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1:16:00

데스티니 가디언즈/빛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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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추락
Destiny 2: Lightfall
& 대항의 시즌 (Season of Def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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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estiny-2-08-22-23.jpg
<colbgcolor=#d7509a><colcolor=#ffffff> 개발 번지
유통
플랫폼 PlayStation 4[1] | Xbox One[2]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
Microsoft Windows
ESD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 Steam
장르 MMORPG, FPS
출시 파일:미국 국기.svg 2023년 2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3월 1일
한국어 지원 자막, 음성 한국어화

1. 개요
1.1. 빛의 추락 쇼케이스
1.1.1. 쇼케이스 이후 반응
1.2. 번지 블로그
2. 평가
2.1. 긍정
2.1.1. 전투 연출과 스케일2.1.2. 시네마틱 컷신2.1.3. 로드아웃 시스템2.1.4. 사운드 트랙
2.2. 부정
2.2.1. 주요 개념들의 설명 부재
2.2.1.1. 너무 많이 할애된 초월에 대한 설명
2.2.2. 전투력+ 시스템2.2.3. 귀찮은 찬사 시스템2.2.4. 박해자2.2.5. 구름 질주자의 디자인
2.3. 중립
2.3.1. 신규 도시 네오무나2.3.2. 신규 어둠 하위직업 초월
3. OST4. 기타

[clearfix]

1. 개요

타이틀 화면: 빛의 추락[3]
Title Screen: LIGHTFALL
OUR END BEGINS
우리의 끝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끝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희망은 파도 앞에 놓인 도시에 숨어있습니다.
빛의 추락 사전 다운로드 후 서버 오픈 전 접속시 나오는 문구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6년차 확장팩이자,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7번째 확장팩이다.
==# 발매 전 정보 #==

1.1. 빛의 추락 쇼케이스


  • 신규 맵 네오무나 (Neomuna) 추가

해왕성에 위치한 네오무나는 황금기의 도시이자 해왕성의 수도로 인류 문명의 붕괴를 피해 살아남은 인류가 해왕성의 가스 구름에 숨어서 지켜온 지역이다. 사이버펑크풍의 도시이며 신규 능력 초월을 사용해 마천루를 탐험할 수 있다. 원래는 숨겨져 있었으나 목격자의 명령을 받은 칼루스가 자신의 검은 함대를 데리고 침공을 하면서 정체가 탄로났다.
  • 신규 아군 세력 구름질주자 (Cloudstrider) 추가

벡스로부터 네오무나를 지켜온 수호자들로 빛의 선택을 받아 도시를 수호하는 수호자들과는 달리 자신들의 의지로 수호한다. 네오무나의 하이테크 장비들을 사용하며 님부스라는 일원이 공개되었다. 또한 이들은 나노 기술을 사용해 자신의 신체를 강화했지만 그 대가로 수명이 10년 남짓이라고 한다.
  • 초월 (Strand) 신규 하위직업 추가

목격자를 통해 얻은 시공과는 달리 수호자가 직접 개안하면서 깨달은 어둠 능력이다. 우주를 이루는 실을 볼 수 있으며 이 능력을 사용해 우주의 실에 훅을 달아서 날아가는 그래플링 훅 능력이 메인으로 소개되었고 이 실들을 엮어서 지성체로 만드는 워록과 우주의 실을 이용해 적들을 묶어버리는 효과도 소개되었다. 수호자들이 얻는 신규 속성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워록 - 무리직조공 (Broodweaver) : 궁극기는 적에게 초월의 실로 엮어낸 폭탄을 던져서 1차로 폭발시키며 폭발 위치에서 자탄이 2차로 적을 추적하여 폭발한다.

헌터 - 곡예질주자 (Threadrunner) : 궁극기는 빠르게 승표를 휘두른다. 승표를 앞으로 던지는 공격과 넓은 범위로 휘두르는 두 가지 공격이 가능하다

타이탄 - 폭한 (Berserker) : 궁극기는 에너지검을 손목에서 뽑아내며 공격 할수록 공격속도가 빨라지는 약공격과 전방으로 크게 에너지 파를 쏘는 강공격이 있다.
  • 신규 적 종족 박해자 (Tormentor) 추가

룰크와 비슷하게 생긴 목격자의 수하로 낫을 사용하며 번지에 의하면 보스급 몬스터가 될 것이라고 예고되었다. 원거리 공격 및 체력을 흡수할 수 있다는 기본 정보와 함께 박해자가 등장하면 유저들이 당황할 만큼 강력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 로드아웃 기능 추가

형상 변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기능으로 최대 5개의 로드아웃을 지정할 수 있게 된다.
  • 화력팀 기능 개편 및 수호자 랭크 시스템 추가 (모집 시스템은 2023년 하반기 예정)

게임 내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모집 시스템이 공개되었고 화력팀 활동 이후 서로를 리뷰 할 수 있는 찬사 기능이 추가된다. 수호자 맛집 또한 수호자 랭크 시스템을 통해 숙련도를 보여주거나 초보들이 경험해야 할 활동들을 가이드해준다.
  • DCV로 들어가는 확장팩 없음

빛과 어둠 사가의 최종장이 시작되면서 스토리 몰입을 방해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어둠과의 첫 접촉이 이루어진 섀도우킵의 확장팩 및 그 이후의 확장팩들을 금고로 보내지 않는다는 선언을 했으며, 이에 따라 기본적으로 시즌 투기장 등을 제외한 확장팩 본편의 캠페인과 활동들은 더 이상 제거되지 않는다.
  • 계속 이어지는 데스티니 시리즈

빛과 어둠 사가의 최종장인 최후의 형체 확장팩 이후에도 더 스토리가 나올 것이라는 예고를 했다.

그리고 G-star 2022에서 저스틴 트루먼이 강연 도중 최후의 형체 이후의 콘텐츠가 개발중임을 공개하여 확정되었다

1.1.1. 쇼케이스 이후 반응

쇼케이스 뿐이지만 대체로 번지가 해냈다라는 반응이 나왔다.

