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7:35:43

사도신경/원문 및 번역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사도신경

1. 개요2. 라틴어 원문3. 한국어
3.1. 가톨릭3.2. 개신교
3.2.1. 성공회
4. 영어
4.1. 가톨릭4.2. 개신교
5. 일본어
5.1. 가톨릭
6. 태국어
6.1. 개신교

1. 개요

사도신경의 원문 및 번역을 정리한 문서.

2. 라틴어 원문


Credo in Deum Patrem omnipotentem,
Creatorem cæli et terræ.
(밑줄 부분에서 모두 깊은 절을 한다.)
Et in Jesum Christum,
Filium ejus unicum, Dominum nostrum,
qui conceptus est de Spiritu Sancto,
natus ex Maria Virgine,
passus sub Pontio Pilato,
crucifixus, mortuus, et sepultus,
descendit ad inferos; tertia die resurrexit a mortuis,
ascendit ad cælos,
sedet ad dexteram Dei Patris omnipotentis,
inde venturus est judicare vivos et mortuos.
Credo in Spiritum Sanctum,
sanctam Ecclesiam catholicam,
sanctorum communionem,
remissionem peccatorum,
carnis resurrectionem et vitam æternam.
Amen.

3. 한국어

3.1. 가톨릭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밑줄 부분에서 모두 깊은 절을 한다.)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그리로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1]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육신의 부활[2]을 믿으며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공의회 전에는 종도신경이라고 했다. 종도(從徒) 자체가 '따르는 무리'라는 뜻이니 사도신경과 같은 뜻이다.
나 천지를 조성하신 전능 천주 성부를 믿으며
(밑줄 부분에서 모두 깊은 절을 한다.)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저 성신을 인하여 강잉하사 마리아 동신(童身)께로서 나심을 믿으며
본시오 비라도 벼슬에 있을 때에 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묻히심을 믿으며,
지옥에 내리사 사흗날에 죽은자 가운데로조차 다시 살으심을 믿으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 천주 성부 우편에 좌정하심을 믿으며,
저리로조차 산이와 죽은이를 심판하러 오실줄을 믿나이다.
나 성신을 믿으며,
거룩하고 공번된 회와 모든 성인의 서로 통공함을 믿으며,
죄 사함을 믿으며,
육신이 다시 삶을 믿으며,
영원히 삶을 믿나이다. 아멘.[3]

3.2. 개신교

일반적으로 암송하는 사도신경은 이렇다.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4]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성령을 믿사오며, 거룩한 공회[5]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한기총, NCCK, 성서공회에서 공동으로 번역한 새번역 사도신경은 다음과 같다. '저리로서'나 '공회'와 같은 옛말을 현대어로 바꾸고 매끄럽게 번역했다. 'descendit ad inferos' 부분은 각주로 추가했다. 물론 아직 앞 버전의 사도신경을 암송하는 개신교회가 많지만 이를 암송하는 개신교회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단 예장통합 소속 교회는 대부분 이 사도신경으로 바꿨다.[6] 새로 출간된 성경에는 새 사도신경과 옛 사도신경이 모두 나온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7][8]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9]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3.2.1. 성공회

성공회도 개신교지만, 한국의 성공회에서는 타 개신교 교파에서 일반적으로 쓰는 번역문으로 암송하지 않기에 별도로 문단을 내었다. 대한성공회에서 번역한 사도신경은 다음과 같다. 성공회에서는 그리스도교인으로서의 신앙을 되새기는 세례 서약을 다짐할 때와 저녁 기도를 할 때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한다.
나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하느님의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잉태되어 나시고,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묻히셨으며,
죽음의 세계에 내려가시어 사흘 만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하느님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다시 오시리라 믿나이다.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모든 성도의 상통을 믿으며,
죄의 용서와 몸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한 생명을 믿나이다.
아멘.
사도신경, 성공회 기도서 (2004)[10]

라틴어판에서의 'sub Pontio Pilato' 부분을, 다른 개신교에서 '본디오 빌라도에 의해'라는 뉘앙스가 강한 '본디오 빌라도에게'라고 번역하는 것과는 다르게, 직역 그대로 '본티오 빌라도 아래에서'라는 뜻으로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라고 번역하였다.[11] 성공회에서는 가톨릭과 마찬가지로, 이 부분을 예수께서 실제 역사 상 언제 죽으셨는지를 기술하는 데에 초첨이 맞춰진 문장이지, 누구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는지 또는 예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에 대한 문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도신경이라는 세계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고백하는 기도문에, '본티오 빌라도'라는 한 인간의 이름을 넣은 것은 우리 인간의 역사 안에 실재(實在)하셨던 예수를 고백하는 것으로 이해한다.

