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14:39:55

폴터가이스트

1. 심령 현상의 일종
1.1. 유명 현상
1.1.1. Rubzy 폴터가이스트 생방송 사건
1.2. 대중매체
2. 영화
2.1. 리메이크2.2. 폴터가이스트의 저주
3. 팝픈뮤직에 수록된 악곡

1. 심령 현상의 일종

Poltergeist

독일어로 Poltern(노크하다)과 Geist(영혼)라는 말의 합성어. '시끄러운 영혼'이라는 뜻으로, 인지할 수 없는 대상에 의해 물건이 움직이거나 소음이 발생하는 등 물리적 작용이 일어나는 일련의 현상을 이른다.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견해가 있으나, 인간 또는 악마유령을 원인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 폴터가이스트 현상으로 움직이는 물체는 온도가 상승한다고 한다. 그런데 영적 존재가 있는 곳은 온도가 내려가므로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일어나는데 온도가 갑자기 급강하하면, 사람이 아닌 영적 존재의 짓이라고 봐야 한다고 한다. 폴터가이스트 여부를 판별할 때에는 디자노의 7가지 조건에 몇 항목 이상 부합해야 폴터가이스트로 인정한다고 한다.

낸더 포더라는 사람은 심리기능장애이론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폴터가이스트 소동은 영혼이나 귀신이 아니라, 심하게 억제된 분노나 적개심 또는 성적 긴장 상태로 고통받는 사람에 의하여 일어난다고 한다.[1] 이 심리기능장애이론에 따라 폴터가이스트를 일으키는 사람은 10대 이하 어린아이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출처 이 이론이 사실이라면 아동학대를 당하는 10대 아이들이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2] 물론 이 또한 영혼이나 귀신 이론과 마찬가지로 초자연적인 주장에 불과하고, 낸더 포더라는 사람도 주류 심리학자가 아니다. 이 사람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사람이 그렇게 강력하게 일으킨다는 것도 의문스러운 점이 많다. 그나마 이쪽이 현실적인 이야기일수도 있는데, 아무리 초자연적인 현상이라도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은 사람에게 있다는 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

폴터가이스트와 관련하여 폭스 자매로 알려진 세 자매의 일화가 있다. 집 안에서 폴터가이스트를 일으키는 한 영혼과 대화하여, 그 집 지하에 그 영혼의 시신이 묻혔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하였는데, 실제로 지하를 파보니 뼈조각이 나온 사건. 다만 먼 훗날 그 자매의 지인이 사실 그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자매들과 짜고 장난으로 일으켰다고 밝혔다.

아직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초자연적인 미스테리 현상이라 조작이라는 의견이 많고 실제로도 상당수의 영상이 전문가들의 판독 결과 대부분 조작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분명 전문가들조차 판독이 불가한 영상 또한 많이 존재하므로 꼭 엉터리라고만 치부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3] 대부분 집주인 혼자 있을 때나 아무도 없을 때 발현하고 영상에 올라간 경우가 대부분이라 조작이라는 의혹을 쉽게 벗지 못한다.

목격자들의 증언과 영상의 자료로 몇 가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1단계 - 느낌
    외출 후나 아침에 기상 직후 집에 자신 말고 누군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며 누군가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 단계는 예민한 사람들이 느끼기 쉬우므로 둔감한 사람들은 느끼지 못할 때도 있다.
  • 2단계 - 아주 작은 소리
    새벽이나 한밤중에 칫솔이나 휴지같은 가벼운 물체들이 떨어지거나 흩뿌려지며 분명히 닫아놓은 방문이 슬며시 열려있다든지 싱크대의 수도꼭지가 조금씩 틀어져 물이 떨어지는 등의 소리가 들린다.
  • 3단계 - 물건의 이동
    이제는 낮에도 물건이 이리저리 움직인다. 다만 초기에는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로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며 갈수록 물건이 떨어진다든지 흔들린다든지 등의 더 격한 활동을 보인다. 즉 물건들은 갈수록 크키가 커지고 무거워지며 나중에는 방의 가구의 배열 자체를 바꿔버리기도 한다. 또한 이때부터 밤에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괴이한 소리가 들리며 이에 불면증에 시달린다.
  • 4단계 - 노출
    실제로 모습을 드러내며 어둑한 그림자같은 형태로 집안을 배회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 5단계 - 공격성
    집주인을 난폭하게 공격한다든지 식칼을 날리든지 문을 강제로 확 열어 다치게 한다든지 계단을 내려가는 집주인의 발목을 잡는 등의 굉장히 위험한 행동을 보인다.||