마녀여왕 쇼케이스 때와 비슷하게 부정적인 반응이 거의 없이 번지와 저스틴 트루먼, 조 블랙번을 찬양하는 반응이 주로 나오고 있으며, 신규 하위직업인 초월은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능력으로서 이목을 끌었고,[4] 새롭게 추가된 사이버펑크풍 해왕성 도시 네오무나는 여러 유저들의 머리를 깼다. 게다가 데스티니 콘텐츠 금고로 들어가는 확장팩이 없다는 점도 이번 민심에 큰 역할을 했다.

의외로 어둠고 우울할 것 같던 확장팩의 분위기와는 달리 깔끔하고 번쩍번쩍 빛나는 도시의 광경에 당혹스러운 플레이어들도 있지만 오히려 암울한 스토리를 보여주며 밝은 맵과 대치되는 괴리감을 줄 것이란 기대도 있다.

높은 기대와는 별개로 상당한 가격 덕분에 지갑의 추락, 해외에서는 Walletfall 드립이 흥하는 중이다(...)

1.2. 번지 블로그

빛의 추락 한달 전 부터 번지는 공식 웹사이트 블로그에 빛의 추락에 관한 정보를 풀었다.
  • 방어구 관련

전쟁지능 전지, 빛 충전, 원소 샘으로 분화된 전투 스타일 개조들이 방어구 충전으로 통합된다. 전쟁지능 전지 개조는 초월 능력의 기반이 되면서 삭제되며 원소 샘은 삭제되고 대신 이온의 흔적과 시공 파편 같은 원소 관련 오브젝트로 변경될 예정이다. 원소 오브젝트는 개조 부품이 아니라 상과 조각을 통해 생성한다.

원소의 샘이 삭제되며 나오는 오브젝트들은 아래와 같다:
  • 공허 - 공허 파열 (Void Breach)
  • 태양 - 불의 요정 (Firesprite)
  • 전기 - 이온의 흔적 (Ionic Trace)
  • 시공 - 시공 파편 (Stasis Shard)
  • 초월 - ???

방어구 충전 시스템은 빛 충전의 시스템을 따라가며 원소의 샘으로 발동되던 개조 부품도 방어구 충전으로 발동된다. 힘의 샘이나 지혜의 샘처럼 원소를 먹으면 발동되는 효과는 방어구 충전 스택이 있을 때 상시로 발동되지만 대신 10초 마다 충전 스택이 차감된다. 이와 추가로 스택을 소모해 발동하는 부품들은 소모하는 충전 스택이 각각 다를 예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위에 언급한 전쟁지능 전지와 몇몇 빛 충전/원소 샘 부품들이 삭제될 예정이며 필살기를 사용하는 개조 부품들은 궁극기 에너지 소비가 아닌 충전 스택을 사용해 발동한다. 이와 별개로 스텟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개조 부품들은 1-3 코스트로 통일되었다. 또한 직업 방어구에 장착하는 능력 재생형 개조 부품들은 이제 방어구의 원소에 상관 없이 장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생존력 스텟이 너프를 당하는데 생존 100에서 주어지는 40% 피해 저항이 30%로 줄어든다. 대신 현재의 비선형적인 스텟 상승을 개선해서 생존 80에서 90 정도만 찍어도 30% 수치에 가깝게 도달 할 수 있게 변경하며 거의 생존 100을 필수적으로 찍어야 하는 현재 상황을 개선 할 예정이다.[5]
  • 용사 및 전투 관련

가장 큰 변경점 중 하나로 이제는 각 하위직업의 능력을 사용해 용사를 저지 할 수 있다. 수류탄이나 근접능력 같은 것만이 아니라 각 하위직업의 특징을 사용하는 모든 장비 및 능력을 통해 용사를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개편되는 대용사 시스템은 이와 같다:
  • 보호막 용사 - 공허의 일촉즉발 탄약, 초월의 해체의 탄약, 태양의 광채 버프를 받은 무기가 용사의 보호막에 피해를 입혀 기절시킬 수 있다.
  • 과부하 용사 - 전기의 충격, 공허의 억압, 시공의 감속[6] 디버프가 과부하 용사를 기절시킬 수 있다.
  • 저지불가 용사 - 전기의 실명, 시공의 산산조각, 태양의 점화, 초월의 구속 디버프로 저지불가 용사를 기절시킬 수 있다.

위의 스턴 방법들은 능력뿐만이 아닌 해당 특성을 사용하는 경이 무기나 퍽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천의 목소리는 레이저를 쏴서 소각 스택을 쌓을 수 있게되며 재의 불씨를 장착한 상태에서 전탄 명중시 확정적으로 점화가 터지는데 이것을 사용해 저지불가 용사를 스턴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볼트샷이 달린 무기들은 모두 과부하 용사를 스턴시킬 수 있다.

용사 시스템 개선과 추가로 높은 난이도에서 특정 무기들을 강제시키는 색깔 맞추기 설정이 삭제된다. 삭제되는 대신 갬빗과 비슷하게 방어막은 다른 속성에 50% 저항을 가질 예정이며 방어막에 추가 피해를 주는 옵션도 추가 될 예정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추가되는 대신 파워 인플레에 대한 위험도 커져서 대대적으로 스텟의 효율성이 줄어들 예정이다. 빛의 추락에서의 티어 10은 현재의 티어 8에 가까워질 예정이다.
  • 경이 무기 개편

사용률이 저조하거나 빛 3.0의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다른 시스템으로 만들어져 해당 속성의 특성과 통일되지 않는 경이들이 개편된다. 여기에 몇몇 경이들은 리워크되거나 하위직업 3.0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변경점이 추가된다.
  • 여왕의 배반자는 저조한 사용률과 실망스러운 성능을 타파하기 위해 빛의 추락에서 적용되는 선형 융합 소총 너프에서 제외되며 이제 맞은 적에게 체인 라이트닝과 실명을 일으킨다.
  • 폐허의 형상을 사용해 만들어지는 공허 구체의 강공격 (내려찍기)는 이제 억압을 발생.
  • 리바이어던의 숨결은 완벽한 시위 당기기가 일촉즉발을 일으키며 용사를 상대로 30%의 딜 증가.
  • 천의 목소리는 레이저 폭발과 함께 소각 스택을 쌓으며 재의 불씨를 장착하면 레이저 전탄 명중시 점화.
  • 태양탄북극성 창은 해당 경이 퍽이 소각 스택을 쌓는다.
  • 이중 꼬리 여우는 공허 로켓이 억압을 걸고 태양 로켓이 소각을 쌓는다. 시즌 20에서 나오는 촉메제는 전기 특성을 일으킬 예정이다. 삼중 꼬리 여우
  • 프로메테우스 렌즈는 백열 특성이 추가된다.
  • 웅장한 서곡의 집속 미사일은 원래 실명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전기 실명으로 변경되어 저지불가 용사에 대해 대응이 가능해진다.
  • 무기 제작

