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크 가녜의 수상 경력 / 보유 기록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MLB 월드 시리즈 우승반지 |
2007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 ||
2002 | 2003 | 2004 |
2003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 ||||
랜디 존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 | 에리크 가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 로저 클레멘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
2003년 ~ 2004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롤레이즈 구원 투수 상 | ||||
존 스몰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 | 에리크 가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 채드 코데로 (워싱턴 내셔널스) |
2003년 메이저 리그 내셔널 리그 세이브왕 | ||||
존 스몰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 | 에리크 가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 | 아르만도 베니테즈 (플로리다 말린스) 제이슨 이스링하우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보유 기록 | |
내셔널 리그 단일 시즌 최다 세이브 | 55세이브[1] (2003)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48번 | ||||
제이콥 브럼필드 (1999) | → | <colbgcolor=#cccccc> 에리크 가녜 (1999~2000) | → | 히람 보카치카 (2000~2001)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38번 | ||||
클로드 오스틴 (1999~2000) | → | 에리크 가녜 (2001~2006) | → | 루디 시네즈 (2007) |
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38번 | ||||
에딘슨 볼케즈 (2006) | → | <colcolor=#ffffff> 에리크 가녜 (2007) | → | 론 워싱턴 (2008~2014) |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83번 | ||||
결번 | → | 에리크 가녜 (2007) | → | 에두아르드 바자르도 (2021~2022) |
밀워키 브루어스 등번호 38번 | ||||
맷 와이스 (2005~2007) | → | 에리크 가녜 (2008) | → | 크리스 나베슨 (2009~2013) |
에리크 가녜 Éric Gagné | |
본명 | 에리크 세르주 가녜 Éric Serge Gagné[2] |
출생 | 1976년 1월 7일 ([age(1976-01-07)]세) |
퀘벡 주 몬트리올 | |
국적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세미놀 주립칼리지 |
신체 | 188cm / 88kg |
포지션 | 마무리 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1994년 드래프트 30라운드 (전체 845번, CHW) |
소속팀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1999~2006) 텍사스 레인저스 (2007) 보스턴 레드삭스 (2007) 밀워키 브루어스 (2008) |
등장곡 | 건스 앤 로지스 - Welcome To The Jung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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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의 전 야구 선수. 현역 시절 포지션은 불펜 투수였다.전성기 시절에는 주로 마무리 투수로 출전했다. 2003년 마무리 투수로서 사이 영 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마지막 마무리 투수 사이 영 위너이다. 다저스에서 통산 161세이브를 기록해 프랜차이즈 2위를 기록하고 있다.[3]
그러나 짧은 전성기를 뒤로 하고 급격한 하락세를 탄 후, 미첼 리포트에 이름이 오르며 금지 약물 복용까지 탄로나 이미지가 실추되었다.
2. 선수 경력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입단 후 2001년까지 선발로 뛰며 그다지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4] 2001 시즌 종료 후 갑자기 덩치가 엄청나게 불어서 스프링 캠프에 나타나더니만 2002년 마무리 투수로 전향. 52세이브를 거두며 다저스의 뒷문을 닫아버렸다.100마일에 육박하는 패스트볼과 88마일[5]을 상회하는 벌컨 체인지업[6], 너클커브의 3가지 구종[7]을 주 무기로 삼아 이듬해인 2003년에는 방어율 1.20 2승 3패 55세이브를 거두면서 블론세이브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8] 사이 영 상을 수상하였다.[9] 2002년에서 2004년까지 84연속 세이브 성공를 기록하기도 하면서 메이저리그 신기록을 세운다. Mr.Gameover라는 별명에 걸맞게 다저스의 수호신으로 자리잡는가 싶었는데...
2005년부터 부상으로 두 시즌을 통째로 날리며 삐걱거리기 시작하더니, 2007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1년 6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마무리로 좋은 성적을 내며 성공적으로 부활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되는데 전반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10] 그저 방화범이 되어 훌리오 루고와 함께 보스턴 팬들에게 죽어라고 까였다. 그 와중에 보스턴이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할 때 엔트리에 든 덕에 우승반지는 건졌다.[11]
시즌 후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지만 여전히 방화범의 모습 그대로였고, 그 이후로는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미첼 리포트를 통해 약물 복용사실까지 밝혀진다. 이 이후로 다저스 시절 그의 활약은 약빨이었다고, 국내에서는 '약니에'라 불리며 까였다. 그의 추락을 적절하게 비유한 최훈 카툰
테마곡으로는 건즈 앤 로지스의 'Welcome To The Jungle'을 썼다.[12] 마리아노 리베라의 테마곡이었던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 트레버 호프먼의 테마곡이었던 AC/DC의 'Hells Bells'와 함께, 장내에 울려퍼지면 상대방 선수와 팬들을 낙담시키는 엔딩곡이었다.