라틴어판에서의 'descendit ad inferos' 부분은 다른 개신교와는 달리 삭제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죽음의 세계에 내려가시어'라고 번역하였다.

아래는 예전 사도신경, 종도신경이다.
나ㅣ 텬디랄 내신 젼능 텬쥬 셩부랄 밋으며
그 외아달 우리쥬 예수 그리스도랄 밋으며
셩신을 인하야 강잉하샤 동졍녀 마리아의게 나심을 밋으며
본듸오빌나도 ㅅ대에 고난을 밧으샤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뭇치심을 밋으며
음간에나리샤 사흔날에 죽은쟈 가온대로 조차 다시 살으심을 밋으며
하날에 오라샤 젼능하신 텬쥬 셩부 우편에 좌뎡하심을 밋으며
뎌리로 조차 산이와 죽은 이랄 심판하려 오실줄을 밋나이다.
나ㅣ 셩신을 밋으며
셩공회와[12]
모든 셩도의 샹통함을 밋으며
죄샤함을 밋으며
육신이 다시 삶을 밋으며
영원히 삶을 밋나이다
아멘
使徒信經[13], 宗古聖敎會公禱文[14] (1908)
나 천지를 내신 전능 천주 성부를 믿으며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성신을 인하여 강잉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심을 믿으며
본디오 빌라도 때에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묻히심을 믿으며
음간에 내리사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로 좇아 다시 살으심을 믿으며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전능 천주 성부 우편에 좌정하심을 믿으며
저리로 좇아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려 오실 줄을 믿나이다
나 성신을 믿으며
성공회와
모든 성도의 상통함을 믿으며
죄사함을 믿으며
육신이 다시 삶을 믿으며
영원히 삶을 믿나이다
아멘
종도신경, 사도문 (1958)[15]

4. 영어

4.1. 가톨릭

2010년에 개정된 미사 통상문 영문판을 따랐다.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Creator of heaven and earth,
and in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At the words that follow, up to and including the Virgin Mary, all bow.)
who was conceived by the Holy Spirit, born of the Virgin Mary,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ied and was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on the third day he rose again
from the dead;
he ascended into heaven,
and is seated at the right hand
of God the Father almighty;
from there he will come to judge
the living and the dead.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the holy catholic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life everlasting. Amen.

4.2. 개신교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Maker of heaven and earth,
and in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who was conceived by the Holy Spirit,
born of the Virgin Mary,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ead, and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The third day He rose again from the dead
He ascended into heaven,
and sitteth on the right hand of God
the Father Almighty
from thence
He shall come
to judge the quick and the dead.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The Holy Universal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the life everlasting,
Amen.

루터교회의 번역은 다음과 같다.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maker of heaven and earth.
And in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who was conceived by the Holy Spirit, born of the virgin Mary,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ied and was buried.
He descended into hell. The third day He rose again from the dead.
He ascended into heaven and sits at the right hand of God the Father Almighty.
From thence He will come to judge the living and the dead.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the holy Christian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the life everlasting.
Amen.

성공회의 번역은 다음과 같다.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maker of heaven and earth.
And the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Who was conceived by the Holy Ghost
born of the Virgin Mary.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ied, and buried.
He descended to hell.
On the third day he rose again from dead.
He ascended into heaven,
and is seated at the right hand of the Father almighty.
He will come again to judge the quick and the dead.
I believe in the Holy Ghost,
the holy catholic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the forgiveness of sins,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and the life everlasting.
Amen.