무기 제작 시스템은 랜덤 퍽과 RNG에 지친 유저들을 배려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 부분이 있어서 개편이 예정되어 있다. 일단 공명 원소가 삭제되며 무기 제작에 사용되는 재화는 강화 코어와 미광체로 변경된다. 무기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공명 합금과 침수 합금은 빛의 추락 발매 때도 사용될 예정이지만 이후 삭제되고 다른 것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승천 합금은 그대로 쓰인다.

또한 빛의 추락을 시작으로 랜덤 퍽을 밀기 위해 무기 제작을 지원하는 무기들이 줄어들 예정이고 대신 무기들은 강화 시스템을 가질 예정이다. 강화 시스템은 숙련자 무기 같은 무기에 적용되는데 얻은 무기의 레벨을 올려서 그 무기에 붙어있는 퍽을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무기 제작을 통해 일반 퍽과 강화 퍽을 입맛대로 자유롭게 붙이는 무기 제작과는 달리 원하는 퍽이 달린 무기를 일단 먼저 얻어야 하는 랜덤 퍽과 무기 제작 시스템의 타협점이다.

현재 제작한 무기들에 몇몇 변경점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제 패턴이 존재하는 무기가 아닌 이상 심안 공명이 붙지 않는다. 또한 패턴 획득의 난이도를 완화하기 위해 시즌 21인 심해의 시즌을 목표로 제작하려는 무기에 심안 공명이 없더라도 심안 공명을 일으키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 공격전 개편

1년차 때 추가된 공격전들은 현재 파워 인플레로 인해서 난이도가 추락한 상태라 그림자의 호수와 무기거래상은 여러 기믹과 진행 목표가 변경될 예정이며 엑소더스의 추락이나 뒤집어진 첨탑 같이 업데이트가 안된 공격전들은 플레이리스트에서의 출현 빈도를 줄이고 황혼전 로테이션에서 빠진다. 되살아난 자 시즌과 세라프 시즌의 전장들은 모두 선봉대 작전 플레이리스트로 편입되며 화성 강탈을 시작으로 전장들도 이제 황혼전 그랜드마스터에 나오기 시작한다.
  • 경이 미션 로테이터

속삭임, 개시 시간, 선각자, 예지, 어슴푸레한 목소리, 세라프의 방어 같은 경이 미션들이 다음 확장팩의 발매와 함께 금고로 보내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는데 경이 미션 로테이터를 통해 금고에 간 경이 미션들을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일단 시즌 22에서 예지, 어슴푸레한 목소리, 세라프의 방어를 시작으로 로테이션이 도입되며 속삭임과 개시 시간 같은 유산 경이 미션들도 추후에 추가된다.
  • PvP 업데이트

카운트다운이 개편되어 다시 나올 예정이며 카운트다운 질주 (Countdown Rush)라는 모드도 시련의 장 실험실을 통해 나올 예정이다. 카운트다운 쇄도는 하나만 터트려도 되던 폭탄을 이제 모두 터트려야 한다. 이와 동시에 체크메이트 점령 (Checkmate Control)라는 가칭을 가진 실험적인 모드도 나오며 여기서는 추후에 나올 샌드박스 업데이트를 미리 테스트하는 모드일 예정이다.

이에 추가로 시즌 23는 의식 활동들을 완전히 개편하는 시즌으로 할 계획이다.

2.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destiny-2-lightfall|
66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estiny-2-lightfall/user-reviews|
2.2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estiny-2-lightfall|
tbd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estiny-2-lightfall/user-reviews|
2.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destiny-2-lightfall|
6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destiny-2-lightfall/user-reviews|
3.1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estiny-2-lightfall|
tbd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estiny-2-lightfall/user-reviews|
2.3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destiny-2-lightfall|
70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destiny-2-lightfall/user-reviews|
2.0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파일:오픈크리틱 --man.png
[[https://opencritic.com/game/14173/destiny-2-lightfall|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4173/destiny-2-lightfall|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3-08-07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945340/#app_reviews_hash| 대체로 부정적 (32%)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94534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부정적 (1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스토리는 8시간 정도로 마무리되지만, 작중에서 제시된 더 큰 의문점들은 하나도 해결하지 못한 채 나중에 다른 이야기의 전개가 다뤄질 수 있도록 그 문제들을 뒤로 미뤄두고, 처음의 위치로 깔끔하게 되돌려 놓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너무 끔찍해서 첫 작 '데스티니' 에서 악명 높은 "설명할 시간이 없는 이유를 설명할 시간이 없어" 등의 대사들을 향수하게 만들지만, 이건 그것보다 더 최악입니다. 목격자의 등장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마녀 여왕의 훌륭한 작품에서 얻은 동기와 호의에 스스로 제동을 거는 것으로, 다가오는 캠페인의 피날레를 훼손합니다. 오랜 데스티니 팬으로서, 나는 빛의 추락의 모든 캠페인을 끝낼 때까지 실망스러운 품질과 모든 낭비된 이야기와 잠재력 모두에 완전히 마음이 아팠습니다.