영적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모든 폴터가이스트들이 악령은 아니고 대부분 2단 정도에 그쳐 집주인을 놀래키는 것에서 재미있어 하며 그 단계에서 머무르거나 때때로는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라고 한다. 그러나 낮에도 활동하면서 집주인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물건이 움직이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악령일 가능성이 있으니 반드시 영적 전문가와 상담하여 대처가 필요하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는 영의정을 지낸 정창손성종 17년(1486)에 폴터가이스트와 비슷한 현상을 겪었다고 성종실록 17년(1486) 11월 10일자 기사에 언급되었다. 이때 정창손은 자신은 이제 죽을 때가 됐으니 신경쓰지 않는다며 쿨하게 넘겼고(실제로 다음 해 사망한다.) 이내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사라졌다고 한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신하들이 성종에게 건의한 퇴마 방식도 걸작인데, 대포로 쏴서 물리적 퇴마를 해보자는 것이였다. 물론 성종은 허하지 않았기에 건의만 하고 끝났다.

현대에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한물 간 취급을 받고 있는 UFO와는 다르게, 오히려 새로운 형태로 모습을 바꾸어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다. 하술될 Rubzy 사례처럼 라이브 스트리밍 중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반려동물 관리 또는 보안 목적으로 설치한 홈캠에 찍히기도 하며, 심지어는 자율주행차 센서에 감지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폴터가이스트 주장 영상의 단골 소재가 다름아닌 CCTV다.

중국어로는 독일어를 그대로 해석한 소령(騷靈)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같은 이유로 일본에서는 폴터가이스트를 소령이라 하기도 한다. '전뇌(電腦) = 컴퓨터'와 비슷한 경우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이템 중 하나인 '요우무의 유령검'이란 아이템의 사용 효과를 사용하면 '폴터가이스트의 승천'이라는 버프가 걸린다. 물론 동방프로젝트의 요우무를 패러디한 아이템이라 이쪽보단 동방 쪽을 의식했겠지만 유령검이라서 그런지 버프의 이름은 폴터가이스트가 붙는다.

동방 프로젝트프리즘리버 자매가 대표적인 소령 캐릭터이다. 구작 동방몽시공에 등장한 카나 아나베랄 역시 소령 캐릭터이다. 프리즘리버 자매는 동방구문사기에서 반인반령인 콘파쿠 요우무와 함께 유령 카테고리에 속한다. 이들이 망령이 아닌 유령 카테고리에 묶인 이유는 죽은 자의 영혼이 떠도는 형태가 아니라 레이라 프리즘리버가 만들어낸 환영이 자아를 갖추어 탄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참조

둠 3에서는 악마들이 지옥에서부터 소환될 때마다 화성 기지에 이상현상이 나타난다. 천장 타일이 툭 떨어진다거나, 바닥 슬레이트가 갑자기 텅하고 튀어오른다거나, 심지어는 갑자기 둠가이를 향해 사무실 집기나 의자가 확 날아들기도 한다. 둠 3는 둠 시리즈에서 유독 호러/심령적 요소가 강조된 작품인지라, 이것도 다른 둠 게임에서는 접해볼 수 없는 특이한 현상들이다.

이 현상을 이용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게임 고스트 트릭이 있다.

덥스텝 작곡가 Rukkus가 만든 동명의 곡도 있으며, 시이나 링고의 3집 앨범에 수록된 곡명도 여기서 따왔다.

미지와의 조우에서 배리라는 아들을 데려가려고 하는 외계인 때문에 공포를 느낄 수 밖에 없는 폴터가이스트가 발생한다. 무려 청소기, 냉장고, 가스레인지, 세탁기, , 믹서기를 움직이게 함으로써 질리언의 멘탈을 사정 없이 박살내버린다. 그 결과 질리언은 배리가 고양이가 집 안에 들어가기 위해 마련된 곳으로 배리가 밖으로 나가려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 이를 뒤늦게 질리언이 알아차리게 되지만 때는 너무 늦어서 질리언은 결국 배리를 외계인에게 뺏기고 만다.

