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화성) 사강리에 위치한 재래시장이다. 한때 시흥시, 안산시, 대부도 인근에서 손 꼽히는 3대 시장중 하나였다고 한다. 사강시장은 5일장과 상설시장이 같이 운영되고있는 재래시장이다. 송산포도나 근처 농산품 등은 5일장으로 운영되고있고, 수산물은 상설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송산그린시티 서측지구가 3km정도, 송산그린시티 남측지구는 2km정도 떨어져있으며 평택시흥고속도로이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분기점인 송산마도 나들목이 1km내외로 바로 붙어있어 차량으로 오기 편하다.2. 역사
사강시장은 동국문헌비고 등의 문헌에 따르면 조선시대부터 5일장의 형태로 존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사강시장은 과거 일제 강점기 전까지 "기지장"으로 불리면서 매달 3일과 8일에 장이 열렸다. 일제 강점기로 접어드는 1910년 무렵 시장의 기능을 잃었다가 1915년 04월부터 지금의 사강시장 장터로 장을 옮겨 새롭게 "신기장"으로 이름을 바꾸어 개장하였고 오늘날처럼 매달 2일과 7일에 장이 섰다. 해방 이후에는 전국 대부분의 시장이 그러하듯 지역의 이름을 따서 자연스럽게 사강시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후 1980년대에 사강시장은 주변에 새롭게 조성된 염전과 갯벌의 해산물 등을 통해 총면적 32만 8,680㎡의 광대한 부지에 확장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그렇게 한동안 호황을 누리다가 1980년대 후반에 들어서면서 도로 교통이 크게 발달하면서 사강시장 주변에 지금과 같이 마트가 4개나 생기고 대규모 간척사업도 진행되면서 위축되기 시작하였다.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강시장은 서해안고속도로와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주변 택지 개발 진행으로 인구 또한 늘어나며 고객이 확보되는 등 자연스럽게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현재는 상설점포를 비롯하여 매달 2일과 7일에는 여전히 5일장이 열리고 있으며, 바다에 가까워서 농산물보다는 수산물의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이다. 물론 수산물 농산물만 파는건 아니고, 잡화점이나 정육점, 신발집, 양복집, 카페등등 다양하게 있다.
또한 화성시의 삼일 운동 시작점이 이곳 사강시장이다
3. 사강시장의 발생 이유
사강시장은 조선 시대부터 존재하였던 시장이다. 사강시장은 과거 간척사업이 이루어지기 전 화성시의 북서부에 있는 남양반도에 위치하여 3면으로 바닷길이 열려 있어 조선 시대의 전통적인 산업인 농업뿐만 아니라 바다를 활용한 수산업의 발달로 해산물의 생산이 많았고 수로 교통도 삼국시대 당항성이 생기면서 발달하여 축산, 농업, 어업시장이 형성되어 발전하기에 적합하였다. 한마디로 남양을 비롯해 대부도, 영흥도, 수원, 안산 등 삼남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사강시장은 지리적인 이점을 활용하여 핵심적인 물자 유통이 이루어지는 시장으로 발생, 발전할수 있었다[출처]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4. 교통
4.1. 시내버스
4.2. 직행좌석버스
4.3. 마을버스
- 화성시 공영버스(화성 마을버스 공영1, 2, 3, 4)
- 화성 마을버스 20번대
- 화성 마을버스 H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