Just as quickly as it began, the story wraps up a mere eight hours later while resolving none of its greater questions and kicking the can down the road for any actual story developments to be dealt with at a later date, neatly putting all the pieces back exactly where they were at the beginning. The storytelling is so dreadful it makes me nostalgic for the days of the infamous “I don’t have time to explain why I don’t have time to explain” line uttered in vanilla Destiny – but worse than that, it undermines the approaching finale by trivializing the arrival of The Witness and slamming the brakes on any momentum or goodwill Destiny gained from The Witch Queen’s excellent writing. As a longtime Destiny fan, I was utterly heartbroken by both the disappointing whiplash in quality and all the wasted story potential by the time I finished Lightfall’s campaign.
_______
IGN리뷰어 트래비스 노섭(Travis northub)의 평가 일부 발췌 #
출시 초기 기준, 이례적으로 해외 기준 스팀 평가에서 '대체로 부정적'을 받으며 출시 전 문단에서 볼 수 있던 긍정적 기대와는 상반되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레딧과 트위터 등지, 멀리 갈 필요 없이 스팀 평가만 찾아봐도 빛의 추락의 실망감과 문제점을 토로하는 글들이 높은 추천수를 받고 있고, 주된 의견으로는 게임 플레이 자체는 괜찮았지만 스토리 면에서 왜 등장인물들이 베일에 매달리는지나 베일이 무엇인지, 목격자가 뭘 원하는지 등 많은 것들이 플레이 도중 설명이 잘 되지 않는 등의, 최종장으로 나아가기 전 발판으로써는 서사가 부족했다는 의견을 많이 볼 수 있다.
아예 유저들은 이렇게 나락으로 가버린 평가를 비꼬아서 '빛의 추락' 에서 앞부분을 떼서 추락으로 부르거나, 줄여서 빛추로 불렀을 때 비추와 발음이 비슷하니 "이 확장팩을 권장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빛추를 한번 꼬아 비추라고 부르기도 한다.

많이 나온 불만 중 하나는 캠페인의 미션 중 절반 가량을 초월 능력에 관련해서 할애했다는 점인데, 목격자와 어둠에 대한 더 자세한 서사나 뒷이야기 등, 세계관적 진전을 기대하고 있는 유저에게 초월에 대한 발견과 수련에만 너무 큰 비중을 전달한 것이 좋지 않았다는 반응이 보이고 있다.[7] 앞으로 계속 진행될 시즌의 행보가 중요해진 상황.

거기에다가 새로운 아군으로 등장한 구름질주자의 디자인이 데스티니 시리즈에 어울리지 않다며 팬들에게 혹평을 받고있다. 괴리감이 너무 심한 나머지 아예 데스티니 시리즈가 아니라 경쟁작인 Warframe에 나올 법하게 생겼다는 의견이 나온다.

전체적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았던 섀도우킵의 문제점을 답습하고 있는데, 스토리 내내 던져지기만 하는 떡밥이나, 그에 반해 스토리적으로 보여지는 것이 없어 비주얼이나 게임 플레이를 제외하면 속 빈 강정이 된 캠페인 등, 풀 프라이스 급으로 가격을 책정했음에도 메인 컨텐츠, 캠페인에서조차 다음 스토리를 위한 떡밥의 양을 조절하지 못해 떡밥만 풀다 끝내버리는 과거의 문제점을 그대로 답습했다. 보통 캠페인에 담기에 과하다 싶은 내용은 시즌 등 부가 컨텐츠로 푸는 것이 맞지만, 번지가 또다시 완급조절 없이 빛의 추락에 과도한 양을 때려박은 탓에 빛의 추락 또한 평가가 좋지 않은 확장팩으로 기록되었다. 그나마 섀도우킵보단 사정이 낫다 할 수 있는 부분은, 스토리적으로 '메인빌런' 조차도 명확하게 정의된게 없던 사건의 나열인 섀도우킵에 비해 '칼루스라는 메인빌런을 지정해두고 그에 대한 결말은 봤다' 라는점에선 섀도우킵 보다는 끝맺음은 확실했다.

이후 빛의 추락 포스터에서 헌터가 들고 있는 핸드 캐논이 시즌 21의 추가 퀘스트 보상으로 나온다는 점[8], 원래 빛의 추락이 빛과 어둠 사가의 최종장으로 계획되었던 점, 악몽의 뿌리의 대우주 전투를 제외한 다른 전투들이 던전의 구성과 비슷한 점[9]을 토대로 원래 빛의 추락으로 끝나야 했으나 막판에 최후의 형체가 추가되면서 원래 빛의 추락에 들어가야 할 요소들이 조각나고 이걸 급하게 수습하느라 이런 사단이 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추가로 거의 1년 반의 개발 시간을 가진 마녀 여왕과는 달리 1년만에 개발한 빛의 추락은 반토막난 요소를 수습하기 너무 짧은 시간이라 스토리가 날림으로 전개되며 차선책으로 떡밥부터 일단 모조리 뿌리고 시즌을 통해 수습하려고 했다는 의혹도 있다.

출시 후 모든 시즌이 공개됐음에도 점수는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사실 점수라는 것이 불만의 표시로 점수를 더 낮게 주는 경우는 있어도 상향조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편이라, 확장팩이 끝난다 해도 저 점수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 확장팩의 부진으로 데스티니 2의 매출이 감소하게 되었고 결국 이 때문에 번지에서 직원 100명을 정리 해고했다. 그리고 이 여파로 인해서 최후의 형체와 MARATHON의 발매일이 연기되었다.기사기사2

후술할 게임 내적인 문제점, 그리고 빛의 추락 이전부터 쌓여왔던 문제점이 곪아 터지고, 게임 외적으로도 사건사고가 터진 나머지 지금껏 최악이라 불렸던 확장팩들이 재평가받거나 그런 확장팩들과 비교받을 수준까지 이르렀고 급기야 번지에게 여러 손실을 안겨주었으니, 데스티니 2 사상 최악의 확장팩이라 불려도 무방한 수준이 되었다.

2.1. 긍정

2.1.1. 전투 연출과 스케일

FPS 명가 번지답게 후반부의 전투는 카이아틀 휘하의 푸른 군단과 주인공 수호자가 대다수의 그림자 군단과 함께 싸우는데, 이 전투의 스케일이 과거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기본 캠페인이였던 "붉은 전쟁"의 후반부, 최후의 도시 전투에 준할 정도로 스케일이 크다. 중간중간 카이아틀이 주인공 수호자를 격려하고 함께 싸워주며, 다가오는 전차를 수호자가 겨누는 위성 레이저로 파괴하거나, 두 마리의 박해자를 상대하는 등 전투의 난도도 꽤 높게 측정되어 있어 하드코어 유저들의 만족감을 높혀 주었다.

또한 붉은 전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드레이크 탱크를 섀도우킵 이후로 캠페인 내에서 오랫동안 몰아볼 수 있는 몇 안되는 확장팩으로, 이 덕분에 시각적인 효과와 쏘고 터트리는 맛을 극대화하였다고 볼 수 있다.