1.1. 유명 현상

1.1.1. Rubzy 폴터가이스트 생방송 사건

2016년 10월 28일, 게임 스트리밍 전문 유튜버 Rubzy가 자신의 친구네 아파트에서 평소와 같이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플레이를 스트리밍하던 중에 매우 격렬한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목격한 사건. 참고로 해당 집은 귀신이 들었다는 등의 소문은 일절 없었고, 그저 해당 유튜버의 친구네 집일 뿐이다. 친구네 집에서 처음으로 하룻밤을 묵으면서 영상을 생중계하는데, 친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런 일은 없었다고 하며, 영상이 화제가 된 이후에도 자신은 그런 일을 목격하지 않았다고 한다.

원본 영상(삭제됨)에서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포착된 사례를 타임스탬프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시청시 심약자의 주의를 요하는 부분은 볼드체 처리했다. [접기 클릭]
  • 32:20: 스르르 열리는 문
  • 32:55: 쾅 하고 닫히는 문
  • 33:05: 저절로 켜지는 전등
  • 33:55: 저절로 다시 켜지는 전등
  • 35:36: 스르르 열리는 문
  • 36:01: 쾅 하고 닫히는 문
  • 40:20: 슬쩍 움직이는 상자, 다음 순간 홱 내팽개쳐지는 상자
  • 57:30: 스르르 열리는 문
  • 1:01:55: 스르르 닫히는 문
  • 2:02:30: 스르르 열리는 문
  • 2:04:20: 쾅 하고 닫히는 문
  • 2:06:39: 저절로 켜지는 전등
  • 2:08:15: 거칠게 덜컹거리며 흔들리는 문
  • 2:12:32: 문에서 노크하는 소리 - Rubzy가 그러잖아도 20초 전만 해도 노크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마치 그에 대답이라도 하듯이 문을 두드린다.
  • 2:16:25: 땅에 떨어진 상자가 거칠게 밀쳐지는 소리 - 이후 2:16:37 경에 문 아래쪽으로 어두컴컴한 뭔가가 슬쩍 보였다 사라진다.[4]


해당 사건 이후, 2017년 4월에 한번 더 유사한 상황을 조성하고 아웃라스트 2를 플레이하며 폴터가이스트가 재현되는지 기다렸는데, 역시나 상황이 너무 극심하여 울먹이면서 생방송을 포기해야 했을 정도였다.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불안해하고 겁에 질린 Rubzy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자기 집에서 그럴 리가 없다며 의아해하는 친구와 함께 하룻밤을 보내려 했지만, 계획을 바꾸어서 한번 더 똑같은 현상이 재현되는지 확인한 것. 그리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이번에는 영상 시작 10분만에 이상 현상이 시작됐다.

[역시 타임스탬프로 만들면 다음과 같다. [접기 클릭]]
  • 15:38: 스르르 열리다가 쾅 하고 닫히는 문
  • 17:30: 스르르 열리는 문
  • 19:41: 쾅 하고 닫히는 문 - Rubzy가 폰카를 들고 현장을 조사하던 도중에 눈앞에서 닫힌다.
  • 20:20: 쾅 하고 닫히는 문 - 방금 닫힌 문을 열고 그 뒤를 둘러보면서 "모르겠어요 여러분, 모르겠어요"하면서 몸을 돌리는 순간 등 뒤에서 또 닫혔다.
  • 21:55: 철제 쓰레기통 뚜껑이 저절로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
  • 22:55: 확 쏟아지는 테이블 위 물건들 - 이미 패닉에 빠진 Rubzy가 울면서 "집에 갈래요, 더는 못하겠어요" 하면서 흐느끼는데 등 뒤에서 쏟아진다. 그 길로 영상 종료하고 울면서 집으로 도망쳤다고...


그 이후로 그는 다시 그 집엔 얼씬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후로는 다시 꾸준히 게임 스트리밍 영상만 올리는 중이다.

2020년 7월 19일, 해당 스트리밍 때 있었던 일을 자세히 설명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의 14분 8초 지점에서, 첫 번째 스트리밍 당시 촬영을 종료하고 집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1인칭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재생하는데 나가기 직전에도 문제의 문이 저절로 닫히고 분명히 아무것도 없음에도 식탁에 있던 의자가 갑자기 뒤로 이동한다.

또한 두 번째 스트리밍 당시 원래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촬영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정 위험하면 바로 나오면 되지 않느냐는 친구의 설득에 의해 결국 촬영을 강행했다고 한다.

해당 영상은 편집본이라 전체 촬영본이 올라왔지만, 실제 방송 때는 나름 사양이 좋은 컴퓨터였음에도 갑자기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해 몇 번이나 방송이 중단됐다고 한다.