현재는 야구에서 완전히 은퇴했다. 독립리그인 CANAM리그의 퀘벡 캐피탈스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지만 신통치 않은 성적 6승 6패 평균자책점 4.65.
2010년 친정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자격으로 컴백했으나 시범경기에서 2⅔이닝 6실점 ERA 20.25라는 꿈도 희망도 없는 성적을 내고 재방출의 수순을 밟았다. 이후 팀을 구하지 못해 자연스레 은퇴 수순을 밟으며 젊은 시절 리그를 지배했던 마무리 투수는 이렇게 약쟁이 칭호와 함께 일찌감치 퇴장하게 됐다.
그런데 은퇴한지 7년만에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캐나다 야구 국가대표팀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13] 갑작스러운 소식에 모든 메이저리그 팬들은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단순히 WBC에 이벤트성으로 뛰는 것이 아니라, 아예 메이저리그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세라고 보는 시각도 있었지만, 콜롬비아와의 WBC 1라운드(캐나다의 4:1 패배)에서 2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활약한 것뿐만 아니라 구속을 95mph까지 찍었다. 몸 상태가 나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에 워싱턴 내셔널스 등의 메이저 리그 구단에서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WBC 참가 시점을 기준으로 41세로 고령이기 때문에 실제로 오퍼를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고 결국 오퍼를 받지는 못했다.
3. 수상 내역
- 월드 시리즈 우승 (2007)
- 올스타 3회 (2002~2004)
-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 (2003)
- 내셔널 리그 롤레이즈 구원 투수 상 2회 (2003, 2004)
- 내셔널 리그 세이브 1위 (2003)
4. 연도별 성적
에리크 가녜의 역대 MLB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1999 | LAD | 5 | 1 | 1 | 0 | 0 | 30 | 2.10 | 18 | 3 | 15 | 0 | 30 | 1.100 | 207 | 0.6 | 1.1 |
2000 | 20 | 4 | 6 | 0 | 0 | 101⅓ | 5.15 | 106 | 20 | 60 | 3 | 79 | 1.638 | 84 | 0.0 | 0.3 | |
2001 | 33 | 6 | 7 | 0 | 0 | 151⅔ | 4.75 | 144 | 24 | 46 | 16 | 130 | 1.253 | 84 | 1.3 | 0.3 | |
2002 | 77 | 4 | 1 | 52 | 1 | 82⅓ | 1.97 | 55 | 6 | 16 | 2 | 114 | 0.862 | 193 | 3.6 | 2.9 | |
2003 | 77 | 2 | 3 | 55 | 0 | 82⅓ | 1.20 | 37 | 2 | 20 | 3 | 137 | 0.692 | 337 | 4.7 | 3.7 | |
2004 | 70 | 7 | 3 | 45 | 0 | 82⅓ | 2.19 | 53 | 5 | 22 | 5 | 114 | 0.911 | 188 | 3.4 | 2.3 | |
2005 | 14 | 1 | 0 | 8 | 0 | 13⅓ | 2.70 | 10 | 2 | 3 | 0 | 22 | 0.975 | 156 | 0.4 | 0.3 | |
2006 | 2 | 0 | 0 | 1 | 0 | 2 | 0.00 | 0 | 0 | 1 | 1 | 3 | 0.500 | - | 0.0 | 0.1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07 | TEX/BOS | 54 | 4 | 2 | 16 | 4 | 52 | 3.81 | 49 | 3 | 21 | 1 | 51 | 1.346 | 123 | 0.9 | 1.3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G | W | L | S | HLD | IP | ERA | H | HR | BB | HBP | SO | WHIP | ERA+ | fWAR | bWAR |
2008 | MIL | 50 | 4 | 3 | 10 | 7 | 46⅓ | 5.44 | 46 | 11 | 22 | 2 | 38 | 1.468 | 78 | -0.9 | -0.5 |