영어의 'The quick and the dead(산 자와 죽은 자)'라는 관용어구는 사도신경의 킹 제임스 성경 에 실린 번역판본에서 온 표현이다. '퀵 앤 데드'라는 표현이 여기서 나온 것. 이러한 전거를 모르고 초기 번역가들은 'Quick and Dead'라는 영화의 제목을 '속사수와 죽음(...)'이라고 오역했다는 비화가 있다.

5. 일본어

5.1. 가톨릭

使徒信条 (일본에서는 사도신경을 사도신조라고 한다.)
天地の創造主、全能の父である神を信じます。
천지의 창조주, 전능하신 아버지이신 주를 믿습니다
父のひとり子、わたしたちの主イエス・キリストを信じます。
주의 독자, 우리들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主は聖霊によってやどり、おとめマリアから生まれ、
주는 성령으로 깃드시어, 처녀 마리아에게서 나시어
ポンティオ・ピラトのもとで苦しみを受け、十字架につけられて死に、葬られ、陰府(よみ)に下り、
본디오 빌라도 아래서 고난을 받으시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장사되어, 명부(저승)로 내려가시사,
三日目に死者のうちから復活し、天に昇って、全能の父である神の右の座に着き、
사흘째 되는 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이신 주의 오른쪽 자리에 거하시어
生者(せいしゃ)と死者を裁くために来られます。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기 위해 오십니다
聖霊を信じ、
성령을 믿으며
聖なる普遍の教会、聖徒の交わり、罪のゆるし、からだの復活、永遠のいのちを信じます。
거룩한 보편 교회, 성도의 교제, 죄를 사하심을, 육신의 부활, 영원한 생명을 믿습니다.
アーメン。
아멘
2004년 2월 18일 일본 가톨릭 주교협의회 허가

6. 태국어

6.1. 개신교

หลักข้อเชื่อของอัครธรรมทูต
락 커 츠아 아크라툿
ข้าพเจ้าเชื่อวางใจในพระเจ้าพระบิดาผู้ทรงฤทธิ์ที่สุดผู้ทรงสร้างฟ้าสวรรค์และโลก
카 퍼 짜오 츠아 왕 짜이 나이 프라 짜오 프라 비다 푸 쏭 릿 티쑷 푸 쏭 쌍 파 싸완 래 록
나는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들 유일하신 아버지의
ข้าพเจ้าเชื่อวางใจในพระเยซูคริสต์พระบุตรองค์เดียวของพระบิดา
카 파 짜오 츠아 왕 짜이 나이 프라 예수 크릿 프라 붓 옹 디야우 컹 프라 비다
나는 믿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들 유일하신 아버지의
ทรงปฏิสนธิ์โดยพระวิญญาณบริสุทธิ์ทรงกำเนิดจากมารีย์สาวพรหมจารี
쏭 빠 띠 쏜 도이 프라 윈 얀 버리쑷 쏭 깜 늣 짝 마 리 싸우 프롯 마 짜 리
잉태되어 성령으로 나시고 마리아에게서 동정녀
ทรงทนทุกข์ทรมานในสมัยที่ปอนทิอัสปิลาตปกครอง
쏭 톤 툭 토라만 나이 싸마이 티 뻔 티 앗 삐랏 뽁 크렁
고난을 받아 (시대에) 본디오 빌라도 (통치)
ทรงถูกตรึงที่กางเขนแล้วมรณาทรงถูกบรรจุไว้ในอุโมงค์
쏭 툭 따릉 티 깡 켄 래우 모라 나 쏭 툭 완 쭈 와이나이 우몽
못 박혀 십자가에 (그후) 죽으시고 묻히시고 무덤에
เสด็จลงสู่แดนมรณาในวันที่สามทรงเป็นขึ้นมาจากความตาย
싸뎃 롱 쑤 댄 모라 나 나이 완 티 쌈 쏭 뻰 큰 마 짝 쾀 따 이
(내려가시고 죽음의 땅) 사흘 만에 살아나셨으며 죽음에서
พระองค์เสด็จขึ้นสวรรค์ประทับณเบื้องขวาของพระเจ้าผู้ทรงฤทธิ์ที่สุด
프라옹 싸뎃 큰 싸완 쁘라 탑 나 브엉 콰 컹 프라짜오 푸 쏭 릿 티쑷
(그분은) 오르시어 하늘 앉아 우편에 [아버지] 하나님의 전능하신
จากที่นั่นพระองค์จะเสด็จมาพิพากษาคนเป็นและคนตาย
짝 티 난 프라옹 짜 싸뎃 마 피 팍 싸 콘 뻰 래 콘 따이
거기로부터 (그분은) 오시리라 심판하러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
ข้าพเจ้าเชื่อวางใจในพระวิญญาณบริสุทธิ์
카 파 짜오 츠아 왕 짜이 나이 프라윈얀 버리숫
나는 믿으며 성령을
และเชื่อมั่นในสากลคริสตจักรบริสุทธิ์ในการร่วมสมานฉันท์ระหว่างธรรมิกชน
래 츠아 만 나이 싸 꼰 크릿 싸짝 버리숫 나이 깐 루엄 싸마 나찬 라 왕 톤 미까 촌
(그리고) 믿습니다 (in) 공(universal)교회 거룩한 (in) 교제 (between) 성도
การอภัยโทษบาปการที่กายคืนชีพและสมบูรณ์ชีพนิรันดร์ อาเมน
깐 아파이 톳 밥 깐 티 까 이 큰 칩 래 쏨 분 칩 니란 아 멘
용서 죄의 몸의 부활 과 (완전한) 생명 영원한 아멘