2022년 12월 5일 기준 세 개의 영상은 업로더의 계정 삭제로 인해 같이 삭제된 상태다.[5] 당연하지만 복구될 가능성은 전무하다. 유튜브에 Rubzy만 쳐도 관련 검색어로 폴터가이스트가 뜨고, 검색 결과에 해당 영상의 일부를 따놓은 영상이 있으므로 궁금하면 검색해보자.

1.2. 대중매체

2. 영화

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역대 새턴상 시상식
파일:saturn-award.png
호러 영화상
제9회
(1981년)
제10회
(1982년)
제11회
(1983년)
런던의 늑대인간 폴터가이스트 초인지대
파일:external/cdn.collider.com/poltergeist-poster.jpg




1982년에 1편이 나온 것을 시작으로 1986년1988년에 후속작이 나와 총 세편이 제작되었다. 배급은 MGM/UA.1편은 1974년 영화 텍사스 전기톱 학살 1편을 연출한 토브 후퍼, 2편은 브라이언 깁슨, 3편은 개리 셔먼으로 각 시리즈마다 감독이 다르다. 1편의 경우 스티븐 스필버그가 각본과 제작에 참여했다. 다만 토브 후퍼가 거의 완성할 무렵에 스필버그와 다투고 그만두는 바람에 스필버그가 마무리를 해서 스필버그 작품인양 홍보되기도 했다.[11] 1편은 1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전세계에서 1억 2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2편은 1900만 달러의 제작비로 4천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쳤고, 3편은 1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1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치면서 시리즈는 막을 내렸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어떤 집안의 어린 막내딸에게 유령이 이끌려 몰려들고, 이 때문에 집안에 여러가지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발생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영적 조치를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사건의 원인은 주인공이 이사 온 집이 버려진 공동묘지 위에 지어졌기 때문으로, 집을 판 인간은 주인공에게 이 사실을 숨겼다. 이를 알게 된 주인공은 가족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기로 결심하나, 죽은 자들이 땅에서 튀어나와 이를 방해한다. 죽은 자들의 방해를 뚫고 겨우 집을 빠져 나온 주인공은 밖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집을 판 당사자를 만나 그를 비난하고 떠나며, 집은 이세계(아마 죽은 자들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일가족 중 엄마로 나온 여주인공이 촬영 중 실제로 상당히 고생한 영화인데, PG 등급이면서도 간접적인 노출이 꽤 있고[12] 온갖 고전압 장비가 동원되어 감전 사고의 위험이 상당했던 수영장에서 실제 해골들과 같이 촬영을 했다. 본인은 몰랐다는 설이 있지만 실제로는 본인도 모형이 아닌 진짜 해골과의 촬영에 동의했다고 알려져있다. 오히려 감전 사고를 더 우려한 나머지 스티븐 스필버그가 같이 수영장에 들어가 감전 사고로 죽으면 같이 죽는거라며 안심시켜 촬영을 재개했다고.

국내에서는 세 편 모두 미개봉작(1편은 나중에 국내 극장에 개봉해 본 사람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으로 VHS 비디오 출시 및 세 편 모두 지상파에서 더빙 방영했다. 1편은 1994년 8월 13일 KBS 토요명화에서 '악령의 속삭임'이란 제목으로 방영했고, 1995년 7월 29일에는 MBC 주말의 명화에서 더빙 방영했다.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39606PH7W4IFO.jpg

2.1. 리메이크



2015년20세기 폭스가 리메이크했다. 감독은 길 키넌[13].
본작의 제작비는 약 3500만[14] 달러로 전 세계에서 1억 4천만 달러 정도는 벌어야 수지타산이 맞는데 9577만 2599 달러 밖에 못 벌었다. 그야말로 망했어요. 북미에선 2015년 8월 7일로 77일간의 상영을 끝마쳤는데 총 4742만 5125달러를 벌었으며, 해외 매출액은 총 4821만 406달러로 전 세계에서 총 9563만 5531달러를 벌었다. 게다가 평가마저 아주 안 좋다. 빡죠리뷰를 보면 얼마나 못 만든 영화인지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원판 영화에 나오는 가족이 좀 비범한데, 큰 딸이 16세, 엄마가 32세다.