2.1.2. 시네마틱 컷신

새 확장팩의 시작을 장식하는 시네마틱 컷신이 호평을 받았다. 목격자의 압도적인 힘과 기이한 연출, 수호자들의 우주 전투, 여행자의 빛 광선 등은 빛의 추락 출시 이전 기대감을 올리는데도 큰 역할을 했으며, 이후 캠페인에서 나오는 다양한 시네마틱 영상의 연출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1.3. 로드아웃 시스템

데스티니 유저들이 오랫동안 염원해온 로드아웃 시스템이 마침내 추가됨으로써, 개조부품, 무기, 방어구, 심지어 방어구 장식과 안료까지 포함해 모든 장비를 칸 내에 저장하여 빠르게 전환할 수 있게 되었다. 아이콘과 이름을 개별적으로 지정할 수 있으며, [10]기존 대체제로 사용되었던 DIM과 같은 서드파티 웹사이트의 단점인 느린 교체 속도, 궤도에서만 가능한 점 등을 해결한 점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단, 부분적인 저장이 되지 않고 장착중인 무기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방어구와 하위직업만 바꾸고 싶은 경우에는 해당 로드아웃에 저장된 무기들을 전부 분해하는 방법을 써야하니 주의.[11]근데 긍정에 넣기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게 맞는 기능이다... 또한 시즌 유물은 이번 시즌부터 25개 중에서 최대 12개만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는데, 정작 시즌 유물은 로드아웃으로 저장할 수 있는 항목에 포함되지 않아 특정 세팅을 해야 할 경우 유물을 일일이 초기화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남아있다.

2.1.4. 사운드 트랙

음악만큼은 항상 고평가 받는 번지답게 네오무나의 필드 트랙과 목격자의 트랙, 그리고 영웅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트랙등등이 모두 모난 데 없이 훌륭하다. 특히 곤두박질 챕터의 음악의 경우 모든 플레이어들이 호평했다.

2.2. 부정

2.2.1. 주요 개념들의 설명 부재

캠페인의 스토리텔링이 상당히 부실하다는 평을 받는다. 본작의 핵심 소재인 '베일'은 이전 시즌인 세라프 시즌 막바지부터 중요성이 언급됐고, 여행자의 빛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주인공 수호자가 초월을 깨닫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암시된다. 또한 네오무나 사회 시스템의 중추인 구름방주의 핵심 기술이라고 님부스와 기타 네오무나인들에게서 언급된다.

하지만 정작 베일의 정확한 정체는 캠페인은 물론 캠페인이 끝나고 나서도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캠페인에서 의미 있는 대사나 행동을 찾아보기 힘들다. 클리어 후 후일담에서 아이코라 레이조차 '정체를 모르겠지만 아무튼 베일을 잘 수호하라'고 말하고 넘긴다.[12] 절박한 캠페인 내내 플레이어의 성질을 돋우는 오시리스의 역정은 덤이다. 대부분의 스팀 평가에서도 이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악몽의 뿌리의 최종 보스인 네자렉은 우주 해적 시즌에서 잘 모아서 커피약재로 사용함으로써 목격자의 바람인 부활을 저지했는데, 빛의 추락에서 그냥 부활했다. 게다가 부활하는게 의미가 없는게 네자렉은 악몽이란 개념 그 자체이기 때문에 육체가 살아있지 않아도 자신과 관련된 물체와 접촉하면 영향을 받게 된다. 물론 개념으로 살아있는 것과 육신을 가지고 부활해 깽판을 치는건 다른 문제이긴 하다.

번지도 이러한 비판을 인지했는지, 6년차 시즌을 통해 스토리를 점차 풀어갈 예정이라는 답변을 했다. 하지만 이전까지의 한 해 시즌 콘텐츠는 새 확장팩이 출시되면 일부만 선봉대 플레이리스트에 통합되고 나머지는 모두 삭제되는데, 이것으로는 스토리를 파악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한 확장팩의 중요한 스토리를 이후에, 먼 훗날 최후의 형체나 그 이후의 확장팩때 유입된 신규 유저가 게임에서 알 방법이 없어진다. 항해도 상단의 타임라인이 있다 하더라도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도 너무나 단편적이다.

초월은 비중이 높은 편임에도 얻게되는 과정이 상당히 작위적인데 플레이어가 스스로 개안하는 장면이 붉은 전쟁과 같이 여행자의 파편이라는 명확한 소재가 있는게 아니라 뜬금없이 네오무나 입성때부터 녹색실이 보이더니 초월결속이 보여서 만지니 쓸수 있게 되었다는 허술한 전개를 보여준다. 물론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이유는 칼루스의 함선으로부터 나오는 어둠이 베일과 반응하면서 초월이 네오무나에 깔렸다는 설정인데 이를 캠페인에서 빠르게 넘겨버리고 베일에 대해서 설명도 안하니 초월이 왜 나타났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유저들이 속출했다.

번지 특유의 '로어로 스토리를 풀어낸다'는 문제점은 이번 확장팩에서도 계속되었는데 네오무나 시민들이 동면상태에서 가상 아바타와 같은 홀로그램만 도시 곳곳에 띄워두고 구름질주자 같은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면 대부분은 자동화된 체계에서 동면상태로 지낸다는 설정이 있는데 로어북을 읽어야지만 네오무나가 검은 함대의 재침공을 감지하고 투표에 따라 모든 시민들을 강제로 구름방주에 업로드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며 이런걸 모르는 유저들은 시민들은 시뮬레이션 속에 사는데 네오무나에는 유흥시설이 있는 것을 보고 타당성이 없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 또한 네오무나가 이때까지 숨겨진 이유 또한 많은 유저들이 이해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있는데 설정상 해왕성의 자기장이 너무 강해서 관측기구를 모조리 먹통으로 만들어서 숨겨졌다는 이유가 있지만 천문학적인 지식을 가지지 않은 유저들은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로 간단한 문제이다. 이러한 이유로 어째서 수호자 측에서 관측에 실패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쪽도 있는데 관측기구 없이 지구의 면적의 15배 가량 되는 행성에서 커봐야 뉴욕 사이즈의 도시를 찾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가장 큰 문제는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등장인물들로 네오무나 시민 출신이자 사실상 10년짜리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구름질주자들의 경우 부담스러운 외형과는 별개로 스토리에서 적당한 비중과 나름의 납득가능한 서사를 보여주는데 반해 가장 욕먹는 캐릭터는 단연코 오시리스이다.