<rowcolor=#373A3C> MLB 통산 (10시즌) | 402 | 33 | 26 | 187 | 12 | 643⅔ | 3.47 | 518 | 76 | 226 | 33 | 718 | 1.156 | 119 | 14.0 | 11.7 |
5. 여담
- 세탁하지 않은 모자를 쓰고 유니폼 상의의 끝단을 약간 빼서 입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캐나다 퀘벡 주 출신으로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이에 따라 선수의 이름도 원칙적으로는 프랑스어로 '가녜'로 발음한다. 다만 미국인들은 저 "녜"(/ɲe/)에 해당하는 오묘한 발음이 안 되는 데다 어말의 /e/를 /eɪ/로 발음하기 때문에 '가니에이'라고 발음했고, 한국에서도 여기서 따와 '가니에'라는 표기를 주로 사용했다.[14] 국내 캐스터들은 한때 영어식으로 '개그니' 라고 발음하기도 했는데, 실제로 가니에와 성의 철자는 동일하면서 발음은 다른 그렉 개그니(Greg Gagne)라는 유격수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대신 이쪽은 영미권 출생이라 당연히 영어식으로 '개그니'로 발음하는게 맞다.[15][16]
- 프랑스어 구사자라는 이점을 살려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와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예선 라운드에서 프랑스 야구 국가대표팀의 코치와 감독을 맡기도 했다.[17] 자신의 조언을 경청하는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을 보면서 이번 대회에 코칭 스탭으로 참가한 보람을 느낀 듯 하다. 가니에가 코치로서 마운드에 올라가면 예선 라운드 대회장이었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도 현역 시절 테마곡이었던 'Welcome To The Jungle'을 틀어주면서 화답했다.
- 2012년 9월 25일자 ESPN의 보도에 의하면 자신의 자서전에서 자신의 현역 시절 다저스 동료 중 80%가 약물을 복용했다고 폭로하여 파문을 일으켰다.[18] 그리고 이에 대해 아드리안 벨트레는 "그럼 약 빤 선수들의 이름을 지목해보시지"라고 대응하기도.
- 2014년 1월 9일 발표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첫해 2표(0.4%)를 얻으며 일찌감찌 광탈했다. 그래도 명전 최소 조건인 10년을 간신히 채운데다 약쟁이라는 큰 핸디캡을 가지고도 득표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마무리 투수로서 사이 영 상까지 타고 연속 경기 세이브 기록을 세웠던 전성기 시절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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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 랜디 존슨 | 커트 실링 | 맷 모리스 | |||
2002년 | 랜디 존슨 | 커트 실링 | 존 스몰츠 | |||
2003년 | 에리크 가녜 | 제이슨 슈미트 | 마크 프라이어 | |||
2004년 | 로저 클레멘스 | 랜디 존슨 | 로이 오스왈트 | |||
2005년 | 크리스 카펜터 | 돈트렐 윌리스 | 로저 클레멘스 | |||
2006년 | 브랜든 웹 | 트레버 호프먼 | 크리스 카펜터 | |||
2007년 | 제이크 피비 | 브랜든 웹 | 브래드 페니 | |||
2008년 | 팀 린스컴 | 브랜든 웹 | 요한 산타나 | |||
2009년 | 팀 린스컴 | 크리스 카펜터 | 애덤 웨인라이트 |
}}}}}}}}} ||
7. 관련 문서
