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신장 : 88m 체중 : 13,000t 출신지 : 지구 기술 : 늑골 부메랑, 독성 가스, 골격 재조립, 비행 약점 : 생명 유지 및 골격을 제어하는 목뼈 |
더★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30화
거대한 육식 공룡 화석처럼 보이지만 태생부터 피와 살이 존재 하지 않는, 뼈 그 자체가 온전한 형태의 괴수다.
2. 작중 행적
무츠미와 히카리가 연락을 받고 발굴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마침 발굴 책임자이자 박물관장인 박사는 무츠미의 지인이었기에 쉽게 발굴 현장을 관측할 수 있었다. 다만 박사의 말에 따르면 공룡이 발견된 지층의 시대가 무려 6억년전으로 공룡이 아닐 수 있다고 한다.[1] 어쨌든 이 거대한 규모의 공룡의 뼈가 발견된 것은 큰 성과이긴 마찬가지였고, 뼈가 돌과 융합되지 않아 쉽게 발골 된 덕에 거의 온전한 형태로 박물관으로 옮겨져 전시될 준비를 한다.모두가 떠난 심야의 박물관에서 경비를 기겁하게 만든 뒤 부활의 재 조립을 마친 스켈돈은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과학 경비대는 스켈돈의 독가스를 막아내기 위해 방독면을 무장하고 출격하는데, 토베와 히카리가 버디를 타고 성공적으로 스켈돈을 요격한다. 하지만 이내 보란 듯 완파 된 골격을 다시 짜 맞추는데 마루메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과학 경비대를 무력화한 후 도깨비불처럼 날아가 자취를 감춘다.
이에 과학 경비대는 독가스를 중화할 방법과, 되살아나는 스켈돈을 쓰러트릴 방법을 강구한다. 이때 박사는 스켈돈이 초자연적인 힘으로 되살아나는 유해가 아닌 그 자체가 살아있는 생명이 아닐까 하는 의견을 제시하고, 과학 경비대는 골격을 하나의 생명체라 가정 후 고성능 X레이 촬영을 통해 전신을 컨트롤하는 약점을 파악하기로 방향을 잡는다.
독가스는 중화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약점 투시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던 중 스켈돈이 대형 가스 콤비나트를 향하자 다급해진 경비대는 스켈돈을 지연시키기 위해 무리한 기동을 하다가 슈퍼 마도크가 불시착하게 되고, 히카리는 대원들이 정신 없는 틈을 타 현장을 벗어나 조니어스로 변신하여 스켈돈과 맞선다.
조우하자마자 조니어스의 발차기를 골격 재 배열로 피하고, 조니어스 역시 스켈돈의 늑골 부메랑을 가뿐히 피하며 서로 합을 주고 받는다. 조니어스는 플라니움 광선으로 쉽게 스켈돈을 폭파 시켜도 이전 과 마찬가지로 무력화 되지 않고 공격해온다. 물리적 타격을 피하거나, 스켈돈은 능숙하게 던져 진 골격을 지상에서 재 배열하거나 조니어스 후방에서 소리 없이 조립 후 물어 뜯는 등 자신의 특성을 한껏 살려서 조니어스를 타이머를 노랑색까지 몰아넣는다.
공략 방법을 찾기 위해 조니어스는 위험을 감수하고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는 울트라 스톱퍼로 스켈돈을 묶은 후 울트라 아이로 투시해 스켈돈의 목에 위치한 단 하나의 약점인 목뼈를 발견하게 된다. 에너지 소모로 타이머 점멸과 그로기 상태에 빠진 조니어스에게 스켈돈은 일격의 늑골 부메랑을 날려 보내지만 공중으로 날아오른 조니어스는 핀 포인트로 목뼈에 플라니움 광선 B타입을, 이후 약화된 스켈돈의 목뼈에 최후의 일격으로 플라니움 광선 A타입으로 마무리한다.
3. 기타
수각류 뼈처럼 보이는 심플한 디자인과 장기전에 유리한 특성의 반동으로 전투에서는 단순 할 것이란 인상과 다르게 굉장히 지능적이고 자신의 강점을 잘 이용한 괴수였다. 물리적 타격을 당하기 전에 자체적으로 분해 후 재 배열하거나 조니어스에게 던져 진 몸을 공중에서 분해한 뒤 지상에서 다시 재 조립하는 식으로 용의주도하게 대응했다.특히 해당 화의 전투 씬 자체가 굉장히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화가 따라 왔고 스켈돈의 기습 전 어떠한 효과음을 넣지 않고 긴장감을 조성하거나 하는 식으로 연출에서 공 들였기에 꽤 강적인 괴수. 미리 뼈 그 자체를 하나의 생물로 보고, X레이로 내부를 촬영하여 약점을 파악하는 공략 법을 박사와 경비대가 미리 생각해내지 못했다면 조니어스도 퇴각해야 했을지도 모를 일.
플라니움 광선을 무려 3번이나 맞은 괴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