오시리스의 경우 본작에서 메인 인물이 될거라는 스토리는 우주해적 시즌과 세라프 시즌까지 이어지며 다뤄진 스토리의 연장선으로 칼루스의 함선을 찾아 함께 네오무나로 가게 되는것은 문제가 없지만 캠페인 중후반부까지 오시리스는 본인조차 이해하지 못한 초월에 대해 플레이어 수호자가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그럼 더 노력을 해야지!!!라며 꾸짖는 부분은 정말 이게 아군 캐릭터가 맞긴 한지 의심이 갈 지경. 초반부에는 계획을 세우고 접근해야하지 않겠냐는 로한의 우려에 주인공 수호자는 다 해결할수 있다는 식으로 대답같지 않은 대답을 하고 로한의 희생 이전까지는 그냥 꼰대이상도 이하도 아닌 최악의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13] 이는 구름질주자 서버를 복구하는 미션에서 더 자세히 나오는데 고스트는 공성파괴자의 스승이 벡스에게 정보를 추출당하고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무모해졌다가 최후를 맞이한 이야기가 오시리스의 이야기와 비슷하다는 것을 지적한다. 오시리스가 더 비호감으로 느껴지는 노력 발언도 이러한 맥락을 통해 보면 수호자가 아니라 방구석 노친네로 전락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꾸짖음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다.

사실상 오시리스는 그냥 네오무나가 존재한다는 것을 아는 캐릭터에서 멈추고 아예 스토리에서 배제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다. 물론 후일담 퀘스트에서 님부스의 잘못된 행동을 자신의 과오에 투영해 바로잡고 공감해주는 서사는 있으나 캠페인 전반에서의 나오는 표면적인 서사를 감안하면 대부분의 유저들한텐 세탁에 불과하도 느껴지기 딱이다.

결과적으로 이런 서사상에서 등장인물들의 행적이 이어지는 결과는 고스트가 목격자에게 조종당해 직접 베일에 연결하여 목격자가 여행자에 삼각형의 차원문을 열고 사라져 버리며 중과부적으로 선봉대의 패배가 되어서 매우 찝찝한 결말이 되었다.
2.2.1.1. 너무 많이 할애된 초월에 대한 설명
반대로, 충분히 설명 된 것 같은 초월에 대한 설명은 오히려 너무 시간을 오래 끌었다.

수호자가 처음 초월과 접촉한 이후로 오시리스와 수호자가 초월을 분석하고 통제하려 노력하는데, 빛의 추락의 스토리에서 약 60%가 초월에 할애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초월을 배우는 구간만 본다면 미지의 힘을 컨트롤하는 소년 만화 스타일의 왕도적인 스토리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문제는 지금 목격자라는 거대한 적이 여행자를 마주한,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였음에도 초월에 광기에 가까운 집착을 보이고 있다는 것.

냉정히 말해 초월의 캠패인 내의 역할은 전투 성능을 제외하고 보면 억제기를 파괴하고 줄타기를 통해 이곳저곳 이동하는 것을 제외하면 스토리 내에서 마땅한 사용처가 없다. 초월처럼 어둠을 기반으로 한 힘인 빛의 저편의 시공 능력과 비교해보면 정말 여러 부분에서 초월과 비교된다.

시공의 경우 최초의 어둠의 힘이라는 타이틀과 더불어, 결코 섞일 수 없을듯한 수호자와 어둠이 교감했다는 증거, 그를 바탕으로 한 빛과 어둠의 모호성과 어둠을 본격적으로 세계관에 끌어들이는 등 자체적으로도 꽤 스토리를 잘 설명하고 있다. 거기에 메인 악역인 구원의 가문 간부들과 켈 에라미스까지 전원 시공의 힘을 다루며 스토리에 어색하지 않게 녹여냈고, 마지막에는 에라미스가 스스로 시공의 힘에 잠식당해 우주 해적 시즌이 오기 전까지 무력화되어있던 것을 기억해보자.

반면 초월은 스토리에 매끄럽게 녹아들지 못했다. 초월이라는 새로운 힘을 소개한 것 까지는 좋았으나, 처음엔 초월을 사용해서 억제기를 파괴하고 방사 기둥을 파괴한다는 명분까지 있었으나, 로한의 희생 이후 방사 기둥이 스토리에서 사실상 퇴장하자 초월의 스토리 내 역할은 "그냥 강하니까 쓰려고 하는 힘" 정도로 두루뭉술하게 넘어간다. 그나마 있는 역할은 억제기 파괴 정도. 실제로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게임 플레이에 초월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게 설계되어 있는 점을 알게 된다면 짓궂은 고증일지도 모른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초월에 할애된 시간이 너무 기니, 다른 스토리를 설명할 시간이 모자르게 된 것이다. 결국 완급 조절의 실패로 엉망이 된 스토리는 확장팩의 혹평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2.2.2. 전투력+ 시스템

네오무나 필드는 전투력 보정에 의해 요구 전투력 이상임에도 무조건 칼 표시[14]이 뜨게 설계되어있다. 특히 네오무나 필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갑단 스레셔가 소리소문 없이 나타나서 고작 1~2발 만에 플레이어를 순삭시킬 정도로 강한데 약점도 없어서[15] 특정 무기가 아니면 잡기 힘들었는데 한 달이 지나서야 자신들의 의도보다 강했다[16]며 피해량을 절반 가까이 줄여버렸다. 사실 이것도 난이도 조정 옵션 때문에 스레셔의 위협적인 피해량이 더욱 두드러진 것인데 이 부분에 대한 수정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분명 네오무나는 본 확장팩의 대표지역인만큼 많은 유저들에게 관심이 높을것이고 본 확장팩으로 유입된 뉴비들이 잘 정착할 수 있게 도움이 되는 핵심적인 징검다리, 필요에 따라서는 메인 컨텐츠 수준으로 어필해야하는 상황인데, 정작 전투력+ 시스템 때문에 '캠페인, 퀘스트만 밀고 안가는 곳', '벡공대 원툴'로 유저들에게 인식이 좋지 않다.