프라임 비디오에 의해 TV 시리즈로 제작된다.#

2.2. 폴터가이스트의 저주

영화 자체는 평범한 공포 영화이나 영화 제작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안 좋은 일이 생겨, 이 때문에 '폴터가이스트의 저주'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자세한 것에 대해서는 영화와 관련된 도시전설 항목 참고. 여담으로 영화 엑소시스트도 이런 말들이 있다. 30년이 지난 지금은 나온 배우나 제작자들이 대부분 고인이 되었다. 젤다 루빈스타인도 2010년에 7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3. 팝픈뮤직에 수록된 악곡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ポルターガイスト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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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중에서 정신적으로 위축된 사람일수록 심하다고 한다.[2] 참고로 소설 마틸다에서도 무관심한 부모에게 구박받는 천재 소녀인 주인공이 나중에는 폴터가이스트 능력을 쓰게 된다. 물컵을 쓰러뜨려 악덕 교장을 골탕먹인 일을 계기로 각성해, 나중에는 분필로 글씨를 쓸 수 있을 만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것으로 악덕 교장 앞에서 '네가 한 짓을 알고 있다'(이 교장은 조카인 주인공의 담임 선생을 어릴 때부터 학대하며 착취해왔고, 담임 선생은 이모인 교장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는데 정황상 사실로 보인다)는 글씨를 써서, 교장이 혼비백산해 달아나게 만드는 통쾌한 결말.[3] 특히 동물들이 이상반응을 보이는 폴터가이스트 영상들은 진위를 판단하기가 어렵다. 어둠 속에서 갑자기 맹렬하게 짖거나, 침대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도무지 나오려 하지 않는 겁에 질린 반려동물이 대표적이다. 특히 한 마리도 아니고 여러 마리가 모두 통제 불가능한 이상반응을 보인다면, 적어도 (진짜배기 심령현상이 아니라면) 착각으로 인한 귀신 소동이라고는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조작된' 영상일 가능성은 낮아진다.[4] 문서 1항목 4단계에 해당하는 행동으로, 만약 문서에 서술한 것 그대로 이어진다면 신체적인 부상이 이어질 수 있는 문제였다.[5] 회의론자들은 이에 대해서 '학계의 검증 요구가 빗발치자 전부 다 거짓말임을 실토하고 스스로 계정을 폭파한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렇다고 보기에는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Rubzy poltergeist debunked' 키워드의 웹 포스트들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들 말대로 유튜브 커뮤니티 포스트에 Rubzy가 실토했다는 글이 올라왔었다면 보통 일이 아니므로 전세계의 숱한 회의론자들 중 누군가는 반드시 캡처해서 자기네 웹진에 폭로글을 투고했을 텐데, 그 캡처본조차도 없다. 관련자료가 확인될 때까지는, 계정 삭제의 자세한 내막은 '아직 모른다'고 볼 수밖에 없겠다.[6] 정령이지만 폴터가이스트가 실체화 된 것이라고 한다. 호러 소재를 개그 캐릭터화 한 독특한 사례. 작중에서 사람들을 약올리는 데 진심인 녀석이다.[7] 1편의 두번째 보스.[8] 엄밀히 말하면 출연진이 아닌 폴터가이스트 그 자체다. 책상에 있는 케이크 상자가 저절로 움직이는 것이 바로 이것. 음몽민들은 여기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온갖 병맛 가설을 제시한다.[9] 직접적으로 폴터가이스트라는 언급은 없지만 유령의 악마와 계약해서 얻은 능력이 손을 데지 않고 상대에게 간섭할 수 있는 것을 보면 폴터가이스트에서 모티브를 얻었을 가능성이 있다.[10] 쿠키런: 킹덤 에서 유령들의 움직임을 사물에 이용해서 유저의 왕국에서 일도 하고 배틀할 때도 유령들이 공격해준다.[11] 스필버그는 첨단기술을 통한 공포로 가길 요구했고 후퍼는 자연적 공포를 원해 이 부분에서 갈등이 컸다고 한다. 극중 영매사로 나온 젤다 루빈스타인도 스필버그가 사실상 감독으로 참견했다고 회고했는데, 토브 후퍼는 마약이나 술에 취해 촬영현장에서 성깔 더럽게 굴어서 배우들이나 제작진들이랑 갈등이 컸다고도 더 회상했다.[12] 참고로 PG-13 등급이 존재하기 이전 영화이다.[13] 몬스터 하우스로 데뷔한 감독.[14] 광고비를 포함한다면 6200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