[1] 1996년 일부 기도문의 표현이 변경되기 전까지는 '거룩하고 공번된 교회'였다.[2] 장차 도래할 최후의 심판 때에 죽었던 사람들이 모두 부활하여 재림한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천국/지옥행을 가르는 정의로운 심판을 받는다는 믿음.[3] 본문 출처: 《천주교 요리문답》, 내포교회사연구소, 2010[4] 이 단어의 뜻을 모르면서 암송하는 사람이 많은데, 영어의 'from thence'를 번역한 단어로 '그곳(저리)으로부터(로서)'라는 뜻이다. 현대 한국어로는 '저곳에서부터' 등등으로 옮겨야 적절하지만, 구한말-일제강점기의 한국어에는 이런 어법도 있었던 것이다. 한국어가 근현대에 빠르게 변했음을 보여주는 예시라 할 만하다. 비슷한 표현으로 주기도문의 예전 버전에 보면 "나라이 임하옵시며"가 있다[5] 교회라고도 읽는다.[6] 2013년 현재 신학적으로 가장 보수적인 예장고신도 공식적인 총회 결의는 이 사도신경을 사용하는 것이다.[7] "'장사되시어 지옥에 내려가신 지'가 공인된 원문(Forma Recepta)에는 있으나, 대다수의 본문에는 없다."라는 각주가 명시되어 있다.[8] 사도신경 항목에서 보듯이, 신경에 엄연히 존재하는 내용이지만, 한국의 개신교에서 해당 부분은 성경에 정확히 명시도 안되어 있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고, 가톨릭의 연옥교리를 옹호/해석할 근거가 되어 삭제하고 각주 처리했다. '대다수의 본문에는 없다'는 공인된 '사도신경'이 확정되기 전의 자료들을 말한다. 공인되기 전 신경에는 지옥에 갔다는 문구가 많이 안 보인다는 의미다.[9] 사도신경 항목에 나온 것처럼 '공회' 오해 논란 때문에 '공교회'로 수정.[10] 2018년 일부 ,개정. 다만, 사도신경의 내용은 2004년 기도서와 다를 바 없다.[11] 영문 사도신경에는 교파에 상관없이 거의 모든 역본에서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로 번역되었다.[12] 여기서 말하는 성공회는 '거룩하고 공번된 교회'를 뜻한다.[13] 사도신경[14] 종고성교회공도문[15] 위의 성공회 기도서와 궤를 같이하는 '공도문'과 달리 이는 개인이 사사로이(개인적으로) 기도를 올릴 때의 내용을 담은 기도책이나, 나중에 성공회 기도서로 통폐합되었다. 다만, 이 책도 여전히 유효하며, 사용이 금지된 것은 아니므로, 현대에도 개인적으로 외울 수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19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19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분류