이 문제점은 단순히 네오무나 뿐만이 아니라 빛의 추락 중에 진행된 여러 시즌 활동들도 전투력+ 시스템이 도입되며 난이도 논란은 끊임없이 꼬리를 물고 늘어지며, 분명 쉽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부담이 전혀 없어야 할 시즌 활동이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면서 특히 중간에 유입되는 뉴비 입장에서 전투력이 안 돼서 못하거나 기껏 전투력을 맞춰왔더니 부족한 장비 풀과 처음 느껴보는 높은 난이도 때문에 벽을 느껴버리며 적응에 어려움이 느껴질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이 문제점이 시즌이 지나가면서도 꾸준히 와닿는 문제점이라 빛의 추락의 가장 큰 단점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졌다.

2.2.3. 귀찮은 찬사 시스템

빛의 추락 출시 이후 캐릭터 닉네임 옆에 시즌패스 레벨 대신 수호자 등급(가디언 랭크)이 표기되게 변경되었다. 수호자 등급을 올리기 위해선 주어진 업적들을 클리어하면 되는데, 여기서 특정 찬사 점수를 요구하는 구간이 존재하여 이를 충족하기 위한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났다.

찬사 시스템은 활동이 끝난 후 화력팀원간 선택한 세가지 항목(레이드나 던전은 6종류)중 하나를 선택해 각 화력팀원에게 추천을 주는 제도로 도입된 찬사는 의도와는 별개로 굉장히 짜증나는데, 찬사점수는 선택가능한 카드마다 점수의 편차가 있기 때문에 단순히 시즌 전장, 플레이리스트 활동으로 받는 추천으로는 찬사점수를 모으기 어려워 아예 어려운 컨텐츠이면서 카드별 점수가 높은 레이드에서는 막넴을 뺑뺑이쳐서 찬사팟까지 돌 정도로 단순한 추천 시스템에서 벗어나 있다.

그리고 활동 후 찬사를 주는 행위 자체를 귀찮아하며 바로 궤도로 가버리는 플레이어는 찬사를 줄 수도, 그 플레이어에게 받을수도 없는 상황이 있음에도 한 플레이어에게 줄수있는 찬사는 하나뿐이라 남은 플레이어끼리 잔여 찬사를 주고받지도 못한다.

패치 이후 찬사 요구량이 초기보단 줄긴 했어도 여전히 높고 주고받기 귀찮다.

2.2.4. 박해자

새로 추가된 적인 박해자는 불합리한 요소가 너무 많아서 문제가 되고 있다.

근접할 시 반드시 억압을 일으키는 내려찍기를 사용해서 근접 위주 빌드, 대부분의 변신궁이 실질적으로 무용지물이 되며, 멀리서 대치하더라도 약간의 유도 성능이 있는 공허 파동, 도약 후 마찬가지로 억압을 일으키는 내려찍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일방적으로 압박하는 전투방식에 플레이어는 총과 수류탄만으로, 만약 박해자가 보스급이 아니라면 실명, 구속 등의 상태이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상대해야한다.

그렇다고 잡기 쉽냐 하면 또 그렇지도 않은게 룰크와 비슷하게 양 어깨의 약점을 파괴한 후 배에 생겨난 약점만 정밀 타격 판정을 받는데 박해자와 정면으로 대치하면 상술한 패턴에 더 노출되기 쉬울 뿐더러, 낫을 들고있는 데다가 구부정한 모습, 괴상하게 빠른 기동성 때문에 약점을 쉽게 잡을 수 없다.

비슷한 적인 용사나 군체 수호자와 비교하면 용사는 해당 용사의 속성에 맞는 무기나 능력으로 기절시킬 수 있으며 절대 보스급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빙결과 구속등의 상태이상이 먹히고, 군체 수호자는 보스급이 아니면 억압으로 궁극기를 단번에 풀어버려 위험요소를 크게 줄일 수 있고 보스급이라도 일반 상태일 때를 노리면 되는 반면, 박해자는 보스급[17]으로 나올 경우 신성을 들지 않으면 유효타를 넣기 힘들 정도로 빈틈이 적기에 레이드 보스보다도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18]

2.2.5. 구름 질주자의 디자인

본 확장팩에서 혹평을 많이 받는 요소 중 하나다. 본작에 등장하는 구름 질주자의 디자인이 본 시리즈와 괴리감이 느껴질 뿐만 아니라 멋도 없고 촌스럽다는 평을 받고있다. 물론 로한의 디자인은 어느정도 호평을 받았지만 님부스의 경우에는 기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예 정치적 올바름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악평도 있다. 이후 구름 질주자의 컨셉아트가 공개되었는데 현재 디자인보다 멋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링크

2.3. 중립

2.3.1. 신규 도시 네오무나

출시 전 정보와 마찬가지로 사이버펑크, 레트로 액션영화등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네오무나는 도로, 전광판, 광장 등 도시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특유의 색채로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고있다. 문제는 광원 패치 때문에 그것마저 질감이 찰흙같다는 것이다.

광장, 항구, 공격받은 지역 등 각 지역별로 특징을 달리한 점, 건물 내부와 통로, 벽면 등의 미려한 디자인 등 미래풍 도시의 컨셉을 잘 살려낸 점 또한 비주얼적으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전광판이 그저 딥스톤 무덤에서 봤던 패턴으로 되어있거나, 도시의 시민들은 본체가 동면중이라는 설정으로 홀로그램으로 떠있는 등 살아있는 도시의 느낌은 나지 않았다.

2.3.2. 신규 어둠 하위직업 초월

초월은 그 자체로 특이한 갈고리, 독특한 공격방식의 궁극기와 뛰어난 모션, 비주얼로 호평을 받았지만 일각에선 정작 초월의 핵심으로 내세웠던 갈고리 능력이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가장 큰 논쟁은 갈고리의 쿨타임이 너무 긴 것과, 이 능력이 과연 수류탄 슬롯 하나를 희생할 정도로 수류탄과 동급의 가치를 가지는가 인데, 개발자도 이를 염두에 두어 갈고리 이후 돌진하여 적을 해체시키는 능력을 넣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이것이 수류탄에 비견되는 능력인지는 의견이 분분했다.