[1] 존 스몰츠와 공동 1위[2] 가녜는 캐나다 퀘벡 몬트리올 출신으로, 프랑스어식 이름을 사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의 e위의 액센트 부호에 유의해야 하는데, 저 액센트를 떼면 발음은 '가녜'가 아니라 '가뉴(/gaɲ/)'가 돼버린다. 선수 본인도 꼭 찍으라고 누누이 강조한 부분이다. 참고로 이 단어는 불어 동사 Gagner의 과거형(복합과거시제, Passé composé de l'indicatif)인데, 뜻은 이겼다(Won)이다.[3] 1위는 켄리 잰슨. 본래 가녜가 1위였지만 2016년 6월 21일 잰슨이 다저스 통산 162호 세이브를 기록하며 순위가 뒤바뀌었다.[4] 이 무렵 박찬호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공 던지는 것 좀 가르쳐 달라고 조르기도 했다.[5] 참고로 88마일(약 140km) 정도면 웬만한 좌완 투수 평균 구속이다. 투수들의 구속이 빠르게 향상된 2020년대야 샌디 알칸타라처럼 90마일대 중반까지 올라가는 체인지업도 드물게 보이지만, 저 시절 구속을 생각하면 88마일짜리 체인지업은 혁신적인 구속이었다.[6] 중지와 약지를 벌려 "믿음직한 V" 를 만들어 던지는 체인지업인데, 아시아 야구의 포크볼과 비슷한 원리라고 한다. 즉 적은 악력으로 던지는 스플리터.중지와 약지 사이를 벌려 잡는 법이 벌컨족의 인사법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7] 당시 가니에의 3가지 레파토리는 굉장히 파격적이었는데, 패스트볼 계열만 던지던 마리아노 리베라라는 이질적인 존재를 제외하면 당시의 마무리들은 대부분 패스트볼과 변화구 하나를 던지는 투피치 투수였기 때문이다. 롭 넨, 빌리 와그너,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등이 그러했고, 심지어 마무리로 전환하였던 존 스몰츠 조차 팔꿈치 보호를 위해 스플리터와 커브를 봉인하고 포심 슬라이더만 던졌다.[8] 저 3패는 전부 동점 상황에서 구원에 올라와서 기록한 것. 그리고 올스타전에서 정규 기록은 아니지만 이 해의 유일한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 때 역전 투런홈런을 날린 선수는 텍사스팬들에겐 애증의 존재였던 행크 블레이락. 그 후 2008년 브래드 릿지, 2011년 호세 발베르데, 2016년 잭 브리튼이 노블론에 성공.[9] 2022년 현재까지 패가 승보다 많으면서 사이영 상을 수상한 유일한 선수인데, 이는 사이영상 수상자 절대다수가 선발투수이기 때문이다. 당장 전설적인 마무리 트레버 호프먼이 저와 비슷한 성적인 1점대 방어율, 53세이브(1블론세이브)를 거두고서도 사이영상 수상 실패했다는 사실을 떠올려보자. 참고로 호프먼의 통산성적도 승보다 패가 많다.(61승 75패) 사실 마무리 투수의 승은 무조건 좋다고 볼 수 없는게 블론세이브를 거둔 뒤 운좋게 팀타선의 덕분으로 승리투수가 되는 경우도 있으며, 또한 동점상황에서의 등판은 세이브 상황에서의 등판과는 달리 단 1실점만으로도 패전투수가 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반면 무실점으로 틀어막는다고 해도 반드시 승리투수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에 승리투수 되기가 힘들다. 그리고 세이브 상황에 등판하는 마무리투수의 특성상 성공하면 세이브, 실패하면 블론세이브에 나아가 패전투수가 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기에 승보다 패가 더 많은게 사실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10] 텍사스 시절 평균자책점 2점대, 보스턴 시절 평균자책점 6점대로 보스턴의 우승에 방해가 된 수준이었다.[11] 보스턴이 13:1로 압도하던 1차전 9회 초에 딱 한번 등판했으며, 이외 경기에서는 아예 나오지 못했다.[12] 2015년 현재 이 곡을 쓰는 대표적인 마무리 투수는 크레이그 킴브럴이 있다.[13] 같은 날 라이언 뎀스터도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14] 교육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교사라면 다 아는 로버트 가니에이(Robert Mills Gagné)도 같은 철자의 성씨이다. 대갠 '가네'라고 나오는 경우가 많지만.[15] 박찬호의 다저스 초창기 시절 팀 동료라서 국내 캐스터들이 더욱 자주 접한 선수이기도 했다. 비슷한 듯 다른 케이스로 캐나다의 쇼트트랙 선수 마크 가뇽(Marc Gagnon)이 있는데, 90년대 국내 중계에서 이 선수를 영어식으로 '개그넌'이라고 부른 적이 있다.[16] Gagne는 불어 동사 Gagner의 3인칭 현재시제 활용형이기도 하다. 프랑스어 화자였다면 그의 이름은 가녜의 이름에서 액센트 부호를 뺀 이름인 '가뉴'로 읽혔을 것이다.[17] 퀘벡 출신이긴 하지만 조부모까지 거슬러 올라가도 프랑스와 인연이 없어서 프랑스 대표팀 선수 자격은 얻지 못했다.[18] 하지만 호세 칸세코처럼 복용자를 지목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