멘스
(뉴욕 양키스)
스티브 스파크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파일:MLB 아메리칸 리그 로고.svg 2001년 6월 메이저 리그 아메리칸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페드로 마르티네스
(보스턴 레드삭스)
로저 클레멘스
(뉴욕 양키스)
마크 멀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파일:MLB 내셔널 리그 로고.svg 2004년 4월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이 달의 투수 상
마크 프라이어
(시카고 컵스)
로저 클레멘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제이슨 슈미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만장일치] 만장일치 수상.[만장일치] 만장일치 수상.[3] 클레멘스의 약물 관련 인터뷰 영상을 분석하여 클레멘스가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4] 참고로 실링은 이전에 클레멘스가 보스턴으로 돌아오면 발레복을 입고 춤추겠다고 하기도 한 골수 로켓빠였는데, 자신이 롤모델로 여겨온 투수가 약쟁이였다는 것에 굉장히 배신감을 느꼈던 모양이다.[5] 이렇게 써놓으니 별거 아닌 무명가수같은데, 맥크리디는 데뷔앨범부터 200만장을 팔았고 빌보드 컨트리 차트 1위도 해본 인기가수였다.[6] 이는 미국 각 주의 법에 따라 미성년자 강간 의혹으로까지 번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다. 물론 민디 맥크리디는 성년이 된 이후부터 성관계를 가졌다고 말했지만 말이다.[7] 2013년 2월 민디 맥크리디는 불우한 말년을 보내다가 자살했다. 클레멘스 측에서도 슬픈 일이라며 성명을 표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대중들이 클레멘스와 민디의 섹스비디오를 찾으려고 하자 포르노 업계에서도 자제를 당부하는 일까지 있었다.[8] 전 남자친구는 한달전에 자살했다.[9] 그런데 언론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배리 본즈는 전미가 하나되어 깠지만, 클레멘스의 경우 ESPN 등의 유력 매체들은 거의 실드를 쳐주는게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을 정도. 그나마 배리 본즈를 옹호했던건 피터 개몬스 같은 소수 저널리스트 뿐이었다.[10] 미국에서 위증죄는 엄청난 중범죄이다. 닉슨, 클린턴이 탄핵 위기에 몰린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위증 때문이다. 앤디 페티트 역시 HGH 복용 혐의가 드러났지만 곧장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는 점에서 클레멘스와 대조적이다.[11] 이 둘은 1998년 토론토에서 같이 있었다.[12] 여담으로 2000년 4월 30일 경기에서 클레멘스가 7이닝 1실점으로 5.2이닝 6실점의 할러데이에게 승리했다. 2003년 3월 31일에도 클레멘스는 6이닝 0실점으로 5.2이닝 3실점의 할러데이에게 승리했다.[13] 배리 본즈도 위증죄는 무죄가 되었는데, 당시 법정에서는 배리 본즈의 것으로 알려진 소변 샘플을 증거로 채택하지 않았다.[14] 비슷한 시기의 커트 실링, 후대의 게릿 콜과 많이 비견된다. 셋 모두 큰 체격에서 나오는 뛰어난 구위의 패스트볼이 장점이라 평가받기 때문.[15] 사실 단기 임팩트로는 페드로나 랜디 존슨에게 약간 밀리지만 로저는 1986년부터 톱급 투수였을뿐더러 약의 힘을 빌린 토론토에서의 2년은 2010년대 투수들은 범접도 못 할 수준이다. 게다가 3개 연대에 걸쳐 사이 영 상을 수상했으니 무려 20년 이상을 최고의 선수로 여겨졌던 것. 이런 긴 전성기와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파이어볼러라는 점으로 인하여 현대 야구의 사이 영으로 평가받았으나, 약물 전력이 드러나는 바람에 더 이상 언급되지 않는다.[16] 통산 fWAR이 133.7로 역대 1위. 그 뒤를 무려 사이 영, 월터 존슨, 그렉 매덕스, 랜디 존슨, 놀란 라이언이 잇는다.[17] bWAR은 138.7으로 사이 영, 월터 존슨의 뒤를 이어 역대 3위.[18] 허나 보통 이 때에는 타자들이 주로 약물 의혹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로저 클레멘스는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약물 의혹이 생겼다.[19] bWAR 80.7, fWAR 76.9, 192승, 2,563 삼진으로, 뛴 해에 비해서 WAR이 비정상적으로 높긴 하지만 아무래도 뛴 해가 13년 정도밖에 안 되다 보니 승수가 매우 낮기에 저 시대 기준으로 첫 턴 입성은 거의 불가능하다. 단 다회 투표 입성은 당시 기준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수준.[20] 75%의 득표율이 나와야 헌액된다. 딱 절반 수준의 표를 얻은 셈이다.[21] 투표인단의 조건을 강화하면서 꽤 많은 선거인단이 투표권을 잃었는데, 이들의 상당수가 나이 많고 보수적인 이들이었기 때문에 본즈와 클레멘스, 실링 등은 투표자 수도 줄었지만 득표율은 수직 상승했다.[22] 남은 기간이 4년인데, 약물 관련 선수들은 17년과 18년 득표율 차이가 5%도 안 된다. 이는 2016년의 투표자 변화, 2017년의 버드 셀릭 특수 같은 특이한 이벤트가 다시 없다면 75%를 돌파할 정도 수준의 투표율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다.[23] 사실 약물도 약물인데 그것을 떠나서 인성에 대한 평가가 좋다고는 못하지만, 거친 성격 자체는 투수로서의 승부근성에 기인한 바가 더 크다.[24] 돈 드라이스데일의 명언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건 출처불명이고 이 발언을 실제 했던 건 이 사람이다.[25] 무시하면 안 될 것이, 메이저리그에서 대체 선수 정도의 기여도를 올리는 선수들은 KBO 리그에 외국인 용병으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론 약을 했더라도 어쨌든 아버지의 위상에 절대 미치지는 못하지만.[26] 다른 여러 약쟁이들과 달리 브라이언 맥나미 재판과 맞물린 클레멘스의 약물 복용 스토리는 꽤 상세하게 보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