이후 많은 상향, 갈고리를 지원하는 경이 무기 '항해사'의 등장 등으로 사용 가치가 크게 올랐고, 초월을 사용하는 여러 빌드가 개발되면서 갈고리의 미친 기동성을 활용해 pvp에서 적을 급습하거나, pve에서 자리를 더 빠르게 확보하거나, 근능이라는 특징 때문에 원투 펀치와 연계하여 타이탄이 아님에도 강력한 한방을 먹일 수 있는 등, 시간은 좀 걸렸지만 꽤나 쓸만한 수류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 OST

문서 참조

4. 기타

보통 발매 이전 24시간 점검과 함께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되는것이 정석이지만 PSN에서 뭔가 잘못되었는지 몇몇 지역에서 이틀 일찍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신나게 일찍 입장하는게 아니라 게임을 먹통으로 만들어서 24시간 점검 이전까지 할 사람들은 게임을 지우고 새로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동반되었다.

원래는 빛과 어둠 사가의 최종장일 예정이었으나 분량 조절이나 개발 방향 변경으로 인해 진짜 최종장은 최후의 형체가 되었다. 타이틀도 빛의 추락인 만큼 데스티니 시리즈의 라그나로크식 스토리를 예상하는 유저들이 많았고 실제로 정보가 공개될수록 선봉대와 동맹은 망했다는 반응도 나왔다.[19]

여러 부분에서 인도 신화에 영향을 받은 부분이 많은 DLC다.

파일:pouka growth.gif

24시간 점검에 돌입한 후 번지 트위터에서 빛의 추락 오픈을 기다리는 유저들과 놀아주기 위해 좋아요를 누르면 포카 연못에 있는 포카가 점점 거대해지는 이벤트를 벌였는데 점점 포카가 보스 크기에서 빌딩 크기로, 나중에는 네오무나에 맞먹는 크기로 커지다 종국에는 해왕성 크기로 커져버리는 결말로 끝났다. 진정한 최후의 형체


[1] PS4 Pro Enhanced[2] Xbox One X Enhanced, Xbox Smart Delivery[3] 빛의 추락 확장팩에서만 해당 타이틀 화면이 사용되었다.[4] 아무래도 우주를 구성하는 실을 자유롭게 이용하여 그래플링 훅 내지 스파이더맨의 웹 스윙 같은 새로운 이동 능력이나 그 실을 특색있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흔히 다루어지는 능력은 아니기 때문이다.[5] 생존과는 전혀 연관이 없는 헌터가 기동성이 아닌 생존에 크게 투자해야 하는 부분에서 이미 밸런스 붕괴가 이루어진 상태이다.[6] 즉발 빙결은 안된다.[7] 앞서 서술했듯, 레딧 등지의 커뮤니티에선 서사에서 부족한 면이 있을지라도 플레이 경험 자체는 나쁘지 않았고, 그렇게까지 비난을 쏟아낼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하지만 이전 확장팩인 마녀 여왕과 비교했을때 부실한 스토리 텔링이 끼치는 영향이 너무나 컸다는 것은 확실하다는 사실.[8] 태양 속성의 핸드 캐논 '신기원 통합'임이 밝혀졌으며, 실제로 21시즌, 심해의 시즌이 되자 퀘스트 라인을 통해 얻을 수 있도록 공개되었다.[9] 대우주를 제외한 모든 전투는 던전처럼 솔로 플레이를 위해 거의 러너가 다 해먹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원래 던전으로 나왔어야 할 컨텐츠를 어쩔 수 없이 레이드로 바꾸다보니 러너에 포커스가 맞춰진 전투와 일단 레이드의 볼륨을 맞추기 위해 기믹이 혼자서 따로노는 대우주 전투가 만들어졌다는 의혹이다.[10] 콘솔 플랫폼을 고려해서인지, 이름을 직접 키보드로 타이핑 하는 방식이 아닌 지정된 이름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게임 내에서는 직관적으로 조정하기 어렵지만 데스티니 컴패니언 앱을 이용하면 쉽게 바꿀 수 있다.[11] 주로 흰템이나 초템처럼 저렴하게 즉석에서 제작 가능한 무기들을 장착하고 저장한 후에 분해하는 방법이 있다.[12] 심지어 마녀여왕에서는 왜 군체가 빛을 가졌는지 자기가 직접 화성까지 가서 탐구하던 아이코라가 베일이 뭔지도 모르는데 지키라고 하는 건 어불성설이다.[13] 하지만 이를 이전 시즌의 스토리와 엮어 심도 있게 해석해보면 원래 펠윈터를 닮아 본인이 직접 뛰면서 해결하는데 익숙한 오시리스가 빛과 소중한 동료를 잃어 과거처럼 행동 할 수 없고 하필이면 기만의 여왕인 사바툰에게 빙의당한 여파로 아무도 자신이 보았던 정보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그 만큼 자신의 믿음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과정에서 무모해졌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감시자의 첨탑에서도 아레스 첨탑의 정보가 자신의 믿음을 증명할 증거라서 수호자에게 첨탑의 파괴를 막아달라고 요청했다.[14] 전투력이 10 이상 차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15] 기껏해야 미사일이 총으로 요격이 되니 요격만 가능하면 공격 수단이 없어진다는 것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전혀 큰 도움이 되질 않는다.[16] 스레셔가 주는 피해가 의도치 않게 높았던 것은 재밌게도 빛의 추락뿐만 아닌, 그 이전 확장팩부터 계속되어왔다.[17] 하이퍼넷 격류 공격전, 심해의 시즌의 베일 분석과 사악한 구현 경이 임무, 마녀의 시즌의 소환의 제단 등[18] 아이러니하게도 박해자를 기반으로 한 네자렉은 딜페이즈가 열려도 내려찍기는 가끔 쓰기에 훨씬 쉽다(...)[19] 목격자가 타이탄과 고스트를 손짓 한번으로 단어 그대로 채썰어버리는 장면과 여행자의 반격이자 발악을 아무렇지 않게 맞으며 다가오는 장면은 유저들이 '이제라도 목격자 아래로 가자'라는 의견을 낼 정도로 파격적이며 충격적인 장면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